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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마약 혐의’ 이선균, 주말 소환... 투약 여부 및 횟수 관건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이 소환 조사를 받는다. 27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28일 오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대마,향정) 등 위반 혐의로 이선균을 불러 조사한다. 경찰은 마약 투약 여부 및 횟수 등 구체적인 부분을 확인할 방침이며, 구체적인 수사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에 관해 이선균 변호인 측은 성실히 조사에 응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이선균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이 과정에서 가수 지드래곤도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이선균과 지드래곤 사건은 별건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도 서울 강남 유흥업소 실장과 여종업원 등이 입건됐으며 가수 연습생, 작곡가, 재벌가 3세 등 총 10명이 수사선상에 올라 있다. 또 경찰은 이선균과 지드래곤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의사 A씨를 입건하고 그 외 마약 공급책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27 20:36
스타

경찰, ‘마약 혐의’ 이선균·지드래곤 출국 금지 신청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과 가수 지드래곤에 대해 출국 금지를 신청했다.27일 인천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이선균과 지드래곤에 대한 출국 금지를 법무부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두 사람이 현재 국내 체류 중인 것을 확인해 진행했다.앞서 이선균과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현재 경찰은 이선균과 지드래곤을 비롯해 서울 강남 유흥업소 실장과 여종업원 등을 입건했으며 가수 연습생, 작곡가, 재벌가 3세 등을 내사 중이다. 총 수사선상에 10명이 올라 있다. 또 경찰은 이선균과 지드래곤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의사 A씨 외에도 마약 공급책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경찰은 이선균, 지드래곤에 대해 조만간 시약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마약 종류, 투약 횟수 등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태에 대해 “추후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이선균에 관한 보도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고 입장을 냈다. 지드래곤 역시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김수현 변호사를 통해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습니다”고 선을 그으며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관리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함을 밝힌다. 다만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계심을 알기에 수사기관의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27 16:51
뮤직

경찰, ‘마약 혐의’ 이선균·GD 출국금지 검토

경찰이 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 가수 GD에 대한 출국금지를 검토 중이다.26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선균과 GD에 대한 출국금지 신청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현재 경찰은 이선균과 GD를 비롯해 서울 강남 유흥업소 실장과 여종업원 등을 입건했으며 가수 연습생, 작곡가, 재벌가 3세 등을 내사 중이다. 총 수사선상에 10명이 올라 있다. 또 경찰은 이선균과 GD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의사 A씨 외에도 마약 공급책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선균, GD에 대해 조만간 시약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마약 종류, 투약 횟수 등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26 19:55
프로야구

성적 부진, 음주 파문···류중일호가 짊어진 부담과 책임

선배들의 부진과 과오를 후배들이 짊어지고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AG)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류중일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과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이 참석, 최종 엔트리 선발 배경에 관해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24명과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무거운 마음을 안고 출격한다. 아시안게임은 금메달 획득 시 병역 혜택이 걸려 있어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로 작용한다. 그러나 최근 대표팀을 둘러싼 상황은 녹록치 않다. 공교롭게도 AG 엔트리 발표는 최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기간 음주 논란이 불거진 직후 이뤄진다. 김광현(SSG 랜더스) 이용찬(NC 다이노스) 정철원(두산 베어스)은 대회 기간 1~2회 유흥주점을 출입했다고 시인했다. KBO에 따르면 처음 논란이 제기된 것과 달리 이들이 밤새 술을 마셨거나, 여종업원이 동석한 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대회 기간 외부에서 음주를 한 것만으로도 비난의 화살이 쏟아졌다. 세 선수는 모두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상태로 지난 7일 KBO 상벌위원회로부터 사회 봉사 40~80시간 제재금 300~500만원 징계를 받았다. 더군다나 한국 야구는 최근 국제대회에서 부진했다. 2020 도쿄 올림픽 4위에 머물렀고, 이번 WBC에선 호주와 일본에 져 1라운드 탈락했다. 특히 '야구 월드컵'으로 통하는 WBC에선 2013년부터 3개 대회 연속 1라운드 탈락의 치욕을 맛봤다. 아시안게임은 잘해도 본전, 못해도 문제였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후엔 선수 선발 논란으로 선동열 전 대표팀 감독이 국정감사장에 불려가는 촌극이 빚어졌다. 한국을 제외하고 모든 참가국이 아마추어 위주로 팀을 꾸리기에 금메달 획득을 당연시하는 분위기다. 이에 이번 AG 대표팀은 25세 이하 또는 프로 입단 4년 차 이하 선수로 구성한다. 총 24명 중 프로 연차와 상관없이 최대 3명(박세웅, 구창모, 최원준)까지 와일드카드를 선발할 수 있다. 종전에는 아시안게임 기간 KBO리그를 일시 중단했다. 정예 선수로 팀을 꾸려 금메달을 따면 주축 선수들이 병역 고민을 해결하고 소속 팀에 남아 활약했다. 그로 인해 리그의 인기를 유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휴식기가 없다. KBO와 10개 구단은 앞서 발표한 '국가대표팀 중장기 운영 개선안'에서 아마추어 주관 국제 대회에 대회별 맞춤형 선수를 파견하고 정규시즌을 정상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국제대회 부진에 따른 조치였다. 도쿄 올림픽 노메달 직후 '우물 안 개구리' 이야기가 나오자, 국가대표팀 경쟁력 강화 방안 차원에서 마련했다. 각종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팀 별 최대 선발 인원도 3명으로 제한했다. 도덕성과 성적 등 선수 선발 과정을 바라보는 팬들의 눈높이도 반영해야 한다. 이 모든 게 최근 국제대회에 부진과 잇따르는 논란 탓이다. '류중일호'는 본격적인 출발 전부터 각종 부담을 크게 안게 됐다. 성공적인 세대교체와 납득할 만한 성적을 거두는 동시에 경기 외적으로 각종 논란에서 벗어냐야 한다. 형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책임감'과 '의무감'을 안고 있다. 이형석 기자 ops5@edaily.co.kr 2023.06.10 07:31
연예일반

김건모, 3년만 성폭행 혐의 벗었다… 검찰 “피해자 진술 모순돼”

가수 김건모가 3년 만에 성폭행 혐의를 완전히 벗었다. 21일 SBS연예뉴스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고등법원 제30형사부는 여성 A씨가 김건모를 상대로 제기한 성폭행 혐의에 대한 재정신청을 기각했다. 당시 재판부는 “신청인은 피의자를 강간 혐의로 고소해 검사는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했다”며 “이 사건 기록과 신청인이 제출한 모든 자료를 살펴보면 불기소 처분은 정당한 것으로 수긍할 수 있고, 달리 부당하다고 인정할 만한 자료가 부족하다”고 이유를 밝혔다. 앞서 유흥업소 여종업원인 A씨는 2019년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해 김건모가 2016년 유흥업소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하며 이듬해 고소장을 접수했다. 하지만 검찰은 고소장 접수 2년여만인 지난해 11월 불기소 처분을 내렸고, 이에 A씨가 항고했으나 사건 검토 6개월 만인 지난 6월 다시 기각됐다. 이후 A씨는 ‘가로세로연구소’의 전 진행자이자 법무법인 넥스트로의 변호사 강용석을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해 재정신청을 다시 제기했으나 또다시 기각되는 결과를 맞았다. 재정 신청은 고소, 고발인이 수사기관의 불기소 처분에 불복해 법원에 판단을 구하는 제도다. 검찰은 김건모에게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는 A씨의 진술이 모순되고 조금씩 달라졌다며 불기소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건모는 지난 2019년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과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지만 지난 6월 파경 소식을 전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21 17:30
연예

‘제리 맥과이어’ 쿠바 구딩 쥬니어 성추행 ‘1건’만 인정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탄 배우 쿠바 구딩 쥬니어(Cuba Gooding Jr)가 성추행 혐의를 인정했다. 외신에 따르면 쿠바 구딩 쥬니어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대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2018년 뉴욕 맨해튼의 한 나이트클럽 여종업원에게 강제로 입맞춤을 한 혐의를 시인했다. 앞서 쿠바 구딩 쥬니어는 2018∼2019년 여성 3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 후 모든 혐의를 부인해왔다. 하지만 징역형을 받지 않는 조건으로 검찰과 형량 협상을 진행했고 기소된 혐의 가운데 여성 1명을 성추행한 사실을 인정했다. 쿠바 구딩 쥬니어는 법정에서 “부적절하게 신체 접촉을 당했다고 느끼게끔 한 것에 대해 사과한다”고 말했다. 쿠바 구딩 쥬니어는 영화 ‘제리 맥과이어’에서 실력은 떨어지면서도 돈 욕심이 앞서는 미식축구선수 역할을 연기해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또 ‘보이즈 앤 후드’, ‘어 퓨 굿 맨’, ‘아웃브레이크’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으나 잇단 성추행 사건으로 이미지가 추락했다. 한편 유죄를 인정한 이번 사건과 별도로 2013년 맨해튼의 한 호텔에서 여성을 두 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600만 달러(73억4000만 원) 손해배상소송을 당해 재판을 진행 중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4.14 10:43
연예

김건모, 성폭행 의혹 무혐의 처분

가수 김건모가 성폭행 의혹을 씻었다. 18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김원호 부장검사)는 검찰시민위원회 의결을 거쳐 김건모의 성폭행 혐의에 불기소 처분(혐의없음)을 내렸다. 그는 앞선 경찰 조사 단계부터 "하루빨리 결과가,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며 성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무죄를 주장해왔다. 유흥업소 여종업원 성폭행 의혹이 시작된 것은 강용석 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의혹 제기였다. 내용에 따르면 김건모는 2019년 12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한 유흥주점에서 일하는 여종업원을 성폭행했고 이 여성은 강용석 법률대리인을 통해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건모의 성폭행 혐의는 약 1년 8개월 여 만에 무혐의 처분으로 결론이 났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18 17:19
연예

"유노윤호, 여종업원과 유흥주점" 보도 뒤···'친구 탓'이라는 SM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본명 정윤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유노윤호가 당시 머무른 장소가 일반 음식점이 아닌 불법 유흥주점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당초 SM 엔터테인먼트는 이런 사실이 알려진 지난 9일 입장문을 통해 “유노윤호가 최근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 3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영업제한 시간을 넘겨 조사를 받았다”며 사과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2일 MBC 보도에 따르면 유노윤호는 당시 불법 유흥주점에서 여자 종업원과 자정 무렵까지 술을 마시다가 단속 중인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경찰 관계자는 “불법 유흥주점이었는지, 여성 종업원과 함께 있었는지 여부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SM은 같은 날 입장문을 내고 재차 사과했다. SM은 “유노윤호는 고민 상담을 하고 싶다는 친구의 연락을 받고 친구가 오라는 장소로 갔을 뿐이며 그날 처음 방문한 곳이었다”며 “해당 장소에서 친구들끼리만 시간을 보냈고, 여성 종업원이 동석한 사실 역시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또 “유노윤호가 방역수칙을 지키지 못한 점은 명백한 잘못”이라면서도 “스스로 깊이 반성하고 있으나 방역수칙을 어긴 것 외에 잘못된 행동은 절대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SM "유노윤호 방역 수칙 이외 잘못한 행동 없었다" 유노윤호 자정까지 술자리···단속 경찰 뜨자 일행 항의 유노윤호가 경찰 단속을 피해 도주를 시도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그런 사실이 전혀 없다”며 “경찰 및 관련 공무원들의 공무집행에 성실히 협조해 곧바로 현장에서 신분 확인 후 귀가 조치를 받았다”고 일축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2021.03.13 12:05
연예

안성준, "트로트의 민족 우승 상금으로 채무 정리했다" 서울 집 구하는 중...

안성준이 MBC ‘트로트의 민족’ 우승 상금을 수령해 채무를 정리했다는 희소식을 깜짝 공개했다. 안성준은 지난 25일 TBS FM ‘이가희의 러브레터’, 26일 MBC FM ‘싱글벙글쇼, 배기성 허일후입니다’에 연타석 출연해 시원시원한 입담과 라이브 실력을 발휘해 청취자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싱글벙글쇼’에서 그는 ‘트로트의 민족’에서 3위에 오른 김재롱과 나란히 출연해, ‘트로트의 민족’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DJ 허일후가 “우승 상금이 어마어마하다 들었다”라고 운을 띄우자, “최근 상금을 받아 그간 쌓인 채무를 정리했다”라고 밝힌 것. 이어 안성준은 “오늘도 대구에서 올라왔는데, 방송 활동이 많이 잡히다 보니 ‘서울에 정착할까’ 해서 집을 좀 알아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렇게 바빠도 되나 할 정도로 바쁘게 살고 있다”는 안성준의 고백에 배기성은 “언제 인기를 실감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안성준은 “얼마 전에 식당에 국수를 먹으러 갔는데, 식당 여종업원 분께서 ‘해뜰날 왔어요?’라고 하시더라.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들었는데, 제 노래 ‘해뜰날’ 이야기를 하신 거였다. ‘내가 TV에 나온 게 맞구나’하는 생각에 정말 신기하고 기뻤다”라며 웃었다. 김재롱은 이같은 발언에 “안성준의 인기와 능력이 대단하다”면서 “작곡, 프로듀싱도 잘 하는 친구인데 저한테도 신곡을 하나 좀 줬으면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성준은 “정말로 김재롱 형님에게 곡을 드리겠다”라고 약속한 뒤, “올해 목표가 팬들의 기대치를 만족시키는 가수가 되는 것이다. 또 ‘트로트의 민족’에 함께 나왔던 가수 선후배, 동료들에게 두루두루 신곡을 선물하려 한다”는 각오를 전했다. 방송을 접한 청취자들은 “안성준의 ‘해뜰날’ 응원합니다”, “김재롱과 케미, 너무 좋네요. 종종 함께 출연해주세요”, “김재롱을 위한 안성준의 신곡,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뉴트로트 가왕 안성준의 꽃길을 응원할게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안성준은 MBC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SBS FiL '더 트롯쇼' 등 다양한 예능, 음악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오는 3월 8일에는 KBS1 ‘가요무대’ 첫 출연을 앞두고 있다. 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TBS ‘이가희의 러브레터’, KDH엔터테인먼트 2021.02.28 09:04
경제

"코로나19 와중에"…'술자리·성추행 의혹' 광주 경찰서장 직위 해제

━ “술 마신 것 경솔” 성추행 의혹은 부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와중에 술자리를 갖고 여종업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된 경찰서장이 직위 해제됐다. 3일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 광산경찰서장인 A 경무관이 직위 해제됐다. A 경무관은 지난달 21일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의 한 주점에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졌다. A 경무관은 이 자리에서 20~30대 여성 종업원의 신체 일부를 접촉하는 등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광주에서는 다단계·고시학원·배드민턴 동호회 등 다양한 경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내려진 상태였다. 광주경찰청은 지난 1일 A 경무관의 성추행 의혹에 대한 수사를 여성청소년수사팀에 배당했다. A 경무관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고향 후배가 하는 술집이라고 해서 지인과 함께 방문했고, 머문 시간은 30분 남짓”이라며 “코로나 시국에 술을 마신 것은 경솔하고 잘못된 일이지만 여종업원에게 과도하게 접촉한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A 경무관에 대한 직위해제가 부적절한 처신과 성추행 의혹이 확인돼 내려진 것이 아닌, 징계·수사절차를 하기 위한 사전절차라고 설명했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A 경무관은 성추행 혐의 등에 대해 수사를 받는 피의자 신분이며,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등 후속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진창일 기자 jin.changil@joongang.co.kr 2020.09.0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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