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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소 멤버들 응원 받아”…’컴백’ 루셈블의 하이틴 에너지 [종합]

“이달의소녀(이하 이달소) 다른 멤버들 응원도 받았다.” 그룹 루셈블이 미니 2집 ‘원 오브 어 카인드’로 컴백했다. 루셈블은 이달의소녀 멤버인 현진, 여진, 비비, 고원, 혜주가 함께하는 이름으로 이들은 지난해 9월 ‘루셈블’(Loossemble)을 발매하며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멤버들은 ‘원 오브 어 카인드’ 활동 또한 이달소의 나머지 멤버들의 응원과 격려를 받았다고 전했다.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루셈블의 ‘원 오브 어 카인드’ 컴백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원 오브 어 카인드’는 “함께 모여 두려움이나 세상에 굴복하지 않고,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나를 지키며 함께 걸어가자!”라는 루셈블의 두 번째 선택에 대한 각오와 포부를 담았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걸스 나이트’ 외에 인트로 ‘어 버터플라이스 시그널’, ‘문라이트’, ‘부메랑’, ‘히 세이드 아이 세이드’, ‘트루먼 쇼’, ‘스타라이트’ 등 총 8곡이 수록됐다.혜주는 수록곡 5번 트랙 ‘부메랑’을 “다른 수록곡과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는 곡이다. 콘서트 같은 큰 무대에서 보여드리고 싶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현진은 컴백을 위해서 준비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런닝머신을 탔다. 팬들도 런닝머신 중독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혜주는 “현진과 마찬가지로 유산소 운동을 했다. 런닝머신도 타고 한강에 나가서 런닝도 했다”고 답했다.타이틀곡 ‘걸스 나이트’ 작사를 맡은 혜주를 비롯해 여진, 비비, 고원, 현진은 다양한 트랙의 작사에 참여했다. 여기에 이달의소녀 멤버 이브도 ‘트루먼 쇼’에 작곡과 작사에 참여했다.‘걸스 나이트’는 데뷔곡 ‘센서티브’와 다른 분위기의 곡이다. 혜주는 “데뷔곡과 또 다른 에너지를 보여주고 싶었고 발랄한 음악을 자주 보여드린 적이 없어서 하이틴스러움을 부여드리고 싶었다”고 답했다. 고은은 이달소의 또 다른 멤버들로 구성된 그룹 아르테미스와 비슷한 시기에 컴백을 하는데 어떻냐는 질문에 “아르테미스 뿐 아니라 이브, 츄 등 이달소 멤버들과 만나며 곡 이야기도 많이 했다. 서로 연락을 하고 자주 만나며 격려를 해주고 있다”고 답했다.혜주는 “이전 앨범보다 멤버들이 앨범 작업에 참여를 많이 했다. 음악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팬들에게 ‘함께 걸어가면 조금의 변화도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용기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현진은 “팬들을 생각하며 ‘스타라이트’를 작사했다. ‘너가 있어서 내가 다시 웃을 수 있게 되었어’라는 가사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여진은 “우리가 달이고 팬들은 별이다. 같이 밤하늘에 떠있다고 생각한다”며 “팬분들이 항상 반짝반짝 빛났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작사를 했다”고 밝혔다.타이틀곡 선정 과정에 대해 여진은 “‘부메랑’이라는 곡도 타이틀 후보였다. 하이틴을 보여줄 수 있는 노래가 ‘걸스 나잇’이라고 생각해 타이틀로 선정됐다”며 “직접 작사한 곡이 타이틀곡이 되지 않아서 아쉽지만 멤버의 곡이 타이틀이기 때문에 상관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직접 작사한 곡이 타이틀로 선정된 혜주는 “처음부터 끝까지 작사를 한 곡이 타이틀이 되어서 부담이 되기도 했다. 멤버들에게 자랑스러운 곡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팬들이 좋아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원 오브 어 카인드’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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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셈블 현진 “츄와 ‘서로 응원하자’는 말 주고받아…이달의소녀와 연락 자주해”

전 이달의 소녀 멤버들로 구성된 그룹 루셈블이 전 멤버들을 언급했다.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루셈블의 데뷔 앨범 ‘루셈블’(Loossembl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루셈블은 이달의 소녀 멤버였던 현진, 여진, 비비, 고원, 혜주가 함께하는 새 그룹이다.한편 루셈블의 데뷔 앨범 ‘루셈블’은 이미 지난달 15일 발매됐다. 타이틀곡 ‘센서티브’(Sensitive)는 펑키한 베이스와 기타 반주가 강조되는 곡으로, 지금까지 자신을 만들었던 감각을 믿고 더욱 자신있게 나아가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이날 현진과 여진은 최근 츄 등 이달의 소녀 멤버들과 연락을 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현진은 “얼마 전 츄 언니랑 연락을 하며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자’는 말을 주고받았다. 희진이도 솔로로 컴백을 하는 만큼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카톡을 나눴다. 특히 희진이랑은 친구여서 그런지 덤덤하게 ‘희진아 넌 항상 잘하니까 늘 하던 대로만 해라’라고 메시지를 보냈다”고 말했다.여진 또한 미국 투어를 가기 전 츄를 만났다며 “제가 만든 키링을 (츄) 언니한테 만들어주고, 언니도 사탕을 선물해줬다. 체리 언니도 ‘쇼케이스 잘해라’라고 응원해줬다. 저희끼리 연락을 정말 많이 한다”고 여전히 돈독한 의리를 자랑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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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 솔로 데뷔 임박…“10월 발매 목표로 준비” [공식]

가수 츄(CHUU)가 오는 10월 솔로로 출격한다.29일 츄의 소속사 ATRP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츄가 10월 솔로 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2016년 이달의 소녀 멤버로 데뷔한 츄는 2021년 전 소속사였던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부당·불투명 정산 등이 이유였다.지난해 3월 일부 승소 판결을 받은 츄는 같은 해 4월 신생 기획사 ATRP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그러자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지난해 11월 츄가 회사 스태프들을 향해 폭언을 하는 등 갑질을 했다며 츄를 이달의소녀에서 퇴출시켰다.지난 17일에는 츄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의 전속계약 소송에서 승소하며 완전히 자유의 몸이 됐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2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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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소녀 출신 하슬, 모드하우스와 전속계약..ARTMS 활동 [공식입장]

이달의 소녀 출신 하슬이 모드하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소속사 모드하우스는 21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 같이 전하며 “앞으로 하슬의 매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그리고 다양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하슬은 희진, 김립, 진솔, 최리와 함께 ARTMS 프로젝트의 멤버로 활동할 계획”이라며 “현재 ARTMS 프로젝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탐험일지'로 소통하고 있고 김립과 진솔, 최리로 구성된 오드아이써클(ODD EYE CIRCLE)이 신보 발매를 앞두고 있다”고 알렸다. 특히 “오드아이써클은 오는 8월 유럽 투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모드하우스에는 이달의 소녀 전 멤버인 희진, 김립, 진솔, 최리가 소속돼 있으며 이들은 앞서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의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했다. 하슬 또한 지난 16일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 받았다.다음은 모드하우스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모드하우스입니다.모드하우스는 전 이달의 소녀 멤버 하슬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습니다.모드하우스를 믿고 선택해 준 하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앞으로 하슬의 매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그리고 다양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입니다.하슬은 희진, 김립, 진솔, 최리와 함께 ARTMS 프로젝트의 멤버로 활동할 계획입니다. 현재 ARTMS 프로젝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탐험일지’로 소통하고 있으며, 김립과 진솔, 최리로 구성된 오드아이써클(ODD EYE CIRCLE)이 신보 발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특히 오드아이써클은 오는 8월 유럽 투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입니다.하슬은 물론 ARTMS 프로젝트, 그리고 tripleS에게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2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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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사실상 ‘해체’ 위기…100억의 꿈 사라질까

데뷔에만 100억원의 자금이 투입되며 ‘초대형 걸그룹’으로 주목받았던 이달의 소녀(LOONA)의 꿈이 이대로 사라지게 될까.이달의 소녀가 완전체 데뷔 5년 만에 활동 영위를 장담할 수 없는 위기에 처했다. 총 11명 중 9명의 멤버가 소속사를 상대로 한 계약 해지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기 때문이다. 지난 13일 서울북부지방법원 민사1부는 이달의 소녀 멤버 9명이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이하 블록베리)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4명(희진, 김립, 진솔, 최리)에게는 승소, 5명(하슬, 여진, 이브, 고원, 올리비아 혜)에 대해서는 패소 판결을 내렸다. 남은 2명의 멤버 비비, 현진은 소송에 참여하지 않았다.판결문에 따르면 승소한 4명의 멤버는 이날 부로 소속사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패소한 5명의 멤버는 소속사와 기존 계약을 유지해야 한다.멤버 간 희비가 교차한 이유는 계약 조건 때문이다. 승소한 4명의 멤버는 정산 논란이 불거진 전 멤버 츄와 같은 조건의 계약을 유지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패소한 5명의 멤버는 1~2년 전 계약 내용 일부를 변경했는데 법원은 변경 내용이 계약을 해지할 정도로 부당하지 않다고 보았다. 앞서 츄는 지난해 1월 블록베리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일부 승소했다. 당시 츄 측은 수익은 3대7로 나누고 비용은 5대5로 정산하는 계약 내용이라며 최종 정산은 마이너스가 되는 구조라고 주장했다. 비용 처리의 부당함이 주된 관건이었던 이 소송에서 법원은 츄의 손을 들어줬다.다른 9명의 소송 또한 츄의 갑작스러운 팀 탈퇴에서 비롯됐다. 츄의 일부 승소 이후 블록베리는 츄와 수익 배분율을 조정한 뒤 아슬아슬하게 팀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같은 해 10월 블록베리가 스태프에 대한 갑질과 폭언 등을 이유로 츄를 일방적으로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시키며 소속사와 멤버들 간 갈등이 더욱 심화된 것이다.결국 법원이 손을 들어준 4명을 제외한 패소 5명, 소송에 불참한 2명까지 총 7명의 멤버가 팀에 남게 됐다. 그러나 이들의 향후 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다. 패소한 멤버 5명도 이미 블록베리를 향한 신뢰를 잃었고 팬덤 또한 블록베리를 향해 보이콧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활동을 강행한다 해도 이미 츄와 소속사 간 갈등, 멤버들의 연이은 소송으로 팀 이미지에 타격이 커진 상황이다.희박하지만 남은 멤버들이 이달의 소녀 활동을 이어갈 가능성도 있다. 멤버들이 남은 계약기간을 블록베리에서 채우기로 하고 그 기간동안 자신들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팀을 재정비해 활동하는 것이다. 멤버들과 블록베리가 법적인 결별을 선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2013년 그룹 블락비는 전 소속사인 스타덤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수익 정산 등에서 더 이상 소속사를 믿고 연예 활동을 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재판부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는데 당시 블락비 측은 “본안 소송에서 계약 해지의 적법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면 손해배상책임을 지겠다”며 독자 노선을 걷겠다는 뜻을 밝혔다. 결국 스타덤은 블락비 멤버들의 전속권 이양에 합의했고, 블락비는 세븐시즌스에서 새 활동을 펼쳤다. 블록베리는 아직 구체적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13일 소송 결과가 나온 후 “계약 해지 소송 승소 이후 추후 팀 활동과 관련한 입장을 정리 중”이라며 추후에 공지하겠다고 밝힌 것이 전부다. 반면 패소 판결을 받은 멤버들 중 이브, 여진, 하슬은 팬덤 오빛에게 해당 소식을 직접 알리며 심경을 전했다. 이브는 “심적으로 매일이 고통스러운 날들이었고 가슴에 트럭을 올려놓은 듯한 갑갑함에 잠 못 이루는 날들이었다”고 호소하며 “마지막으로 우리를 믿어달라. 사랑한다”고 팬들에게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이달의 소녀는 완전체 데뷔까지 약 2년의 시간과 100억원의 투자금이 들어간 그룹이다. 지난 2016년 10월 희진을 시작으로 2018년 3월 12번째 멤버 올리비아 혜까지 매달 한 명의 멤버가 새 앨범을 발매하는 형식의 프로젝트로 시작됐다. 2018년 8월에야 12명의 멤버가 비로소 완전체로 데뷔했다. 하지만 5년이 못돼 이달의 소녀는 존폐 위기에 놓이게 됐다. 향후 사태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주목된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1.16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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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논란' 츄, "작작 좀 하시라, 마지막 경고" 스태프와 나눈 대화 보니..

이달의 소녀에서 '갑질 논란'으로 퇴출된 멤버 츄(본명 김지우)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이하 블록베리) 스태프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내역이 한 매체에 의해 공개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 19일 디스패치는 츄와 소속사 이사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는 한편, 츄가 블록베리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의 배경이 된 정산 문제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츄는 블록베리 A실장에게 “이딴 걸로...1초 가지고 뭐라 하시는 거냐. 저 이번 앨범 빠진다. 진짜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라는 문자를 보냈다. 이어 A실장의 답장이 늦어지자 “사람이 잘못 반성할 생각을 안 하고...답장 안해요? 대답 대답!”이라고 매섭게 몰아붙였다. 이 대화는 츄가 과거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신곡 안무를 미리 선보인 것을 두고, 소속사 대표가 이를 스포일러라고 지적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고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 대표는 츄의 모친에게 “포인트 안무 아직 알려지면 안 되는데 어쩌죠”라고 문자를 보냈고, 츄의 모친은 이 대표로부터 받은 문자 내용을 츄에게 전달했다. 이를 확인한 츄가 A실장에게 강한 불만을 쏟아낸 것이라고. 실제로 츄는 “작작 조심하시라. 정말이다. 마지막 경고”라며 “소속사 대표한테 그대로 전하시라”고 엄포를 놨다. 이에 A실장은 “지우양(츄의 본명) 이런 일로 스트레스받지 않도록 내부 직원들 다시 한번 경고하겠다. 마음 불편하게 해서 미안하다. 대신 사과드린다”고 답했다. 다만 디스패치는 츄 측의 입장을 반영해, 지난해 11월 츄와 B이사가 주고받은 정산 관련 미팅 녹취록도 공개했다. 해당 대화에서 B이사는 츄에게 계약 비율을 설명하던 중 ‘초등학교는 나왔지?’라는 농담을 건넸는데, 이에 츄는 분노해 소속사에게 태도를 세게 했다는 말이었다. 츄는 디스패치와의 인터뷰에서 “A실장에게 화를 낸 게 아니다. 회사 운영 방식에 화가 나 하소연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에서 날 어린애 취급을 했다. 사람을 무시하는 느낌을 받았고, 불신이 쌓인 상태에서 상처를 받았다. 강하게 말해야 들어주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말을 세게 한 적도 있다. 어쩔 수 없는 사람인지라 실수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디스패치에 따르면 블록베리와 츄는 2017년 12월 전속계약서상 수익 배분 비율을 7(회사):3(멤버)으로 했고, 연예 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에 대해서는 5대 5의 비율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츄는 비용 문제에 대해 뒤늦게 이의를 제기해, 2022년 1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후 소속사는 계약서 정산 비율을 조정해줬으며, 츄의 개별 활동에 대해서도 포용했으나 갈등의 골을 좁히지 못하고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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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소 퇴출' 츄, 홍석천-이은지와 혼성그룹 결성? 눈웃음+애교 못 잃어~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된 츄가 밝은 모습으로 혼성 그룹(?)을 결성한 모습을 선보였다. 웨이브는 9일 첫 선을 보이는 오리지널 예능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의 MC로 나서는 츄, 이은지, 홍석천이 뭉친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러브 짝짝짝, 홍석천X이은지X츄의 짝! 맞는 케미, 이번주 금요일, 웨이브에서 만나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츄, 이은지, 홍석천이 함께 댄스 퍼포먼스를 하는 돌발 영상을 선보인 것. 해당 영상에서 세 사람은 절도 있는 안무로 아이돌을 연상케 하는 것은 물론, 홍석천의 민머리를 이은지와 츄가 '짝'하고 살짝 내려쳐서 '짝!짝!짝!' 홍보를 제대로 하는 모습이라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갑질 논란'과 이달의 소녀 퇴출 이슈 등으로 시끄러운 츄이지만, 특유의 해맑고 긍정적인 면모를 드러내 강한 멘털(?)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천계영 작가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한 동명 웹툰의 실사판 연애 예능으로, ‘좋알람’ 앱을 설치한 남녀 8인의 ‘하트 쟁탈’ 판타지 연애 게임을 담는다. 반경 10미터 안에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하트’가 뜨는 앱 ‘좋알람’, 원작 속 주인공들이 출연한 연애 리얼리티 ‘짝!짝!짝!’이 실사판으로 구현돼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달콤한 설렘과 가슴 뛰는 재미를 선사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김민종CP가 연출을 맡았다. 9일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08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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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폭언' 논란 츄, "부끄러울 일 없다" 반박...소속사, '갑질' 증거 오픈할까?

걸그룹 이달의 소녀 츄가 자신을 향한 '폭언-갑질 논란'에 대해 전면 반박해, 소속사와의 진실공방을 예고했다. 츄는 28일 자신의 SNS에 "저도 일련의 상황에 대해 연락 받거나 아는 바가 없어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나 분명한 것은 팬분들께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은 없다"면서 앞서 제기된 '폭언-갑질 논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어 츄는 "많은 분들의 걱정과 위로에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입장이 정해지는 대로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다. 걱정해주시고 믿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따라 소속사가 확인했다는 '갑질-폭언'의 실체가 무엇인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속사 블록베리 측은 지난 25일 "츄의 스태프에 대한 폭언 등의 갑질이 확인돼 이달의 소녀에서 제명하고 퇴출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공지문을 올린 바 있다. 특히 츄가 동의할 경우, 관련 증거를 공개하겠다고도 강조했다. 그런데 이에 대해 츄가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이 없다"라고 했으니, 이제는 소속사가 확인했다는 츄 관련 내용을 오픈해야 할 시점이다. '갑질-폭언 논란'에 대한 '진실'을 명확히 가려야 할 시점인 것. 츄를 둘러싼 '진실공방'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2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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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폭언 논란' 이달소 츄, 억울하다면 입장 표명해야...언제까지 무반응?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그룹 이달의 소녀 츄 퇴출에 대한 추가 입장을 내놓은 가운데, 이번 사태를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는 츄의 입장에 관심이 쏠린다. 28일 이달의 소녀 소속사인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지난 25일 팬카페를 통해 공지됐던 츄 퇴출 관련 공지 내용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추가로 말씀드린다”면서 입장문을 게재했다. 추가 입장문에서 소속사는 “오랜 시간 이달의 소녀를 사랑해주셨던 팬 여러분들께 현재의 상황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는 내용의 공지문”이라며 “대중과 언론에 츄의 갑질을 폭로하는 내용을 목적으로 한 글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퇴출 사유를 기재하는 것은 당연한 설명 과정이나, 이에 대한 사실관계 및 증거를 제공해야 하는 것은 츄 본인과 피해를 입으신 스태프분의 권리”라며 “억울한 일이 있거나 바로잡고 싶은 것이 있다면 당사자분들이 직접 밝혀야할 문제일 것이며, 이미 당사 측은 츄와 스태프 사이에서 벌어진 일에 대해 확인을 마쳤기에 입장문을 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향후 이번 팬 공지글과 관련한 근거 없는 추측성 보도나 당사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악플 및 루머를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리며, 당사는 폭언 및 갑질 관계 등과 관련해 츄와 피해자분이 동의한다면 이에 대한 내용과 증거 제공에 협조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제 '공'은 츄에게로 넘어갔다. 소속사의 두차례 입장문에 대해, 츄가 팬들과 대중 앞에서 솔직하게 응답해야 할 때이다. 만약 츄가 '갑질 및 폭언 논란'과 관련해 억울한 점이 있다면 명명백백 하게 해명하면 된다. 더이상 츄와 절친한 측근들의 반응으로 사태를 키우고 루머를 커지게 '수수방관'하면 안된다. 실제로 츄의 무반응으로 팬들은 "소속사가 순수한 츄를 괴롭히고 있다", "소속사가 츄의 갑질에 대한 증거를 내놓아라" 등 억측성 요구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달의 소녀 소속사가 확인했다는 '갑질-폭언'에 대한 내용은 츄와, 소속사 스태프가 가장 잘 알고 있을 일이다. 츄가 갑질, 폭언에서 정말 거리낌이 없다면 소속사의 입장에 반박을 하면 된다. 만약 문제가 될 소지가 있었다면 솔직하게 밝히고 갈등을 풀고 화해하는 것이 이달의 소녀와 본인을 위한 길일 것이다. 현재 츄는 웨이브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첫 방송을 12월 9일 앞두고 있으며 12월 22일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2' 패널 등 왕성한 독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프로그램에 피해가 가지 않기 위해서라도 본인의 입장 표명이 절실할 때이다. 과연 츄가 과연 언제까지 묵묵부답으로 일관할지, 아니면 '갑질-폭언' 논란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표명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2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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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21·22일 ‘케이콘 2022 LA’ 생중계

티빙(TVING)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World’s NO.1 K-Culture Festival ‘케이콘’(KCON) LA공연을 생중계한다. 이번 ‘케이콘 2022 LA’는 케이콘이 처음 개최된 미국 LA에서 맞이하는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한국시간) 사흘간 크립토닷컴 아레나(구 LA 스테이플스 센터)와 LA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전 세계 K팝 팬덤 대상 온, 오프라인 축제로 돌아온 이번 ‘케이콘 2022 LA’는 글로벌 GenZ세대를 저격할 신규 콘텐츠로 중무장했다. 지난 10여년간 케이콘을 대표해온 시그니처 콘텐츠는 물론 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K컬처 체험 행사 등을 예고한다. 티빙은 21일과 22일 ‘케이콘 2022 LA’에 참가한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생중계한다. 이후에는 ‘케이콘 2022 LA – 아티스트 올모먼츠’(ALL MOMENTS)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를 통해 K팝 팬들에게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하는 동시에 더 많은 이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K컬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케이콘 2022 LA’ 라인업에는 K팝 리딩 그룹에 유망주 4세대가 가세했다. 21일에는 에이티즈, 크래비티, 엔하이픈, 아이앤아이, 있지, 케플러, 라잇썸, 스트레이 키즈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 22일은 제이오원, 이달의소녀, 엔시티 드림, 엔믹스, 피원하모니, 스테이씨, 더보이즈, 티오원, 우주소녀가 출연을 확정해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케이콘은 K팝 콘서트에 컨벤션을 융합한 페스티벌로 지난 2012년부터 11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K컬처 전파의 선봉장 역할을 맡아 왔다. 팬데믹으로 인해 대면 공연이 쉽지 않았던 2020년부터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그 경계를 확장, ‘케이콘택트’(KCON:TACT)를 개최하며 세계 최대 온라인 K컬처 페스티벌로 글로벌 팬들과 지속해서 소통했다. ‘케이콘 2022 LA’는 오는 21일, 22일 양일간 정오 티빙에서 생중계되며, 공연이 끝난 후에는 VOD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케이콘 2022 LA – 아티스트 올모먼츠’는 22일과 23일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8.0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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