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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거진 재벌가 상속 분쟁을 현대차 오너가가 주목하는 이유는

LG그룹의 상속 분쟁 사태로 재벌가들의 집안싸움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분 상속 과정에서 유언장이 있든 없든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일어난다. 지분은 곧 경영권과 재산으로 직결되기 때문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LG가의 상속 분쟁은 향후 현대차 오너가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비상한 관심을 끈다. 현대차 오너가 지분 상속 관심 증가 16일 재계에 따르면 LG가의 상속 분쟁은 과거 같은 내란을 겪었던 삼성그룹, 한진그룹, 한화그룹에 이어 현대차그룹의 오너가까지 소환하고 있다. 현대차 역시 정의선 회장이 경영 승계를 통해 총수가 됐지만 아직 지분이 미진하기 때문이다. 정의선 회장은 지난 연말 기준으로 현대차 지분 2.62%를 보유하고 있다. 정몽구 현대차 명예회장이 5.33%를 지닌 개인 최대주주다. 이에 정몽구 명예회장의 지분 향방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고령인 정몽구 명예회장의 지분은 증여보다는 지분 상속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현대차 오너가도 언젠가는 찾아올 ‘정 명예회장의 지분 배분 해법’을 고려해야 하는 시점이다. LG가에서 분쟁이 일어났기 때문에 더욱 꼼꼼하게 접근해야 하는 과제를 떠안은 셈이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장은 “현대차그룹에서도 LG그룹의 상속 분쟁을 눈여겨볼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분쟁 결과가 현대차 오너가의 상속 과정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현대차는 경영 승계는 이뤄졌지만 지배구조상 아직 지분이 안정적인 상황은 아니다”고 했다. 전기차로 빠르게 전환하는 등 모빌리티그룹으로 뻗어나가고 있는 현대차의 지분가치는 계속 올라가고 있다. 천문학적인 금액이라 지분에 대한 욕심이 생길 수밖에 없다. 정 명예회장의 배우자인 이정화 여사는 고인이 됐지만 유산을 물려받을 수 있는 자식이 4명(1남3녀)이나 된다. 정의선 회장의 경영권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는 구광모 회장의 상속처럼 지분을 일정 부분 몰아주는 시나리오가 가장 좋다. 하지만 정 명예회장의 딸들도 사업을 하는 등 경영에 참여하고 있어 합의점을 찾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정의선 회장의 누나인 첫째 딸 정성이 이노션 고문, 둘째 딸인 정명이 현대커머셜 사장은 현대차 지분이 극히 미미하다. 둘은 0.1%도 되지 않은 1445주를 보유하고 있다. 셋째 딸인 정윤이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사장은 현대차 지분이 전무하다. 경영권을 물려받은 외동아들 정의선 회장은 559만8478주를 갖고 있다. 유산 상속 시 법정 비율대로라면 자식 4명이 정 명예회장의 지분을 4등분으로 나누게 된다. 그러면 한 명당 1.33%씩 돌아가게 된다. 그렇게 되면 정의선 회장의 지분율은 3.95%로 4%도 되지 않게 된다.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를 위해서는 지분율이 부족한 게 사실이다. 이에 현대차와 기아 지분 비율을 적절히 배분할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다. 정 명예회장은 현대모비스 지분 7.19%, 현대제철 지분 11.81%도 갖고 있다. 지분을 4명에게 똑같이 나누는 것보다 계열사 지분을 적당히 배분한다면 정의선 회장의 현대차 지분을 높일 수 있는 해법도 찾을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현대차그룹은 지배구조 개편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주사 전환 작업이 여의치 않은 현대차그룹은 현재 현대모비스 → 현대차 → 기아 → 현대모비스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구조로 지배하고 있는 형국이다. 정의선 회장이 현대모비스 지분을 확대하는 방향을 고려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전개될 수 있다. 재계 관계자는 “LG의 경우 딸들의 경영 참여가 거의 없었던 반면, 현대차 오너가는 여성들도 사업을 하는 등 목소리를 내왔기 때문에 상속 과정에서도 제 몫을 챙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재벌가의 상속 분쟁, 잡음 최소화에 초점 과거 유언장을 통한 지분 상속은 많은 잡음을 불려 일으켰다. 삼성그룹의 이건희, 이맹희 형제가 벌인 상속 분쟁이 가장 대표적이고, 가장 규모도 컸다. 이병철 창업주의 재산 규모가 컸던 만큼 소송 금액이 4조원대에 달했다. 2012년 이맹희 전 CJ그룹 회장은 알려지지 않은 차명 주식을 동생인 이건희 전 삼성전자 회장이 가져갔다며 소를 제기했다. 동생인 이숙희 씨도 가세해 이건희 전 회장을 상대로 지분을 요구했다. 당시 경영권을 승계받은 이건희 전 회장은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주식을 지분을 이병철 창업주에게 그대로 물려받은 바 있다. 유언을 통해 이건희 전 회장이 몰아서 받았기에 상속 분쟁의 빌미가 된 셈이다. 하지만 법정에서는 이건희 전 회장의 손을 들어줬다. 이맹희 전 회장은 1심과 2심에서 모두 패소하자 대법원에 상고를 포기했다. 재산을 두고 벌어진 형제간 법정 다툼은 2년 만에 막을 내렸다. 당시 이맹희 전 회장의 법률대리인 측은 “주위의 만류도 있고, 소송을 이어나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가족 간 관계라고 생각해 상고를 포기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화그룹도 명확한 유언을 남기지 않아 형제간 재산 분쟁이 벌어진 경우다. 김종희 한화그룹 창업주는 1981년 갑작스럽게 타계했고, 김승연 회장이 20대의 젊은 나이에 경영을 승계했다. 김승연 회장의 동생인 김호연 전 빙그레 회장은 김종희 창업주의 유산 40%의 분할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1992년 당시 김호연 전 회장은 김승연 회장이 본인과 의논하지 않고 임의로 상속재산을 처분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3년 6개월 동안 31차례나 재판이 이어졌다. 둘은 1995년 할머니의 장례식 때 만나 재산 분할에 합의하고 소송도 모두 취하하면서 분쟁을 마무리 지었다. 또 그해 어머니의 칠순 잔치에서 화해했다. 한진그룹은 유언장대로 상속했음에도 형제간 다툼이 벌어졌다. 조충훈 창업주가 사망하면서 뒤늦게 유언장이 공개됐고,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 등을 물려받았다. 하지만 동생 조남호 한진중공업홀딩스 회장과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은 2005년 정석기업의 주식 7만주를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으로 인해 한진은 유언장까지 감식하는 사태로 이어졌다. 법원은 원래 재산 분할에 합의한 대로 정석기업의 주식을 조남호 회장과 조정호 회장에게 증여하도록 강제조정 결정을 내리면서 소송은 막을 내렸다. 유언장이 있든 없든 상속 분쟁은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유언장 없이 법정 비율대로 상속하는 분위기가 짙어지고 있다. 삼성그룹도 이건희 전 회장 사망 이후 법정 비율대로 상속이 이뤄지면서 잡음이 일어나지 않았다. 오일선 소장은 “법정 비율대로 상속하는 것이 상속 분쟁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꼽히고 있다”며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는 재벌가의 재산 분할이라 형제, 남매간 의 상하지 않고 뒷말이 나오지 않는 게 중요한데, 최근 재벌가에서 이런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3.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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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공, 조남호의 입시코드' 조남호, "대한민국 학부모 위한 필수 강의될 것"

‘역대급 공부법 강의’로 방송계를 뒤흔들었던 조남호 코치의 초특급 입시코드가 마침내 공개된다. 16일(토) 낮 12시 1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웨이브(wavve)와 MBN의 신규 교양 프로그램 ‘혼공, 조남호의 입시코드’의 조남호 코치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새로운 10부작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이유를 직접 밝혔다. ‘혼공, 조남호의 입시코드’는 ‘공부법 전문가’ 조남호 코치의 확실한 입시정보와 알짜배기 공부법으로 학생들에겐 공부에 대한 쾌감을, 학부모들에겐 자녀의 공부 걱정을 덜어줄 교양 프로그램이다. 특히 웨이브 익스클루시브와 MBN에서 처음 공개되는 최초의 교육, 입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남호 코치는 지난 2020년 SBS 스페셜 ‘혼공시대’로 대한민국 전역에 ‘혼공(혼자 공부법) 열풍’을 불러일으킨 ‘입시계의 마왕’. 다시 한번 SBS 스페셜 제작진과 손잡은 조남호 코치는 “전달하고 싶은 콘텐츠가 너무 많은데, 방송 시간상, 그리고 지상파라는 여건상 말하지 못한 내용이 너무 많았다. 그렇기에 이번 기회가 완벽하게 느껴졌다. 신뢰할 수 있는 제작진과 플랫폼에, 10부작이라는 ‘원 없는 분량’이라면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조남호 코치는 “요즘 자녀 교육에 관한 정보는 넘쳐나지만, 풍요 속 빈곤이다. 정보가 오히려 너무 많아 머리가 복잡하고 정리가 안 되고 옥석이 가려지지가 않는다. 그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해 이 방송을 만들었다”며, “이 방송 하나면 아이가 고3이 될 때까지 적어도 ‘학습 교육’에 관해서는 학부모님들이 찾아볼 것은 아무것도 없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오는 4월 16일(토)부터 매주 낮 12시 10분 10부작으로 웨이브와 MBN을 통해 공개될 ‘혼공, 조남호의 입시코드’ 첫 방송을 앞두고, 조남호 코치와 진행한 서면 인터뷰를 공개한다. Q. 혼공 열풍의 창시자이자 공부법 강의로 스타덤에 올랐는데 자신의 이름을 내건 10부작을 맡은 소감은?A. 스타덤 같은 건 정말 별 관심이 없다. 가장 흥분되고 좋은 건, 오래 전부터 꼭 학부모님들에게 전달하고 싶었던 콘텐츠를 이렇게 긴 분량으로, 이렇게 좋은 플랫폼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오랫동안 염원했던 학부모용 콘텐츠 제작과 전달, 이게 가장 큰 기쁨이다. Q. SBS스페셜 제작진과 OTT-종편 채널 합작을 통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면서, 10부작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이유가 있는지?A. SBS스페셜은 가능성과 아쉬움을 동시에 확인한 프로그램이었다. 먼저 지상파에서 그동안 기피하던 ‘강의 중심’이라는 포맷이 시청자에게 어필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시청자들이 교육 콘텐츠에 요구하는 것은 단순한 재미가 아니라 실질적 깊이이기 때문에 강의라는 포맷이 반드시 필요했지만, 지상파 특성상 불가능할 거라 생각했다. 제작진이 뚝심 있게 밀어붙여 주셨고, ‘렉처멘터리(강의+다큐)’라는 새로운 장르 개발을 통해 강의의 단점을 보완했다. 아쉬운 점은 ‘분량’이었다. 전달하고 싶은 콘텐츠가 너무 많은데, 방송 시간상 그리고 지상파라는 여건상 말하지 못한 내용이 너무 많았다. 그렇기에 이번 기회는 완벽했다. 신뢰할 수 있는 제작진과 플랫폼에, 10부작이라는 ‘원 없는 분량’이라면 안 할 이유가 없었다. Q. 조남호 코치의 강의가 MBN 채널을 통해 처음으로 TV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정규 방송 프로그램에 진출한 의의는 무엇인지?A. 입시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알고 싶지만 방송에서는 터부시되어왔던 모순이 있다. 이번에 MBN의 결단으로, 시청자가 정말 알고 싶었던 프로그램이 생겼다는 의의가 크다. 지금까지 한 두 회 정도로 짧게, 그것도 표피적인 내용만 다루고 지나간 방송은 가끔 있었지만, 이렇게 본격적으로 시청자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본격 정규방송은 거의 대한민국 처음이라고 생각한다. 유튜브 등을 통해 너무 자잘하고 파편적 정보만 난무하는 상황에서, 방송이 방송답게 정돈된 형태로 교육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된 의의가 크다고 본다. Q. 또한 이번 방송은 웨이브 익스클루시브로 OTT 독점 제공되어 더 눈길을 끈다. 혹시 시청층이나 OTT라는 플랫폼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염두에 두고 반영한 강의 특징이 있는지?A. ‘교육’이라는 콘텐츠는 참으로 이중적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관심 있는 주제인데, 지상파 방송에서는 내용을 자제하고 자체 검열해야 한다. OTT는 그런 점이 지상파보다 훨씬 더 자유롭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 그동안 다른 방송에서 계속 다루었던 ‘뻔하고 착하기만 한’ 내용이 아니라, 진짜 현실적이고 실용적이며, 진짜 시청자들이 알고 싶은 내용을 단도직입적으로 가감 없이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OTT의 최고 장점이다. Q. 기존에 있는 본인의 유튜브 유료 강의와 OTT와 TV로 제공되는 이번 콘텐츠에 차별점이 있는지?A. 지금까지 우리가 다루어 온 콘텐츠는 입시 당사자인 ‘고등학생’을 위한 전문 콘텐츠였다. 이번 방송은 유아, 초등, 중등, 고등 ‘학부모’가 대상이다. 명확히 타깃이 다르다. 또한, 이것은 우리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학부모를 위한 자녀 입시 교육 콘텐츠를 이렇게 본격적으로 집대성한 곳은 우리뿐만 아니라 유튜브 전체를 봐도 희소한 일이다. 인성 교육을 다룬 콘텐츠, 혹은 입시의 아주 일부를 조각조각 다룬 콘텐츠들은 많았지만, 오직 ‘입시 교육’에 집중해서 학부모님들에게 AtoZ를 전달하는 콘텐츠는 전무후무하다고 봐도 된다. Q. MBN에서 10주간의 방송이 끝난 뒤 웨이브를 통해서 다시 보기로 찾아올 학부모와 학생들도 많을 것 같다. 어떤 ‘입시코치’로 기억되고 싶은지?A: 방송 후, 수많은 정보에서 '본질'을 짚어준 사람, 다른 정보는 찾아볼 필요 없도록 학부모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그러나 모든 입시 정보를 집대성해 준 사람으로 평가받고 싶다. 간단하게 말해 ‘이 방송을 보면, 다른 입시 정보는 필요 없다’라는 말이 나오게 한 사람으로 기록되고 싶다. 실제로 이것을 목표로 강의했다. Q. 입시 학원가에서 항의를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에 대한 부담은 없는지?A. 모든 학원을 싸잡아 비난하는 내용은 없다. 우리 콘텐츠를 통해, 학부모님들은 ‘제대로 된 학원’과 ‘실력 없는, 혹은 상술만 가득한 학원’을 구분하게 될 것이다. 이미 잘하고 있는 학원들은 이번 콘텐츠 때문에 오히려 재평가를 받게 될 것이다. 다 떠나서, 학부모님들에게 가감 없는 진실을 알려줄 수 있다면, 다른 비난은 그냥 부수적인 것이라 생각한다. Q. 이번 10부작에서 혹시 미처 다 담지 못해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면?A. 학부모를 위한 강의는 아주 오래 전부터의 꿈이었고, 이번에 웨이브에서 마음껏 그 모든 것을 풀어낼 수 있는 ‘판’을 만들어주셨다. 시간이 지나면 아쉬운 부분이 생기겠지만, 현재까지는 원없이 준비했던 것을 모두 쏟아 놓고 와서 아쉬운 것은 없다. 다만, 언젠가 ‘무편집 풀버전 강의’는 한 번 공개되었으면 한다. 아주 사소하게 지나가는 한 마디까지 기획된 콘텐츠인 경우가 많은데, 아무래도 방송 콘텐츠화 하면서 편집되는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Q.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A. ‘우리 아이 어떻게 공부시킬까’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어떤 책도, 어떤 유튜브도, 어떤 방송도, 어떤 기사도 찾아볼 필요 없겠구나”라는 말, 딱 이 한마디가 듣고 싶다. 그 한마디가 강의의 한결 같은 목표였다. 요즘 자녀 교육에 관한 정보는 넘쳐난다. 하지만, ‘풍요 속 빈곤’이다. 정보가 오히려 너무 많아 머리가 복잡하고 정리가 안 되고 옥석이 가려지지가 않는다. 그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해 이 방송을 만들었다. 이 방송 하나면, 아이가 고3 될 때까지 적어도 ‘학습 교육’에 관해서는 학부모님들이 찾아볼 것은 아무것도 없게 될 것이다. 아무리 바쁘셔도 이 방송 하나 만큼에는 시간을 투자해 주셨으면 한다. 길게 보면, ‘딱 이 방송 하나’만이기 때문에 시간이 굉장히 많이 절약될 것이다. 대한민국 학부모들을 위한 ‘최소한의, 그러나 필수 시청’ 강의가 바로 이번 방송의 코드이다. 사진 제공=웨이브(wavve), MBN 2022.04.0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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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공, 조남호의 입시코드', 대치동서도 알 수 없는 입시정보 방출 예고!

‘입시계의 마왕’ 조남호 코치의 진짜 입시 코드가 공개된다. 웨이브(wavve)와 MBN의 신규 교양 프로그램 ‘혼공, 조남호의 입시코드’가 16일(토) 첫 방송에 앞서 ‘본방사수’를 부르는 티저를 전격 공개해, ‘입시의 메카’ 대치동에서도 알 수 없는 알짜 입시정보 대방출을 예고했다. ‘혼공, 조남호의 입시코드’는 ‘공부법 전문가’ 조남호 코치의 확실한 입시정보와 알짜배기 공부법으로 학생들에겐 공부에 대한 쾌감을, 학부모들에겐 자녀의 공부 걱정을 덜어줄 입시의 모든 것을 전할 교양 프로그램이다. 특히 웨이브 익스클루시브로 공개되는 최초의 교육, 입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공개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된 티저에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서울대 의대감이 정해진다?”, “내가 아는 게(입시정보) 과연 맞을까?”라는 학부모들의 궁금증들이 등장하고, 이에 대해 조남호 코치는 “제 일은 고등학생들에게 전문적으로 입시 공부법을 가르치는 것”이라는 설명과 함께 손으로 ‘X’자를 만들면서 “아니라고!”라고 외쳐 시선을 강탈한다. 또한 조남호 코치는 “제임스랑 아주 그냥 프리토킹을 해”, “영어시험 100점 맞는 거 아니야”라고 영어 공부와 성적에 낀 거품을 타파할 거침없는 입담을 이어간다. 조남호 코치표 백발백중 입시코드에 힘을 더해줄 명문대생들의 등장도 눈길을 끈다. 빠른 시간 안에 성적을 끌어 올려 명문대 입시에 성공한 ‘성적 역전의 용사들’은 ‘1년 만에 1등급’, ‘수능 만점자의 공부법’, ‘중위권의 반란’, ‘생기부의 달인’ 등 각자의 테마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이들은 “정말 최상위권으로 가기 위해서는 외운다고 다 되는 게 아니구나”라고 명문대 입시에 숨겨진 비밀을 귀띔하고, 마지막으로 조남호 코치는 “이 강의는 오직 입시에만 집중할 것”이라며 “아이 공부에 관한 정보에 능통하게 해드리겠다”고 명료하게 말한다. 제작진은 “수학능력시험의 본질부터 명문대생 23인이 알려주는 공부 비법 등 입시에서 성공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입시코드 10개를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라며 “그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입시의 모든 것을 방송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다”고 밝혔다. ‘입시 마스터’ 조남호 코치가 보여줄 입시 마법에 대한 기대가 치솟는 가운데 웨이브와 MBN에서 동시 방송하는 ‘혼공, 조남호의 입시코드’는 오는 4월 16일부터 매주 토요일 낮 12시 1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웨이브(wavve), MBN 2022.03.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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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공, 조남호의 입시코드', 4월 16일 첫 방송 확정..."진짜배기 입시 정보 기대해"

조남호 코치가 ‘혼공, 조남호의 입시코드’ 공식 포스터에서 ‘입시계의 마왕’다운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웨이브(wavve)와 MBN의 신규 교양 프로그램 ‘혼공, 조남호의 입시코드’ 제작진은 오는 4월 16일(토) 첫 방송을 앞두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혼공, 조남호의 입시코드’는 ‘공부법 전문가’ 조남호 코치의 확실한 입시정보와 알짜배기 공부법으로 학생들에겐 공부에 대한 쾌감을, 학부모들에겐 자녀의 공부 걱정을 덜어줄 입시의 모든 것을 전할 교양 프로그램이다. 특히 웨이브 오리지널로 공개되는 최초의 교육, 입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공개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포스터에서 조남호 코치는 특유의 짧은 헤어스타일에 깔끔한 슈트를 입고 예리한 눈빛을 발산했다. 또한 조남호 코치의 뒤에는 ‘국립서울대학교’ 머릿글자인 ‘ㄱ’, ‘ㅅ’, ‘ㄷ’의 형상을 본따, 서울대학교를 ‘샤대’라는 귀여운 애칭으로 불리게 했던 ‘서울대 정문’ 조형물이 보이는 한편, 연세대학교를 상징하는 독수리 형상이 그 옆에 배치돼 있어 ‘명문대 직행’을 꿈꾸는 수험생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아울러 ‘누구도 알려주지 않은 입시의 본질! 코드(CODE)를 알아야 입시에서 성공한다’는 문구가 적혀 있어, 오직 ‘혼공, 조남호의 입시코드’에서만 알 수 있는 디테일한 입시 비법을 예고하고 있다. 제작진은 “누구나 궁금해 하지만, 정작 그 누구도 정확하게 알 수 없었던 입시의 코드를 분석, 대한민국 전역에 ‘혼공(혼자 공부)’ 열풍을 불러일으킨 조남호 코치가 ‘혼공, 조남호 입시코드’에서 공개할 진짜배기 입시 정보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입시 마스터’ 조남호 코치가 전격 분석한 입시 코드가 낱낱이 공개되는 ‘혼공, 조남호의 입시코드’는 4월 16일(토) 낮 12시 10분 웨이브와 MBN에서 만날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웨이브(wavve), MBN 2022.03.28 10:25
경제

조양호 한진 회장 28일 검찰 출석…탈루·비자금 조성 혐의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수백억원대 상속세 탈루와 비자금 조성 혐의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28일 오전 9시30분 조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다.서울지방국세청이 지난 4월 30일 조 회장의 조세 포탈 혐의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해 검찰이 한진 일가 수사에 착수한 지 두 달 만이다. 검찰은 조 회장이 아버지인 고 조중훈 전 한진그룹 회장으로부터 해외 재산을 상속받고도 신고하지 않고 수백억원대 상속세를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조 회장의 형제들도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24일 조 회장의 동생인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과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의 주거지 및 사무실 등 10여 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검찰은 조 회장의 형제자매들이 고 조 전 한진그룹 회장의 프랑스 부동산, 스위스 은행 계좌 등 해외 재산을 상속받으면서 500억원이 넘는 상속세를 내지 않았다고 의심하고 있다.검찰은 대한항공 기내 면세품을 납품하는 과정에서 조 회장의 자녀 현아·원태·현민 3남매 등 총수 일가가 이른바 '통행세'를 받는 방법으로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도 들여다보고 있다.지난달 25일 미호인터내셔널·트리온무역·태일통상 사무실, 임동재 미호인터내셔널 공동대표의 자택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다.미호인터내셔널은 조 회장의 부인인 이명희 전 이사장이 공동대표로 이름을 올린 업체로 대한항공 등 기내 면세점에 화장품을 공급하고 있다.면세품 중개 업체인 트리온무역은 한진 계열사인 정석기업 원종승 대표와 조 회장의 세 자녀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태일통상은 대한항공에 담요 등 기내 물품을 제공해 왔다.검찰은 지난달 31일 약 9시간에 걸쳐 수사관 30여 명을 투입해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내 재무본부 등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 수색으로 전산 자료 등 압수품 5박스 분량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사진=연합뉴스 2018.06.27 16:14
경제

50대 그룹 오너일가 입사 후 4.9년 만에 임원 승진

국내 50대 그룹 오너 일가가 입사 후 4.9년 만에 임원에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총수가 있는 상위 50대 그룹 오너일가 및 배우자 208명의 경영참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들이 입사 후 임원에 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4.9년에 불과했다고 8일 밝혔다.평균 입사 나이는 29.1세로 33.8세에 임원에 오르는 것이다.이후 이들은 평균 13.4년 뒤인 42.5세에 사장 이상의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올랐다.후대에 오면서 CEO로 승진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단축됐다.부모세대는 입사 후 13.6년 후인 43.1세에 사장 직위에 올랐지만 자녀세대는 입사 후 11.8년 후인 40.6세면 CEO 자리로 승진했다.처음부터 임원으로 직행하는 경우도 상당했다. 조사대상 208명 중 19명(9.1%)는 다른 회사 경력이 전무한 상태에서 바로 임원으로 입사했다.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정유경 백화점부문 총괄사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조석해 효성그룹 전 회장,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바로 임원 자리에 오른 경우다.정교선 현대홈쇼핑 부회장(0.8년), 한경록 한솔제지 상무(0.9년), 조현상 효성 사장(0.9년) 등은 입사 후 1년도 안돼 임원으로 승진했다.조현준 효성 회장(1.0년), 조현문 효성 전 부사장(1.0년),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1.3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1.4년), 이수영 OCI 회장(1.8년), 문성욱 신세계인터내셔날 부사장(1.8년),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1.9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1.9년) 등도 임원이 되는데 채 2년이 걸리지 않았다.반대로 가장 늦게 임원을 단 오너일가는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이다. 조 회장은 20세에 입사해 18.3년이 흐른 38.3세가 돼서야 임원 자리에 올랐다. 2위는 17.2년이 걸린 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 3위는 16.6년이 소요된 구자엽 LS전선 회장이었다. 이어 박장석 SKC 고문(16.2년), 구자용 LS네트웍스 회장(16년), 허명수 GS건설 부회장(15.2년), 허연수(14.2년) GS리테일 사장, 박석원(14년) 두산엔진 부사장, 구자은(14년) LS엠트론 부회장 순으로 임원 승진까지의 기간이 길었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02.08 11:12
경제

지난해 급여 5억 이상 임원 748명…적자기업도 고액보수 챙겨가

지난해 국내 기업에서 5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은 등기임원은 748명을 기록했다. 이 중 대규모 적자를 낸 기업의 임원들도 고액의 임원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재벌닷컴은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643개사의 등기임원 보수내역을 집계한 결과 5억원 이상 보수(급여, 퇴직금, 스톡옵션, 기타근로소득 포함)를 받은 경영인은 748명이었다고 밝혔다. 이 중 현대그룹, 두산중공업, 한진중공업 등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낸 기업의 임원들도 고액 보수를 챙겨갔다.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빠져 계열사 매각 등 강도높은 구조조정 중에 있음에도 45억3200만원의 보수를 챙겨갔다.박지원 두산중공업 부회장과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은 지난해 연결기준 1조7000억원대 적자를 냈음에도 회사에서 17억6100만원과 15억1100만원의 고액 보수를 받아 눈총을 받았다.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 역시 지난해 연결기준 2500억원대 대규모 적자를 내고도 이 회사에서만 7억4500만원의 보수를 챙겼다.허경수 코스모그룹 회장은 지난해 연결기준 1200억원대 적자를 낸 코스모화학과 240억원대 적자를 낸 코스모신소재에서 16억81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장세주 동국제강 회장과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도 지난해 연결기준 2200억원대 적자를 낸 동국제강에서 퇴직금을 포함해 40억7700만원, 20억78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GS그룹 계열사인 GS이앤알 하영봉 사장도 지난해 690억원대 적자를 내고도 6억2700만원의 보수를 챙겼다.최상위 보수 임원은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퇴직금을 제외한 순수 근로소득 기준으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현직 경영인은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었다.권 부회장은 지난해 삼성전자에서 149억5400만원을 받아 전년 93억8800만원보다 59.3%(55억6600만원) 더 받았다.이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98억원, 손경식 CJ제일제당 회장이 80억9500만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64억1075만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58억322만원 등이 상위 5위를 차지했다.이어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이 55억8634만원,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53억4800만원,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이 48억1008만원이었다.류기덕 위메이드 이사의 보수총액은 55억4800만원을 기록했지만 스톡옵션으로 취득한 회사주식을 처분해 벌어들인 수입이 51억9600만원을 차지해 순수 근로수입은 3억5200만원이었다.전년인 2014년 보수총액 145억7200만원으로 전문경영인 1위를 차지했던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은 지난해 47억9900만원으로 67.1%(97억7300만원) 줄었으며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도 전년보다 32.7% 줄어든 36억97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6.04.01 14:49
생활/문화

[4·9총선] 대중문화리더, 정치도 리드 해볼까?

‘폴리테이너(politainer).’ 정치(politics)와 연예인(entertainer)의 합성어로 ‘연예인 출신의 정치인’ 혹은 ‘특정 정치인을 지지하는 연예인’을 일컫는 단어다. 미디어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방송•연예•스포츠계 인사들의 정치 진출도 나날이 늘어나는 추세다. 오는 9일 제18대 총선도 예외는 아니다. 대중문화의 리더에서 이제는 민의의 대변자로 나서려고 하는 방송 및 스포츠계 인사의 면면을 알아본다. ▲앵커•아나운서들의 도전이번 총선에서는 방송사 앵커 및 아나운서 출신들의 도전이 눈에 띈다. KBS 9시 뉴스 앵커 출신의 신은경씨는 남편인 박성범 전 한나라당 의원이 공천에서 탈락하자 대신 자유선진당 후보로 서울 중구에 출마했다. 특히 나경원 전 한나라당 대변인과 미모의 여성 대결을 펼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모은다. SBS 아나운서 출신의 유정현씨도 한나라당의 서울 중랑갑 후보로 공천돼 첫 금배지에 도전한다. 주요 경쟁자는 임성락 통합민주당 소상공인 발전위원장과 김철기 친박연대 사무총장, 무소속의 이상수 전 노동부장관 등이다. SBS 홍지만 앵커 역시 한나라당 후보로 대구 달서갑에 출마했으며, SBS TV ‘솔로몬의 선택’에 출연한 고승덕 변호사도 한나라당의 서울 서초을 후보로 나서 통합민주당의 김윤 시민방송경영관리본부장, 조남호 서초구청장 등과 경합한다.▲연예•스포츠인도 눈길연예인으로는 ‘디지’라는 예명으로 알려진 힙합가수 김원종씨가 무소속으로 서울 강남갑에 이름을 올렸다. 최소 300명의 추천인수가 모자라 후보 등록을 늦추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으나 기성 정치에 반대하고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당찬 출사표를 내던졌다. 스포츠계에서는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한국시리즈 MVP 출신(당시 OB)의 김유동씨가 자유선진당의 인천 계양갑 후보로 15대 이후 4회 연속 국회의원에 도전하고,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안종복 대표는 한나라당 비례대표 40번에 이름을 올렸다.▲재선•재기를 꿈꾸며 이미 국회의원을 경험한 방송인 출신들의 재도전도 눈길을 모은다. MBC 기자•앵커 출신의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통합민주당)이 서울 동작을에서 정몽준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정치 인생을 건 ‘운명의 한판 대결’을 벌이는 것을 비롯, 박영선 전 MBC 기자도 통합민주당의 서울 구로을 후보로 17대에 이어 재선을 노린다. 방송인 출신인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과 박찬숙 의원도 각각 서울 영등포갑과 경기 수원 영통에서 재선 출사표를 던졌고, 이계진 한나라당 의원 역시 강원 원주에서 2회 연속 당선에 도전한다. 아나운서 출신의 한선교씨는 한나라당 경기 용인 지역 공천에서 탈락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며, 15∼16대 의원을 지낸 추억의 명아나운서 변웅전씨도 자유선진당의 충남 서산•태안 후보로 재기를 꿈꾼다. 탤런트 김을동씨는 친박연대 비례대표 5번으로 출마했다. 신화섭 기자 ▷ 정한용 “정치하려거든 철저한 준비 필요하다”▷김디지 “대한민국은 정말 살기 힘들고 고단한 나라”▷총선 출마 가수 디지 "역대 최소 선거비용에 도전"▷총선 출마한 가수 디지 “나 때문에 선거법 개정될 것” 2008.03.3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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