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6건
골프일반

[골프소식] 젝시오-라인프렌즈 미니니 에디션 출시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의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젝시오는 IPX(구 라인프렌즈)와 협업해 라인프렌즈 미니니(minini) 캐릭터를 활용한 ‘젝시오-라인프렌즈 미니니 에디션’을 11일 출시한다.젝시오-라인프렌즈 미니니 에디션은 최근 MZ 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귀여운 외모에 반전 매력을 가진 라인프렌즈 미니니 캐릭터와 젝시오가 만나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스페셜 컬렉션이다. 공식 출시에 앞서 10월 5일에 진행된 네이버 선런칭 기념 라이브 방송에서 시청 40만 뷰를 기록했다.이번 ‘젝시오-라인프렌즈 미니니 에디션’ 라인업은 골프백, 헤드커버, 파우치, 볼마커, 우산, 골프볼 세트 등 15종류다. ‘젝시오-라인프렌즈 미니니 에디션’은 젝시오 전국 주요 골프숍 및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등에서 수량 한정으로 판매된다.이은경 기자 2023.10.11 14:01
골프일반

[골프소식] 젝시오 볼, 2023 한정판 스페셜 기프트 패키지 출시

던롭스포츠코리아 프리미엄 토탈 브랜드 젝시오(XXIO)는 선물 시즌을 맞아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젝시오 리바운드 드라이브 골프볼”의 2023 한정판 스페셜 기프트 패키지를 출시한다.‘젝시오 리바운드 드라이브 골프볼’의 2023 한정판 스페셜 기프트 패키지는 프리미엄화이트 패키지와 핑크, 라임옐로우, 오렌지의 3컬러 혼합 패키지로 골프볼 6구 스페셜 구성이다. 골프를 즐기는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젝시오 리바운드 드라이브 골프볼’의 2023 한정판 스페셜 기프트 패키지 출시에 맞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공식 입점했다.젝시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공식 입점을 기념해, 젝시오 앰버서더인 이성경이 선택한 카카오톡 선물하기 단독 구성과 다양한 기프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젝시오 골프볼의 판매 수익의 일부는 던롭과 굿네이버스가 함께 하는 ‘착한 소비 굿바이 (GOOD-BUY)” 캠페인 지정 제품으로 굿네이버스 통해 빈곤, 질병, 학대 등 소외 아동의 복지 개선을 위해 기부된다. 이은경 기자 2023.03.14 17:48
산업

골프의 계절... 숨가쁜 골프웨어 업계

'골프의 계절' 봄이 성큼 다가오자 골프웨어 업계가 분주하다. 산뜻한 봄 신제품을 선보이고, 유명 연예인나 프로 선수와 후원 및 모델 계약을 맺으며 브랜드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럭셔리 브랜드 '플랜씨'는 골프시장 성장에 발맞춰 한국 익스클루시브 골프 캡슐컬렉션을 선보였다. 플랜씨는 명품 '마르니'를 이끌었던 카스틸리오니 가문의 딸 카롤리나 카스틸리오니가 론칭한 브랜드다. 특유의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핵심인 이번 골프 캡슐컬렉션은 스웨트셔츠 등 의류와 액세서리로 구성됐다.한성에프아이의 '레노마골프'도 트랜디하고 캐주얼한 분위기의 봄 신상품을 내놨다. 봄의 산뜻함을 표현할 수 있는 핑크 컬러를 주력으로 봄 스웨터, 옷깃이 부담스럽지 않은 핏의 체크 패턴 니트 등이 눈길을 끈다. 봄을 맞아 실력있는 프로 선수를 후원하는 브랜드도 있다. 골프웨어 '힐크릭'은 최근 KLPGA에서 기복 없는 플레이를 자랑하는 이승연 프로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힐크릭 관계자는 "봄을 맞아 골프 팬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더 넓히고,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주기 위해 이승연 프로를 공식 후원 선수 리스트에 추가했다"며 "'스윙을 완성하는 골프웨어'라는 힐크릭의 지향점과 잘 맞는 선수"라고 말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골프'는 LPGA 투어 신인상에 빛나는 전인지 프로와 의류 협찬 계약을 맺었다. 전인지 프로는 향후 2년 간 모든 대회에 참가할 때 빈폴골프의 의류를 입는다. 전인지 프로를 앞세워 젊은 이미지로의 변화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까스텔바작'은 브랜드를 알릴 뮤즈로 배우 이민정을 발탁하고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까스텔바작은 앞으로 이민정과 함께 실용적인 '베이직라인'과 프랑스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파리스라인'을 바탕으로 시즌 첫 캠페인을 이끌어 간다. 회사 측은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고 솔직 당당한 배우의 매력이 밝고 우아한 우리 브랜드와 어울린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유통가도 발 빠르게 움직인다.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본관 7층에 프리미엄 골프전문관을 지난 19일 열었다. 신세계가 직접 운영하는 골프샵에서는 라운지형 콘셉트의 골프클럽 시타실을 마련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마트는 골프 성수기를 앞두고 다음달 12일까지 '봄맞이 골프대전' 행사를 연다. '던롭 젝시오프라임 로얄에디션5 드라이버'는 165만원에, '테일러메이드 스텔스2 드라이버'는 78만원에 장만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때보다는 덜하지만, 패션가에서 골프웨어는 여전히 핫한 분야"라며 "'골린이'를 잡기 위해 업계가 바쁜 시기를 맞았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2.24 07:10
골프일반

고반발 클럽 뉴 젝시오 프라임 로얄 에디션 출시

던롭스포츠코리아는 독자적인 기술로 고반발 퍼포먼스를 더한 NEW ‘젝시오 프라임 로얄에디션’을 출시한다.기존 고반발 클럽보다 더 긴 비거리를 원하는 골퍼들을 위해 탄생한 이 클럽은 4중 스프링 효과로 반발 성능을 향상 시킨 ‘리바운드 프레임(REBOUND FRAME)’과 흔들림 없는 임팩트를 실현하는 ‘액티브윙(ACTIVWING)’ 테크놀로지를 더했다. 리바운드 프레임은 클럽 헤드의 페이스와 바디 부분에 적용된 4단계(강약강약) 입체적 강도로 반발력을 극대화했다. 탄성을 높인 티타늄 신소재 플랫 컵 페이스 설계로 기존 모델 대비 COR 값 0.80 이상의 반발 영역이 133% 확대되었다. 액티브윙은 다운스윙의 시작과 함께 공기의 흐름을 이용하여 헤드가 흔들림 없이 궤도를 따라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임팩트 시 최적의 페이스 앵글을 만들어 헤드 스피드의 손실 없이 최대 비거리로 연결해 주는헤드 설계로 액티브윙 미적용 클럽 대비 타점 분산을 15% 감소시켜 준다. 여기에 젝시오만의 독자적인 ‘웨이트 플러스(WEIGHT PLUS)’ 테크놀로지가 더해져 관용성까지 향상 되었다. NEW ‘젝시오 프라임 로얄에디션’은 드라이버, 페어웨이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의 남, 여 모델을 동시에 출시하며, 출시 기념 이벤트가 2월 14일부터 진행된다. 드라이버 또는 아이언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젝시오 클럽과 젝시오 볼의 비거리 시너지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젝시오 프리미엄 골프볼을 증정한다. 이은경 기자 2023.02.14 15:15
경제

박인비가 선택한 2022 젝시오, 출시초부터 열풍

던롭스포츠코리아(주)(대표 홍순성)는 ‘영리하게 위대하게’ 브랜드 슬로건 아래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2022년 젝시오 신제품 클럽 세 가지 라인업을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쉽고 편하게 멀리 보내는’ 비거리 기술력의 결정체 ‘젝시오12’, 스마트에 파워를 접목시킨 ‘젝시오 엑스’, 대한민국 여성 골프 시장의 압도적 1위 ‘젝시오 레이디스’는 지난 5일 선공개 된 네이버 론칭 라이브에서 14만 명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12세대 젝시오에 적용된 두 가지 신 기술은 연습이 부족한 일반 골퍼들에게 효율을 높여주며 더 쉽고 편안한 골프를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젝시오 신제품 3가지 라인업에 공통으로 탑재된 2가지 핵심 기술은 크라운 힐 쪽에 돌출 설계된 ‘액티브윙(ACTIVWING)’ 과 헤드 반발력을 높이는 ‘리바운드 프레임(REBOUND FRAME)‘ 기술이다. 최대 볼 스피드를 실현하는 에어로 다이나믹 설계의 ‘액티브윙(ACTIVWING)’은 다운스윙의 시작과 함께 공기의 흐름을 이용하여 헤드가 흔들림 없이 궤도를 따라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임팩트 시 최적의 페이스 앵글을 만들어 헤드 스피드의 손실 없이 최대 비거리로 연결해 주는 혁신적인 헤드 설계로 액티브윙 미적용 클럽 대비 타점 분산 17% 감소, 미스샷을 23% 감소시켜 준다. 고반발을 실현하는 반발력의 진화 ‘리바운드 프레임(REBOUND FRAME)’ 은 젝시오 고유의 컵 페이스 구조에 연(Soft)-강(Hard)-연(Soft)-강(Hard) 4중 스프링 구조의 리바운드 프레임을 더해 폭발적인 반발력을 만들어 낸다. 기존 모델 대비 반발 영역이 121% 확대됐다. 이 혁신적인 두 가지 기술이 압도적인 비거리를 실현한다. 특히 ‘젝시오 엑스(X)’는 젝시오 역사상 처음으로 QTS 슬리브 피팅 시스템을 도입해 12가지 포지션으로 페이스각, 라이각, 로프트 각을 튜닝하여 원하는 탄도로 세팅이 가능하며 원하는 샤프트를 손쉽게 교체하며 사용할 수 있다. 강렬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딥 & 스퀘어 한 페이스’설계도 어드레스 시에 편안함을 선사하며 샤프트 2종(미야자키 AX-2, TOUR AD UB)을 채택하고 커스텀 샤프트 대응으로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비거리, 편안함, 상쾌한 타구음의 대명사인 ‘젝시오 레이디스’의 12번째 모델이 출시 초부터 관심을 모았다. 젝시오 레이디스는 일명 박인비 클럽으로 불리며 많은 여성 골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NEW 젝시오 레이디스’에서 주목할 점도 역시 새롭게 개발 된 젝시오만의 독자적인 신기술 ‘ACTIVWING(액티브윙)’과 ‘REBOUND FRAME(리바운드 프레임)’이다. 액티브윙 기술로 스피드를 극대화하고, 젝시오 레이디스 전용 설계 리바운드 프레임으로 최대 비거리를 실현했다. 한국여성 골퍼들의 스윙에 자신감을 주는 젝시오 레이디스의 독보적 디자인 설계도 인기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젝시오12, 젝시오 엑스, 젝시오 레이디스 클럽은 전국의 골프 대형체인 매장과 젝시오 특약점에서 판매한다. 2022.03.18 11:06
경제

골프브랜드 최초, 신세계 센텀시티점 명품관에 젝시오 팝업스토어 오픈

NO.1 여성 골프클럽 브랜드 젝시오 레이디스가 그 위치와 명성에 걸맞는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 화제이다. 부산에 위치한 신세계 센텀시티점 1층 명품관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인데 과거에는 신세계가 샤넬, 프라다 등 최고의 명품 브랜드들과 진행하고 있던 것을 젝시오가 이어가게 되며 골프브랜드 최초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이는 골프업계 최고의 위상을 여실히 나타내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를 들여다보면 세련된 구조물과 함께 쇼케이스 내 클럽, 월의 설치되어있는 김문영작가와의 콜라보 작품은 젝시오 레이디스만이 갖고 있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선사하고 있다.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쉽고 편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브랜드의 고객가치를 담아내어 여유롭게 만끽할 수 있는 자연적인 조경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 센텀광장 한 가운데에 차지하고 있는 젝시오 팝업스토어는 주위에 둘러 쌓인 수많은 명품브랜드 매장 사이에서도 독특한 이미지로 주목을 이끌고 있다. 전시에서 그치지 않고 이곳에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콘텐츠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상시로 진행되는 이벤트로는 홍보관 내 포토존에서 촬영 후 해쉬태그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 후 소정의 골프클럽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또한 3월 20일 일요일에 진행되는 캘리그라피로 만드는 나만의 골프공 증정 이벤트, 모델 골퍼들의 캣워크와 함께 선보이는 액티브 런웨이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최근 희소성이 높아지며 인기가 날로 상승하고 있는 젝시오 레이디스를 구매하기 어려워 애가 탄다는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많은데, 3월 15일 화요일 20시 SSG.com 또는 신백 라이브에 접속하면 구매의 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니 구매를 희망했던 소비자들은 기대해봐도 좋겠다. 그동안 젝시오 레이디스에 관심이 많았던 분들은 젝시오 팝업스토어에 들려 클럽도 둘러보고 전시, 이벤트, 퍼포먼스가 한데 어우러지는 경험을 한껏 만끽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번 젝시오 팝업스토어는 신세계 센텀시티점 1층 센텀과장에서 3월 15일 화요일부터 3월 27일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젝시오 레이디스 x 김문영 작가의 작품 월 : 작품 의도 나비는 화려한 날개를 펼치며 봄을 맞이한다. 유충의 형태를 벗어던지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 나비는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세상으로의 체험(EXPERIENCE THE DIFFERENCE)속으로 날개짓을 한다. 설치미술가 김문영은 화면의 구성과 소재를 봄과 리듬에 중심을 두었고, 포토그래퍼 박재영은 도시의 이미지를 나비의 날개로 형상화하여 재구성하였다. 이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희망으로 해석 할 수 있다. 두명의 아티스트와 '젝시오 레이디스'와 콜라보한 작품은 따스한 봄을 맞이하듯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2022.03.15 16:07
경제

이른 추위에도 골프용품 인기…이마트, 올해 마지막 골프대전 열어

빨리 찾아온 추위에도 골프용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마트는 기온이 크게 내려간 지난달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골프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작년 같은 기간 대비 골프 용품 매출이 22.4%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드라이버가 40.3%, 우드가 25.6%, 아이언 세트가 11.8% 상승하는 등 골프채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 골프가방 26.4%, 골프공은 25.4% 등 골프 용품 매출 역시 작년 대비 크게 신장했다. 특히 올 10월 작년보다 기온이 3도가량 하락,이른 추위가 왔는데도 불구하고 골프 용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 기상청 관측자료에 따르면, 10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서울 지역 최저 평균 기온은 영상 7.9℃ 기록했다. 이는 평균 기온 10.9℃를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3℃ 가량 낮아진 수치다. 이른 추위에도 높아지는 골프용품 인기에 이마트는 오는 11일까지 '가을 골프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젝시오 프라임 로얄 에디션3 아이언 세트를 이마트 역대 최저가인 198만원에 선보인다. 아이언 세트는 온라인 최저가로도 209만원으로 판매하고 있어, 온라인 쇼핑에 비해 최대 11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또한 행사 기간 아이언 세트 구매 시, 젝시오11 골프공도 증정한다. 젝시오11은 비거리에 초점을 맞춘 골프공으로, 시니어골퍼가 사용하기에 좋은 5만원 상당의 제품이다. 이외에 행사상품으로 젝시오 프라임 로얄 에디션 우드는 61만원에, 유틸리티는 36만원에 준비했다. 또한, 500개 한정으로 야마하 리믹스 220 드라이버 AAA급 시타채를 39만원에, 볼빅 아이즈온 무광 골프공(15알)을 18,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김수인 골프바이어는 “이른 추위에도 골프의 인기가 유지되면서 이마트 골프용품 매출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골프 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1.02 15:22
스포츠일반

[창간특집] 형형색색, 개성 넘치는 골프공 속살

‘희고 올록볼록하면서 딱딱하다.’ 골프공 하면 일반적으로 떠올리게 되는 이미지다. 최근 골프공 시장은 기존의 흰 골프 볼에 더해 컬러 볼, 캐릭터 볼 등 그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다. 그렇다 해도 작은 골프공 안에 더 멀리, 더 정확하고 일관성 있게 샷을 날리고 싶어 하는 골퍼의 꿈이 담겨있는 건 똑같다. 지름 4.3cm, 무게 45g인 골프공은 단순한 공이 아니다. 겉은 물론 속에도 첨단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합성 고무와 화학 물질을 이용한, 다양한 기술이 함축된 다층 구조물이다. 내부 코어와 피스(커버, 겹)를 어떻게 구성하고, 어떤 소재를 재료로 사용하는 지에 따라 골프공의 성격도 달라진다. 또 코어의 압축 강도에 따라서 스핀의 강약, 느낌도 결정된다. 그래서 골프공을 반으로 갈라보면, 각 제품마다 색깔이 다르다. 골퍼들에게 가장 많이 팔리는 타이틀리스트 Pro V1의 내부 코어는 검정색이다. 캘러웨이골프의 크롬소프트 X는 밝은 연두색, 젝시오 일레븐은 민트색, 브리지스톤 투어B XS는 분홍색이다. 4피스 골프공인 미즈노 RB 투어는 바깥 부분이 하늘색, 안쪽은 하얗다. 국산 골프공 업체인 볼빅에서 내놓은 하이글로시 고광택 나노 코팅 볼인 솔리체의 코어는 주황빛이다. 다양한 속살 만큼 골퍼가 원하는 취향에 따라 골프공의 종류도 다양해진 시대다. 저마다 개성 넘치는 형형색색의 골프공 속. 다채로운 색을 담아온 51년간의 일간스포츠 창간 축하를 담은 포토 인포그래픽을 구성해 봤다. 김지한 기자 사진=포토그래퍼 신중혁 2020.09.24 08:00
스포츠일반

향상된 반발력과 관용성, '더 똑바로 더 멀리'

여름으로 향하며 골프 열기도 뜨꺼워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다소 꺾이면서 골프시장이 활기를 띠자 골프 용품 브랜들은 신제품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아직 신제품 드라이버를 구매하지 않은 골퍼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 올해 드라이버의 트렌드는 ‘최대 반발 영역의 확대’와 ‘관용성 강화’다. 페이스 중심 타점에 맞으면 골프 공이 가장 멀리 날아간다. 가장자리에 맞을수록 반발력이 떨어지며 날아가는 거리가 줄어든다. 골프 용품 업체들은 반발력이 가장 높은 중심 영역을 넓히는 데 주력했다. 중심을 조금 벗어나더라도 골프 공이 날아가는 거리가 최대치에 이르도록 한 것이다. 공이 휘어지는 것도 줄였다. 슬라이스나 훅으로 고생하는 골퍼를 위해 최대한 똑바로 날아가는 기술을 개발했다. 공이 페이스 중심을 벗어나 안이나 바깥에 맞으면 헤드가 비틀린다. 비틀림은 공에 옆으로 휘는 스핀을 걸어서 슬라이스와 훅이 만들어진다. 브랜드들은 헤드의 비틀림을 줄여 방향성을 개선했다. 헤드 스피드 증대로 더 멀리 ‘장타 쇼’를 원하는 골퍼라면 좀 더 빠른 스피드로 샷 거리를 늘려주는 드라이버를 추천한다. 주목할 부분은 볼 스피드다. 드라이버는 스윙 스피드 대비 볼 스피드 수치(스매시 팩터)가 최대 1.5 정도다. 시속 100km의 속도로 스윙할 때 페이스에서 출발하는 공의 속도가 시속 150km라는 뜻이다. 최신 드라이버는 최대 볼 스피드를 보여주는 페이스 중심 영역이 넓어졌다. 던롭스포츠코리아의 젝시오 엑스가 대표적인 모델이다. 반발력 높은 컵 페이스를 장착해 스윙 스피드 대비 볼 스피드 수치를 높였다. 또 페이스 두께를 달리 설계해 가장자리로 갈수록 줄어드는 반발력을 높였다. 혼마 뉴 베레스 2는 스윙 스피드가 느려도 공이 멀리 나가는 드라이버로 소개된다. 맥시멈 액티브 스피드 슬롯 테크놀로지로 불리는 기술을 활용한 덕분이다. 임팩트 때 페이스 중심을 벗어나도 샷 거리 손실이 줄어드는 기술이다. 캘러웨이 매버릭 서브제로는 골퍼의 타점을 분석해 공이 많이 맞는 부분을 얇게 만들었다. 얇아진 페이스가 반발력을 높여 샷 거리 손실을 줄인다. 인공지능(AI)이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마제스티 컨퀘스트 블랙은 거미줄 모양의 패턴인 스파이더웹이 페이스에 새겨졌다. 헤드 가운데를 벗어난 곳의 반발력을 높이려면 얇게 만들어야 하는데 파손될 위험이 있다. 마제스티는 거미줄 형태로 페이스 두께를 달리 설계해 가장자리의 반발력을 높였다. 이 밖에 타이틀리스트 TS4, 테일러메이드 SIM, 미즈노 ST200 등도 공을 멀리 때릴 수 있는 드라이버로 평가된다. 관성 모멘트 증대로 방향성 개선 슬라이스나 훅이 고민이라면 방향성이 좋은 드라이버를 추천한다. 올해는 젝시오 일레븐과 야마하 리믹스 220, 캘러웨이 매버릭, 브리지스톤골프 뉴 JGR, 핑 G410 SFT가 방향성이 좋은 드라이버로 꼽힌다. 젝시오 일레븐은 이상적인 백스윙 톱을 만드는 '파워 포지션'이 특징이다. 그립 쪽에 무게를 더해서 스윙의 안정성을 높였다. 그리고 헤드 양쪽에 많은 무게를 배치해 관성모멘트를 높여 미스 샷을 보완한다. 야마하 리믹스 220은 관성모멘트가 영국왕립골프협회(R&A)의 규정 한계인 5,900g.㎠에 근접한 5.760g·㎠다. 460cc 체적을 가진 공인 드라이버 중 관성모멘트가 가장 크다. 중심을 벗어난 타격 때 헤드가 비틀리는 정도가 가장 적다는 얘기다. 그만큼 안정적인 드라이버로 꼽을 만하다. 캘러웨이 매버릭은 임팩트 때 페이스의 중심을 벗어나도 헤드가 비틀리며 공이 옆으로 휘는 현상을 줄였다. 가벼우면서도 강한 2C 트라이액시얼 카본을 헤드 윗부분(크라운)에 장착했다. 줄인 무게를 아랫부분(솔)에 배치해 공이 잘 뜨고 방향성이 좋다. 브리지스톤골프 뉴 JGR은 헤드 속에 ‘서스펜션 코어’를 넣었다. 내부에 손가락 굵기의 구조물로 페이스와 솔을 연결한 것인데, 임팩트 시 헤드의 모양 변화를 줄이는 원리다. 방향과 거리를 동시에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핑 G410 SFT는 슬라이스 방지 드라이버로 불린다. 이전 모델과 비교해 힐(샤프트가 꽂히는 부분) 쪽으로 무게를 50% 정도 옮겼다. 이렇게 하면 임팩트 구간에서 헤드의 회전이 빨라져 페이스가 닫히고 슬라이스가 줄어드는 원리다. 류시환 기자 2020.05.29 06:00
스포츠일반

형형색색 옷 입고 멀리 날아가는 골프공

골프공은 클럽 트렌드를 따라간다. 클럽 브랜드가 추구하는 ‘롱 게임에서 저스핀, 쇼트 게임에서 고스핀’ 트렌드가 골프공에도 적용된다. 드라이버 샷은 스핀을 줄여 낮고 강하게 뻗어가고 많이 구르는 것, 아이언과 웨지 샷은 스핀을 늘려 제어력을 높이는 것이다. 대표적인 신제품이 스릭슨 Q 스타 투어다. 페스트 레이어 코어를 통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코어 중심이 가장 부드럽고 가장자리로 갈수록 점점 단단해진다. 코어는 동급의 부드러운 3피스 골프공과 비교했을 때 컴프레션(경도)이 가장 낮고, 크기는 가장 크다. 코어는 복원력이 빠르고 반발력이 높다. 드라이버 샷을 하면 낮은 탄도로 멀리 날아간다. 또 내구성과 스핀 성능이 좋은 ‘세럼’을 우레탄 커버 소재로 사용했다. 그린 주변에서는 스핀을 늘려서 원하는 형태로 컨트롤하기가 쉽다. 브리지스톤골프 투어 B X는 스핀 트렌드와 함께 토털 퍼포먼스를 추구한 골프공이다. 중심으로 갈수록 부드러운 '슈퍼 하이드로 코어'에 듀얼 330 딤플을 더해 강하게 뻗어가는 탄도를 만들었다. 단단한 타구감, 빠른 스피드가 특징이다. 점점 부드러워지는 골프공 부드러운 타구감도 중요하다. 골퍼는 타격 때 골프공이 부드럽게 맞아 나가는 느낌을 좋아한다. 그래서 브랜드들은 부드러운 느낌을 위해 가장 안쪽 코어를 부드럽게 만든다. 그리고 원래 모양으로 빨리 복원되도록 견고한 레이어로 감싼다. 젝시오 프리미엄이 부드러워서 매력적인 공이다. ‘압도적인 샷 거리, 부드러운 타구감, 고급스러움’이 포인트다. 느린 스윙 스피드(35~41m/s)에도 편안한 스윙으로 샷 거리를 늘리기 원하는 골퍼에게 적합하다. 고반발 슈퍼소프트 퍼스트 레이어 코어가 부드러운 타구감을 전해준다. 안쪽으로 갈수록 부드러운 아이오노머 커버를 채택했다. 타이틀리스트 트루필은 최근 부드러운 공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것을 반영해 ‘최대의 부드러움’을 목표로 탄생했다. 빠르고 낮은 컴프레션(경도)의 트루 터치 코어와 그린에서 부드러운 느낌의 컨트롤을 제공하는 트루 플렉스 커버, 최적화된 대칭 패턴의 트루 핏 설계로 코어부터 커버까지 부드러운 공이다. 캘러웨이골프 크롬 소프트도 같은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이름처럼 부드러움이 특징이다. 캘러웨이골프 대표 기술인 뉴 하이 스피드 맨틀 시스템을 적용했다. 부드러운 코어와 견고하게 감싸는 레이어가 특징이다. 듀얼 소프트패스트 코어로 불리는데 더 빠른 스피드를 만들어낸다. 여전한 컬러 열풍 형형색색 컬러 열풍은 식을 줄 모른다. 우리나라 브랜드로 세계 시장에서 주목 받는 볼빅이 그 중심에 있다. 볼빅은 올해 세계 최초 하이 글로시(고광택) 3중 나노 코팅을 한 솔리체를 출시하며 화제가 됐다. 솔리체는 볼빅의 컬러 코팅 기술이 집약된 공으로 빛의 양에 따라 색감이 달라진다. 비행할 때 햇빛을 받으면 더 반짝이는데 이 기술은 볼빅이 처음 적용했다. 일반적인 두 차례의 코팅 기술과 다르다. 두 번의 나노 펄 코팅에 이어 마지막에 다시 한 번 나노 톱 코팅인 클리어 코팅을 더했다. 타이틀리스트 벨로시티도 다양한 컬러로 출시된다. 골퍼의 취향을 고려해 세 가지 매트 컬러 옵션(매트핑크, 매트그린, 매트오렌지)이 적용됐다. 류시환 기자 2020.05.29 06: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