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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탁구 정영식, 끝내 눈물 보인 공식 은퇴식..."선수 경험 살려 한국 탁구에 기여하겠다"

한국 남자탁구 대표팀의 간판 스타였던 정영식(31·미래에셋증권)의 은퇴식이 14일 열렸다. 제77회 신한SOL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가 한창인 당진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은퇴식에는 대한탁구협회와 소속팀 관계자들, 선·후배 선수들, 정영식팬클럽 회원들까지 수많은 탁구인들이 함께했다. 아들을 탁구선수로 이끈 부모님 정해철·노순덕 씨도 현장을 찾아 뜻 깊은 감격을 함께했다. 정영식은 오랫동안 한국 남자탁구를 견인해온 주인공이다. 선수를 꿈꿨던 부친을 따라 일찍부터 라켓을 잡은 그는 빠른 성장으로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다. 고등학생이던 2007년부터 이미 성인대표팀에 합류해 약 12년간 붙박이로 맹활약했다. 대표선수로서 정영식은 2015년 코리아오픈 3관왕, 2018, 19 호주오픈 2연패 등 ITTF 월드투어를 다수 석권했으며, 2011년부터 꾸준히 출전한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는 2016, 2018년 한국의 연속 4강에 기여했다.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단체전 연속 은메달 기록을 이었고, 2016 리우, 2020 도쿄올림픽에서도 한국탁구를 대표했다.복식 스페셜리스트로서도 각종 대회에서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먼저 은퇴한 김민석과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2011년 로테르담세계선수권,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동메달, 아직도 현역에서 뛰는 선배 이상수와 함께 2015년 아시아선수권 은메달, 2016년 월드투어 그랜드파이널 우승, 2017년 세계선수권 동메달, 2018년 월드투어 3관왕 등 숱한 전적을 쌓았다. 훤칠한 외모로 정영식은 국제적으로도 수많은 팬을 거느린 선수였다. 2017년 2월에는 생애 최고 랭킹인 7위에 랭크되며 세계에서 통하는 실력을 과시했다.같은 기간 국내 대회에서도 정영식은 단연 최고 선수였다. 결산무대인 종합선수권대회만 보더라도 2012년, 2014년, 2016년 세 번이나 단식 챔피언에 올랐다. 대통령기, 전국종별, 실업챔피언전 등에서 획득한 타이틀 숫자는 합산이 곤란할 정도다.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의 활약을 토대로 정영식은 2012년과 2016년 대한탁구협회 선정 MVP를 두 번이나 수상했으며, 최근인 2022년 KTTA 어워즈에서는 남자탁구 인기상을 수상하는 등 선수생활 말미에도 식지 않은 인기를 자랑했다.이 날 은퇴식에서 소속팀 미래에셋증권의 후배 선수들이 누구보다 성실했던 선배에게 별도의 영상으로 존경을 표했다. 아직 현역에서 뛰고 있는 이상수(삼성생명)와 서효원(한국마사회) 등 선배 선수들, 그리고 소속팀 미래에셋증권의 총감독인 김택수 대한탁구협회 실무부회장도 같은 영상에서 현역을 떠나는 정영식을 격려했다. 모두들 “모범적인 선수생활로 동료 선수들에게 좋은 본보기를 보여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으며 “새로운 탁구인생을 응원”하는 것을 빼놓지 않았다. 대한탁구협회와 한국실업탁구연맹도 현역 생활을 마감한 정영식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대한탁구협회는 국가대표로서의 오랜 활약에 대한 감사패와 함께 ‘정영식 선수’의 상징적인 파이팅이 담긴 사진액자를 제작해 은퇴식을 기념했다. 감사패는 현 소속팀 총감독이기도 한 김택수 부회장이, 액자는 종합대회 개최지인 충남탁구협회 오원태 회장이 전했다. 탁구 전문지 월간탁구 또한 정영식의 실업무대 첫 우승 당시 모습과 사인볼을 별도 선물로 전했다. 실업연맹을 대표한 유남규 남자국가대표팀 훈련단장(한국거래소 감독)과 개최지 당진시의 오성환 시장도 현장에 나와 꽃다발을 전하며 정영식의 마무리와 새 출발을 축하했다.정영식은 마이크를 잡고 은퇴 소감을 전했다. “뜻 깊은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선수생활 힘든 일도, 기쁜 일도 많았는데 늘 이렇게 많은 응원을 보내주셔서 버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공식적으로 선수생활을 접지만 탁구계에서 할 일은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한다. 선수생활의 경험을 살려 한국탁구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노력하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그리고 “선수로서의 생활이 쉽지 않고 늘 많은 부담을 안게 되는데, 이렇게 계속해서 열심히 뛰어주는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다. 현역은 떠나지만 동료로서 함께하면서 늘 응원하겠다…”며 은퇴의 변을 전하던 정영식은 끝까지 말을 맺지 못하고 결국 눈물을 보였다. 이은경 기자 2023.12.14 18:19
스타

진성, 토탈셋에 새둥지… ‘트롯신’ 출신 박군-풍금과 한솥밥

가수 진성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인 토탈셋에 새둥지를 틀게 됐다.토탈셋은 진성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진성은 1994년 ‘님의 등불’로 데뷔,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등 여러 히트곡을 낸 가수다. 활발한 방송 활동을 통해 남녀노소에게 사랑받고 있다.토탈셋에는 과거 진성이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던 ‘트롯신이 떴다2 – 라스트 찬스’에 출연했던 가수들이 포진해 있어 눈길을 끈다. 당시 프로그램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과 잠재력을 보여주며 트로트 유망주로 주목받았던 박군과 풍금도 토탈셋 소속이다.토탈셋에는 이 외에도 가수 오유진, 김동찬, 삼총사 등과 배우 정이랑, 이관훈, 윤재윤, 방송인 정해철, 박하윤, 프로골퍼 박진이 등이 소속돼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0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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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박진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토탈셋과 전속계약 체결

프로골퍼 박진이가 종합엔터테인먼트사 토탈셋에 새둥지를 트었다.토탈셋은 골프 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스타성을 각인시킨 프로골퍼 박진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박진이는 2014년 KLPGA에 입회, 2017년 드림투어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프로 골퍼로 활약해왔다. 지난 2020년 레슨 프로로 전향해 SBS Golf ‘레슨팩토리2’, ‘땡스골프 기부챌린지’, ‘골프 아카데미’, ‘골프에 반하다’ 등 다양한 골프 예능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SBS FiL ‘뷰티풀', TV조선 ‘골프왕4’ 등 일반 예능으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박진이는 방송 활동을 통해 수려한 외모는 물론 쾌활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 수려한 진행 솜씨까지 인정받은 만큼 본격적인 스포테이너 활동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박진이가 합류한 토탈셋에는 가수 박군을 필두로 풍금, 오유진, 그룹 삼총사를 비롯해 배우 정이랑, 이관훈, 방송인 정해철, 이진봉, 박하윤, 김동찬 등이 소속돼 있다. 2023.01.1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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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볼' 강철국대, 감격의 첫승 후 벤치 지킨 팀원들 챙기는 팀워크 '감동'

채널A 스포츠 예능 ‘강철볼-피구전쟁’(이하 ‘강철볼’)의 ‘강철국대’ 14인이 첫 승리의 기쁨을 다함께 누리는 한편 경기에 뛰지 못했던 이주용과 윤종진을 챙기는 모습으로 먹한 감동을 안겼다. 18일 방송한 ‘강철볼’ 9회에서는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강철국대’ 14인 구성회-김건-김승민-김정우-박도현-박준우-오상영-윤종진-이동규-이진봉-이주용-정해철-최성현-황충원이 대전 대성고와 치른 4차 평가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으로 팀 결성 후 처음으로 값진 승리를 따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팽팽한 접전 끝 '강철국대'팀은 최종적으로 '2대2'의 세트 스코어 동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내야에서 많이 살아남은 팀이 승리한다는 룰에 따라서 11대5로 '강철국대'의 승리가 확정됐다. 이에 '강철국대' 14인은 모두가 끌어안고 기쁨의 환호성을 내질렀다. 특히 경기 중반까지 마음고생을 많이 했던 구성회를 다같이 헹가래치면서 끈끈한 우정과 팀워크를 과시했다. 감독 김병지는 “구성회의 3세트 실수를 4, 5세트에서 만회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외야수를 맡긴 건데, 너무나 잘 해내서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했고, 눈시울이 붉어진 구성회는 “팀에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3세트에서 엄청난 실수를 했다. 그 상황에서 팀원들이 모두 위로를 해줘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최수형 감독은 14인의 팀원 모두를 격려하는 한편 이날 경기에 뛰지 못했던 이주용과 윤종진을 언급하며 "다음번에는 모든 선수가 경기에 뛸 수 있도록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도록 하자"라고 독려해 감동을 안겼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이런 드라마가 또 없네요, 심장 쫄깃했던 반전 드라마급 명승부였습니다", "구성회 울 때 같이 눈물이 쏟아졌네요, 얼마나 마음고생 하고 부담감이 컸을까요, 극복해낸 구성회 선수, 자랑스런 국가대표 맞네요", "매 경기마다 일취월장하는 강철부대 대원들, 앞으로는 승리하는 일만 남았네요" 등 폭풍 피드백을 보냈다. 한편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강철부대’ 시즌1&2 부대원들이 일본-대만-홍콩을 상대로 사상 첫 ‘국제대회’에 출전하게 되는 ‘강철볼’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2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온라인 방송영화 플랫폼 웨이브에서도 방송과 동시에 다시보기 서비스가 독점 공개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19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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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볼' 강철국대, 4차 평가전서 감격의 첫승..구성회 오열+헹가래 세리머니

채널A 스포츠 예능 ‘강철볼-피구전쟁’(이하 ‘강철볼’)의 ‘강철국대’ 14인이 첫 승리의 감격을 누렸다. 18일 방송한 ‘강철볼’ 9회에서는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강철국대’ 14인 구성회-김건-김승민-김정우-박도현-박준우-오상영-윤종진-이동규-이진봉-이주용-정해철-최성현-황충원이 대전 대성고와 치른 4차 평가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모습으로 뜨거운 감동과 기쁨을 안겼다. 앞서 ‘강철국대’는 국대 선발전 후, 3연속 평가전에서 패배를 해 벼랑 끝 상황에 서 있었던 터. 이날 14인은 "절대로 지고 싶지 않다", "이번에도 지면 다시는 피구를 하고 싶지 않을 것 같다"는 속내를 드러내며 간절한 마음으로 경기를 뛰었다. 첫 세트는 팽팽한 공수로 무승부가 된 가운데 2세트에서 '강철국대'는 '에이스’ 구성회를 내야 공격수로 투입해 전력을 강화시켰다. 하지만 상대팀의 빠른 속공에, 멘붕 상황이 와서 급속도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순식간에 2대1로 뒤지는 상황이 되었고, 마지막에 남아 있던 구성회가 아웃되면서 2세트를 패배로 마무리했다. 3세트에서는 더욱 심한 참사가 속출했다. 대성고 에이스 조해진과 전 피구 국가대표 외야수 백재민의 무서운 공격으로, 단 10초 만에 4명이 줄줄이 아웃된 것. 이후 ‘강철국대’는 4:1까지 선전했지만, 구성회의 패스 실책으로 인해 공격권을 내줬고 이로 인해 아깝게 패했다. 3세트 후, '2대0'으로 위기에 봉착한 김병지 감독은 구성회의 실수를 따끔하게 지적했으나, "책임감을 가지고 만회해야 한다, 집중력 있게 경기하라”면서 구성회가를 플랜B로 삼아, 외야수로 전격 투입했다. 구성회는 비장한 마음으로 4세트에 임했고, 그 결과 '강철국대'는 7:0으로 비교적 빠르게 압승을 거뒀다. 마지막 5세트에서는 팽팽한 공격이 오갔다. 하지만 마지막쯤 벌어진 대성고의 실책으로 공격권을 따낸 '강철국대'가 구성회의 깔끔한 마무리로 값진 승리를 따냈다. 그 결과 이날의 종합 '세트 스코어'는 2승 1무 2패로 동률이었었다. 그러나, 내야수 총 득점수로 승패를 결정하는 룰에 따라서 최종 11대5로 ‘강철국대’가 짜릿하면서도 감격적인 첫 승을 거뒀다. 선수 전원은 승리를 자축하며 가장 마음 고생을 심하게 했던 구성회를 행가래 치면서 경기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극적인 경기 결과에 캐스터 김성주는 "이렇게 한판 이기기가 어렵네요. 정말 극적이네요"라며 강철국대 14인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김동현 역시, "소중한 1승입니다"라며 목이 터져라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강철국대'는 첫승의 기쁨도 잠시, 이어진 예고편에서 5차 평가전을 치르며 "앞으로 패배는 없다"는 각오를 드러내 다음주 경기에 대한 관심을 드높였다. 한편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강철부대’ 시즌1&2 부대원들이 일본-대만-홍콩을 상대로 사상 첫 ‘국제대회’에 출전하게 되는 ‘강철볼’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2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온라인 방송영화 플랫폼 웨이브에서도 방송과 동시에 다시보기 서비스가 독점 공개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19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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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볼' 강철국대, 사상 첫 세트승 따내..."이제부터 전승 이룰 것"

채널A 스포츠 예능 ‘강철볼-피구전쟁’(이하 ‘강철볼’)의 ‘강철국대’ 14인이 대천고와의 3차 평가전에서 아깝게 패했지만, 2세트에서 사상 첫 세트승을 따내 국제 대회를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한 ‘강철볼’ 8회에서는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 선수인 ‘강철국대’ 14인 구성회-김건-김승민-김정우-박도현-박준우-오상영-윤종진-이동규-이진봉-이주용-정해철-최성현-황충원이 ‘학교 스포츠클럽 우승팀’ 대천고를 상대로 3차 평가전을 치르는 모습과, 국제대회를 코앞에 둔 시점에서 대전 대성고와 4차 평가전을 치르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져 짜릿한 쾌감을 안겼다. 본격적인 평가전에 앞서 ‘강철국대’ 팀은 마산무학여고와의 전지훈련 도중 주장 선거를 진행했다. 이에 정해철과 최성현이 주장-부주장으로 뽑혀 탄탄한 팀워크를 다졌다. 뒤이어 ‘강철국대’는 대천고와의 3차 평가전에서 마산무학여고 선수들의 응원을 받아 초반부터 흐름을 주도했다. 그러나 뒤늦게 경기력이 올라온 대천고의 ‘슈퍼 세이브’ 후 ‘강철국대’는 줄줄이 아웃돼, 순식간에 2:2까지 따라잡혔다. 여기에 대천고 주장의 강속구 공격이 성공하면서 1세트에서 아깝게 패했다. 2세트에서는 외야수 구성회와 박도현-이진봉-오상영 등 내야수들의 커버가 환상의 호흡을 이뤄내면서 승기를 잡았다. 특히 4:3 스코어에서 최성현의 아웃으로 주요 공격수가 이진봉밖에 남아있지 않았지만, 완벽한 세트 플레이로 ‘더블 킬’에 성공해 사상 첫 세트 승리를 따냈다. '강철국대' 팀은 공격수로 맹활약한 이진봉에게 ‘뽀뽀 세례’를 퍼부으며, 처음으로 맛본 승리에 쾌재를 불렀다. 하지만 마지막 3라운드에서 실수가 이어져 분위기가 어수선해졌다. 해설진 김동현조차 “경기가 안 풀려도 너무 안 풀린다”고 지적한 가운데, 3:6 상황에서 박준우-이동규-오상영이 순식간에 아웃돼 3세트가 0:6으로 끝났다. 첫 승을 눈 앞에 둔 상황에서 3세트를 내준 ‘강철국대’ 선수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고, 외야수로 데뷔한 구성회 역시 자리를 한동안 뜨지 못 했다. 이에 대해 부주장 최성현은 “2세트의 승리로 들떴던 것이 3세트에서 독이 되지 않았을까”라며 털어놨다. 하지만 김병지 감독은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는 희망을 봤다”며 팀원들을 다독였다. 주장 정해철 또한 “너무 처지거나 고개를 숙이지는 말자”며 다음 경기를 위한 파이팅을 외쳤다. 어느덧 국제대회 출전을 19일 남겨놓은 상황에서 강철국대 팀은 스포츠클럽 피구대회를 직관하기 위해 대구로 향했다. 이어 해당 피구대회 우승팀과 실전과 똑같은 연습 경기를 진행하는 등 쉬지 않고 훈련했다. 다음으로 치를 4차 평가전 상대는 대전 대성고등학교 피구부였다. 전 국가대표 외야수를 보유한 것은 물론 다른 종목 선수 출신이 8명이나 포진해있다는 사실에 강철국대 팀은 잠시 당황했지만, “이번 평가전을 시작으로 전승을 이뤄내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1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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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볼' 14인, 국제 대회 출정식 앞두고 4차 평가전..전승 행진 서막 열까?

'강철국대' 14인이 4차 평가전을 끝으로, 국제 대회에 출격한다. 채널A '강철볼-피구전쟁'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각종 소셜미디어 계정에는 11일 국제 대회 초읽기에 들어간 피구 국가대표 14인의 훈련 모습과, 출정식 관련 영상이 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강철볼에서 한일전을...? 세 번째 평가전까지 마친 강철국대‼ 드디어 최종 목표인 국제대회의 코 앞, 국제대회 상대 팀은 바로 일본, 대만, 홍콩이었습니다. 피구 국제대회 도전기‼COMING SOON‼"이라는 설명을 덧붙여 11일 공개될 '강철볼' 8회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철국대' 14인은 대전 대성고등학교 피구부와 네번째 평가전에 나선다. 이들은 그간의 전지훈련과 3차 평가전이 증명하는 듯 전보다 더더욱 위풍당당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대전 대성고 피구부는 이에 기죽지 않고, “이번 경기를 승리로 매듭짓겠다”는 강철국대 주장의 선전포고에 “마음 편하게 구경 삼아 왔다”고 맞받아쳐, 감코 김병지-최현호를 씁쓸하게 만든다. "앞으로의 경기는 전승 행진을 하겠다"는 강철국대 14인의 포부가 이번 4차전에서 빛을 발할지, 그리고 국제대회에 들어갈 이들이 만날 해외 선수단은 어느 나라 출신일지 등에 귀추가 주목된다. 채널A ‘강철볼-피구전쟁’ 8회는 11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되며, 온라인 방송영화 플랫폼 웨이브에서도 방송과 동시에 다시보기 서비스가 독점 공개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1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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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볼' 이진봉-정해철-박준우-최성현, 주장 후보로 경쟁.."소름 끼쳐" 결과는?

'강철국대' 14인의 '주장 선거'가 펼쳐진다. 11일 채널A '강철볼-피구전쟁' 네이버TV와 유튜브 등에는 이날 밤 9시 20분 8회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았다. " 올 것이 왔다! 강철국대 최초 민주적 대결(?) 공석이었던 주장 선거(a.k.a 반장선거)"라는 제목과 함께 제작진은 "주장직 후보로 추천받은 이진봉, 정해철, 박진우, 최성현. 이진봉의 모두를 감동시킨 명.연.설을 시작으로 주장에 대한 각오를 들은 강철국대! 과연 강철국대의 주장은 누가 될 것인가?"라는 설명을 달아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해당 영상에서 MC 김성주는 혹독한 전지훈련을 마친 14인의 '강철국대' 팀원들에게 "지금부터 ‘강철국대’주장 선거를 실시하겠다"고 알려 모두를 긴장케 한다. 잠시 후 팀원들은 각자 생각하는 멤버들을 추천하고, 이에 박준우-이진봉-정해철-최성현이 주장 후보에 오른다. 이중 ‘빨란 머리'이자 '봉키’ 이진봉은 감동을 유발(?)하는 연설부터 개표까지 주장 당선을 향한 과한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뒤이어 김성주의 진행 하에 선거의 ‘꽃’인 개표가 시작된다. 과열된 투표 양상 속, 김성주는 모든 결과를 확인한 뒤, “야 이거 대박이다, 소름 끼친다”며 동공대확장을 일으킨다. 김성주마저 놀라게 만든 '강철국대' 선거 현장과 박빙의 결과에 관심이 치솟는다. 한편 채널A ‘강철볼-피구전쟁’ 8회는 11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되며, 온라인 방송영화 플랫폼 웨이브에서도 방송과 동시에 다시보기 서비스가 독점 공개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1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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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볼' 강철국대, 대천고 상대로 3차 평가전 돌입..간절한 첫승 가능?

채널A 스포츠 예능 ‘강철볼-피구전쟁’(이하 ‘강철볼’)를 통해 피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강철국대 14인'이 팀 내 ‘에이스’ 외야수와 주장 역할에 김건&구성회와 정해철을 발탁했다. 이와 함께 국제 대회 출전을 앞두고 3차 평가전을 치르며 전의를 다져 시청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다. 4일 방송된 ‘강철볼’ 7회에서는 ‘강철국대’ 14인 구성회-김건-김승민-김정우-박도현-박준우-오상영-윤종진-이동규-이진봉-이주용-정해철-최성현-황충원이 마산무학여고 피구팀과 피나는 전지훈련을 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특히 이들은 다음 날 바로 3차 평가전에 돌입해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의 자존심을 드높였다. 3차 평가전의 상대팀은 ‘학교 스포츠클럽 우승팀’인 대천고였다. 첫 승리가 간절한 강철국대는 이날 경기를 응원하러온 무학여고 피구팀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면서 비장하게 경기에 임했다. 외야수로 처음 출전한 구성회가 포지션대로 임한 가운데, 1세트 경기가 시작됐고 점프볼은 이동규가 전담했다. 대천고 손승민과 선공 대결에서 강철국대는 공격권을 선점했다. 침착하게 경기를 시작하는 최성현이 구성회와 패스로 호흡을 맞추면서 초반 흐름을 가져갔다. 하지만 패스 차단을 노리다 실수가 발생했고, 최현호 코치는 "급할 것 없어"를 연신 외쳤다. 이어 최성현의 침착한 경기 조율 능력으로 2명이 아웃됐고, 김건의 슈퍼플레이에 힘입어 최성현도 구사일생 해, 반격에 돌입했다. 경기 시작 후 3분이 경과되자, 최성현은 "해볼만하다"라며 자신감을 불태웠고, 구성회는 "승기를 잡았다. 충분히 가능성 있지 않을까?"라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과연 강철국대가 그토록 고대하던 첫 승을 이룰 수 있을까지 기대가 모아진 가운데 7회가 마무리 됐다. 한편 '강철볼'은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강철부대’ 시즌1&2 부대원들이 ‘국제대회’ 출전에 나서는 리얼 스포츠 예능으로 매주 화요일 밤 9시 2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온라인 방송영화 플랫폼 웨이브에서도 방송과 동시에 다시보기 서비스가 독점 공개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0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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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볼' 오상영, 사우나서 충격의 '제로투 댄스' 시전? 김건 앞에서 '대굴욕'

'강철볼' 오상영이 '막내' 김건의 하극상(?)으로 '제로투 댄스'를 선보여 폭소를 안겼다. 4일 방송된 채널A '강철볼-피구전쟁' 7회에서는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강철국대’ 14인 구성회-김건-김승민-김정우-박도현-박준우-오상영-윤종진-이동규-이진봉-이주용-정해철-최성현-황충원이 첫 평가전에서 대패했던 마산무학여고 피구부를 직접 찾아가 전지훈련을 하는 모습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시간을 순삭시켰다. 이날 '강철국대' 14인은 무학여고 선수들과 함께 실전 경험을 제대로 쌓으면서 한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훈련 후 단체로 사우나에 들어가 고단한 몸을 녹이면서 화기애애한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그러던 중, 정해철이 "이번 기회에 한번 '야자타임' 해보자"라고 시원하게 제안했고 30대인 박준우 등은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진봉이 곧장 자신보다 두 살 위인 정해철에게 "해철아, 너 SSU 출신이지? 잠수나 하자"라고 야자타임을 시전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이에 정해철이 사우나 열탕에 입수한 가운데, 24세 막내이자 '야자타임' 최고 권력자인 김건이 "진봉아, 너도 잠수해야지"라고 한술 더 떠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진봉이 잠수한 가운데, 김건은 오상영을 바라보며 "상영이 장기 자랑 한번 해보자"라고 압박했다. 오상영은 그 자리에서 일어나 '제로투 댄스'를 선보여 모두를 경악케 했다. 파격적인 오상영의 개인기로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고 내친김에 정해철에게 "강철볼로 삼행시 한번 지어보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정해철은 곧장 "강인한 형님들과 함께 해서, 철이는 행복합니다, 볼 한번 꼬지어주세요"라고 센스 넘치는 삼행시를 만들었다. 박도현은 정해철의 양볼을 바로 꼬집었고, 정해철은 동생들의 장난도 유쾌하게 받아준 뒤 "오늘 바나나 우유는 제가 사겠다"라며 몸도 마음도 훈훈해진 사우나 타임을 유쾌하게 마무리지었다. 다음 날, 이들은 곧장 ‘학교 스포츠클럽 우승팀’ 대천고를 상대로 3차 평가전에 돌입했다. 강력한 전지훈련을 마친 강철국대 14인이 이번 세번째 평가전에서는 승리를 가져갈 수 있을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한편 ‘강철볼’은 치열한 서바이벌을 거쳐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 선발로 선발된 ‘강철부대’ 시즌1&2 부대원 14인이 국제대회 출전을 목표로 혹독한 훈련을 진행 중인 스포츠 예능. 매주 화요일 밤 9시 2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05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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