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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신민아, ‘럽스타그램’으로 데이트 인증?…10년째 ‘달달’

공개 연애 중인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의 ‘럽스타그램’이 포착됐다. 김우빈은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일본 여행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은 일상 사진. 하지만 갈색 가죽 재킷을 입고 야구 모자를 쓴 그의 의상이 앞서 신민아가 공개한 사진을 연상시키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신민아 역시 지난달 25일 갈색 가죽 재킷에 야구 모자를 쓴 채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모습을 찍어 자신의 SNS에 공유했다.이에 팬들은 두 사람이 시밀러룩을 입고 일본 데이트를 즐긴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김우빈과 신민아는 5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로 지난 2015년 열애를 인정, 10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김우빈은 김은숙 작가와 이병헌 감독이 의기투합한 ‘다 이루어질지니’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신민아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3일의 휴가’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0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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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뮤지션 박재홍X성기문, 동요 프로젝트 ‘소곡집’ 의기투합

재즈 뮤지션 박재홍과 성기문이 동요 프로젝트 ‘소곡집’으로 뭉쳤다.재즈 보컬리스트 박재홍과 재즈 피아니스트 성기문은 8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동요 프로젝트 앨범 ‘소곡집’을 발매한다. 두 사람은 공연을 통해 프로젝트 활동을 이어왔다. 함께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앨범은 ‘반달’, ‘오빠생각’, ‘과수원길’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동요 10곡을 엮어 원테이크 방식으로 라이브로 연주한 앨범이다. 재즈가 담고 있는 가스펠 블루스 소울적인 그들만의 표현으로 익숙한 동요들을 재해석한다.박재홍과 성기문은은 “이 앨범이 부모님 세대에 가슴 깊은 울림으로 다가가고 더 나아가 음악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통해 폭 넓은 대중음악 장르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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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는 없다”.. 엄현경, 출산 후 ‘용감무쌍 용수정’을 택한 이유 [종합]

엄현경이 결혼 후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고 밝힐 만큼 작품에 대한 애정이 컸다.3일 서울 마포구 MBC 사옥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이민수, 김미숙 PD와 배우 엄현경, 서준영, 임주은, 권화운, 이승연, 지수원, 양정아가 참석했다. 드라마는 현대판 거상(巨商)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엄현경)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서준영)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이다. ‘하얀 거짓말’, ‘주홍글씨’의 이민수 PD와 ‘이브의 사랑’, ‘언제나 봄날’ 등을 연출한 김미숙 PD가 의기투합했다.이민수 PD는 ‘용감무쌍 용수정’ 기대 요소로 ‘용수정’ 캐릭터를 꼽았다. 이 PD은 “기존에 보지 못한 캐릭터다. 적당히 밝지만 복수의 화신으로 거듭날 땐 상여자”면서 “할 말도 다하고 의리도 있고 욕도 한다. 내숭 없는 시원시원한 캐릭터”라고 설명했다.용수정을 맡게 될 배우는 엄현경이다. 그는 앞서 지난해 5월 배우 차서원과 결혼 및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했다. 이후 같은해 10월 출산한 엄현경은 출산 후 6개월 만에 ‘용감무쌍 용수정’으로 복귀하게 됐다. 또한 MBC 일일드라마로는 지난 2021년 8월에 방영된 ‘두 번째 남편’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엄현경은 드라마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밝고 쾌활한 캐릭터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제안이 들어왔을 때 마다 할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일을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시기라 생각한다”고 미소를 보였다.그간 다양한 예능에서 털털한 성격을 자랑했던 엄현경이기에 캐릭터와 더 잘어울리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엄현경은 용수정 캐릭터에 대해 “고구마라곤 없다. 사이다 같은 인물”이라고 말했다. 다만 연애에 있어서는 쑥맥이라고.또한 쇼호스트는 이번 작품에서 하게된 엄현경은 “집에서 홈쇼핑 영상을 계속 틀어놓으면서 목소리나 표정 연기를 연습했다”고 노력한 부분을 언급했다. 극 중 러브라인을 그릴 서준영과의 호흡도 관심이다. 서준영은 마성그룹 황재림 회장의 사라진 둘째 손자다. 타고난 금수저이지만 지적장애 가진 엄마 영애를 자신의 유일한 가족으로 알고 사는 인물이다. 직업을 경호원 및 헬스트레이너다. 엄현경과 서준영은 과거 단막극에서 부부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엄현경은 “그때도 부부로 연기했는데 이번에도 러브라인을 그린다”며 “한번 호흡을 맞춰서 그런지 합도 좋고 즐겁게 촬영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서준영 역시 “원래 상대 배우를 만나면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한데 저희는 그걸 생략할 수 있어서 좋았다. MBC의 아들이 되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겉으로 봤을 땐 호탕하지만, 알고 보면 쑥맥인 여자. 부드러운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좋아하는 여자라면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드는 남자. 한눈에 봐도 상반된 두 남녀의 만남이 ‘용감무쌍 용수정’의 시청 요소가 될 전망이다.이외에도 하고 싶은 거 다 해보고 죽어야 하는 이기심으로 똘똘 뭉친 여자 최혜라는 임주은이, 다 가진 것 같지만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재벌 3세 주우진은 권화운이 맡았다.이승연(민경화 역), 지수원(금한양 역), 양정아 (이영애 역), 김용림 (황재림 역) 등 범접할 수 없는 연륜을 가진 관록의 배우들이 몰입도를 높인다.한편 ‘용감무쌍 용수정’은 오는 5월 6일 오후 7시 5분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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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이혜영 블랙코미디 ‘우리, 집’, 내달 24일 첫방 [공식]

배우 김희선, 이혜영 주연의 ‘우리, 집’이 내달 24일 첫방송된다. 26일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 제작진은 이 같이 밝히며 미스터리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우리, 집’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블랙코미디다.‘우리, 집’은 ‘닥터 로이어’,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서 심장 서늘한 긴장감을 독특한 감각으로 연출한 이동현 감독과 웹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에서 개성 있는 필력을 보여준 남지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우리, 집’에서 김희선은 대한민국 최고 가족 문제 심리상담의이자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셀럽 노영원 역을, 이혜영은 하나밖에 없는 아들 최재진(김남희)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산 노영원의 시어머니, 추리소설 작가 홍사강 역을 맡는다. 메인 포스터에서 김희선과 이혜영은 책상 앞에 나란히 앉아 정면을 바라보며 비슷한 구도를 취하고 있는 반면, ‘극과 극’ 사뭇 다른 표정과 태도로 ‘대칭적 대비’를 자아낸다.김희선은 손전등으로 가족사진을 비춰보며 두려움에 휩싸인 듯 흔들리는 동공을 한 채 곁눈질하고 있어 불안감을 드높인다. 이혜영은 추리소설 작가답게 타자기로 뭔가 써내려가는 포즈를 취하고 새빨간 안경테 너머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 남다른 예리함을 드러낸다.김희선과 이혜영 등 뒤로, 기이한 포즈로 춤을 추는 그림자 여인이 겹겹이 겹쳐져 배경을 이뤄 호기심을 유발한다.여기에 ‘아직도 모르겠니? 우린 함정에 빠진 거야’라는 의심스런 문구가 더해지면서, 심리상담의 노영원과 추리소설 작가 홍사강이 만들어갈 ‘공조’는 어떤 것일지, 춤을 추는 그림자 여인과의 관계성은 무엇일지 기대감을 높인다. ‘우리, 집’은 5월 2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2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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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 아이돌” 라포엠, 이지 리스닝 通했다.. 신곡 벅스서 1위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이 ‘이지 리스닝’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라포엠(박기훈·유채훈·정민성·최성훈)은 지난 24일 새 싱글 ‘미로(MIRROR)’를 발매했다. 목표를 향한 라포엠의 갈망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싱글 앨범으로 ‘미로’, ‘로즈(Rose)’ 등 대중성과 음악성을 갖춘 더블 타이틀곡이 수록됐다. 라포엠의 색다른 변신에 화답하듯 ‘로즈’는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에, ‘미로’는 2위에 각각 랭크됐다. 지니뮤직 최신 발매 차트에도 나란히 입성하는 등 라포엠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라포엠의 노래를 들은 팬들은 “라포엠에게 한계란 없다”, “매혹적이고 섹시하다. 위험한 매력”, “성악 아이돌 라포엠”, “귓가에 계속 맴돈다. 중독성 대박”,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는 라포엠 최고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첫 번째 타이틀곡 ‘미로’는 세련된 비트와 중독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위험한 사랑을 거울로 만든 미로에 빗대어 표현한 점이 인상적이다. 아이브 히트곡 ‘에프터 라이크(After LIKE)’를 만든 서지음 작사가와 글로벌 작곡진이 힘을 보태 감각적인 음악을 탄생시켰다. ‘로즈’는 치명적인 사운드 위로 가시에 찔리는 고통에도 목표를 쟁취하겠다는 라포엠의 포부를 담아냈다. 라포엠의 미니 2집 수록곡 ‘닻 (Anchor)’로 호흡을 맞춘 브라더수와 김진아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한편 라포엠은 오는 5월 18일~19일, 24일~26일 총 5일간 서울 강남구 coex신한카드artium에서 OST 콘서트 ‘여름밤의 라라랜드2’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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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X이하늬X김성균X비비…‘열혈사제2’ 출연 확정, 2024 하반기 방영

김남길-이하늬-김성균-김형서(비비)가 ‘열혈사제2’ 출연을 확정했다.오는 2024년 하반기 편성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열혈사제2’는 여전한 다혈질 성격에 불타는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열혈사제 김해일(김남길)이 구담구에서 발생한 마약 사건을 쫓아 부산으로 향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열혈사제2’에서는 부산으로 판을 옮긴 김해일-박경선(이하늬)-구대영(김성균)이 부산의 열혈 마약반 형사 구자영과 ‘범죄 타도 어벤져스’를 결성, 마약을 통해 대형 카르텔을 결성하려는 ‘욕망 악인즈’와 끝장 대결을 펼친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코믹 텐션, 환장의 케미와 시원한 사이다까지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열혈사제1’은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22%(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2019 메가 히트작으로 손꼽힌 만큼 종영 후 5년 만인 2024년 하반기 시즌2로 돌아오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열혈사제2’에서는 5년 만에 재회한 김남길-이하늬-김성균과 가수 겸 배우인 김형서(비비)가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하며 색다른 시너지를 북돋는다.먼저 ‘열혈사제’의 시작과 끝으로 통하는 김남길은 시즌2에서도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해일로 분한다. 외모는 은혜로운 사제 핏(Fit)에 얼굴 독재자지만, 성질은 더럽기 그지없는 김해일로 코믹 변신의 대성공을 이룬 김남길은 시즌2에서도 망가짐을 불사하는 코믹함과 펄펄 날아다니는 액션으로 ‘해일일치’ 열연을 선사, 다시금 ‘해일앓이’ 붐을 이끈다.이하늬는 시즌2에서도 톡톡 튀는 연기로 남다른 클래스를 오롯이 발산한다. 이하늬는 시즌2에서 현란한 말발과 깡, 전투력을 가진 유일무이한 최고의 빌리너스이지만, 미남을 밝히는 소이 ‘얼빠’ 검사 박경선을 천연덕스럽게 소화하며 ‘코믹 여왕’의 위용을 증명한다.김성균은 구담경찰서 강력팀 형사 구대영 역으로 시즌2에도 등장한다. 허세는 세고, 사고란 사고는 다 치고 다니는 ‘긁어부스럼’의 거성이지만 모질지 못해 사제보다 더 사제 같은 형사’로 불리는 구대영 역 김성균은 시즌2에서도 ‘형사보다 더 형사 같은 사제’ 김해일 역 김남일과 광폭의 브로맨스를 빛내며 ‘웃음 버튼’으로 활약한다.마지막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히트곡 ‘밤양갱’의 주인공 가수 겸 배우 김형서(비비)는 ‘최악의 악’, ‘화란’에 이어 ‘열혈사제2’에 출연한다. 김형서(비비)는 ‘열혈사제2’의 새 캐릭터인 부산 열혈 마약팀 형사 구자영으로 등장, 전작에서 보인 무겁고 어두운 연기와는 또 다른 신선한 연기 변신으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진다.그런가하면 ‘열혈사제2’는 ‘열혈사제1’에서 이미 호흡을 맞췄던 박보람 감독과 박재범 작가의 의기투합으로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열혈사제1’ 공동 연출 이후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로 데뷔했던 박보람 감독은 섬세한 연출로 ‘흡입력 갑’ 영상미를 보여줬던 상황. 박보람 감독은 ‘열혈사제2’로 ‘김남길표 흥행 수사극 3종’을 완성할 전망이다. 또한 ‘열혈사제1’로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의 정석’을 보여준 박재범 작가는 ‘김과장’, ‘빈센조’, ‘열혈사제1’로 이어지는 ‘정의 3총사’에서 보여준 통쾌함에 도파민을 더한 과몰입 유발 스토리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국민 소화제’ 드라마를 선물한다.제작진은 “2024년 하반기 방송 예정인 ‘열혈사제2’는 더욱더 와일드한 배경을 바탕으로 웃음, 액션, 범죄 서사까지 모든 부분이 메가톤급으로 업그레이드돼 찾아온다”라며 “명실상부 ‘美친 연기합’으로 팬심을 유발한 김남길-이하늬-김성균의 컴백이 일으킬 ‘역대급 트리플 연기 호흡’과 새로운 캐릭터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김형서(비비)의 열연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한편 SBS 새 드라마 ‘열혈사제2’는 2024년 하반기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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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야한 사진관’ OST 참여…역시 믿고 듣는다

가수 케이윌이 ‘믿고 듣는’ OST를 선보인다.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 측은 23일 오후 6시 일곱 번째 OST 케이윌의 ‘나의 모든 시간에’를 발매했다.‘나의 모든 시간에’는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발라드곡으로, 부드러운 피아노와 섬세한 스트링 연주가 더해져 깊이 있는 울림을 들려준다. ‘사소한 모든 순간에 그대가 있어요 여기 내 곁에’, ‘웃음 띤 얼굴 그 속에 맺힌 눈물은 어쩌면 나와도 닮아서’ 등의 가사는 서기주(주원 분)와 한봄(권나라 분)의 가슴 아픈 서사를 담고 있다. 케이윌은 뛰어난 보컬로 곡을 소화, 한층 풍부한 감성으로 곡을 완성했다. 극중 서기주, 한봄이 그려내고 있는 가슴 먹먹한 로맨스 라인을 한층 감동적으로 꾸며주며 전율을 선사했다. 이 곡은 정승환 ‘너였다면’, 폴킴 ‘있잖아’, 멜로망스 ‘짙어져’ 등 인상적인 OST를 다수 발표하며 사랑받은 프로듀싱 팀 1601(정승현, 박태현)과 김재환 ‘어떤날엔’, 휘인 ‘바라고 바라’, LUCY ‘찾았다’ 등 유려한 노랫말을 써 온 김호경 콤비가 의기투합한 곡이다. 한편 ‘야한 사진관’은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까칠한 사진사와 열혈 변호사가 서늘한 밤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아찔하고도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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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시선] '유아인 마약 리스크' 총대 멘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 성과에 업계 촉각

넷플릭스가 총대를 멨다. 마약 스캔들로 물의를 일으킨 유아인의 신작을 선보이기로 했는데 배우 리스크로 골머리를 앓아왔던 콘텐츠 업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넷플릭스는 오는 26일 새 오리지널 ‘종말의 바보’를 공개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인간 수업’, ‘마이 네임’의 김진민 감독과 드라마 ‘밀회’ 정성주 작가가 의기투합한 콘텐츠로 무려 300억원을 쏟아부으며 제작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하지만 출연진 중 유아인의 마약 스캔들로 작품 공개에 제동이 걸렸다. 유아인은 지난해 10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당시 후반 작업에 한창이던 ‘종말의 바보’ 팀엔 그야말로 재앙이었다. 재촬영도 통편집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 결국 넷플릭스와 제작진은 작품의 흐름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다시 편집하겠다고 고지했다. 즉, 유아인의 분량을 조금만 덜어내고 공개하겠다는 의미였다. 이례적인 결정이었다. 그간 작품 공개 이전이나 중간에 출연진이 음주운전, 마약, 학교 폭력 등 개인사로 물의를 빚을 경우 제작, 투자사들은 배우 중도 교체 및 재촬영, 전면 편집 등 강수를 둬왔다. 배우에 대한 대중의 반감이 작품에 대한 거부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였다. 다만 이 경우 억대의 제작비와 수백 명이 쏟아부은 노력이 수포가 돼 제작, 투자사들의 손해가 막대했다. 그렇다고 트렌드가 시시각각 바뀌는 콘텐츠 시장에서 작품을 무작정 묵힐 수도 없었다.유아인의 마약 스캔들 후 관련 관계자들이 즉각 대응을 하지 못한 채 발만 동동 굴렀던 것도 그래서다. 당시 유아인은 꾸준히 히트작을 만들어 온 30대 대표 배우로, ‘종말의 바보’ 외에도 넷플릭스 ‘승부’와 영화 ‘하이파이브’ 촬영을 모두 마친 상태였다. 이들 작품은 당초 지난해 공개 예정이었지만, 유아인 논란으로 계획을 전면 백지화했다. 이후로는 말 그대로 ‘눈치 게임’이 시작됐다. 누가 먼저 유아인 리스크를 안고 여론을 확인할 시험대에 오를지 서로의 반응을 살피기 시작했다. 그리고 결국 넷플릭스가 논란 6개월 만에 칼을 뽑아 들었다. ‘종말의 바보’ 외 ‘승부’까지 안고 있는 넷플릭스로서는 현실적인 결단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종말의 바보’는 안은진이 극을 이끄는 캐릭터로 유아인의 출연작 중 상대적으로 상황이 나은 작품이기도 하다.더욱이 넷플릭스는 이용자가 월 결제를 통해 다수의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소비하는 구조다. 출연진 논란과 관계없이 작품 선택은 오로지 이용자들의 몫이다. 만약 흥행에 성공한다면, ‘종말의 바보’는 단순 작품성을 넘어 배우 개인보다는 콘텐츠에 따라 움직이는 여론의 흐름까지 증명하게 된다.‘종말의 바보’가 어떤 성적을 거둘지, 그 결과는 향후 배우 리스크를 안게 되는 작품의 공개 방식을 결정하는 데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4.22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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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 ‘눈물의 여왕’ OST 참여.. 김수현X김지원 케미 극대화

가수 도리가 ‘눈물의 여왕’ OST에 참여한다.도리는 21일 오후 6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OST Part.10 ‘떨림’을 발매한다.‘떨림’은 리드미컬한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경쾌한 퍼커션 사운드가 어우러져 싱그럽고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처음 느낀 설렘과 떨림 그대로 상대방의 곁에 있겠다는 솔직 담백한 가사와 도리의 매력적인 음색이 어우러져 현우(김수현)와 해인(김지원)의 사랑의 서사를 한층 유쾌하고 다채롭게 한다.‘떨린’은 4화에서 현우가 해인의 모습을 보고 설렘을 느끼는 장면에 처음 등장했으며, 이후 다수 로맨스 장면에 삽입되어 백홍커플의 귀여운 케미스트리를 극대화했다. 도리 지난해 발매한 ‘밤 (Night)’으로 음원차트에 이름을 올린 실력파 R&B 싱어송라이터다. 3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시네마 파트. 2’(Cinema Pt. 2)로 한층 더 성숙해진 면모를 보였다.특히 이번 OST는 남혜승 음악감독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그 해 우리는’ 등으로 웰메이드 OST 트랙을 완성시킨 박진호 작곡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높인다. 매일 첫사랑을 시작하는 듯한 풋풋함을 한층 극대화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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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인국‧배유람, SBS 새 예능 ‘정글밥’ 합류…류수영‧이승윤과 의기투합

SBS 새 예능프로그램 ‘정글밥’에 배우 서인국과 배유람이 합류할 예정이다. 19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서인국과 배유람은 ‘정글밥’에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정글밥’은 해외 오지의 식문화를 경험하고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 하반기 방영될 계획이다. 배우 류수영과 이승윤 또한 ‘정글밥’에 출연한다. 류수영은 그간 익히 알려진 요리 실력을 통해 오지의 음식을 체험하고 요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윤은 MBN ‘나는 자연인이다’를 통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빈 경험을 오지에서 발휘할 계획이다. SBS는 앞서 공식입장을 통해 ‘정글밥’에 대해 “‘정글의 법칙’ 스핀오프가 아니다. 아예 새로운 내용”이라고 선을 그었으나, 두 프로그램 모두 오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터라 비교선 상에 오르게 됐다. 또 ‘정글밥’은 ‘정글의 법칙’의 연출진이 만드는 새 프로그램이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SBS의 장수 예능프로그램으로 족장 김병만을 중심으로 스타들이 해외 여러 오지로 떠나 생존하는 모습을 담았다. 지난 2011년 첫방송된 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시즌제로 방영됐으며, 지난 2021년 5월 마무리됐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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