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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이용찬-양의지, 분위기는 어수선해도 반가워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둔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경기장에 도착한 NC 이용찬이 양의지와 인사하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4.23/ 2024.04.2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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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크 비율 85.7%…과감하게 꽂았다, 평균자책점 '0' 6세이브

흔들렸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KIA 마무리 투수 정해영(23)은 평균자책점 '0'을 이어갔다.정해영은 1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 5-4로 앞선 9회 초 등판, 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하며 시즌 6세이브로 부문 단독 선두가 됐다. 올 시즌 KBO리그에서 1세이브라도 올린 투수 중 실점하지 않은 투수는 현재 정해영이 유일하다.이날 정해영은 아웃카운트 2개를 손쉽게 잡았다. 과감한 직구 승부로 타자를 압도했다. 어렵지 않게 경기를 마무리하는 듯했으나 김현수와 오지환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 실점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침착했다. 문보경을 초구 유격수 땅볼로 유도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이범호 KIA 감독은 정해영에게 아웃카운트 3개만 맡긴다. 지난달 23일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10일 LG전까지 등판한 6경기 모두 '1이닝 세이브'다. 등판 간격과 투구 수를 효과적으로 제어 중인데 결과가 기대 이상이다. 오승환(삼성 라이온즈) 이용찬(NC 다이노스)을 비롯해 자타공인 리그 대표 마무리 투수들보다 훨씬 안정적이다. KIA 초반 상승세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정해영은 지난 1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드라이브라인 베이스볼센터(이하 드라이브라인)에서 33박 34일 일정으로 몸을 만들었다. 이의리·윤영철·곽도규·황동하 등 팀 동료들과 함께하며 최첨단 장비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바로잡았다. 중점을 둔 부분 중 하나가 구속이다.2021년부터 2년 연속 30세이브를 해낸 정해영은 지난해 다소 고전했다. 23세이브를 따냈지만, 세부 지표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무엇보다 마운드에서 힘껏 던져도 구속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았다. 드라이브라인에서 힘을 쓰는 여러 방법을 터득한 결과 시즌 구속이 3~4㎞/h 향상했다.직구 구위가 살아나니 슬라이더도 더 위력적이다. 무엇보다 과감한 정면 승부로 볼넷이 크게 줄었다. LG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투구 수 21개 중 스트라이크가 18개(85.7%). 사사구는 없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4.1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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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역투하는이용찬

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NC와 LG 경기. NC 마무리 이용찬이 9회 등판 역투하고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4.04.04. 2024.04.0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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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잠실] '타순 변경 적중, 2위 도약' 강인권 감독 "김성욱, 권희동 승리의 발판"

NC 다이노스가 7번 타순으로 내려간 김성욱의 3안타 3타점 활약 속에 LG 트윈스를 꺾고 3연승 상승세를 이어갔다. NC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7-5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NC는 시즌 6승(2패)째를 기록했다. 지난해 LG전에서 10승 6패로 우위를 보였던 NC는 올해 첫 맞대결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이날 경기 전 3위였던 NC는 KIA 타이거즈(5승 2패)가 KT 위즈에 패하면서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강인권 NC 감독은 이날 경기 기존의 6번 타자였던 김성욱과 7번 타자 서호철의 타순을 맞바꿨다. 김성욱이 타율 0.167로 부진하고, 반면 서호철은 팀 내 타율 1위(0.360)였다. 타순의 흐름과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6번 서호철-7번 김성욱 카드를 썼다. 타선에선 김성욱이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가장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2번 타자 권희동은 3안타 경기를 했다. 서호철은 3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강인권 감독은 "6~7회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득점한 것이 승리의 결정적 요인"이라면서 "김성욱과 권희동의 활약이 승리의 발판이었다"고 말했다. 마무리 이용찬은 1과 3분의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세이브(1승)를 신고했다. 개막 후 줄곧 부진하던 임정호는 7회 말 1사 1, 2루에서 등판해 실점 없이 아웃카운트 4개를 쌓고 첫 홀드를 기록했다. 강 감독은 "경기 후반 나온 불펜이 본인의 임무를 다해 승리할 수 있었다"며 "카일 하트(5이닝 7피안타 4실점)의 KBO 데뷔 첫 승을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잠실=이형석 기자 2024.04.02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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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이용찬-김형준, 승리의 기쁨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NC와 LG 경기. NC가 7-5 승리했다. 경기종료후 마무리 이용찬과 포수 김형준이 기뻐 하고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4.04.02. 2024.04.0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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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이용찬-김형준, 이겼다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NC와 LG 경기. NC가 7-5 승리했다. 경기종료후 마무리 이용찬과 포수 김형준이 기뻐 하고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4.04.02. 2024.04.0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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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잠실] '김성욱 선제 투런·동점타' NC, 역전승으로 2위 도약···LG는 3연패

NC 다이노스가 7번 타순으로 내려간 김성욱의 3안타 3타점 활약 속에 LG 트윈스를 꺾고 상승세를 달렸다. NC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7-5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NC는 시즌 6승(2패)째를 기록했다. 지난해 LG전에서 10승 6패로 우위를 보였던 NC는 올해 첫 맞대결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이날 경기 전 3위였던 NC는 KIA 타이거즈(5승 2패)가 KT 위즈에 패하면서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강인권 NC 감독은 이날 경기 기존의 6번 타자였던 김성욱과 7번 타자 서호철의 타순을 맞바꿨다. 김성욱이 타율 0.167로 부진하고, 반면 서호철은 팀 내 타율 1위(0.360)였다. 타순의 흐름과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6번 서호철-7번 김성욱 카드를 썼다. 선취점과 추격, 역전 과정에서 모두 서호철과 김성욱의 활약이 돋보였다. NC는 2회 초 선두 타자 서호철이 폭투 낫아웃으로 출루했다. 후속 김성욱이 LG 선발 최원태의 시속 139.8km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2점 홈런(비거리 115.6m)으로 연결했다. 지난 26일 키움 히어로즈전 만루포로 마수걸이 홈런을 기록한 뒤 5경기 만에 추가한 홈런이다. 1회와 2회 연속 1사 1·2루 기회를 날린 LG는 4회 동점을 만들었다. 선두 문보경의 안타와 후속 박동원의 볼넷으로 무사 1·2루를 만들었고, 2사 2·3루에서 박해민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5회 역시 안타(김현수)와 볼넷(오스틴 딘)으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오지환의 투수 앞 땅볼 때 2루 주자 김현수가 3루에서 아웃됐다. 그러나 문보경이 NC 선발 카일 하트에게 2타점 2루타를 뽑았다. NC는 6회 초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서호철이 2사 1·2루에서 바뀐 투수 김진성의 포크볼을 공략해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후속 김성욱은 1타점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2사 2·3루에서 김형준의 볼넷으로 만루, 이어 김주원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5-4로 역전했다.NC는 7회 박건우의 1타점 적시타와 김형준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7-4로 격차를 벌렸다. 7회 말 1사 후 박동원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지만, 불펜이 더 이상 실점하진 않았다. 마무리 이용찬은 1과 3분의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세이브(1승)를 신고했다. 개막 후 줄곧 부진하던 임정호는 7회 말 1사 1, 2루에서 등판해 실점 없이 아웃카운트 4개를 쌓고 첫 홀드를 기록했다. 타선에선 김성욱이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가장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서호철은 3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권희동은 3안타 경기를 했다. 반면 지난 주말 키움 히어로즈에 2패를 당한 LG는 최근 3연패(시즌 4승 4패)에 빠졌다. 잠실=이형석 기자 2024.04.0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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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8회말 등판한 이용찬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NC와 LG 경기. NC 투수 이용찬이 8회말 등판 역투하고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4.04.02. 2024.04.0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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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이용찬, 8회구원 역투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NC와 LG 경기. NC 투수 이용찬이 8회말 등판 역투하고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4.04.02. 2024.04.0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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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초 0구' 승리...NC, 두산에 4-3 끝내기 역전승

NC 다이노스가 프로야구 역사상 첫 기록을 남겼다. 마무리 투수 이용찬이 공 1구도 던지지 않고 승리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NC는 2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 개막 홈 경기에서 3-3이던 9회 말 매튜 데이비슨의 끝내기 안타로 짜릿한 4-3 승리를 거뒀다.경기 초반만 해도 두산의 우세였다. 두산은 2020년 20승 달성에 이어 지난해 복귀하고도 에이스로 활약한 라울 알칸타라가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알칸타라가 호투하는 동안 내야수 박준영이 2회 초 좌중간 3루타로 2타점을 선취했다.그러나 생각하지 못했던 변수가 터졌다. 알칸타라가 66구만 던지고 7회 돌연 신인 김택연과 교체됐다. 이유는 오른쪽 허벅지 근육통. 이에 두산은 이미 연습 경기와 시범경기, 그리고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스페셜 매치 맞대결에서 활약으로 필승조 역할을 맡게 된 김택연을 마운드에 올렸다.하지만 NC는 신인 김택연에게 매운맛을 보여줬다. NC는 7회 선두 타자 손아섭의 2루타로 출발해 단숨에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김성욱의 내야 땅볼로 한 점을 냈고, 흔들리는 김택연에게 김주원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결국 동점을 만들었다.두산도 반격했다. 8회 초 양의지가 2루타를 쳐 리드를 탈환했지만, NC가 8회 말 권희동의 좌월 솔로 홈런을 통해 곧바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결국 마지막에 웃은 건 NC였다. NC는 9회 말 사사구 3개로 다시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새 외국인 타자 데이비슨이 이 기회를 살렸다. 좌전 끝내기 안타를 쳐 NC에게 최종 승리를 안겼다.진기록도 나왔다. NC는 9회 초 2사 1루에서 마무리 투수 이용찬이 구원 등판했다. 그런데 단 1구도 던지기 전에 견제로 주자를 잡은 덕분에 3분의 1이닝을 소화했다. 그리고 NC가 9회 역전에 성공하면서 승리 투수 자격을 얻게 됐다.그렇게 이용찬은 1982년 출범한 이래 KBO리그에 처음 나온 0구 승리 투수가 됐다. 역대 1구 승리 투수는 총 24차례 있었지만, 투구 수 '0'은 이용찬이 처음이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3.2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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