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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위클리부동산] 현대건설, 한강 횡단 도로 터널 착공 외

현대건설, 국내 첫 한강 횡단 도로 터널 착공 국토교통부와 현대건설이 지난 13일 수도권 제2 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건설 제2공구에서 ‘한강 터널 TBM 굴진 기념식’을 열었다. TBM은 70여 개 칼날이 장착된 헤드를 회전시켜 암반을 뚫는 대형 장비다. 화약을 터뜨리는 발파 공법보다 소음·진동·분진 발생이 적고, 안전하고 정교한 공사가 가능하다. 이번에 한강 터널을 파내는 TBM은 지름 14m로 국내 최대 규모이며, 굴착부터 벽면 조립, 토사 배출까지 터널 공사의 모든 공정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수도권 제2 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제2공구는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과 파주시 연다산동을 잇는 총 6.734㎞ 도로로 한강 아래를 통과하는 2.98㎞ 터널이 포함된다. 철도가 아닌 자동차 도로가 한강 밑을 관통하는 것은 이 구간이 처음이다. 롯데건설,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 3회 연속 인증 롯데건설이 최근 국토교통부장관이 인증하는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 심사에서 3회 연속 인증을 취득했다. 이는 부동산 임대, 개발, 관리, 중개, 평가, 자문 등 부동산 관련 사업을 연계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를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부동산원의 심사 결과에 따라 국토부 장관이 부여한다. 롯데건설은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플랫폼 ‘엘리스’의 품질을 인정받아 지난 2018년 임대 업계 최초로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2년마다 갱신 심사를 통과해 5년간 인증을 유지 중이다. 롯데캐슬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은 엘리스를 통해 생활편의지원(카셰어링·가전렌탈·세차), 육아교육지원(맘스카페·아이키움센터), 가사생활지원(조식·홈케어·무인세탁), 단지 내 이동이나 다른 민간임대 단지로 주택교환이 가능한 캐슬링크, 커뮤니티시설 등을 이용하고 있다. DL건설, 환경관리 분야서 환경부장관상 등 수상 DL건설은 최근 서울 신사동 더샵갤러리에서 한국건설환경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18회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 등 총 3개의 상을 받았다. 이날 DL건설이 발표한 환경관리비 사용계획실적 자동화 시스템을 통한 ESG 환경경영체계 강화와 세륜장 초기 형성사항 개선을 통한 오염토 및 오염수 유출방지, 난간대 거치형 소형 스프링클러 사용 등 주제로 한 작품들은 각각 환경부장관상과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에 이름을 올렸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2.19 00:07
부동산

[위클리부동산] 현대건설, 12월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분양 외

현대건설, 12월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분양 현대건설은 12월 중에 인천 남동구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은 백운주택1구역 재개발 단지다.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746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 59·84㎡ 48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인천 남동구는 지난달 14일부로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 분양가의 60%까지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며, HUG 보증도 최대 2건까지 가능하다. 양도세와 취득세 중과도 제외된다. 삼성엔지니어링, 세계 최초 프로젝트 분야 ISO 통합 인증 삼성엔지니어링은 3대 글로벌 인증기관 중 하나인 노르웨이 ‘노르셰 베리타스’로부터 프로젝트 분야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인증은 프로젝트 분야 ISO 21502~21505 등 4종으로, 모두 최고등급인 5등급을 받았다. 프로젝트 분야 국제표준 통합 인증은 이번이 세계 최초라고 삼성엔지니어링은 설명했다. ISO 21502에서 ISO 21505는 프로젝트 관리에 대한 원칙과 절차를 정립하기 위해 올해 제정된 국제 표준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이 주력으로 하는 플랜트 설계·조달·공사(EPC) 분야는 대표적인 프로젝트 산업으로, 가변적인 수행환경과 복잡한 프로세스 특성상 표준화된 프로젝트 개념과 용어·절차 등 프로젝트 관리 체계의 정립이 중요하다. HDC현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2’ 발간 HDC현대산업개발(현산개발)은 최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성과와 실천 의지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2’를 발간했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사회 부문에 안전과 품질 시스템 개선을 위한 조치들이 담겼다. 환경 부문의 주요 성과로는 환경 전담 조직구성과 관리체계 구축, 친환경 기술개발과 적용, 폐기물·용수·비산먼지 관리와 같은 환경영향 최소화 조치 등이 포함됐다. 지배구조 부문에는 투명한 이사회 운영과 윤리경영 정착, 리스크 관리체계 고도화 등이 포함됐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2.0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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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부동산]현대건설 현장 안전 지키는 로봇개 ‘스팟’ 투입 外

현대건설 현장 안전 지키는 로봇개 ‘스팟’ 투입 현대건설은 인공지능(AI)을 갖춘 무인 안전 서비스 로봇 개 ‘스팟’을 건설 현장에 투입한다고 최근 밝혔다. 스팟은 4족 보행 로봇으로, 상부에 다양한 센서와 통신 장비 등 AI 기반 소프트웨어를 탑재할 수 있다. 로봇에 탑재한 기술로 영상, 데이터를 공유하며 사무실에서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공사 현황 점검이 가능하다. 작업자의 숙련도나 컨디션에 영향을 받지 않아 현장을 점검할 때 균일한 데이터를 보낼 수도 있다. 현대건설은 최근 자체적으로 개발한 데이터 수집 기술을 스팟에 탑재하고 주택, 터널 등 다양한 건설 현장에서의 실증을 수행해 왔다. 대우건설, 서울시·한국해비타트와 취약계층 위한 업무협약 대우건설이 최근 서울시, 한국해비타트와 '주거 안전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주거 안전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것이다. 협약에는 반지하주택 등 주거 안전 취약가구 발굴, 주거안전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 환경 맞춤형 개선, 민·관 협력사업 확산을 위한 참여기관의 사회공헌활동 홍보 등을 위한 각 기관 간 공동협력 방안이 담겼다. 대우건설은 주거 환경 개선에 필요한 사업비를 후원하고 주거안전 취약주택의 개보수 비용 및 봉사인력 지원, 개보수에 필요한 건축자재 등의 물품 후원, 활동 완료에 따른 성과 홍보 등의 역할을 맡는다. 삼성물산, 2050년 탄소 중립 달성 추진 삼성물산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달성 및 2050년까지 탄소 순 배출량을 제로화하는 '2050년 탄소 중립'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2020년 10월 탈 석탄 선언의 연장선에서 이사회를 중심으로 탄소 중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체계적인 이행방안을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2030년까지 전체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달성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공급 여건이 양호한 해외 사업장을 우선 추진하고 국내 사업장에서도 재생에너지 사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1.21 07:00
부동산

[위클리부동산] 포스코건설, 구매 공급망 탄소저감 추진 외

포스코건설, 협력사와 구매 공급망 탄소 저감 추진 포스코건설이 협력사와 함께 구매 공급망 전반에 대한 탄소 저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탄소 감축과 저탄소 Biz 확대를 위한 '2050 카본 네거티브' 전략을 추진 중인 포스코건설은 설비 제작사와 기업 신용평가 전문기관과 함께 협력사의 설비 제작 단계부터 탄소를 저감하는 밸류 체인 탄소 감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포스코건설은 첫 단계로 지난달 31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송풍기 제조사인 시스템 벤트, 기업 신용평가 전문기관인 이크레더블사와 함께 '건축용 송풍기 탄소 산정체계 구축'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년간 시스템 벤트가 포스코건설에 납품하는 송풍기 제작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중 24.9tCO2(이산화탄소톤)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 건설부문, 점자 동화책 만들기 봉사활동 실시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주간에 걸쳐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비대면 점자 동화책 만들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비대면 봉사활동은 한화 임직원 60여 명이 배송된 점자 동화책 키트를 자녀와 함께 제작해 서울시장애인복지지시설협회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직원 가족들은 점자 스티커를 인쇄할 수 있는 ‘휴대용 점자 인쇄기’를 활용해 동화책을 완성했다. 대량생산이 어려운 점자 동화책은 일반도서 대비 보급률이 현저히 낮아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분야다. 전창수 한화 건설 부문인사지원실장은 “한화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DL이앤씨, 공동주택 내구성 향상 페인트 기술 인증받아 DL이앤씨는 강남제비스코와 공동 개발한 '공동주택 내구성 향상 페인트 기술'이 국내 최초로 한국콘크리트학회 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페인트는 탄성과 방수성이 있어 누수와 건축물 수명 저하를 방지해 긴 수명 주택과 누수 없는 아파트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일반 수성 페인트 대비 약 10배 수준인 최대 1.0㎜까지 고무처럼 늘어나는 탄성을 가진 페인트를 이용해 0.3㎜ 이하의 균열이 발생하더라도 페인트가 방어막을 형성해 수분 침투를 원천적으로 막는다. 또 물속 10m에서 받는 압력 수준에서도 투수 평가 테스트를 통과해 방수 성능도 입증했다. DL이앤씨는 지난해 이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과 등록을 마치고 작년 11월 이후 착공된 모든 e편한세상과 아크로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1.07 07:00
부동산

[위클리부동산]현대건설, 유공유리분말 활용한 고강도 콘크리트 개발 外

현대건설, 유공유리분말 활용한 고강도 콘크리트 개발 현대건설은 세계 최초로 유공유리분말을 활용한 고강도 콘크리트를 개발해 현장에 적용했다고 최근 밝혔다. 유공유리분말은 미세한 분말 형태로 이뤄진 구형의 신재료다. 고강도 콘크리트는 타설시압송 장비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화학 혼화제를 섞는데 이 혼화제가 외부 온도의 영향을 받아 고강도 콘크리트의 작업성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현대건설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화학 혼화제가 아닌 유공유리분말을 활용해 점성을 낮춘 새로운 고강도 콘크리트를 개발했다. 소량의 유공유리분말 투입만으로 콘크리트의 점성을 크게 낮출 수 있고, 외부 온도의 영향도 받지 않아 손쉽게 고강도 콘크리트의 작업성을 확보할 수 있다. 삼성물산, 층간소음 신기술로 1등급 성능 인정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층간 소음 저감 신기술로 국가공인기관이 실시하는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 등급 평가에서 경·중량 충격음 모두 1등급 인증서를 취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 등급 평가는 국토교통부 지정 인정기관인 LH품질시험인정센터가 실시하는 공동주택 바닥 구조의 층간 소음 차단 성능을 평가하는 제도다. 삼성물산은 서울의 한 아파트 현장에 신기술을 적용해 국가공인시험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 의뢰해 층간 소음을 측정한 결과, 경량충격음 21㏈, 중량충격음 29㏈을 기록했다.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 1등급은 경·중량 충격음이 37㏈ 이하인 경우에만 받을 수 있다. 대우건설, 재한 베트남 위한 원오사 쉼터 건립 헌정식 개최 대우건설은 재한 베트남인 지원 사업의 일원으로 ‘원오사 쉼터 건립’ 헌정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한국 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 주한 베트남대사관 응우옌 부 뚱, 원오사주지 스님 팃 뜨엉 탄과 함께 하는 이번 사업은 재한 베트남인의 대한민국 내 안락한 보금자리 제공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베트남 불교 사원 쉼터 건립 공사에 2억원을 후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0.24 07:00
부동산

[위클리부동산]한국주택협회 새 회장에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 外

한국주택협회 새 회장에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 한국주택협회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를 제1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윤 회장은 취임사에서 "최근 주택산업 환경은 기후 및 인구 구조의 변화로 주거의 유형이 바뀌고 첨단 디지털 기술의 트렌드화로 거센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면서 "이런 변화의 격량에 기민하게 대처하고 미래 주거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주택시장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 회장은 1987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정통 '건설맨'으로 재경본부 사업관리실장(상무)과 공사지원 사업부장(전무),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을 거쳤으며 지난해 3월 현대건설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윤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5년 9월까지다. 대우건설, 3005억원 규모 인천 민간임대 공사 수주 대우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5단지(민간임대) 공동주택 푸르지오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지난 23일 공시했다. 공사금액은 3004억9240만원으로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의 3.46% 규모다. 발주처는 주식회사 디씨알이다. 이 사업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49층, 5개 동, 아파트 총 1136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공사다. DL이앤씨, LG화학 ABS 프로젝트 4404억원에 수주 DL이앤씨는 LG화학과 ABS(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타이렌) 생산 공장 재구축 투자 프로젝트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사업은 LG화학이 노후화 라인 교체를 위해서 발주했으며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수주했다. 수주금액은 4404억원이다. DL이앤씨는 여수 석유화학단지에 있는 LG화학 공장 부지에 연산 22만톤 규모 ABS 공장을 건설한다. DL이앤씨가 설계부터 기자재구매, 시공, 시운전 업무까지 수행한다. LG화학은 현재 ABS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 회사로 ABS 국내외 시장 점유율 1위를 굳히기 위해서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ABS는 일반 플라스틱보다 충격과 열에 강하고 성형성이 우수해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제품과 자동차 소재로 쓰인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9.26 07:00
부동산

[위클리부동산] 대우건설, 수출용 신형 연구로 건설 외

대우건설, 수출용 신형 연구로 건설공사 착공 대우건설은 지난달 31일 부산시 기장군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발주한 '수출용 신형 연구로 및 부대시설' 건설공사 사업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기장군 장안읍의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내에 지하 4층, 지상 3층의 개방수조형 원자로와 관련 계통 및 이용설비를 건설하는 공사다. 대우건설은 지난 4월 주간사(지분 50%)로서 현대건설(30%), GS건설(20%)과 함께 수출용 신형 연구로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대우건설 측은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해왔던 방사성동위원소의 국내 수급 안정화와 제품 수출 능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고부가가치 의료서비스 및 산업 활성화 등 신산업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DL이앤씨-KT, 건설 분야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DL이앤씨는 KT와 ‘건설 분야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건설 분야 ‘디지털 트윈’ 개발에 상호 협력한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 세계의 사물을 가상세계에 그대로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또 이들은 장기적으로 건설 산업에서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뜻을 모았다. DL이앤씨는 고객이 여러 디바이스 환경에서 디버추얼을 즐길 수 있도록 KT의 차세대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하기로 했다. DL이앤씨와 KT는 향후 보다 고도화한 디지털 트윈을 구축해 분양은 물론 설계·시공·품질관리 등 다양한 건설 분야에서 메타버스 솔루션을 활용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GS건설, 차세대 바이오에탄올 개발 GS건설은 핀란드 바이오에너지기업 St1 Renewable Energy와 '차세대 바이오에탄올 기술 개발 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MOU로 두 회사는 열대식용작물인 카사아의 폐기물을 이용한 바이오에탄올 생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프로젝트가 가시화하면 세계 최초로 카사바 펄프를 이용한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하게 된다.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는 "양사 간 협력은 미활용 폐기물을 이용한 차세대 바이오에탄올 생산 사업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친환경 디지털 기반의 신사업 기회를 발굴해 국내 대표 지속가능경영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9.05 07:00
부동산

[위클리부동산] 현대건설 '트랜스포밍 월 앤 퍼니처'·GS건설 축구 교실 확대 외

현대건설, '트랜스포밍 월 앤 퍼니처' 개발 현대건설이 주거공간을 확장해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트랜스포밍 월 앤 퍼니처'를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트랜스포밍 월&퍼니처는 실내 공간을 확장하고 변경해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벽체를 이동시키는 방식이다. 실내 공간을 확장하고 변경해 식사나 재택근무는 물론 수납장 이용까지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고하중을 버틸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자동 브레이크 기능 및 전도방지 장치 기능을 부착해 안정성도 확보했다. 현대건설은 앞으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접목해 주방에 이어 거실, 방 등 다양한 공간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GS건설, 자이안비 ‘축구 교실’ 확대 GS건설은 아파트 커뮤니티 통합 서비스 ‘자이안비’가 FC서울과 함께하는 ‘축구 교실’을 확대한다고 최근 밝혔다. 축구 교실은 FC서울 선수들이 직접 자이 입주민에게 축구를 가르쳐 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참여를 원하는 입주민은 자이안비 서비스에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GS건설은 앞으로 서울 지역 내 자이 아파트 단지들을 대상으로 축구 교실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입주민에게 FC서울 경기 관람 및 FC서울 홈경기 투어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DL이앤씨, 자산운용사와 손잡고 디벨로퍼 사업 확대 DL이앤씨가 마스턴투자운용, 마스턴디아이와 함께 '디벨로퍼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주택, 오피스,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디벨로퍼 사업 발굴을 위해 협력한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누적운용 자산이 32조원에 달하는 국내 대표적 부동산 자산운용회사다. 마스턴디아이는 부동산 개발 전문회사다. DL이앤씨는 개발사업의 자문 및 시공 업무를 맡는다. 마스턴투자운용은 공동 개발법인 설립 및 자산운용 업무를, 마스턴디아이는 개발사업의 시행 업무를 책임진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8.22 07:00
부동산

[위클리부동산] GS건설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외

GS건설,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GS건설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담은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최근 밝혔다. 2011년 이후 11번째로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성장을 넘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글로벌 건설사의 책임을 실현하는 ESG 경영 활동을 담았다고 GS건설은 소개했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 신기술과 친환경 신사업으로 구분해 GS건설이 향후 지속가능한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고,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 방향을 잡았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GS건설은 친환경 신기술과 신사업을 비롯한 여러 사업분야의 성과를 알리고,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면서 지속가능경영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L이앤씨, 실시간 주택 시각화 솔루션 개발 DL이앤씨는 건설업계 처음으로 가상 공간에서 주택 옵션 상품을 설치해 곧바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실시간 가상 주택시각화 솔루션 '디버추얼'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그동안 주택 구매 고객은 주택전시관에 마련된 옵션 상품 외에는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디버추얼은 30개 이상의 옵션과 구조 변경 등을 곧바로 조합해 가상 공간에서 구현해 준다고 DL이앤씨는 소개했다. 고객의 취향에 따라 100만개가 넘는 조합을 만들 수 있어 각자 선호하는 옵션 사항이 적용된 주택 내부의 모습을 입주 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대우건설, 스마트팜 실증사업 추진 대우건설은 지난달 26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민자발전소에서 포천민자발전, 한국플랜트서비스와 '수소연료전지 연계형 융복합 스마트팜 실증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포천시 신북면에 위치한 포천민자발전소에 컨테이너형 스마트팜을 설치하고 2024년까지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부생열과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식물을 재배하는 융복합 스마트팜에 대한 실증 연구를 진행하기 위한 것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약에 따라 실증연구를 위한 자금 조달과 시공·운영을 맡고, 재배된 작물을 자체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8.01 07:00
부동산

[위클리부동산] 대우건설 영국 표준협회서 수상·포스코건설 명품 브랜드 '오티에르'

대우건설, 영국 표준협회 우수기업 어워드 수상 대우건설은 영국왕립표준협회(BSI) 아시아태평양지부로부터 '통합경영시스템 인증 우수기업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상은 BSI에서 국제규격 요구 사항을 바탕으로 우수한 경영 성과를 달성한 회사에 수여하는 것으로, 대우건설은 통합경영시스템 운영을 통해 건설산업계의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통합경영시스템 인증 유지·관리는 해외 신규 프로젝트 입찰 시 조건으로 요구되는 경우가 있어 글로벌 수주 경쟁력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요한 경영지표로 인식된다. 포스코건설, 명품 아파트 브랜드 '오티에르' 출시 포스코건설은 명품 아파트 브랜드 '오티에르'를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오티에르는 프랑스어로 높은·귀한·고급을 의미하는 'HAUTE'와 땅·영역·대지를 뜻하는 'TERRE'가 결합된 단어로 고귀한 사람들이 사는 특별한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포스코건설이 새 아파트 브랜드를 선보인 것은 2002년 '더샵' 이후 20년 만이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7.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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