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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IS 포커스] 슈퍼스타 귀환·예측불허 순위 경쟁...뜨거운 '봄' 야구, 박찬호 돌아온 12년 전과 흡사하네

KBO리그가 역대급 흥행 가도를 달리며 900만 관중 동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 시즌 흥행 요소는 역대 가장 빨리 100만 관중을 돌파했던 2012년과 흡사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9일 5개 구장에서 열린 경기들이 끝난 뒤 "금일 5개 구장 최종 관중은 6만4877명을 기록했고, 누적 관중 100만명을 달성했다. 역대 2번째로 빠른 70경기 만이다"라고 전했다. 역대 가장 적은 경기 수로 100만 관중을 돌파한 건 2012시즌 65경기였다. 10구단 체제로 치르기 시작한 2015시즌 이후에는 올 시즌이 가장 적은 경기 수로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이다. 흥행 요소가 많다. 그 중심에는 한국 야구 역사상 가장 빼어난 투수 중 한 명인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있다. 2013시즌 메이저리그(MLB)에 진출, 아시아 출신 투수 최초로 평균자책점 1위(2019시즌)에 오르는 등 한국 야구 위상을 높인 그는 지난겨울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고, 고심 끝에 친정팀 한화 복귀를 선택했다.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 입찰)으로 미국 무대에 나선 그가 돌아올 수 있는 팀은 한화뿐이었다. 류현진은 복귀전이자 2024시즌 개막전이었던 3월 23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3과 3분의 2이닝 5실점(2자책점)으로 부진했지만, 홈에서 치른 3월 29일 대전 KT 위즈전에선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그사이 한화는 개막전 패전 뒤 7연승을 달리며 승승장구했다. 슈퍼스타의 복귀와 하늘을 찌를 듯 오른 초반 기세. 한화는 홈경기뿐 아니라 원정 경기에서도 구름 관중을 몰고 다녔다. 지난 5일 고척 원정에서 한화팬 진가가 드러났다. 2017년 7월 20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7년 만에 평일 매진을 합작한 것. 한화뿐 아니라 '우승 후보'로 꼽힌 KIA 타이거즈가 기대대로 좋은 전력을 보여주며 상위권을 지키고, 전국구 인기 구단 LG 트윈스도 지난 시즌 통합 우승으로 들끓은 팬심이 여전하다. 롯데 자이언츠도 10일 기준으로 하위권에 처져 있지만, '우승 청부사' 김태형 감독 영입으로 커진 기대감이 관중 동원에 반영되고 있다는 평가다. 정규시즌 초반부터 예측을 허락하지 않는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점도 흥행에 영향을 미쳤다. 전력에 비해 저평가 받은 SSG 랜더스, 간판타자(이정후)와 에이스(안우진)이 모두 이탈하며 '1약' 평가를 받은 키움 히어로즈가 모두 연승 가도를 달리며 승승장구했다. 특히 키움은 4연패 뒤 7연승을 거두며 특유의 짜임새 있는 선수 구성의 힘을 보여줬다. 삼성 라이온즈도 젊은 선수 위주의 타선 구성과 외부 자유계약선수(FA) 불펜 투수 김재윤을 영입해 단단해진 뒷문의 힘을 드러내며 7연패 뒤 5연승을 거뒀다. 선수 개별 이슈도 있다. SSG 한유섬은 10일 기준으로 생산한 안타 10개 중 7개가 홈런이었다. 이상적인 타격으로 볼 순 없지만, 흥미를 자아낸다. 여기에 소속팀 사정상 지명타자로만 나서야 했던 '천재 타자' 강백호가 고교 시절 맡았던 포수로 변신한 것도 시선을 모으는 요인이었다. 2024 정규시즌 초반 판도는 역대 최소 경기 100만 관중을 돌파한 2012시즌과 흡사하다. 2012시즌도 슈퍼스타들의 귀환, 예측을 빗나가는 순위 경쟁이 있었다. 일단 2012시즌은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대학 시절 이후 18년 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왔다. 한화 유니폼을 입고 23경기에 등판하며 선수 생활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박찬호와 함께 빅리그 1세대 주역이었던 김병현도 넥센(현 키움)에 입단했다. '국민 타자' 이승엽, '타격 머신' 김태균도 일본 리그 생활을 접고 각각 친정팀 삼성과 한화로 돌아가 복귀 시즌을 치렀다. 순위 경쟁도 예상 밖 구도가 펼쳐졌다. 해설위원 대부분 2011시즌 통합 우승팀인 삼성을 정규시즌 1위 1순위로 꼽았고,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두산 베어스와 롯데를 4강 후보로 꼽았다. 2011시즌 6위였던 넥센과 7위 LG는 2약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100만 관중 돌파 하루 전인 4월 28일 기준으로 넥센은 9승 6패로 3위, LG는 8승 7패로 5위였다. 삼성이 6승 10패로 7위로 처졌다. 이런 의외성이 초반 관중 동원에 큰 영향을 미쳤다. 12년 만에 가장 뜨거운 봄을 맞이한 프로야구. 한화가 11일 두산전에서 연패에 탈출했고, KIA는 디펜딩 챔피언 LG 상대 주중 3연전을 모두 이기며 선두를 지켰다. 야구팬 시선이 떠날 줄 모른다. 프로야구의 봄이 뜨겁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4.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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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븐, 알고 보니 자컨 맛집이었네

그룹 이븐이 자체 콘텐츠를 통해 물오른 예능 감각을 발산했다. 이븐은 지난달 20일부터 매주 수요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여덟시이븐’이라는 타이틀로 새로운 자체 콘텐츠를 선보이며 국내외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이번 콘텐츠는 지난 1월 26일부터 총 5회에 걸쳐 공개한 청춘캉스 ‘투애니포이븐 (24EVNNE)’에 이은 두 번째 자체 콘텐츠다. 이븐은 일상 속에서 터져나오는 자연스러운 매력뿐만 아니라 한층 업그레이드 된 예능 감각으로 자체 콘텐츠 맛집으로 거듭났다.지난 1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완결된 이번 자체 콘텐츠 ‘여덟시이븐’은 추억과 향수를 유발하는 레트로 콘셉트로 천안에서 효도돌로 변신해 요리와 미용으로 재능 기부를 한 데 이어 이때 인연을 맺은 주민들을 서울로 다시 초대해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등 풍성한 아이템들로 채워졌다.이븐은 멤버별 취향에 따라 만든 휘뚜루마뚜루 탕후루를 비롯해 고사리손 미용까지 천안 주민들에게 기쁨을 안기며 돈독한 정을 쌓았다. 서울에서 재회한 뒤에는 초성 게임, 노래 제목 맞추기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며 폭소를 유발하는 꿀케미로 팬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특히 이 과정에서 리더 케이타는 센스 넘치는 멘트와 유머 감각으로 탁월한 진행 능력을 발휘하며 MC 케이타로 거듭났으며, 멤버들은 엄청난 순발력과 예측불허의 예능 감각으로 콘텐츠의 매력을 하드캐리했다.자체 콘텐츠 맛집으로 인정받은 이븐은 최근 ‘2024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에서 핫 포커스 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빌보드 내 LyricFind U.S. 차트에서 데뷔 타이틀곡 ‘TROUBLE’로 2위, 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UGLY’로 7위를 기록했다.또한 영국의 스포츠 브랜드 일본 지사 측으로부터 K-POP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발탁돼 케이팝 인기 아이돌로 각광받고 있으며, 멤버 유승언은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듀엣곡 ‘올 듯 말 듯’에 참여하는 등 대세돌의 위엄을 이어가고 있다.현재 이븐은 데뷔 첫 아시아 투어 ‘2024 EVNNE FAN-CONCERT ASIA TOUR’를 진행 중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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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마불2’, 오늘(9일) 첫방…원지, 파트너 신현지 첫만남 “안 맞을 듯”

‘지구마불2’ 원지가 여행 파트너 신현지와 첫 만남부터 “안 맞을 수도 있겠다”고 걱정한다.9일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하 ‘지구마불2’) 제작진은 이날 첫방송을 앞두고 원지와 신현지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구마불2’는 돌아온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주사위에 운명을 맡긴 채 떠나는 예측불허 어드벤처를 담은 예능이다. 시즌1보다 업그레이드된 룰, 새로운 게임 장치 도입, 여행 파트너 합류 등으로 2배의 재미, 2배의 볼거리를 예고한다. 이날 ‘지구마불2’ 첫 방송은 시즌1 우승자 원지의 우승 혜택인 ‘베니스 심플론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여행기를 담은 스페셜 라운드로 꾸며진다. 이는 영화 ‘007 시리즈’와 아가사 크리스티의 추리 소설 ‘오리엔트 특급 살인’의 배경이 되기도 한 초호화 유럽 횡단 기차 중 하나다. 모든 여행 크리에이터의 꿈이라 불릴 만큼 매력적인 콘텐츠지만, 힘든 예약 전쟁과 비싼 가격 때문에 국내외 방송은 물론 유튜브에서조차 쉽게 볼 수 없는 희귀한 고급 열차 공개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기대가 더욱 뜨겁다.이런 원지의 우승 혜택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여행 파트너로는 톱모델 신현지가 선택됐다. 원지의 ‘찐팬’이라는 그는 원지와 첫 만남부터 선물과 편지를 건네며 애정을 표현한다. 그러나 극내향형 인간 원지가 눈도 잘 못 마주치자, 원지와 공식 어.사(어색한 사이)인 빠니보틀은 이를 보며 “(원지의) 말투가 나랑 있을 때랑 똑같다”고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묘하게 어색한 분위기를 포착한다.급기야 원지는 신현지와 대화를 하던 중 그의 여행 스타일을 듣고 “안 맞을 수도 있겠다”라고 걱정을 하게 된다고. 이에 원지가 신현지의 어떤 부분 때문에 이런 걱정을 하게 된 것인지 호기심이 더해진다.본격적인 기차 여행을 앞두고 원지와 신현지는 런던에서의 하루를 즐긴다. 이때 ‘아시안 모델 최초’ 키워드를 보유한 톱클래스 모델인 신현지는 본인의 모델 노하우가 담긴 스타일링법부터 사진 포즈까지 꿀팁을 전수하며 여행 파트너로서의 매력을 적극 어필한다. 원지는 물론 사진 찍는 걸 어려워하는 많은 시청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톱모델 신현지의 꿀팁이 기대된다.하지만 계속되는 투어 중 이번에는 원지의 기분이 째지는 반면, 신현지의 텐션이 급격하게 하락한다. 창백해진 신현지를 보고 주우재는 “나 보는 것 같아”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다. 과연 원지와 신현지의 런던 투어에서 어떤 일이 펼쳐진 것일까. 어색했던 두 사람은 친해질 수 있을까. 이들이 보여줄 극과 극 케미스트리가 궁금해진다.‘지구마불2’는 이날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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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없는 쾌락이었다” 더 자유롭고 날것의 ‘지구마불2’ 온다 [종합]

“책임 없는 쾌락이었다.” 김태호PD의 ‘지구마불’이 시즌2로 돌아온다. 시즌1에 이어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다시 뭉쳤다. 출연자들은 시즌1보다 더 자유로운 여행 분위기에서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하며 날 것의 매력을 더했다고 자신했다. 7일 서울 서대문구 연남동에서 ENA와 김태호 PD의 제작사 TEO의 예능 프로젝트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하 ‘지구마불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태호 PD, 김훈범 PD,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참석했다. ‘지구마불2’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주사위에 운명을 맡긴 채 떠나는 예측불허 모험을 담은 여행 예능이다. 시즌1에 이어 다시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출연한다. 지난해 방송된 시즌1은 상반기 ENA 예능 최고 시청률 기록, 유튜브 누적 조회수 6000만 뷰 돌파, 공개 직후 OTT 플랫폼 상위권 점령 등의 기록을 세웠다. 김태호 PD는 여행 예능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지구마불’만의 차별점이 분명 있다고 자신하며, 시즌2는 예능적 재미가 더 강해졌다고 말했다. 김태호 PD는 “즉흥적으로 떠나는 여행 플롯을 유지하면서 ‘지구마불’만의 독창성을 그대로 가져갔다”며 “출연자들이 혼자 콘텐츠를 만들고 있지만, 1년간 방송 실력이 무척 늘었고 여기에 예능적인 재미를 위한 장치 등을 심어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과적으로 이런 구성들이 재밌게 실현됐고 후반부로 갈수록 재미가 커진다”고 덧붙였다. ‘지구마불2’는 시즌1보다 업그레이드됐다. 여행 유튜버인 출연자들조차 생소한 나라들이 등장하고, 해당 국가들의 이색적인 매력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출연자들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빠니보틀은 “사실 시즌2 출연을 안 하려 했다. 내가 빠지고 다른 더 강력한 멤버가 들어와야 잘 될 거 같았다”며 “그런데 안 했으면 정말 큰일 날 뻔했다. ‘내 돈이 아닌데도 이렇게 내가 하고 싶은 걸 다 해도 되나’ 싶더라”고 웃었다. 곽튜브는 "어릴 적부터 존경한 김태호 아버지, 그리고 (또 다른 PD인) 김훈범 형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또 “예전엔 방송에 어떻게 나갈지 몰랐고 촬영하면서 지치고 힘들기도 했는데 결과가 좋더라. 광고도 찍었다. 출연료 외에도 금전적으로 얻은 게 있었다”고 장난스럽게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번아웃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던 시즌1 우승자 원지는 “‘이젠 여행을 못 가겠다’고 느낀 순간들이 있었다. 하지만 시즌2를 촬영하다 보니 여행이 다시 가볍게 느껴지기 시작했다”며 “어느 정도 마음의 벽이 해소된 것 같다”고 ‘지구마불’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구마불2’는 시즌1과 같이 TV용과 유튜브용이 다른 구성으로 제작된다. ‘무한도전’ 등을 연출한 김태호 PD의 도전 정신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김태호 PD는 ‘지구마불’ 시즌1이 유튜브 환경에 맞춰진 반면, 시즌2는 TV에도 중심을 두면서 유튜브와 TV, 두 마리의 토끼를 잡겠다는 각오다. “TV에서는 더 편안한 분위기가 담기고, 유튜브에서는 출연자들의 특색이 더 강하고 다채롭게 그려질 것”이라고 또 다른 차별점을 밝혔다. ‘지구마불2’는 오는 9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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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마불2’ 김태호PD “시청률? 지속성이 더 중요”

김태호 PD가 시청률에 대해 “지속성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고 소신을 밝혔다. 김태호PD는 7일 서울 서대문구 연남동에서 진행된 ENA와 김태호 PD의 제작사 TEO의 예능 프로젝트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하 '지구마불2’) 제작발표회에서 “회사를 만들고, 콘텐츠들을 만들고 있는데 방송국에서 있는 것처럼 시청률의 수치가 목표가 아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제작비가 있고, 수익이 나는 것도 중요한 동시에 지속가능성도 그렇다”며 “콘텐츠 제작은 당장 성과를 내기 위해서 하는 게 아니고, 훌륭한 크리에이터들, 후배들과 함께 지속가능서 있는 콘텐츠를 고민하고 시즌을 진행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지구마불’ 시즌1을 할 때도 시청률 1%대 밑으로 시작하지만 점진적인 성과를 내고 싶다고 말했는데 지금도 그렇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까지 수익성, 생산가능성, 지속가능성을 생각하면서 프로그램들을 만들었는데 성공적인 결과를 봤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지구마불2’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주사위에 운명을 맡긴 채 떠나는 예측불허 모험을 담은 여행 예능이다. 시즌1에 이어 다시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다시 뭉쳤다. 지난해 방송된 ‘지구마블’의 시즌1은 상반기 ENA 예능 최고 시청률 기록, 유튜브 누적 조회수 6천만 뷰 돌파, 공개 직후 OTT 플랫폼 상위권 점령하는 기록을 세웠다. ‘지구마불2’는 오는 9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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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마불2’ 곽튜브 “김태호PD, 내겐 어릴 때부터 존경한 아버지”

유튜버이자 방송인 곽튜브가 김태호 PD를 ‘아버지’라고 지칭하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곽튜브는 7일 서울 서대문구 연남동에서 진행된 ENA와 김태호 PD의 제작사 TEO의 예능 프로젝트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하 '지구마불2’) 제작발표회에서 시즌2 참여 소감을 묻는 질문에 "어릴 적부터 존경한 김태호 아버지, 그리고 (또 다른 PD인) 김훈범 형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여행 크리에이터 세 명이 메인인 프로그램으로 시즌2까지 하게 됐는데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곽튜브는 개인적으로 시즌1과의 차별점에 대해 “예전엔 방송에 어떻게 나갈지 몰랐고 촬영하면서 지치고 힘들기도 했다”며 “그런데 결과가 좋더라. 광고도 찍었다. 출연료 밖에도 금전적으로 얻은 게 있었다”고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구마블2’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주사위에 운명을 맡긴 채 떠나는 예측불허 모험을 담은 여행 예능이다. 시즌1에 이어 다시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다시 뭉쳤다. 지난해 방송된 ‘지구마블’의 시즌1은 상반기 ENA 예능 최고 시청률 기록, 유튜브 누적 조회수 6천만 뷰 돌파, 공개 직후 OTT 플랫폼 상위권 점령하는 기록을 세웠다. ‘지구마불2’는 오는 9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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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마블2’ 빠니보틀 “시즌2 출연 제안 거절했...안 했으면 큰일 날 뻔”

유튜버이자 방송인 빠니보틀이 “사실 시즌2 출연을 안 하려 했다”고 말했다. 빠니보틀은 7일 서울 서대문구 연남동에서 진행된 ENA와 김태호 PD의 제작사 TEO의 예능 프로젝트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하 '지구마불2’)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내가 빠지고 다른 더 강력한 멤버가 들어와야 잘 될 거 같았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과 이 이야기를 일주일 넘게 했는데, 결국 내가 나오는 게 좋다고 해서 출연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안 했으면 큰일 날 뻔했다”며 “시즌1때는 그런 생각 안 들었다”며 “시즌2는 ‘책임 없는 쾌락’으로 정의하고 싶다”고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지구마블2’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주사위에 운명을 맡긴 채 떠나는 예측불허 모험을 담은 여행 예능이다. 시즌1에 이어 다시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다시 뭉쳤다. 지난해 방송된 ‘지구마블’의 시즌1은 상반기 ENA 예능 최고 시청률 기록, 유튜브 누적 조회수 6천만 뷰 돌파, 공개 직후 OTT 플랫폼 상위권 점령하는 기록을 세웠다. ‘지구마불2’는 오는 9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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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마불2’ 김훈범 PD “인지도 높아진 곽빠원, 대단함과 뿌듯함 느껴” [인터뷰]

‘지구마불 세계여행2’ 김훈범 PD가 첫 방송을 앞두고 기대감을 드러냈다.‘지구마불 세계여행’에서 곽튜브 담당PD로 콘텐츠를 만들었던 김훈범PD가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하 ‘지구마불2’) 로 돌아온다. 여행 내내 곽튜브의 언행을 관리하며 웃음을 선사했던 김훈범 PD는 두 번째 시즌도 함께하는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를 가족 같은 사이라고 표현했다. 오는 3월 9일 첫 방송 예정인 ENA와 TEO의 예능 프로젝트 ‘지구마불2’ 측이 26일 연출을 맡은 김훈범 PD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시즌1보다 업그레이드된 시즌2만의 재미와 곽빠원(곽튜브, 빠니보틀, 원지)과 두 번째 시즌도 함께하는 이유까지, 프로그램과 출연진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긴 김훈범 PD의 이야기가 ‘지구마불2’를 향한 기대를 증폭시킨다.지난해 상반기 방송된 ‘지구마불’은 방송 당시 2023년 상반기 ENA 예능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ENA 예능 역사에 한 페이지를 기록했다. 김훈범 PD는 “시청자들께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신 덕분에 시즌2로 돌아올 수 있게 됐다”며 “계속해서 ENA와 좋은 인연을 맺어갈 수 있어서 기쁘다. 시즌2가 ‘지구마불’ 특유의 예측 불가한 상황과 더 강화된 재미로 즐거운 여행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테니, 시즌1만큼 시즌2도 재밌게 시청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지구마불2’ 첫 방송을 앞두고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입을 모아 시즌2의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자랑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달라진 것일까. 김훈범 PD는 “시즌2는 영화 ‘쥬만지’처럼 여행지에서 예측불허 상황이 계속 펼쳐지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콘셉트를 잡고 기획했다”며 “주사위를 굴려 선택된 나라에 ‘나라카드’를 만들어 미션이나 혜택을 숨겨둔 경우도 있고, 다양한 캐릭터를 가진 파트너와 함께 여행하는 ‘여행 파트너’ 룰도 새롭게 만들었다. 이를 통해 시즌1보다 더욱 커진 스케일과 다양한 여행의 맛을 느낄 수 있으실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여행 파트너’ 룰을 도입한 이유와 누가 여행 파트너로 합류할 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에 김훈범 PD는 “아무래도 홀로 여행할 때보다 누군가와 함께 할 때 이야깃거리가 더 풍성해지는 것 같다. 크리에이터분들도 시즌1부터 동행자가 있는 게 더 재미있을 것 같다고 의견을 주셨다”며 “사전 인터뷰를 통해 각자의 여행 능력치와 스타일을 파악해 곽빠원과 동행 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분을 생각하며 섭외를 진행했다. 곽빠원과 여행 파트너의 케미 또한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또 시즌1 촬영 때보다 더욱 유명하고 바빠진 곽빠원이 그대로 시즌2에 합류한 것과 관련 김훈범 PD는 “세 분과 시즌1을 통해 얻은 것과 고민에 대해 서로 공감하는 부분이 있었다. 지난 시즌을 통해 얻은 노하우나, 촬영하면서 다져온 제작진과 크리에이터들의 케미스트리를 한 층 더 발전시킬 수 있겠다는 생각에 세 분에게 함께 하자고 제안했고 다들 흔쾌히 합류해 주셨다”고 말했다.이어 “시즌2로 재회할 때 명절에 오랜만에 만난 친척처럼 반갑더라. 그리고 시즌1에 비해 인지도나 여행 공력이 더 올라간 모습에 대단함과 뿌듯함을 동시에 느꼈다. 가족 같은 마음으로 크리에이터들을 바라보게 된 것 같다”고 말하며 세 사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그러면서 “무뚝뚝한 형제 같은 빠니보틀 팀, 친남매 같은 원지 팀, 투닥거리는 친구 같은 곽튜브 팀 등 세 팀의 재밌는 관계성은 시즌2에도 이어진다. 더불어 이번에는 친해진 상태에서 나오는 케미스트리를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특히 시즌1을 통해 제작진과 출연자가 서로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더 깊게 알고 있기에 합심해서 선보이는 ‘콘텐츠’의 맛이 더 다채로워졌다. 몇몇 라운드에 새롭게 합류하는 여행 파트너들과의 만남도 색다른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다”고 관전 요소를 설명했다.TEO의 수장 김태호 PD가 ‘지구마불2’에도 어김없이 연출자로 함께한다. 김훈범 PD에 따르면 김태호 PD는 언제나 ‘재미’를 강조하는 공동 연출자이자 선배라고. 그는 “김태호 선배님은 여행의 즉흥성 덕분에 펼쳐지는 예측불허 상황, 여행지의 맛과 멋 등 모든 것들이 결국은 시청자분들이 보기에 재미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신다. 그래서 평범한 에피소드도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한 조언을 많이 해 주셨다”며 “‘지구마불2’ 촬영본을 보고는 ‘시즌1은 시즌2에 비교하면 프롤로그로 느껴진다’고 말해 주셨다. 구체적으로는 커진 스케일이나 여행 파트너와의 케미스트리 같은 재미 요소들이 많이 첨가돼 시즌1보다 훨씬 재미있다고 얘기해 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해 시즌2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켰다.마지막으로 김훈범 PD는 “주사위 한 번에 대륙을 이동하며 어제는 여름, 내일은 겨울인 초즉흥 세계여행이 여전히 계속 된다. 영화 ‘쥬만지’처럼 예측불허의 재밌는 모습과 함께하는 여행 파트너와의 케미스트리들을 재밌게 즐겨 주시면 좋겠다”며 “해외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위해 힘썼던 크리에이터들과 제작진들,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항상 5분 대기조로 한국에 계셨던 제작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재밌게 세계를 돌고 왔다. 시청자분들의 시간이 아깝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여행의 즐거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며 관전포인트와 함께 끝인사를 전했다.한편 ‘지구마불2’는 오는 3월 9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ENA에서 첫 방송된다. 첫 방송은 ‘스페셜 라운드’로 시즌1 우승자 원지의 우승 상품인 ‘고급 열차 여행기’가 공개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2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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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인성수동’ 김지은, 동물실험 일삼는 브랜드 위해 영혼 팔다?

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제작하는 새로운 MZ 로맨스릴러 드라마 ‘브랜딩인성수동’에서 글로벌 브랜드 ‘XU뷰티’의 팝업 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오픈하고 신비로운 조명 속에 서 있는 ‘악마 팀장’ 강나언(김지은)이 공개됐다. 앞서 인턴 소은호(로몬)가 그토록 반대했던 팝업 스토어 오픈이 과연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주목된다.앞서 ‘브랜딩인성수동’ 1, 2회에서는 성공을 위해선 영혼도 팔 수 있는 ‘워커홀릭’ 팀장 강나언이 3분 PT라는 이례적인 미팅으로 XU 뷰티 신상 라인의 독점 계약을 따냈다. 성수 에이전시 내 나언의 위상이 또 한 번 오르는 가운데, 나언과 도유미(양혜지)는 ‘XU뷰티’ 대표(신현수)의 조건대로 성수 수제화 공장에 팝업 전시를 진행하려 하지만 수선공들의 반대에 부딪히고 말았다.그런 가운데 성수 에이전시의 인턴 소은호는 수선공들의 편에 서서 시위에 참여하다 발견됐고 나언에게 “마케팅이라도 착하게 하자는 거다”라며 소신 발언을 던졌다. 그러나 나언은 “내 밑에서 정의로울 거면 마케팅을 하지 마”라고 질책했다.또 은호는 XU뷰티’가 동물실험, 동물성 기름 사용을 속이고 ‘비건 마케팅’을 한다고 의심했지만, 나언은 ‘XU뷰티’의 대표를 직접 만나게 해주며 은호의 불만을 잠재웠다. ‘XU뷰티’ 대표 역시 실험동물로 널리 쓰이는 토끼를 꼭 끌어안은 채 “그런 문제 없다”며 자신했다.그러나 여전히 은호는 의심을 지우지 못 했고 나언은 결국 직접 공장을 확인하고 오라는 명령을 내렸다. 동물실험과 하나도 연관 없어 보이는 공장의 모습에 은호는 안심하고 떠나려 했지만, 숨겨진 공간에 수십 마리 토끼들이 실험당하며 갇혀 있는 것을 목격하고 말았다. 6일 공개된 3~4회 스틸컷에서는 나언이 ‘XU 뷰티’ 대표와 함께 신비로운 분위기의 팝업 스토어 현장에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자연을 모티브로 한 콘셉트의 팝업 스토어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고, 나언은 바닷물이 일렁이는 듯한 비주얼 아트에 직접 손을 뻗어 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거짓 비건 마케팅을 벌여온 ‘XU뷰티’가 어떻게 나언과 함께 수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은 팝업 전시를 열 수 있었던 것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손대는 일이면 무조건 성공시키는 ‘악마 팀장’ 강나언만의 브랜딩 전략, 그리고 이어질 예측불허의 사건들은 로맨스릴러 드라마 ‘브랜딩인성수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브랜딩인성수동’은 매주 월, 화, 수, 목 0시 U+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 U+모바일tv는 통신사 상관없이 회원 가입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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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19금이 가능하다고? ‘LTNS’의 섹스리스는 특별하다 [IS리뷰]

19금인데, 더 19금 같다.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LTNS’는 청소년 딱지를 뗀 성인들도 다소 놀랄 만한 수위의 장면들이 이어진다. 그럼에도 불쾌하지 않다. 19금의 장면들은 이야기 전개상 설득력 있게 담기고, 작품 전체의 짠하면서도 유쾌하고 코믹한 분위기와 맞물려 색다른 재미를 자아낸다. ‘LTNS’는 짠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7년차 부부 우진(이솜)과 사무엘(안재홍)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의 뒤를 쫓으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고자극 불륜 추적 활극이다. 총 6부작으로 지난 19일 1~2화로 시작해 매주 목요일 두 편씩 공개된다. 입소문은 시작됐다. 공개 3일 만에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3위에 오르며 화제작인 예능 ‘환승연애3’,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LTNS’는 첫 화부터 화끈하다. 수위 높은 키스신뿐 아니라 이들이 섹스리스 부부로 살아가고 있는 과정이 무척 극사실주의로 표현된다. 사무엘과 우진은 전우애를 나누는 부부가 된 후, 성욕을 각자 해결한다. 이를 보여주는 장면들은 꽤나 직설적이다. 특히 우진이 거실 한가운데서 바지 안에 손을 넣은 후의 장면들은 기존 드라마나 영화에서 표현되는 수위보다 더 구체적이다. 우진이 사무엘의 성적 흥분을 높이기 위한 과정도 그렇다. 시청자들이 극중 상황을 짐작하게 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 표현 방식들이다. ‘헉’할 만한 장면들은 인물들 간의 대화에서도 이어진다. 성관계를 표현하는 단어들이 서슴없이 등장한다. 이러한 고수위는 ‘LTNS’의 발칙한 매력을 극대화한다. 섹스리스, 불륜 등 ‘LTNS’를 이루는 소재들은 분명 자극적이지만, 유쾌한 캐릭터들의 매력과 캐릭터들 간의 케미는 연신 웃음을 유발한다. 사무엘의 친구 정수(이학주)는 바람을 피우면서 “두 개까지는 사랑이지만 세 개부터는 사랑이 아니다” 등의 상상 못한 대사들, 극을 이끌어가는 우진과 사무엘이 이따금 황당한 상황들에 놓이게 되는 장면들이 지루할 틈 없이 이어진다. 여기에 ‘영끌’로 집을 구매했지만 떨어지는 집값에 절망하는 등 극을 움직이게 하는 서사는 무척 현실적이라서 지금 청춘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LTNS’는 임대형 감독과 전고운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들은 각각 중년 여성의 첫사랑을 다룬 ‘윤희에게’와 프로 가사도우미인 청춘의 삶을 그린 ‘소공녀’를 통해 콘텐츠 업계에서 눈도장을 찍으며, MZ세대 사이에선 상당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LTNS’ 1~2화는 전고운 감독이 전작들에서 보여준 특유의 통통 튀는 동시에 돌직구 대사들, 황당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가 그대로 녹아 있다. ‘LTNS’는 이제 본격적으로 우진과 사무엘이 불륜들을 뒤쫓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 과정에서 여러 불륜 커플들의 에피소드가 등장하고, 이는 ‘LTNS’ 전체 서사를 촘촘하게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임대형 감독의 장기인 섬세한 각본과 연출이 어떻게 녹아들지 주목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2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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