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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남과 여’ 재회 앞둔 이동해‧이설→연제형 등장…불붙은 삼각관계

배우 이동해와 이설, 연제형의 치열한 삼각관계에 불이 붙었다.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금요드라마 ‘남과여’ 8회에서는 서로를 그리워하던 정현성(이동해)과 한성옥(이설)이 드디어 만남을 약속,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졌다.앞서 현성과 전화 통화를 한 성옥은 긴장되는 마음에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숨 막히는 침묵 속에 어렵게 입을 뗀 현성은 안부 인사와 함께 디자인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며 근황을 알렸다. 이후 전화를 끊은 현성은 성옥에게 보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했고, 현성의 메시지를 한참 바라보던 성옥은 고민 끝에 만나자고 답장했다.현성은 긴장이 풀린 듯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는 ‘진상즈’ 오민혁(임재혁)과 김형섭(김현목)에게 성옥과 만나기로 한 소식을 전하는 등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그런가 하면 평소대로 새로운 여자를 만난 안시후(최원명)는 유나(이은재)가 과거 자신이 했던 행동을 똑같이 하자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꼈다. 시후는 과거 연인이었던 윤유주(백수희)가 떠오르며 그녀의 진심이 궁금해졌고, 그녀를 찾아가 “나한테 왜 그랬어?”라고 물으며 차오르는 감정을 억눌렀다. 유주는 자신도 너무 어렸었다며 시후에게 진심이 담긴 사과를 건넸다.시후는 뒤돌아선 유주에게 “윤유주. 나 사랑은 했니?”라고 또 한 번 물었고, 유주가 진심으로 사랑했다고 답하자 결국 참아왔던 눈물을 터트려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첫사랑 유주에게 상처를 받았던 시후가 그동안 기다렸던 그녀의 진심을 알게 되면서 이들의 관계는 막을 내렸다.김건엽(연제형)은 성옥이 현성과 만나게 된다는 소식을 우연히 알게 됐다. 건엽은 괜히 현성과 만나는 날 자신과 만나자며 성옥을 붙잡았고, 난감해진 성옥은 안될 것 같다고 말했지만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건엽의 표정이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방송 말미 현성은 과거 성옥과 맞춘 커플링을 크리스털로 다시 이어 붙였고, 설레는 마음으로 “성옥이를 만난다. 방황이 끝날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성옥과의 약속 장소로 향했다. 성옥은 어딘가 걱정이 많은 얼굴로 버스를 기다리던 중 건너편에 서 있는 건엽을 발견했다. 이후 현성은 만나기로 한 시간이 지나갔음에도 성옥은 보이지 않았고, 그녀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현성의 모습이 엔딩으로 그려져 다음 회를 궁금케 했다. ‘남과여’는 오는 23일 9회 방송부터 10분 늦어진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7 16:07
연예일반

SBS 사표 낸 재재, ‘두데’ 첫 등장…“근래의 퇴사자” 자기소개

최근 SBS에서 퇴사한 방송인 재재가 MBC 라디오에서 소감을 밝혔다.29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에 재재가 청취자들과 만났다. DJ로 발탁된 후 처음 진행하는 첫 방송이었다.이날 재재는 자신을 “본명은 이은재고 근래에 퇴사한 퇴사자”라고 소개하며 “영화 좋아하는데 그것보다 좋아하는 건 제가 나온 영상이다. 노래 좋아해서 뜬금없이 노래하는 발리우드식 진행을 한다. 그보다 좋아하는 건 사람이다.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이 궁금한 그런 사람. 바로 저”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를 아는 분들, 초면인 분들 차차 친해지기로 하자”고 하며 “설레는 첫방송을 시작하는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라고 신나는 분위기 속에 오프닝을 열었다.재재는 2015년 SBS 보도본부 뉴미디어국에 소속된 ‘스브스뉴스’ 2기 인턴으로 입사했다.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MC를 맡아 큰 인기를 모았지만 최근 SBS에서 퇴사했다. 반면 ‘문명특급’의 MC는 계속 맡는다.이후 재재는 29일부터 ‘두시의 데이트’ 진행을 맡으며 타 방송사인 MBC와도 인연을 맺었다. 재재는 뮤지, 안영미에 이어 ‘두시의 데이트’ 제15대 DJ가 됐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29 14:36
스포츠일반

올림픽 영웅들, 전국체전 대활약...'포스트 장미란' 박혜정은 2년 연속 3관왕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양궁 자존심을 지킨 궁수들이 전국체육대회를 달궜다. 김제덕(18·경북일고)과 오진혁(31·현대제철)이 첫날부터 금메달을 땄다. 김제덕은 8일 울산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양궁 남자 고등부 90m 경기에서 총점 309점을 기록, 이은재(18·부산체고)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김제덕은 지난해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2관왕에 오르고, 바로 열린 전국체전에서 4관왕(30m·50m·70m·개인전)에 올랐다. 올해도 다관왕 시동을 걸었다. 역시 도쿄올림픽 단체적 금메달리스트인 한국 남자 양궁 간판 오진혁도 남자 일반부 70m에 출전, 총 340점으로 우승했다. 도쿄올림픽에서 3관왕에 올랐던 안산은 여자 대학부 60m에 출전, 341점을 쏘며, 346점을 기록한 박세운(21·동서대)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안산은 9일 30m·50m를 치른 뒤 10일 개인전, 11일 단체전을 시작한다. 결승전이 열리는 12일 금메달 2개를 노린다. 역도에선 '포스트 장미란'으로 불리는 박혜정(19·안산공고)이 2년 연속 전국체전 3관왕을 달성했다. 최중량급(87㎏ 이상)에서 인상 124㎏, 용상 161㎏, 합계 285㎏를 들어 올렸다. 지난해 기록(인상 124㎏, 용상 166㎏, 합계 290㎏)에는 못 미치지만, '최강자' 자리는 변함없이 지켰다. 체조 간판 여서정(20·수원시청)도 진가를 발휘했다. 지난해 도쿄올림픽 여자 도마에서 한국 여자 체조 선수 최초로 올림픽 메달(동메달)을 따낸 여서정은 실업팀 입단 뒤 처음으로 나선 전국체전에서 개인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일반부 개인 종합에서 50.900점을 획득해 엄도현(19·제주삼다수)과 이윤서(19·경북도청)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도마(13.400점) 이단평행봉(12.133점) 평균대(12.767점) 마루운동(12.600점)에서 고르게 점수를 얻었다. 주 종목인 도마와 평균대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암벽 여제' 김자인(34·발자국산악회)은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에서 37+를 얻어, 홀드 41개를 잡은 오가영(16·문학정보고)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안희수 기자 2022.10.08 21:58
연예일반

'연반인' 재재, "고소 착실히 진행 중" 악플러에 강경 대응

연반인으로 유명한 재재가 악플러들에게 강경 대응을 하기로 했다. SBS 디지털뉴스랩 PD 겸 방송인 재재(본명 이은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소는 착실히 진행 중이다. 악플 제보받는다. 선처는 없다"며 근황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부산지방검찰청에서 보낸 고소·고발사건 결정 결과 통지서도 사진으로 찍어 올려 인증했다. 앞서 그는 '독립만세'에 출연해,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당시 재재는 "뉴미디어에서 일하니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피드백이 나온다. 스스로 검열하게 된다. 지나갈 때 '저 사람이 나보고 죽으라고 한 사람인가?' 이런 생각도 한다"고 괴로움을 털어놓았다. 한편 재재는 SBS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의 기획 PD이자 MC로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연예인과 일반인 사이인 '연반인'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5.27 09:57
연예

김다은, '파워 루키' 필수인 엘리드 교복 모델 발탁

신예 김다은이 엘리트의 새 얼굴이 됐다. 엘리트는 6일 공식 SNS 채널에 '눈부신 미모와 미소를 지닌 엘리트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앞으로 엘리트 얼굴이 될 김다은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괴물 신인' 필수 과정이라고 볼 수 있는 교복 모델로 발탁된 김다은은 아직 대중 앞에 나선 적 없는 풋풋한 신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다은에게서 느껴지는 높은 잠재력과 가능성이 엘리트 교복 광고 모델로의 행보를 가능케 했다. 지난해 엘리트 모델인 배현성·이은재에 이어 엘리트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된 김다은은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교복 광고 모델의 주 타깃인 10대들의 마음을 어렵지 않게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흡사 청춘물 주인공을 연상하게 하는 큰 눈과 작은 얼굴, 특유의 사랑스러움은 앞으로 김다은이 펼쳐 보일 활약에 기대를 갖게 하기 충분하다. 김다은 소속사 그레이트엠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엘리트 교복 모델을 시작으로 빠르게 성장해 갈 김다은의 모습에 기대를 갖고 있다. 현재 김다은은 여러 개 작품 출연을 논의 중이다. 조만간 베일을 벗고 배우로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전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4.07 12:56
연예

데이식스 원필, 웹드 막방→솔로 음방 데뷔…무궁무진 가능성 입증

데이식스(DAY6) 원필이 첫 웹드라마 막방 소감과 솔로 가수로서 첫 출격하는 음악방송 무대를 더욱 기대케 했다. 원필은 유튜브 채널 콬TV ‘일진에게 반했을 때’로 연기에 도전했다. 극 중 헤어진 여자친구의 방해에도 짝사랑하는 김연두(이은재 분)을 향한 지고지순한 순애보를 자랑한 도예석 역을 맡아 설렘 지수를 높였다. 특히 사랑에 빠진 사람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것은 물론 “좋아해. 그러니까 가지 마”라고 고백하는 장면에서는 떨림을 안기며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원필은 17일 “처음 드라마 연기에 도전했는데 촬영하는 동안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촬영 날을 기다릴 만큼 행복한 현장이었다”며 “첫 드라마를 지켜봐 준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많은 성원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막방 소감을 남겼다. 이어 “드라마 연기에 도전하며 느끼고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솔로 데뷔 무대에서 더욱 깊어진 감정선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이며 솔로 아티스트의 기대감을 키웠다. 원필은 지난 7일 첫 정규 앨범 ‘필모그래피’(Pilmography)를 발표, 17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음악 방송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서정적 분위기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안녕, 잘 가’와 수록곡 ‘행운을 빌어 줘’ 무대를 꾸민다. 또 오는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첫 단독 콘서트 ‘필모그래피’(Pilmography)를 개최한다. 공연 마지막 날에는 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로 국내외 팬들을 만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2.17 13:24
연예

강혜원, '일진에게 반했을 때' 여신 여대생 변신

아이즈원 출신 강혜원이 '일진에게 반했을 때'에서 시청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강혜원은 지난 6일 오후 6시에 방송한 유튜브 채널 콬TV 웹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에서 진세희로 변신했다. 화양대학교 여신 진세희로 분한 강혜원은 이은재(김연두)와의 관계에 변화 기류를 드러냈다. 강예원은 전 남자친구 원필(도예석)과 이은재의 교제에 대한 질투심을 나타냈다. 이은재가 원필과 함께 사진 동아리에 가입했다고 전하자 신경 쓰는 눈치를 보인 것. 강혜원은 가만히 있지 않았다. 그는 이은재의 전 남자친구 강율(지현호)에 이어 사진 동아리의 일원으로 합류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강혜원은 굳은 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이은재와 원필을 응시하며 시선을 모았다. '일진에게 반했을 때' 4회에서 디테일한 표정 연기로 보는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강혜원. 그는 카페에서 김연두와 밝은 분위기 가운데 공부하다가 도예석의 소식을 들은 후 미소를 잃은 진세희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진세희가 김연두와 도예석의 관계에 본격적으로 개입하면서, 강혜원이 앞으로 보여줄 연기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일진에게 반했을 때'는 '일진에게 찍혔을 때'의 무대였던 화양고를 벗어나 새로운 그라운드에서 진짜 '으른'이 돼가는 '일찍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콬TV' 채널에서 방송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07 15:01
연예

이은재, 굿맨스토리와 전속계약…조승우와 한솥밥

배우 이은재가 굿맨스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굿맨스토리 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이은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대학내일 표지모델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던 이은재는 2019년 인기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주인공 김연두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즌2, JTBC '18 어게인' 등의 작품에 출연해 청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비주얼은 물론,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드라마 외에도 엘리트 학생복, 한스킨 화장품, 시원스쿨랩 등의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며, 뮤직비디오 출연을 통해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은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굿맨스토리 측은 "작품에서 시청자들에게 발전되는 모습과 열정을 보여주며 사랑받고 있는 이은재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다양한 작품에서 이은재의 연기와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이은재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은재는 현재 '일진에게 반했을 때' 시즌3를 준비 중이다. 이후 영화 '드림'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굿맨스토리는 조승우, 최재웅, 문종원, 양준모, 문태유, 강필석, 박성일, 양승리, 이동수, 공현지 등 배우가 소속된 매니지먼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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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재재 '하필 요때 당이 떨아져서리'

방송인 재재(이은재)가 13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고양=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 /2021.05.13/ 2021.05.15 12:53
연예

[포토] 재재 '퍼포먼스 퀸답게'

방송인 재재(이은재)가 13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고양=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 /2021.05.13/ 2021.05.1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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