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82건
연예일반

‘부활’ 구수환 감독, 톤즈 한센인마을에 식량 및 생필품 지원

고(故) 이태석 신부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구수환 감독은 고 이태석 신부가 생전에 애정을 쏟았던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의 한센인마을에 식량과 생필품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2020년 이태석재단이사장에 취임한후 햇수로 삼 년째. 지난해에는 공립 초등학교를 인수해 이태석초등학교로 개교시켰다.구감독이 한센인들이 모여 사는 라이촉 마을과 인연을 맞은 것은 2010년 ‘울지마톤즈’ 취재를 하면서다. 당시 이태석신부를 애타게 찾는 한센인들의 간절함은 구감독을 고 이태석 신부의 삶에 빠져들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라이촉마을은 이태석 신부가 한센인들과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심한 후 하루도 빼놓지 않고 찾아가 치료를 해주고 음식도 나눠주던 곳이다. 영화 속 이태석신부와 한센인의 관계를 지켜본 많은 국민은 감동과 슬픔의 눈물을 흘렸다.구수환 감독은 그동안 다섯 차례 라이촉 마을을 방문했다.그 때마다 가슴이 아팠던 것은 고 이태석 신부가 떠난후 치료를 받지 못한 주민들이 한 명 두 명 세상을 떠나고, 한센병이 다시 확인되는 등 예전의 삶으로 돌아간 것이라는 설명. 특히 식량문제는 심각했다. 거동이 불편해 농사를 지을수도 없고 외부의 지원도 끊겼기 때문이다. 구수환 감독은 2020년 재단 이사장에 취임하자마자 라이촉 마을에 우선적으로 수수, 콩, 쌀, 옥수수, 식용유 등 식량과 생필품 지원을 시작했다. 2022년부터는 봄, 여름, 가을로 나눠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침대, 매트리스, 모기장을 비롯해 농사를 지을수 있는 농기구와 소도 구입해 전달했다. 덕분에 요즘 라이촉 마을에서는 채소재배등 식량을 자급자족하기위한 움직임이 시작됐다는 설명이다.라이촉 마을 촌장은 “이태석재단의 도움에 보답하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려고 노력한다며 주민들이 고 이태석 신부가 돌아온 것 같다며 기뻐한다”고 말했다.구수환 감독은 “이태석재단이 한센인을 돕는 것은 주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것이고 이태석신부가 해오던 일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후원자와의 약속”이라며 “보내주신 사랑이 가난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삶의 희망을 만들어가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20 12:44
OTT

[IS시선] 현실 커플 아니라는 ‘솔로지옥3’ 이관희-최혜선

“애초에 연애할 마음도 없었다는 거 아니냐.” “이걸로 몰입은 다 깨졌다.”넷플릭스 ‘솔로지옥 3’에 팬들이 실망감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 9일 최종회가 공개된 후 10여일 만이다. 출연자 중 가장 화제를 모았던 프로농구 선수 이관희와 최종 커플이 된 유학생 최혜선이 ‘현실 커플’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게 계기가 됐다.‘솔로지옥’은 리얼리티 쇼를 표방하는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싱글 남녀가 모인 ‘지옥도’에서 커플이 되면 천국도에서 밤을 불태우고 아니면 지옥도에서 자급자족을 해야 한다는 설정이다. 시즌3에서 이관희와 최혜선은 최종 커플이 됐고 지옥도 탈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최근 각자의 SNS를 통해 실제 연인으로 이어지진 못했다고 밝혔고 이후 프로그램 오픈톡에 “시청자들의 감정선을 깨는 게 맞느냐” “현커(현실커플)야 솔직히 되든말든 남들 연애니까 속사정까진 모르겠지만 남들에게 피해주는 것은 너무한다” 등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그 동안 이 프로그램 출연자들이 커플로 이어지기를 응원하며 방송을 시청했는데 실제 커플이 된 사람들이 곧바로 이 같은 입장을 내니 시간과 돈이 아깝다는 반응이다.이관희는 최혜선과 교제 여부에 대해 “현실적으로 최혜선은 영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고 저도 다시 훈련에 집중해야 해서 커플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을 못했다”고 설명했다. 최혜선은 “현실에서 시차와 거리는 극복하기 힘든 벽이 되었던 것 같다”며 장거리 연애를 결심하긴 어려웠음을 털어놨다.두 사람의 해명이 사태를 악화시킨 모양새다. 한 시청자는 프로그램 오픈톡에 “한 명은 유학가고 한 명은 농구 스케줄 바쁜데 왜 ‘솔로지옥’ 나온 거임?”이라고 남겼다. 바쁜 스케줄 때문에 연애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면, 애초 두 사람이 데이팅 예능에 출연하지 말았어야 한다는 지적이었다.물론 두 사람의 입장을 대변하는 목소리도 있다. 연애는 누구든 사귀었다가 헤어질 수 있는 것이고, 좋았던 관계도 서로의 상황과 마음이 맞지 않으면 성사되지 못할 수 있는 게 연애다. 그럼에도 비연예인 데이팅 예능 출연자들의 논란에 대중의 시선이 곱지 않은 이유는 그동안 많은 출연자들이 실제 연인을 찾기보다는 자기 홍보 목적으로 출연을 결정한 듯한 행동을 보여온 이력 때문이다. 시청자들이 실망하는 건 바로 이런 ‘진정성’ 측면이다.특히 ‘커플이 돼야만 지옥도를 나갈 수 있다’는 프로그램 설정상 ‘솔로지옥’ 시리즈가 시청자들에게 가장 큰 재미를 주는 부분은 출연자의 ‘커플 성사 여부’였기에 실망감은 더욱 컸을 터다. 그런 기획의도를 제시한 ‘솔로지옥 3’ 제작진 역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출연자에 대한 검증은 결국 제작진의 몫인데 화제성만 노리고 프로그램 기획 취지를 무시한 것과 다름 없기 때문이다.물론 예능은 현실과는 다르다. 현실을 가능한 있는 그대로 보여주려는 다큐멘터리조차 현실을 온전히 반영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리얼리티 예능’을 앞세운 프로그램과 현실의 간극이 멀어질수록, 그 간극을 좁히려는 노력을 간과할 수록, 프로그램의 기획 명분도 잃게 된다는 사실을 제작진은 명심해야 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1.21 14:56
예능

[TVis] ‘불후의 명곡’ 배너 “코로나19로 무대 사라져… 알바로 연습실 잡았다”

그룹 배너가 코로나19로 무대가 사라져 힘들었던 일을 고백했다.배너는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윤형주, 김세환 편에 출연했다.‘불후의 명곡’에는 첫 출연자들은 첫 번째로 무대를 꾸민다는 징크스가 있다. 배너 역시 첫 출연에 첫 번째 경연자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배너는 앞서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에 출연, 무대가 없던 시기 아르바이트 등으로 생계를 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배너 멤버들은 ‘알바돌’, ‘자급자족돌’, ‘생계돌’이라는 등의 수식어에 대해 “우리가 코로나19가 터지기 1년 전에 데뷔를 했다. 2019년에 데뷔를 했는데, 코로나19가 터지면서 설 수 있는 자리가 없어졌다. 이대로 있으면 팀이 해체할 것 같다는 생각에 아르바이트를 해서 생활비를 벌고 연습실을 잡았다. 무대를 지키자는 마음이었다”고 이야기해 듣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14 18:39
연예일반

‘안나푸르나’ 황승재 감독 “극장은 살아남아요, 다만 변해야겠죠” [IS인터뷰]

“독립영화 전용극장에서 상영될 수 있게 됐어요. 그 덕에 영화가 오래 극장에 걸릴 수 있고요. 요즘 영화관에서 오래 상영되는 게 참 여러운데 감사한 일이죠.”영화 ‘안나푸르나’로 돌아온 황승재 감독은 최근 서울 영등포구의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나 이 같이 말했다. 황 감독은 이날도 두 차례 ‘안나푸르나’의 관객과의 대화(GV)를 진행한 상태였다.“오늘 진짜 말을 많이 했어요. 영화를 본 관객들이 여러 질문과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시더라고요.”황승재 감독이 생각하는 독립영화의 힘은 바로 그것이다. 영화를 보고 이야기하고 싶어하는 관객. 독립영화 관객들은 보통 단순히 시간을 보내기 위해, 오락이 필요해서 극장에 오지 않는다. 무언가 생각하고 싶고, 화두가 필요해 극장을 찾는다. 이런 능동적인 관객들은 저예산, 혹은 투자 지원을 받지 않고 만들어지는 독립영화계의 큰 자양분이다. 황승재 감독은 ‘안나푸르나’의 배급 진행 업무에 직접 참여했다. 영화 배급이 워낙 어려운 최근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전체 예산이 3000만 원이 채 되지 않는 영화로서는 최대한 자급자족을 해야만 했다. 그래도 황승재 감독은 “제작비는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웃었다.“저는 이제 영화라는 문화 자체가 기존에 우리가 인식했던 것과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팝콘에 콜라를 들고 보는 게 블록버스터라면 독립영화는 극장에서 영화도 보고 커피도 마시고, 영화를 본 뒤에 갤러리에서 전시도 감상할 수 있어야죠. 상영이 끝난 뒤에는 감독을 비롯해 영화에 참여한 사람들과 대화하는 시간도 갖고요.” 영화계의 위기라는 현 상황 속에서 황승재 감독이 강조하는 건 ‘인식의 변화’다. 영화계가 위기라는 건 영화계 안에서의 시각으로만 봤을 때다. 경제가 전반적으로 침체돼 있는 상황 속에서 어렵지 않은 곳을 찾는 게 오히려 어렵다. 황 감독은 “그렇게 따지면 다 위기다. 언론사도 (재정적으로) 위기 아니냐”고 물었다.“그렇다고 언론사가 없어질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해요. ‘돈’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바라봐야 오히려 해결책이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문화는 없어지지 않아요. 사람들이 블록버스터에 열광하는 시대라 해도 독립영화는 살아남으리라 보고요.”황승재 감독은 실제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안나푸르나’를 포함, 네 편의 영화를 연출했다. ‘안나푸르나’는 인도의 유일한 독립 영화제인 다다 사헵 팔케 영화제(Dada Saheb Phalke Film Festival)에 초청돼 특별언급을 받는 기쁨도 얻었다. 누구나 꿈꿀 수 있지만 누구나 오를 순 없는 안나푸르나처럼 황승재 감독은 작은 성취에 기뻐하며 계속 영화라는 산을 오를 계획이다. 황승재 감독은 “8000m 위에 성공한 분들이 있다면 나처럼 한참 아래서 둘레길을 걷는 사람도 있는 것”이라며 “계속 이 둘레길을 돌며 영화라는 수다를 떨고 싶다”고 희망했다.‘안나푸르나’는 강현(김강현)이 어느 봄날 얼마 전 제대한 후배 선우(차선우)와 함께 북악산을 오르며 나누는 대화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 8일 개봉해 독립영화 전용관을 중심으로 상영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17 11:43
연예일반

[오!뜨뜨] ‘사냥개들’ 우도환, 사채의 늪에서 역대급 빌런 박성웅 만났네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사냥개들사람 목숨보다 돈이 먼저인 사채업의 세계에 휘말린 두 청년이 거대한 악의 세력에 맞서 목숨 걸고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넷플릭스 새 시리즈 ‘사냥개들’이 또 한 번 전 세계에 K장르물의 힘을 보여줄 것으로 점쳐진다.‘사냥개들’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청년경찰’로 남성 버디물에 특장기를 보여줬던 김주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만들었다. 복싱으로 구성된 빠른 템포의 액션이 시청자들의 아드레날린까지 폭발시킬 전망.악의 세력과 맞서는 청년 건우와 우진 역에는 각각 우도환, 이상이가 캐스팅됐다. 이들에 대적하는 악역 명길은 박성웅이 연기한다. 박성웅이 “이전에 연기했던 빌런들과 다르다”고 공언한 만큼 박성웅이 그려낼 ‘끝판왕 악역’에 대한 관심도 쏠린다. 9일 공개. #넷플릭스: 팬티 속의 수다어느 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자신의 생식기가 말을 건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팬티 속의 수다’는 이런 재미있는 상상을 구현한 작품이다.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신체의 변화. 갑자기 솟아나는 전에 없던 욕구 때문에 곤란한 두 절친. 여기에 두 사람 사이에 생겨버린 불편한 감정. 사춘기를 지나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법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9일 공개. #쿠팡플레이: 신도들무인도에 갇혀 살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일본 영화 ‘신도들’이 이에 대한 해답이 될지 모른다. ‘신도들’은 신흥 종교인 ‘스마일리 라이프’를 믿고 있는 한 여성과 두 남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들은 무인도에서 지내면서 이메일로 전송된 규율을 따른다.죽지 않을 정도의 보급품과 자급자족한 먹거리로 살던 세 사람.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의 앞에 외지의 침략자들이 등장하면서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욕망이 없던 세 사람에게 생겨난 새로운 욕구. 타인을 지배하려는 욕망과 망상, 갈망이 눈을 뜨며 세 사람의 관계 역시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인간의 욕망과 선택을 118분의 러닝타임에 녹여냈다. 9일 공개.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09 05:59
연예일반

결혼 30주년 최수종♥하희라가 보여줄 찰떡 케미 ‘세컨 하우스2’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최수종, 하희라가 ‘세컨 하우스’에 다시 모였다. 지난 시즌에 이어 30년차 부부다운 찰떡 호흡을 보여줄 전망이다.지난 달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 시청자광장에서 KBS2 ‘세컨 하우스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최수종, 하희라, 주상욱, 조재윤이 참석했다.‘세컨 하우스2’는 시골에 방치된 빈집을 출연자들이 직접 리모델링을 해 자급자족하며 살아보는 빈집 소생, 힐링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시즌2에서는 최수종, 하희라가 전라북도 진안으로, 주상욱 조재윤은 충청남도 서산으로 떠나 빈집을 고치는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이날 최수종은 시즌1과의 차이점에 대해 “‘세컨 하우스’에서 주는 힐링, 위로 외에도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많아졌다. 다양한 지식을 얻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시즌2를 하게 된 소감을 묻자 “예능이든 드라마든 시작의 설렘과 기대감은 누구나 같지 않을까”라며 “기대감 속에서 좋은 출발을 했으면 한다. 의도대로 좋은 작품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하희라는 “세컨 하우스’ 시즌2가 생길 거라고 생각을 못했다. 빈집을 소생시키는 걸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시즌2까지 하게 됐다. 시즌1에서는 지어진 상태에서 합류해서 상황을 몰랐는데, 시즌2에서 빈집을 돌아보니 현실로 와 닿았다, 누군가의 소중한 보금자리를 살리는 의미가 잘 전달되길 바라며 합류했다”고 말했다. 하희라는 ‘세컨 하우스’를 통해 많은 것을 느꼈다며 특히 이웃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빈집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사람이 곧 집이더라. 예전에 집을 구할 때는 집에 나를 맞췄다면 이제는 사람이 있어야 집이 된다는 걸 알게 됐다. 단지 집이라는 게 먹고 자고 나오는 곳이 아니라 소중한 추억과 정성, 땀이 하나하나 쌓여 만들어진 곳이다. 감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이어 “집 지을 때 많이 못 도와줘서 최수종에게 미안하다”며 “이젠 촬영이 끝나면 끙끙 앓더라. 힘이 센 게스트 섭외를 하려고 한다. 조재윤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고 촬영 비화를 공개했다.최수종과 하희라는 올해로 결혼 30주년을 맞았다. 최수종은 “하희라와 올해 결혼 30주년인데 신혼처럼 살고 있다. ‘세컨 하우스’에 가서 촬영하고 함께 일하는 게 진짜 설렌다. 일할 때는 조금 힘들긴 하지만 하희라만 보면 기운이 난다”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이를 들은 주상욱은 “나도 지금 상암동에서 제작발표회를 하고 있는 아내를 응원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차예련은 같은 시간대에 ENA 드라마 ‘행복배틀’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는 상황. 주상은은 “(최수종과 하희라는) 같은 프로그램 안에 또 다른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세컨 하우스2’는 1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31 15:44
연예일반

‘세컨 하우스2’ 최수종 “♥하희라와 신혼 같아, 가만히 두면 방송 못해”

배우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31일 오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KBS 본관 시청자광장에서 KBS2 '세컨 하우스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최수종, 하희라, 주상욱, 조재윤이 참석했다.‘세컨 하우스2’는 시골에 방치된 빈집을 출연자들이 직접 리모델링을 해 자급자족하며 살아보는 빈집 소생, 힐링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이날 최수종은 “하희라와 올해 결혼 30주년인데 신혼처럼 살고 있다. ‘세컨 하우스’ 가서 촬영하고 함께 일하는 게 진짜 설렌다.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이렇게 하희라를 만나는 게 설레고 가만히 놔두면 방송 못할 거다”라고 말했다.이어 “일할 때는 제가 조금 더 힘들다”면서도 “옆에서 하희라만 보면 기운이 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세컨 하우스2’는 6월 1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31 14:59
연예일반

‘세컨 하우스2’ 주상욱 “고생할수록 시청률 올라가, 장수 프로그램됐으면”

배우 주상욱이 ‘세컨 하우스2’가 장수 프로그램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31일 오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KBS 본관 시청자광장에서 KBS2 '세컨 하우스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최수종, 하희라, 주상욱, 조재윤이 참석했다.‘세컨 하우스2’는 시골에 방치된 빈집을 출연자들이 직접 리모델링을 해 자급자족하며 살아보는 빈집 소생, 힐링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이날 주상욱은 “나는 시즌2를 할 줄 알았다. 시즌1을 찍으면서 너무나 의미 있고 좋은 프로젝트라는 확신을 받았다. 선배님들과 다 같이 즐겁게 찍은 결과가 시즌2까지 이어진 거 같다”고 말했다.이어 “시즌1, 2가 아니라 매주 찾아봤으면 한다. 시즌2는 시즌1보다 업그레이드된 거 같다는 느낌이 있다. 장수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가 고생을 하면 할수록, 더 힘들수록 시청률이 올라가는 걸 알고 있다. 시즌1이 리모델링이었다면 시즌2는 신축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세컨 하우스2’는 6월 1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31 14:52
연예일반

‘세컨 하우스2’ 하희라 “시즌2 제작될 줄 몰라, 많은 사랑 덕분”

배우 하희라가 ‘세컨 하우스2’에 합류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31일 오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KBS 본관 시청자광장에서 KBS2 '세컨 하우스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이날 하희라는 “‘세컨 하우스’ 시즌2가 생길 거라고 생각을 못했다. 빈집을 소생시키는 걸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시즌2까지 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시즌1에서는 지어진 상태에서 합류해서 상황을 몰랐는데, 시즌2에서 빈집을 돌아보니 현실로 와 닿았다, 누군가의 소중한 보금자리 살리는 의미를 살리길 바라며 합류했다”고 말했다.최수종은 “예능이든 드라마든 시작의 설렘과 기대감은 누구나 같지 않을까”라며 “기대감 속에서 좋은 출발을 했으면 한다. 의도대로 좋은 작품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잘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세컨 하우스2’는 시골에 방치된 빈집을 출연자들이 직접 리모델링을 해 자급자족하며 살아보는 빈집 소생, 힐링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최수종, 하희라, 주상욱, 조재윤이 출연한다. 6월 1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31 14:45
연예일반

‘세컨 하우스2’ 최수종♥하희라, 넓은 집에 반했다..집 가격엔 ‘깜짝’

최수종과 하희라가 유쾌한 티키타카를 자랑한다.30일 KBS2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 제작진은 전북 진안으로 빈집을 찾아 나선 최수종과 하희라의 스틸을 공개했다.최수종과 하희라는 빼곡한 대나무 숲속 가운데 놓인 집을 보고 신기해하는 것도 잠시, 살림살이가 그대로 남아있는 모습에 정겨움을 느낀다. 대나무를 사이에 두고 맞은편에 있는 또 다른 집을 발견한 최수종은 “집이 꽤 넓어요”라며 감탄하기도. 하지만 최수종과 하희라는 집의 가격을 듣고 입을 다물지 못하는데.또 다른 빈집을 찾아간 두 사람은 집안까지 대나무가 자라는 걸 보고 황당해하면서도 안타까워하는 등 찐 리액션을 보인다. 이때 집을 세심하게 둘러보던 최수종은 리모델링을 위한 신박한 아이디어를 내 모두를 감탄하게 만든다고.거의 새로 지어야 하는 수준의 집을 본 하희라는 집보다는 장소가 마음에 든다고 했지만, 이 집을 탐낸 최수종이 눈치를 주자 “이 집 마음에 들어요!”라며 천연덕스럽게 호응한다. 게다가 두 사람은 30년차 부부다운 찰떡같은 티키타카로 웃음을 유발한다고 해 기대가 모아진다.‘세컨 하우스2’는 시골에 방치된 빈집을 출연자들이 직접 리모델링을 해 자급자족하며 살아보는 빈집 소생, 힐링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최수종-하희라는 잉꼬부부다운 환상의 케미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최수종과 하희라의 우여곡절 빈집 찾기 스토리가 담긴 ‘세컨 하우스2’는 내달 1일 밤 9시45분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5.30 15:2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