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8건
스타

[단독] ‘캐나다行’ 이휘재 은퇴? 측근 “절대 아냐..조만간 돌아올 것” [인터뷰]

“은퇴는 절대 아니다. 조만간 돌아올 예정이다.”방송인 이휘재가 소속사 계약 만료 소식과 함께 현재까지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각에서 ‘은퇴설’까지 불거졌다. 하지만 이휘재와 오래 일을 같이하며 최근까지 연락을 주고받은 그의 측근은 14일 일간스포츠에 ‘은퇴설’을 적극 부인했다. 이 측근은 “전 소속사 계약 기간이 끝나고 재계약을 한 곳이 없어서 ‘은퇴설’ 얘기까지 나오는 것 같은데 가족들과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것뿐”이라며 ‘은퇴설’을 재차 일축했다. 그러면서 “아직 새로운 소속사를 알아보고 있지 않고, 새로운 프로그램 출연 계획은 없지만 곧 방송에 복귀할 것”이라며 이휘재의 복귀 의지를 전했다. 앞서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일간스포츠에 “이휘재와 원만한 협의 끝에 재계약을 서로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휘재는 현재 캐나다에서 아내 문정원 씨와 아들 서언, 서준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지난해 가을쯤 방송을 잠시 접고 캐나다로 떠난 뒤 현재까지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 당시 큐브엔터테인머트는 “이휘재가 30년간 제대로 쉰 적이 없기 때문에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여행을 떠났다”고 설명했다.이후 이휘재는 지난 1월 모친상을 당해 잠시 한국에 귀국했다가 상을 마친 뒤 캐나다로 다시 향했다. 그 사이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관계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 불발 소식이 알려진 뒤 일각에서는 ‘이휘재가 은퇴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추측들이 나왔다. 캐나다에 장기간 머물고 있는 데다 지난해 4월 폐지된 KBS2 ‘연중라이브’를 끝으로 방송을 하고 있지 않고 있는 상황이 ‘은퇴설’ 주장에 힘을 보탰다. 또 지난 2021년 층간 소음과 부인이자 유명 인플루언서인 문정원 씨가 ‘장난감 먹튀 사건’ 등으로 논란에 휩싸여 자숙의 기간을 가지면서, 이휘재뿐 아니라 그의 가족 근황이 잘 알려지지 않으면서 은퇴설이 인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측근에 따르면 이휘재는 캐나다에서 휴식을 취하며 ‘재정비’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을 뿐이다. 실제 이휘재는 향후 거취와 복귀 시기는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으나 곧 다시 방송에 복귀해 시청자를 만날 전망이다. 한편 이휘재는 지난 1992년 MBC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일요일 일요일 밤’, ‘스펀지’, ‘ '상상플러스’, ‘세바퀴’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명 MC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0년엔 플로리스트 문정원 씨와 결혼해 2013년 쌍둥이 아들 서언·서준을 품에 안았다. 이후 KBS2 육아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가족들과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14 15:08
연예일반

이정재X정우성, 예능·뉴스·시구·시타까지… 뜨거운 홍보 레이스

영화 ‘헌트’의 주역들이 뜨거운 홍보 레이스를 이어간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오는 10일 개봉을 앞두고 ‘헌트’의 주역들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먼저 23년 만에 한 작품에서 만나 화제를 모은 이정재 감독과 정우성이 4일 오후 11시 KBS ‘연중라이브’ 게릴라데이트를 통해 그 시작을 알린다. 이번 게릴라데이트는 직접 팬들과 함께 다양한 퀴즈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해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이정재 감독과 정우성은 오는 5일 오후 6시 30분에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지는 LG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 시구자와 시타자로 함께 그라운드에 오른다. 두 사람은 극 중 서로를 스파이 동림으로 의심하며 추적하는 심리전을 보여주는 만큼, 투타 대결에서 심리전으로 관중들을 흥미롭게 할 예정이다. 오는 6일 오후 8시 SBS ‘8 뉴스’ 스페셜리스트 코너에서는 이정재 감독의 속 깊은 인터뷰가 진행될 예정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세계적인 배우로 발돋움한 이정재 감독이 영화 ‘헌트’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하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오갈 전망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정재 감독은 정우성과 SBS ‘집사부일체’ 브로맨스 특집에 동반 출연한다. 이번 ‘집사부일체’ 브로맨스 특집에서는 이정재 감독과 정우성이 글로벌 스타가 되기까지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배우와 감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까지 거쳐 온 여정을 통해 미래에 대한 고민 앞에 선 청춘들에게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영화계 대표 절친인 이정재 감독과 정우성이 23년간 우정을 지켜온 비결과 노하우를 배워보는 시간도 가진다. ‘집사부일체’는 오는 7일, 14 양일간 오후 6시 30분 SBS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개봉을 앞두고 열정적인 홍보 활동으로 기대감을 더하는 영화 ‘헌트’는 오는 8월 10일 개봉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8.04 17:28
연예일반

‘행사의 달인’ 임영웅, 코로나19 없었으면 행사 수익 40억?

가수 임영웅의 행사 예상 수익이 예측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에서 ‘행사의 달인’ 차트에 임영웅이 이름을 올렸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없었으면 받았을 임영웅의 수익도 추정됐다. 이날 방송에서 임영웅은 ‘행사의 달인’ 스타 7위에 올랐다. 임영웅은 콘서트 예매를 초고속으로 매진시키는 스타로 소개됐다. 임영웅은 ‘미스터 트롯’에 출연하기 전부터 전국 각지 행사에서 출연한 바 있다. 그가 가장 많이 방문한 지역은 경기도 포천. 임영웅의 고향은 포천이다. 그는 모든 포천 행사에 참석하며 ‘포천의 아들’이라 불렸다. 최근 임영웅은 행사 출연보다 음악 작업과 개인 공연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단독 쇼 2021 KBS 송년특집 ‘We’re HERO 임영웅’에서 그는 억대 출연료 대신 노 개런티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현재 임영웅의 행사비는 측정이 불가한 수준이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아 연예부 기자는 현재 임영웅의 행사비를 3500만원에서 약 4000만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그는 “만약 코로나19가 없었다면 임영웅의 행사 예상 수익은 약 20억원에서 40억원 정도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24 10:09
연예일반

'연중라이브' 서현진 "우리나라 로코퀸 정말 많다"

배우 서현진의 인터뷰가 2일 방송되는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 공개된다. '연중 라이브'의 ‘사랑해요 연중’에서 영화 '카시오페아'의 주연 배우 서현진을 만난다. 서현진은 4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출연 결심 계기부터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서현진은 ‘로코퀸’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우리나라 로코퀸이 되게 많다”라며 망설임 없이 자신이 생각하는 ‘로코퀸’ TOP3를 뽑기도 했다. 또한 서현진은 ‘완벽한’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러블리한 매력을 뽐낸 서현진의 인터뷰는 2일 방송되는 '연중 라이브'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6.02 09:37
연예

'놀면 뭐하니'-'신사와 아가씨', 베이징 올림픽 중계로 결방

'신사와 아가씨', '놀면 뭐하니' 등이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중계 여파로 결방한다. 5일 지상파 편성표에 따르면 MBC는 '쇼 음악중심'부터 '놀면 뭐하니', '전지적 참견 시점'까지 결방을 확정했다. 일일드라마 '두번째 남편'도 7일부터 2주간 결방한다. '복면가왕'과 '구해줘 홈즈'는 13일 쉰다. KBS 편성표에 따르면 주말극 ‘신사와 아가씨’가 결방된다. '불후의 명곡', '주접이 풍년', '연중라이브', '뮤직뱅크' 등도 예능 프로그램이 2주간 결방이 예정됐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살림하는 남자들', '신상출시 편스토랑', '옥탑방의 문제아들', '개는 훌륭하다', '갓파더' 등도 방송을 한 주 쉰다. SBS에선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3주간 결방하고 25일부터 파트2로 시청자를 만난다. 예능 '호구들의 비밀과외',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등도 3주간 결방하고 '미운 우리 새끼'도 2주 결방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05 18:10
연예

혜은이, 전 남편 빚 떠안아 200억원 상환...재조명 사연 '씁쓸'

가수 혜은이가 전 남편 김동현으로 인해 떠안았던 200억 원의 빚을 갚아야 했던 사연이 재조명됐다.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연중라이브’에서는 ‘억소리 나는 빚더미 청산한 스타’ 순위가 소개돼 화제를 모았다.이날 차트 순위에는 이은하, 신동엽, 김학래-임미숙 부부 등이 빚더미 청산 스타로 조명됐고 그 중 1위는 혜은이가 차지했다. 혜은이는 전 남편 김동현이 부동산 개발, 영화 제작 사업 등이 잇따라 사업을 실패하면서 큰 빚을 지게 됐고, 이 빚은 아내로서 보증을 선 혜은이에게도 돌아갔다.실제로 혜은이는 방송을 통해 “아파트 50평짜리 5채 없애고, 어머니 아파트, 작은 아버지 집까지 팔아 먹었다. 85년 말부터 정신업싱 살았다”고 고백했다. 혜은이는 밤무대와 행사를 다니며 약 30년 동안 무려 100억 원의 빚을 청산했다고. 현재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00억 원에 달하는 큰 액수다.한편 연중어워드 ‘2021년을 빛낸 스타들’에서는 각 부분 수상자가 공개되기도 했다. ‘드라마 흥행퀸’에는 드라마 ‘연모’에 박은빈이 선정됐으며, ‘베스트 댄서’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키가 올랐다. ‘충무로 대세 배우’ 부문에는 ‘킹덤: 아신전’, ‘D.P.’, ‘모가디슈’로 활약한 구교환이 이름을 올렸다.‘예능 대세 부문’은 최근 유희열과 유재석이 있는 안테나로 이적한 이미주가 차지했다. 이어 ‘신스틸러상’에는 ‘지옥’의 주역 김신록이 수상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04 08:25
연예

'연중라이브' 마돈나, 36살 연하 남자친구 화제…이휘재 화들짝

살아 있는 팝의 전설 마돈나가 '나이차 극복 스타' 1위에 등극했다. 20일 방송된 KBS2 '연중라이브'(이하 '연중')에서는 해외 스타들을 대상으로 '나이차를 극복한 스타 커플' 순위를 다뤘다. 1위의 마돈나를 시작으로, 2위에는 34살 연하와 교제한 리차드 기어, 3위는 30살 연하와 다섯 번째 결혼식을 올린 니콜라스 케이지, 4위에는 25살 이상의 이성과는 연애를 하지 않는 사실로 유명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이 차례로 올랐다. 이날 '연중라이브'는 "마돈나는 수많은 연하 남자친구를 만나왔다. 2살 연하의 남자친구부터 9살, 13살 연하 남자친구를 만났고 10살 연하 영화감독 가이 리치와 결혼한 후 950억 원의 위자료를 지불하고 이혼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에는 자신보다 36살이나 어린 27살의 남자친구와 교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MC 이휘재는 화들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1958년생인 마돈나는 올해 환갑이 넘은 나이에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27살의 안무가 알라말릭 윌리엄스와의 교제로 전 세계 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21 18:51
스포츠일반

송승환 해설 빛났다…KBS시청률 '금', 체르노빌 MBC 꼴찌

‘2020 도쿄올림픽’ 개회식의 지상파 3사 시청률 경쟁에서 KBS가 웃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7시 30분부터 생중계된 KBS 1TV ‘2020 도쿄 올림픽 개막식’은 8.4%(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는 송승환 전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과 이재후 아나운서를 해설위원으로 내세워 각 프로그램에 담긴 메시지와 배경을 명쾌하게 설명했다. 특히 송 해설위원은 주 경기장 바닥을 수놓은 영상이 보이자 “올림픽에서 무대 바닥은 이제 바닥이 아니라 배경”이라고 설명하고, 후지산을 본뜬 모형이 비춰질 땐 일본식 정원을 예시로 들며 “일본은 축소 지향적인 특성이 있다”고 평창올림픽 당시 자신의 경험과 일본 문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해설을 이어갔다. 이 아나운서도 스포츠 방송 베테랑답게 각국 선수단을 소개하며 이전 올림픽에서의 전적과 이번 올림픽에서 주목해야 할 종목과 선수 등을 명료하게 짚어줘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같은 날 SBS는 4.8%, MBC는 4.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로써 2020 도쿄올림픽 생중계에선 KBS가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SBS는 일본 도쿄 신주쿠 국립경기장을 재현한 버추얼 스튜디오에서 최기환·주시은 아나운서, 주영민 기자가 해설진으로 나서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방송으로 차별화를 뒀다. 또 일본, 홍콩,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국가를 소개할 때는 각국의 위치를 보여주는 그래픽이 독도에서 출발하는 방식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MBC는 허일후·김초롱 아나운서가 해설위원으로 나서 차분한 분위기로 개회식 현장을 전했으나, 부적절한 그래픽으로 논란을 빚어 방송 말미 사과하기도 했다. MBC는 우크라이나 선수단 소개 사진에는 체르노빌 원전 사진을, 엘살바도르 선수단 소개 사진에는 비트코인 사진을, 아이티 선수단을 소개할 때는 ‘대통령 암살로 정국은 안갯속’이라는 자막과 함께 시위 사진을 사용해 비판받았다. 이외에도 노르웨이는 연어, 이탈리아는 피자 사진을 국가 소개에 사용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논란이 커지자 MBC는 자막과 함께 개회식을 진행하던 허일후 아나운서를 통해 사과했다. 허 아나운서는 “오늘 개회식 중계방송에서 우크라이나, 아이티 등 국가 소개 시 부적절한 사진이 사용됐다. 이 밖에 일부 국가 소개에서도 부적절한 사진과 자막이 사용됐다”며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해당 국가의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연중라이브’는 5.5%의 시청률로 집계됐다. JTBC ‘뉴스룸’은 2.886%, 채널A ‘요즘육아-금쪽 같은 내 새끼’는 2.401%, MBN ‘천기누설’은 1.578%, TV조선 ‘식객-허영만의 백반기행’은 3.787%의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2021.07.24 11:04
연예

[이슈IS] 도쿄올림픽 23일 개막 '펜트하우스3'→'놀면 뭐하니?' 결방

도쿄 올림픽 개막식 및 경기 생중계로 지상파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들이 줄지어 결방된다. 23일 오후 7시 30분부터 KBS, MBC, SBS 지상파 3사에서 제32회 도쿄 하계올림픽 개막식이 생중계된다. 이후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와 관련한 중계가 이뤄지면서 다수의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들이 쉬어간다. 우선 개막식 당일인 23일 SBS '펜트하우스3'와 MBC 금요일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가 결방된다. KBS의 경우는 KBS1 채널에서 개막식을 생중계해 KBS 2TV 프로그램들이 정상적으로 전파를 탄다. '연중라이브'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미테이션'은 결방되지 않는다. 주말 동안에도 결방 행진이 이어진다. MBC '쇼! 음악중심' '놀면 뭐하니?' '복면가왕' '구해줘 홈즈' KBS 2TV '불후의 명곡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1박 2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집사부일체'가 결방된다. KBS 2TV 주말극 '오케이 광자매'의 경우 24일과 31일 결방, 25일은 올림픽 중계가 끝난 후인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특히 MBC 프로그램은 3주 동안 쉬어가는 프로그램들이 타 방송사보다 많다. '쇼! 음악중심'과 '놀면 뭐하니?' '아무튼 출근!' 등은 이번 주말부터 3주 동안 결방된다. 도쿄 하계올림픽은 내달 8일 폐막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1 20:45
연예

[리뷰IS] 김태진, '연중라이브' 통해 사과 "배려 부족했다, 죄송하다"

방송인 김태진이 '연중 라이브'를 통해 다시금 자신의 논란과 관련한 사과의 뜻을 밝혔다. 김태진은 21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 모습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코너 진행 전 사과의 뜻을 먼저 전했다. 그는 "며칠 전 인터넷 방송에서 경솔한 언행으로 불편함을 드렸다. 방송에 앞서 사과를 드리고 싶다. 재재 씨를 비롯해 고향과도 같은 KBS에, 이 자리에 계신 분들께 피해를 끼쳤다.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이야기를 한 것은 엄연한 잘못이다. 이 부분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과를 하고 싶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재재 님께 전화를 드려 직접 사과했지만 이 방송을 빌어 다시금 사과를 전하고 싶다. 재재 님 팬분들께도 사과드리고 싶다.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데 못난 사람이라 부끄럽다. 내 마음속에 오만함이 있었고 배려가 부족했다. 회피성 사과가 아니라 진정성 있는 사과라는 걸 여러분이 느낄 수 있도록 더욱 신중하게 방송을 하도록 하겠다. 불편함을 끼쳐 죄송하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지난 18일 방송된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한 김태진은 SBS 웹예능 '문명특급' 연출자이자 진행자인 재재를 언급했다. 그 과정에서 '걔'라고 지칭했고, 자신이 선배라는 이유로 일명 꼰대 발언을 던져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았다. 오랜 시간 함께한 '연예가중계' 제작진을 향해서도 센 발언들을 던져 논란을 불러왔다. 김태진은 경솔했던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상처 받았을 재재, 재재의 팬들, 시청자들, KBS에 사과했다. 본지를 통해 "고의가 아닌데 이렇게 돼 버렸다.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 방송 분위기에 너무 취했던 것 같다. 죄송하다. 재재 씨한테 직접 전화를 해서 사과했고, 이후 만나 뵙고 다시 또 사과를 하겠다고 했다. 반성하고 있다"라면서 "팟캐스트 분위기 자체가 좀 더 센 이야기를 했을 때 사람들이 즐거워하다 보니 스스로의 판단 기준이 흐려졌던 것 같다. 매너리즘에 빠진 것인지... 이번을 계기로 (나도 모르게) 꼰대 의식이 있었다는 걸 알았다. 그리고 주변 사람에 대해 함부로 말해선 안 되는 것인데 이 모든 게 후회스럽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2 08:2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