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920건
스포츠일반

[경마] 한국마사회, 벚꽃축제와 함께한 상반기 야간 경마 결산

한국마사회가 올해 최초로 계절축제와 연계 시행한 상반기 야간경마가 지난달 21일, 4주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봄에는 벚꽃축제, 가을에는 코리아컵 및 가을축제와 연계함으로써 일반 시민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건전하게 즐기는 경마, 축제처럼 즐기는 경마를 구현하기 위해 새로운 모험에 나섰던 것이다.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말 관련 이미지를 적극 활용한 이색적인 포토존, 마장마술 시연, 먹이주기 체험 등 특화된 콘텐츠로 타 벚꽃축제와의 차별화를 도모해 축제 방문객이 3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한 수치였다.대형 모니터를 통해 보여지는 다양한 경마 콘텐츠, 벚꽃길 인근에서 관람하기 좋은 ‘1,600m 경주’ 등도 방문객들에게 ‘레저스포츠로서의 경마’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축제기간 동안 초보자용 발매기의 발매건수도 직전 주 대비 대폭 상승하는 등, 응원과 재미를 위해 ‘건전’하게 즐기는 베팅문화의 확대도 엿볼 수 있었다. 야간경마 기간 중 시행되었던 ‘SBS스포츠스프린트(G3)’, ‘YTN배(G3)’ 등 대상경주도 많은 관람객들이 호기심을 갖는 요소였는데, 생애 처음으로 경마를 ‘직관’했다는 한 관람객은 “경마에 대해 막연한 편견이 있었는데, 오늘 직접 경주를 보니 경마가 그 어느 스포츠보다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임을 체감했다.”고 말했다.올봄 벚꽃과 경마가 어우러졌던 이색적인 야간경마 현장은, 오는 9월 코리아컵 및 코리아스프린트를 통해 진정한 ‘경마의 축제화’를 선보이며 더욱 화려하게 재현될 예정이다. 해당 경주 우승마가 미국의 ‘2024 브리더스컵 월드 챔피언십’에 자동 출전하는 ‘브리더스컵 챌린지 경주’로 지정된 코리아컵과 스프린트. 뛰어난 기량의 국내외 경주마와 기수가 선보이는 화려한 경주전개와 고즈넉한 가을밤 정취의 조합이 더욱 기대된다.안희수 기자 2024.05.03 11:00
연예일반

장윤정 부부, 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70억 시세차익

트롯가수 장윤정 부부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고급 주택을 매각해 3년 만에 70억 원의 시세 차익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조선비즈에 따르면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공동 명의로 지난 2021년 3월 분양 받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나인원한남(전용면적 244㎡, 73.81평)이 지난달 120억 원에 거래됐다. 장윤정 부부는 이 주택을 50억 원에 분양 받은 후 실거주했다. 3년 만에 70억 원의 시세차익을 올린 셈이다. 당초 장윤정 부부는 125억 원에 이 주택을 내놨으나, 조정을 통해 120억 원에 거래된 것으로 전해졌다. 나인원한남은 2019년 11월 입주가 시작됐으며 지하 4층, 지상 5~9층 341가구로 구성됐다.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나인원 한남 펜트하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BTS 멤버 RM과 지민 등도 거주 중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2 18:45
연예일반

에이티즈, 북미 투어 2회 공연 추가 [공식]

그룹 에이티즈가 북미에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에이티즈는 2일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의 북미 공연 2회차 추가 소식을 알렸다.지난달 23일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개최 소식을 전한 에이티즈는 1일(현지시간) 티켓 프리세일을 시작한 지 하루도 되지 않아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7월 30일 덜루스 가스 사우스 아레나와 8월 11일 로즈몬트 올스테이트 아레나에서 각 1회씩 추가 공연을 확정 지으며 팬들의 성원에 화답했다.에이티즈는 이번 북미 투어를 통해 7월 14일 타코마, 17일 오클랜드, 20일 로스앤젤레스, 25일 피닉스, 28일 알링턴, 30일과 31일 덜루스를 방문하고, 이어 8월 3일 뉴욕, 6일 워싱턴 D.C, 8일 토론토, 10일과 11일 로즈몬트까지 순회하며 총 10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이 중 뉴욕 콘서트가 열릴 시티 필드는 폴 매카트니, 비욘세, 레이디 가가 등 세계적인 뮤지션이 공연을 펼친 곳이다. 또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는 약 4만 명이 넘는 수용인원을 자랑하는 대규모 경기장으로, 에이티즈가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입성하며 화제에 올랐다.한편 에이티즈는 북미 투어에 앞서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으로 오는 31일 국내 컴백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2 15:51
연예일반

마동석만 있나…할리우드 블록버스터→한국형 미스터리 5월 극장가 노크

영화 ‘범죄도시4’가 4월 끝자락 극장가를 점령한 가운데, 5월 극장가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충무로 스타들의 신작,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영화들의 개봉으로 흥행 전쟁이 치열할 전망이다.지난달 24일 개봉한 ‘범죄도시4’가 첫주부터 압도적인 흥행 기록을 쓰며 극장가에 빅펀치를 날렸다. ‘범죄도시4’의 흥행에 다채로운 신작들의 개봉으로 극장가는 활기를 띨 것으로 관측된다.◇스케일 美친 블록버스터들…‘혹성탈출: 새로운 시대’·‘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가 8일 개봉한다. 전편들 도합 16억 81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린 ‘혹성탈출’ 네 번째 시리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지배하는 유인원과 사냥당하는 인간이라는 파격적 설정, 새롭게 합류한 캐스트들의 연기를 예고했다. 특히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부터 ‘엑스맨’, ‘아바타: 물의 길’ 등의 시각특수효과를 담당한 웨타 FX가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에도 참여해 화려한 볼거리를 예고한다. 웨타 FX 제작진은 최근 진행된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속 시각특수효과에 대해 “많은 장면 속 기술들에 놀라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속편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매드맥스’ 세계관 속 또 다른 세력의 등장과 퓨리오사(안야 테일러 조이)가 전사로 각성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다. 조지 밀러 감독은 해외 프로모션 첫 국가로 한국을 찾아 영화를 홍보하고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쳐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형 미스터리·공포 온다…‘그녀가 죽었다’·‘설계자’오는 15일 개봉하는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가 관찰하던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변요한과 신혜선이 영화 ‘하루’ 이후 7년 만에 재회한 작품이다. 거짓으로 꾸며낸 삶을 사는 ‘비호감’ 구정태와 한소라로 분한 변요한과 신혜선은 믿고 보는 연기력을 앞세워 러닝타임을 채운다.강동원의 8개월만 스크린 복귀작 ‘설계자’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09년 개봉한 홍콩 영화 ‘엑시던트’를 원작으로 한다. 조작된 청부 살인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정은채 등 화려한 라인업은 기대를 더한다. ◇귀여운 캐릭터들의 향연…‘가필드 더 무비’·‘이프: 상상의 친구’가정의 달답게 애니메이션 개봉도 빼놓을 수 없다. 오는 15일 개봉하는 ‘가필드 더 무비’는 바깥세상으로 단 한 번도 나간 적 없던 ‘집냥이’ 가필드가 세상에 처음으로 던져지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어 버전에서는 크리스 프랫이, 한국어 버전에서는 이장우가 더빙에 참여했다.같은 날 개봉하는 ‘이프: 상상의 친구’는 상상의 친구 이프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비(케일리 플레밍)가 아이들에게 잊혀졌던 이프를 되찾아주기 위한 모험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비와 같은 능력을 지닌 윗집 아저씨 칼 역으로 등장, 비와 나이를 초월한 우정을, 이프들과 예측 불가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통통 튀는 상상력은 보는 이들의 동심을 자극할 전망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5.01 15:25
산업

롯데百, 최대 뷰티 축제 ‘슈퍼 뷰티 페스타’ 연다

롯데백화점이 오는 12일까지 뷰티 상품군 연중 최대 행사 ‘슈퍼 뷰티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슈퍼 뷰티 페스타는 1년에 단 한 번 진행하는 행사다. 롯데백화점 입점 전 뷰티 브랜드 대상 최대 10% 상품권 증정 행사를 선보인다.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입생로랑’ ‘랑콤’ ‘아르마니뷰티’ ‘발렌티노뷰티’ 등의 브랜드에서 20만원 이상 구매 시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경품으로는 ‘입생로랑 미니 쿠션(5g)’ ‘랑콤 이돌 미니 향수(5ml)’ ‘키엘 스킨 리뉴잉 세럼 (10ml)’ ‘비오템 아쿠아파워 올인원 (20ml)’가 들어 있는 럭셔리 틴케이스 ‘틴꾸세트’를 100명 한정으로 증정한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01 13:55
스포츠일반

[경정] 기수별 격차 좁혀져...역대급 경쟁 구도 구축된 경정

2024년 초반의 경정 경주의 흐름이 과거와 다르다. 과거에는 선배 기수들이 압도적인 노련미로 미사리 수면을 장악했다. 하지만 이제는 후배 기수들의 기량이 점차 향상되어 기수별 격차가 줄어들고, 오히려 후배들이 경기의 중심으로 나서는 경주가 상당수 늘어나고 있다. 이에 경정 기수별 분석을 해보았다. 우선 최고 선배인 1기는 총 22명이 활동하고 있다. 1기의 합산 승수는 90승으로 전체 승수의 15.5%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10승을 기록 중인 ‘소리 없는 강자’ 한 진과 올해 확실하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서화모가 9승으로 1기를 이끌어 가고 있다.경정 2기는 총 16명이 활동하고 있는데, 김현철, 김정구가 개인 사정으로 경주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어 14명이 출전하고 있다. 2기는 73승으로 전체 승수의 12.6%이다. 최광성이 13승, 김종민이 12승, 김민천이 11승이다.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바탕으로 벌써 두 자리 승수를 기록하며 2기를 대표하고 있다.여자 선수만으로 구성된 3기는 총 6명이 활동하고 있다. 적은 인원수인 만큼 많은 승수를 따내지는 못했지만, 1인당 평균 8.8승으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특히나 현재 8승을 기록 중인 박정아(A2)가 3기를 끌어 나가고 있다. 4기는 18승으로 전체의 3.1%를 차지하고 있다. 1인당 평균 3.6승으로 가장 저조한 수준이다. 하지만 어선규라는 걸출한 선수가 10승을 거두고 있다.5기에서는 최영재가 10승, 주은석이 9승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작년까지 기복이 심했던 김희용과 이종인도 현재까지 각각 3승과 2승을 거두며 활약이 기대된다.남녀 혼성 기수인 6기는 현재 8명이 활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10승 이상을 거둔 선수는 없지만 김동민이 7승, 안지민이 6승을 거두고 있다. 권일혁, 김계영은 올해 아직 1승도 거두지 못했지만, 6기 선수 모두 저력이 있는 선수이기에 관심 있게 봐야 할 기수이다.다음은 경정 최강자 중 한 명인 심상철이 속해 있는 7기다. 7기 선수당 평균 6.9승을 하고 있는데 13기 다음으로 많은 승수이다. 그 중심에는 17년 연속으로 두 자리 승수로 현재 16승, 다승 2위를 달리고 있는 심상철이 있다. 여기에 초반 기량이 좋은 배혜민도 11승을 거두며 작년에 이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이에 반해 8기는 전년에 비해서는 낮은 성적을 보인다. 김동경이 아직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다만 정주현 8승, 한종석 7승, 김민길 6승을 기록하며 분투하고 있고, 경정 기수 중 최소 인원인 2명이 활동하는 9기도 저조한 모습이다.32승으로 전체 승수의 5.5%를 차지하고 있는 10기는 김완석이 다승 3위를 기록하며 기수를 대표하고 있고, 그 뒤를 이어 이경섭과 반혜진이 각각 7승과, 6승을 기록하고 있다.11기의 활약은 주목할 만하다. 2017년 그랑프리 우승자인 김응선이 5승, 김지현, 박진서가 7승, 김현덕이 6승을 차지했으며, 이 중에서 11승으로 다승 8위를 기록 중인 서휘의 활약이 대단하다. 12기는 경정 강자인 조성인이 10승, 한승근 7승, 류석현, 김인혜가 6승으로 12기 모두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기수는 바로 13기다. 13기에는 지난해 48승으로 다승왕을 차지한 김민준이 올해도 현재 19승을 기록하고 있어 다승 1위를 달리고 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2년 연속 다승왕이 기대되는 선수다. 또한 22년부터 확실하게 변화된 경기력으로 11승을 거두고 있는 김도휘의 활약도 좋다. 14기는 박원규가 돋보인다. 박원규는 신인 시절부터 매년 두 자리 승수를 이어가고 있고 올해도 12승으로 다승 6위를 달리고 있다.다음으로 1기와 2기 다음으로 활동 선수가 많은 15기는 총 16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중 신선길, 윤상선, 한유형이 부상으로 빠진 상태다. 아직 완전히 다듬어지지 않은 신인 기수이지만, 이 인이 7승, 한준희, 김경일이 5승, 정세혁이 4승을 하고 있어, 점차 기량이 오르며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마지막 16기는 전체 10명이 활동 중이다. 15기와 마찬가지로 아직은 실전 경험이 적어 다소 기복은 있지만 지난해부터 기량이 오르고 있는 최인원과 홍진수가 각각 5승을 하고 있고, 유일하게 A등급으로 활동 중인 나종호가 4승으로 선배 기수들과 대결하며 멋진 경기를 펼치고 있다.이서범 경정코리아 분석 위원은 ‘24년 현재까지의 경기를 분석해 보면, 실전 경험이 부족한 신인이라고 하더라도 무시할 수 없는 경기 결과를 보인다”라고 말하며, ”출전하는 선수의 훈련 상태, 모터의 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안희수 기자 2024.05.01 11:00
생활문화

파라다이스시티, 예술 체험 콘텐츠 강화…'아트 도슨트 투어' 론칭

파라다이스시티는 가족 고객을 위한 예술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5월 신규 론칭하는 '아트 도슨트 투어'는 사전 예약 투숙객을 대상으로 파라다이스시티 주요 작품의 해설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거대한 '노란 호박' 작품인 쿠사마 야요이의 '그레이트 자이언틱 펌킨', 6m에 달하는 스케일과 친근한 비주얼이 반전을 선사하는 카우스의 '투게더' 등 세계적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아이와 어른 고객의 성향을 모두 고려해 2종으로 맞춤 구성했다.'성인(14세 이상) 아트 투어'는 전문 큐레이터가 동행해 17여 점의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한다. 최소 5명, 최대 15명의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한다.최소 5명, 최대 10명의 인원으로 운영하는 '키즈(7~13세) 아트 투어'는 약 12점의 작품을 호텔 컨시어지와 함께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둘러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키즈 헤드셋으로 구연동화처럼 작품을 소개한다. 작품을 형상화한 스티커가 포함된 아트 투어북 등 놀이 요소까지 더했다. 투어가 끝난 뒤 전시작을 주제로 아이들이 직접 공예품을 만드는 시간을 마련했다. 포장된 완성품은 집에 가져갈 수 있다.3층 '패밀리 라운지' 아뜰리에 존에서는 만 5~8세 아이를 대상으로 유아 교육 전문 브랜드 '마이리틀타이거' 교구를 활용한 '키즈 아뜰리에 클래스'를 운영한다.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최근 예술 활동과 여행을 동시에 즐기는 '아트투어먼트' 트렌드가 급부상함에 따라 파라다이스그룹의 문화·예술 DNA와 아트테인먼트 리조트 역량을 기반으로 이색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4.30 09:47
연예일반

“여자 친구=배다른 동생” 유재환, 사기 의혹 이어 충격 카톡 공개

작곡가 유재환이 작곡비 사기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성희롱 발언 의혹까지 휩싸였다.29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유재환은 지난 2022년부터 개인SNS를 통해 작곡비 없이 곡을 주겠다는 홍보를 벌였다. 그러나 실제로는 믹싱 한 곡 당 130만 원을 받았을뿐더러, 곡을 제대로 받은 사람은 거의 없었다.또한 유재환은 작업을 이유로 친해진 후에는 수백만 원을 빌려달라는 요구도 했다. 작업 채팅방 인원만 200명이 넘었다는 증언도 있는데, 피해 액수는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한다.유재환으로부터 피해를 봤다고 주장한 A 씨는 JTBC에 “원래 이렇게 오래 걸리나 생각했다”면서 “’엄마가 급성 심근경색에 걸렸다’, ‘사고가 나서 입원했다’”는 등 건강상의 이유로 미뤄진다고 생각했다”고 호소했다.이뿐만이 아니다. 유재환은 여성들에게 여러 차례 호감을 표현하면서 관계를 이어갔다. 피해자 A 씨가 공개한 카카오톡 내용에 따르면 유재환은 “우리 몇 번만 자고 나서 사귀는 건 어떠냐”. “섹X(성적 파트너)로 오래 지낸 경우도 많았다”, “저는 섹시 토크, 더티 토크도 한다”고 말했다. A 씨는 유재환이 자신의 몸을 만지기도 했다며 피해사실을 추가 폭로했다. 더욱이 충격적인 건 정인경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폭로다.앞서 지난 23일 정인경과 결혼 소식을 발표했던 유재환. 그는 A 씨에게 “여자 친구와 절대 그런 사이가 아니다. 내가 스토킹 당하고 있었는데 여자 친구는 나의 배다른 동생이다”며 해명을 하기도.이와 관련해 유재환은 26일 자신의 SNS에 “개인적인 일들이 여럿 중첩하여 생겼고, 그러면서 건강의 이상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고의로 금전적 피해를 드리려 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이어 “곡 작업은 진행은 되었으나 마무리하지 못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자꾸 연락을 피하게 됐다"며 "마음에 드시는 작업물을 전달하기 위하여 다시금 최선을 다하겠다. 금전적으로 돌려받으셔야 하는 분들은 연락 주시면 사실관계 확인 후 변제 하겠다”고 밝혔다.성희롱 관련해서는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사귈 만큼 가까운 사이였기에 대화가 19금이었던 것뿐”이라며 “이부분만큼은 악의적 편집이나 저만 잘못한 것처럼 몰려가지 않길 바란다”고 해명했다. 한편 피해자들은 유재환을 형사 고발하겠다는 입장이다.2008년 ‘아픔을 몰랐죠’로 데뷔한 유재환은 2015년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 박명수 노래 작곡가로 등장해 인기를 끌었다.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9 14:55
골프일반

이정민 데뷔 15년 만에 첫 '메이저 퀸'···투어 최저타 타이기록도 [종합]

이정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데뷔 15년 만에 개인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정민은 28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이정민은 2위 전예성(19언더파 269타)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2억3400만원을 차지했다. 이정민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건 처음이다. 개인 통산 11승. 이정민은 이번 시즌 상금 랭킹 1위(3억1213만2278원) 대상 포인트 1위(152점)로 올라섰다. 특히 이정민이 이번 대회 기록한 23언더파 265타는 KLPGA 투어 72홀 최소타 타이기록이다. 이전에는 2013년 8월 MBN·김영주골프 여자오픈 김하늘, 2020년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유해란이 23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바 있다. 이정민은 2017년 이 대회에서 장수연이 보유한 19언더파 269타(72홀)를 가볍게 돌파하고, KLPGA 챔피언십 최저타 주인공이 됐다. 이정민은 지난 27일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홀인원 1개와 버디 8개를 기록, 17언더파 단독 선두에 올랐다. 홀인원 부상으로 7600만원 상당의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받았다. 3라운드까지 2위 방신실에 1타 앞선 단독 1위였던 이정민은 나흘 째 전반에만 6타를 줄여 2위 그룹에 크게 앞선 선두를 질주했다. 10번 홀(파4)에서 2.2m 파 퍼트를 놓쳐 2라운드 17번 홀 이후 처음 보기를 범한 뒤 버디 추가에 제동이 걸렸으나 우승 전선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다. '아이언 퀸'이라는 별명을 지난 이정민은 이번 대회 놀라운 퍼트 감각을 자랑했다. 이정민은 "늘 메이저 대회나 일반 투어나 똑같다고 여겼는데 막상 메이저 대회 첫 우승을 하니 정말 좋다"고 했다. 이어 "선두에 올랐던 건 알고 있었는데, 마지막 18번 홀 롱퍼트(버디 퍼트) 직후 스코어 차이가 큰 것을 알게 됐다. 그 정도 차이 나는 걸 미리 알았더라면 좀 더 편안하게 했을 텐데"라고 웃으며 "잘 치고 우승해 기분 좋다"고 말했다. 전예성은 이날 4라운드에서만 보기 없이 버디 12개를 올려 KLPGA 투어 18홀 최소타 타이기록, 18홀 최다 버디 신기록을 달성했다. 코스 레코드 타이 기록까지 추가했다. 전날까지 7언더파 공동 19위였던 전예성은 최종 19언더파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을 마치고 지난 23일 귀국한 방신실은 4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최종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했다. 지난해 공동 4위에 오른 방신실은 박지영, 김민별과 공동 3위에 올라 대회 최고 성적을 냈다. 윤이나는 12언더파 276타, 단독 9위에 올라 올해 필드 복귀 이후 네 번째 대회에서 첫 '톱10'을 달성했다.양주=이형석 기자 2024.04.28 17:09
골프일반

[IS 양주] 이정민 메이저 첫 우승, KLPGA 챔피언십 23언더파 투어 최소타 타이기록

이정민이 KLPGA 투어 데뷔 14년 만에 개인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46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최소타 신기록도 작성했다. 이정민은 28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이정민은 2위 전예성(19언더파 269타)을 4타 차 가볍게 따돌렸다. 우승 상금은 2억 3400만원이다. 이정민은 2022년 12월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 이후 1년 4개월 만에 정상에 올랐다. 개인 통산 11승을 올린 이정민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건 처음이다. 특히 이번 대회 23언더파 265타는 KLPGA 투어 72홀 최소타 타이기록이다. 이전에는 2013년 8월 MBN·김영주골프 여자오픈 김하늘, 2020년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유해란이 23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바 있다.또한 이정민은 2017년 이 대회에서 장수연이 보유한 19언더파 269타(72홀)를 가볍게 돌파하고 KLPGA 챔피언십 최저타 기록을 작성했다. 이정민은 이번 시즌 상금 랭킹 1위(3억1213만2278원) 대상 포인트 1위(152점)로 올라섰다. 이정민은 전날(27일) 열린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홀인원 1개와 버디 8개를 기록, 17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러섰다. 홀인원 부상으로 7600만원 상당의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받았다.3라운드까지 2위 방신실에 1타 앞선 단독 1위였던 챔피언 조의 이정민은 나흘 째 전반에만 6타를 줄여 2위 그룹과 큰 격차로 선두를 질주했다. 10번 홀(파4)에서 2.2m 파 퍼트를 놓쳐 처음 보기를 범한 뒤 버디 추가에 제동이 걸렸으나 우승 전선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다. 이정민은 16번 홀(파파4)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했다.'아이언 퀸'이라는 별명을 지난 이정민은 이번 대회 놀라운 퍼트 감각을 자랑했다. 전예성은 이날 4라운드에서만 보기 없이 버디 12개를 올려 KLPGA 투어 18홀 최소타 타이기록, 18홀 최다 버디 신기록을 달성했다. 코스 레코드 타이 기록까지 추가했다. 전날까지 7언더파 공동 19위였던 전예성은 최종 19언더파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을 마치고 지난 23일 저녁 귀국한 방신실은 4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최종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했다. 지난해 공동 4위에 오른 방신실은 대회 최고 성적(공동 3위)을 올렸다. 박지영, 김민별도 공동 3위. 2주 연속 준우승한 정윤지가 공동 7위(13언더파)를 차지했다.윤이나는 12언더파 276타, 단독 9위에 올라 올해 필드 복귀 이후 네 번째 대회에서 첫 '톱10'을 달성했다.양주=이형석 기자 2024.04.28 15:4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