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27건
IT

LG 올레드 TV, 추상미술 거장 김환기 대표작 미디어아트로 선봬

LG전자는 한국 대표 미술가 김환기의 작품을 자사 주력 TV인 '올레드 에보'로 미국 뉴욕에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LG전자는 오는 5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글로벌 아트페어 '프리즈 뉴욕'에서 추상미술의 거장 고 김환기의 작품을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5점을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로 소개한다.미디어아트 제작에는 박제성 서울대 교수, 안마노 작가, 김대환 작가 등 국내 유명 디지털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또 뉴욕한국문화원은 다음 달 13일까지 문화원 개원 45주년 및 신청사 개관을 기념해 마련한 특별전에서 김환기의 추상화 원작과 함께 LG 올레드 에보로 표현하는 김환기 작품 관련 미디어아트를 전시한다.관람객들은 김환기의 대표작 '붉은 점화(14-III-72 #223)'의 강렬한 붉은 점들이 원을 그리며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강조한 미디어아트를 비롯해 주요 작품을 영상화한 미디어아트를 97형 무선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M'과 97형·83형 올레드 에보(G4)의 선명한 화질로 만나볼 수 있다.뉴욕한국문화원은 이번 특별전에 대해 "LG 올레드 TV로 재탄생한 김환기의 작품은 당시 작가가 추구한 색감과 디테일을 가장 아름답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그려냈다"고 평가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02 16:25
IT

외신들 "LG 올레드 TV, 글로벌 스타 될 것"

LG전자는 주력 TV 제품인 'LG 올레드 에보'가 글로벌 유력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LG전자에 따르면 미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G4)의 첫인상을 "올해 TV 세계의 스타가 될 것"이라고 표현했다.이 매체는 "특히 최신 '알파11 AI 프로세서'로 지난해 모델보다 한층 풍부해진 색상 표현은 정말 놀라운 광경"이라고 평가했다.미 IT 매체 PC 매거진은 LG 올레드 에보(G4)를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의 정상에 오른 제품"이라고 했다. 추천 제품을 의미하는 '에디터스 초이스' 로고도 부여했다.또 다른 미 IT 매체 톰스가이드는 LG 올레드 에보(C4)가 "OLED TV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제품"이라며 새로운 OLED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해당 매체는 "LG 올레드 에보는 색 정확도와 채도는 물론, 가장 중요한 최대 밝기에서 우리의 모든 기대치를 뛰어넘은 매우 특별한 TV"라고 극찬했다.정재철 LG전자 HE연구소장은 "한 차원 더 진화한 '공감지능(AI)' 칩을 탑재한 LG 올레드 TV를 앞세워 고객이 공감하는 새로운 시청 경험을 끊임없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4.29 16:10
산업

구광모 철학 담긴 LG어워즈 "고객 기대 넘어선 경험이 혁신"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핵심 철학을 담은 LG 어워즈가 고객 심사제에 이어 구성원 심사제를 도입했다. 올해는 1만여명이 넘는 구성원이 참여해 고객가치 혁신 사례를 평가하고 투표했다.LG는 3일 전날 경기 이천 LG인화원에서 열린 '2024 LG 어워즈'에서 고객의 난임 치료를 도운 최성덕 LG화학 생명과학본부 팀장이 최고상인 고객 감동 대상(개인 분야)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 팀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도움을 받아 생산지 변경 승인을 빠르게 마치고, 긴급 생산을 통해 약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했다. 이런 노력으로 LG화학은 원활하게 제품을 시장에 공급할 수 있었고, 난임 치료를 원하는 고객도 제때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LG 어워즈는 지난 한해 동안 제품과 기술, 서비스 분야에서 고객가치를 창출한 성과를 격려하는 행사다. 올해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비롯해 수상자, 고객 심사단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실시간 온라인 중계에는 1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구 회장은 취임 후 경영 화두로 '고객가치'를 제시하고 매년 이를 구체화하고 있다. LG는 이에 맞춰 2019년부터 LG 어워즈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405개팀, 3300여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날 LG 어워즈에서는 최고상인 고객 감동 대상 4개 팀을 비롯해 고객 만족상 46개 팀, 고객 공감상 48개 팀 등 총 98개 팀, 724명이 수상했다.TV 전원을 제외한 모든 선을 없앤 무선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M' 개발팀이 고객 감동 대상을 받았다.구광모 회장은 "LG 어워즈는 고객들이 차별적 가치를 인정하고 주는 상"이라며 "수상자들이 이뤄낸 혁신이 더욱 발전되고 확산돼 더 많은 고객에게 감동의 경험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단지 최초·최고의 기술, 제품, 서비스 그 자체가 아니라 기대를 넘어선 경험과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삶의 변화를 느꼈을 때 고객은 차별적 가치를 인정해 주고 이것이 LG 어워즈가 추구하는 혁신"이라고 강조했다.MZ 세대 중심이었던 고객 심사단은 전문가, 주부, 외국인,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직업군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특히 고객 대표 3명은 시상식에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최고상인 고객 감동 대상도 직접 수여하기도 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4.03 16:08
IT

세계 최초 콘텐츠 따라 화질 바꾸는 'LG 게이밍 모니터' 출시

LG전자는 콘텐츠에 따라 화질을 맞춰 즐기는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LG전자는 고사양 게임 화면을 선명한 화질로 보여주는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32GS95UE, 39·34·27GS95QE, 45GS96QB)을 내놓는다.32GS95UE는 세계 최초로 한 대의 모니터에서 고주사율 모드(풀HD∙480㎐)와 고해상도 모드(4K∙240㎐)를 전환하는 '듀얼 모드'를 VESA(비디오전자공학표준협회)로부터 인증받았다.예를 들어 고주사율 모드에서는 빠른 속도감의 레이싱 게임을 끊김 없이, 고해상도 모드에서는 시각 효과가 풍부한 고화질의 게임이나 영상을 생생하게 재생한다.이 제품은 패널 필름 부품이 진동해 소리를 내는 '픽셀 사운드 테크놀로지'를 LG 모니터 중 처음으로 적용했다.측면이나 후면 스피커를 결합한 모니터와 달리 디스플레이에서 직접 화면 앞 사용자 방향으로 소리를 내보내 더 또렷하게 들려준다.LG전자는 커브드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 2종(34·39GS95QE)을 함께 공개한다.800R(반지름 800㎜ 원이 휜 정도) 곡률의 WQHD(3440x1440) 해상도 화면과 21대 9 화면비로 시청 거리가 가까운 책상 위에서도 한눈에 화면 전체를 볼 수 있다.이 밖에도 45형 커브드 올레드 모니터(45GS96QB), 27형 올레드 모니터(27GS95QE)도 만나볼 수 있다.LG전자는 오는 8일 국내 온라인 브랜드샵의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신제품 5종을 순차 출시한다. 출하가는 32GS95UE 199만원, 27GS95QE 149만원, 34GS95QE 189만원, 39GS95QE 249만원, 45GS96QB 259만원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4.01 14:46
IT

LG 가전, 최대 시장 중국 정조준…현지 최대 박람회 참가

LG전자가 중국 시장을 겨냥해 프리미엄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LG전자는 지난 14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 가전 박람회 'AWE 2024'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는 올해 중국 최대 온라인 가전 유통사 징동을 거쳐 출시하는 프리미엄 제품들을 소개했다. 워시타워, 인스타 뷰 냉장고, 77형·83형 OLED(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 TV 등이다.중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일러에 의류 구김 제거에 탁월한 핸디 스티머를 추가 내장한 '올 뉴 스타일러'도 공개했다.또 라이프스타일 TV 'LG 스탠바이미 고'를 출시하고 '울트라기어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와 'LG 그램' 노트북, 초소형 포터블 고화질 프로젝터 'LG 씨네빔 큐브' 등을 전시했다.이 밖에도 스마트홈 솔루션 '씽큐'를 중심으로 편리한 라이프스타일 니즈를 충족하는 공간을 구성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인 개인화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3.15 12:42
IT

삼성·LG, 2024년형 TV 신제품 판매 돌입…"AI로 더 선명하게"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024년형 TV 신제품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파리 올림픽과 유로 2024 등 스포츠 이벤트를 맞아 프리미엄 수요에 공격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삼성전자는 네오 QLED·삼성 OLED(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 TV 신제품을 오는 15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2024년형 네오 QLED 8K에는 전년 대비 8배 많은 512개 뉴럴 네트워크와 2배 빠른 NPU(신경망처리장치)를 가진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저해상도 영상도 8K급으로 화질을 끌어올린다.뉴럴 네트워크로 시선이 집중되는 부분을 감지한 뒤 사물이나 인물, 특정 영역을 분석하고 명암비를 강화해 3차원의 깊이감을 더한다. 스포츠 종목도 알아서 감지해 공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보정한다.지난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삼성 올레드도 한 단계 진화했다는 설명이다.2024년형 삼성 올레드는 '올레드 글레어 프리' 기술을 적용해 빛 반사를 줄여 낮에도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보장한다.또 2세대 'AI 4K 프로세서'가 탑재돼 저해상도 영상도 4K급으로 볼 수 있다. AI가 밝기를 조절해 깊은 검은색은 유지하면서 강조해야 할 부분의 밝기를 높여 화면 대비를 극대화한다. 삼성전자는 2024년형 TV 신제품 공식 출시를 기념해 이달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LG전자는 이날부터 2024년형 LG 올레드 TV와 LG QNED TV의 판매를 시작했다.LG전자는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와 QNED 에보 등 LG TV 신제품을 홈페이지에서 판매한다. 오는 20일부터는 LG전자 베스트샵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LG전자는 올해 LG 올레드 TV를 선명한 화질의 올레드 에보(M4·G4·C4), 일반형 올레드 TV(B4), 라이프스타일 올레드 TV 포제와 플렉스 등 라인업으로 운영한다.무선 올레드 TV(M4) 라인업은 작년 97·83·77형에서 올해 65형이 추가됐다. LG QNED TV 역시 초대형·프리미엄 LCD TV를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98형 제품을 더했다.LG 올레드 에보에 적용된 '알파11 프로세서'는 기존 대비 그래픽 성능은 70%, 처리 속도는 30% 향상됐다. 프레임 내 픽셀 단위까지 세밀하게 분석해 화질을 업스케일링한다. 넷플릭스, 애플 TV 플러스 등 OTT 콘텐츠까지 실시간으로 화질을 개선한다.LG전자 관계자는 "보다 강력해진 AI 딥러닝 성능은 물론 이를 뒷받침하는 CPU(중앙처리장치), GPU(그래픽처리장치) 성능을 한층 높여 더 선명한 화질과 풍성한 공간 음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3.13 10:00
IT

"올림픽·유로 2024 잡아라" 삼성·LG TV 적자 탈출 안간힘

지난해 TV 사업이 나란히 보릿고개를 넘었던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다가오는 스포츠 이벤트 수요를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꿈틀거리기 시작한 소비 심리와 초대형 트렌드를 놓치지 않고 제2의 호황을 이끌겠다는 포부다.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달 중순 TV 신제품을 앞다퉈 내놓고 전 세계 소비자들의 거실을 공략한다.삼성전자는 오는 15일 주력 라인업인 네오 QLED(양자점발광다이오드) 8K와 OLED(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 등 2024년형 TV 신제품의 판매에 돌입한다.네오 QLED 8K는 인공지능(AI) 두뇌를 탑재해 화질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512개의 신경망을 가진 3세대 'AI 8K 프로세서'가 콘텐츠의 화질을 8K로 끌어올린다.삼성전자는 98형 네오 QLED·UHD 신제품도 출시해 초대형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올레드 명가'를 자처하는 LG전자는 오는 13일 2024년형 올레드·QNED TV를 글로벌 시장에 내놓는다.LG전자 역시 AI 프로세서로 선명한 화질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위 모델인 '올레드 에보' G 시리즈 등에 적용하는 '알파11 프로세서'는 전보다 4배 향상된 AI 학습 성능을 갖췄다.프레임 내 픽셀 단위까지 세밀하게 보정한다.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 등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까지 실시간으로 화질을 개선하는 첫 LG TV다.가격은 삼성 네오 QLED 4K가 75형 기준 819만원, LG 올레드 TV는 77형 기준 650만~900만원이다.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해 각각 18년 연속 TV 매출 1위, 11년 연속 올레드 TV 출하량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리더십을 이어갔다. 하지만 작년 4분기 삼성전자는 500억원(가전 포함), LG전자는 722억원의 적자를 내며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올해는 상황이 다르다. 6월 유럽 축구 스타들이 격돌하는 '유로 2024'에 이어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올림픽이 열린다. TV 시장 불황을 타개할 만한 스포츠 이벤트들이다.시장 전망도 긍정적이다.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임수정 연구원은 "글로벌 TV 시장은 코로나19 특수 이후 부진이 계속돼 왔지만, 대화면 TV로의 교체 수요 심리 및 거시 경제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로 올해는 수량 기준 2~3% 수준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3.05 07:00
IT

LG 올레드 에보, 미 아트페어서 그래피티 작품으로 변신

LG전자는 글로벌 출시를 앞둔 2024년형 '올레드 에보'를 '프리즈 LA' 아트페어에서 처음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LG전자는 미국 LA 산타모니카 공항에서 열린 전시에서 그래피티 아티스트 겸 사회 운동가인 셰퍼드 페어리와 협업해 150㎡ 규모의 'LG 올레드 라운지'를 조성했다.작가는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로 평화와 정의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 6점의 벽화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구현했다. 관람객은 곳곳에 벽화처럼 전시한 올레드 TV로 현장에서 그려진 듯한 생동감 넘치는 작품을 감상했다는 설명이다.공간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작가의 대표작 '상처받고 잘못된 길'은 77·65형 올레드 에보 2대를 벽화 속에 자연스럽게 배치해 마치 하나의 초대형 벽화를 감상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했다.작가는 이번 협업에 대해 "의미 있는 주제로 도전적인 대화를 유도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했다"며 "LG 올레드 TV와의 협업으로 기술이 예술의 표현을 새롭고 보람 있는 영역으로 이끌 수 있다는 것을 관람객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3.03 17:35
IT

삼성, 글로벌 TV 18년 연속 1위…LG는 올레드 TV 11년 연속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글로벌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19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3년 글로벌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30.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2006년 첫 글로벌 1위 달성 이후 18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지난해 주력인 네오 QLED를 포함한 삼성 QLED는 831만대 팔렸다. 2017년 처음 QLED를 선보인 이후 작년까지 7년 동안 누적 약 4400만대를 판매했다.삼성 TV는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시장과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1위를 지켰다.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삼성은 지난해 매출 기준 60.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2.2%포인트 상승했다.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는 매출 기준 33.9%의 점유율을 가져갔다. LG전자는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명가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지난해 LG 올레드 TV 출하량은 약 300만대로, 출하량 기준 점유율 약 53%를 차지했다.'TV는 크면 클수록 좋다'는 트렌드와 함께 초대형, 프리미엄 TV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북미, 유럽에서 75형 이상 초대형 TV의 비중이 사상 처음 금액 기준 20%를 돌파했다.전체 올레드 TV 시장에서 75형 이상 초대형 TV가 차지하는 금액 비중은 25%를 넘어섰다. 75형 이상 초대형 TV가 차지하는 출하량 비중 역시 13.3%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75형 이상 초대형 올레드 TV의 출하량은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 70%를 자랑했다. LG전자는 지난해 75형 이상 초대형 올레드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6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과시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2.19 16:27
IT

LG전자, 싱가포르 쇼핑몰에 브랜드 경험 공간 오픈

LG전자는 최근 싱가포르 관광 명소 마리나베이 인근 쇼핑몰 밀레니아워크에 브랜드 경험 공간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이 공간은 유통 업체 매장 내부에 특정 브랜드 제품만 진열·판매하는 샵인샵 형태와 달리 방문객들에게 차별화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단기적인 마케팅 활동보다는 최신 기술에 대한 선호도와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이 큰 싱가포르 시장의 특성에 맞춰 현지 고객들에게 LG전자 브랜드의 혁신성과 가치를 전달하는 차원이다.LG전자는 이런 브랜드 활동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며 공감하는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공간 내부는 무드업 냉장고,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 등 현지 시장에 아직 출시하지 않은 최신 제품을 비롯해 무선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투명 올레드 터치 사이니지 등 혁신 제품들로 꾸몄다.LG전자의 다양한 제품이 스마트홈 솔루션 'LG 씽큐' 앱으로 연결돼 일상에 편리함을 더하는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2.18 12:3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