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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기 상승세’ 피원하모니 오늘(5일) 컴백, 이번엔 악동으로 변신 [IS포커스]

“‘잘하는 걸 잘하자’가 목표다.”FNC 대표 보이그룹 피원하모니가 강점인 개성 강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무장해 돌아온다. 피원하모니는 5일 첫 정규 1집 ‘때깔’을 선보인다. 신보에 총 10곡이 담겼는데,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피원하모니의 색깔을 담았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을 필두로 유니크하고 탄탄한 음악으로 채웠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은 신보명과 동일한 ‘때깔’로, 미니멀한 트랙에 캐치한 신스 사운드가 특징이며 808베이스와 짜임새 있는 랩 플로우를 더한 90년대 힙합 분위기라고 전했다.피원하모니는 자신들만의 색깔과 퍼포먼스 실력으로 글로벌 인기를 끌어모으는 중이다. 최근 디지털 싱글 ‘폴 인 러브 어게인’으로 미국 라디오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K팝 보이그룹 최초로 미국 최대 연말쇼 ‘2023 아이하트라디오 징글 볼’에 출격했다. 미국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타이달이 선정한 ‘2024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신보에서는 강점을 살리면서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피원하모니는 신보에서 귀여운 악동으로 변신한다. 최근 공개된 콘셉트 이미지에서 화려한 의상과 액세서리로 무장한 멤버들은 오토바이와 대형차에 올라타 자유로운 모습을 자아낸다. 어두운 공간과 대비되는 밝고 유쾌한 표정과 제스처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드러낸다. ‘단독-진짜 영웅의 등장’이라는 부제의 영상에서는 귀여운 악동인 피원하모니의 영웅적 면모를 강조한다. ‘때깔’은 피원하모니가 데뷔 후 지난 3년간 차곡차곡 쌓아온 세계관의 정점을 표현할 예정이다. 피원하모니는 아이돌 최초로 영화 ‘피원에이치 : 새로운 세계의 시작’을 통해 화려하게 데뷔하며 남다른 세계관을 구축했다. 부조리함에 맞서며 도전적인 에너지와 패기를 선보인 ‘부조화’를 주제로 3개의 미니 앨범을 차례로 발표했으며, 이후 3개의 미니 앨범에선 무한한 가능성을 꿈 꾸는 ‘조화’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 신보에서는 비로소 조화로운 세계를 완성한 피원하모니가 세상을 향해 자신들이 숨겨진 히어로이자 뉴키즈, 주인공임을 증명한다. 공개된 신보 관련 영상에서 사이렌 소리로 데뷔 앨범 타이틀곡 ‘사이렌’을 오마주하거나 정규 1집 수록곡인 ‘이머전시’의 일부가 흘러나오면서, 세계관 연장을 드러낸다. ‘때깔’에는 데뷔 후 꾸준히 앨범 작업에 참여한 멤버들의 참여도를 높이면서 피원하모니만의 세계관을 더 단단히 했다. 종섭은 타이틀곡을 포함해 전곡 노랫말을 썼고 기호, 지웅, 인탁도 다수 곡을 작사, 작곡했다. 피원하모니는 지난 2020년 10월 데뷔 후 글로벌 존재감을 차곡차곡 쌓아오고 있다. 미니 6집 ‘하모니: 올 인’으로 지난해 6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200’에 51위로 처음 입성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11월 발매한 ‘폴 인 러브 어게인’은 미국 미디어베이스 톱 40 라디오 차트,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 각각 7주, 6주 연속 차트에 장기간 머물고 있다. 미국 최대 연말쇼 ‘2023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에서 뜨거운 호응을 이끈 피원하모니는 오는 6월에는 K팝 보이그룹 최초로 뉴욕 유명 야외 음악 페스티벌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4’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러한 글로벌 인기 상승세 이유로 피원하모니의 개성 강한 음악과 그동안 갈고 닦은 라이브와 퍼포먼스 실력이 꼽힌다. 피원하모니는 지난 1년간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중남미,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등 전 세계 총 39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플러스테이지 에이치 : 피오니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공연 강자의 면모를 입증했다. 피원하모니는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앞으로 콘서트에서도 할 수 있는 곡이 많아지니까 좋은 것 같다”고 자신해 히어로다운 실력으로 증명할 여러 무대에 기대를 높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05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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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소년미로 완성한 청춘 드라마 ‘러브 119’ [MV 톺아보기]

뮤직비디오(MV)는 K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 콘텐츠가 됐습니다. 곡의 메시지, 콘셉트 등이 3분 가량의 뮤직비디오에 압축돼 있습니다. 새롭게 공개되거나 화제가 되는 K팝 뮤직비디오를 소개합니다. “아직 난 뭔지 모르겠지”, “처음 느낀 이상한 떨림”, “왜 이렇게 나의 맘이 어지러운 걸까” 그룹 라이즈가 설레고 아련한 첫사랑을 전한다. 열병처럼 앓는 첫사랑의 감정이 빈티지한 분위기에 채워졌다. 포근하지만 차가운 겨울 속 멤버들의 탁월한 비주얼과 풋풋한 연기로 청춘 드라마를 완성했다. ‘러브 119’는 라이즈가 지난 5일 발매한 새 싱글이다. 발표 직후 국내 음원 차트 정상은 물론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6개 지역 톱10에 오르고 일본 라인뮤직 실시간 송 톱100 차트 1위에 랭크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뮤직비디오는 일본 올로케이션으로 이뤄졌다. 첫 장면부터 일본 특유의 정갈하면서도 처연한 분위기가 녹아 있다. 일본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 일본 현대식 주택에서 낮잠을 자고 있던 소희는 라디오 소리에 깜짝 놀란다. “하나의 발사체에 6개의 위성을 실어 보낸다”는 항공우주연구원의 인공위성 발사체에 대한 뉴스다. 곧바로 휴대폰 통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1월5일 6시 너는 사랑에 빠진다”는 문자가 도착한다. “시작됐지. 이건 이머전시(Emergency, 응급상황)”라는 가사와 함께 본격적으로 청춘 드라마가 시작된다. 소희와 같은 내용의 문자를 받은 원빈은 이를 무시하다가 열차에서 단발의 한 소녀에게 눈을 떼지 못하고 성찬, 앤톤 등 나머지 멤버들 또한 비슷한 소녀를 마주치고 마음을 빼앗긴다. 이후 첫사랑에 열병을 앓는 멤버들의 모습 하나 하나가 설렘을 자아낸다. 짝사랑하는 여자아이를 몰래 훔쳐보거나 고백 내용이 담긴 쪽지를 몰래 전달하려는 과정에서 망설이는 모습 등은 누구나 있을 법한 첫사랑의 기억을 꺼내게 한다. 뮤직비디오는 설렘만을 전하지 않는다. “올해 발사한 인공위성 세 번째 발사체가 오늘 새벽 추락했습니다”라는 뉴스 소리가 들린 후엔, 실제 인공위성이 추락하는 하강 이미지와 함께 눈물 맺힌 멤버들의 슬픈 표정이 이어진다. 집과 교실에서 쏟아지는 빛, 노래방의 화려한 조명 등 따뜻한 배경도 지워진다. 검은색과 파란색이 섞인 밤의 분위기를 배경으로 열차의 금속에서 전해지는 차가움으로 가득 채워진다. 이후 검은색 코트를 입고 어딘가로 향하는 멤버들은 첫사랑과 영원한 이별을 암시하며 여운을 남긴다. 뮤직비디오는 라이즈를 은유하는 기호와 메시지들로 가득하다. 이야기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6개의 위성’은 6명의 라이즈 멤버들, ‘1월 5일’은 컴백일, ‘6시’는 앨범 공개 시간 등으로 라이즈의 ‘러브 119’를 표현한다. 여기에 첫 감정 연기에 도전한 멤버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듯 뮤직비디오의 서사를 직접 완성해 나간다. 소년미 넘치는 멤버들의 비주얼이 단연 돋보인다. 함께 공터에서 춤을 추거나, 길거리를 뛰어다니고 자전거를 타는 모습 등 학창 시절을 표현하는 장면들도 멤버들의 뛰어난 비주얼이 아름답게 녹아 들어 한 편의 청춘 드라마 같다. 뮤직비디오는 정반합의 서사 구조를 따라가면서 단순히 슬픈 이야기로만 끝나지 않는다. 소녀와 이별 후 과거 장면들이 병렬적으로 짧고 빠르게 이어진 다음 영혼을 상징하는 나비가 등장한다. 이후 라이즈를 상징하는 해가 떠오르는 이미지와 함께 따뜻함과 차가움을 동시에 담고 있는 설원이 펼쳐진다. 여섯 멤버들은 나비와 함께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평원에서 웃음띤 얼굴로 뛰어놀면서 또 다른 메시지와 여운을 전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10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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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전시', 상처받은 래퍼들 위한 극약처방 통했다

응급상황에 놓인 국힙 씬을 위한 극약처방이 통했다. 티빙 오리지널 '힙합 메디컬 시트콤- EMERGENCY'(이하 '이머전시')는 과열 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한국 힙합계에서 쉼 없이 달려 지쳐버린 래퍼들을 위한 프로그램. 'Dr. 양 멘탈케어센터'라는 병원을 배경으로 래퍼들의 화려한 삶과 그 이면에 감춰진 고민을 다뤄왔다. 지난 24일 원슈타인과 뱃사공의 사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새내기 래퍼에서 초특급 래퍼에 이르기까지 Dr. 양 멘탈케어센터를 찾는 래퍼에 따라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해주며 '힙합 메디컬 시트콤'이라는 장르를 정립했다. 더불어 방송에서 금기시되던 논쟁적 화두도 재치있게 다루며 풍자와 해학을 담는가 하면, 때로는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쇼미더머니'와 힙합씬에 대해 거침없는 토크를 선보인 가운데 시트콤의 극적인 요소를 적절히 가미해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대중에게 힙합과 래퍼를 향한 공감대를 자아내는데 성공한 것. 뿐만 아니라 떠오르는 스타 지플랫과 릴러말즈, 빅나티, 힙합크루 바밍타이거 등을 비롯해 힙합계 초특급 스타 릴보이, 펀치넬로, 넉살, 던밀스, 원슈타인, 뱃사공 등이 출연해 각기 말할 수 없는 비밀을 털어놓으며 대중에게 한발 가까이 갔다. 이밖에도 '쇼미더머니' 참가 후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래퍼 군단 김농밀, 육지담, 우태운, 지호지방시 등 마음의 상처에 귀 기울여준 것은 물론, 힙합계에서 유행처럼 번진 디스전 관련해서도 래퍼들의 솔직한 의견을 빌려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기도 했다. 애쉬비, 스월비, 퀸와사비가 함께한 '여성 래퍼' 특집을 통해서는 남성 위주인 힙합씬에 대한 일침을 가하며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이머전시'는 다양한 래퍼들의 솔직 담백한 성장기와 힙합계 한 획을 긋고 있는 크루들의 쫄깃한 입담을 곁들여 예능적인 재미까지 배가시키며 힙합계 새 역사를 완성했다. '쇼미더머니' 10주년 프로젝트로 기획된 '이머전시'는 티빙에서 언제든 시청 가능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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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전시' 최종회 출격한 원슈타인, 마미손 떨게 한 이유

'이머전시'에도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찾아온다. 오늘(24일) 오후 4시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힙합 메디컬 시트콤-EMERGENCY'(이하 '이머전시') 최종회(10화)에는 Dr. 양 멘탈케어센터의 운명이 결정되는 가운데, 원슈타인과 뱃사공이 출연해 특별함을 더한다. 크리스마스 이브의 첫 게스트로는 원슈타인이 등장해 "동기부여가 부족하다"라고 말문을 연다. 쉽게 만족하는 성격 탓에, 예전에 설정한 목표와 현재 이룬 것들 사이에서 작은 고민이 있다는 것. 이를 듣던 마미손은 "본인 정규앨범부터 내자"라고 회유해 진료실에 웃음을 안긴다. 원슈타인은 대중이 자신을 어떻게 바라봐줬으면 좋겠는지를 털어놓는가 하면, 자신을 둘러싼 '착한 이미지'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밝힌다. 뿐만 아니라 잠자리에 들 때 지구의 안위를 걱정한다고도 덧붙여 남다른 캐릭터를 자랑한다. 이외에도 소속사에 대한 불만 사항 및 대표에게 바라는 점을 나지막이 전하며 마미손을 갑자기 긴장하게 만든다. 마지막 게스트로는 유독 낯이 익은 뱃사공이 출격한다. 반려견 코시와 함께 출연한 뱃사공은 '헤퍼진 씀씀이'가 고민이라고 토로한다. 회식비, 술값으로 인한 고충부터 한 달 수입까지 공개한 것은 물론, 자신을 '왕초'라고 표현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뱃사공은 과거 힘들었던 시절 앨범을 내기 위해 겪어야 했던 고생담을 들려주던 중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한 곡 '탕아'의 탄생 비화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나아가 래퍼로서는 커다란 명예가 될 '쇼미더머니' 심사위원직 제안을 거절한 사연도 덧붙인다. 양동근은 성탄절을 맞아 준비한 병원 다과회에서 폭탄 뉴스를 들려준다. 이 자리에는 힙합크루 바밍타이거 소속 래퍼이자 '쇼미더머니10'에서 활약한 머드 더 스튜던트가 깜짝 방문해 양동근을 비롯한 모두에게 예상치못한 기쁨을 안긴다. 심각한 재정난을 겪으며 합병 위기까지 놓인 Dr. 양 멘탈케어센터가 과연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그 결말은 '이머전시' 최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쇼미더머니' 10주년 프로젝트로 기획된 '이머전시'는 과열 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한국 힙합계에서 쉼 없이 달려 지쳐버린 래퍼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Dr.양 멘탈케어센터'라는 병원을 배경으로 래퍼들의 화려한 삶과 그 이면에 감춰진 고민을 다루며 큰 사랑을 받았다. 양동근(닥터 양, 원장)을 필두로 마미손(닥터 마, 정신과 전문의), 카더가든(닥터 차, 정신과 전문의), 뱃사공(김 간호사, 수간호사), 김희정(킴 간호사, 간호사), 유키카(유 간호사, 간호조무사), 오메가 사피엔(박의석, 랩네임 SUCKBOY, 건물주 아들), SF9 주호(백 대리, 제약회사 영업사원)가 크루로 활약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2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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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전시' 오왼-던밀스, 겉바속촉 래퍼들의 말할 수 없는 비밀

힙합계 센캐(센 캐릭터)로 유명한 래퍼 오왼과 던밀스가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의 매력을 새로 쓴다. 오늘(3일) 오후 4시에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힙합 메디컬 시트콤-EMERGENCY'(이하 '이머전시') 7화에는 오왼과 던밀스가 출연해 말할 수 없는 비밀을 털어놓는다. 먼저 래퍼 루피의 소개로 Dr. 양 멘탈케어센터를 찾은 오왼은 '트러블메이커'란 수식어에 대해 고민을 토로하던 중 지난해 SNS를 타고 불거진 'BLM 사건'에 관한 입장을 밝힌다. 더불어 관련 이슈에 대한 자신만의 남다른 음악관과 자존감을 선보인다. 다음으로는 묵직한 포스의 던밀스가 등장해 의료진을 긴장시키던 것도 잠시, 소파를 뒤로한 채 애견 방석에 앉는 등 엉뚱한 행동으로 경직된 분위기를 녹인다. 더불어 그가 Dr. 양 멘탈케어센터 오픈 전 면접을 봤던 사실이 드러나 놀라움을 안긴다. 또 그는 다시 병원으로 돌아온 이유로 '겉바속촉'인 성격을 꼽으며 과거와 달라진 면면을 설명하던 중 넉살을 향해 뜻밖의 고마움을 표한다. 이에 양동근이 던밀스에게 '착한아이 콤플렉스'라는 진단을 내렸다고 해 자세한 사연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계속되는 실적 부진에 시달리던 SF9 주호의 거처에 변동이 생길 것으로 예고돼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왼과 던밀스의 비밀부터 SF9 주호의 새로운 거처까지 공개될 '이머전시'는 과열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한국 힙합계에서 쉼 없이 달려 지쳐버린 래퍼들을 위한 프로그램. 시트콤 장르 속 힙합계 인물들이 고정 크루로 분하는 'Dr. 양 멘탈케어센터'라는 병원을 배경으로 래퍼들의 화려한 삶과 그 이면에 감춰진 고민들을 다루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0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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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전시' 넉살 "대머리설 돌아 귀신도 보인다"

티빙 오리지널 '힙합 메디컬 시트콤- EMERGENCY'(이하 '이머전시')가 위기에 놓인 'Dr.양 멘탈케어센터'를 조명한다. 오늘(26일) 오후 4시에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이머전시' 6화에는 심각한 재정난으로 인해 파업을 선언한 의료진 군단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힙합계 명문가 릴(lil)가와 지낸 차례상을 정리하던 중 뱃사공은 그동안 참아왔던 울분을 터뜨리고 끝내 분을 이기지 못한 채 책상 위에 작은 쪽지 한 장을 남겨두고 떠난다. 뱃사공이 쏘아올린 작은 공은 의료진들의 권리 주장을 넘어 파업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 초특급 게스트 넉살의 방문으로 병원이 다시 활기를 띄기 시작한다. 넉살은 자신의 주량 및 과거 술자리에서의 웃픈 일화를 공개, 이로 인한 고민들을 털어놓으며 진료실에 활력을 안긴다. 그는 SNS를 타고 퍼진 '넉살 대머리설'은 물론 초자연적인 현상을 경험한 후기를 언급하는가 하면, 진료비 대신 역대급 현물을 맡겨놓고 갔다고 해 그게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그렇게 넉살이 다녀간 후 이들은 메디컬 컨설턴트를 초대한다. 메디컬 컨설턴트로 분한 장기하는 병원이 갖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조목조목 짚어주며 돌직구를 날린다. 또 장기하는 특유의 랩을 선보이며 의료진들과 잼 공연을 완성한다. 이 밖에도 오메가 사피엔이 크루로 활동하는 바밍타이거 멤버들이 출연, 인지도가 높아진 오메가 사피엔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밝힌다. 또 하나의 웃음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쇼미더머니' 10주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머전시'는 양동근을 필두로 다수의 출연진과 게스트들이 출연, 'Dr.양 멘탈케어센터'라는 병원을 배경으로 레퍼들의 화려한 삶과 그 이면에 감춰진 고민들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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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전시' 릴가 특집 출격 '쇼미9' 우승자 릴보이 "손해보는 성격"

티빙 오리지널 '힙합 메디컬 시트콤-EMERGENCY'(이하 '이머전시')가 힙합계 명문가 '릴(lil)가 특집'으로 팬들을 찾는다. 오늘(19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단독 공개되는 '이머전시' 5화에는 릴가 아티스트들이 총 집합해 가문을 기리는 차례를 지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릴가의 총수 릴드래곤(임하룡)은 가문의 번영을 위해 조카들을 불러 모은다. 영광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릴가의 장손이라는 릴보이가 등장, 예명을 릴보이로 지은 이유를 공개한다. 릴가의 장남답게 Mnet '쇼미더머니9' 우승자 출신인 릴보이는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며 숨겨온 고민을 토로한다. 이로 인해 일적인 손해도 꽤 봤다고 덧붙여 담당의인 마미손마저 안타깝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화려한 이력과는 달리 겸손한 매력을 자랑하는 릴보이는 첫 정규앨범 발매와 관련해서도 자신의 소신과 가치관을 밝힌다. 다음으로는 릴가의 차남 릴러말즈가 나와 '클래식 영재' 수식어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드러낸다. 맨해튼 음대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했다는 릴러말즈는 탄탄대로인 앞날을 뒤로하고 돌연 래퍼로 전향하게 된 이유까지 소상히 털어놓는다. 릴러말즈는 '쇼미더머니' 출연 계기로 부모님과 릴보이를 꼽아 호기심을 유발하는가 하면, 본인의 최애곡 세 곡을 소개한다고 해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으로는 릴가의 막내 릴체리와 골드부다 남매가 병원을 재방문 해 명문 힙합가를 위한 제를 완성한다. '이머전시'는 과열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한국 힙합계에서 쉼 없이 달려 지쳐버린 래퍼들을 위한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10주년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지금까지 '힙합데이', '디스전 특집', '쇼미더머니 특집' 등 힙합계 이슈를 심도있게 다루며 관심을 받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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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이머전시', '쇼미더머니' 래퍼들의 솔직한 속내

Mnet ‘쇼미더머니’와 세계관을 나란히 하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힙합 메디컬 시트콤 - EMERGENCY'(이하 ‘이머전시’)가 애증의 ‘쇼미더머니’를 향한 래퍼들의 솔직한 속내를 예고했다. 오늘(5일) 공개되는 ‘이머전시’ 3화에서는 ‘쇼미더머니’ 참가 후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래퍼들이 드디어 출격한다. ‘쇼미더머니8’ 우승자 펀치넬로의 고민 상담을 시작으로 ‘쇼미더머니’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자랑하는 김농밀, 지호지방시, 육지담, 우태운이 함께하는 ‘욕구불만 래퍼들을 위한 세미나’를 준비해 벌써부터 기대감이 샘솟는다. 먼저 펀치넬로는 “요즘 의욕이 없다, 딱히 삶의 목표도 없다”며 ‘쇼미더머니8’ 출연 전은 물론, 우승 이후의 삶에 대해 털어놓는다. 특히 ‘쇼미더머니’ 시즌6와 시즌8에 참가한 이유가 각기 다르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소속사 AOMG에 합류하게 된 소감까지 덧붙일 계획이라고 해 힙합 팬들의 관심을 불러모은다. 그런가 하면, ‘욕구불만 래퍼들을 위한 세미나’에서는 ‘쇼미더머니’ 출연 이후 생겼다는 래퍼들의 짠내나는 트라우마를 들여다본다. 이들이 겪은 주요 증상 세 가지로는 기억력 감퇴, 대인공포증 발현, 불특정 다수에 대한 두려움 발생이라고 해 보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쇼미더머니’가 낳은 ‘핫이슈 래퍼’ 김농밀, 지호지방시, 육지담, 우태운은 화려한 무대 뒤, 각자가 품고 있던 마음의 상처 또한 공유한다고 이야기한다. 이 과정에서 육지담은 자신의 대명사가 된 ‘힙합 밀당녀’에 얽힌 양동근과의 일화도 공개할 예정으로 호기심을 자아낸다. 아울러 힘들고 지친 래퍼들을 위한 카더가든의 ‘YCDI 치료법’이 이들에게 힐링을 안겨줄 수 있을지도 궁금증이 쏠린다. '쇼미더머니' 10주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머전시'는 과열 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한국 힙합계에서 쉼 없이 달려 지쳐버린 래퍼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Dr. 양 멘탈케어센터를 배경으로 래퍼들의 화려한 삶과 그 이면에 감춰진 고민을 나눈다. 양동근을 필두로 마미손(닥터 마, 정신과 전문의), 카더가든(닥터 차, 정신과 전문의), 뱃사공(김 간호사, 수간호사), 김희정(킴 간호사, 간호사), 유키카(유 간호사, 간호조무사), 오메가 사피엔(박의석, 랩네임 SUCK BOY, 건물주 아들), SF9 주호(백 대리, 제약회사 영업사원)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머전시'는 5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0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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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전시' 윤비 vs 비프리, SNS로 촉발된 레전드 사건 전말

티빙 오리지널 '힙합 메디컬 시트콤- EMERGENCY(이하 이머전시)'가 이번엔 디스전을 다루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오늘(29일) 오후 4시 공개되는 '이머전시' 2화에는 디스전에 일가견이 있는 래퍼들이 총출동한다. 라인업만으로도 힙합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오가이, 윤비, 비프리가 출연해 그간 자신들을 둘러싼 디스전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먼저 가오가이는 래퍼 아웃사이더를 향한 과거 디스 사건에 대해 운을 뗀다. 그의 이 작은 저격이 속사포랩에 대한 전면 디스전으로 이어진 심정에 대해서도 밝힌다. 가오가이는 힙합계에서 디스전이 계속되는 이유에 대한 나름대로의 생각도 덧붙인다. 다음으로는 '국힙 현피 레전드' 사건이라고 불린 윤비와 비프리의 사연을 소개한다. 윤비는 카더가든(닥터 차, 정신과 전문의)의 진료실을 찾아 "사람들이 내 눈치를 보게 된 계기가 있다"라며 비프리와의 일화에 대해 언급한다. 윤비는 비프리와의 과거 인연에서부터 SNS로 실랑이를 벌이게 된 과정까지 소상히 밝힐 것을 예고, 안방은 물론 힙합계의 관심도 불러모은다. 비프리 또한 마미손(닥터 마, 정신과 전문의)과의 상담에서 윤비와의 SNS 갈등은 물론 실제로 벌어진 권투 대결 관련해서도 입을 연다. 뿐만 아니라 실제 대결 후에 든 감정과 최종 결과에 대한 소신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고 해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손편지를 쓴다고 전해져 이 또한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이머전시'는 과열 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한국 힙합계에서 쉼 없이 달려 지쳐버린 래퍼들을 위한 프로그램. Dr. 양 멘탈케어센터를 배경으로 래퍼들의 화려한 삶과 그 이면에 감춰진 고민을 나눈다. 국내 힙합 프로그램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쇼미더머니'의 10주년 프로젝트로 기획,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단독으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2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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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마미손, 나의 라이벌은 조원철!

마미손이 8일 오전 티빙 오리지널 '힙합 메디컬 시트콤 -EMERGENCY'(이하 '이머전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이머전시'는 과열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한국 힙합계에서 쉼 없이 달려 지쳐버린 래퍼들을 위한 프로그램. 시트콤 장르 속 'Dr. 양 멘탈케어센터'라는 병원을 배경으로 래퍼들의 고민을 유쾌한 시트콤으로 오는 22일 금요일 티빙에서 단독으로 첫 공개된다. 사진= 티빙제공 2021.10.08 2021.10.0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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