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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아버지에게"…'웨스트사이드스토리' 특별한 엔딩

관객들의 시선을 붙든 엔딩 크레딧 속 특별한 한 줄이다.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가 엔딩 크레딧을 장식한 특별한 문구로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엔딩 크레딧에 등장한 자막 'FOR DAD'의 의미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 것.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1957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후 1961년 처음 영화화되어 제3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작품상과 감독상 등 총 10개 부문을 석권한 레전드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그의 첫 뮤지컬 영화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가족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전한 바 있다. 부모님이 사주신 LP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음악들을 즐겨들었다는 스필버그 감독은 “어린 시절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OST를 전부 외워 저녁 식사 때 가족들의 인내심이 바닥날 때까지 노래를 불렀다. 그 노래들은 처음부터 내 DNA의 일부였던 것처럼 느껴진다”는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1961년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아버지가 가장 좋아하는 뮤지컬 영화였다”고 밝힌 스필버그 감독은 “이번 작품을 촬영하는 동안 아버지는 계속해서 언제쯤 내가 만든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볼 수 있을지 물었다”라는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이에 스필버그 감독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촬영 과정을 그의 아버지에게 영상 통화로 틈틈이 보여주며 특별한 추억을 쌓아갔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의 추억이 담긴 작품이자, 거장 감독의 꿈과도 같았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스크린에 개봉하기 전인 2020년 스필버그 감독의 아버지는 완성된 영화를 보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 스필버그 감독은 원작의 가치를 알려준 아버지를 향한 존경과 헌사를 담아 엔딩 크레딧에 ‘FOR DAD’(이 영화를 아버지에게 바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스필버그 감독이 “언젠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만들겠다는 건 내 꿈이자 자신과의 약속이었는데 그걸 이뤘다”는 소감을 전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원작의 깊이와 화려한 스케일이 더해진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자신을 가둔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는 마리아와 토니의 사랑과 용기를 그린 영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2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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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열정·사랑"…'웨스트사이드스토리' 배우들 직접 꼽은 키워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배우들이 직접 꼽은 이번 작품의 스토리 키워드를 공개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첫 번째 뮤지컬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자신을 가둔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는 마리아와 토니의 사랑과 용기를 그린 작품이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이라는 질문에 희망이라 답한 토니 역의 안셀 엘고트는 “캐릭터들은 보다 나은 삶을 꿈꾼다”는 말을 덧붙였다. 이번 작품은 각자의 꿈과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모두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선사하고 있다. 이어 열정을 키워드로 꼽은 마리아 역의 레이첼 지글러와 아니타 역의 아리아나 데보스는 각각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바탕은 열정이다”, “춤은 물론이고 모든 것이 열정적이다”고 말해 뜨거운 에너지로 가득 찬 역동적인 이야기와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베르나르도로 활약한 데이비드 알바즈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에 대해 “사랑과 증오, 두려움에 관한 깊은 이야기”라는 설명을 전한다.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모티브로 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원작의 이야기는 출신과 환경의 차이를 뒤로하고 금지된 사랑에 빠진 두 연인의 이야기를 통해 현시대를 살아가는 모두가 주목해야 할 분열과 화합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을 던지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또 다른 키워드로 사랑을 꼽은 리프 역의 마이크 파이스트의 말처럼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불변의 가치인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 실제 작품에도 녹아든 모든 배우와 제작진의 애정 또한 엿보게 한다. 끝으로 배우들은 입을 모아 “이렇게 훌륭한 작품에 출연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한국 팬들에게 얼른 영화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특별한 메시지를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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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치고 싶었다"…'웨스트사이드스토리' N차 부르는 반응

관객 반응이 뜨겁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첫 뮤지컬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개봉 이후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개봉 첫 주말까지 누적관객수 7만8492명을 기록, 실관람객들의 열렬한 극찬을 이끌고 있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자신을 가둔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는 마리아와 토니의 사랑과 용기를 그린 작품이다. 일찍이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3관왕을 석권,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되며 화제를 모은 바, 국내 개봉 이후 실관람객들의 평이 쇄도하고 있다. '믿고 보는 스티븐 스필버그와 그에 걸맞은 연출력'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영화' '스필버그가 스필버그 했다. 역대급 비주얼과 스케일에 눈 호강 제대로' '거장과 명작 뮤지컬의 만남'과 같은 호평을 얻으며 웰메이드 뮤지컬 영화의 탄생을 알린다. '스토리, 연출도 물론 좋았는데 노래가 너무 좋아서 플레이리스트에 바로 추가했습니다' '넘버들이 끝날 때마다 박수치고 싶었다! 춤이랑 노래, 무대 연출 대박' '처음부터 끝까지 눈과 귀를 황홀하게 하는 영화' '이렇게 화려한 군무, 퍼포먼스를 스크린으로 보는 경험 너무 오랜만' 등 뮤지컬 영화만의 재미를 충족한 매력적인 OST와 역동적인 퍼포먼스에 대한 리뷰도 이어졌다. 여기에 현시대와도 맞닿은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에 '고전 명작으로 가장 현대적인 이야기를 전하는 갓 스필버그' '현재 가장 시의적절하고 감동적인 이야기. 모두가 봐야 할 영화' '언제나 인류애 가득한 스필버그 감독이 왜 오랜 시간 이 작품을 마음에 품고 영화로 실현했는지 알겠다'와 같은 관객들의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무조건 한 번 더 보고 싶은 영화' '“새해에 가족들과 보기 딱! N차 관람 각' '대가의 마스터피스. 방금 봤는데 또 보고 싶다' 등 N차 관람 예고까지 이어지고 있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이뤄낼 또 한 번의 뮤지컬 영화 열풍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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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사이드스토리' 김준수·정선아, 감미로운 'Tonight' 뮤직비디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국내 커버송 아티스트 김준수와 정선아의 ‘Tonight’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첫 뮤지컬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자신을 가둔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는 마리아(레이첼 지글러)와 토니(안셀 엘고트)의 사랑과 용기를 그린 작품이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메인 OST ‘Tonight’은 오랜 기간 전 세계에서 사랑받아온 세기의 명곡으로 손꼽히는 곡이다. 김준수와 정선아는 앞서 '웨스트 사이드 스토' 국내 커버송 아티스트로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던 바, 뜨거운 기대 속에 공개된 ‘Tonight’ 뮤직비디오는 두 사람의 환상적인 하모니와 영화 속 아름다운 영상미를 담아내며 눈길을 끈다. 오케스트라 선율에 이어 동이 트는 뉴욕의 전경으로 시작되는 뮤직비디오는 마리아의 마음을 노래하는 정선아의 진정성 있는 보컬로 단숨에 이목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마리아에게 화답하듯 토니의 고백을 표현하는 김준수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지며 두 사람의 애틋하고도 아름다운 하모니가 듣는 이를 압도한다. 선율 위로 토니와 마리아가 무도회장에서 만나 서로에게 운명처럼 이끌리는 순간부터 철제 난간을 사이에 둔 채 서로의 손을 간절히 붙잡은 장면들은 이들이 펼쳐낼 눈부신 사랑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뉴욕 거리 곳곳을 수놓은 대규모 퍼포먼스는 뮤지컬 영화만의 화려한 볼거리를 예고하는 동시에, 두 라이벌 집단에 속한 토니와 마리아가 마주할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예고한다. 두 연인의 애틋한 만남과 함께 김준수와 정선아의 목소리가 들려주는 '너를 만나 세상이 별처럼 빛이 나 / 둘로 찬란한 밤 불꽃이 하늘로 타올라'와 같은 아름다운 가사들은 어려움 속에서도 무너지지않고 굳건하게 피어나는 로맨스에 대한 몰입감을 높인다. OST가 끝난 후에도 귓가를 맴도는 황홀한 여운은 국내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감동을 전하며 이번 작품에 담긴 전율의 스토리를 더욱 기대케 한다. 김준수와 정선아의 ‘Tonight’ 뮤직비디오는 이십세기 스튜디오(20th Century Studios Korea)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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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사이드스토리' 스필버그 "가장 위대한 뮤지컬 작품"

거장의 모든 노력이 총동원됐다. 뮤지컬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전한 중요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자신을 가둔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는 마리아와 토니의 사랑과 용기를 그린 영화다. #.1 "가장 좋아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이자, 가장 위대한 뮤지컬 작품"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1957년 초연된 이후 현재까지도 명작으로 손꼽히는 동명의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스필버그 감독은 "가장 좋아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이자, 가장 위대한 뮤지컬 작품 중 하나"라며 원작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한 바 있다. 특히 "언젠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만들겠다는 건 내 꿈이자 자신과의 약속이었는데 그걸 이뤘다"라며 뜻깊은 소감을 밝힌 그는 현시대에 고전 명작을 재탄생시킨 뜻깊은 이유를 전하기도 했다.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바탕으로 한 원작은 서로 다른 집단에 속해있다는 이유로 위기와 어려움을 겪는 두 연인의 애틋한 현실을 조명하며, 갈등과 분열에 대한 사회적 문제까지 담아내고 있다. 이에 스필버그 감독은 "사랑은 언제나 의미 있는 주제이며, 분열 또한 오늘날 중요한 주제다. 지금이 이 이야기를 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전했다. #.2 "지금까지의 캐스팅 작업 중 가장 크고, 오랜 시간을 쏟은 작품" 스필버그 감독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위한 캐스팅 과정은 지금까지의 경험 중 가장 오랜 시간이 소요됐다"라고 회상한다. 젊고 현대적인 작품을 만들기 위해 제작진은 원석 같은 배우들을 발굴하기 시작했으며, 특히 이야기의 진정성을 높이기 위해 푸에르토리코인 캐릭터들 100%를 라틴계 배우들로 캐스팅했다. 이에 스필버그 감독이 "뮤지컬 영화를 위한 캐스팅은 일반 영화보다 10배 이상은 어렵다. 연기뿐 아니라 노래와 춤이 뛰어나야 하는 것은 물론, 단지 카메라 앞에서의 존재감만으로 주의를 사로잡을 수 있는 매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캐스팅 비화를 밝힌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50명에 달하는 배우들의 스크린 데뷔작이 되었으며, 그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의 캐스팅 작업으로 기록됐다. 1년간의 캐스팅 과정 끝에 안셀엘고트, 레이첼지글러, 아리아나 데보스, 리타 모레노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합세해 환상적인 라인업을 완성했다. 특히 레이첼지글러와 아리아나 데보스는 이번 작품을 통해 각각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뮤지컬 부문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을 수상, 배우들이 선보일 완벽한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3 "내 커리어에서 이번보다 더 준비되었다고 느낀 적은 없었다" 레전드 뮤지컬을 스크린에 옮기기 위해 스필버그 사단은 모든 방면에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스필버그 감독의 오랜 협력자이자 퓰리처상 연극 부문을 수상한 극작가 토니 쿠슈너는 이야기의 시대적 배경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이어갔고, 5년간의 각본 작업을 통해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한층 더 현대적인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탄생시켰다. 탄탄한 각본을 바탕으로, 환상적인 뮤지컬 장면을 만들기 위해 4개월에 걸친 리허설도 진행됐다. 동시대 가장 뛰어난 안무가로 손꼽히는 저스틴 펙이 이번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만의 전체 안무를 새롭게 창작했으며, 모든 출연진이 촬영 전 8주 동안 매일 아침 발레 수업과 보컬 레슨을 이어갔다. 이에 스필버그 감독은 "얼마나 오래 준비했는지 내 커리어에 이번보다 더 준비되었다고 느낀 적은 없었다"는 이유 있는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제작진과 배우들의 뜨거운 노력 끝에 완성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매력적인 음악과 역동적인 퍼포먼스, 깊이 있는 메시지 모두를 갖춘 올겨울 단 하나의 뮤지컬 영화로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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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리타 모레노의 귀환 "전설적 명성"

영화의 깊이를 더해낸다.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 리타 모레노는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에 출연한다. 리타 모레노는 그래미상과 아카데미상, 에미상, 토니상, 피바디상을 모두 수상한 단 세 명의 배우 중 한 명이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자신을 가둔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는 마리아와 토니의 사랑과 용기를 그린 작품. 리타 모레노는 지난 1961년 첫 영화화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통해 아니타 역으로 활약, 제34회 아카데미 시상식과 제1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설적인 명성을 지닌 배우 리타 모레노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재탄생시킨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총괄 제작자이자 배우로 참여하며 국내외 관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리타 모레노가 연기한 '발렌티나'는 원작에는 없던 새로운 캐릭터로, 교도소에서 출소한 이후 삶의 변화를 꿈꾸는 토니의 새 출발을 응원하며 그에게 일자리와 머물 곳을 내어주는 따뜻한 인물이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이주민이기도 한 발렌티나는 마리아와 사랑에 빠진 토니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다. 특히 원작 뮤지컬에서 토니와 마리아의 애절한 로맨스로 표현되는 곡 Somewhere는 이번 작품에서는 모두를 위해 더 나은 세상을 희망하는 발렌티나에 의해 울려 퍼지며 관객들에게 사랑과 믿음에 대한 더욱 깊이 있는 메시지를 선사하고 있다. 제작진은 발렌티나는 오로지 리타 모레노를 위해 탄생한 캐릭터임을 밝힌 바 있다. 각본가 토니 쿠슈너는 원작에서 술집을 운영하며 샤크파와 제트파의 중재자로 활약한 캐릭터 닥을 그의 아내이자 토니와 특별한 우정을 나누는 발렌티나로 변화시켰다. 실제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리타 모레노는 스필버그 감독의 요청으로 촬영 현장에서 함께한 배우들에게 이민자로서의 성장담을 들려주며, 캐릭터에 대한 이해와 몰입감을 높이는 멘토로서의 활약도 이어갔다. 이에 스필버그 감독은 "리타 모레노의 독특한 관점이 원작과 새로운 영화의 세대를 이어주고, 살아있는 연결고리를 만든다"고 전해 기대를 한껏 끌어 올린다. 또한 토니 쿠슈너는 "리타 모레노가 전체 대본 리딩에서 'Somewhere'를 불렀을 때, 눈물을 흘리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라며 원작과는 또 다른 감동을 자아내는 OST의 재탄생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함께 호흡을 맞춘 마리아 역의 레이첼 지글러와 아니타 역을 맡은 아리아나 데보스 역시 "리타 모레노는 개척자다. 그녀의 리더십과 조언이 없었다면 우리 모두 이 자리에 있지 못했을 것"이라는 소감을 전해, 리타 모레노의 활약이 더해진 이번 작품에 기대감을 더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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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사이드스토리' 스필버그 "야누즈 카민스키 촬영감독 최고의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환상의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가 스티븐 스필버그와 야누즈 카민스키가 직접 촬영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하는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자신을 가둔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는 마리아와 토니의 사랑과 용기를 그린 영화다. 스필버그 감독과 야누즈 카민스키 촬영 감독은 지금껏 '링컨' '더 포스트' '레디 플레이어 원' 등 작품을 통해 호흡을 맞춰 온 최고의 파트너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통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특히 두 사람은 함께 작업한 '쉰들러 리스트'로 제66회 아카데미시상식과 '라이언 일병 구하기'로 71회 아카데미시상식 감독상, 촬영상을 나란히 수상한 바 있어 이들이 탄생시킬 또 한편의 마스터피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공개된 촬영 제작기 영상은 더 나은 작품을 향한 스필버그 감독과 야누즈 카민스키 촬영 감독의 노력과 고민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두 사람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촬영 방식을 두고 면밀한 대화를 이어갔으며, 야누즈 카민스키는 “이야기의 1950년대 배경을 잘 살리려면 필름으로 촬영하는 게 필수였다”며 촬영 포인트를 전했다. 또한 뮤지컬 영화의 생생한 현장감을 전하고자 했던 스필버그 감독은 배우들이 춤과 노래를 펼치는 무대 안에서의 촬영을 구상했다. 야누즈 카민스키는 이를 실행으로 옮겨 수많은 배우들을 한 프레임에 담아낸 대규모 장면들을 완성했으며 주인공들이 더욱 빛나 보일 수 있는 조명 활용으로 작품에 입체감을 더했다. “스토리와 춤의 아름다움을 살리기 위해 전경부터 배경까지 선명하게 잡았다”고 설명한 야누즈 카민스키는 단순히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캐릭터들의 팽팽한 갈등과 경쟁, 그 안에서 싹트는 로맨스를 환상적인 비주얼로 스크린에 펼쳐낸다. 끝으로 그는 “스티븐 스필버그와는 서로를 격려해 주는 좋은 관계다. 둘 다 좋은 영화를 만드는 게 우선이라 틀에서 벗어난 아이디어라도 강력하게 밀어붙인다”고 밝혀 두 거장의 완벽한 호흡과 뜨거운 열정으로 탄생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더욱 기대케 한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오는 12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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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로브 3관왕 '웨스트사이드스토리' 제작기 영상 "개봉 D-2"

전 세계 최고의 연출과 최고의 촬영이 만났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첫 뮤지컬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촬영 비하인드를 담은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자신을 가둔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는 마리아와 토니의 사랑과 용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할리우드의 두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와 야누즈 카민스키의 촬영 현장이 담겼다. 스필버그 감독과 야누즈 카민스키 촬영 감독은 지금껏 '링컨', '더 포스트', '레디 플레이어 원' 등의 작품을 통해 호흡을 맞춰 온 최고의 파트너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로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특히 두 사람은 함께 작업한 '쉰들러 리스트'로 제66회 아카데미 시상식과 '라이언 일병 구하기'로 제71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감독상, 촬영상을 나란히 수상한 바 있어 이들이 탄생시킬 또 한편의 마스터피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촬영 방식을 두고 면밀한 대화를 이어갔으며, 야누즈 카민스키는 "이야기의 1950년대 배경을 잘 살리려면 필름으로 촬영하는 게 필수였다"며 촬영 포인트를 전했다. 또한 뮤지컬 영화의 생생한 현장감을 전하고자 했던 스필버그 감독은 배우들이 춤과 노래를 펼치는 무대 안에서의 촬영을 구상했다. 야누즈 카민스키는 이를 실행으로 옮겨 수많은 배우들을 한 프레임에 담아낸 대규모 장면들을 완성했으며 주인공들이 더욱 빛나 보일 수 있는 조명 활용으로 작품에 입체감을 더했다. "스토리와 춤의 아름다움을 살리기 위해 전경부터 배경까지 선명하게 잡았다"고 설명한 야누즈 카민스키는 단순히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캐릭터들의 팽팽한 갈등과 경쟁, 그 안에서 싹트는 로맨스를 환상적인 비주얼로 스크린에 펼쳐낼 것이다. 끝으로 그는 "스티븐 스필버그와는 서로를 격려해 주는 좋은 관계다. 둘 다 좋은 영화를 만드는 게 우선이라 틀에서 벗어난 아이디어라도 강력하게 밀어붙인다"라고 덧붙였다. 촬영 제작기 영상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는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오는 12일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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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사이드스토리' 골든글로브 3관왕 '작품상·여우주연상·조연상'

개봉을 이틀 앞두고 좋은 소식이 연달아 터진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첫 번째 뮤지컬 작품으로 주목받는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9일(현지시각) 개최된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과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자신을 가둔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는 마리아와 토니의 사랑과 용기를 그린 작품이다. 앞서 미국영화연구소(AFI, American Film Institute)가 선정한 2021년 올해의 영화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 개최 예정인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된 작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북미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현재까지도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3%를 유지하고 있어, 뮤지컬 영화의 흥행 신드롬을 이어갈 새로운 마스터피스로 주목받고 있다. 연이은 수상 소식에 이어 국내 개봉을 이틀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까지 기록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이뤄낼 앞으로의 흥행 행보에도 관심이 쏟아진다.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1월 12일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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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D-2 '웨스트사이드스토리' 예매율 1위 "스필버그의 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하우스 오브 구찌' 그리고 '특송'보다 높은 예매율을 기록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0일 오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스티븐 스필버그 감독)'는 개봉을 이틀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자신을 가둔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는 마리아와 토니의 사랑과 용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예매율 1위 기록은 기대작 '하우스 오브 구찌', '특송' 등 쟁쟁한 동시기 경쟁작들을 제치고 이뤄낸 결과인 만큼 눈길을 끈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명곡으로 손꼽히는 매력적인 OST와 환상적인 퍼포먼스, 깊은 울림을 안길 메시지로 새해 극장가를 수놓는다. 일찍이 북미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도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3%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 작품으로 이름을 올린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국내 개봉 이후 이어갈 흥행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새해 극장가 기대작임을 입증한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오는 12일 관객들을 만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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