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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더마펌, ‘독자 나노 기술-리포좀 & LNP 기술’ 적용한 화장품으로 글로벌 소비자 공략 성공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더마펌이 차별화된 R&D 기술력을 적용한 고기능성 더마 화장품을 선보여 인기를 얻고 있다. 더마펌 베스트셀러 R4 라인은 2019년 출시 후 4년간 글로벌 누적 판매량 1,100만 개를 돌파했으며, 지난 6월 국내 홈쇼핑을 통해 첫 선을 보인 ‘글루타치온 2종’은 약 21만 개의 판매고를 올렸다. 두 제품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비결은 바로 더마펌만의 ‘독자 나노 기술’에 있다. 더마펌은 소비자가 주목한 두 제품군에 각각 리포좀, LNP(Lipid nano particle) 기술을 적용했다.더마펌 더마사이언스LAB 심성보 이사는 "흔히 ‘피부 장벽’이라고 불리는 표피층은 피부 보호막 역할을 하는 동시에 효능 성분의 침투 또한 저지하기 때문에 통상적인 화장품의 흡수율이 1~2% 수준”이라며, “더마펌은 유효 성분의 안정화와 피부 전달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리포좀, LNP와 같은 유망 제제기술을 펩타이드, 마이크로바이옴, 플랜트 엑소좀과 함께 자사 핵심 기술로 삼고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에 힘쓰고 있다”라고 전했다.더마펌의 5대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리포좀은 효능 성분을 작은 캡슐에 담아 유효 성분의 안정화를 높이고, 피부 흡수율을 높이는 기술 중 하나다. 리포좀은 내부에 담는 성분에 따라 구성, 공법 등이 달라지는데, 더마펌은 펩타이드, 콜라겐, 천연 추출물, 미백 성분 등 화장품에 사용하는 활성 성분을 다양한 컨셉으로 리포좀화를 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 중이다.더마펌은 피부 구조에 맞게 크기를 변형시킬 수 있는 ‘탄성 리포좀’을 활용하고 있으며, 효능의 특성에 따라 최적의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열과 빛에 취약해 안정화가 어려운 아줄렌, 아스타잔틴 등도 오랜 기간 안정된 상태로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한다. 그중 99% 고순도 아줄렌 성분으로 이뤄진 아줄렌 리포좀®을 함유한 더마펌 R4 라인은 탁월한 진정 효과는 물론 산뜻한 사용감으로 글로벌 스테디셀러에 등극했다.LNP는 제약, 바이오업계는 물론 화장품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차세대 약물 전달 시스템이다. mRNA, 글루타치온 등 리포좀으로 안정화하기 어려운 물질을 효과적으로 안정화해 담을 수 있고, 목표 부위에 도달하는 능력도 뛰어나 리포좀의 상호 보완적 제제로 각광받고 있다.최근 더마펌은 이러한 LNP 기술을 적용한 ‘글루타치온 세트’를 선보여 놀랄만한 성과를 거뒀다. 피부에 직접 붙이고 뿌릴 수 있는 글루타치온 멜팅 필름과 미스트로 구성되어 피부 탄력은 물론 브라이트닝 케어를 선사하는 제품이다.글루타치온은 고유의 향과 높은 불안정성으로 고함량 처방이 까다로워 화장품 형태로 접하기 어려웠지만, 더마펌은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균일도가 높은 나노 입자를 생성해 홈쇼핑 상품 중 최대 5%의 고함량‧고순도 글루타치온 제품 구현에 성공했다. 한편, 더마펌은 성분 안정화 및 피부 침투율 개선을 위해 리포좀과 LNP 기술 연구를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다. 타겟팅 기술, 조건부 성분 방출 기술 등을 리포좀 연구에 접목해 활용도 확장에 힘쓰고, LNP 라이브러리 구축을 위해 다각도의 심층 연구를 진행하는 등 더 건강한 피부를 위한 끊임없는 연구와 제품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3.07.28 10:28
보도자료

바른세상병원 부설 연골재생연구소, 전문병원 최초 대형 국책과제 선정

-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재생의료 치료제 확보기술개발과제- 혈소판풍부혈장-엑소좀을 이용한 무릎관절 연골재생 기술개발’보건복지부지정 관절전문병원인 바른세상병원(병원장 서동원)은 최근 본원 부설 연골재생연구소(소장 이용수)가‘2023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과제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무부처로, 재생의료 분야 핵심-원천기술의 발굴부터 치료제와 치료기술 임상단계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해당 사업은 기존 치료제나 의료기술의 한계성을 근본적으로 극복하기 위한혁신형 신의료기술인 재생의료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오는 2030년까지 10년간 총 연구비 5955억원(국비 5423억원, 민간 532억원)의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이다. 올해는 기초-원천연구와 응용-개발 연구를 효율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3개 내역 사업에총 45개 과제를 선정하였다. 그 중 바른세상병원 연골재생연구소가 선정된 사업은재생의료 치료제 확보기술개발 분야 중 근골격계 질환 치료제-치료기술 분야로,과제명은 ‘혈소판풍부혈장-엑소좀을 이용한 무릎관절 연골재생 기술개발’이다.해당 연구는 앞으로 약 4년간(2023.04~2026.12) 정부로부터 총 13억 2,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연구팀에는 서동원 병원장을 비롯해 정구황 관절센터장 등 전문의료진과이용수 연구소장과 황인숙, 이수미 연구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연구 책임자인 이용수 소장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무릎 관절의 손상으로 인한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늘고 있으며,보고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중 약 80%가 관절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00세 시대 삶의 질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이 무릎 건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이에 관절염 치료제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본 연구는 인간의 연골세포를 이용하여 밝힌 선행연구를 바탕으로동물모델에서 연골세포 재생효능 검증과 함께 안정성을 확인하고,실제 임상에 적용가능성을 확보함으로써 식약처의 임상승인과 함께연골재생을 위한 치료제 개발을 최종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특히, 2021년 사업 시작 이래 올해까지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과 관련하여 총 152개의 연구과제가 선정되었는데,대다수는 대학(병원)이며 일부는 바이오기업으로 현재까지 전문병원으로는 바른세상병원이 최초이자 유일하다.이는 병원의 적극적인 연구투자와 연구인력 및 연구실적에 대한 신뢰도를 검증 받은 결과이며,바른세상병원의 연구소가 대학(병원)연구소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수준임을 보여준다. 바른세상병원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동일 규모 병원 중 가장 많은 의료진 수를 유지하고 있으며,전문성 증진을 위한 연구활동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지금까지 발표한 논문 수만해도SCI급 국제학술지 포함 450건 이상에 달하고, 주 5회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연 2회 의료진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항상 연구에 힘쓰고 있다.지난 2020년 연골재생연구소를 개설하면서 전문의료진들의 임상경험을 근거로질환의 치료와 예방에 대한 효과적인 접근법을 모색하고,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 규명을 위한연구와 관절 질환 치료에 필요한 기초 연구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3.04.13 17:42
경제

아이디병원, 스킨부스터 안트로젠 ‘엑소좀 HGF’ 도입

아이디병원이 안트로젠의 엑소좀 HGF(네오스템 HGF)를 아이디피부과에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디피부과 idNP스킨부스터센터 내 입점하는 스킨부스터 엑소좀 HGF는 3D 공법으로 제조해 인체와 유사한 구조의 유효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스킨부스터란 스킨과 부스터의 합성어로,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주사나 MTS 등 관련 기기를 이용해 직접 피부에 주사하는 시술을 뜻한다. 아이디병원 측은 “최상위 스킨부스터 입점으로 차별성 및 경쟁력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급형 제품부터 최상위 프리미엄 제품까지 국내 최대 규모급 스킨부스터제재가 입점해 고객 맞춤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02.22 16:32
연예

이대원, 화장품 모델 발탁..."격투기 대회가 인연이 되어~"

트로트 가수 이대원이 화장품 모델로 전격 발탁됐다. 이대원은 (주)스테미코리아의 뷰티 브랜드 ‘닥터시스’의 전속 모델로 낙점돼, 최근 광고 촬영을 마쳤다. 이번 광고에서 이대원은 맑고 흰 피부를 강조한 귀공자 자태를 보여주는 한편, 데님 셔츠와 블랙 셔츠를 입은 광고 컷에서는 섹시하면서도 야성미 넘치는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대원의 소속사 가한콘텐츠미디어 측은 “지난 해 12월 열린 AFC 격투기 경기에 참여한 이대원이 8전 8승 기록을 세웠는데, 그때 경기를 직관한 광고주가 이대원에게 깊은 인상을 받아 뷰티 브랜드 광고를 제안했다”고 모델 발탁 배경을 밝혔다. 이어 “부드러운 외모에, 거친 야성미를 가진 이대원만의 대체불가 매력이 브랜드와 잘 어우러져 광고 촬영을 일사천리로 마친 것 같다. 이대원이 모델로 나선 바이오 엑소좀 스킨케어 라인이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광고 모델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신으로 큰 인기를 모은 이대원은 영탁이 선물한 노래 ‘챔피언’을 비롯해, ‘원샷’, ‘오빠집에 놀러와’ 등으로 맹활약 중이다. 또한 지난 해 12월 열린 ‘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AFC)18’에서 70kg급 스페셜 매치에 참여해, 무려 8전 8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워 화제를 모았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가한콘텐츠미디어, (주)스테미코리아 2022.02.04 08:09
경제

[클릭 K바이오] 세포 찌꺼기의 대변신 이끄는 프리모리스 나규흠 "세계 최초 엑소좀 치료제 꿈"

전 세계적으로 줄기세포, 면역세포 등 미지의 세포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인체의 세포 수만 60조로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 있다. 이중 살아있는 세포가 분비하는 물질들도 차세대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이런 엑소좀(exosome) 치료제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프리모리스의 나규흠 대표를 지난 1일 경기 광명 본사에서 만났다. ‘세포 찌꺼기’에서 미래 먹거리로 각광 나규흠 대표는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잔뼈가 굵다. 1989년 동아제약에 입사한 뒤 동아쏘시오홀딩스 바이오텍연구소장, 동화약품 연구소장 등을 거치며 30년간 정통의 제약사에서 연구에 매진해왔다. 그는 “시스템을 갖춘 제약사에서 줄곧 연구를 해왔지만, 마지막으로 바이오벤처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한번 개발하고 싶은 바람이 있었다”며 “동아제약 시절 프리모리스의 모회사인 강스템바이오텍과 1년 정도 교류한 연이 있었다. 적절한 시기에 러브콜이 와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며 프리모리스 설립 멤버로 합류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나 대표가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는 혁신적인 바이오 분야는 엑소좀이다. 이는 살아있는 세포가 분비하는 세포외 소포체 중 하나다. 소포체는 주머니형 물질로 세포 간 신호(정보)를 전달하는 전달체로 이해하면 된다. 살아있는 세포가 분비하는 엑소좀은 입자가 나노미터 단위라 나노소포체에 포함된다. 그동안 ‘세포 찌꺼기’로만 치부됐던 엑소좀 안에는 세포 유전물질, 생체인자 단백질, 줄기세포 기능의 활성 물질들이 함유돼 새로운 바이오 먹거리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엑소좀 치료제 시장은 2019년 4558만 달러 규모에서 매년 38.3% 고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9년 설립된 프리모리스에 합류한 나 대표는 “엑소좀에 대한 우수한 효능과 특성이 확인됐다. 5년 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엑소좀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이 매우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현재 세계적으로 총 8건의 임상이 진행 중이다. 대부분 초기 환자 모집 단계로 단 두 건의 임상 2상이 가장 빠른 단계다. 아직 엑소좀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이 태동 단계라고 볼 수 있지만 줄기세포 치료제의 뒤를 이을 차세대 바이오의약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줄기세포 치료제는 종양, 불필요한 분화, 세포 생착에 따른 효능 차이가 발생할 수 있지만 엑소좀 치료제는 이런 단점 보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세포 제어 기술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이로 인해 줄기세포 시장의 상당 부분이 엑소좀으로 대체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나 대표는 “프리모리스는 제대혈 줄기세포의 엑소좀을 분리하는 독자적인 줄기세포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2~3배 기능이 강화된 엑소좀의 분리와 배양이 가능하다”며 “지난 2년 동안 단순한 엑소좀이 아닌 조직재생과 염증억제 효능이 강화된 엑소좀을 양산하는 기술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붙이는 화상치료제, 100ℓ 배양액 공정 구축 ‘스피드업’ 프리모리스는 우선 엑소좀을 활용한 창상치료제(상처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나규흠 대표는 “화상치료제의 경우 고가라 환자의 부담이 크다. 게다가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고 효능도 떨어지는 게 사실”이라며 “화상 환자들이 치료를 위해 2주의 시간을 기다리지 않고 즉각 치료할 수 있는 제형의 창상치료제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수포가 생겨 감염 위험성이 있는 2도 화상 환자가 주 대상이다. 나 대표는 “의약품 개발 구상 단계부터 의료진이 함께 참여해 전략을 구축하고 있다. 의료진의 의견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필요한 약물의 효능과 의약품의 제형을 개발하고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고 자신했다. 프리모리스는 국내 최대 화상전문병원인 베스티안병원과 협력하고 있다. 프리모리스는 창상치료제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흉터 치료제, 피부염 치료제 및 의료기기 등으로 파이프라인 확장을 겨냥하고 있다. 그는 “전문의약품으로서 효능이 입증되면 일반 밴드나 파스처럼 붙이는 제형으로도 변경이 가능할 것이다. 일반의약품이 되면 약국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창상치료제가 될 수도 있다”며 확장성에 대해 설명했다. 프리모리스는 특허 받은 기술로 기능이 강화된 엑소좀의 양산 공정도 구축했다. 그는 “엑소좀 배양액 확보 단계에서 100ℓ급의 양산이 가능하다. 국내외 엑소좀 기업 중 가장 큰 생산 규모”라며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 경험이 풍부한 전문 기업과의 위탁생산 계약을 통해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프리모리스는 3월 초 모회사인 강스템바이오텍과 10억원 규모의 위탁생산 계약을 했다. 세계 최초 엑소좀 치료제 개발 꿈 프리모리스는 엑소좀의 기능 강화뿐 아니라 인공적으로 생산하는 특화된 기술도 갖고 있다. 나 대표는 “인공 나노소포체의 경우 세포 자체를 압출 분쇄해 엑소좀화를 시키는 방식이다. 세포가 분비하는 엑소좀의 개수가 보다 월등한 소포체를 생산할 수 있다. 또 세포를 압출 분쇄하는 과정 중 희망하는 약물을 탑재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탑재하는 약물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소포체형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고 설명했다. 소포체에 항암물질을 탑재한다면 항암제로서 가능성이 크다. 프리모리스는 이를 활용해 폐암치료제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태동기에 있는 엑소좀 치료제를 누가 먼저 양산하냐가 초미의 관심사다. 나 대표는 “엑소좀 치료제의 경우 국내외 개발 속도 차이가 크지 않다. 지금 프리모리스의 원천 기술로 충분히 세계적인 경쟁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세계 최초의 엑소좀 치료제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프리모리스는 5년 후 전 세계 최초의 엑소좀 치료제 개발 및 상용화를 꿈꾸고 있다. 나규흠 대표는 “2023년 본격적으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창상치료제를 출시해 혁신적 의약품으로 존경받는 기업이 되고 싶다”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광명=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4.09 07:00
연예

㈜레피겐엠디 “엑소좀 표적치료제 원천기술 특허 등록”

㈜레피겐엠디가 엑소좀(Exosome) 마이크로RNA 치료제 및 진단 연구개발 전문 바이오텍으로 엑소좀 유전자 기반 항암치료제 개발을 위한 플랫폼기술의 특허 등록(TED102, Targetting Exosome Delivery system)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서울대학교 병원과의 공동연구의 결과로 개발한 기술을 특허출원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등록된 특허기술은 엑소좀을 이용해 유방암의 표적 치료하는 ‘엑소좀 표적치료제 원천기술’에 관한 것으로 효율적인 유방암 표적 치료를 돕는 레피겐엠디의 원천기술이다.기존에 연구 중인 엑소좀은 비특이적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현재 치료제로 사용하기에는 아직 불안정한 사항이 많아 이 문제를 해결할 필요성이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레피겐엠디의 원천특허기술(TED102)은 엑소좀 연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치료제로의 개발을 가능케 했다. 또한 암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 및 질환에도 적용, 하나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 등 신약개발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레피겐엠디는 보고 있다.또한 지난 2018년 12월부터 서울대학교 병원과 함께 진행한 연구과제 내용을 바탕으로 출원한 특허 기술인 엑소좀 마이크로RNA 기반, 질병의 발병 위험 예측 분석 진단법은 엑소좀 마이크로RNA 바이오마커 활용 가능성을 모든 질병으로 확대할 수 있을 확인했다.연구팀은 면역력이 낮은 암 환자를 기준으로 혈액에서 엑소좀 마이크로 RNA를 분리해 면역체계와 관련 높은 유전자를 스크리닝했고, 면역활성도를 측정할 수 있는 Super primary dx를 위한 다중 바이오바커를 발굴해 내는데 성공했다. 이후 진단검사 키트 개발의 상용화를 위한 후속 연구로 알고리즘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레피겐엠디 관계자는 “레피겐엠디가 이번 특허 등록과 출원은 엑소좀 기반 항암치료제 개발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플랫폼기술이며, 이번 연구결과가 앞으로의 질병과의 면역체계 관련성을 밝혀내는 연구와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레피겐엠디 연구팀은 단순한 진단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솔루션까지 제공할 수 있는 동반진단검사 개념으로 범위를 넓혀 엑소좀 마이크로 RNA 기반 치료제까지 함께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관련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정호기자 2019.12.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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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피부 토탈 케어 '셀파크 뷰티리조트' 그랜드 오픈

셀파크 뷰티리조트(CeLLPARK Beauty Resort)는 두피·피부 토탈 케어가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플래그십 스토어다. ‘Exosome is the Answer’ 슬로건 아래 ‘엑소좀(Exosome)’을 활용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엑소좀이란 줄기세포를 사용하지 않아도 그 효과를 구현할 수 있는 신개념 물질이다. 줄기세포 엑소좀은 30~150nm의 천연 전달체로 침투력과 흡수력이 뛰어나 유효 성분을 주변의 다른 세포에 전달하여 생기와 활력을 부여한다. 셀파크 뷰티리조트에서는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 상용화 기술을 개발한 ㈜프로스테믹스의 AAPE®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셀파크 뷰티리조트 관계자는 "AAPE®는 인체지방줄기세포배양액을 주원료로 피부 재생과 탈모 치료 등을 돕는 피부·두피 케어 병원용 앰플이다. 전 세계 30개국 3,000명이 넘는 전문의들이 진행한 55만 회가 넘는 시술로 효능을 입증했다. 이러한 효능과 효과를 인정받아 20건이 넘는 SCI급 연구 논문을 비롯해 미국 화장품 협회(PCPC, 구 CTFA)에 화장품 원료로 등재됐으며, 미국 피부과 의학 교과서 ‘피부 노화 교과서(Textbook of aging skin)’에 등재됐다"고 설명했다. 셀파크 뷰티리조트는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총 5개의 층으로 구성됐다. 1층은 20대 초반의 젊은 층부터 누구나 편하게 두피와 피부 고민을 진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인공지능 피부 진단을 통해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고, 피부 상태에 맞는 제품을 그 자리에서 추천받을 수 있다. 카페와 쇼룸, 파우더룸 등 즐길 거리도 준비돼 있어 가로수길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최초 엑소좀 하우스답게 지하 1층과 3층은 줄기세포 엑소좀을 활용한 두피, 피부 심층 케어를 선보인다. 특히 2층의 ‘GO100 LOUNGE’는 VIP 회원 100명을 위한 프리미엄 공간으로 줄기세포 엑소좀을 활용한 1 대 1 맞춤 케어를 진행한다. 4층은 복합 문화 공간으로 다양한 행사, 강연, 강좌 등을 열어 가로수길의 대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셀파크 뷰티리조트는 가로수길 매장을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 피부, 두피 무료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셀파크 뷰티리조트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한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는 줄기세포 엑소좀을 활용해 더욱 진보한 두피·피부 원스톱 토탈 케어를 선보이기 위한 공간”이라며 “시간과 환경에 지쳐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잃어가는 분들께 휴식과 치유의 장소가 되기 위해 누구나 부담 없이 편안한 분위기로 꾸며졌다. 이곳에서 자신의 두피, 피부 고민을 케어하고 근본적인 아름다움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승한기자 2019.11.2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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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신진 피부과학자 3명에게 연구비 6000만원 전달

아모레퍼시픽은 신진 피부과학자 3명에게 연구 지원비 총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에게는 내년에도 1인당 2000만원씩, 총 6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아모레퍼시픽은 국내 피부 연구 역량 제고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재단법인 피부과학연구재단과 협약을 맺고 2010년부터 올해로 9년째 신진 피부과학자를 지원하고 있다.교수 임용 5년 차 이하의 신진 피부과학자들의 연구 과제를 대상으로 각각 매년 2000만원씩 연구비를 2년간 지원하며 국내 기초 피부과학 연구를 후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아모레퍼시픽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까지 연구자들에게 연구비 총 13억4000만원을 지원했다.아모레퍼시픽은 올해에는 정보영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교수의 '아릴 탄산수소 수용체 활성화와 자가소화작용체계 변화가 피부면역체계 및 피부장벽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와 박창욱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교수의 '대용량 유전체 기반 피부 특이 T세포 타겟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플랫폼 개발', 한형진 건양대학교병원 교수의 '편평세포암에서 엑소좀을 이용한 새로운 오믹스 플랫폼 적용에 관한 연구'를 후원 과제로 선정했다.13일 열린 수여식에서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바이탈뷰티연구소장은 "아모레퍼시픽의 신진 피부과학자 연구 지원이 더 나은 국내 기초 피부과학 연구 여건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다양한 학술 교류 활동을 이어가 전 세계 고객에게 건강과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12.17 09:32
경제

엑소코바이오 ‘엑소좀 코스메슈티컬’, 산업통상자원부 신규과제 최종 선정

국내 엑소좀분야 선도기업 ‘㈜엑소코바이오(대표이사 조병성)’가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신규 과제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신규 과제는 피부재생 및 항노화 기능을 갖는 엑소좀을 이용한 미백 및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과 HA더말필러 기술개발에 관련된 것으로, 총사업비 약 21.4억 원, 연구개발비 15억 원의 정부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과제는 엑소좀 코스메슈티컬 사업을 진행 중인 ‘엑소코바이오’가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19년 말까지, 바이오센서연구소㈜, 성균관대학교 박재형 교수연구팀 등의 협력기관 연구진들이 함께 참여해 진행한다. 혁신적인 코스메슈티컬을 조기 개발해 세계 시장에 선도적으로 진출하는 것이 이번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신규 과제의 목표이며 해당 목표를 위해 엑소코바이오의 핵심기술이자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등재를 완료한 화장품 소재인 피부재생 엑소좀(P-Exosome™)과 지방재생 엑소좀(Adiposome™)이 이용될 계획이다. 이번 과제 수행 중, 기술적인 측면으로는 줄기세포로부터 엑소좀을 분리/정제하는 기술개발, 세포 분화 기술 및 스케일업을 통한 엑소좀 대량 생산 기술 개발, 엑소좀 생산 품질관리 방법의 확립, 엑소좀 대량생산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s) 시설 확립 등을 진행하게 되며, 과제 수행 끝에 개발되는 엑소좀 기술은 향후 고품질 엑소좀 생산기반을 확립하고 다양한 조직재생 치료제 개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엑소코바이오 조병성 대표는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기술 결과물은 추후 다양한 응용분야에 활용돼 코스메슈티컬 시장에 혁신을 가져다줄 것”이라며 “엑소좀은 바이오 신약 분야에서 큰 잠재력을 지녔기 때문에 최근 줄기세포 강국인 일본의 대형제약사 등도 우리의 엑소좀 기술에 큰 관심을 갖는 추세”라고 전했다.김준정기자 2017.11.07 12:13
연예

줄기세포 화장품 'GD11 어드밴스드 랩 에너지 앰플', 홈쇼핑 완판 행진 왜?

봄철 자외선은 피부에 자극적이다. 여기에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까지 더해지면서, 요즘 피부는 숨 쉴 틈이 없다. 바로 이때 적절한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피부는 급격한 노화를 겪게 된다. 그렇다고 에스테틱을 매번 찾을 수도 없는 법. 집에서도 에스테틱 수준의 관리를 원하는 여성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고기능성 화장품에 더욱 주목하게 된다.이러한 니즈에 맞춰 국내 기능성 화장품 시장 또한 계속 크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시장 규모가 2010년 6조3000억원에서 2014년 8조1000억원으로 약 7% 늘어난 반면, 기능성 화장품 시장은 2010년 1조5000억원에서 2014년 3조원으로 18%나 커졌다.따라서 블루오션을 선점하기 위해 최근 화장품업계 또한 최첨단 기술과 성분을 앞세운 고기능성스킨케어 제품들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특히 화장품 시장에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바이오기업, 제약회사 등이 자사가 보유한 의약 바이오기술을 접목한 최첨단 기능성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는데, 이중 하나가 일명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이다. ◇화장품 업계는 지금 '줄기세포' 전쟁 중.'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를 내세운 이들 화장품들은 정확히 표현하면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표 배양액'을 함유한 것이다. 이 성분은 식약처가 인정한 합법적 화장품 원료로, 국제 화장품 원료집인 INCI에도 등재됐다. 이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에는 피부에 유효한 성장인자들도 많이 들어있다. 화장품에 포함될 경우 특히 여성들이 걱정하는 피부 탄력이나 투명도 개선 등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코스메틱계의 핫 아이템을 둘러싸고, 업체들은 잇달아 자사만의 기술력을 접목해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선보이면서 줄기세포 시장을 공략 하고 있다. 바르거나 뿌리는 등 형태도 다양하고, 관련 성분을 화장품에 적용하는데도 다양한 기술력이 동원되고 있다. 이가운데 소비자들이 자칫 현란한 문구에 현혹될 우려 또한 있다. 따라서 그 어느 때보다 구매 전 성분의 안전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체크해보는 것이 필수적이다. 신뢰할 만한 유통 채널의 자체 검증 절차를 거쳤는지를 살펴보는 것도 검증의 한 방법이다.업계 관계자는 "고기능성 화장품일수록 원료의 안전성, 적합성에 대한 기준을 엄격히 준수했는지 여부를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신뢰할 만한 연구기업에서 오랜 연구와 검증을 거쳐 안전하게 제조했는지, 믿을만한 유통채널에서 판매가 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GD11 어드밴스드 랩 에너지 앰플, 홈쇼핑 완판 비결은?코스메틱 전문회사인 코스온과 손잡고 공동개발한 코스탁상장사인 강스템바이오텍의 화장품 브랜드 'GD11'이 최근 선보인 '어드밴스드 랩 에너지 앰플'이 지난 3월 5일 GS홈쇼핑 첫 방송에서 조기 완판 기록을 세웠다. 방송 기획 전 목표 매출액이었던 6억을 160%나 초과한 1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첫방송에서 조기완판을 달성했다. 홈쇼핑 성공신화를 쓰기 시작한 '어드밴스드 랩 에너지 앰플'은 단백질 GDF11이 다량으로 함유된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USC-CMTM) 성분이 5만ppm(5%) 함유된 제품이다. 2013년 세계적인 학술지 'Cell'은 GDF11(성장분화인자 11: growth differentiation factor 11) 단백질을 피부의 영양과 탄력을 돕는 물질로 소개한 바 있다.이 같은 고기능성 성분의 안정적인 배합을 이뤄낸 기술력 덕에 '어드밴스드 랩 에너지 앰플'은 홈쇼핑 분야에서 이미용 부분 업계 1위인 GS홈쇼핑의 까다로운 품질 테스트를 통과했다. 특히 '어드밴스드 랩 에너지 앰플'은 눈으로 먼저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사용법으로 소비자의 신뢰지수를 더욱 높여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사용에 앞서, 용기의 아래 부분을 돌리면 제대혈 줄기세포배양액이 혼합되면서 보라빛으로 변하게 된다. 이때 보라색이 확장되는 모습은 동결건조된 배양액이 앰플과 섞이는 과정이다. 여기에 GDF11 등의 성장인자가 피부에 쉽고 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엑소좀 기술 등을 적용해 제품력을 배가시킨 점도 이번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어드밴스드 랩 에너지 앰플’은 3월 22일 2차 방송을 앞두고 있다.명수진 강스템바이오텍 배양액 마케팅 사업 마케팅 담당 이사는 "홈쇼핑 첫 론칭에서의 완판을 통해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얼마나 대단한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이 코스메틱 업계에서 하나의 카테고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인경 기자 lee.inkyung@jtbc.co.kr 2017.03.2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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