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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거란 전쟁’ 부부 케미스트리부터 브로맨스까지

매회 자체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고려 거란 전쟁’이 ‘케미스트리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다.매주 토, 일요일 방송되는 KBS2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이 스피디한 전개 속 흥미진진한 인물 관계성으로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고려 거란 전쟁’이 ‘케미 맛집’으로 떠오른 이유는 고려와 거란의 전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흥미로운 인물들이 포진되어 있기 때문. 전쟁 과정에서 심화되는 고려 조정의 첨예한 대립과 갈등을 비롯해 전쟁에 임하는 군사, 호족, 백성 등 다양한 인물들의 관계성이 스토리와 유기적으로 결합되며 또 하나의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 ‘늦깎이’ 문관 최수종 X ‘어린 황제’ 김동준의 ‘특급 케미’강조(이원종)의 정변으로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 현종은 조정의 기구조차 모르는 서툰 모습으로 재상들에게 무시당하기 일쑤였다. 늦깎이 신하 강감찬은 모든 것이 처음인 현종의 곁에서 냉철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든든한 조력자로 일당백 활약을 펼치고 있다.거란의 맹공에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자 고려의 신하들은 거란에게 항복할 것을 제안했다. 강감찬은 현종과 단둘이 남은 자리에서 “적을 기만하여 시간을 벌자”며 직접 표문을 지어 거란의 진중에 다녀오겠다고 자청했다. 이에 현종은 “처음엔 아버지처럼 자상한 늙은 신하였고, 그 다음에는 바른 말하기 좋아하는 고집쟁이 신하였다. 헌데 이제 보니 승리에만 미쳐있는 광인 같다”며 강감찬의 진심에 놀라움을 자아냈다.강감찬은 목숨 건 사투 끝에 거짓 친조로 야율융서(김혁)를 속이는데 성공하며 함락 위기에 놓인 서경성을 지켜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대신들이 현종에게 반발했다. 현종은 강감찬에게 “서경을 지키려다 재상들을 잃었소.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어야 하나 보오”라며 하소연했고, 이에 강감찬은 “절대로 흔들리지 마시옵소서. 그럼 하나가 아니라 모든 것을 잃게 되옵니다”라며 흔들리는 현종의 마음을 붙잡았다. 현종은 무사히 돌아와준 강감찬을 향해 고맙다는 말을 남기며 굳건한 신뢰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 ‘1일 1바가지’ 최수종X윤복인, 독불장군과 ‘고려 희라’의 환상의 티키타카강감찬은 누구보다 고려를 위하고, 현종이 진정한 황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다. 누구도 쉽사리 그의 고집을 꺾을 수 없을 만큼 고집스러운 원칙주의자지만 그에게도 두려움의 존재는 있었다. 바로 ‘1일 1바가지’를 쏟아내고 있는 강감찬의 아내(윤복인)다.강감찬의 처는 윗사람들에게 촌철살인을 날리는 남편을 향해 “예부시랑 주제에 감히 누굴 가르치려 드시는 게요. 충언이 밥 멕여 주오”라며 구박하는가 하면 “전쟁이 났다길래 올라왔소. 미우나 고우나 죽을 땐 같이 죽어야 할 거 아니오”라고 남편을 챙기는 유쾌한 츤데레 면모로 꿀잼을 선사했다. 특히 숟가락 가득 밥을 떠먹는 강감찬에게 “먹성 하나는 참 좋은 사내요. 누가 보면 장군감이라고 하겄소”라며 향후 남편의 활약(?)을 암시하는 빌드업으로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 ‘흥화진의 늑대’ 지승현 X ‘승리에 미친 광인’ 주연우 ‘극과 극’거란 대군의 공세를 막아내며 흥화진 전투를 승리로 이끈 ‘흥화진의 늑대’ 양규(지승현)는 사주경계를 하던 중 김숙흥(주연우)과 다시 만났다. 김숙흥은 강조의 전사 소식을 비롯해 곽주, 영주, 숙주가 거란군에게 모두 함락됐다고 알렸다. 큰 충격에 휩싸인 양규는 곧바로 이성을 되찾고 거란군의 유일한 거점인 곽주를 탈환하기로 결심했다.양규는 부족한 군사력을 채우기 위해 귀주로 보냈던 김숙흥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거란 놈들의 목을 제일 먼저 베고, 제일 많이 베어서 그놈들의 씨를 말리고 싶을 뿐”이라며 거란에게 물불 가리지 않고 덤벼들던 광인 김숙흥과 누구보다 치밀한 양규의 조우는 ‘극과 극 케미’를 다시 한번 예고,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 이지훈X장인섭, 브로맨스+코믹 열연‘고려 거란 전쟁’의 코믹을 담당하고 있는 장연우(이지훈)와 황보유의(장인섭)의 활약도 대단하다. 장연우와 황보유의는 때론 둘도 없는 단짝처럼 때론 앙숙처럼 티격태격하는 케미로 ‘고려 거란 전쟁’의 깨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거란의 파상공세로 수세에 몰린 고려는 곽주, 영주에 이어 숙주성까지 빼앗기며 절체절명 위기를 맞았다. 전의를 상실한 채 밤하늘을 바라보던 장연우는 때아닌 시 짓기로 황보유의에게 핀잔을 들었다. 게다가 장연우는 “내가 삼수채에 있었더니 30만의 고려군이 대패했네. 영주로 갔더니 영주가 함락되고, 숙주로 갔더니 숙주가 함락되었네. 내가 서경으로 가면 서경까지 함락될 걸세”라고 핑계까지 댔다. 기가 찬 얼굴로 장연우를 바라보던 황보유의는 “두려워서 그러십니까. 혼자 남으십시오”라며 장연우의 정곡을 찔러 웃음을 안겼다. ‘고려 거란 전쟁’ 11회는 오는 16일 토요일 오 9시 25분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2 13:59
드라마

‘모범택시2’, 순간 최고 시청률 22.4%…이제훈 ‘블랙썬’ 일망타진

‘모범택시2’ 배우 이제훈이 블랙썬을 일망타진하며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 연출 이단, 장영석. 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14화는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22.4%, 전국 18.3%, 2049 7.7%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모범택시2’는 지난 한 주간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통틀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14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와 무지개 모범택시 팀이 온갖 강력 범죄들이 자행되는 도심 속 법의 사각지대 블랙썬을 일망타진하기 위한 대규모 복수설계를 실행하는가 하면, 금사회의 우두머리인 교구장(박호산)이 첫 등장해 스펙터클한 전개를 펼쳤다.도기는 최형사(장인섭)의 펜녹음기를 찾아낸 뒤 블랙썬을 향해 본격적인 반격을 시작했다. 도기는 김용민 기자(백수장)를 찾아가 녹음기를 건네며 “이 안에 기자님 만이 알 수 있는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리고 녹음기 안에는 최형사가 겪은 일들이 고스란히 녹음돼 있었다. 부패한 선배 형사들과 블랙썬의 유착 관계를 알게 된 최형사는 사망 당일, 마약 수거 소각 업무를 하러 간 선배들의 뒤를 쫓았다. 그리고 선배들이 세관에서 수거한 마약을 소각하는 척한 뒤, 다시 고스란히 회수해 블랙썬에 넘겨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대한민국을 마약 청정국으로 이끌어야 할 경찰이 되려 마약의 안전한 유통 플랫폼이 되었던 것. 이처럼 참담한 현실 앞에 최형사는 총을 꺼내 들고 블랙썬에 기습했다가 역으로 위기에 처하자, 조판장의 물건들 속에 녹음기를 몰래 섞어 놓고 김기자에게 뒷일을 맡긴 채 세상을 떠났던 것이다.도기의 조언에 따라 녹음기에 담긴 최형사의 말에서 힌트를 얻은 김기자는 최형사가 자신의 이름으로 등록해 뒀던 헬스클럽 캐비닛 안에서 블랙썬의 마약 유통과 관련된 증거를 찾아냈다. 그것은 몰수 마약류 처분 대장으로 블랙썬과 결탁한 형사들이 세관에서 인계 받은 몰수 마약을 뒤로 빼돌린 정황이었다. 이와 함께 최형사가 남긴 마지막 편지에는 ‘나쁜 놈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워 달라’는 간곡한 부탁이 담겨있었고, 편지를 읽으며 오열하는 김기자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블랙썬 마약 유통의 설계자인 온하준(신재하)이 밀반입해온 마약은 도기와 최형사, 그리고 성범죄 피해를 입은 수많은 여성들이 복용했던 약이었다. 탈세를 원하는 이에게는 자금세탁소, 일탈을 꿈꾸는 마약 중독자들에게는 놀이공원, 그리고 이들을 비호해주는 공권력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현금 창고. 도심 한가운데 떡하니 놓인 완벽한 법의 사각지대가 바로 블랙썬의 실체였다. 이에 도기는 블랙썬 연루자들을 한 명씩 상대해서는 승산이 없다고 판단, 단 한번의 움직임으로 전부를 쓰러뜨려야 한다고 다짐하며 설계를 시작했다.금사회의 보스인 교구장이 국내로 들어오면서 온하준은 블랙썬을 거점으로 한 대규모 마약 유통에 박차를 가했다. 교구장은 비밀종교단체를 이끄는 수장으로서 뱀처럼 교활하게 조직원들을 조종하고 통제하는 사악한 인물이었다. 이 가운데 온하준은 도기가 살아있으며 최근까지 블랙썬의 신입가드로 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교구장이 추진하는 큰 마약 거래를 앞두고 있는 만큼 도기에게 발목을 잡힐까 봐 두려워졌던 것. 온하준은 수하들을 이끌고 무지개 운수와 도기의 집을 급습했지만 모두가 자취를 감춘 후였다. 온하준은 교구장에게 일정을 미루는 게 어떻냐고 제안했지만 교구장은 “만약 일정에 차질이 생긴다면 그건 온실장님 추진력에 문제가 생겼다는 반증”이라며 일정대로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머지않아 숨죽이고 있던 무지개 5인방이 다시 움직였다. 블랙썬 게이트의 연루자들을 한번에 쓰러뜨리려는 도기의 설계가 완성된 것. 그리고 압수된 마약이 세관을 거쳐 블랙썬으로 배달되는 문제의 날, 온하준은 언제 어디서 나타나 자신의 계획을 망가뜨릴지 모르는 도기 탓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그러나 걱정과는 달리 온하준은 예정대로 마약을 손에 넣는데 성공했고 곧이어 블랙썬에 전세계 마약상들을 모두 불러모아 대규모 마약 유통 파티를 열었다. 그러나 이것은 모두 도기가 설계한 판의 시작이었다.무지개 팀은 비리 경찰들이 마약을 빼돌리기 전에 한발 먼저 세관 압수물품 보관실에 잠입해, 소각 전 마약을 밀가루로 바꿔치기 했다. 이에 뒤늦게 블랙썬에 유통된 마약이 밀가루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들은 서로의 배신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또한 파티를 즐기던 사람들이 약 탄 술을 마시고 하나 둘 쓰러지기 시작하며 클럽내 분위기는 점차 격앙됐다. 결국 불신과 환각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서로를 폭행하고, 짓밟으며 파티는 엉망진창으로 변했고, 아수라장이 된 블랙썬의 모습에 당황한 온하준 앞에 살아있는 도기가 버젓이 모습을 드러내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무지개 팀은 빼돌린 마약을 박현조의 경찰 사무실에 숨겨둔 뒤 광역수사대에 밀고해 블랙썬 게이트 연루자들을 김용민의 의뢰대로 법의 심판대에 세워 엄벌에 처하게 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최형사의 억울한 죽음이 밝혀졌고, 김기자는 언론사에 복귀하며 명예를 회복해 통쾌함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도기에게 제대로 뒤통수를 맞은 온하준과 교구장이 살기를 드러내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간신히 도주에 성공한 온하준은 박현조를 살해해 블랙썬 게이트의 꼬리를 자르는 악랄한 행보를 보였다. 그러나 교구장의 사악함은 온하준 그 이상이었다. 계획을 실패한 온하준에게 죽음의 공포를 맛보게 한 뒤, 바짝 독이 오른 온하준의 입에서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십시오. 김도기 그 놈은 반드시 제 손으로 숨통을 끊어 놓겠습니다"라는 다짐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엔딩에서 교구장이 무지개 모범택시에 의뢰인으로서 전화를 걸어, 도기의 모범택시에 올라타는 모습이 그려져 충격을 선사했다. 이에 악의 끝판왕인 교구장을 의뢰인으로서 마주한 도기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치솟는 한편,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와 금사회의 엔드게임이 펼쳐질 차주 방송에 기대감을 높인다.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매주 금,토 밤 10시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09 10:47
스타

장인섭, 다나크리에이티브ENT 전속계약 체결

배우 장인섭이 다나크리에이티브ENT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JTBC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과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 두 작품에 동시에 출연하며 전혀 다른 캐릭터를 통해 극과 극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장인섭이 다나크리에이티브ENT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탄탄한 연기력과 고유한 카리스마를 통해 영화와 드라마 작품을 종횡무진 오가며 활약하던 그가 새 소속사 다나크리에이티브ENT와 손잡고 배우로서 제2의 도약에 시동을 걸고 있는 것. 장인섭은 2013년 영화 ‘소녀’를 통해 데뷔 후, 영화 ‘더 폰’, ‘해어화’, ‘사돈의 팔촌’,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 ‘액션히어로’ 등의 작품과 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 SBS ‘비밀의 문’, KBS 2TV ‘후아유 - 학교 2015’, MBC ‘가화만사성’, KBS 2TV ‘슈츠’, MBN ‘마성의 기쁨’, KBS 2TV ‘저스티스’, MBC ‘그 남자의 기억법’, OCN ‘루갈’ 등의 작품을 통해 장르를 뛰어넘는 다채로운 연기의 향연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특별히 최근 JTBC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에서는 광역수사대 경사 ‘오진규’ 역을 맡아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을 쫓으며 다양한 수사법과 코믹한 성격을 기반으로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보여주는가 하면,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에서는 북한군 ‘응철’ 역으로 조국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투철한 정신력을 지닌 인물을 절도 있게 그려내며 비주얼도, 개성도 전혀 다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 스토리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호평을 얻었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무대예술의 생생한 현장성과 삶을 향한 메시지를 담은 4편의 신작을 연달아 선보이는 '연극열전9'의 두 번째 작품 ‘보이지 않는 손’에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연극 무대를 통해서도 대중들을 만날 것으로 전해 그의 바쁜 행보와 새 출발 소식은 더욱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다나크리에이티브ENT 관계자는 "작품에 녹아들어 ‘맛’을 더할 줄 아는 배우 장인섭이 마음껏 배우로서의 역량을 발휘하며 더욱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서포트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하며 새 소속사와 함께 장인섭이 이어나갈 행보에도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장인섭이 참여하는 '연극열전9' 두 번째 작품 ‘보이지 않는 손’은 26일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개막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26 17:14
연예일반

장인섭, 다나크리에이티브이엔티와 전속계약…배우로서 제2의 도약

배우 장인섭이 다나크리에이티브이엔티에서 새출발을 시작한다. 다나크리에이티브이엔티 관계자는 26일 장인섭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종영작 JTBC ‘한 사람만’과 ‘설강화’ 두 작품에 동시에 출연하며 전혀 다른 캐릭터로 극과 극의 매력을 선보인 장인섭은 새 소속사와 손잡고 배우로서 제2의 도약에 시동을 건다. 장인섭은 2013년 영화 ‘소녀’를 통해 데뷔 후, 영화 ‘더 폰’, ‘해어화’, ‘사돈의 팔촌’,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 등과 KBS2 ‘가족끼리 왜 이래’, SBS ‘비밀의 문’, KBS2 ‘후아유 - 학교 2015’, MBC ‘가화만사성’, KBS2 ‘슈츠’. KBS2 ‘저스티스’, MBC ‘그 남자의 기억법’, OCN ‘루갈’ 등의 작품을 통해 장르를 뛰어넘는 심지 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특히 ‘한 사람만’에서는 광역수사대 경사 오진규 역을 맡아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을 쫓으며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보여주는가 하면, ‘설강화’에서는 북한군 응철 역으로 투철한 정신력을 지닌 인물을 절도 있게 그려내며 비주얼과 개성이 전혀 다른 두 캐릭터를 동시에 소화해내 호평을 얻었다. 장인섭은 ‘연극열전9’의 두 번째 작품 ‘보이지 않는 손’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연극 무대를 통해서도 대중들을 만나며 바쁜 행보를 이어간다. 이에 다나크리에이티브이엔티 관계자는 작품에 녹아들어 맛을 더할 줄 아는 배우 장인섭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며 더욱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서포트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장인섭의 새 도약에 기대감을 더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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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만' 이영진, 박수영 "멋있다" 반응 부른 걸크러시

배우 이영진이 강예원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월화극 '한 사람만' 11회에서 이영진(지윤서)은 태연한 카리스마를 발휘했다. 강예원(강세연)과 박수영(성미도)의 경찰 연행을 막아내고, 강예원의 남편 한규원(오영찬)을 상대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이영진은 합리적인 의심이 든다며 강예원과 박수영을 연행해가려는 장인섭(오진규)의 앞을 막아섰다. "합리적인 의심이 사라질 때까지 증거를 찾아내지 않고는 범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라며 변호사답게 관련 법률까지 읊어주고 돌려보냈다. 이 모습을 곁에서 지켜본 박수영은 "언니 진짜 멋있다"라고 감탄했다. 또 이영진은 심신이 지쳐 이혼 소송을 포기하겠다는 강예원을 붙들었다. "죽기 전에 끊어내고 싶은 게 아니었냐"라며 간절했던 마음을 일깨워주고, 자신이 어떻게든 돕겠다는 진심을 건넸다. 그럼에도 한규원이 가만있지 않을 거라고 체념하려 하자 "또 도망치고 싶어?"라는 결정적인 물음을 던졌다. 흔들림 없는 모습으로 강예원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줬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후 죽음에 가까워지고 있는 강예원과 그런 그를 도우며 의지할 곳이 되어주는 이영진. 얼마나 남았는지 알 수 없는 시간 속에서 무사히 이혼소송을 마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한 사람만'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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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섭, 정해인 분식차 선물에 "스위트함은 어디까집니까!"

배우 장인섭이 정해인의 분식차 선물에 감동했다. 지난 19일 장인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장동지…조장동지의 스위트함은 어디까집니까! 감사합니다! 통닭보다 맛있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글은 현재 방영 중인 JTBC 주말극 '설강화: snowdrop'에서 정해인의 배려로 그려진 장인섭의 통닭 먹방을 연상시켜 재미를 더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해인이 보낸 분식차 앞에서의 경례 포즈와 어묵을 먹고 있는 장인섭의 모습이 담겨 있다. 따뜻한 동료애가 묻어나 훈훈함을 자아낸다. 장인섭은 '설강화'와 함께 JTBC 월화극 '한 사람만'에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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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강화' 장인섭, 양손 가득 군침 도는 통닭 먹방

'설강화' 장인섭이 군침 도는 통닭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주말극 '설강화: snowdrop'(이하 '설강화') 11회에는 장인섭(리응철)이 심각한 부상을 겪어내며 가장 먹고 싶은 음식으로 '닭곰'을 꼽았던 그의 바람이 해소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장인섭은 앞에 묶여있는 유인나(강청야)와 김민규(주격찬)를 아랑곳하지 않고 양손에 통닭을 쥐며 본격적인 먹방을 준비했다. 입안 가득 통닭으로 채운 장인섭은 고향에서 먹던 닭곰과는 전혀 다른 통닭의 맛에 감탄하며 먹방을 이어갔다. 이날 장인섭의 먹음직스러운 통닭 먹방은 1분가량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야식 욕구를 높였다. '설강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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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만' 장인섭, 김경남과 호스피스 추격전 '긴장감 UP'

'한 사람만' 장인섭이 김경남과 추격전을 벌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월화극 '한 사람만' 7회에는 장인섭(오진규)과 김경남(민우천)의 추격전이 벌어졌다. 재빠르게 빠져나가는 김경남과 그를 연행하라는 장인섭 사이에서 긴박감이 흘렀다. 장인섭은 김경남을 마주치자 "어딜 가시려고요"라며 재빠르게 막아섰다. 눈치를 챈 김경남이 제압한 후 도망치자 장인섭은 수사대에 "연행해"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장인섭과 수사 대원들이 김경남을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여전히 용의자 선상에 있는 안은진(표인숙), 강예원(강세연), 박수영(성미도)을 이봉련(황마진)과 도상우(조시영)가 의심하던 중 등장한 장인섭은 "표인숙 DNA랑 일치하지 않아요. 표인숙 아니라니까요"라며 범행에 사용된 골프채의 DNA 검사 결과 자료를 들이밀었다. 과연 장인섭은 진범의 실체를 찾아낼 수 있을까. 그가 출연 중인 '한 사람만'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1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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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만' 장인섭, 스스로 놓은 덫에 걸렸다

'한 사람만' 장인섭이 일명 채송화 살인사건을 수면 위로 올렸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월화극 '한 사람만' 6회에는 장인섭(오진규)에 의해 채송화 살인사건이 언론에 알려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경남(민우천)의 자수로 수사가 순조로이 진행될 것이라고 생각한 장인섭이 주변에 말한 것이 화근이었다. 사건이 알려지자 장인섭이 속한 광역 수사대 앞은 기자들로 메워졌다. 자수한 용의자를 풀어준 것에 대해 많은 질문이 쏟아지자 도상우(조시영)는 "기자들이 어떻게 알았죠. 철저히 보안 부탁드렸는데"라고 물었다. 이에 장인섭은 "자수하러 왔을 때 상황 끝났다 싶어서 슬쩍 말했던 건데. 상황이 그렇게 돌아갈 줄 몰랐다"라고 시인했다. 이후 여론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설상가상 범행에 사용된 골프채에서도 DNA가 일치하는 사람이 없었다. "어떻게든 그림을 만들 기세라고"라는 이봉련(황마진)에 장인섭은 "민우천으로요? 민우천으로 그림 만들고 끝내래요?"라며 불안한 기색을 드러냈다. 과연 장인섭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낼까. 채송화 살인사건을 수습할 수 있을까. '한 사람만'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0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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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만' 장인섭, 범인 김경남이라 확신한 이유

'한 사람만' 장인섭이 여전히 김경남을 유력한 용의자로 확신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월화극 '한 사람만' 5회에는 장인섭(오진규)이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김경남(민우천)을 향한 일관된 의심을 내비쳤다. 줄곧 최영우(박승선)에게 불법 도박장을 오갔던 백현진(하용근)과 김경남을 알아보라며 지시한 상황. 극 초반 장인섭은 백현진이 둔기로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범행 당시에 사용된 골프채도 발견된 상태. 하지만 범행 인근 지역 CCTV의 부재와 주민들을 상대로 골프채의 주인을 파악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최영우를 통해 김경남과 백현진이 같은 불법 도박장에 출입한 이력을 확인했다. 김경남이 하용근에게 "죽이겠다"라고 언쟁을 벌였다는 불법 도박장 직원의 진술에 장인섭은 김경남이 범인임을 다시금 확신했다. 골프채에 묻은 DNA 감식 결과로 또 다른 유력 용의자가 등장할 것을 예고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장인섭은 틈틈이 진술을 받아내고, 피해자의 휴대폰 위치 파악 및 김경남과 연결고리가 있는 안은진(표인숙)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둔 채 수사에 열중하고 있다. 장인섭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을 쫓는 열혈 형사 오진규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다양한 수사법과 코믹한 성격을 기반한 실제 같은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무게감 있는 스토리에 환기를 불어넣고 있다. '한 사람만'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0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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