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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IS 피플] "이재현 복귀 의욕 상당해, 김영웅 때문인가" 삼성 2003년생 '동기 전쟁' 점입가경

"(이)재현이가 복귀 의욕이 상당하더라고요. (김)영웅이 때문인가."24일 경기 전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던 이종열 삼성 라이온즈 단장은 김영웅(21)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시즌 개막전인 23일 수원 KT 위즈전 연장 10회 2사 만루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낸 김영웅을 이 단장은 자랑스러워했다. 박진만 삼성 감독도 "캠프 때부터 훈련을 충실히 했다. 지난해보다 좋아졌다"라며 김영웅을 칭찬했다. 24일 KT전에서 김영웅은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기대에 부응했다. 경기 후 만난 김영웅은 "야구장 오는 게 전혀 힘들지 않고 즐겁다"라며 기뻐했다. 김영웅은 올 시즌 유격수로 출전하고 있다. 2022년 데뷔해 주로 3루수로만 뛰었던 그는 주전 유격수 이재현(21)이 어깨 수술로 시즌 초반 자리를 비우자 김영웅이 그 자리를 꿰찼다. 물금고 시절 유격수 경험이 있어 유격수 수비가 어색하지 않다는 그는 시즌 초반 공·수에서 재능을 보이며 삼성의 차세대 내야수로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김영웅의 활약에 자극을 받는 선수가 있었다. 기존 유격수 주전이자, 김영웅의 2022년 입단 동기인 이재현이었다. 이재현은 지난해 유격수로만 143경기에 출전해 주전 유격수로 낙점됐지만, 습관성 어깨 탈구로 시즌 후 수술대에 올랐다. 회복 및 재활 훈련 여파로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해졌고, 김영웅이 그 자리를 위협하면서 이재현의 의욕도 불타오르고 있다는 후문이다.이재현의 복귀도 머지 않았다. 당초 5~6월 복귀가 예상됐던 이재현은 젊은 나이에 걸맞은 무시무시한 회복력을 앞세워 4월 초까지 예상 시점을 앞당겼다. 삼성은 이재현을 4월 초 2군 실전에 투입해 1군에 곧 복귀시킬 계획이다. 김영웅의 활약 덕분에 이재현을 무리하게 복귀시키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지만, 이재현의 복귀 의지가 강하다. 두 선수는 지난겨울 피나는 노력을 했다. '거포 내야수 유망주'로 평가받았지만 그동안 자신의 장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김영웅은 비시즌 7㎏가량 근육량을 늘리며 힘을 키웠다. 이재현은 빠른 복귀를 위해 재활 훈련에 매진했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 내 자리를 찾고 싶다"는 열망 아래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선의의 경쟁은 서로의 성장을 자극하고 있다. 이재현은 자신의 자리가 뺏길 수 있다는 '경각심'을, 김영웅은 이재현이 돌아오기 전까지 자신의 실력을 입증해야 한다는 '경쟁심'을 느끼며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들이 지금처럼 잘 성장해 준다면 유격수 동반 성장은 물론, '유격수 이재현·3루수 김영웅'의 시너지 효과도 낼 수 있다. 삼성으로선 이들의 경쟁이 흐뭇하기만 하다. 윤승재 기자 2024.03.27 07:34
LPGA

호주 대회 '준우승' 신지애, 세계랭킹은 한 단계 하락…올림픽 출전 경쟁도 점입가경

호주여자프로골프(WPGA) 투어 빅 오픈에서 준우승한 신지애의 세계랭킹이 한 단계 하락했다. 6일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 따르면, 신지애는 지난주 15위에서 한 단계 떨어진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히려 지난주에 대회를 치르지 않은 양희영이 신지애와 자리를 바꿨다. 신지애는 지난 4일 호주 빅토리아주 바원헤즈의 서틴스 비치 골프링크스 비치코스(파72·5660m)에서 끝난 빅 오픈에서 준우승했다. 3라운드까지 합계 8언더파 공동 선두였던 신지애는 4라운드에서 애슐리 라우(말레이시아)에게 역전을 허용, 라우보다 1타 뒤진 2위를 차지했다.하지만 신지애의 준우승은 세계랭킹 포인트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3점밖에 얻지 못하면서 평균 점수에서 양희영에게 밀렸다. 정상급 선수가 참가한 지난해 3월 호주 여자 오픈에서 공동 3위에 올랐을 때 세계랭킹 포인트를 5.95점을 받은 것을 감안하면 적은 수치다. 반면, 우승자 라우는 세계랭킹 포인트 5점을 획득, 지난주보다 115계단이 오른 288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세계랭킹은 파리 올림픽 출전권이 달려 있어 중요하다. 세계랭킹 15위 이내 선수는 단일 국적 4명까지 출전이 허용되고, 15위 밖으로 밀리면 올림픽 출전이 무산된다. 15위, 16위에 포진한 양희영과 신지애는 올림픽 출전권을 두고 경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릴리아 부, 넬리 코다(이상 미국)가 1, 2위를 지켰다. 고진영은 6위를 유지했다. 김효주는 9위로 한 단계 하락했다. 윤승재 기자 2024.02.06 08:39
연예일반

‘우아한 제국’ 손성윤-이시강 이혼 여부에 시청자 관심 집중

재클린의 이혼 여부가 점입가경이다.KBS2 일일 드라마 ‘우아한 제국’이 재클린(손성윤)과 장기윤(이시강)의 이혼 여부가 큰 줄거리를 이루고 있다.27일 방송에서는 변호사를 찾아간 재클린이 “남편이 이혼하자며 투자금을 포기하라고 할 거 같다”고 말했다. 변호사는 “이혼과 투자금은 별개의 문제다. 유책배우자라고 해도 투자금을 위자료로 요구할 수 없다”며 “이혼 서류엔 사인을 해도 되지만 투자금 회수 서류엔 절대 사인하면 안된다”고 대답했다.재클린은 투자금 회수를 포기하고 집에서 나가라고 주장하는 장기윤에게 “감옥에 가더라도 이혼을 안하고 돈도 절대 포기 못한다”며 한발도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갔다.26일 방송에서는 시어머니 홍혜림(김서라 분)이 자신의 방에서 옷, 가방, 화장품, 보석 등을 싸그리 치워버린 것을 알고 분노했다. 소파에 기대어 태연한 척 LED 마스크를 하고 있던 시어머니는 ”넌 이제 이 집에 필요 없는 사람이라서. 그동안 네가 우리집에서 먹고 자고 한 숙식비로 여겨라”며 사라진 물건에 대한 변명을 이어갔다.분노를 참지 못하고 보석의 행방을 물으며 소리쳤지만 “이런 푸대접 받고 싶지 않으면 빨리 이혼 도장 찍고 나가”라는 대답만 들을 뿐이었다. 화를 참지 못하고 고함을 치는 재클린에게 시어머니는 “너도 주경이처럼 감옥에 가고 싶으냐. 시어머니 폭행죄로 감옥 가고 싶으면 내 몸에 손대라”고 일갈했다.방송이 끝난 후 관련 게시판에는 “며느리를 향한 시어머니의 모습이 사이다였다”, “순간 며느리에게 마스크를 날리는 줄 알았다”, “황금가면 마스크 인상적이었다”며 두 사람의 앞으로의 전개와 웃음을 더한 닥터 오라클 LED 마스크에도 관심을 나타냈다.‘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두 남녀의 처절하고도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30 07:51
프로축구

[IS 상암] 지동원 2년 만의 ‘골’…서울, 강원 2-1 격파→강등권 싸움 ‘점입가경’

FC서울이 나상호와 지동원의 득점으로 안방에서 웃었다. 서울은 22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나상호와 지동원이 골 맛을 보며 서울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결과로 강등권 싸움은 ‘점입가경’이 됐다. 같은 시간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의 경기에서 최하위인 수원이 패하면서 강원과 격차가 유지됐다. ‘자동 강등’을 피하기 위한 사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경기의 주인공은 나상호와 지동원이었다. 나상호는 0-0으로 팽팽히 맞선 후반 7분, 프리킥 키커로 나서 강원 골망을 갈랐다. 7월 12일 수원FC전(7-2 승) 이후 석 달 만에 터진 득점이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지동원 역시 2021시즌 이후 2년 만에 골 맛을 보면서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윤정환 감독은 “서울에 해설하러 몇 번 와봤는데, 진짜 오랜만이다”라면서도 “그런 거 따질 때가 아니다. 오늘 경기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동시간에 수원이 경기를 하는 것에 관해서도 “지금 신경 쓸 겨를이 없다”고 했다. 김진규 서울 감독대행은 ‘동기부여가 없다’는 말에 반박했다. 그는 “우리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는 월급 받는 날인 25일이다. 프로 선수면 동기부여라는 이야기는 꺼내면 안 된다고 했다. 예전 어릴 때처럼 뭐가 있어야 뭘 해야 되고 그게 아니라고 했다. 경기장에서 이겨 화났던 팬들의 마음을 돌리는 게 동기부여라고 했다. 2주 내내 그 이야기를 해서 인지하고 있을 것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걸 하는데, 무슨 동기부여가 필요할까”라고 말했다. ‘승리’만을 바라본 두 팀이기에 승부는 치열했다. 강원은 수비를 견고히 하고 역습으로 나섰고, 서울은 거듭 짧은 패스로 강원의 골문을 노렸다. 이날 홈팀 서울은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윌리안과 한승규가 나섰다. 중원은 나상호, 기성용, 팔로세비치, 아이애쉬가 구성했다. 포백 라인은 이시영, 김주성, 오스마르, 박수일이 구축했고, 골문은 백종범이 지켰다. 원정팀 강원은 4-3-3 대형으로 맞섰다. 윤일록과 가브리엘, 김대원이 선봉에 섰다. 미드필더진은 이승원, 서민우, 한국영이 꾸렸다. 수비진은 윤석영, 이지솔, 김영빈, 황문기가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이광연이 꼈다. 경기 초반부터 서울이 몰아붙이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강원은 후방에 웅크린 채 역습을 노렸다. 그러나 서울의 페널티 박스까지 공격을 전개하기는 쉽지 않았다. 서울은 전반 19분 나상호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단독 드리블 후 때린 왼발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2분 윌리안의 왼발 슈팅도 다소 골문 중앙으로 정직하게 갔다.강원은 일찌감치 교체 카드를 활용했다. 전반 25분 이승원을 빼고 갈레고를 투입했다. 거듭 맹공을 퍼부은 서울은 좀체 마침표를 찍지 못했다. 전반 26분 아이에쉬의 슈팅도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후방에 무게를 둔 강원은 전반 30분 역습 상황에서 한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김대원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갈레고 쪽으로 향했지만, 앞에서 수비수에게 끊겼다. 서울의 공격이 더욱 날카로웠다. 전반 32분 왼쪽 풀백 이시영이 기습적으로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감아 찬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이따금 강원에도 기회가 왔다. 전반 43분 가브리엘이 서울 수비수 오스마르의 공을 뺏어 지키고 슈팅까지 연결했다. 볼이 굴절돼 문전에 있던 갈레고에게 향했지만, 터치하는 순간 뺏겼다. 전반 45분 윤석영의 크로스에 이은 가브리엘의 헤더도 골대 위로 떴다. 서울이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아이에쉬를 빼고 김신진을 넣었다. 서울은 후반 1분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박수일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건넨 패스를 김신진이 원터치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옆으로 살짝 빠졌다. 거듭 몰아붙이던 서울이 후반 7분 결실을 봤다. 아크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을 나상호가 처리, 볼이 수비벽 맞고 굴절돼 골문 오른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볼의 진행 방향으로 뛴 골키퍼 이광연이 뒤늦게 반대로 뛰어봤지만, 볼은 골망을 출렁였다. 강원이 득점을 위해 라인을 올리니 서울도 비교적 수월하게 공격을 풀어갔다. 강원은 후반 22분 윤일록과 한국영 대신 이정협과 알리바예프를 투입했다. 서울은 제 페이스를 유지했다. 후반 24분 김신진이 1대1 찬스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어진 한승규의 슈팅은 골대 옆으로 빠지며 결정적인 찬스가 무위에 그쳤다.서울은 후반 24분 윌리안 대신 강성진을 넣으며 변화를 줬다. 4분 뒤에는 팔로세비치 대신 지동원을 투입했다. 역습과 역습이 반복되던 후반 32분 강원이 서울 골문을 열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갈레고가 올린 크로스를 오스마르가 걷어내지 못했고, 가브리엘이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볼을 밀어 넣으며 균형을 맞췄다.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서울은 후반 35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박수일이 헤더로 연결, 골키퍼에게 막혔다. 그러나 문전에 있던 지동원이 재차 머리로 밀어 넣으며 골망을 갈랐다. 올 시즌 지동원의 첫 골. 강원은 후반 막판까지 세차게 공격을 퍼부었다. 하지만 끝내 서울 골문을 열진 못했다. 상암=김희웅 기자 2023.10.22 15:55
프로야구

'5연승·6연패' 한 달 만에 3위 주인공 바뀌었다, 두산·SSG·NC 3위 싸움 '점입가경'

한 달만에 3위의 주인공이 바뀌었다. SSG 랜더스가 5연승과 함께 NC 다이노스를 6연패 수렁에 빠뜨렸다. SSG 랜더스는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SSG는 5연승을 달리며 공동 4위에 올라섰다. 반면, SSG에 덜미를 잡히며 6연패 수렁에 빠진 NC는 9월 7일부터 약 한 달간 지켜온 3위 자리를 두산 베어스에 뺏기고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경기가 없었던 두산은 어부지리로 순위를 한 단계 끌어 올렸다. SSG 선발 오원석이 6이닝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가운데, 최민준-노경은-서진용으로 이어진 필승조가 무실점으로 3이닝을 틀어 막으며 팀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선 하재훈이 2안타 2득점으로 맹활약한 가운데, 김성현과 김민식, 김찬형 하위 타선 세 명이 3타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NC는 선취점을 내고도 웃지 못했다. 선발 이재학이 4⅔이닝 동안 6개의 사사구를 내주며 4실점,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마틴이 2안타 1타점, 박건우와 김한별이 1타점씩 기록했으나 뒷심이 부족했다. 이날 먼저 웃은 팀은 NC였다. 1회 박민우의 안타와 마틴의 적시타로 먼저 앞서 나갔다. 2회엔 오영수, 서호철의 선두타자 연속 안타와 박세혁의 희생 번트, 김한별의 땅볼로 1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도 곧바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회 말 선두타자 한유섬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가운데, 하재훈의 2루타와 김성현의 적시타, 김민식의 희생플라이로 2-2 균형을 맞췄다. 3회 오태곤의 도루 및 폭투, 땅볼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SSG는 4회 김찬형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하며 4-2까지 달아났다. NC는 5회 초 선두타자 연속 출루와 땅볼,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만루에서 박건우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으나 여기까지였다. 1점 차를 뒤집지 못하고 패하면서 6연패 수렁에 빠졌다. 점입가경이다. 이날 두 팀의 엇갈린 희비로 3~4위 세 팀이 0.5경기 차로 맞물렸다. 정규시즌 종료까지 10경기도 남지 않은 가운데,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 한 자리를 두고 치열한 3위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윤승재 기자 2023.10.05 22:11
메이저리그

'오클랜드전 역전승' 시애틀, 창단 월간 최다승 경신...AL 서부 경쟁 클라이맥스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순위 경쟁을 뒤흔든 시애틀 매리너스가 구단 새 역사를 세웠다. 메이저리그(MLB) 역대 단일시즌 최다승(116승) 기록을 보유한 2001년 매리너스를 뛰어넘었다. 시애틀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3 MLB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5-4로 승리를 거뒀다. 3-4, 1점 차로 지고 있던 7회 말 공격에서 도미닉 캔존이 2루타, 마이크 포드가 중전 안타를 치며 1·3루를 만들었고 딜런 무어가 볼넷까지 얻어내며 놓인 만루에서 주전 유격수 J.P 크로포드가 좌전 안타를 치며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후 안드레스 무뇨스가 9회 초 등판해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시즌 76승(57패)째를 기록한 시애틀은 AL 서부지구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애틀은 7월 마지막 경기를 치른 시점을 기준으로 55승 51패를 기록, 텍사스 레인저스·휴스턴 애스트로스·LA 에인절스에 이어 리그 4위에 머물고 있었다. 하지만 8월 질주로 지구 1위까지 치고 올라섰다. 시애틀은 31일 오클랜드전 승리로 월간 21승째를 기록했다. MLB 단일시즌 최다승을 거뒀던 2001년 세 차례(4·5·8월) 그리고 1997년 6월 달성했던 종전 팀(시애틀) 월간 최다승(20승)을 넘어섰다. 창단 후 가장 뜨거운 여름을 보낸 시애틀이다. AL 순위 경쟁도 점입가경이다. 현재 서부지구 1위 경쟁은 앞을 예상할 수 없다. 와일드카드 순위 1위는 동부지구 탬파베이 레이스가 81승(52패)를 기록하며 크게 앞서고 있다. 그 뒤를 서부지구 세 팀(휴스턴·텍사스·시애틀)이 쫓고 있고, 류현진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아래 자리하고 있다. 시애틀이 역대급 8월을 보내면서 서부지구는 1위 경쟁과 와일드카드 순위 경쟁을 동시에 치르게 됐다. 1위를 지키던 텍사스가 조금 주춤한 상황. 시애틀도 주축 타자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왼발 부상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변수를 안고 있다. 현재 MLB에서 지구 1위와 2위 승차가 10경기 이상 벌어진 지구는 내셔널리그(NL) 동부(1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서부(1위 LA 다저스) 뿐이다. AL는 동부 1위 경쟁도 치열하다. 류현진의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가 걸려 있어 국내 팬 주목도도 높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3.08.31 09:41
연예일반

박주미, 김민준과 묘한 관계 들키고 찬밥신세… 자체최고 시청률(아씨 두리안)

“‘기쁨’, ‘감사함’ 항시 새기구 잊지 말자. 오늘처럼 불시에 쫓겨날 줄 알았더냐?”TV조선 ‘아씨 두리안’ 박주미와 이다연이 분노한 한다감에 의해 쫓겨나 거처를 옮기며 단씨 집안에 휘몰아치는 점입가경 파문을 예고했다.지난 9일에 방송된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 6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5.1%, 분당 최고 시청률 5.7%를 기록,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하며 앞으로의 파죽지세를 예감케 했다.‘아씨 두리안’ 6회에서는 두리안(박주미)과 김소저(이다연)가 이은성(한다감)의 불타는 질투심으로 인해 단치감(김민준) 집에서 쫓겨나 단치정(지영산), 백도이(최명길)의 집에 살게 되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두리안과 김소저는 단등명과 함께 단등명의 집을 찾았다가 단치강(전노민), 장세미(윤해영)와 식사를 하게 됐던 상황. 하지만 식사 도중 두리안과 김소저는 단등명의 직업이 연기를 하는 배우라는 설명을 듣고는 “그럼.. 광대 노릇..?”이라며 실망한 기색을 드러냈고, 단치강과 장세미는 고부의 반응에 당황스러워했다. 특히 두리안은 단치강이 전생에서 시조부 김진사였다는 것을 생각해내고는 충격에 빠졌고 “언이 외증조할아버지가 현생 아버지라니...부녀지간은 모자지간이 되고”라며 얽히고설킨 인연을 속으로 되짚으며 심각해했다.이어 집으로 돌아온 두리안을 불러낸 단치감은 친할머니 유품인 은비녀를 건넸고, 두리안은 전혀 생각 못한 선물에 감동을 받았다. 귀한 유품인데 받아도 되냐는 두리안에게 단치감은 “필요한 사람이 써줄 때 의미있죠”라며 미소 지었다. 그러나 두리안이 공부를 했으면 한다는 말에 단치감이 돕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그때, 외출했던 이은성이 들어섰고, 두리안과 단치감이 다정하게 대화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는 기분 나빠 했다. 더욱이 이은성은 두리안이 들고 있는 손수건 안에서 단치감이 건넨 할머니의 유품인 비녀를 발견하자 더욱 부아가 치밀어 올랐다.그리고 방으로 들어간 후 이은성은 남편 단치감을 향해 남편도 아닌데 어떻게 비녀를 선물 하냐는 등 쏘아대며 공격을 시작했다. 더욱이 “껌 한 쪽도 주는 거 아니지. 빌어먹으러 들어온 외간 여자한테”라더니 “이 남자 나한테 마음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억지를 부렸다. 급기야 단치감이 내 할머니 쓰시던 물건을 왜 알리고 허락받아야 되냐고 묻자, 이은성이 “당장 내보내요! 싫어 이 모든 상황”이라며 단치정에게 두 여인을 데려가라고 전화를 걸었다. 이내 거실로 나온 이은성은 청소를 하고 있던 두리안과 김소저에게 “우리 어머님 댁으로 가요. 우린 충분히 신경 쓰고 해줬어요”라고 통보했고, 뭔가를 직감한 두리안은 두말없이 알겠다고 대답했다.이후 단치정이 도착하자 이은성은 “저흰 아무래도 불편해서요”라며 애써 질투를 감췄고, 짐을 들고 문 앞에 선 채 두리안은 마음만 받겠다며 단치감에게 비녀를 내밀었다. 하지만 단치감은 이은성의 눈치는 아랑곳없이 “그냥 해요. 할머니 유품인데 버리면 안 되고, 우린 소용도 없어요”라며 만류했다. 좋지 않은 마음으로 떠나는 두리안, 김소저와 착잡한 단치감, 무표정한 이은성이 어색한 기류를 드리웠다.무엇보다 단치정은 호기심 많았던 두리안에게 호의를 보이며 짐을 들어주겠다고 했지만 전생의 남편 박일수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두리안은 불편해하며 눈조차 마주치려 들지 않았던 상황. 하지만 단치정은 두리안과 김소저를 백도이와 함께 사는 집에 데려온 후에도 편하게 지내라며 스윗한 매너를 드러냈고 백도이에게도 빨리 편해져야 된다며 겸상을 하자고 종용했다. 잠시 뒤 단등명이 김소저가 부탁했던 비녀를 사들고 찾아오자 백도이는 단치감에 이어 단등명까지 가져온 비녀에 “단씨 남자들 비녀 사 바치느라 바빠!”라는 말로 웃음을 일으켰다. 두리안은 마치 박언이 준 비녀처럼 소중하게 품는 김소저에게 “기쁨, 감사함 항시 새기구 잊지 말자. 오늘처럼 불시에 쫓겨날 줄 알았더냐?”라고 겸손을 강조했고, 김소저가 이은성의 투기를 조심스레 거론하자 입조심을 시키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방송 말미에서는 단치정이 “어떤 느낌일까”라며 한복 속치마 차림으로 머리를 풀고 자신을 쳐다보는 두리안을 상상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술을 한잔 따라 마신 단치정은 갑자기 게스트룸 쪽으로 향했고 버선을 벗으려던 두리안의 모습이 이어지는 ‘도발 엔딩’이 담기면서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0 08:48
연예일반

[왓IS] ‘점입가경’ 피프티 피프티 사태… 결국 법정으로

그룹 피프티 피프티를 둘러싼 사태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피프티 피프티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바른은 멤버 4인을 대리해 지난 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28일 밝혔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소속사가 정산을 투명하지 않게 처리했고, 일부 멤버가 활동이 어려운 건강 상태를 밝혔음에도 일방적으로 강행하고자 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가 외부 세력이 멤버들을 흔들고 있다고 발표한 지 5일만에 멤버들이 소속사를 상대로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고 공개한 셈이다. ◇어트랙트, 피프티 피프티 멤버 흔드는 외부세력 발표 왜?어트랙트는 지난 23일 오후 갑작스럽게 외부세력이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을 흔들고 있다고 공식발표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중소기업이 일군 기적의 아이돌이라 불렸기에 이 같은 발표는 연예계 안팎에 큰 충격을 줬다.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에게 전혀 그런 조짐이 안 보였다가 갑작스럽게 이달 초 내용증명을 받았다. 통상적으로 소속사와 갈등이 있을 경우 먼저 문제 제기를 하고 난 뒤 법적인 움직임을 하기 마련인데 피프티 피프티는 전혀 조짐이 없다가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것. 이에 어트랙트는 이 같은 멤버들의 움직임 배후를 의심했고 결국 여러 정황과 증거들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어트랙트는 이에 고심 끝에 선제적으로 외부세력에 대해 공표했다는 후문이다. ◇어트랙트, 워너뮤직코리아에 내용 증명..외부세력 농간어트랙트는 26일 오전 외주용역업체와 워너뮤직코리아를 상대로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사실을 공표했다. 23일 피프티 피프티 멤버를 흔드는 외부세력에 대해 공표한 뒤 3일만에 외주용역업체와 워너뮤직코리아를 지목하며 다시 발표한 것. 특히 워너뮤직코리아는 피프티 피프티 음반을 유통할 뿐더러, 미국 워너 레코드와 피프티 피프티가 파트너십을 체결했던 터라 파장이 컸다. 이에 워너뮤직코리아는 “어트랙트가 주장한 내용은 사실무근이며, 내용증명서를 보낸 부분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한다. 향후 확인되지 않은 루머의 확산과 근거 없는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냈다. 하지만 물밑에선, 이번 일과 관련해 양측에서 상당한 이야기들이 오고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어트랙트는 워너뮤직코리아가 피프티 피프티를 흔들려는 외주용역업체의 농간에 휘말렸다고 보고 있기에, 어트랙트와 워너 간 정리가 어떻게 마무리될지가 이번 논란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어트랙트, 안성일 고소하자 피프티 피프티 외부 개입 없다 주장어트랙트는 서울 강남경찰서에 더기버스 대표 안성일 외 3명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한 사실을 26일 오후 발표했다. 어트랙트와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프로젝트 관리 및 업무를 수행해온 더기버스가 업무를 인수인계하는 과정에서 인수인계 지체와 회사 메일계정 삭제 등 그동안의 프로젝트관련 자료를 삭제하는 업무방해와 전자기록등손괴, 사기 및 업무상배임 행위를 했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더기버스가 해외 작곡가로부터 음원 ‘큐피드’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어트랙트에게 저작권 구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지도 않고 본인 및 본인의 회사가 저작권을 몰래 사는 행위를 했다는 게 어트랙트 측의 주장이다. 어트랙트가 더기버스가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을 흔드는 외부세력이라고 지목한 건 아니지만, 일련의 행보를 볼 때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유력한 것은 분명하다. 특히 안성일 대표는 그간 피프티 피프티 앨범을 프로듀싱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빌보드를 강타한 ‘큐피드’를 해외 작곡가에게 구매한 뒤 어트랙트 몰래 저작권자로 등록했다는 주장이 나온 만큼, 파장이 상당할 전망이다. 어트랙트가 이 같이 강경하게 대응하자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28일 보도자료를 보내면서 이번 법적 조치는 어떠한 외부 개입 없이 4명의 멤버가 한마음으로 내린 주체적인 결정이라고 밝힌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에서 데뷔해 기적같은 성과를 거둔 피프티 피프티. 잘되는 잔치에 말이 많다지만 악화일로를 걷는 피프티 피프티 사태에 팬들은 안타까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28 12:19
프로야구

1위가 매일 바뀌는데…’와이어 투 와이어’ 해보니 여유 있네

1위의 주인공이 매일 바뀐다.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정상 결전'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SSG는 20일 기준 39승 1무 24패(승률 0.619)로 리그 1위에 올랐다. 2위 LG(39승 2무 25패승률 0.609)와 반 경기 차. 두 팀은 지난 5월 20일 공동 1위에 오른 이후 줄곧 1~2위를 오가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 이후가 점입가경이다. 15~16일 LG가 이틀 연속 1위를 지킨 걸 빼면 매번 순위가 바뀌었다. 두 팀은 이미 지난해 뜨겁게 경쟁했다. 2022년 9월 말까지 승차가 2.5경기에 불과할 정도로 2위 LG의 추격이 거셌다. 결국 SSG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끝났지만, LG 올해 사령탑을 염경엽 감독으로 교체한 뒤 재대결을 이어가고 있다.LG는 외국인 강타자 오스틴 딘을 앞세워 팀 타율 1위(0.281) 라인업을 구축했다. SSG도 최정을 앞세운 홈런 1위(62개) 타선과 평균자책점 1위(2.60) 불펜진으로 맞서고 있다. 두 팀은 오는 27일부터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앞서 두 번의 시리즈에서는 LG가 4승 2패로 우세했다. 김원형 SSG 감독은 20일 "특정 팀에 (투수) 로테이션을 맞추진 않는다. 야구를 보시는 분들이라면 LG가 강팀이라는 걸 부정하실 수 없을 거다. 작년에는 우리가 1등을 했고, 지금도 LG와 같이 간다. 다른 팀들도 좋아졌다. 그래서 재밌고 긴장되는 것 같다. 작년에도 그랬지만, 경기 끝나면 항상 다른 팀 순위도 체크하게 된다"고 웃어 넘겼다.주전 유격수 박성한도 팀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그는 "와이어 투 와이어 때는 다시 나오기 힘든 기록이라 부담감을 떨쳐내고 해보려 했다"며 "올해는 우리 할 것만 해내면 상위권에 있을 거라 생각한다. 선수들이 모두 자기 위치에서 잘하고 있다. 이대로만 하면 올해도 큰 걱정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간판타자 최정은 오히려 올 시즌 부담이 덜하다고 했다. 그는 "우리 팀은 LG를 의식하지 않고 있다. 그냥 만나는 팀마다 이기려 하고, 1승씩 챙기려고 한다. 아직 순위는 신경쓰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오히려 작년이 더 힘들었다. 작년에는 '와이어 투 와이어' 기록이 걸려 있었다. 그걸 경험하니 올해는 순위 싸움을 하는 것 같지도 않다"고 웃으며 "순위 싸움을 즐길 수는 없다. 너무 힘들다. LG가 더 좋은 팀이라고 인정하면 마음 편하게 뛸 수 있다"고도 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3.06.21 16:31
해외축구

아스날 52%, 맨시티 48%…EPL 우승 경쟁 '점입가경'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의 경쟁이 갈수록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A매치 휴식기 첫 경기에서 약속이나 한 듯 4-1 대승을 거두며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먼저 승전고를 울린 팀은 맨시티였다. 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EPL 29라운드 홈경기에서 리버풀에 4-1 대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17분 모하메드 살라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했지만, 훌리안 알바레스와 케빈 더 브라위너, 일카이 귄도간, 잭 그릴리시의 연속골로 기분 좋은 완승을 거뒀다. 이에 질세라 아스날도 리즈 유나이티드를 4-1로 완패했다.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가브리엘 제주스의 멀티골과 벤 화이트, 그라니트 샤카의 골로 리즈를 3골 차로 제압했다.나란히 4-1 승리를 거둔 양 팀의 격차는 8점으로 유지됐다. 아스날이 23승 3무 3패로 승점 72, 맨시티는 20승 4무 4패로 승점 64다. 다만 맨시티가 1경기 덜 치른 상황이다. 남은 경기 수는 아스날이 9경기, 맨시티는 10경기다. 우승 경쟁도 그야말로 흥미진진하게 이어지고 있다. 옵타 애널리스트는 시뮬레이션을 통한 아스날의 우승 확률을 56.6%, 2위 가능성은 43.1%로 각각 내다봤다. 맨시티의 우승, 2위 확률은 각각 43.4%와 55.4%다.파이브서티에이트는 심지어 아스날의 우승 확률을 52%, 맨시티는 48%로 각각 책정해 팽팽한 흐름으로 내다봤다. 19년 만에 EPL 정상에 도전하는 아스날, 역전 우승을 통한 리그 3연패에 도전하는 맨시티의 치열한 우승 경쟁에 EPL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김명석 기자 2023.04.0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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