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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중계보면서 예측게임도 즐긴다

e스포츠 리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경기를 보면서 예측게임을 즐길 수 있다. AI 기반의 데이터 인식기술 기업 아레나캐스트은 올해부터 LCK에서 경기를 보면서 시청자간 예측게임을 즐기는 새로운 개념 게임 ‘픽앤고’의 비공개 테스트(이하 CBT)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아레나캐스트가 라이엇게임즈와 협력해 선보이는 픽엔고는 시청자가 LCK 경기를 보면서 특정 팀과 선수의 성과(승리·CS·오브젝트·포탑·킬·어시스트)를 자신의 그리드(3x3 Grid)에 전략적으로 배치해 참여한 유저끼리 실시간 경기 진행에 따라 경쟁하는 ‘게임 온 게임’ 개념의 인터렉티브 스트리밍 게임이다. 픽앤고는 오는 20일부터 LCK의 트위치 전용 공식 채널에서 서비스된다. 픽엔고 경기에 참가하려는 시청자는 트위치 LCK 채널에 들어가 실제 경기 중계 화면 우측에 표시된 익스텐션(오버레이형) 아이콘을 누르면 참여할 수 있다. 10명 단위로 진행되는 픽엔고의 참가자들은 경기 시작 전 밴픽을 예상해 경기에 나올 챔피언을 예측하고 적중한 수에 따라 점수를 받게 되며, 이후 오브젝트와 포탑, 경기 CS, 승부예측을 하는 팀 타일과 킬 어시스트를 기록할 선수 타일을 전략적으로 배치해 경기 진행 상황 따른 점수로 서로 경쟁하게 된다. 경기 중에는 팀과 선수들의 킬, 어시스트, CS, 포탑 파괴, 승리 등의 활동이 실시간으로 3X3 그리드에 위치한 타일들의 점수가 그래픽 효과와 함께 적용되고, 그에 더해 그리드에 가로, 세로, 대각선 라인 완성에 따라 보너스 점수가 주어진다. 또 참가자들은 랭킹 화면에 실시간으로 표시된 자신의 점수와 랭킹을 확인하며 경쟁을 즐길 수 있다. 경기가 끝나면 같은 방 참가자들은 최종적인 서로의 점수와 랭킹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픽앤고 CBT는 LCK 스프링 동안 모든 LCK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선착순으로 게임에 참가할 수 있다. 참여 유저의 점수(게임 포인트)는 누적 관리되며, 주간 및 월간 단위로 누적 점수 하이랭커 중 추첨으로 소정의 기념·사은품 등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레나캐스트 김영훈 대표는 “수년간 쌓아온 화면 인식과 AI 기술로 실시간 데이터 처리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게임중계를 보면서 경쟁하는 새로운 개념의 인터렉티브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많은 e스포츠팬이 좀 더 능동적으로 참여해 재미있게 경기를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1.18 05:30
스포츠일반

웹보드게임 1일 10만원 손실한도 폐지

웹보드게임의 1일 10만원 손실한도가 폐지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1일 국무회의에서 게임산업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에는 카드게임이나 화투놀이 등을 모사한 웹보드게임의 1일 손실한도를 폐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2014년 웹보드 게임에 관한 규제를 마련한 후 게임의 '1회 이용한도'와 '월 결제한도'를 각각 5만원과 50만원으로 제한하고, '1일 손실한도'가 10만원이 넘을 경우 24시간 동안 게임을 할 수 없도록 했다. 게임업계는 1일 손실한도가 과잉규제라며 폐지를 요구해왔다. 월 결제한도, 1회 이용한도와 중복 규제이고 정상적인 게임 이용자가 24시간 동안 게임을 할 수 없게 한다는 것이다. 이번 개정에서 스포츠 승부예측게임도 웹보드게임과 동일한 규제를 받게 같은 범주에 포함했다. 또 웹보드게임 업계가 자율적으로 이용자 보호 및 사행화 방지 방안을 마련할 때 실효성을 가질 수 있게 게임물관리위원회와 협의하도록 했다. 이번 개정에서 일명 ‘똑딱이’로 불리는 게임 자동진행장치를 오락실에서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게임 자동진행장치는 오락실 게임기 버튼을 1초에 2~3회씩 자동으로 누를 수 있게 하는 손바닥 크기 장치로, 원래 게임기 버튼을 누르기 힘든 장애인을 위해 만들었다. 그러나 일반 이용자들이 게임 진행 속도를 높이고 한 사람이 여러 대 게임기를 동시에 돌리는 데 사용하면서, 과도한 금액 투입을 유도해 불법 환전을 낳는 등 사행심을 조장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문체부 "이번 시행령 개정이 게임제공업소와 웹보드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불식하고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3.31 17:46
연예

'국민센터' 전소미,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 첫 주인공 출연

'국민센터' 전소미가 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나선다.27일 방송되는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는 주인공의 일상 영상을 관찰하고 그의 최측근 관계자들과 그와 일면식이 없는 패널단이 팀을 나눠 주인공의 행동과 관련된 퀴즈를 맞히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주인공으로 ‘프로듀스 101’이 탄생시킨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센터이자 솔로 가수로서 첫 발을 내디딘 전소미가 출연한다.함께 출연하는 전소미의 최측근 지인들은 이상민, 붐, 딘딘, 정혜성으로 이뤄진 비관계자 패널단에 맞서 전소미의 일상예측게임에 도전할 예정.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관계자들이 자신에 대한 거침 없는 폭로전을 이어가자 당황한 표정을 숨기지 못하는 전소미의 모습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외에도 전소미와 절친한 친구 사이인 배우 김새론이 등장해 시청자들을 반갑게 할 예정이다.‘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는 27일 오후 8시 Mnet에서 첫 방송 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6.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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