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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빅플래닛 걸그룹 배드빌런, 베일 벗었다…‘스우파’ 엠마 합류 확정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5일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과 배드빌런 SNS 채널을 통해 배드빌런의 ‘허리케인’(Hurricane)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다. 배드빌런은 퍼포먼스 비디오를 통해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드러냈다. 특히 역동적인 동작에도 흔들림 없는 칼군무와 신인답지 않은 당찬 자신감을 보여주며 가요계 대형 신인의 탄생을 예고했다. 일곱 멤버의 얼굴도 최초 공개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이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원트 멤버로 얼굴을 알린 엠마다. 앞서 배드빌런의 스포일러 필름이 공개되면서 한 차례 걸그룹 데뷔설에 휩싸였던 엠마는 이번 퍼포먼스 비디오를 통해 데뷔를 공식화했다.배드빌런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설립 3년 만에 제작하는 7인조 신인 걸그룹으로 퍼포먼스에 특화된 완성형 아이돌을 표방한다. 이들은 올 상반기 정식으로 가요계에 데뷔할 예정이다. 한편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이 새로운 대주주가 된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밀리언마켓 인수에 이어 태민, 이수근, 이승기 영입과 신인 걸그룹 론칭으로 공격 경영에 나서고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05 15:24
연예일반

혼성밴드 프루던스, 솔혁 합류로 풍성해진 음색… 오늘(3일) 신곡 발매

2인조 혼성밴드 프루던스가 새로 합류한 메인보컬 솔혁과 함께 신곡을 낸다.프루던스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 ‘오버드라이브’(Overdrive)를 발매한다.‘오버드라이브’는 일렉트로닉 록 장르로, 앰프에서 출력을 한계치로 높였을 때 특수한 질감을 띄며 소리가 일그러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프루던스만의 강렬한 에너지를 느끼게 해주는 곡이다.또한 인트로에서 잔잔하게 연주되는 어쿠스틱 기타와 신스 플럭은 곡이 전개되면서 곡의 주제와 걸맞게 오버드라이브가 걸린 일렉트릭 기타와 신디사이저 리드 사운드로 변화된다. 곡 후반부에 등장하는 스트링과 브릿지에서의 더욱 일그러진 디스토션 기타는 점차적인 감정의 고조를 비로소 완성시킨다.‘The more we want, the more we burn’라는 가사와 같이 화려하게 모든 것을 불태운 뒤 마지막 아웃트로에서는 다시 처음과 같은 클린 사운드의 테마가 연주되며 잔잔한 여운을 느끼게 해준다. 동일한 음이지만 정 반대의 사운드로 들리는 초반부의 테마와 후반부의 테마를 비교해서 들어본다면 변화하는 사운드의 재미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새로운 메인 보컬인 솔혁(여성)의 감성적인 가성이 돋보이는 프리코러스 또한 곡의 포인트 중 하나다.프로듀서 지영은 “오랜만에 만났지만 어색하지 않은 친구 사이가 있지 않나. 친한 친구 관계처럼 편안하게 프루던스의 음악을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새로 합류하게 된 보컬 솔혁 님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음원과 동시에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멤버 지영이 평소 좋아하던 영화 ‘이터널 선샤인’을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남녀 주인공이 기억의 파편만을 가지고 서로를 찾으러 다니는 신비스러운 스토리에 화려한 시각적 효과가 더해졌다.프루던스는 24일 오후 7시 K-컬쳐 엑스포에서 천안시립 교향악단과 협연 공연으로 솔혁과 함께하는 첫 무대를 선보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3 16:16
뮤직

이스트샤인, 싱글 ‘HEARTTHROB’으로 컴백 예고

이스트샤인(EASTSHINE)이 싱글 ‘HEARTTHROB’으로 컴백한다. 이스트샤인은 최근 ‘Heartthrob’의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을 공식화했다.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이스트샤인은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끈다. 특히 이스트샤인은 티저 속 강렬한 비주얼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새로운 음악적 시도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Heartthrob’은 BPM 95의 미디엄 템포 힙합곡이다. 중독성 있는 색소폰 소리와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이스트샤인의 또 다른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곡이라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이스트샤인의 리더인 IEL(아이엘)은 이번 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안무는 댄스팀 위댐보이즈(WDBZ)의 카멜(Kamel)이 참여해 더욱 중독성 있는 챌린지가 유행할 수 있도록 ‘Heartthrob’을 완성시켰다.‘Heartthrob’은 오는 4일 낮 12시에 발매될 예정다. 이에 앞서 이스트샤인은 3일 KBS2 ‘뮤직뱅크’에서 신곡을 선공개하고 이어 MBC ‘쇼! 음악중심’, 아리랑TV ‘심플리 케이팝’을 시작으로 앨범 활동에 돌입한다. 이어 월드투어도 진행할 계획이다.이스트샤인은 2023년 11월 16일에 데뷔한 다국적 7인조 아이돌로 동방(EAST)에 위치한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빛(SHINE)이 되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5.02 18:20
뮤직

'노매드' 상하, 데뷔 2개월여 만에 '인사이드 스토리' 서브 MC 투입

5인조 보이그룹 ‘노매드’의 상하가 OBS ‘인사이드 스토리’에 고정으로 합류했다고 노매드엔터테인먼트가 1일 밝혔다.노매드는 지난 2월 28일 데뷔했다. 상하는 2개월여 만에 TV 프로그램에서 자리를 꿰찼다.상하는 노매드에서 귀여움과 청량함을 맡고 있는 멤버로 ‘인사이트 스토리’에서 서브 MC를 맡아 에너지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인사이드 스토리’는 국내외 최고 전문가, 사회 저명인, 석학들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일반 시청자들에게 선사하는 대담 형식의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톡톡 튀는 캐릭터의 상하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프로그램에 활력과 유쾌함을 더할 예정이다.상하는 ‘인사이드 스토리’의 오는 19일 방송부터 출연한다. ‘인사이드 스토리’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5.01 18:31
연예일반

한영애부터 아이브까지…세대·장르 대통합 ‘걸스 온 파이어’

‘걸스 온 파이어’가 세대와 장르를 대통합한 폭넓은 음악으로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꾀했다.JTBC ‘걸스 온 파이어’는 새로운 K팝을 이끌 실력파 그룹의 탄생을 그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아이돌 음악이 주류인 K팝 시장의 판도를 바꿀 멤버 전원 올라운더로 구성된 5인조 그룹 탄생을 예고한다.‘걸스 온 파이어’는 지금까지 세 번의 예심을 뚫고 본선 1라운드에 진출한 50인의 ‘1 vs 1 맞짱 승부’가 펼쳐진 가운데, 최정상 프로듀서 6인의 감탄과 반성을 동시에 이끌어내는 역대급 무대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특히 장르, 전공, 나이, 국적과 관계없이 개성 넘치는 실력자들이 한데 모인 만큼 매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레전드로 손꼽히는 여성 보컬 한영애, 박정현, 보아, 태연, 알리 등은 물론 대세 그룹 (여자)아이들, 에스파, 아이브 등의 무대가 재탄생돼 보는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각자의 개성과 색깔이 담긴 자작곡을 부르는 등 참가자들은 한계를 두지 않고 자신이 가진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고퀄리티 무대의 향연에 스타들도 반응했다. 양희은, 크러쉬, 알리, 이무진 등이 자신의 SNS를 통해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나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방송 후 참가자들이 부른 원곡이 멜론 실시간 검색어에 진입, 프로그램 및 참가자들에 대한 관심이 원곡을 찾아 듣는 일련의 선순환을 유도하고 있다.‘걸스 온 파이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점차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일본 OTT 플랫폼 Lemino, 대만 OTT 플랫폼 friDay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글로벌 OTT Rakuten Viki를 통해서는 미주,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인도 등 약 190개 국가 및 지역에 송출되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5.01 17:25
연예일반

‘걸스 온 파이어’ 72시간 생존 싸움 시작…빅마마·혁오 노래 재탄생

‘걸스 온 파이어’가 본격적인 팀 대항전에 돌입했다.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걸스 온 파이어’ 3회에서는 본선 1라운드 ‘1 vs 1 맞짱 승부’ 결과에 따라 18명의 탈락자가 나온 가운데, 본선 2라운드 ‘72시간 생존전’이 시작됐다.이날 방송에서 ‘2008’ 지유은, ‘맘마미아’ 권릴리, ‘고막 여사친’ 박서정, ‘입시 5관왕’ 손유진 등이 본선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룹 에이프릴 출신 김채원 역시 마지막 추가 진출자로 호명되며 최종 32명이 본선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이들은 바로 합숙에 돌입해 ‘72시간 생존전’에 임했다. 총 11개 팀을 이뤄 72시간 안에 선곡, 안무, 무대 및 의상 콘셉트 등을 직접 준비했다.‘탄산수’ 김예빈, ‘탕후루’ 이수영, ‘캘리포니아 걸’ 정유리, ‘미친 X’ 레타 등으로 구성된 4인조 팀이 본선 2라운드의 문을 열었다. 이들은 빅마마의 ‘거부’를 선곡한 후 보컬과 퍼포먼스의 비중을 두고 갈등을 빚었으나, 이내 한 팀이 돼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그러나 이들 중 최다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전원 탈락 후보가 됐다.이어 ‘내일은 윤미래’ 칸아미나, ‘오징어 게임’ OST를 부른 신주원, ‘스타트업 CEO’ 정지나 등으로 구성된 3인조 팀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들은 혁오의 ‘다이 얼론’(Die alone)을 선곡, 탄탄한 보컬 실력은 물론 강렬한 표정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대가 끝나자 모든 프로듀서는 입을 모아 “도입부터 찢었다”며 호평했다. 이 가운데 칸아미나가 5표를 받으며 본선 3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한편 ‘걸스 온 파이어’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01 14:49
연예일반

엑디즈 “단콘 전석 매진 깜짝, 데이식스 선배보다 나은 점은요..” [IS인터뷰]

“데이식스 선배보다 나은 점이요? 연차가 낮은 거죠. (웃음) 저희 만의 색깔이 완전히 굳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음악 스펙트럼을 넓혀갈 수 있고, 다양한 시도도 할 수 있어요.” JYP 밴드 그룹 하면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불렀던 데이식스를 먼저 떠오를 거다. 그런데 진정 ‘락’을 좋아하고, ‘밴드 신’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를 모를 수 없다. 평범한 소년이 비범한 영웅이 된다는 콘셉트로 Z세대게 인지도를 쌓았다. 최근 서울 광진구의 한 카페에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이하 엑디즈)는 30일 첫 번째 정규 앨범 ‘트러블슈팅’ 발매 기념으로 일간스포츠와 만났다. 엑디즈는 2021년 12월에 데뷔한 6인조 밴드그룹이며, 데이식스 후배다. 미국 버클리 음대 출신 드러머 건일을 주축으로 베이시스트 주연, 키보디스트 오드와 정수, 기타리스트 가온과 준한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펼친 첫 단독 콘서트 ‘클로즈드 베타: 버전6.0’가 첫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트러블 슈팅’은 엑디즈의 첫 정규 앨범인 만큼 이전에 보여준 콘셉트에서 변주를 꾀했다. 타이틀 곡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 제목만 봐도 그렇다. 주연은 “대중성을 잡고 싶다는 마음이 한켠에 있었다.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의 경우 곡작업 당시 6명 멤버 모두 타이틀 곡으로 찬성했지만, 한편으로는 이제껏 엑디즈가 보여준 강렬한 음악 색상에 비해 서정적인 것 같아 걱정도 있었다”고 말했다.기대와 우려 속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이 타이틀 곡으로 낙점될 수 있었던 이유는 이번 앨범이 엑디즈가 ‘헬로, 월드!’를 시작으로 이어온 세계관에 마침표를 찍고, 새롭게 시작될 챕터에 대한 시발점이기 때문이다. 엑디즈는 가상공간 b form(플랫폼)에 여섯 멤버들이 만나 밴드를 결성했다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이에 데뷔 앨범부터 꾸준히 ‘과부하’, ‘교착상태’, ‘무한 반복’과 같이 프로그래밍 용어을 앨범 타이틀로 채택했다. 건일은 “이번 앨범은 ‘문제 해결’이라는 뜻을 가진 ‘트러블 슈팅’단어를 태책한 만큼 엑디즈가 플랫폼에서 벗어나 진짜 현실 세계로 나아가는 스토리를 담았다”고 이전 앨범과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멤버들 역시 정규1집에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정수는 “1번부터 10번까지 거를 타선이 없는 앨범이다”고 말했고 주연은 “엑디즈의 다채로운 매력에 빠질 수 있는 앨범”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재미있는 추측도 이어졌다. 타이틀 곡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의 경우 세글자로 줄이면 ‘어부바’인데, 이를 멤버들이 의도적으로 노린거냐는 질문이 나왔다. 그러자 엑디즈 멤버들은 모두 빵터지며 “절대 노린건 아니다. 회사 관계자분들도 처음에 타이틀 곡 제목을 보시고 의도한거냐고 물어보셨다. 어쩌다 보니 ‘어부바’가 됐는데, 오히려 좋은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타이틀 곡 제목이 마치 한 편의 일본 영화 같다는 반응도 있었다.건일은 “제목을 봐서 알겠지만 가사부터 멜로디 다소 서정적이다. 제이팝 느낌도 가미됐다”면서 “저를 포함해 멤버들 모두 멋있는 사람이지만, 누구나 부족한 면모 하나씩은 있지 않냐. 이걸 본인이 ‘그때 참 부끄럽고 바보 같았었잖아’하고 인정하는 과정에서 성장한다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우리 엑디즈 역시 데뷔이후 지금까지 음악적으로 부족했던 부분이 있었지만, 지금의 엑디즈는 과거 보다 성장했다는 것 역시 타이틀 곡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타이틀 곡 외에도 ‘노 매터’, ‘언디파인드’, ‘페인트 잇’, ‘꿈을 꾸는 소녀’ 등 첫 정규 앨범답게 무려 10개의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10곡의 트랙을 채우기까지 과정이 꽤나 길었다고. 주연은 “앨범이 완성되기 직전에 완성된 곡도 있고, 미니 4집 '라이브록(Livelock)'을 발매하기 전인 지난해 10월 전부터 작업을 했던 곡도 있다. 오랜 기간 시간을 쏟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멜로디와 가사 작업을 할 때 많이 막혔다. 그럴때면 가온이가 내 목줄을 잡고 채찍을 휘두르며 ‘멜로디 써라. 넌 해야한다’라며 착즙기 처럼 날 갈아넣었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바야흐로 ‘밴드의 시대’다. 엑디즈와 같은 소속 식구인 데이식스부터 루시, QWER, 실리카겔, 나상현씨 밴드 등 메이저이 영역으로 통했던 ‘밴드 음악’이 음원차트를 점령하고 있다. 엑디즈 역시 지난 4월 19일부터 29일 개최한 첫 서울 단독 콘서트가 3일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데뷔 이후 록 장르를 기반으로 개성강한 노래를 선보였던 엑디즈. 이번 신곡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같은’을 통해 대중성까지 사로잡을 지 그들의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1 09:46
e스포츠(게임)

크래프톤, 기대작 ‘인조이’ 주요 기능 공개

크래프톤이 한창 개발 중인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 일부를 30일 공개했다. 크래프톤은 이날 2024년 개발 로드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인조이 총괄 디렉터인 김형준 PD가 직접 출연해 인조이의 개발 방향성과 주요 기능, 개발 과정을 소개했다.인조이는 주요 개발 방향성으로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조했다.또 개발 중인 기능들을 공개했다. 게임 캐릭터 ‘조이’가 운전하거나 탑승할 수 있는 ‘차량’, 일상생활을 함께 즐기는 ‘단체 행동’, 과거 행동이 이후 삶에 영향을 주는 ‘평판(카르마)’, 도시의 전광판, 날씨, 청결도 등을 조절할 수 있는 ‘도시 편집’, 상황을 만들어 즐길 수 있는 ‘스튜디오’, 고해상도 스크린샷이 가능한 ‘포토 모드’ 등이다. 이용자들이 한층 쉽게 모드를 만들고 창작할 수 있도록 플러그인을 개발한다는 소식도 전했다. 작품을 서로 공유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캔버스’를 통해 궁극적으로 인조이가 창작의 도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크래프톤은 로드맵 2편 영상도 5월 중 공개된다. 디스코드를 통해 접수된 팬들의 질문을 커뮤니티 매니저가 소개하고, 김형준 PD가 답변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4.30 15:39
금융·보험·재테크

신한은행, 류현진 탈삼진 때마다 10만원씩 기부

신한은행은 지난 26일 대전광역시 중구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류현진 재단과 류현진 선수의 탈삼진 기록에 비례해 기부금을 적립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류현진 재단은 국가의 유능한 인재 육성 및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23년 설립됐다. 장학금 지급 사업, 교육 기관 지원 사업, 학술 연구비 지급 사업, 야구 용품 후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신한은행과 류현진 재단은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중 류현진 선수가 탈삼진을 기록할 때마다 각각 10만원씩 기부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누적된 기부금은 리그 종료 후 유소년 야구선수들을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사용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 콘텐츠의 발굴로 야구 발전을 위한 기회와 경험의 장을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4.29 16:38
연예일반

“인생에서 첫 1위” B.D.U, 서바이벌 경력직이 한자리에 [IS인터뷰]

“인생에서 처음 겪어보는 1등이에요. 여전히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아요.”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빌드업’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그룹 B.D.U (비디유)가 정식 데뷔를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난 비디유 멤버들은 프로그램이 끝난 지 약 한 달 정도가 흘렀지만, 여전히 얼떨떨한 분위기였다.비디유는 빛새온, 승훈, 제이창, 김민서 총 4인조로 구성된 보컬 그룹이다. 팀명은 ‘보이즈 디파인 유니버스’(Boys Define Universe)의 약자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4인이 모여 새로운 유니버스를 창조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았다.그간 아이돌 프로젝트 그룹은 많았지만, 보컬을 주력으로 내세우는 프로젝트 그룹은 드물었다. 비디유 역시 “저희가 오로지 보컬 실력으로만 꼽힌 만큼, 라이브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고 말했다. ‘빌드업’ 프로그램 내에서 비디유 팀명은 ‘훈민제빛’이었다. 멤버들에 따르면 폴 시즌스,우즈 얼스 등 다양한 후보군이 많았지만, 논의 끝에 ‘훈민제빛’으로 팀명을 결정했다. 당시 프로그램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던 제이창에게 팀을 꾸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지금의 비디유 멤버들이 모이게 됐다. 제이창은 팀을 구상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얼굴합도 좋고, 다양한 개성을 가진 멤버들이 모여서 하나의 팀을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라운더 그룹이 탄생했다. 사실 처음엔 이렇게 4명의 케미가 좋을지 몰랐다. 프로그램 매 라운드 마다 멤버들 실력에 놀랐다”고 애정을 드러냈다.실제로 비디유는 프로그램 방영 당시 팬들 사이에서 ‘그림체가 비슷해 보기 편하다’는 의견 뿐 아니라, 실력까지 출중해 큰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1위라는 쾌거도 이뤘다. 상금은 총 1억 원. 비디유 멤버들은 “균등하게 4인분 했다”고 웃었다. 이외에도 멤버들 별로 상금을 두고 가족, 친구와 맛있는 거 사 먹기, 적금하기, 기부하기 등 각양각색 대답이 쏟아졌다. 이렇게 웃고 떠 들때는 성격도 성향도 다른 이들이지만, 멤버들 모두 ‘빌드업’ 이전에도 서바이벌 프로그램 유경험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 덕분인지 다른 출연자들과 비교해 무대 위에서 여유로운 제스처, 전략적인 곡 선택 등으로 주목받았다.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했던 제이창은 “당시 ‘보이즈 플래닛’에서 노래를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카메라 및 무대 매너와 같은 실전경험을 배울 수 있었다”며 “덕분에 ‘빌드업’에서 좋게 발휘된 것 같다”고 말했다. ‘믹스나인’, ‘피크타임’에 출연했었던 빛새온 역시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서 얻은 건 ‘눈치’다. 매 상황마다 뭐가 중요한지, 이 라운드에서는 어떤 매력으로 대중 및 심사위원들을 공략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비디유 멤버들은 2년간 음원, 음반 발매와 함께 국내 및 글로벌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는 오는 5월에는 일본에서 열리는 ‘케이콘 재팬(KCON JAPAN) 2024’에도 출연을 앞두고 준비에 한참이다. “일본어는 잘하냐”는 질문에 멤버들 모두 “걱정이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승훈은 “노래는 한국어로 준비할 것 같다. 다만 콘서트장에 와주신 일본 팬분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멤버들이 열심히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목 관리도 필수다. 제이는 “보컬 그룹인 만큼 라이브 실력이 관건 아니겠냐. 장내를 장악하기 위해서 자기 전에 가습기를 틀고 목을 아끼는 등 목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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