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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세희, 사랑스러운 손인사

배우 이세희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싱글 인 서울'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로 오는 29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1.21/ 2023.11.21 19:30
골프일반

코즈볼 프로골프단 최예본, 롯데오픈 톱10 차지

‘코즈볼 프로 골프단’의 최예본 프로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이하KLPGA)투어 '롯데 오픈'에서 공동 8위로 마감하여 데뷔 첫 톱10에 진입했다.이번 대회는 우승자 최혜진을 포함해 공동 8위까지 이름을 올린 11명의 선수가 톱10 진입을 이뤘다. 최예본 프로는 지난해부터 정규 투어에 출전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잡는 동안 보기는 1개도 범하지 않는 무결점 경기를 진행해 KLPGA투어 첫날 1위를 차지하는 등 눈에 띄는 존재감을 발산했다.2022년 3월 창단한 ‘코즈볼 프로 골프단(최예본, 정주리, 이세희 등)’은 ‘KLPGA 2022시즌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구단 랭킹 2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주목받고 있는 프로 골프단이다. 한편, 협찬사 ‘코즈볼’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사용자의 피부를 스캔하고 데이터를 추출해 사용자 개인의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제공하는 알고리즘 특허를 가지고 있는 뷰티 전문 회사다. 화장품을 볼(ball) 형태의 일회용 친환경 용기 담아 사용 기간 동안 제품의 변질 혹은 오염이 발생하지 않게 하는 제조 특허까지 획득한 업체로 올 하반기 ‘시투안 바이 코즈볼’ 브랜드로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조용준 기자 2023.06.07 14:47
연예일반

무더기 수상의 연속 ‘KBS 연기대상’…남은 건 이승기 삭발과 근황 [종합]

4시간의 길고도 긴, 무더기 수상의 연속이었던 ‘2022 KBS 연기대상’에서 남은 건 전 소속사와 법적 분쟁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승기뿐이었다.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KBS홀에서 ‘2022 K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진행은 방송인 전현무, 가수 겸 배우 정용화, 혜리가 맡았다. 이날 대상은 ‘태종 이방원’의 주상욱과 ‘법대로 사랑하라’의 이승기가 공동 수상했다.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힘들었다”며 입을 뗀 주상욱은 “25년 전이었다. KBS 청소년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데뷔했는데 KBS에서 상까지 받게 됐다. 너무 감사하다”며 감격을 금치 못했다. 그는 “KBS 대하사극이 5년 만에 부활했다. 어렸을 때 ‘연기를 하다 보면 저런 역할을 할 기회가 올까’라는 생각을 한 적 있는데, 실제로 대하사극에서 멋진 역할을 맡게 됐다. 그러나 대하사극이 주는 무게감이 나 혼자는 감당 안 될 정도로 너무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주상욱은 가족들을 언급하며 고마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무엇보다 함께 시상식을 찾은 아내 차예련에게 “언제나 내 편이고, 최고라고 응원해주는 하나뿐인 아내 차예련 사랑해”라고 고백해 박수를 받았다. 이승기는 정산 문제로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을 시작한 후 처음으로 선 공식 석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그는 “올 한해가 아마 내 인생에 있어 가장 힘든 해였던 것 같다.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기도 하고 송구스럽기도 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법대로 사랑하라’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빈손으로 돌아가는 것 같은데 여기에 그분들의 모든 노력이 담겨 있지 않나 싶다. 이 대상은 개인의 탁월한 연기력으로 주는 것이 아니라 드라마를 만든 모든 팀, 배우들의 공을 치하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며 팀 회식비 지원을 약속했다. 최우수상은 ‘커튼콜’의 강하늘과 하지원, ‘진검승부’의 도경수, ‘태종 이방원’의 박진희가 차지했다. 하지원은 “‘커튼콜’은 많은 분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작품으로 남길 바랐다. 그런 마음으로 행복하게 촬영했다. 너무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게 돼 매 순간 연기하면서 많이 웃고 많이 배웠다. 내가 연기를 처음 시작하게 된 게 고두심 선생님 덕분인데 너무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우수상 미니시리즈 부문은 ‘붉은 단심’의 이준과 강한나, ‘꽃 피면 달 생각하고’의 이혜리에게 돌아갔다. ‘붉은 단심’을 세 번 거절했다는 이준은 “강한나가 나 아니면 안 된다고 했다더라. 그래서 대단한 배우가 된 것 같았다. 실제로 촬영 때도 강한나가 잘 보듬어주고 다독여줘 잘 마칠 수 있었다”며 함께 호흡을 맞춘 강한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시청자의 투표로 결정된 인기상은 ‘커튼콜’의 강하늘, ‘진검승부’의 도경수와 이세희, ‘크레이지 러브’의 정수정이 받았다. 감사함을 표하던 이들 중 이세희의 리얼한 반응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상을 받을 줄 몰랐다. 아까부터 도경수에게 이 상을 받는 사람이 부럽다고 했는데 내가 받아서 어리둥절하다. 이 상 최고인 것 같다. 시청자들이 뽑아주신 것 아닌가. ‘진검승부’를 위해 고생해 준 스태프들 덕분에 이 상 받았다. 함께해준 배우들도 감사하다”며 웃었다. 베스트 커플상은 무려 8팀에 돌아갔다. ‘커튼콜’의 강하늘과 하지원, ‘삼남매가 용감하게’의 김승수와 김소은, ‘징크스의 연인’의 나인우와서현, ‘진검승부’의 도경수와 이세희, ‘미남당의 서인국과 오연서, ‘현재는 아름다워’의 윤시윤과 배다빈, ‘법대로 사랑하라’의 이승기와 이세영, ‘붉은 단심’의 이준과 강한나가 이름을 올린 것. 부득이하게 시상식에 불참한 이세영, 서인국, 오연서를 제외하고 13명이 무대에 오르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삭발한 채 시상식을 찾아 눈길을 끈 이승기는 “일신상의 이유나 개인적인 심경의 변화가 아닌가 추측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전혀 아니다. 영화 ‘대가족’에서 주지스님 역을 맡아 촬영 중이다. 그래서 깎은 것이니 오해 안 하시길 바란다. 많은 분이 짠하게 봐주셔서 설명하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는 “활동 계획도 있고 다툼 계획도 있다”며 “영화 ‘대가족’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고, 하던 대로 예능으로도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하 ‘2022 KBS 연기대상’ 수상자 명단. ▲대상=이승기(‘법대로 사랑하라’), 주상욱(‘태종 이방원’) ▲최우수상=강하늘(‘커튼콜’), 도경수(‘진검승부’), 하지원(‘커튼콜’), 박진희(‘태종 이방원’) ▲우수상 미니시리즈 부문=이준(‘붉은 단심’), 강한나(‘붉은 단심’), 이혜리(‘꽃 피면 달 생각하고’) ▲우수상 장편드라마 부문=임주환(‘삼남매가 용감하게’), 윤시윤(‘현재는 아름다워’), 이하나(‘삼남매가 용감하게’) ▲베스트커플상=강하늘·하지원(‘커튼콜’), 김승수·김소은(‘삼남매가 용감하게’), 나인우·서현(‘징크스의 연인’), 도경수·이세희(‘진검승부’), 서인국·오연서(‘미남당’), 윤시윤·배다빈(‘현재는 아름다워’), 이승기·이세영(‘법대로 사랑하라’), 이준·강한나(‘붉은 단심’) ▲인기상=강하늘(‘커튼콜’), 도경수(‘진검승부’), 이세희(‘진검승부’), 정수정(‘크레이지 러브’) ▲우수상 일일드라마 부문=백성현(‘내 눈에 콩깍지’), 양병열(‘으라차차 내 인생’), 박하나(‘태풍의 신부’), 차예련(‘황금가면’) ▲조연상=성동일(‘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커튼콜’), 허성태(‘붉은 단심’), 박지연(‘붉은 단심’), 예지원(‘태종 이방원’) ▲드라마스페셜 TV시네마상=차학연(‘얼룩’), 신은수(‘열아홉 해달들’) ▲신인상=변우석(‘꽃 피면 달 생각하고’), 이유진(‘삼남매가 용감하게’), 채종협(‘너에게 가는 속도 493㎞’), 강미나(‘꽃 피면 달 생각하고’), 서현(‘징크스의 연인’), 정지소(‘커튼콜’) ▲청소년연기상=정민준(‘황금가면’), 윤채나(‘사랑의 꽈배기’ ‘내 눈에 콩깍지’)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0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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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검승부’ 도경수, 김상호 죽음에 오열… 충격적 엔딩

도경수가 김상호의 죽음을 목격하고 충격에 휩싸인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진검승부’ 10회에서는 진정(도경수 분)이 박재경(김상호 분)과 함께 극악무도한 서현규(김창완 분)를 상대로 악전고투를 벌이던 중 박재경이 죽음을 맞는 안타까운 모습이 담겼다. 진정은 어린 시절 아버지 장례식장에서 만났던 박재경과의 인연을 주고받은 후 박재경으로부터 서현규와 관련된 내용들을 전해 들었던 상황. 과거 박재경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 관련 재판에서 서현규가 사건 핵심 피의자들이 아닌 대타들에게 유죄를 받게 하는 양심 없는 작태를 보인 뒤 변호사로서 돈을 받고 의뢰인을 보호한 거라며 뻔뻔스럽게 대답하자 이에 분노했다. 그리고 박재경이 서현규가 대표인 로펌 강산의 의심스런 사건들을 파헤치자 이장원(최광일 분)은 이를 만류했지만 박재경은 지시를 거절하며 서현규에 대한 수사 배당을 요청했고, 동기인 김태호(김태우 분)는 서현규와 관련해 기자를 만나러 가는 박재경을 유심히 살피며 초조함을 드러냈다. 현재로 돌아와 박재경은 당시 서현규를 무너뜨릴 증거인 MP3를 전하려고 했던 기자에게 사고가 생겨 증거를 받지 못했는데, 이장원이 죽기 전날 밤 자신에게 MP3를 전해줬다고 설명했다. 이에 진정이 “아저씨한테 전화했다는 그 기자 혹시 제가 아는 사람”이라며 운을 뗀 찰나, 서현규가 직접 찾아와 두 사람을 놀라게 한 것. 서현규는 MP3의 행방을 물으며 진정의 엄마에 대해 위협을 가했고, 위험을 느낀 진정은 엄마를 찾아 뛰쳐나갔다. 하지만 진정의 엄마를 향해 달려오던 트럭이 순간 일부러 방향을 틀어 스쳐 지나가면서, 진정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반면 진정은 자신의 엄마까지 위험에 빠뜨린 서현규에 대한 분노로 들끓었다. 신아라(이세희 분)에게 전화를 건 진정은 서초동 살인사건은 MP3 때문에 일어났으니 그 진범이 누구든 서현규와 관련이 있단 뜻이라며 진범을 잡겠다고 전했고, 유진철(신승환 분)로부터 죽은 박예영의 집 앞 블랙박스를 압수했던 오도환(하준 분)에게 향했다. 이때 서지한(유환 분)에게 비웃음과 모욕을 당하고 있던 오도환은 서지한을 막아섰던 진정이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넘겨달라고 요구하자, 이전과는 달리 말없이 꺼내줬던 터. 의심스러운 눈길로 쳐다보는 진정에게 오도환은 “선을 넘었으니까”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심경변화를 드러냈다. 이후 진정은 블랙박스에서 피젯스피너를 돌리는 남자의 모습과 ‘진정 패밀리’가 조사한 내용에 따라 서지한이 범인이라는 결과에 도달했고, 서지한에 대한 체포 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서현규가 미리 손을 쓴 탓에 체포 영장이 기각되자, 이에 분노한 진정은 서현규에게 “약속할게. 내가 당신 무조건 잡아 처넣는다”고 강렬하게 선전포고했다. 하지만 이에 맞선 서현규는 능글맞게 웃으면서 “너 진짜 죽어”라며 서늘하게 경고해 소름을 돋게 했다. 결국 김태호의 도움으로 서지한의 체포영장이 발부됐지만, 취조실로 온 서지한이 묵비권을 행사하면서, 난항이 이어졌다. 서지한과 서현규를 잡아넣기 위해서는 MP3를 풀어야 했던 진정은 고군분투를 한 끝에 비밀번호를 풀어 안에 있던 동영상 파일을 재생시켰다. 진정의 아버지가 직접 촬영한 동영상에는 서현규가 가습기 살균제 관련 책임을 떠안는 것을 거절하는 사람을 직접 살해하는 끔찍한 내용이 담겨있었던 것. 이후 박재경은 진정에게 엄마 생일에 케이크를 가지고 가라며 떠밀었고, 진정이 마지못해 가고 난 뒤 박재경은 결연한 표정으로 서현규와 마주했다. 뒤이어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정신없이 달려온 진정이 흰 천을 들추자 눈을 감은 박재경의 모습이 드러났고, 참담함에 어쩔 줄 몰라 하는 진정의 ‘절망 눈물’이 터져버리면서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KBS2 ‘진검승부’ 11회는 오는 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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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이세희 ‘진검승부’ 과몰입 유발하는 궁금증 포인트 공개

‘진검승부’가 9, 10회를 앞두고 ‘궁금증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진검승부’ 8회에서는 진정(도경수 분)이 이장원(최광일 분)이 보관하고 있던 MP3로 인해 살해됐으며, 자신을 칼로 찔러 피습한 서현규(김창완 분)의 비서실장 태형욱(김히어라 분)이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관련 서사의 중요한 변곡점을 맞게 될 ‘진검승부’ 9, 10회의 궁금증 포인트를 짚어봤다. # 궁금증 포인트 1 도경수, 절체절명 위기 봉착! 지난 8회 엔딩에서는 진정이 이장원 차장검사 살해범이자 자신을 칼로 찌른 태형욱에게 공격을 당해 점점 의식을 잃어가면서, 최악의 ‘절체절명 위기’에 처해 충격을 선사했다. 극중 진정은 박재경(김상호 분)이 갖고 있던 이장원의 MP3를 발견했고, 박재경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장원의 MP3를 가지고 태형욱을 만나러 갔던 상황. 목검을 든 진정과 칼을 들고 달려든 태형욱이 살벌한 격투를 벌인 가운데, 진정은 칼을 놓친 후 옥상으로 향한 태형욱을 뒤쫓다 태형욱에게 공격을 당해 위기에 봉착했다. 특히 공개된 9, 10회 스틸 속에서는 진정이 심각한 표정으로 수사를 진두지휘하며 화이트보드 앞에 나선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터. 과연 진정은 정신이 혼미해진 위기에서 어떻게 벗어났을지 귀추를 주목케 하고 있다. # 궁금증 포인트 2 이세희, 공조에 이어 고군분투 활약! 신아라(이세희 분)는 진정과 공조, 든든한 조력자로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중요한 증인인 부검의 정재훈(배제기 분)을 잡기 위해 불법도박장에 잠입하는가 하면 ‘진정 패밀리’의 계획에 동참하며 지검장 김태호(김태우 분)의 체포에 일조했다. 특히 8회에서 태형욱이 알리바이로 제출한 피트니트센터 CCTV 영상이 조작이라는 것을 단번에 캐치해냈고, 태형욱의 차량 번호까지 몰래 기록해 두는 등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진정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9, 10회에서는 신아라가 강렬하고 날카로운 눈빛을 번뜩이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기대감을 치솟게 하고 있다.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살펴보던 신아라가 신중하게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신아라가 또 한 번 매진하는 수사는 무엇일지 호기심이 모이고 있다. # 궁금증 포인트 3 하준, 김창완과의 독대 후 반전 행보! 지난 8회에서 오도환(하준 분)은 서현규를 만나러 갔다가 서지한(유환 분)이 돌리고 있는 피젯스피너를 목격했고, 유진철(신승환 분)이 건넸던 박예영 살인사건 관련 블랙박스 영상에서 박예영의 집으로 들어가고 있는 인물이 돌리고 있는 피젯스피너와 동일한 물건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오도환이 이를 놓치지 않고 블랙박스 영상 속 서지한의 사진을 찍어 서현규에게 보내버렸던 것. 이어 오도환이 허름한 식당에서 칼국수를 먹고 있는 서현규 바로 맞은편에서 예의 바른 자세로 앉아있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드높였다. 이와 관련 9, 10회에서는 오도환이 서현규와의 독대 후 여유만만한 미소를 띠고 있는 모습이 담기는 터. 지금까지와는 다른 환한 웃음으로 반전 면모를 드러낸 오도환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9, 10회에서는 예상치 못했던 반전 속에 도경수, 이세희, 하준 간의 변화된 관계성과 얽히고설킨 내막이 밝혀지게 될 것”이라며 “격변의 서사가 이어질 ‘진검승부’ 9, 10회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2 ‘진검승부’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0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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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검승부’ 하준, 도경수와 팽팽한 대립... 몰입감 UP

배우 하준이 불꽃 튀는 열연으로 극을 가득 채웠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진검승부’에서 오도환(하준 분)이 진정(도경수 분)을 이장원(최광일 분) 차장 살해 혐의로 긴급체포. 극 전개의 새 국면을 열었다. 이날 오도환은 진정을 이장원 차장 살해 범인으로 확정 짓고 몰아붙였다.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자가 있다는 진정의 말은 묵살한 채 그가 이장원 차장 살인 피의자라는 조작된 증거를 내세웠다. 차장 검사 라인을 타던 오도환이 새 줄을 잡기 위해 지검장 라인을 탄 것. 이는 지검장이 시키는 일은 무엇이든 하겠다는 오도환에게 주어진 첫 과제였고, 오도환은 물 불 가리지 않는 ‘진정 브레이커’로 사건 해결에 제동을 걸었다. 이후 오도환은 누구보다 철두철미하게 움직이며 도주한 진정을 뒤쫓았다. 기다리고 있으라는 진정의 말에 그가 자신을 찾아올 것을 유추한 데에 이어, 신아라(이세희 분) 또한 예의 주시하며 두 사람의 만남을 알아채고 경찰을 대동했다. 이처럼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움직이며 진정한 진정 브레이커로 자리한 오도환과 진정의 극강 대립은 칼과 방패처럼 강하게 맞붙어 극 전개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 하준은 엘리트 검사 오도환의 야욕을 뜨거운 열연으로 풀어냈다. 지검장의 칼이 되겠다며 무릎 꿇고 읍소하던 간절함에 진심이 느껴지게 만든 하준은 오도환에게 새롭게 주어진 기회를 폭발적으로 소화했다. 오도환에게 성공을 향해 질주하는 경주마처럼 쉼 없이 내달리는 듯한 압박감을 느끼게 함은 물론, 차갑고 날 선 눈빛으로 목표 지향적인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완성했다. 한편 ‘진검승부’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 KBS2에서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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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위크] 웨이브, 도경수의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 ‘진검승부’

볶은 머리, 후줄근한 재킷, 껄렁한 말투에 반항적 눈빛까지, 생전 처음 보는 모습의 검사가 찾아왔다. 웨이브가 독점 공개 중인 드라마 ‘진검승부’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따위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의 활약기를 그린다. 주인공 진정(도경수 분)은 중앙지검 형사 3부의 ‘꼴통’ 검사다. 그의 명석함과 집요함은 인정할 만하지만, 불의 앞에서 참지 못하고 돌진하는 성격은 매번 대형 사고를 일으킨다. 책상 앞에 있어야 할 검사가 직접 현장에 나서는 것은 일상이요, 필요하다면 편법이나 꼼수를 쓰기도 한다. 정의감에 불타는 진정의 레이더망에 한 살인 사건이 포착됐다. 20대 여성이 자택에서 잔혹하게 살해된 사건으로, 이미 충분한 증거 확보에 용의자가 자백까지 한 상황. 다른 검사들이라면 단순히 넘어갈 사건이었지만, 진정은 어쩐지 찝찝함을 느껴 재수사에 나선다. 아니나 다를까 사건의 배후에는 음모와 거대 세력이 있었고, 분노한 진정은 정의 구현을 시작한다. 여타 드라마에서 그려지던 차분하고 냉철한 검사와 달리, 진정은 거칠고 화끈하다. 악인에게는 가차 없이 액션을 날려주는 ‘다크 히어로 검사’다. 드라마는 독보적인 진정 캐릭터를 통해 심장쫄깃한 액션 수사극을 탄생시켰다. 군 전역 후 첫 드라마로 복귀한 도경수가 진정 역을 완벽히 소화했다. 상극 성격의 선배 검사 신아라(이세희 분), 어둠 속에서 공조하는 천재 해커 중도(이시언 분)와의 맛깔스러운 유머도 백미다. ‘진검승부’는 매주 수, 목 본방송과 함께 웨이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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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검승부’ 도경수-이세희, 국과수서 굳은 표정… 무슨 일?

도경수와 이세희가 진실을 찾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1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진검승부’ 3회에서는 진정(도경수 분)이 지검장에 오른 이장원(최광일 분)과 ‘서초동 살인사건’ 피해자가 스폰 관계임을 터트려내며 이장원을 지검장에서 하차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진정이 이장원의 요청에 찾아가던 도중, 자신의 눈앞에서 이장원이 추락사하는 모습을 목격하면서 충격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13일 방송될 4회에서는 도경수와 이세희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과에 직면, 불안감에 사로잡히는 장면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부검의의 설명을 들은 진정은 재차 확인하며 의심을 거두지 못하고, 신아라(이세희 분)는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혼란스러워한다. 과연 진정과 신아라가 부검의에게서 전달받은 내용은 무엇일지, 두 사람이 이장원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에 다가설 수 있을지 궁금증을 돋우고 있다. 특히 도경수와 이세희는 리허설에서부터 실제 촬영처럼 신중하게 임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도경수와 이세희는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은 물론, 물오른 연기 호흡을 펼쳐내며 긴장감을 제대로 살려냈다”며 “거대한 파란을 불러일으킬 ‘새 국면’에 접어든 두 사람의 진실 찾기 현장을 4회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밝혔다. KBS2 ‘진검승부’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악의 무리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이다. 매주 수, 목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1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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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검승부’ 도경수X이세희가 자신한 “영화 같은 드라마” [종합]

‘진검승부’ 도경수를 만날 시간이 다가왔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진검승부’ 제작발표회가 5일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도경수, 이세희, 하준, 김성호 감독이 참석해 첫 방송을 앞둔 소감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진검승부’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과 그 안에 사는 악의 무리까지 깨부수는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을 표방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무브 투 헤븐’ 김성호 감독과 드라마 ‘스케치’를 공동 집필한 임영빈 작가가 처음으로 의기투합했다. 이날 김 감독은 작품의 매력을 자신하면서 “캐릭터도 이야기도 새로운, 이때까지 본 적 없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영화 같은 드라마라고도 강조하면서 “이런 드라마가 KBS에서도 가능하다는 걸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미스터리한 이야기 속에 액션과 코미디가 하이브리드된 드라마”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새로운 변신에 도전하며 4년 만에 브라운관을 찾는 도경수는 극 중 정법보다는 편법을, 정석보다는 꼼수를, 성실함보다는 불량함을 택한 검사 진정으로 분해 사회를 좀먹고 있는 부정부패한 권력자들을 처단한다. 진정은 검찰 역사에 길이 남을 전무후무한 이단아로 생태계 교란종인 똘기충만 ‘꼴통 검사’다. 도경수는 처음 진정이라는 캐릭터를 마주했을 때 실제 자신과 다른 모습이 있어 어색했다면서도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다 보니 조금씩 너무 편해져서 즐겁게 촬영을 하고 있다. 대본에 있는 진정 캐릭터가 너무 좋았다. 대본에만 충실해지려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캐릭터 표현을 위해 스타일링에도 많은 변화를 줬다고 밝혔다. 그는 평상시에 절대 입지 않는 스타일을 했다면서 “도경수라는 사람은 얌전한 것 같아서 진정 캐릭터 표현을 위해 머리도 바꿔보고 의상도 화려하게 입고 말투라든지 행동 등을 다르게 표현했다”고 중점을 둔 부분을 언급했다. 또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파마했다고 덧붙였다. 작품 속 진정과 티격태격하는 신아라 역은 이세희가 맡는다. 신아라는 깔끔한 일 처리와 냉철한 상황 판단력을 지닌 중앙지검 형사부 선임검사다. 이세희는 “처음 대본을 보자마자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다음 회가 궁금해 감독에게 계속 물어봤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종영한 KBS 주말극 ‘신사와 아가씨’에서 박단단 역으로 활약한 바 있는 이세희는 ‘진검승부’를 통해 미니시리즈 첫 주연에 나서며 KBS 드라마로 연이어 돌아온다. 이세희는 “KBS에서 했던 드라마가 끝났는데도 많은 사랑을 받아 기쁘다”며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검사 캐릭터라 무게감 있는 느낌과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싶었다. 또 한편으로는 가볍고 코믹스러운 모습도 담아내고 싶었다. 선임 검사 역이라 조금 부담이었다”고 염려했던 점을 이야기했다. 연출진과 배우들에 따르면 ‘진검승부’는 기존에 딱딱한 수사극, 법정물보다는 훨씬 가볍게 볼 수 있는 무겁지만은 않은 작품. 김 감독은 “작품이 다양한 요소를 많이 갖고 있어 밸런스를 맞추는 게 중요했다”면서 “‘진검승부’의 액션은 마냥 멋있기만 한 게 아니라 그 안에 코믹한 요소가 나름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성룡의 액션을 많이 참고했다며 “극 중 인물들이 뭘 훔치거나 도망가거나 하는 이야기가 있어 ‘미션 임파서블’ 같은 장르적 특징을 많이 가져와서 활용했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도경수는 이 작품을 통해 액션에 재미를 붙였다고. 그는 “(춤을 춘 것이) 도움이 많이 됐다. 동작 외우는 게 익숙해져 있어서 현장에서 액션을 더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배우들의 케미스트리 또한 극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세희는 도경수와의 케미를 자랑하며 “도경수에게 배울 점이 많다”며 “현장에서 항상 여유로워서 뭘 주더라도 잘 받아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감독 또한 작품의 차별점으로 도경수를 꼽았다. 김 감독은 “도경수가 있다는 게 차별점이다. 도경수가 주는 느낌이 있다”고 덧붙였다. ‘진검승부’는 5일 오후 9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총 12부작으로 제작됐으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0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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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검승부’ 도경수를 만날 시간

‘진검승부’ 도경수를 만날 시간이 7일 앞으로 다가왔다. 28일 KBS2 새 수목드라마 ‘진검승부’ 측은 도경수가 60초 동안 ‘초신선 텐션’으로 몰입도를 높이는 본편 종합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진검승부’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사는 악의 무리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무브 투 헤븐’의 김성호 감독과 드라마 ‘스케치’를 공동 집필한 임영빈 작가가 처음으로 의기투합했다. 이날 공개된 본편 종합 예고 영상은 극 중 ‘불량 검사’ 진정(도경수 분)이 스펙터클 사이다 희열을 제대로 터트리며 예비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의미심장한 눈빛을 드리운 진정(도경수 분)이 뛰고 매달리고 발차기를 하며 응징을 위한 필사적인 행보를 펼치는 가운데 “그냥 편하게 살아. 남들처럼. 아등바등해봐야 바뀌는 거 없어”라고 나지막이 건네는 박재경(김상호 분)의 조언이 울려 퍼진다. 그러자 진정은 “검사의 의무는 나쁜 놈들을 잡는 겁니다”며 검사로서의 사명감을 드러낸다. 이어 해맑은 웃음과 함께 손을 흔들며 인사하던 진정은 이철기(연준석 분)와 산더미 같이 쌓인 소금 속에 누군가를 묻어버리는 가하면, 줄에 매달리고 공중 발차기를 하는 등 차원이 다른 액션을 선보인다. ‘지금까지 이런 놈은 없었다’는 문구와 더불어 종횡무진 도발을 일삼는 진정을 향해 신아라(이세희 분)는 “왜 검사가 목검을 들고 다녀 왜?”라고 소리치고 진정은 오히려 당당하게 “진검을 들고 다닐 수는 없잖아요”라며 티격태격 케미를 자아낸다. 이후 ‘꼴통인가? 히어로인가?’라는 문구가 화면을 장악하고 서늘한 분위기가 흐른다. 누군가 차량 위로 떨어진 와중에 살인 사건 현장에서 심각하게 추리를 이어가던 진정이 “단순한 살인사건이 아닙니다”며 사건이 조작됐다는 의견을 내비치는 것. 이후 이장원(최광일)에게 강한 따귀를 맞고 놀란 진정을 향해 오도환(하준 분)은 “포기해. 진검사”라며 압박을 가한다. 그런가 하면 고중도(이시언 분), 백은지(주보영 분)는 소화기를 발사하고 발차기를 날리는 등 아수라장 속에 활약을 펼친다. “역시 진정. 너는 다 계획이 있구나”라는 음성과 동시에 방독면을 쓴 진정이 뿌연 연기 사이로 나타나고, 코를 막은 채 목소리를 변조해 전화를 거는 등 의문스러운 모습을 펼친다. 마지막으로 진정은 “싹 다 파헤쳐서 내가 다 잡아 처넣어줄게”라며 단단한 결의와 살벌한 일갈을 날린다. 제작진은 “‘본편 종합 예고’에서 앞으로 일주일 뒤에 만나게 될 ‘진검승부’의 롤러코스터처럼 화끈하고 버라이어티한 요소들을 소개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진검승부’는 오는 10월 5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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