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97건
연예일반

박나래, 똑단발에 연분홍빛 드레스…“물오른 미모, 역대급 흥미진진”(‘장미단2’)

‘불타는 장미단’ 시즌2 박나래가 목포를 주름 잡는 근육질 동생 박성주와 함께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1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2’) 51회에서는 ‘형제자매 가요제’ 특집이 펼쳐진다.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 등 TOP7 가족들은 양세형과 더불어 ‘형제팀’으로, 박나래가 이끄는 ‘현역가왕’ 가족들은 ‘자매팀’으로 나뉘어 화끈한 ‘팀 데스매치’를 벌인다.먼저 박나래는 “이분이 오실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라는 양세형의 호기심 가득한 소개에 따라 동생 박성주의 팔짱을 끼고 등장한다. 봄날의 벚꽃을 연상시키는 연분홍빛 의상을 맞춰 입고 나온 박나래-박성주 남매는 판박이처럼 닮은 동글동글한 얼굴을 나란히 맞대 폭소를 자아낸다. 특히 평소 타고난 근육질을 자랑해 온 박나래와 천하장사 같은 덩치를 드러낸 박성주가 양손을 어깨 위로 올려 힘자랑하는 ‘근수저 인사’와 ‘따이따이 차력쇼’로 존재감을 각인시킨다.더불어 박나래는 날렵해진 몸매와 똑단발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리즈 시절 미모를 뽐낸다. 앞서 ‘장미단’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라스베이거스 부녀’ 새리의 오빠 타일러가 무릎을 꿇고 박나래에게 장미꽃 선물 프러포즈를 시전한 것. 21살 꽃미남 청년의 심장 저격에 박나래는 “난 몰라”라면서 달달한 포옹으로 화답을 건네고 현장에서는 “잘 어울린다”라는 환호성이 쏟아진다. 하지만 동생 박성주가 지켜보는 가운데 양세형이 “나래는 40살이에요”라고 방해 공격에 나서면서, 박나래의 ‘글로벌 플러팅’ 결말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그런가 하면 에녹은 ‘형제자매 가요제’ 특집에 세상에서 가장 불편한 ‘매제’와 함께 무대에 올라 이목을 집중시킨다. 에녹은 동갑내기여서 더 불편할 수밖에 없는 여동생 남편과 멀리 떨어져 거리를 유지한 채 노래를 시작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하는 터. 이어 타이밍을 놓친 갈매기 댄스부터 칼 각 전혀 없는 삐그덕 안무와 엉거주춤 허그 등 어색한 퍼포먼스로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마지막까지 악수 거부 사태로 요절복통 초토화 상황을 연출한 ‘한 가족’ 두 사람의 무대는 어떨지 궁금증이 증폭된다.제작진은 “한층 물오른 미모로 ‘장미단2’에서 대활약 중인 박나래가 동생 박성주와와 함께 듀엣 무대를 꾸민다는 사실만으로도 역대급 흥미진진함을 선사할 것”이라며 “박나래-박성주 뿐만 아니라 ‘장미단2’ 가족들의 똑같이 닮은 끼와 흥의 향연을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MBN ‘장미단2’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1 13:46
뮤직

[석광인 대기자의 성인가요 이야기]이문세 '봄바람'과 BTS '봄날'

꽃샘바람이 아무리 심술을 부려도 봄은 기어코 오고야 만다. 그러나 진해 벚꽃보다 라디오에서 먼저 봄이 온다. 매화와 산수유를 거쳐 진달래와 개나리꽃이 필 무렵이면 전국의 라디오들이 일제히 애청자들에게 봄노래를 들려주면서 축제를 펼친다.김현철의 ‘봄이 와’를 비롯해 BMK의 ‘꽃피는 봄이 오면’,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 로이킴의 ‘봄봄봄’, 선우정아의 ‘봄처녀’, 이문세의 ‘봄바람’, 로꼬와 유주의 ‘우연히 봄’, 10센치의 ‘봄이 좋냐’, 방탄소년단(BTS)의 ‘봄날’, 볼빨간사춘기의 ‘나만 봄’ 등이 최근 몇 년 동안 매년 봄이 오면 라디오 방송국들이 단골손님처럼 틀어대는 봄노래들이다.10개의 곡 모두 21세기 들어 등장한 노래들이다. 이 곡들 중 2023년 3월 현재 가장 많이 방송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노래는 누구의 것일까?세계 최고의 스타로 군림해온 방탄소년단의 ‘봄날’보다 더 많이 방송되고 있는 노래는 뜻밖에도 이문세의 ‘봄바람’이다. 전국의 공중파 라디오와 TV방송을 모니터하는 차트코리아의 3월 셋째 주 방송순위에 따르면 이문세의 ‘봄바람’은 3월 6일부터 12일까지 한 주 간 109회 방송되며 같은 기간 60회 방송된 BTS의 ‘봄날’을 3위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봄바람’은 이문세가 지난 2015년 4월 초 발표한 곡으로, 따뜻한 햇살아래 봄바람에 살랑거리는 라일락꽃을 보며 옛 연인을 그리워하는 내용을 그렸다. 서정적이고 정감이 넘치며, 녹음에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나얼이 참여해 브리지를 멋지게 장식했다.이문세의 ‘봄바람’은 2021년과 2022년 3월 셋째 주 방송순위에서도 1위를 했다. BTS가 2017년 발표한 ‘봄날’은 같은 기간 5위와 3위를 기록했다. 긴 겨울을 지낸 사람들은 아무래도 눈발 날리는 ‘봄날’보다 꽃향기 풍기는 ‘봄바람’을 더 좋아하는 모양이다. 2023년 방송순위에서는 ‘봄바람’과 ‘봄날’ 다음으로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이 5위, 로이킴의 ‘봄봄봄’이 6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선우정아의 ‘봄처녀’(10위), 10센치의 ‘봄이 좋냐’(12위), BMK의 ‘꽃피는 봄이 오면’(13위), 로꼬와 유주의 ‘우연히 봄’(17위), 김현철의 ‘봄이 와’(19위) 순이었다.놀라운 점은 박인희가 1974년 발표한 ‘봄이 오는 길’이 37회 방송되며 16위에 올랐다는 사실이다. 그 외에 캔이 2001년 발표한 번안 가요 ‘내 생애 봄날은’(26위)과 양희은의 1983년 발표 곡 ‘하얀 목련’(28위)이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요즘에는 방송에서 자주 접하기 어렵지만 60대 이상의 시니어들이 좋아하는 봄노래로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1953년), 최갑석의 ‘삼팔선의 봄’(1959년), 박재란의 ‘산 너머 남촌에는’(1965년) 등이 있다.가요는 아니지만 홍난파 작곡의 가곡 ‘봄처녀’(1932년)도 매년 봄이면 자주 라디오에서 들을 수 있는 곡이었다. 이은상의 시조에 곡을 붙인 노래로 선우정아가 자신의 곡 ‘봄처녀’에서 변주해 브리지로 사용한 바로 그 곡이다.가수 전영록의 어머니로 유명한 백설희의 대표곡이자 데뷔곡인 ‘봄날은 간다’는 가수들 사이에서 가장 사랑받는 곡으로 꼽힌다. 김도향 나훈아 조용필 이동원 최백호 김정호 심수봉 한영애 장사익 주현미 이선희 말로 곽진언 송가인 양지은 린 등 노래 좀 부른다는 가수치고 부르지 않은 가수가 없을 정도로 가수들이 매년 도전하는 봄노래 중의 봄노래로 꼽힌다.“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로 시작되는 ‘봄날은 간다’(손로원 작사·박시춘 작곡)는 특히 2009년 계간지 시인세계가 현역시인 100명을 상대로 ‘가장 좋아하는 대중가요 노랫말’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압도적인 1위로 뽑힐 정도로 시인들 사이에서도 사랑을 받고 있다.가수들의 성별에 따라 음색에 따라 듣는 감흥이 다른 게 ‘봄날은 간다’의 매력이다. 따뜻한 봄날 좋아하는 가수가 부른 봄노래를 찾아 감상하다보면 절로 행복해지지 않겠는가.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3.03.22 05:20
연예일반

민혜연, "쌀쌀하지만 마음은 포근" 주진모 사랑받아 물오른 미모

배우 주진모 아내 겸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이 눈부신 미모를 인증한 일상을 공개했다. 민혜연은 7일 "쌀쌀하지만 마음은 포근한 한주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셀카를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연분홍 의상을 입고 큰 눈망울과 도톰한 입술을 강조한 셀카를 찍어 시선을 강탈했다. 여기에 상큼하게 앞머리를 내려 앳된 동안 미모를 강조했다. 한편 민혜연은 2019년 배우 주진모와 결혼했다. 현재 그는 청담동에서 의원을 운영 중이며 다수의 건강 프로그램에 모습을 비치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07 09:59
산업

진주 목걸이 한 상남자들…셀럽의 젠더플루이드 열풍

최근 국내·외 유명 남성 연예인들이 진주 목걸이를 착용하고 대중 앞에 나서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젠더플루이드(Genderfluid·성별이 유동적으로 전환되는 젠더)'가 패션업계 트렌드가 되면서 평소 남성성을 강조해 온 스타들도 이에 올라탄 것으로 보인다. 대중의 반응은 엇갈린다. "어색하다"는 반응도 있지만 "의식 있어 보이고 개성 넘친다" "따라 하고 싶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셀럽의 진주 목걸이를 콘셉트로 한 패러디 사진도 인기다. 남성 '핫템' 진주 목걸이 배우 겸 감독 이정재는 최근 자신이 처음 메가폰을 잡은 영화 '헌트'를 소개하기 위해 출연한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진주 목걸이를 착용하고 나와 화제가 됐다. 연분홍색 슈트를 곱게 차려입은 그는 굵은 사이즈의 진주 목걸이를 걸었다. 셔츠 단추를 두어 개 푼 덕에 진주 목걸이의 존재감이 더욱 도드라졌다. 평소 무게감 있는 연기를 선보여왔던 이정재는 이 프로그램에서 "청담동 사모님"을 자처하며 멋진 모델 워킹까지 선보였다. 반응이 뜨거웠다. 그동안 좀처럼 보지 못했던 스타의 특별한 모습이고 남성도 진주 목걸이가 잘 어울린다는 걸 보여준 대표적인 장면이었기 때문이다. SNS에서는 이정재처럼 연분홍색 옷과 커다란 진주 목걸이를 한 채 아련한 눈빛을 짓는 강아지 사진도 등장했다. 일종의 패러디인 셈이다.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는 진주를 활용한 패션을 자주 선보이는 셀럽 중 하나다. 뷔는 지난 2018년 검정 재킷에 화려한 왕 진주 귀걸이와 목걸이를 착용한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 그룹 빅뱅 출신 뮤지션인 지드래곤, 송민호 등도 진주 아이템을 사랑하는 대표적인 연예인으로 꼽힌다. 비단 국내만의 현상은 아니다. 영국의 가수 겸 영화배우인 해리 스타일스는 진주 목걸이를 논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스타다. 그는 2020년 영국의 굵직한 시상식인 '브릿 어워드'에 나타나 레이스 셔츠와 보라색 니트를 받쳐 입고는 진주 목걸이를 점잖게 매고 나와 시선을 끌었다. 해리 스타일스의 개인 SNS에는 하얀 진주 외에도 노란색, 빨간색 등 총천연색 진주 액세서리가 가득하다. 미국의 팝스타 패럴 윌리엄스도 진주 애호가다. 그는 과거 서울에서 열린 샤넬 캡슐 컬렉션 론칭 기념행사에 참석해 진주 목걸이와 이니셜 목걸이를 겹쳐 걸어 대중의 시선을 빼앗았다. 심지어 진주 목걸이를 주렁주렁 건채 경기에 나서는 미국 메이저리그 선수도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외야수 작 피더슨은 애틀랜타 소속이던 지난해 10월 밀워키와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5회 말 3점 홈런을 터뜨렸다. 그런데 피더슨의 목에는 누가 봐도 영락없는 기다란 진주 목걸이가 걸려 있었다. 피더슨이 진주 목걸이를 한 이유는 특별히 없다. "아침에 일어나 문득 진주 목걸이를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 전부다. 이 덕분에 피더슨은 진주 목걸이를 달고 가을야구에서 홈런을 터뜨린 선수로 남게 됐다. 진주 목걸이를 애용하는 남성 스타가 늘어나자 남자만을 위한 진주 액세서리 라인도 선을 보인다. 고급 주얼리 브랜드 '미키모토'는 지난 2020년 패션 브랜드 '꼼 데 가르송'과 손잡고 남성용 진주 컬렉션을 선보였다. 똑 떨어지는 슈트와 넥타이 위에 두 줄로 레이어드 된 굵직한 진주 목걸이는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젠더플루이드 확산 새로운 추세 진주 목걸이는 평소 금과 은으로 만들어진 목걸이와 귀걸이, 반지 등을 자주 하는 남성들에게도 '넘사벽(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으로 통해왔다. 여성의 순결과 고귀함이라는 보석 자체의 상징성이 워낙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대부터 전해지는 초상화에는 남성이 주인공인데도 진주 액세서리를 한 사례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로마시대 진주 목걸이는 상류층의 대변했고, 중세시대에는 가톨릭 교회의 전유물로 통했다. 실제로 영국의 시인이자 군인이었던 월터 랠리는 1588년 진주 단추가 빼곡하게 달린 옷과 큼지막한 진주 귀걸이를 착용한 모습이 담긴 자신의 초상화를 공개했다. 랠리가 진주를 통해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을 향한 충성을 맹세했다는 것이 미술계 해석이다.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는 "유럽 군주와 귀족의 초상화 등을 살펴볼 때 역사적으로 남성이 진주를 착용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며 "초기 현대에 들어서 진주는 여성과 연관되어 매우 고전적이고 여성스러운 스타일로 착용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패션가는 새삼스러운 진주 목걸이 인기의 배경으로 패션계 전반에 부는 젠더리스 트렌드를 꼽는다.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는 생물학적 성 분류를 넘어 개인의 의사와 가치에 따라 자유롭게 젠더를 오가길 원한다. 남성이 진주 목걸이를 하고 화장을 하거나, 여성이 콤비 정장을 입는 걸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고 '쿨하다'고 받아들인다. 독일 주간지 슈테른은 최근 "진주목걸이가 성별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패션계 트렌드를 잘 보여준다"면서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끄는 숏폼(짧은 동영상) 앱 '틱톡'이나 힙합 콘서트장 등에서 진주 목걸이를 한 남자들을 발견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명품 플랫폼 트렌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남성 주얼리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33%, 기타 액세서리는 약 83% 이상 증가했다. 젠더플루이드와 '젠더뉴트럴(Gender neutral·남녀 구분 자체를 없애고 중립적으로 사람 자체로만 생각하려는 움직임)' 문화가 확산하면서 나타난 소비 현상이라는 것이 트렌비 측의 설명이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유명 남성 연예인을 중심으로 진주 목걸이가 인기를 끌면서 성 고정관념이 허물어지고 있다"면서도 "다양성을 본질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지, 외양만 좇는 것으로는 부족하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8.29 07:24
연예일반

[포토] 웬디 '연분홍 볼하트!'

레드벨벳(Red Velvet) 멤버 웬디가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웬디의 영스트리트' 진행을 위해 출근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6.27/ 2022.06.27 17:09
연예일반

[현장포토] 예린 '연분홍 아리아로 돌아왔어요'

가수 예린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월드케이팝센터 CREST72에서 첫 미니앨범 '아리아(ARIA)'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5.18/ 2022.05.18 13:39
연예일반

[포토] 예린 '연분홍 아리아'

가수 예린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월드케이팝센터 CREST72에서 첫 미니앨범 '아리아(ARIA)'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예린이 타이틀곡 '아리아'를 선보이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5.18/ 2022.05.18 13:13
연예

'40대 애 둘맘' 김태희, 미니 드레스 입고 인형몸매 자랑..."여신강림"

김태희가 명불허전 몸매를 자랑했다.김태희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스타 업로드하려고 앨범 뒤져서 지난 촬영 때 사진 소환^^"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려놨다.해당 사진에서 그는 과거 화보 촬영을 하면서 여신급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파란 튜브톱 원피스를 입은 김태희는 하늘하늘한 몸매를 드러내는 한편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려 청순함을 풍겼다. 또다른 사진에서도 그는 연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수줍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러블리한 분위기를 풍겼다.한편 김태희는 2017년 가수 비와 결혼, 슬하 두 딸을 두고 있다. 지난 2020년 종영한 tvN '하이바이, 마마!'에 출연해 여전한 미모와 연기력을 과시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4.18 13:27
생활/문화

코시국에도 외국인 붐빈 서울 핫플레이스…이태원 말고 어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장기화에도 용산구 백빈건널목 등 서울의 인기 장소에 방문하는 외국인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LG유플러스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남대문 갈치조림골목·덕수궁 등 13개 지역이 외국인 방문객 상위권에 포함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태원 일대는 20대(55%)·남성(60%)이 많이 찾았다. 지난해 방문객 수가 높게 나타난 지역은 밀알미술관·C156언더그라운드·백빈건널목·석촌호수 등 16곳이었다. 이 가운데 다산동 성곽길·해방촌·경의선 기찻길 고기골목 등 장기 체류 외국인이 많이 찾는 곳이 있는 반면 염리동 소금길·한국광고박물관·연분홍공방 등은 단기 체류 외국인의 발길이 이어졌다. 2021년 말 기준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은 약 160만명이었는데, 이 중 절반가량이 LG유플러스의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5G·LTE 등 이동통신 서비스의 측위 정보로 유동인구 데이터를 파악해 외국인 방문객 수의 증감 추이와 코로나19 백신 접종 전후 기간 외국인 방문객이 늘어난 지역을 구분했다. LG유플러스의 '외국인 문화 여가 방문지 분석 보고서'에는 서울시 전체 지역과 주요 방문지별 외국인 카드 소비 데이터를 비롯해 외국인 생활인구 데이터와 외국인 홈페이지 이용정보 데이터 등도 수록됐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2.03.04 14:24
연예

[일문일답]킹덤 무진 "INFP… 남들의 장점을 보려고 노력"

킹덤 무진이 극과 극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했다. 킹덤(자한·아이반·치우·아서·단·루이·무진)은 24일 자정 공식 계정에 미니 4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4. 단' 무진의 개인 컨셉트 포토 2종을 공개했다. 연분홍빛 한복을 입고 극강의 미모를 뽐냈다. 꽃이 올려진 갓이 이색적이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왕으로 변신한 두 번째 사진에서는 무진의 남성미가 돋보였다. 여기에 나른한 그의 눈빛이 더해지며 반전 매력이 극대화됐다. 킹덤은 '7개의 왕국에서 온 7인의 왕'이란 뜻으로 각 멤버 이름 자체가 세계관을 나타낸다. 8부작으로 구성된 '히스토리 오브 킹덤'은 진정한 왕으로 각성하려는 한 명의 왕과 각기 다른 시간 선에서 건너와 그를 돕는 여섯 왕들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 이번 미니 4집은 멤버 단이 이끄는 '변화의 왕국'을 배경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3월 1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미니 4집의 관전 포인트를 뽑자면. 무진 "이번 앨범은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사로잡을 수 있다. 타이틀곡 퍼포먼스에는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포인트 안무가 있으니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봐줬으면 좋겠다." -킹덤의 세계관 속 본인의 캐릭터는. 무진 "'벚꽃의 왕국'을 다스리는 왕 무진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 차가워 보일 수 있지만 자기의 백성에게는 한없이 인자한 왕이다. 8부작 앨범 중 나의 세계관이 언제 시작될지, 또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요즘 MBTI가 화제다. 본인의 MBTI와 세계관 속 캐릭터 사이에 공통점이 있다면. 무진 "나는 '열정적인 중재자' 유형인 INFP다. 항상 남들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보려고 노력한다. 앞서 설명드린 세계관 속 나의 캐릭터와 같이 겉모습은 차가워 보이지만 내면에는 따뜻하고 다정한 부분이 많다는 점이 비슷하다." -최근 데뷔 1주년을 맞았다. 1년 전과 지금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진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 외적으로는 킹덤 멤버들 모두 잘생겨졌다.(웃음) 노래·춤 실력 역시 성장했다. 그리고 킹메이커(팬덤명)를 향한 사랑도 커졌다." -무진의 롤모델은. 무진 "몬스타엑스 선배님이다. 무대 위에서 뿜어내는 강렬한 포스를 닮고 싶다." -나에게 킹덤이란. 무진 "킹메이커를 만나게 해 준 매개체다."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진 "이번 미니 4집 활동 때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500만이 넘었으면 좋겠다. 전작을 잇는 방대한 세계관을 담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끝으로 킹메이커(팬덤명)에게 하고 싶은 말. 무진 "새 앨범을 준비하는 동안 정말 많이 보고 싶었다. 보고 싶은 이 마음을 모아서 이번 활동 때 다 표현하고 싶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해달라."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2.24 09:5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