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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박지환, 27일 늦은 웨딩마치→‘유퀴즈’ 출격 [공식]

배우 박지환이 4월 말 결혼 소식과 함께 ‘유퀴즈’ 출연을 확정했다.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일간스포츠에 “박지환이 이날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에 참여했다. 녹화분은 다음 주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박지환이 현재의 아내와 오는 27일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박지환은 당초 코로나19 시기 현재의 아내와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소속사 관계자는 “오는 27일 결혼하는 것이 맞다. 다만 결혼식을 올린다는 것 외에는 박지환의 사생활이라 추가로 말하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박지환은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범죄도시4’에서 장이수 역을 맡아 마석도 역의 마동석과 케미스트리를 뽐낼 전망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03 17:12
연예일반

‘6세대 아이돌 제이환’ 박지환, ‘최애의 아임니다’로 인기 몰이

배우 박지환이 ‘SNL코리아’로 MZ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공개된 ‘SNL 코리아’ 시즌5 3회에 호스트로 출연한 박지환에게 쏟아지는 관심이 심상치 않다. 박지환은 다양한 코너에서 강렬한 존재감과 능수능란한 연기로 감탄을 불러일으키며 ‘SNL 코리아’라는 또 하나의 필모그래피를 추가했다.특히 아이돌 멤버 제이환으로 분한 ‘최애의 아임니다’ 코너에서 보여준 그의 디테일한 표현력과 능청스러운 캐릭터 소화력은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 회자되며 박지환 입덕을 부추기고 있다. 해당 코너에서 박지환은 라이스의 막내 멤버인 제이환으로 완벽 변신, 실제 현역 아이돌에 버금가는 모습들을 고증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박지환은 라방(라이브 방송), 퇴근길 직캠, 팬사인회 레전드 영상은 물론 멤버들과의 관계성까지 철저하게 계산된 세계관 속에서 디테일한 연기력으로 폭풍 공감을 이끌었다. 춤부터 노래까지 그야말로 아이돌을 삼켜버린 ‘SNL 코리아’에서 보여준 박지환의 활약은 방송 이후 각종 밈으로 재생산, 지금까지도 화제몰이 중이다. 시청자들은 제이환의 포토카드로 영업을 하는가 하면 ‘제이환은 박지환의 인생캐다‘, ’아이돌 막내의 교과서‘, ’제이환에 입덕함‘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이에 박지환은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SNL 코리아’가 공개된 후, 주변에서 너무 많은 연락이 와서 ‘화제가 되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했는데 그 부분을 좋게 봐주시는 게 아닐까 싶다.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박지환은 “킥드럼 베이스를 하면서 스스로 너무 오글거렸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6세대 아이돌 제이환을 탄생시킨 그는 “평소 대부분의 아이돌 그룹에 관심을 가지고 보려고 한다. 개인적으로 뉴진스를 좋아한다”고 전했다.한편 박지환은 영화 ‘범죄도시4’와 SBS 새 드라마 ‘강매강’으로 팬들과 계속 만날 계획이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3.22 10:34
스타

박지환, 4월 웨딩마치… “팬데믹으로 늦은 결혼식, 비공개로 진행”[공식]

배우 박지환이 다음 달 늦은 결혼식을 올린다.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박지환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늦어졌던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박지환은 당초 코로나19 시기 현재의 아내와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아들까지 얻은 두 사람은 예식을 올리지 못 한 아쉬움을 해소하고자 내달 식을 올리기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저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결혼식과 관련된 이외 사항은 배우의 사생활과 연관돼 있어 추가로 말씀드릴 수 없는 점 너른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줄 박지환에게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박지환은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감초 연기를 펼치며 사랑받고 있다. 박지환이 출연한 영화 ‘범죄도시4’는 다음 달 24일 개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08 12:31
영화

곽선영·권유리·이설 ‘미스트’ 크랭크인… 내년 개봉 목표

영화 ‘미스트’(가제)가 배우 곽선영, 권유리, 이설, 기소유의 출연을 확정짓고 최근 촬영에 돌입했다.‘미스트’는 평범한 삶에 균열이 생길 때의 감정과 상황을 어떻게든 해결해 보려는 이들의 처절한 몸부림 속에서 느끼게 되는 공포를 심도 있게 그려낸 미스터리 스릴러다. 2019년 단편영화 ‘하고 싶은 아이’ 김여정 감독과, 뮤직비디오 및 광고 등 다수의 영상을 연출한 이정찬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곽선영은 수영 강사이자 홀로 딸 김소현을 키우는 이영은 역을 맡는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구경이’와 디즈니플러스 ‘무빙’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곽선영은 딸 소현이 보통의 아이들과 다르다는 것을 느끼며 평범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딸의 비밀을 숨기려 애쓰는 영은으로 변신할 예정이다.고독사 현장 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특수청소업체 팀원 김민 역은 권유리가 맡는다. 극중 김민은 성격의 감정적 결함을 가지고 있는 묘령의 여인으로, 극에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민(권유리)과 함께 고독사 현장 처리팀에서 근무하는 신입직원 박해영은 이설이 연기한다. 친근하며 싹싹해 보이지만, 문득 선을 넘는 행동으로 주변 사람을 불편하게 만드는 인물이다.영은의 딸 소현 역은 아역 배우 기소유가 맡는다.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방법을 아는 아이로 엄마 영은이 사라질까 불안해하는 아이의 마음을 표현할 예정이다. 여기에 길해연, 신동미, 허정도, 허지원, 염지영 등 다채로운 개성과 매력을 지닌 배우들이 합류한다.영화 ‘미스트’는 2024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 중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12 11:29
영화

무려 300 대 1… ‘독전2’ 오승훈이 보여줄 새롭고 강렬한 락

치열한 오디션 끝에 주인공 락으로 합류한 배우 오승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오승훈은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영화 ‘독전 2’의 주인공으로 합류해 많은 이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오승훈은 ‘독전2’에서 이선생과 거리를 좁혀가기 위해 움직이는 락 역으로 분해 흥미로운 전개를 펼칠 전망이다.오승훈은 이미 준비된 배우. 그는 600 대 1 그리고 300 대 1이라는 놀라운 경쟁률을 뚫고 주연을 맡은 연극 ‘렛미인’과 영화 ‘메소드’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신인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안정적인 연기로 몰입을 높인 것은 물론, 작품의 선두에 서서 전체 스토리를 힘 있게 이끈 것.이에 오승훈은 브라운관과 스크린, 무대를 자유로이 누비는 샛별에서 다음 행보가 기대되는 배우로 의미 깊은 성장을 이뤄냈다. 다수의 오디션과 작품을 거쳐 온 그는 ‘독전 2’의 뉴페이스로 활약할 준비를 마쳤다는 전언이다.오승훈은 수차례의 오디션 끝에 락 역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독전2’는 5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독전’의 후속편으로 제작 초기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은 만큼, 오디션에서도 쟁쟁한 배우들이 몰려 300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오승훈은 “큰 역이라 긴장도 되지만 설레기도 하다. 열심히 연기할 테니 오승훈의 ‘락’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공개했다.오승훈 주연 넷플릭스 영화 ‘독전2’는 17일 베일을 벗는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13 14:37
영화

손은서♥장원석 대표, 오늘(3일) 美 하와이서 비공개 결혼

배우 손은서와 BA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가 결혼한다.손은서와 장원석 대표가 3일 미국 하와이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1일 결혼식을 위해 하와이로 출국했다.결혼식은 가까운 직계 가족들과 함께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며 축의금은 받지 않는다. 예식이 끝난 뒤에는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전해졌다.손은서와 장원석 대표의 열애는 지난 2월 처음 알려졌다. 지난달 4일 손은서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는 11월에 결혼한다. 따뜻한 축하와 응원 부탁한다”고 밝혔다.한편 손은서는 1985년생으로 올해 38세다. 2005년 ‘뉴클리어’ CF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보이스’ 시리즈와 ‘그녀의 신화’, ‘7일의 왕비’, ‘법쩐’ 등에 출연했다.장원석 대표는 1976년생으로 47세로 손은서와는 9살 차이가 난다.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와, ‘터널’, ‘최종병기 활’, 디즈니+ ‘카지노’ 등 제작했다. 손은서는 ‘카지노’에 소정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0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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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서♥장원석 대표, 결혼식 위해 美 하와이 출국 [공식]

배우 손은서와 BA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가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하와이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2일 OSEN은 손은서가 지난 1일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출국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저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사생활이라 알 수 없다”고 답했다.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지난 2월 처음 알려졌다. 이후 결혼 소식이 전해졌고 지난달 4일 손은서의 소속사 관계자는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는 11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 신랑은 영화 제작자이며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모여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다. 정확한 날짜 및 장소 등 세부사항은 배우의 사생활이라 알려드리기 어려운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2005년 데뷔한 손은서는 드라마 ‘내 딸 꽃님이’, ‘보이스’ 시즌1~4, ‘법쩐’ 등에 출연했다. 장원석 대표는 영화 ‘터널’, ‘범죄도시’, ‘악인전’ 등을 제작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0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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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서, ‘범죄도시’ 제작자 장원석 대표와 11월 결혼 [공식]

배우 손은서가 결혼한다.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손은서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다음 달에 결혼한다”며 “예비 신랑은 영화 제작자이며 결혼식은 양가 가족만 모여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어 “현재 손은서는 결혼 준비와 차기작 검토로 바쁘게 지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줄 예정이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손은서에게 따뜻한 축하와 응원 부탁한다”고 덧붙였다.앞서 손은서는 지난 2월 BA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와 열애를 인정했다. 장원석 대표는 영화 ‘범죄도시’, 디즈니+ ‘카지노’를 제작했다. 특히 손은서는 ‘카지노’에 소정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0.0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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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콘유’ 김도윤 “지금까지는 운, 이제 증명할 때”

김 김도윤은 겸손한 배우다. 다작의 공을 ‘운’에 돌리고, 배우로서 장점을 묻는 질문엔 “어느 장소에 던져놔도 거기 있을 법한 사람으로 보이는 인상”이라고 답한다.국내 여름 기대작들 가운데 ‘밀수’에 이어 2위의 흥행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아직 한창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지만, 들뜬 기색 없이 차분하다. 주변에서 몰아치는 파도를 타지 않는 차분함.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김도윤의 인상은 그랬다. 아마 그것이 그가 대중예술을 하는 배우로서 가진 강점일지 모른다. “많은 분들이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보러 극장에 와 주시니 감사하죠. 이렇게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고 애정을 주셔서 정말 기뻐요. 며칠 전에 영화 보러 극장엘 갔는데 관객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저도 영화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설레고 기분이 좋았어요.”‘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지진으로 모든 것이 무너진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유일하게 무너지지 않은 황궁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몰려들고, 이것이 갈등을 촉발시킨다. 외지인을 받아들일 것이냐 아니면 아파트 주민들끼리 똘똘 뭉쳐 생존할 것인가.김도윤이 연기한 도균은 초반엔 속을 알 수 없는 인물로 그려진다. 그도 그럴 것이 그는 아파트 정비 사업엔 열심히면서도 굳이 자신이 나설 필요가 없는 일에는 발을 빼는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다. 그러던 도균이 영화의 중후반부에 날리는 한방은 묵직하다. 김도윤은 도균을 상징하는 대사로 “양심이란 게 있어도 문제고 없어도 문제네요”를 꼽았다. 자신의 영역을 침범받고 싶어하지 않고 자신 또한 남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하지만, 자신이 설정한 양심의 선을 넘으면 결국 움직이고마는.“초반에는 조금 더 도윤이를 불친절하고 날카로워 보이게끔 그리려고 했어요. 아무것도 하고 싶어하지 않을 것 같은 그런 인물로 보일 수 있도록요. 감독님이 도균이는 ‘깔끔쟁이’였으면 좋겠다고 해서 집안도 정돈을 잘했고, 옷도 말끔하게 입으려고 했어요. 이건 약간 스포일러인데 그런 깔끔한 사람이 어느 날 낙서를 허용하잖아요. 그게 바로 도균이가 변했다는 걸 보여주는 신호 아니었을까 싶어요.” 김도윤은 지난 몇 년 간 진짜로 ‘열일’을 했다. 특히 장르물에서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엔 드라이빙 액션 스릴러물인 ‘드라이브’를 비롯해 ‘서울괴담’, 드라마 ‘장미맨션’에 출연했고, 그 전 해엔 호평을 받은 넷플릭스 장르물 ‘지옥’에서 열연을 펼쳤다.김도윤은 “‘곡성’이란 작품과 인연을 맺었고, 그것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작품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며 “내가 지금까지 연기를 할 수 있었던 건 거의 다 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운이 운을 타고 계속해서 다음 작품을 물어다 줬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껏 쌓아올린 필모그래피가 어떻게 다 운일 수 있겠는가. 운이 아무리 누군가를 찾아간다 해도 그가 준비돼 있지 않다면 받을 수 없는 법이다. 작품의 인기나 호평에도 크게 동요하지 않고 계속해서 겸손한 마음으로 나아가는 것이야 말로 누구도 쉽게 얻기 어려운 내공이다.그럼에도 운이 컸다는 김도윤은 앞으로도 계속 정진할 생각이다. 그는 “이번 ‘콘크리트 유토피아’ 때도 그랬지만, 다른 잘하는 배우들을 보고 있으면 스스로 모자라게 느껴지고 고민이 되기도 한다”면서 “앞으로 내게 오는 기회들에 최선을 다하고 실력으로 입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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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콘토피아’ 김도윤 “이병헌 연기, 입 떡 벌리고 봤다”

배우 김도윤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호흡을 맞춘 이병헌에 대해 언급했다.김도윤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콘크리트 유토피아’ 속에서 이병헌과 긴장감을 형성한 장면에 대해 “실제 그 장면을 연기를 할 때도 이병헌 선배가 무서웠다”며 웃음을 보였다.그는 “입을 떡 벌리고 봤다는 표현이 제일 정확할 것 같다. 정말 이병헌 선배가 연기를 하는데 눈을 떼기가 어려웠다”고 털어놨다.이어 “내가 여기 있고 선배가 저기 있는데 그냥 연기하시는 걸 보고 있었다. 촬영을 하면서 실제로 내가 느낀 긴장감이 그 장면에 잘 녹아들어 간 것 같다”고 밝혔다.‘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서울을 배경으로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9일 개봉한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선두권을 지키며 관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1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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