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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경마] 한국마사회, 핵심 가치 내재화 위한 간부 워크숍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4일, 렛츠런파크 서울 컨벤션홀에서 간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업경영의 화두인 ‘지속가능’ 방안에 대해 공론의 장을 열고, 공기업으로서의 책임경영을 위해 내부역량을 결집하고자 정기환 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부장급 이상 전원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로 경마시행이 전면 중단되었던 위기의 순간에도 불구하고 말산업의 근간이 흔들리지 않도록 상생경마를 시행하는 등 말산업 선도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무를 다해왔다. 천신만고의 노력 끝에 입장인원 등 경영실적이 회복세로 돌아섰으나 경기둔화 등과 맞물리며 여전히 코로나 이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 날 워크숍에서는 마사회가 직면한 이러한 경영현안 분석을 시작으로, 해외 경마산업 및 디지털 전환(DX) 트렌드 등을 폭넓게 고찰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또한 ‘우드버닝 캘리그라피’ 활동을 통해 마사회의 핵심가치(혁신선도, 소통∙협력, 윤리∙청렴)를 새겨보는 등 간부로서 솔선수범의 의지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협업한 청렴라이브 교육 및 판소리·연극 등 참신한 방식의 공연형 교육으로 몰입도를 높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임직원 간 원활한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기환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중단되었던 간부들 간의 소통의 장을 5년 만에 재개한 뜻깊은 날”이라고 말하며 “임직원 간 자율적이고 긴밀한 소통을 기반으로 힘을 모아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면 ‘위기’를 곧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안희수 기자 2024.04.26 11:00
금융·보험·재테크

KB금융, ELS 손실배상 '충당부채 8600억'으로 순이익 30% 감소

KB금융그룹의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줄었다.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과 관련한 충당비용 때문이다. KB금융지주는 25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이 1조49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작년 1분기(1조5087억원)보다 30.5% 줄었다. 영업이익은 2조1400억원에서 2조3554억원으로 10.1% 불었지만, 영업외손실이 962억원에서 거의 10배인 9480억원으로 급증했다.이 영업외손실에는 H지수 ELS 손실 고객에 대한 자율배상 비용 8620억원이 회계상 '충당부채'로서 포함됐다.KB금융지주 관계자는 "대규모 ELS 손실 보상 등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당기순이익은 1조5929억원 수준으로, 탄탄한 이익 체력을 유지했다"고 평가했다.실제로 KB금융그룹 이자 수익성은 오히려 더 좋아졌다. 그룹과 KB국민은행의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각 2.11%, 1.87%로 작년 4분기(2.08%·1.83%)보다 0.03%포인트(p), 0.04%p씩 올랐다. 1년 전 작년 1분기(2.04·1.79%)와 비교하면 각 0.7%p, 0.8%p나 더 높다.이에 따라 1분기 그룹 이자이익(3조1515억원)도 1년 전(2조8239억원)보다 11.6% 불었다. 다만 직전 작년 4분기(3조1834억원)보다는 1% 정도 적다.비이자이익(1조2605억원)은 1년 전보다 18.7% 감소했다. 순수수료이익(9901억원)은 증권매매 수수료와 투자은행(IB) 부문 수수료 등을 중심으로 8.3% 늘었다. 하지만 시장금리와 환율 변동에 따라 유가증권·파생상품·외환 관련 실적이 나빠지면서 기타영업이익(2704억원)이 57.5% 급감했기 때문이다.계열사별로는 ELS 배상 여파로 KB국민은행의 1분기 순이익(3895억원)이 1년 전(9315억원)의 절반 이하로 급감했고, 라이프생명(1034억원)도 20.7% 줄었다.KB증권(1980억원)과 KB손해보험(2922억원), KB국민카드(1391억원)의 순이익은 각 40.8%, 15.1%, 69.6% 증가했다.KB금융지주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1분기 배당금을 주당 784원으로 결의했다. 아울러 새 주주환원 정책인 '배당총액 기준 분기 균등배당' 도입도 확정됐다. 이 제도는 연초 미리 최소 배당총액을 정해놓고 이에 맞춰 각 분기에 똑같이 현금배당을 실행하는 방식이다.올해 현금배당 총액은 1조2000억원으로 결정됐고, 만약 이익이 전망보다 늘어날 경우 자사주 매입·소각이 추가로 병행될 예정이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4.25 16:56
문화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 ‘케이컬처·엔터테인먼트학 석사 과정’ 가을학기 신입생 모집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산업예술대학원 ‘케이컬처·엔터테인먼트학 석사학위 과정’에서 2024년 가을학기 남녀 신입생을 모집한다.‘케이컬처·엔터테인먼트학 석사학위 과정’은 K컬처 분야 장르 통합 전문가 육성을 위한 것으로 올해 1학기 국내 최초로 신설됐다. 원서 접수는 5월 3~9일, 면접시험은 6월 1일에 실시한다. 이 전공은 K무비, K드라마, K뮤직·댄스, K스테이지, K스타일링 등 모든 영역을 전문성과 명성이 뛰어난 내부‧외부 교수진이 집중 교육하는 ‘4학기제 특수대학원 석사과정’으로 학사학위를 갖춘 남녀 모두 입학이 가능하다. 입학 후 수학 목적에 따라 △논문 트랙(24학점 수강+학위논문 작성·통과), △작품 트랙(24학점 수강+작품 기획·제작 발표·통과), △수강 트랙(28학점 이수+콘텐츠 기획안 발표·통과) 가운데 하나를 택해 학위를 취득한다. 첫 학기 입학생인 필리핀 한류 팬 랴모 아비게일 자스민(27)은 “경영학도로서 평소 갈망하던 K컬처 모든 장르의 이론‧지식·기법·감각을 원스톱으로 접목할 수 있어서 한국 유학을 결심했다”며 “졸업 후 공연 기획·연출 전문가로 거듭나 한국과 필리핀의 가교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전공에서는 다음 7개 분야 과목을 통합 교육한다. △K컬처 일반 : K컬처의 역사와 트렌드, 아티스트와 예술심리, K-컬처 토픽 리서치, K컬처 작품 워크숍, K컬처 기획 워크숍△ K컬처 경영 : 명성과 셀럽 마케팅, K콘텐츠 투자론, K아티스트 매니지먼트, K웹툰·북툰 비즈니스, K컬처 성공사례 분석, K컬처 창업 세미나△K무비·K드라마 : K무비 산업과 비즈니스, K무비 PR과 마케팅, 영화·드라마 극작론, 특수효과 제작론, 미디어·플랫폼 비즈니스, 미디어 콘텐츠기획론△ K뮤직·댄스 : K뮤직 비즈니스론, K뮤직 콘서트 기획론, K팝 댄스아트 연구△K스테이지 : 예술경영론(극장·공연장·박물관·전시장 경영 중심), K스테이지 공연기획론(뮤지컬, 연극, 논버벌극 등 무대 공연)△K스타일링: 아티스트 스타일링 연구, 특수효과 제작론△연구 기법 : 연구방법론, 논문작성법Ⅰ, 논문작성법Ⅱ. 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4.24 08:36
연예일반

방탄소년단 제이홉, 오늘(30일)부터 첫 솔로 팝업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스트리트 감성이 서울 성수동에 떴다.제이홉은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서울시 성동구에서 팝업 ‘‘홉 온 더 스트리트’ 팝업’(‘HOPE ON THE STREET’ POP-UP)을 개최한다.해당 팝업은 지난 28일 첫 화가 공개된 다큐멘터리 시리즈와 29일 발매된 스페셜 앨범을 기념해 열리는 것으로, 제이홉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제이홉은 방탄소년단 중 최초로 솔로 팝업 소식을 알려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총 3층으로 이뤄진 팝업은 스페셜 앨범, 다큐멘터리 시리즈 관련 스트리트 감성의 오브제 및 비하인드 콘텐츠로 채워졌다.방문자는 제이홉의 신곡을 듣고 영상을 보는 것에서 나아가 각 층에 분사된 향을 맡고 음료를 맛보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는 팝업에서 공감각적 체험을 하기를 바란 제이홉의 아이디어다. 1층에는 제이홉의 다양한 초상들이 전시돼 있다. 1층의 하이라이트는 제이홉이 실제 사용하는 물건을 활용해 꾸민, 작업실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공간이다. 특히 제이홉의 초상에서 작업실까지 이어지는 동선이 그의 정체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돼 팝업의 몰입감을 높인다.2층에서는 다큐멘터리 시리즈와 스페셜 앨범을 체험할 수 있다. 타이틀곡 ‘뉴런’(NEURON) 오피셜 모션 픽처를 감상하고 이번 프로젝트가 강조하는 질문 ‘당신의 뉴런, 원동력은 무엇인가요?’를 포함해 여러 질문에 대한 답으로 미디어 월을 꾸밀 수 있는 인터랙티브형 콘텐츠가 배치됐다. 스트리트 분위기의 광각 포토 부스와 타이포그래피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3층에서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댄스 워크숍 ‘뉴런 더 스트리트’(NEURON THE STREET)가 진행된다. ‘뉴런’ 안무를 배우며 제이홉의 춤을 향한 진심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30 15:16
금융·보험·재테크

금융 수장들 수익 껑충...진옥동 수익률 최고, 양종희 장기성과급 최대

지난해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했던 금융사 수장들이 함박미소를 짓고 있다. 올해 기업밸류업 프로그램으로 금융주가 최대 수혜주로 꼽히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4대 금융주의 주가가 20% 이상 급등하면서 수장들의 자사주는 물론이고 장기성과 연동주식 가치도 수직상승하고 있다. 진옥동, 자사주 매입 수익률 42% 최고 2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저평가의 금융주들이 올해 일제히 상승하면서 자사주를 매입했던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높은 수익을 내고 있다. 주가 하락 국면에서 자사주를 사들였던 CEO들이 많게는 40% 이상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진 회장은 지난해 6월 3만4350원에 5000주를 매수했다. 매수금액은 1억7175만원이었다. 신한지주 주가는 진 회장의 매수 이후 상승하기 시작했고, 연말에는 4만원선을 뚫고 상승했다. 정부의 기업밸류업의 수혜주로 지목된 금융주 열풍에 신한지주 주가는 지난 14일에는 5만원을 넘어섰다. 20일 기준으로 진 회장의 수익률은 42%에 달한다. 이승열 하나은행장도 하나금융지주 주가가 급등하면서 쏠쏠한 수익을 거뒀다. 이 은행장은 지난해 9월 주당 3만9500원에 하나금융지주 주식을 1000주 매입했다. 하나금융지주는 금융주 중 상승률이 가장 두드러지면서 이 은행장의 주식가치도 급등했다. 3만원대의 주가는 올해 2월 단숨에 5만원선을 넘었다. 주가가 수직상승했지만 이 은행장은 아쉽게도 지난 2월 21일 5만3000원에 주가를 매도했다. 기존 1100주 수량을 더해 모두 2100주의 주식을 매도했고, 수익률 35%를 기록했다. 만약 비상임이사 자리에서 퇴임하는 절차가 진행되지 않았다면 더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었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13일 6만원선도 뚫고 고공행진 중이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도 자사주 매입 이후 수익률이 준수하다. 지난해 9월 임 회장은 1만1880원 가격에 우리금융지주 주식 1만주를 매입했다. 우리금융지주가 4대 금융지주 중 상승률이 가장 떨어졌지만 20일 기준으로 1만4710원까지 오르며 수익률 24%가 넘어섰다.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21일 1만5000원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정부가 지난 1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계획’을 발표하면서 금융사 주가는 상승곡선을 그려왔다. 지난 19일에는 정부가 밸류업 정책의 일환으로 기업의 자사주 소각분이나 주주배당 증가분에 대해 법인세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배당을 받는 주주에게 세제 혜택을 줄 것이라는 호재가 이어져 금융사 CEO들의 수익률은 계속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종희, 장기성과보상 주식 최대 보유 4대 금융 수장들은 자사주 매입 외에도 장기성과보상 연동주식도 보유하고 있어 주가 반등을 반기고 있다. 4대 금융사 모두 장기성과보상 연동주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단기성과보상과는 달리 주로 재임 기간 3년의 장기성과평가를 통해 지급 수량과 지급 금액이 최종 결정되는 보상이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의 경우 2023년 11월부터 2026년 11월까지 평가에 따라 지급 시점 기준 주가를 반영해 장기성과급이 지급될 예정이다. 금융사 수장들은 주가가 오를수록 더 많은 장기성과급을 받을 수 있는 구조인 셈이다. 양 회장은 5만5548주의 장기성과보상 연동주식이 책정돼 4대 금융그룹 수장 중 가장 많다. 1년 기준으로 1만8516주의 성과 연동주식이 책정됐다. 두 번째로 많은 보상주식을 갖고 있는 수장은 임종룡 회장으로, 모두 4만9997주가 지급될 예정이다. 진옥동 회장이 2만982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2만454주의 장기성과 연동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양 회장은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5000주를 매입했다. KB금융 매입가격이 주당 7만7000원으로 총 3억8500만원 규모다. 기업밸류업 수혜주로 최근 주가가 급등했지만 ‘아직 고점이 아니다’는 신호를 주고 있는 셈이다. 주가순자산비율(PBR)로 따지면 금융주들은 타업종 대비 주가가 낮은 편이다. PBR은 주가의 저평가, 고평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데 1.0배 이하면 저평가 수준으로 인식된다. 금융주들은 PBR 0.3~0.5배에 몰려있다. 4대 금융사 중 KB금융지주가 0.51배로 가장 높고, 우리금융지주가 0.36배로 가장 낮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PBR 1.52배 수준이다. 은행 관계자는 “금융주들은 오래 전부터 저평가, 방어주 성향이 강했다. PBR로 따지면 주가는 여전히 타업종의 종목과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말도 안 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일본의 경우 지난해 3월 PBR 개선 정책 시행 이후 일본은행들의 주주환원율이 상향됐다”며 “당시 PBR 0.5배대에 거래되고 있던 일본 은행주들은 현재 PBR이 0.7배를 상회하고 있고, 주요 3개 대형은행은 1년 만에 주가가 평균 50% 이상 상승했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3.22 07:00
연예일반

제이홉, 신보 발표 팝업 스토어도 개최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의 신규 프로젝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성수동에 마련된다.2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3월 30일~4월 5일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서 제이홉의 스페셜 앨범 ‘홉 온 더 스트리트 VOL.1’ 발매를 기념한 팝업 ‘‘HOPE ON THE STREET’ POP-UP’이 운영된다.팝업은 제이홉의 뿌리인 ‘춤’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들을 예고한 ‘홉 온 더 스트리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제이홉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프로젝트를 직접 즐기고 경험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팝업을 기획했다. 팝업 현장은 이달 말 공개될 스페셜 앨범, 다큐멘터리 시리즈와 연관된 오브제 및 비하인드 콘텐츠로 채워진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키워드인 ‘춤’과 결을 같이하는 ‘스트리트(Street)’ 감성으로 공간이 꾸며진다. 전시 외에 방문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댄스 워크숍 등 여러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제이홉은 3월 29일 오후 1시 스페셜 앨범 ‘홉 온 더 스트리트 VOL.1’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NEURON (with 개코, 윤미래)’은 그의 음악적 뿌리와 삶의 동기, 그리고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를 전하는 곡이다. 신보에 수록되는 6개 트랙을 통해 한층 성장한 제이홉의 음악적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앨범 발매 하루 전날인 3월 28일 0시에는 다큐멘터리 시리즈 ‘HOPE ON THE STREET’ 첫 화가 공개된다. 이 다큐멘터리는 올해로 데뷔 12년 차를 맞은 제이홉이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춤을 매개로 꿈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TVING)과 미국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240개 국가/지역에서 시청 가능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02 09:48
산업

효성 조현준 회장, 고객사와 동반성장으로 섬유시장 활성화 앞장

효성이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VOC경영활동을 통해 고객사와 동반성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조현준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신년사에서도 VOC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렵고 힘든 고비들이 닥쳐오더라도 서로 돕고 협력해 이겨내며 백년기업 효성을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효성은 국내 중소기업인 고객사들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활동, 외부 컨설팅 지원과 협력사의 친환경 인증 발급비용 등을 지원하며 섬유 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또한 농어촌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서 협력기금 출연 및 제품 지원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해 2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과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에 각각 55억 원과 45억원, 총 100억 원을 출연했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협력사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과 탄소 라벨링과 같은 친환경 인증 획득을 도와주고 안전 및 품질 역량 강화를 위해 바디캠, 에어백 조끼 등의 안전용품과 원격검사 설비 등을 지원했다.효성티앤씨는 이를 활용해 글로벌 친환경 인증 획득을 통해 ESG 규제 대응 등 협력사들의 ESG 경쟁력 제고를 돕고자 국내 섬유업계 최초로 중소 협력사들의 친환경 인증 발급을 지원하고 있다. 효성티앤씨의 대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과 옥수수 추출물로 만든 세계 최초의 바이오 섬유인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로 원단을 제작하는 21개 중소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GRS △SGS 에코 프로덕트 마크 인증을 위한 비용 등을 지원한다.경상남도 함안군에 효성 제품을 후원하기도 했다. 효성티앤씨의 리사이클 섬유인 리젠으로 제작한 티셔츠, 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인 탄섬으로 제작된 농산물 건조기, 효성화학의 친환경 소재인 폴리케톤으로 제작한 식판, 그리고 효성중공업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지원했다. 효성은 중소협력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외부전문기관을 통해 교육 및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효성,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효성첨단소재 등 효성그룹 계열사들은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단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성장 기반강화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 관련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에너지효율 향상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효성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에너지 절감 컨설팅’ 활동인 에너지 동행 사업에 참여해 전∙현직 전문가 중심의 에너지경영혁신 자문단을 구성, 중소협력사의 공장 내 LED 전등 교체 등 에너지 절감시설 투자를 지원했다. 효성티앤씨는 협력사들의 △ESG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지원과 △친환경 인증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는 내년부터 EU 등 전세계적으로 시행되는 ‘공급망 실사법’ 등으로 협력사의 ESG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협력사들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공급망 실사법은 대상 기업의 전 공급망에 걸친 환경, 노동, 인권, 지배구조 등 ESG요인에 대한 정기적 실사를 의무화하고, 실사 과정에서 발견된 협력업체의 근로자 인권∙환경 오염 등 문제 발견 시 공시 및 시정해야 하는 제도다.효성티앤씨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사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중소 고객사들의 해외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프리뷰 인 서울, 대구 국제섬유전시회, 상하이 인터텍스타일, 독일 아웃도어 전시회 등 세계적인 섬유전시회에 고객들과 동반 참가하거나 서로 강점이 있는 분야를 통해 협력해왔다.글로벌 섬유, 패션 트렌드 변화 등을 알 수 있는 온라인 전시회, 세미나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열어 중소협력사가 해외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고 있다. 이와 함께 효성티앤씨는 고객사별 특성에 맞는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고, 신규 원단 개발을 제안하는 맞춤형 상담 ‘크레오라 워크숍’도 진행하고 있다.또한, 한국, 홍콩, 뉴욕, 상해, 인도네시아 5곳에서 상시 운영하고 있는 크레오라 ‘패브릭 라이브러리’를 통해 협력사가 개발한 원단을 세계 유명 브랜드에 소개하는 등 중소협력사와 사업 동반자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2024.02.05 15:17
프로야구

KBO. 2024 워크숍 실시...키워드는 변화와 혁신 그리고 아이디어

한국야구위원회(KBO) 지난달 31일 신라스테이 서초에서 KBO사무국 및 자회사 KBOP 임직원이 참석해한 2024 KBO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2024년 KBO와 KBOP 부서별 핵심 목표와 연관 계획을 공유하고 KBO리그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 됐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KBO 실무자들은 Q&A 세션과 토론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했다.특히 각 부서의 3개년과 10개년 장기 목표 및 세부 계획안을 공유 했다. 또한 KBO 리그 및 한국야구의 중장기적 발전, 그리고 팬들이 즐겁게 야구를 즐길 수 있는 방안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눴다.허구연 총재는 ‘변화와 혁신, 적극적인 아이디어 제안’ 두가지 키워드를 강조하며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KBO는 정기적인 워크숍을 통해 임직원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KBO 리그 발전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2.01 13:40
연예일반

김신록 “배우 남편과 23번 헤어져… 돌도 던져 봤다” 고백(라스)

배우 김신록이 매운맛 연애를 공개한다.김신록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2007년 지역 극단에서 워크숍을 하다 만난 배우 남편과 23번 헤어진 끝에 결혼했다고 밝혔다.김신록은 “남편과 연애 3일만에 헤어졌다”며 “8년 반 교제하며 23번 헤어졌다. 내 손에 안 잡히는 사람이 없었는데 안 잡히는 유일한 사람이었다”고 털어놨다.김신록은 또 싸우면 말을 안 하는 남편과 대화하기 위해 돌까지 던져봤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안영미 닮은꼴 김신록의 도파민 폭발하는 에피소드와 화끈한 열애사는 3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31 08:53
연예일반

이이경, 송하윤과 불륜 시작 → 박민영에 공개 프로포즈 (내남결)

이이경과 송하윤이 넘으면 안 될 선을 넘었다.지난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하 ‘내남결’) 8회에서는 강지원(박민영 )과 유지혁(나인우), 박민환(이이경), 정수민(송하윤)의 뒤엉킨 욕망이 예측 불가 전개를 선사했다.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9.2%, 최고 11.2%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8.6%, 최고 10.4%를 기록, 수도권 시청률은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함께 떠난 워크숍에서 강지원과 정수민은 캠핑카가 걸린 1번 막대를 두고 머리채를 잡고 몸싸움을 벌였다. 결국 1번 막대를 사수한 강지원에게 정수민은 화풀이를 했고, 강지원은 “네가 싫어졌어”라고 응수해 정수민을 자극했다.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했던 강지원이 박민환과의 결혼을 빌미로 손아귀에서 벗어나려하자 정수민은 박민환에 대한 야욕을 더욱 본격적으로 드러냈다.결국 박민환과 정수민은 함께 밤을 보냈고 이 모습을 두 눈으로 지켜보며 눈물을 흘리는 강지원을 유지혁이 다독였다. 그러나 하룻밤만이 목적이었던 박민환은 강지원이 아닌 정수민을 정리하려했다. 자신의 뜻대로 풀리지 않자 정수민은 더욱 계획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한 번도 숙이고 들어간 적 없던 강지원에게는 사과의 편지를 전하며 회유를 시도했다. 또한 함께 외근을 나가게 된 박민환에게는 보다 노골적인 어필로 원초적인 욕망을 공략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부적절한 시간을 갖는 동안 알레르기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지 않았던 시식 코너에서 고객이 쓰러지며 소동이 일어나 수습에 애를 먹었다.더불어 자신의 전 재산에 빚까지 끌어 주식을 샀던 TKU테크놀로지 대표가 해외 도주를 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박민환은 더욱 궁지에 몰렸다. 이에 정수민에게는 관계를 끝내자고, 강지원에게는 결혼을 하자고 했다. 박민환의 수가 뻔히 들여다보이는 발언에 강지원은 속으로 코웃음을 치며 태연하게 연기했다.자신의 계획대로 흘러가는 상황에 만족스러워하는 한편, 강지원은 1회차 인생에서 받았던 박민환의 끔찍한 프러포즈를 떠올렸다. 이런 강지원의 이야기를 들은 유지혁의 눈빛이 미묘하게 달라졌고, 강지원은 1회차 인생과 전혀 다른 화려한 프러포즈를 받았다. 특히 유지혁, 정수민은 물론 양주란(공민정) 대리와 유희연(최규리) 사원까지 모두 있는 곳에서 공개 고백을 받게 된 것.화려한 드론 쇼가 펼쳐지는 밤하늘 아래서 청혼하는 로맨틱한 상황 속 네 사람의 각기 다른 속내가 드러났다. 강지원을 위해서라면 해줄 수 있는 것은 다 해주겠다며 비장한 표정으로 유지혁이 이 광경을 바라보고 있는 동안 박민환은 자신이 건넨 반지가 큐빅인 것이 들통나지 않을지 걱정했다. 정수민은 박수를 치며 두 사람이 절대 결혼하게 두지 않겠다고 마음먹었고, 이를 훤히 알고 있는 듯 강지원은 “제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내 남편과 결혼해 줘”라고 환하게 웃어 보이며 반격을 예고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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