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박재현, 수소 투자 사기 연루 의혹에 “전문가 아냐, 연기한 것 뿐” 해명
배우 박재현이 수소 투자 사기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해명했다.박재현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러 영상에 등장한 수소 투자 전문가 김호준은 자신이 아니라고 밝혔다.박재현은 “지난해 10월 구인 사이트에서 전문가 배역 구인 광고를 보고 지원해 촬영을 하게 됐다”며 “나는 김호준이라는 전문가를 연기한 것일 뿐이다. 이후 결과물을 받은 적도 없다”고 설명했다.최근 유튜브에는 전문가 김호준이라는 사람이 수소 투자를 권유하는 내용의 영상이 올라왔다.박재현은 “마치 내가 김호준인 것처럼, 경제 전문가인 것처럼 돼 있더라”며 “광고에 필요한 이미지라고 속여 일상 사진을 요구한 뒤 동의 없이 내 사진을 도용했고, 오픈채팅에선 내 얼굴을 걸고 ‘김호준 선생님’이라는 허위 인물로 사칭해 상담을 진행했더라. 나는 배우며 그 영상 속에서 하는 말은 대본에 의한 것이고 경제 전문가가 아니”라고 강조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6 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