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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진핑, 마잉주 전 대만 총통과 회동…대만 지진에 위로 뜻 전해

지난 1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마잉주 전 대만 총통이 중국 베이징에서 만났다. 둘의 만남은 2015년 이후 두 번째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양안 동포는 모두 중화민족이고, 그간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역사를 써왔다”라며 “양안 동포끼리 서로 풀지 앙금이 없고, 의논하지 못할 문제가 없으며, 갈라놓을 수 있는 세력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안 동포들은 공동의 문화와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더 중요한 것은 민족에 대한 공동의 책임과 미래에 대한 염원이 있다”면서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다져, 중화민족의 부흥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양안 청년층은 나라의 희망이자 민족의 미래”라고 강조하며 “양안 청년들의 관계가 좋아야 양안의 장래도 밝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시 주석은 최근 강진을 겪은 대만 동포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3일 화롄(花蓮)현 해역에서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피해 동포들에게 애도를 표함과 더불어 이재민들에겐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마잉주 전 대만 총통은 “92공식을 고수하고 대만 독립을 반대하는 것은 양안 관계의 평화적 발전을 위한 공동의 정치적 기반”이라고 말하며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여 중화 문화를 공동으로 전승하고 함께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료 제공=CMG 2024.04.11 11:14
금융·보험·재테크

KB국민, 적십자 회비 2억원 기부

KB국민은행은 대한적십자사에 회비 2억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전달된 기부금은 물가 상승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과 국내외 재해 긴급 구호 활동, 보건 및 안전사업 등 인도주의 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KB국민은행은 2007년부터 대한적십자사에 매년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18년간 누적 기부금은 44억원에 달한다. 또 KB금융그룹은 지난해 대규모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1만 3000여 국민이 기부한 3억원에 KB금융이 동일한 금액을 매칭 적립해 총 6억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3.15 14:36
연예일반

현빈♥손예진, 소아청소년 위해 1억5000만원 기부…“행복한 선물 되었길” [공식]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가 2024년 새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 활동을 펼쳤다.지난해 연말 현빈과 손예진은 부부 이름으로 서울 아산병원과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의 베이비박스에 총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기부금은 아산병원을 통해 소아청소년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쓰이게 되고, 베이비박스를 통해서는 미혼모 가정의 지원 사업과 자립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기금으로 쓰여 지게 된다.손예진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그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간절한 아이들에게 마음을 따듯하게 녹여줄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손예진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을 통해 저소득층의 코로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1억원 기부를 비롯, 현빈 배우와 함께 경북 울진&강원 삼청의 산불 피해로 집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2억을 기부하기도 하였다.특히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 대해 높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온 손예진은 그동안 난치병 소아환자 후원과 저소득 장애아 장학금 후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9 08:16
메이저리그

오타니, 이재민 위해 100만 달러 기부...'일본해' 표기 다저스는 비난 자초

한때 '국민 구단'이었던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비판이 제기됐다. 아구계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한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 강진으로 사상자가 나온 상황에서 피해를 본 이재민을 위해 100만 달러(13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5일 각 매체를 통해 이 소식이 알려졌고, 오타니는 박수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오타니의 소속팀 다저스는 논란을 자초했다. 이 기부를 함께 하며 성명서를 낸 구단은 해당 활동의 배경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동해가 아닌 일본해(the 2024 Sea of Japan earthquake)라는 단어를 문구에 썼다. 정작 오타니가 일본어로 보낸 메시지에는 일본해라는 표현이 없었다. 그저 '레이와 6년 노토반도 지진(令和6年能登半島地震)’이라고 표기했다. '독도 지킴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8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지난 5일 LA 다저스는 팀 간판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피해 지역에 100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밝혔다"라며 "이때 일본해 표기를 사용해 많은 LA 다저스 한인 팬들이 분노했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일본에서 지진이 났고, 오타니가 일본인이라고 하더라도 동해와 병기 표기도 아닌 일본 정부에서 주장하는 일본해 표기만 한 것은 분명 잘못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오타니가 개인 SMS에 일본어로 전한 소식에는 일본해 표현을 쓰지 않았다고도 덧붙였다. 서경덕 교수는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 이름은 역사적으로 2000년 동안 동해로 사용돼 왔다"라며 "미국 대학 입학시험 과정 중 하나인 AP 시험의 세계사 교재에서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하기 시작했고, 2019년 뉴욕주 교육국에서는 일선 학교에 동해와 일본해를 함께 언급하는 것을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서경덕 교수는 스포츠 국제대회에서 일본팬들이 욱일기를 사용하는 것을 막고, 각국 매체들이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사실을 항상 지적하고 수정을 요구하는 행동에 나섰다. 서 교수는 "세계 곳곳에서 잘못 표기된 일본해를 동해로 바꾸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을 올해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다저스는 1990년대 박찬호, 2010년대 류현진이 뛰며 국내 야구팬에게 큰 응원을 받았던 팀이다. 이번 표기 논란으로 실망감을 안겼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1.08 09:52
연예일반

“도움 되기를”.. 이영애, 가자지구 어린이 위해 5000만 원 기부

배우 이영애가 가자지구 피해 어린이를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21일 대한적십자사는 “이영애가 가자 지구에서의 무력 충돌로 큰 피해를 입은 어린이 긴급구호를 위해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이영애는 “연일 들려오는 슬픈 소식에 마음이 아프다. 국경을 넘어 전쟁으로 가족을 잃고 고통스러운 참상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영애는 전달한 성금 국제적십자운동을 통해 피해지역 아동 의료지원, 구호품 전달 등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20일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UNOCHA)에 따르면, 지난 10월 7일 무력 충돌이 발생한 이래 이스라엘 측 사상자는 약 1천200명, 가자 지구 내 사망자는 1만1천78명으로 그 가운데 어린이가 4천506명, 사망자의 40.6%에 달한다.이영애는 지난 8월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산불 피해 이재민 구호활동을 위해 성금 5천만 원과 위로의 편지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바 있다.이영애는 오는 12월 9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에 주인공 차세음 역으로 출연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1 16:31
e스포츠(게임)

LoL 대표팀, 평가전 전승으로 금메달 기대감↑

한국e스포츠협회는 지난 11~12일 양일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평가전에서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국가대표팀이 모두 승리했다고 13일 밝혔다.우리나라 LoL 국가대표 선수단은 '제우스' 최우제·'카나비' 서진혁·'페이커' 이상혁·'쵸비' 정지훈·'룰러' 박재혁·'케리아' 류민석 6인과 김정균 감독, 김동하·이재민·이재완 전력분석관이 기량을 점검했다.평가전 첫째 날 한국팀은 최우제·서진혁·정지훈·박재혁·류민석이 선발 출전했다.베트남팀은 '키아야' 쩐두이상·'리바이' 도두이칸·'글로리' 레응옥빈·'아르테미스' 쩐꾸옥홍·'카티' 당타인피가 출격했다. '비에' 쩐둡히우는 건강 문제로 출전하지 못했다.첫째 날 서진혁이 대활약했다.특히 2세트에서는 서진혁의 '니달리'가 최우제의 '레넥톤'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게임을 지배했다.서진혁의 니달리를 중심으로 한국 대표팀은 17분 만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베트남과의 평가전을 2대 0으로 마무리했다.둘째 날 한국팀은 미드 라이너로 정지훈을 대신해 이상혁을 기용했다. 차이니스 타이베이팀은 '하나비' 쑤자샹·'카사' 훙하오쉬안·'포포' 주쥔란·'도고' 지우즈좐·'소드아트' 후숴제가 선발 출전했다.둘째 날에서는 박재혁의 활약으로 1세트를 가볍게 승리했다. 그러다 2세트에서 한국팀에 위기가 찾아왔다. 게임 초반 차이니스 타이베이팀은 훙하오쉬안을 중심으로 교전에서 승리하며 킬 포인트 차이를 앞서 나갔다. 하지만 위기 상황에서 한국 대표팀이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모두 잡아내면서 극적으로 역전했다.김정균 LoL 국가대표팀 감독은 "팀이 빠르게 하나가 돼가고 있는 것 같다. 선수들에게 끝까지 많은 응원을 보내주면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이상혁은 "팽팽한 경기를 해서 재밌었다. 열심히 준비해서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대한민국 LoL 국가대표팀은 아시안게임 결선에서 9월 26일부터 경기에 출전한다. 이후 27일 8강, 28일 준결승, 29일 3·4위전과 결승전이 기다리고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9.13 17:11
뮤직

‘트롯 프린스’ 양지원, 공식 팬카페 ‘JPL’과 수해의연금 기탁

가수 양지원이 수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양지원은 지난 21일 공식 팬카페 ‘JPL’과 함께 수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청주시청에 전달했다.충북 영동 출신의 가수이기도 한 양지원은 보이지 않게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에 동참을 해오고 있다. 충북 지역 11개 군을 돌면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는 등 평소 고향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던 양지원은 공식 팬카페와 함께 기부에 참여, 훈훈한 동행을 이어갔다.이범석 청주시장과 김정구 충북도민중앙회 회장은 “수해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을 위해 기부에 참여해 준 양지원과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기부에 참여해 주신 만큼 도움이 필요한 수재민들에게 전달해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양지원은 “이번 집중 호우로 수재민들이 한평생 일궈놓은 모든 것들이 한순간에 사라지고 계속해서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양지원은 지난 5월 데뷔 20주년을 맞아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 3500석을 모두 매진시키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무리했고 현재 프로젝트 그룹 ‘뽕사활동’ 활동 및 라디오 DJ, 각종 방송 및 공연에 출연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22 17:04
연예일반

NCT 해찬, 美 하와이 산불 구호 성금 5000만 원 기부

그룹 NCT 해찬이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대한적십자사는 해찬이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 긴급구호활동을 위해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해찬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와이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돼 일상으로 안전하게 복귀하길 바란다”며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해찬이 기부한 성금은 현지에서 활동 중인 미국적십자사를 통해 피해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활동에 사용된다.해찬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선행을 펼친 건 처음이 아니다. 올해 초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억 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재미교포를 비롯해 하와이 이재민을 위한 해찬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하다”며 “대한적십자사는 미국적십자사와 협력해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8.22 12:39
연예일반

이영애, 하와이 산불 구호 5천만원 기부…“역경 이겨내길” [공식]

배우 이영애가 하와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했다. 18일 에 따르면 이영애는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 긴급구호활동을 위해 성금 5천만 원과 위로의 편지를 전달했다.이영애는 해당 편지를 통해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하와이 마우이 주민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이 겪고 계신 상황이 과거 저희가 겪은 한국전쟁의 참상 같아 더욱 가슴이 아프고 애통할 따름이다. 그 당시 미국 국민 여러분의 값진 도움이 없었다면 대한민국도 전쟁의 상처를 극복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여러분의 도움으로 전쟁의 참상을 이겨냈듯이 하와이 주민 여러분도 용기와 희망을 저버리지 마시고 이 역경을 꼭 이겨내시길 간절히 기도하겠다”고 위로했다. 이영애가 전달한 성금은 현지에서 활동 중인 미국적십자사를 통해 피해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18 16:53
연예일반

이혜영, 수해 피해 이웃 위해 ‘1000만원’ 기부

한반도를 관통한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배우 이혜영이 다시 한번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1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배우 겸 화가인 이혜영이 제6호 태풍 ‘카눈’을 비롯한 호우로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맡겼다고 밝혔다.이혜영은“지난 7월 호우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태풍으로 피해를 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이혜영은 개인 고액 기부클럽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재난 때마다 가장 먼저 희망브리지를 통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7월 호우를 비롯해 2019년 강원 산불, 2020년 수해 피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전해왔으며 이 외에도 코로나19, 튀르키예 지진, 아프가니스탄 특별 기여자 정착을 위해서도 후원한 바 있다.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재난 때마다 앞장서서 기부에 참여해 준 이혜영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희망브리지는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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