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93건
스포츠일반

휠라, 두산 베어스 등과 ‘2024 스포츠 캠페인’ 전개

휠라는 5개 종목의 선수 및 구단과 함께 스포츠 본연의 정신과 가치를 공유하는 ‘2024 스포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지난 2월 휠라는 이탈리아 장인정신과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아름다운 스포츠웨어를 만들겠다는 브랜드 미션에 따라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한소희와 함께한 ‘휠라의 스포츠가 아름다운 이유(Our Sport is Beautiful)’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스포츠 캠페인은 지난 캠페인의 연장선이다. 회사 측은 “먼저 공개된 한소희 캠페인이 비주얼적인 아름다움을 통한 소통을 추구했다면, 이번 캠페인에서는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스포츠 정신에 대한 소통에 보다 집중했다”고 말했다. 휠라의 2024 스포츠 캠페인은 휠라가 국내외로 후원하는 많은 종목 중 국내 5개(사격·펜싱·야구·축구·테니스) 스포츠 구단 및 선수들과 함께했다.이번 캠페인에는 정미라(여자 소총 50m 사격), 송세라·최인정(펜싱 여자 에페),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정수빈·양석환·홍건희(야구), 제주 유나이티드 FC 구자철·정운·곽승민·김재민(축구), 오리온 테니스단 이형택 감독·김장준(테니스) 등 스포츠 구단과 선수들이 함께했다.이번 캠페인은 휠라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으며, 2일 사격을 첫 시작으로 펜싱, 야구, 축구, 테니스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4.02 18:01
스포츠일반

‘가을 사나이’ 박정권의 장녀 박예서, 오리온 테니스단 입단

오리온 테니스단이 유망주 박예서(14)를 영입했다. 박예서는 프로야구선수 출신 박정권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의 장녀다.오리온 테니스단은 19일 2010년생 유망주 박예서 영입을 발표했다. 그는 현재 주니어 세계 랭킹 1594위지만, 1m75㎝의 장신으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평이다.박예서는 지난해부터 국제 주니어 무대에 참가했다. 10월 국제테니스연맹(ITFP) 양구 국제주니어대회 단식에선 준우승을 거뒀고, 11월 영월 국제주니어 대회 4강 등을 기록했다.이형택 감독이 이끄는 오리온 테니스단은 전영대 단장·김선용 코치 등이 소속돼 있다. 김장준, 정연수 등 유망주들이 소속된 팀이기도 하다.이형택 감독은 테니스단을 통해 “잠재력을 가진 박예서가 입단해 기쁘다. 오리온 테니스단 유망주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라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4.03.19 10:18
연예일반

[TVis] 이형택 “♥아내가 예약전화 했는데 대기만 6개월” 오은영 파워에 깜짝 (금쪽상담소)

전 테니스 선수 이형택이 아내가 오은영 박사 팬이라고 고백했다.1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이하 ‘금쪽상담소’)에서는 테니스계 살아있는 전설 이형택 감독과 첫째 딸 이송은이 출연했다.이날 이형택은 “아내가 오은영 박사님 진짜 팬이다”며 “개인적으로 상담받고 싶어서 예약 전화를 했는데 6개월 이상 기다리라더라”면서 놀라움을 표했다. 그러자 오은영 박사는 “제가 다 영광이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이어 이형택은 “왠지 오은영 박사님이랑 눈이 마주치면 저를 다 간파하실 것 같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정형돈은 “오은영 박사님이 무당은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뒤 이형택은 사춘기에 접어든 딸과 소통이 잘 안된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오은영 박사는 “적절한 시기에 (스튜디오에) 잘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 이형택 딸 이송은이 등장했다. 그는 “아빠가 나에 대해서 단단히 오해하고 있는 것 같다”고 불만을 털어놓았다. 현재 한 학년을 유급한 이송은 양은 또래들과 함께 대학교에 진학하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이형택에게 제안한 것이 ‘검정고시’. 그러나 이형택은 “일반적인 과정으로 갔으면 한다”고 거절했고, 이송은 양은 “나를 못미덥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토로하며 눈물을 보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17 21:16
연예일반

[TVis] 이형택, 사춘기 딸 “스킨십 줄어 속상”.. 정형돈 “남 일 같지 않다” 공감 (금쪽상담소)

전 테니스 선수 이형택이 예전과 달라진 사춘기 딸의 고민을 털어놓았다.1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이하 ‘금쪽상담소’)에서는 테니스계 살아있는 전설 이형택 감독과 첫째 딸 이송은이 출연했다.이형택은 “원래 첫째 딸이 스킨쉽도 많고 껌딱지였다”면서 “그런데 요새 스킨십도 줄고, 남 시선을 많이 보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도 옮겨달래서 옮겨주고 하고 싶다는 걸 전폭 지원해 주는 데 끈기가 부족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를 VCR로 지켜보던 정형돈은 “남 일 같지 않다”며 공감했고, 오은영 박사는 “청소년 시기라서 그렇다. 청소년 시기에 대한 이해의 폭이 좁으면 자녀의 사춘기를 부모가 못 다룬다”고 지적했다. 잠시 뒤 이형택의 딸 이송은이 스튜디오로 왔다. 그는 “학교를 옮기게 된 것도 외로움이 컸다. 학교 기숙사에서 빨래를 너는 데 아무 이유 없이 눈물이 나더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 “아빠랑은 대화가 잘 안된다. 본인의 생각을 강요한다”고 토로했다. 오은영 박사는 “두 사람의 사이가 안 좋은 건 아니지만 소통이 잘 안되는 것 같다”고 짚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17 21:04
연예일반

[TVis] 이형택 “母 징크스로 43연승 실패… 라켓 6자루 부쉈다” (금쪽상담소)

전 테니스 선수 이형택이 43연승에 실패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반성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이하 ‘금쪽상담소’)에서는 테니스계 살아있는 전설 이형택 감독과 첫째 딸 이송은이 출연했다.이형택은 고등학교 3학년 어린 나이에 한 대회에서 42연승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당시 어머니가 경기장에 오시면 지는 징크스가 있는데, 결승 경기를 보러 오셨다”며 “마지막 세트에서 지면서 43연승이 좌절됐다”고 말했다.화가 났던 이형택은 그때 가지고 있던 테니스 라켓 6자루를 다 부숴버렸다. 그는 “그러면 안 됐는데, 어린 마음에 그랬던 것 같다”면서 “패배에 대한 분노보다는 어머니의 징크스를 깨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17 20:55
스포츠일반

이형택 감독의 테니스 권순우 AG 전망 "변수는 두 가지"

한국 테니스 선수 최초로 메이저대회 16강(2000년 US오픈)에 오른 바 있는 이형택 오리온 테니스단 감독은 항저우 아시안게임(AG)에서 권순우(104위·당진시청)의 금메달 가능성에 대해 "쉽지 않겠지만 불가능하진 않다"고 내다봤다. 최근 취재진과 만난 이형택 감독은 "투어 선수라면 병역 문제를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1997년생 권순우가 이번 AG에서 금메달을 따 병역 혜택을 받은 뒤 한층 안정적으로 해외에서 투어 생활을 이어가길 선배로서 희망한다. 권순우는 현재 한국 테니스 간판스타다. 지난 1월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호주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에서 생애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로는 최다 우승 기록(종전 2003년 1월 아디다스 인터내셔널에서 이형택 1승) 선수다. 권순우의 세계랭킹은 104위로 국내 선수 중 가장 높다. 이번 대회 단·복식에 모두 출전하는 권순우가 목표를 이루려면 두 개의 산을 넘어야만 한다. 중국의 벽을 부숴야 하고, 자신과의 싸움에서도 이겨야 한다. 단식에서 권순우의 가장 큰 경쟁자는 중국의 장즈전과 우이빙이다. 세계랭킹이 각각 67위, 86위로 권순우보다 높다. 장즈전은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중국 남자 선수로는 86년 만에 3회전까지 진출했다. US오픈 2회전에서는 세계랭킹 5위 카스페르 루드(노르웨이)를 3-2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우이빙은 올해 2월 ATP 투어 댈러스오픈에서 중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AG 단식 은메달리스트다.이형택 감독은 "여자 선수에 비해 성장이 더뎠던 중국 남자 테니스도 최근 국제대회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장즈전과 우이빙 모두 상승세라 (권순우의) 금메달 도전이 쉽지 않을 수 있다. 특히 우이빙은 고향 항저우에서 홈그라운드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순우의 부상 회복 여부도 관건이다. 올해 2월 어깨 부상을 당한 권순우는 지난주 US오픈을 통해 6개월 만에 복귀했다. 그러나 본선 1회전에서 크리스토퍼 유뱅크스(30위·미국)에 1-3으로 졌다. 이형택 감독은 "권순우의 경기 감각이 아직 덜 올라온 것 같다. AG 전까지 얼마나 경기력을 회복하느냐가 관건"이라고 전했다. 또 권순우는 홍성찬(세종시청)과 복식조를 이뤄 금메달을 노린다. 역대 AG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한 이 감독은 "1998년 방콕, 2006년 도하 대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땄는데, 두 번 모두 금을 기대했던 건 아니었다. AG는 변수가 많다"라며 "권순우가 예전의 경기력을 찾는다면 금메달을 노려볼 수 있다. 쉽지 않은 상황에서 금메달을 따면 더 값질 것"이라고 기대했다.이형석 기자 2023.09.05 17:03
스포츠일반

'유망주 육성' 이형택 감독 "테니스도 골프처럼 간판선수 더 나와야"

한국 테니스 선수 최초로 메이저대회 16강(2000년 US오픈)에 오른 이형택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한다. 평소에는 오리온 테니스단 감독으로 후배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형택 감독은 31일 장충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테니스의 인기가 굉장히 늘어났다. 테니스 인기가 좀 더 오래 지속되고 완전히 자리 잡으려면 간판선수가 더 등장해야 한다. 생활 체육으로의 성장에는 한계가 있다"고 했다.현재 한국 테니스 선수 국제테니스연맹(ITF)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는 104위의 권순우다. 2018년 호주오픈 4강에 오른 정현은 크고 작은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다. 그 외 몇몇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만 세계의 벽은 여전히 높다. 현재 진행 중인 US오픈에서 권순우와 한나래가 본선 1회전에서 탈락해 남은 한국 선수는 없다. 이형택 감독은 "권순우와 같은 선수가 3~4명 더 있으면 경기 중계와 미디어 노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점쳤다. 대한 테니스협회 부회장 출신의 이 감독은 지난해 7월 창단한 오리온 테니스단 초대 감독을 맡아 후배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오리온 테니스단에는 김장준, 정연수(이상 16), 김동민(14) 등 주니어 선수 3명이 소속되어 있다. ITF 주니어 랭킹이 46위로 가장 높은 김장준은 한국 선수로는 역대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ATP 단식 랭킹 포인트를 획득했다. 올해 1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ITF J200 뉴델리 대회 단식에서 우승했다. 김장준은 J60 대회 단식에서 우승한 정연수와 복식조를 이뤄 올해 3월 J300 사라왁 국제주니어테이스대회 복식 결승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합작했다. 정연수 김동민은 각각 16세 이하, 14세 이하 주니어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등 오리온 테니스단 유망주 3명은 단기간에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형택 감독은 "김장준은 내년에 주니어 랭킹이 상위권까지 오를 것이다. 파워만 좀 더 붙으면 자신감도 훨씬 좋아질 것"이라면서 "정연수는 왼손잡이로 감각적인 플레이가 장점이다. 체력이 약한 김동민은 나이가 어리지만 경기 플레이 능력은 셋 중 가장 좋다"라고 평가했다. 한국 테니스가 세계 무대에서 보다 두각을 나타내려면 필수 요건으로 체력 강화를 손꼽았다. 이 감독은 "체력이 받쳐줘야 기술도 좋아진다. 공을 쫓지 못하면 기술을 발휘할 수 없다"면서 "선수들이 국제대회를 통해 이를 점점 느껴가고 있다. 코어 트레이닝을 통해 파워가 많이 좋아졌다"고 했다. 이 감독은 "선수 시절 나는 운 좋게도 삼성의 투자 속에 성장했다"며 "10년 이상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가 필요하다. 평소 전영대 단장님과 초등학교 유망주부터 발굴해 육성하면 어떨까 이야기를 나눈다. 모그룹의 지원 덕에 해외 전지훈련도 다녀오며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있다"고 반가워했다. 이형택 감독은 남녀 성인 선수와 유망주에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해외 대회에 출전해 더 경험을 쌓아야 한다. 도전 의지가 필요하다. 단체 훈련은 물론이고, 개인 훈련을 통해 땀을 더 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형석 기자 2023.08.31 17:33
스포츠일반

[SMSA] 방송인? 사업가? 전미라 원장 "저는 테니스 선생님이에요"

전미라(44) ‘전미라테니스아카데미’ 원장은 수식어가 많다. 가수 윤종신의 아내로 잘 알려져 있고, 축구 예능에서 남다른 운동 능력을 뽐내며 방송인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스포츠 패션 브랜드를 런칭 하며 사업가로도 활동했다. 전미라 원장은 “오랜 시간 테니스 국가대표 생활을 했고, 프로 선수 1세대다. 나는 ‘테니스 전도사’ ‘테니스 선생님’이라고 소개받는 게 가장 좋은 사람이다. 그게 정확하다”라고 했다. 지난 30일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 지하 1층 하모니홀에서 열린 ‘2023 IS 스포츠 마케팅 써밋 아카데미’ 16강 강연자로 나선 전미라 원장은 몇 전 전부터 국내 불고 있는 테니스 열풍을 반기며, 산업 발전과 지속적인 관심 유도를 위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전미라 원장은 1990년대 초반, 세계 주니어 무대에서 이름을 떨쳤던 유망주였다. 1994년 윔블던 테니스 대회 주니어 여자단식에서 준우승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 대회 결승전에서 만난 선수가 훗날 209주 동안 세계 랭킹 1위를 지키며 한 시대를 풍미한 마르티나 힝기스였다. 전미라 원장은 은퇴 뒤 더 활발하게 테니스를 알리고 있다. 한동안 전문 잡지에서 에디터로 일하며 글로 테니스의 매력을 전했고, 선수 시절 뛰었던 프랑스오픈의 국내 홍보대사로도 활동했다. 2021년부터는 남자 테니스 스타였던 이형택과 함께 대한테니스협회 투어대회유치위원회 공동 위원장으로 위촉, 지난해 한국에서 26년 만에 ATP(남자프로테니스) 투어 대회(코리아오픈)이 열리는 데 기여했다. 전미라 원장은 선수 시절 윔블던·프랑스오픈 등 메이저 대회에 출전하며 개최지 특유의 문화가 녹아 있는 현장의 기운을 몸소 느꼈고, 이를 국내 테니스팬과 이를 공유하고 싶었다. 더불어 한국에서도 특색 있는 투어 대회가 열릴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전미라 원장은 “WTA(여자프로테니스) 투어 대회는 2004년부터 한국에서도 꾸준히 열리고 있지만, ATP 대회는 1년, 52주 일정이 모두 채워져 있어서 (한국에서) 유치를 못하고 있다. 2022년 코리아오픈도 중국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유치를 포기한 덕분에 국내에서 열릴 수 있었다”라고 설명하며 “코리아오픈은 대회 규모에 비해 크게 흥행해 세계 테니스계에서도 주목했다. 이렇게 멋지게 대회를 치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한국에서 더 많이 열려서, 국내 테니스팬이 그 열기를 직접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미라 원장은 20~30대를 중심으로 불어온 테니스 열풍에 대해 “국제대회뿐 아니라 프로모션을 겸한 이벤트 경기에서도 팬들의 관심이 정말 뜨거웠다. 테니스가 보고 즐기고 느끼는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다”라고 반겼다. 테니스가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호기. 전 원장은 협회뿐 아니라 기업·이벤트 업체 등 산업 발전에 동력을 만드는 이들의 관심도 바랐다. 그는 “당장 수익보다는 눈에 보이지 않는 (테니스 산업의 잠재적) 가치에 시선을 둬주셨으면 좋겠다. (발생한 수익이) 선수들을 향한 지원으로도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전미라 원장에 앞서 진행된 분야별 전문 강사 시간에는 이진택 인천 유나이티드 축구단 부장이 강연에 나섰다. ‘시민구단’ 창단 과정과 리그 안착, 인기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소개했다. 이진택 부장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홈경기를 찾은 팬들의 성향을 분석, 맞춤형 전략으로 지속적인 관람을 유도했다. ‘좋은 경험’을 부여하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다양한 방식의 프로모션을 시도해 큰 호응을 얻었다. IS 스포츠 마케팅 써밋 아카데미는 오는 7월 13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매회 2강좌씩 한 달 반 동안 진행된다. 스포츠 마케팅 실무 전문 강사진과 레전드 스포츠 스타들이 강연자로 나선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3.06.30 11:53
스포츠일반

생활스포츠 다룬 SKT '스크라이크'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수 3400만회 돌파

SK텔레콤은 생활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대한민국 스포츠 균형 발전을 목표로 각종 콘텐츠를 발행하는 종합 유튜브 채널 '스크라이크(SKLIKE)'의 누적 조회수가 3400만회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SKT는 '스크라이크'를 통해 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SK가 운영 또는 후원하는 프로 종목 선수들을 포함해, 수많은 스포츠 분야 인기스타들이 출연해 이색 이벤트에 도전하며 각 종목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스크라이크'는 2020년 1월 T1의 '페이커' 이상혁 선수와 SK나이츠 선수들의 리그오브레전드 대결을 시작으로 최근 이대호, 추성훈 선수의 SK텔레콤 채리티오픈 이벤트 매치 등 지금까지 400건이 넘는 콘텐츠를 통해 종목불문 다양한 재미를 선사했다.그 동안 SK나이츠의 전희철 감독, 김선형 선수(농구), 제주유나이티드의 구자철 선수(축구), 최경주, 이보미, 최나연, 김하늘, 최혜진 프로(골프), 박민수(3X3농구), 윤석민 선수(야구), 오상욱, 김정환 선수(펜싱), 이형택 감독(테니스), 김민선(빙상), 유남규, 서효영(탁구) 등 수많은 체육인들이 '스크라이크'를 거쳐가며 팬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채널을 운영하는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담당 구성원들은 끊임없이 참신한 아이템을 발굴하며 스포츠 팬들에게 다가가는 '팬심 저격' 콘텐츠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스크라이크'는 ▲전현직 프로선수들이 실험카메라 형식으로 동호인을 몰래 찾아가 깜짝 대결하고, 원포인트 레슨 시간을 갖는 ‘오지(5G)는 동호회’ ▲전국 각지 번화가를 찾아가 길거리에서 탁구, 골프 대결을 진행하는 ‘스트리트 챌린지’ ▲SK가 운영·후원하는 프로스포츠 종목 스포츠 스타와 팬이 일일 데이트를 하는 '일일티켓' 등 연속성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흥행시키며 채널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스크라이크’는 상시 진행되는 콘텐츠 외에도 매년 의미 있는 스포츠 캠페인을 한 건씩 기획하고 있다. 2021년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의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다양한 종목 선수들과 스포츠 인플루언서, 동호인들이 뜻을 모았던 릴레이 마라톤은 진한 감동을 안겼다. 2022년에는 발달장애 골프선수들을 위해 ‘SKT 어댑티브 오픈 2022’ 골프대회도 개최했다. SKT는 올해 ‘스크라이크’를 통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를 위한 응원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 농구, 수영, 펜싱, 브레이킹(비보잉), e스포츠(리그 오브 레전드) 등 다양한 종목을 알리고 선수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전할 예정이다.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그룹장은 "인기 프로스포츠에 치우치기보다 생활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진심을 담아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스포츠를 통해 고객에게 행복을 전달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라고 밝혔다.이은경 기자 2023.06.26 11:03
산업

휠라코리아, 테니스 꿈나무 위한 ‘유소년 매직 테니스 교실’ 성료

휠라코리아는 26일 국내 테니스 꿈나무 대상 ‘휠라와 함께하는 유소년 매직 테니스 교실’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실은 광화문 광장에서 펼친 화제의 테니스 축제 ‘화이트 오픈 서울’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국내 테니스 유소년 10인을 선발해 한국 테니스 전설 이형택 감독과 송아 코치가 직접 일일 레슨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참가한 10명의 어린이에게는 휠라 테니스 의류와 신발, 용품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테니스 활동 지원을 약속했다.이번 행사는 건강한 테니스 문화 조성 및 저변 확대, 꿈나무 육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는 휠라코리아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테니스 유소년 선수들에게 테니스를 즐겁고 신나게 즐기는 축제의 장을 제안, 승패를 떠나 테니스의 진정한 재미와 매력을 경험하도록 한 것이다. 휠라 그룹의 사회공헌 테마(물, 어린이, 다양성) 중 하나인 ‘어린이’와 브랜드 대표 종목 ‘테니스’를 연계한 활동으로 테니스 저변 확대 및 정착에 기여하겠다는 휠라코리아의 의지를 반영한 기획이다.실제 휠라코리아의 테니스 종목 및 유소년 발전을 위한 활약은 이전부터도 활발히 진행되어 왔다. 지난해 윔블던 14세 이하 챔피언십 남자 단식 부문 우승자 조세혁과 2030년까지 후원 협약을 체결,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하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최근에는 차세대 유망주 장우혁과도 후원 협약을 맺었으며, 국내 테니스 실업팀 및 오리온 테니스단 후원, 대한테니스협회 대상 테니스 유소년 발전 기금 지원 등 국내 테니스 종목 발전과 테니스 인재 발굴, 선수 기량 향상에 힘을 싣고 있다.휠라 글로벌 차원에서의 테니스 종목 후원 또한 활발하다. 1970-80년대 윔블던 5연속 신화의 주인공인 비외른 보리(스웨덴, 現브랜드 앰배서더), 1990년대 슈퍼맘 플레이어 킴 클리스터스(미국), 지난해 윔블던 여자 복식 우승자인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 등 글로벌 정상급 선수들을 후원하며 축적한 테니스 관련 노하우, 검증된 제품 기술력 등을 중심으로 테니스 DNA를 더욱 강화해가고 있다.휠라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테니스의 미래 주역이 될 어린이 선수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동기를 선사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테니스 종목의 발전과 건강한 문화 조성은 물론 유소년 후원을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4.26 11:0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