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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오늘(1일) ‘쇼챔피언’서 신곡 최초 공개

JYP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쇼챔피언’에서 신곡을 선보인다 .‘쇼챔피언’은 1일 오후 5시에 ‘마이 히어로’라는 주제로 다양한 K팝 아티스트들의 컴백 무대를 공개한다.먼저 풀 밴드 매력을 자랑하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쇼챔피언’에서 컴백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동안 강렬한 음악 색깔을 보여 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서정적인 분위기의 타이틀곡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 무대를 선보인다. 첫 정규앨범인 만큼 멤버 전원이 전곡 곡 작업에 참여하여 ‘엑디즈스러움’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각인시킬 예정이다. 또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컴백 인터뷰 ‘나!왔어’ 코너에 출연하여 이번 신보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도 나눈다. 작년 8월 프리 데뷔했던 티아이오티도 출연한다. 이들은 5인 체재로 재편하며 청춘의 다양한 감정을 담은타이틀곡 ‘락띵’(ROCK THANG) 무대로 패기와 열정을 노래한다. 새 시작을 준비하는 남자 솔로 아티스트들의 컴백 무대도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챕터로 모험을 시작하는 이진혁이 돌아온다. 이진혁은 자유로운 인생에 대해 희망차게 노래하는 타이틀곡 ‘릴렉스’(Relax)무대로 그의 확장된 음악 세계를 보여 준다.또한 ‘멀티 엔터테이너’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김우진의 컴백 무대도 준비되어있다. 김우진은 쿨하지 못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타이틀곡 ‘아이 라이크 더 웨이’(I Like The Way) 무대를 펼치며 자신만의 길을 걷겠다는 당찬 출사표를 던진다.이 외에도 보이넥스트도어, 이펙스, 라스, 리센느, 엔싸인, 수피아, 엔카이브 원위,유니코드 등도 ‘쇼챔피언’에 출연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1 13:44
연예일반

‘올라운더’ 이진혁, 고경표네 늦둥이로 변신 (‘비밀은 없어’)

가수 겸 배우 이진혁이 드라마 ‘비밀은 없어’로 올라운더 행보를 이어간다.다음달 1일 첫 방송 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는 통제불능 혓바닥을 갖게 된 아나운서 송기백(고경표)이 열정충만 예능작가 온우주(강한나)를 만나며 겪게 되는 유치하고 발칙한 인생 반전 드라마다.극 중 이진혁은 ‘기운풍’ 삼형제 중 늦둥이 막내 ‘송풍백’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학업에는 영 관심이 없어 집에서 무시당하기 일쑤인 송풍백을 연기하는 이진혁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지난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한 이진혁은 ‘그 남자의 기억법’, ‘놓지마 정신줄’,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왜 오수재인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뿐만 아니라 이진혁은 지난 23일 미니 6집 ‘뉴 퀘스트: 정글’(NEW QUEST: JUNGLE)을 발매하고 활발한 컴백 활동을 펼치며 본업에서도 ‘무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솔로 앨범에 이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올 이진혁이 보여줄 새 얼굴에 대중들의 기대감이 모인다.한편 JTBC ‘비밀은 없어’는 오는 5월 1일 수요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01 09:48
연예일반

올라운더 이진혁…1년 8개월만의 컴백 “사활 걸어” [종합]

가수, 배우, 예능인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올라운더 이진혁이 미니 6집으로 컴백했다. 이진혁은 23일 오후 6시 예정된 미니 6집 ‘뉴 퀘스트: 정글’(NEW QUEST: JUNGLE) 발매를 앞두고 서울 강서구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했다.이진혁은 이번 앨범에 사활을 걸었다고 밝혔다. ‘뉴 퀘스트: 정글’은 이진혁이 약 1년 8개월 만에 내놓는 앨범으로 6년 차 솔로 아티스트 이진혁의 새로운 챕터가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아낸 앨범이다.이진혁은 “회사를 옮기고 발매하는 첫 앨범이다. 새로운 회사에 적응하느라 시간이 필요했다. 앨범 준비 당시 드라마 3편을 촬영하고 있어서 앨범 작업에 시간을 투자하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벌써 29살이다. 체력적으로도 그렇고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에 살을 빼고 싶었다. 복싱, 헬스, 안무 연습을 동시에 하면서 체중 감량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29살이 되면서 너무 가벼운 음악만 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 이지 리스닝이라고 하더라도 이진혁다운 이지 리스닝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진혁만의 색깔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이번 앨범에 대해 설명했다.이진혁은 이전 앨범은 디테일이 부족해서 아쉬웠다고 언급하며 “이번 앨범은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듣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전 앨범에서는 팬들에게 집중하며 곡을 작업했다면 이번 앨범은 팬들뿐만 아니라 대중들도 좋아할 만한 요소를 합쳐서 나왔다”고 컴백이 늦어진 이유를 설명했다.이진혁은 2015년 업텐션으로 데뷔했다. 그는 업텐션 컴백 계획에 대해 “멤버들이 각자의 삶을 사는 중이다. 아직 그룹 앨범 계획은 없다. 멤버들의 의향을 존중해 맞출 생각이다”고 밝혔다.이진혁은 “저도 오늘 현장에서 뮤직비디오를 처음 봤다. 요가 장면과 물 위를 걷는 장면이 잘 나온 것 같다. 사계절이 담긴 뮤직비디오의 배경이 인상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에 대해 “안무 촬영할 때 살수신이 있었다. 감독님이 살짝 뿌릴 거라고 말씀해주셨는데 폭포처럼 쏟아져서 등목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쇼케이스 현장에서 이진혁은 ‘릴렉스’ 무대를 선보였다. 이진혁만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퍼포먼스로 6명의 댄서와 함께 꽉 찬 무대를 보여줬다. 타이틀곡 ‘릴렉스(Relax)’는 퍼커션 및 베이스의 리듬 바운스가 인상적인 어반 댄스 팝 장르로,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에서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편안하게 자유로운 인생을 걷자는 시원하고 희망찬 가사를 담은 곡이다. 한쪽 다리를 양반다리로 만드는 안무가 인상적이다.앨범에는 타이틀곡 ‘릴렉스’ 외에도 ‘굿 보이즈’, ‘크러쉬’, ‘트레인렉’, ‘슬레이’, ‘머리 위로’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이진혁은 “이번에 첫 피처링을 시도했다.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하며 ‘변화’에 대해 생각하며 어떤 다른 시도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피처링이 생각났다”고 말했다. 수록곡 ‘굿 보이즈’에는 주니, ‘머리 위로’에는 래퍼 조광일이 피처링에 참여했다.이진혁은 매 앨범 꾸준히 자작곡을 앨범에 실으며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이번 앨범에서 수록곡 ‘크러쉬’ 작사에 참여했으며 ‘머리 위로’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2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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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8개월만의 미니 6집 컴백' 이진혁 “한승우 가이드 따라하기 어려워”

가수 이진혁이 빅톤 출신 한승우와의 곡 작업 일화를 공개했다.23일 오후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이진혁 미니 6집 ‘뉴 퀘스트: 정글(NEW QUEST: JUNGLE)’ 컴백 쇼케이스가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이진혁은 수록곡 ‘트레인렉’이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을 통해 인연을 이어 온 한승우가 작사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이진혁은 “한승우가 나에 대한 가사를 써보고 싶다고 말해 참여하게 됐다”며 “한승우가 가이드를 직접 했는데 느낌을 살리기 어려웠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한승우가 ‘이진혁이라는 사람을 생각하고 작사를 했으니 너답게 불렀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그 이후로 녹음 진행이 빨라졌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뉴 퀘스트: 정글’은 6년 차 솔로 아티스트 이진혁의 새로운 챕터가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았다.타이틀곡 ‘릴렉스(Relax)’는 퍼커션 및 베이스의 리듬 바운스가 인상적인 어반 댄스 팝 장르로,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에서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편안하게 자유로운 인생을 걷자는 시원하고 희망찬 가사를 담은 곡이다.‘뉴 퀘스트: 정글’은 23일 오후 6시 발매됐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2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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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 “'비밀은 없어' 고경표도 챌린지 참여”

가수 이진혁이 1년 8개월만에 컴백했다.23일 오후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이진혁 미니 6집 ‘뉴 퀘스트: 정글(NEW QUEST: JUNGLE)’ 컴백 쇼케이스가 진행됐다.이진혁은 “이번 앨범에 사활을 걸었다”며 각오를 다졌다.이진혁은 “이번 챌린지는 2가지 버전이 있다. 하드모드와 이지모드다. 하드모드라고 하면 아티스트 분들이 어려워하셔서 이지모드도 만들었다”며 “드라마 ‘비밀은 없어’에서 합을 맞춘 고경표 배우도 챌린지에 참여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뉴 퀘스트: 정글’은 6년 차 솔로 아티스트 이진혁의 새로운 챕터가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았다.타이틀곡 ‘릴렉스(Relax)’는 퍼커션 및 베이스의 리듬 바운스가 인상적인 어반 댄스 팝 장르로,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에서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편안하게 자유로운 인생을 걷자는 시원하고 희망찬 가사를 담은 곡이다.이진혁의 미니앨범 ‘뉴 퀘스트: 정글’은 23일 오후 6시 발매됐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23 18:52
연예일반

이진혁, 또 하나의 퀘스트 앞에 서다

가수 이진혁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가 베일을 벗었다.소속사 빌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이진혁의 미니 6집 ‘뉴 퀘스트: 정글’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진혁은 화려한 패턴의 이너와 청재킷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붉은 조명과 잘 어우러지는 강렬한 눈빛과 시크한 카리스마에 자유분방한 매력까지 더해져 신보를 향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다른 분위기의 사진 속 이진혁은 블루 조명 아래에서 차가우면서도 감각적인 무드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블랙 의상에 블루 상의로 포인트를 준 이진혁은 그윽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독보적인 아우라를 완성했다.이진혁은 2019년 솔로 데뷔 후 다양한 포지션을 넘나들며 도전해왔다. ‘이진혁의 새로운 챕터가 시작된다’라는 의미를 담은 미니 6집 ‘뉴 퀘스트: 정글’을 통해 또 하나의 퀘스트를 뚫고 성장할 이진혁의 모습이 주목된다. 이진혁의 미니 6집 ‘뉴 퀘스트: 정글’은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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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은 없어’ 고경표·강한나·주종혁, 대본 연습부터 터진 코믹 케미

‘비밀은 없어’ 고경표, 강한나, 주종혁의 대본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JTBC 새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 측은 5일 고경표, 강한나, 주종혁 등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인 대본 연습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비밀은 없어’는 통제불능 혓바닥 헐크가 된 아나운서 송기백이 열정충만 예능작가 온우주를 만나며 겪게 되는 유치하고 발칙한 인생 반전 드라마다.지난해 진행된 대본 연습 현장에는 장지연 감독, 최경선 작가를 비롯해 고경표, 강한나, 고규필, 이봄소리, 강애심, 신정근, 황성빈, 이진혁, 백주희, 김새벽, 이민구, 파트리샤, 김영주, 이수미 등 주요 출연진이 총출동했다.먼저 고경표는 메인 뉴스 앵커 발탁을 목전에 두고 있는 FM 아나운서 송기백 역을 맡아 거짓말처럼 거짓말을 못하게 된 상황을 진지하게 연기해 코믹의 정석을 보여줬다. 고경표의 반듯한 ‘엄친아’ 이미지와 진중한 목소리는 웃음을 배가시키는 요소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며 그의 인생 캐릭터가 경신될 것을 기대케 했다.강한나는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사랑스러움으로 12년 차 예능작가 온우주 역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였다. 첫 연습부터 쏟아낸 열혈 에너지는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무엇보다 고경표와 함께 통통 튀는 대사를 주고받으며 만들어낸 티키타카는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웃음마저 훔쳤다.주종혁은 트롯 가수 김정헌 역을 연기한다. “이번 작품을 위해 진짜 오디션을 준비하는 가수처럼 노래와 안무 연습에 매진했다”는 주종혁은 첫 등장부터 실전을 방불케 하는 노래 실력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살아 숨쉬는 리얼한 연기를 보여준 주종혁의 활약 역시 기대를 모았다.이 밖에도 송기백이 마음을 터놓는 선배 아나운서 역의 고규필을 필두로, 금수저인줄 알았던 송기백의 반전 가족들로 또 다른 웃음 폭탄을 터뜨릴 준비를 마친 강애심, 신정근, 황성빈, 이진혁이 그간 어떤 드라마에서도 볼 수 없었던 개성 넘치는 열연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이어 온우주의 작가팀 이봄소리, 이민구, 그리고 연기에 첫 도전한 파트리샤까지 틈새 재미를 꽉꽉 채웠다.‘비밀은 없어’ 제작진은 “첫 대본 연습임에도 불구하고 매력 만점 캐릭터들로 완벽하게 변신한 배우들의 내공 있는 연기와 호흡이 돋보인 현장이었다”며 “팍팍한 일상에 지친 시청자 여러분에게 하루에 한 시간이라도 한바탕 웃을 수 있는 다채로운 재미를 드리고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비밀은 없어’는 다음 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05 11:27
연예일반

이진혁, 23일 미니 6집 컴백 확정

가수 이진혁이 컴백 프로모션에 돌입했다.소속사 빌엔터테인먼트는 5일 자정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이진혁의 미니 6집 ‘뉴 퀘스트: 정글’ 스케줄러를 공개하며 컴백 초읽기에 나섰다.이번 신보는 ‘5ight(사이트)’ 이후 1년 8개월 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다. 이진혁은 오는 23일 컴백을 확정 짓고, 앨범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앞서 공개한 어나운스 이미지에서는 풀이 우거진 정글 속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성숙한 남성미까지 드러내며 강렬한 변신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진혁은 그룹 업텐션 출신으로 Mnet ‘프로듀스X101’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2019년 솔로 데뷔 이후 다섯 장의 미니 앨범을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활약해 왔다. 이진혁의 미니 6집 ‘뉴 퀘스트: 정글’은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5 09:58
연예일반

이진혁 4월 가수 컴백…1년 8개월 만

가수 이진혁이 약 1년 8개월 만에 컴백한다.1일 소속사 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진혁은 오는 4월 중 미니 6집을 발매하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이번 미니 6집은 ‘5ight(사이트)’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발매하는 앨범으로 ‘가수’ 이진혁의 새로운 모습과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2015년 그룹 업텐션으로 데뷔한 이진혁은 Mnet ‘프로듀스 X 101’을 통해 남다른 비주얼과 실력으로 국내외 K-POP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노래와 춤 외에도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프로듀싱 력까지 인정받으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입지를 다졌다.뿐만 아니라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놓지마 정신줄’,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왜 오수재인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 외에도 ‘뮤직인더트립’, ‘라이브 플렉스’, ‘결혼에 진심’에 등 예능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과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1 15:03
골프일반

[뱁새 김용준 프로의 골프모험] 진정한 스포츠맨십 보여줬다...이진혁 프로를 응원하며

이진혁 프로를 처음 만난 것은 지난 2015년 10월이다. 전북 군산에 있는 군산CC였다. 그 때 이진혁 프로는 아직 프로가 아니었다. 뱁새 김용준 프로도 아직 뱁새 김씨일 때이고. 그해 이진혁은 열 일곱 살이었다. 같은 프로 지망생 뱁새 김씨는 마흔 네 살이었고. 뱁새는 이진혁과 직접 이야기를 나눠 본 적은 없다. 이따금 마주치면 눈 인사만 했을 뿐. 선수인 뱁새를 학부모로 오해한 그의 부친과 연습 그린 근처에서 몇 차례 대화를 한 것이 전부이다. 그런 이진혁을 8년이 넘게 지난 지금까지 분명하게 기억하는 것은 그가 보여준 용기에 감동했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지난 2015년 10월30일이다. 그날 뱁새 김용준 프로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프로 선발전을 가까스로 통과했다. 꿈꾸던 프로 골퍼가 된 것이다. 뱁새는 컷 오프보다 한 타 덜 쳤다. 본선 이틀 합계 15오버파를 친 것으로 기억한다. 첫 날에는 7오버파를 쳤고 이틀째는 8오버파를 쳤다. 프로 선발전인데 이틀 합계 15오버파를 치고도 통과할 수 있느냐고? 그러게 말이다. 보통 상황이면 어림 없다. 본선에서 이틀 합계 2~3오버파는 쳐야 안정권에 든다. 그런데 그 때는 이틀 내내 말도 못할 강풍이 불었다. 모두 속수무책이었다. 페어웨이 오른쪽 끝을 보고 치면 왼쪽 페널티 구역으로 공이 빠지는 판이었다. 물을 건너야 하는 파3에서는 맞바람에 떠밀려 물에 빠지는 일이 속출했다. 공이 바람에 날리니 샷을 낮게 낮게 쳐야만 했다. 드라이버샷은 제 거리를 낼 수가 없었다. 낮게 날아간 세컨샷을 그린이 받아줄 리도 만무했고. 그렇게 한 타 한 타 잃다 보니 너나 없이 점수가 형편 없었다. 그런 상황에서 한 타의 가치는 얼마일까? 짧은 퍼팅이 몇 번 홀을 빗겨갈 때 뱁새는 피가 말랐다. 마지막 홀에서마저 두 발짝짜리 퍼팅을 놓치고 보기로 홀 아웃 하고 나서는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떨어졌다는 생각에 말이다. 스코어 카드를 내고 들어와서 두 시간 남짓 기다리다가 합격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또 눈물이 나왔다. 그날 뱁새 보다 더 극적으로 합격한 선수도 있다. 바로 김만일 프로다. 김만일은 연장전을 치러서 합격했다. 무려 아홉 명이 나간 연장전에서 단 한 명을 뽑았다. 그런데 그가 살아남은 것이다. 오늘 이야기 속 주인공 이진혁은 그날 김만일과 함께 연장전에 나간 선수였다. 세컨드 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한 김만일 선수가 제법 먼 거리에서 어프로치를 한 것이 그대로 홀에 빨려 들어갔다고 한다. 김만일이 기적을 일으킨 탓에 이진혁의 도전은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그런데 무슨 감동이 있느냐고? 이야기를 더 들어보기 바란다.이진혁은 어쩌면 이날 연장전을 치르지 않을 수도 있었다. 이진혁이 뱁새 보다 한 타 모자라서 연장전에 간 사연은 이렇다. 어느 홀에선가 이진혁이 클럽 헤드를 공 뒤에 댔을 때였다. 공이 뒤로 움직여서 클럽 헤드에 닿고 말았다. 규칙대로라면 1벌타이다. 벌타를 받고 공은 리플레이스 해야 한다. 원래 자리에 갖다 놓고 쳐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이진혁 자신을 제외하고는 이 상황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순간에 일어난 일이기도 하지만 강풍에 정신을 못 차리는데 남의 일 신경 쓸 여유가 어디 있겠는가? 독자 같으면 어떻게 했을까? 아니, 뱁새 같으면 어떻게 했을까? 한 타가 아쉬운 그 상황에서 말이다. 온 가족이 매달려 단 한 사람에게 모든 것을 쏟아 붓는 그런 부담을 앉은 처지라면 말이다.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을 해 본다. 뱁새는 자신이 없다. 벌타를 받았다는 사실을 스스로 밝힐 용기가 뱁새에게 있을지 장담 못하겠다는 말이다. 독자는 어떤가? 갓 청년이 된 이진혁은 스스로 벌타를 매겼다. 그 홀에서 친 타수에 벌타 하나를 더해서 스코어 카드를 제출한 것이다. 연장전에 나가야 했을 때 그의 속마음은 얼마나 어떠했을까? 김만일이 멋지게 칩인을 성공했을 때 이진혁은 얼마나 참담했을까? 그 한 벌타 탓에 연장전에 나가야 했던 그의 심정을 나는 짐작도 할 수 없다. 아무도 모르는 그 벌타를 그가 감췄더라면? 그는 뱁새와 같은 타수로 바로 합격했을 것이다. 그랬다면 그날 연장전은 없었을 것이다. 김만일 프로도 합격하지 못했을 것이고. 뱁새는 이 이야기를 이진혁 프로의 아버지에게 전해 들었다. 그리고 그를 위로하고 응원했다. 이진혁 선수는 반드시 대선수가 될 것이라고. 그리고 골프가 아니더라도 반드시 세상에서 제 몫을 하는 멋진 사나이가 될 것이라고. 이진혁은 그 이듬해 봄에 프로 선발전에 당당히 합격했다. 그 이후 뱁새는 매번 이진혁 프로가 선전하기를 기대하면서 2부 투어나 큐스쿨 성적표를 보고 있다. 큐스쿨은 퀄러파잉 스쿨을 줄인 말이다. 투어에 뛸 자격을 가리는 대회를 말한다. 지난해 늦가을에 치른 2024년 코리안투어 큐스쿨에서도 이진혁 프로는 최종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다. 남몰래 응원하던 뱁새는 너무 안타까웠다. 그가 코리안투어에 올라오면 꼭 이 이야기를 독자에게 들려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무려면 어떠랴. 1부 투어에 아직 올라오지 못했다고 해도 그는 진정한 골퍼이다. 뱁새는 그가 골프이든 아니면 다른 어떤 일이든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믿는다. 독자 중에 누군가가 그의 도전을 후원해 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 이진혁 프로는 아마 뱁새가 그의 팬이라는 사실도 모르고 있을 것이다. 이진혁 프로 파이팅.‘뱁새’ 김용준 프로와 골프에 관해서 뭐든 나누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메일을 보내기 바란다. 지메일 ‘ironsmithkim’이다. KPGA 프로 2024.02.2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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