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02건
연예일반

신예 심수빈, 눈컴퍼니와 전속계약 체결… 조한철X임세미X노재원과 한솥밥

신예 배우 심수빈이 눈컴퍼니에 새둥지를 틀었다.눈컴퍼니의 성현수 대표는 “창의적인 연기력과 넘치는 센스를 가진 배우 심수빈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18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성 대표는 “독보적인 매력과 특별한 마스크를 가진 배우 심수빈이 다양한 방면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심수빈은 매력적인 비주얼과 다재다능한 끼를 겸비한 실력파 신예 배우로 눈컴퍼니와 전속계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인 배우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무한한 가능성과 폭넓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다방면으로 활약하며 대중들의 눈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눈컴퍼니는 강길우, 권다함, 김보라, 김슬기, 김정우, 노재원, 박소진, 박정연, 우지현, 유의태, 윤경호, 윤병희, 이레, 이민지, 이상희, 이석형, 이유지, 임세미, 장선, 전배수, 조수향, 조한철, 한동희가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8 14:38
연예일반

윤경호, 눈컴퍼니와 전속계약…조한철·박소진과 한솥밥

배우 윤경호가 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눈컴퍼니는 28일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윤경호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지금껏 그래왔듯 윤경호가 견고하게 연기에 몰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윤경호는 강렬한 에너지와 개성으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만들며 한국 영화계, 드라마계에 없어서는 안 될 굵직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드라마 ‘도깨비’, ‘이태원 클라쓰’, ‘그린마더스클럽’, ‘안나라수마나라’, ‘최악의 악’, ‘비질란테’, 영화 ‘옥자’, ‘시동’, ‘정직한 후보’, ‘잠’, ‘30일’ 등 매 작품 두둑한 존재감을 빛내며 쉴 틈 없는 필모그래피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디즈니플러스 ‘비질란테’에서 추악한 범죄집단의 우두머리 김삼두 역을 맡아 나라를 좀먹는 사회악의 모습을 보여주며 폭발적인 존재감으로 저력을 오롯이 입증했다.그런가 하면 tvN ‘어쩌다 사장’에서는 특유의 넉살 좋은 성격으로 손님들과 나눈 따뜻한 교감, 성실하고 묵묵하게 주어진 일에 집중하는 ‘일잘러 모멘트’로 시청자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한편 윤경호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눈컴퍼니에는 배우 강길우, 권다함, 김보라, 김슬기, 김정우, 노재원, 박소진, 박정연, 우지현, 유의태, 윤병희, 이레, 이민지, 이상희, 이석형, 이유지, 임세미, 장선, 전배수, 조수향, 조한철, 한동희가 소속돼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29 08:57
연예일반

이레, 눈컴퍼니와 새 출발… 조한철과 한솥밥 [공식]

배우 이레가 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27일 눈컴퍼니 관계자는 “배우 이레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지금껏 그래왔듯 이레가 자신만의 장점과 매력으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며 더욱더 다채롭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약속했다.이레는 2013년 영화 ‘소원’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지옥’ 시즌2 등 쉼 없는 작품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눈컴퍼니와 함께 새 출발을 알린 이레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이레가 새 둥지를 튼 눈컴퍼니는 강길우, 권다함, 김보라, 김슬기, 김정우, 노재원, 박소진, 박정연, 우지현, 유의태, 이민지, 이상희, 이석형, 이유지, 임세미, 장선, 전배수, 조수향, 조한철, 한동희가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27 14:53
연예일반

‘얼어죽을 연애따위’ 이다희, 60분 순삭 ‘로코 장인’

배우 이다희가 ‘로코 장인’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 12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에서는 여름(이다희 분)이 인우(송종호 분)의 프러포즈에 흔들려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름은 간밤의 재훈(최시원 분)과의 사건을 애써 머릿속에서 지우고, ‘사랑의 왕국’ 시즌 2를 채리(조수향 분)와 공동 제작 제안을 받아 새로운 국면을 열었다. 뒤이어 집에 들어간 여름은 갑작스러운 아빠의 소식에 급하게 본가로 향하려던 차 인우가 나타나 병원까지 태워줬고, 집으로 다시 돌아오는 길 과거 둘만의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런가 하면, ‘사랑의 왕국’ 시즌 2의 오디션을 채리와 함께 참석한 여름은 누구보다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한편, 자극적인 것만 좇는 채리와 건건이 부딪혔다. 하지만 어떤 굴욕에도 지지 않으며 자신의 의견을 관철해 남다른 프로페셔널함을 풍겼다. 또한 여름은 신세를 진 데 대한 고마움에 인우와의 식사 자리에 나갔다. 하지만 또다시 청혼받으며 생각이 많아진 여름은 우연히 만난 재훈의 기습 질문에 되려 인우와 결혼할지 되물어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처럼 이다희는 흔들리는 친구와의 관계와 전 남자친구와의 만남 속에서 혼란스러운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뿐만 아니라 되살아 나는 연애 감정에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을 디테일하게 표현해 캐릭터에 온전히 녹아든 듯한 소화력을 선보였다. ENA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13 16:16
연예일반

이주연 ‘얼어죽을 연애따위’ 합류…이다희·최시원과 호흡

배우 이주연이 ‘얼어죽을 연애따위’에 출연한다. ENA 새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20년 절친 여름(이다희 분)과 재훈(최시원 분)이 뜻하지 않게 연애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 뜻밖의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되는 현실 생존 로맨스를 다룬 작품. 앞서 이다희, 최시원, 조수향 등 배우들이 출연 확정 소식을 알리며 시청자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주연은 극 중 잘나가는 화가 아버지 밑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은 서양화과 교수 한지연을 연기한다. 지연은 평소 단정하고 완벽해 보이지만 누군가에게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해 연애 앞에만 서면 어색해지는 인물. 맞선에서 만난 재훈과 엮이며 지연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지연으로 분한 이주연이 재훈과의 로맨틱 코미디 케미스트리를 어떻게 표현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주연은 JTBC ‘초콜릿’, ‘사생활’ 등 다양한 작품을 비롯해 tvN ‘악의 꽃’에서 사이코패스 사회복지사 역할을 실감나게 연기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처럼 남다른 캐릭터 분석력과 섬세한 표현력, 매력적인 마스크로 이목을 사로잡은 이주연은 영화 ‘만분의 일초’ 등 독립영화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얼어죽을 연애따위’에 합류한 이주연이 새로운 캐릭터 지연을 만나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NA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오는 10월 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26 10:54
연예일반

‘얼죽연’ 이다희·최시원, 찰떡 케미 빛난 첫 대본 리딩 현장

올가을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격하는 ‘얼죽연’이 온다. 13일 ENA 새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얼죽연’) 측은 이다희, 최시원, 조수향, 박연우, 임하룡, 양희경, 민진웅, 노수산나, 이대휘 등의 캐스팅 공개와 함께 첫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얼죽연’은 20년 절친 여름과 재훈이 뜻하지 않게 연애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 뜻밖의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되는 현실 생존 로맨스다. 드라마 ‘맨땅에 헤딩’ ‘신드롬’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통해 독특하고 밀도 높은 세계관을 구축한 김솔지 작가와 ‘막돼먹은 영애씨’ ‘식샤를 합시다2, 3’ ‘혼술남녀’ ‘허쉬’ 등의 작품으로 싱글족의 리얼한 일상과 현실 연애담을 그려냈던 최규식 PD의 의기투합했다. 이와 함께 이날 공개된 첫 대본 리딩 현장에서는 남다른 배우 합과 열정이 그려져 있다. 대본 리딩에는 최규식 감독과 김솔지 작가를 비롯해 이다희, 최시원 외 작품을 이끌어갈 주요 배우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반가운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보였다. 먼저 이다희는 일도 연애도 절박한 상태인 10년 차 방송국 예능 PD 구여름 역을 맡아 실전을 방불케 하는 감정 연기를 펼쳤다. 일도 연애도 흥미를 잃은 성형외과 페이 닥터이자 동네 반백수, 박재훈 역으로 나선 최시원은 무심한 듯 다정한 남사친 박재훈 역을 말투와 표정으로 온전히 체화, 제 것처럼 소화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날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대본 리딩에 참석하지 못한 조수향은 구여름(이다희 분)과 대학 동기이자 입사 동기인 예능국 PD 강채리 역으로 팽팽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다. 박연우는 구여름이 연출하는 연애 리얼리티쇼 ‘사랑의 왕국’에 출연하는 ‘스타 훈남 셰프’ 존장 역으로 분해 능청맞고 자유분방한 성격을 능수능란한 밀당 연기로 선보였다. 이어 임하룡과 양희경은 딸 구여름의 든든한 지원군인 아버지 구용식 역과 어머니 윤영희 역으로 든든한 존재감을 빛냈다. 민진웅과 노수산나는 구여름과 박재훈(최시원 분)의 고등학교 절친이자 닭집을 운영하는 부부, 박대식 역과 오혜진 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부부 연기로 유쾌한 재미를 안겼다. 끝으로 아이돌 AB6IX 멤버 이대휘는 구여름 PD의 믿음직한 오른팔, 예능국 조연출 김상우 역을 맡아 자연스러운 대사 소화력을 보여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제작사는 “단짠 단짠을 오가는 서사 속에서 완벽한 연기 합을 이루는 배우들의 시너지가 실로 대단했다. 제작진마저 ‘화면으로 만나게 될 ’얼죽연‘이 궁금하다’는 말을 할 정도로 열연의 향연이었다”고 전했다.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오는 10월 첫 방송 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13 14:49
연예일반

‘뒤틀린 집’ 조수향, 스산함으로 스크린 물들인다

배우 조수향이 간담 서늘케 할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다. 영화 ‘뒤틀린 집’은 원치 않게 외딴집으로 이사 온 가족이 열지 말아야 할 금단의 문을 열게 되면서 맞이한 섬뜩한 비극을 다룬 미스터리 하우스 호러물이다. ‘기도하는 남자’의 강동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두터운 호러, 스릴러 마니아 층을 보유한 전건우 작가의 동명의 소설 ‘뒤틀린 집’(원작: 안전가옥)을 원작으로 한다. 극 중 조수향은 명혜(서영희 분)의 이웃집 여자 ‘이은영’을 연기한다. 명혜 가족이 이사 온 첫 날 갑자기 찾아와 집이 뒤틀렸다는 경고를 전하는 정체불명의 인물. 지난해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에서 홀연히 실종된 발레리나로 변해 시청자들을 혼돈에 빠뜨릴 만큼 극한의 공포를 전한 데 이어 조수향은 이번 ‘뒤틀린 집’으로 또다시 공포 장르에 이름을 새긴다. 친절한 미소와 미스터리한 눈빛을 보여주며 관객들을 알 수 없는 공포의 근원으로 관객들을 몰고 갈 조수향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드라마 ‘조선로코 - 녹두전’,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영화 ‘배심원들’, ‘정직한 후보’ 등 다수의 작품을 오가며 탄탄한 연기 근력을 다져온 조수향. 특히,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서는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전직 국가대표 이영심을 연기해 그간 쌓아온 연기력을 꽉 찬 에너지로 선보이며 존재감을 자랑한 바 있다. 장르의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완벽한 캐릭터 이입력을 보여주는 조수향이기에 ‘뒤틀린 집’ 속 그가 보여줄 유창하고 강렬한 연기에 기대가 쏠린다. 영화 ‘뒤틀린 집’은 13일 극장 개봉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12 16:51
연예일반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조수향이 그려낸 슬픔 그리고 여운

조수향이 다양한 모양의 슬픔을 그려내며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14회에서 조수향은 우정의 이름으로 오랫동안 품어왔던 짝사랑의 마음을 비로소 드러낸 이영심에게 완벽하게 빙의 돼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팀 유니스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연승우(최승윤)의 말을 아무렇지 않게 농담으로 받아들이던 이영심(조수향)은 그가 던진 은퇴 선언이 그저 농담이 아니었음을 깨닫고, 밥을 먹던 도중 굳은 표정으로 자리를 떴다. 기숙사 옥상으로 향한 이영심은 애써 감정을 억눌렀지만, 결국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터뜨리고야 말았다. 남편의 빈자리를 채워준 소중한 친구이기에 연승우와의 갑작스러운 이별에 깊은 상실감을 느끼고 목 놓아 흐느끼는 이영심의 모습이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연민을 자아냈다. 앞서 연승우의 회상을 통해 과거 이영심의 20대 때 시절이 전파를 탔다. 축구선수인 예비 남편은 해외 원정 경기를 나가면서 연승우가 이영심의 결혼식 드레스 피팅을 지켜보게 됐다. 넋이 나간 채로 예쁘다며 칭찬하는 연승우에, 이영심은 쑥스러운 듯 어색한 미소를 지으면서도 예비 남편이 곁에 있을 수 없는 상황에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그런가 하면 길바닥에 주저앉아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흘리며 "아기가 생겼다"고 말하는 이영심과 이를 달래는 연승우의 모습이 이어졌다. 엄마가 된다는 사실에 벅차 연승우의 무릎에 얼굴을 묻고 우는 이영심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물을 왈칵 솟게 했다. 하지만 곧이어 이영심은 “이혼하게 될 것 같다”며 연승우와 소주잔을 기울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운동인지 가족인지 선택하래. 하나 아빠가 너무 변했다”고 말하며 시선을 떨어뜨리는 이영심의 얼굴은 안방에 씁쓸함을 남겼다. 마침내 즐겁고도 애틋한 분위기 속 연승우의 은퇴식이 열렸고, 그의 은퇴를 더없이 기쁘게 축하하는 이영심의 환한 미소가 따뜻하고 벅찬 여운을 선사했다. 은퇴식 뒤풀이가 끝나고 연승우를 배웅해주며 나란히 밤거리를 걷던 이영심은 술기운에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내가 이제 그만 너 놔줘야 하지. 솔직히 네 마음 뻔히 알면서도 나 모른 척했다. 너 없이 내가 안되겠어서.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하면서 그냥 버텼다. 그런데 그러면 안 됐다”며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감정을 풀어냈다. 이어 “이제 다른 친구도 많이 만나고, 너처럼 착한 여자친구도 만나고. 잘 살아”라며 애틋한 인사를 남긴 이영심. “한 번만 나도 안아봐도 될까“라는 연승우의 말에 “너, 겨우 이 말 하는 데 십오 년 걸린 거 알지?”라며 화답한 이영심. 백 마디 말보다 많은 의미를 담은 담담하고도 따뜻한 포옹을 나눈 두 사람의 뭉클한 감정이 브라운관 너머에 제대로 가 닿았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서 온갖 역경을 딛고 사랑하는 딸을 위해 질주하는 엄마의 모습부터 남편과의 과거로 안고 있던 깊은 상처, 언제나 같은 속도로 함께해준 최승윤과의 새로운 사랑까지, 수많은 감정을 표현한 조수향의 진심이 담긴 연기가 많은 이들의 감탄을 끌어냈다. 이렇듯 이영심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들어 묵직하게 울리는 감정 열연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뭉클함을 선사한 조수향이 이제 2회밖에 남지 않은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속에서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6.03 23:01
연예

신예 노재원, 눈컴퍼니 전속계약…김슬기·조한철 한솥밥

신예 노재원이 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노재원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눈컴퍼니의 성현수 대표는 “서울독립영화제가 주목한 배우 노재원과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하며, “센스 넘치는 안정적 연기력과 신선한 매력을 가진 배우 노재원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진행된 눈컴퍼니 신인 배우 오디션에서 수백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인재인 노재원은 독립영화계와 연극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차근차근 연기력을 쌓아왔다. 서울독립영화제2021 배우프로젝트 - 60초 독백 페스티벌에서 1위의 영예를 거머쥐며 그 이름을 각인시켰고 ‘드라이빙 스쿨’, ‘힘찬이는 자라서’, ‘아빠는 외계인’, ‘윤시내가 사라졌다’ 등 다양한 독립영화에 참여, 성실히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영민하고도 존재감 있는 연기로 인물들의 면면을 보여주고 있다. 본능적인 연기 감각에 집요한 텍스트 연구와 치밀한 고민을 더해 자신의 것으로 흡수할 줄 아는 것이 노재원의 힘. 단편 ‘드라이빙 스쿨’을 통해 제6회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The CMR-DIRECTORS WEEK) 새로운 남자배우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리며 잠재력 있는 기대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나는 앞으로 어떻게 성장하는 배우가 될까, 어떤 연기를 해 나아갈 것인가, 어떤 길을 가는 배우가 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던 중 든든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연을 만나 감사하다. 덕분에 고민보다는 재미있게 연기를 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된 것 같다”고 눈컴퍼니와의 전속계약 소감을 밝힌 노재원. 이번 눈컴퍼니와의 전속계약을 통해 든든한 동행자를 얻고 기존에 없던 색을 펼쳐 보이며 뚝심 있게 전진해 나갈 그의 행보가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눈컴퍼니는 강길우, 김슬기, 김정우, 박소진, 박정연, 우지현, 유의태, 이민지, 이상희, 이석형, 이유지, 임세미, 조수향, 조한철, 한동희가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22 14:11
연예

‘너가속’ 조한철X조수향, 스포츠 로맨스 속 그려낼 ‘가족’의 의미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조한철, 조수향이 깊은 연기 내공으로 극을 풍성하게 만든다. 내일(20일) 첫 방송 되는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안방극장에 오랜만에 찾아오는 스포츠 드라마로, 박주현과 채종협 등이 출연해 반짝반짝 빛나는 청춘들의 뜨거운 열정을 담아낸다. 이어 조한철과 조수향이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리며 극의 감동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조한철은 실업팀 유니스의 감독이자 이유민(서지혜 분)의 아빠 ‘이태상’ 역을 맡아 능수능란한 연기 기술을 발휘한다. 이태상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후배 양성에 힘쓰기 위해 지도자로 전향 후 점점 현실과 타협하게 된 인물이다. 그동안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작품에 깊이를 더해온 조한철은 이번 작품에서도 극의 무게중심을 잡아줄 뿐 아니라,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전작 ‘빈센조’, ‘갯마을 차차차’, ‘지리산’까지 ‘흥행작에는 조한철이 있다’는 수식답게 이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를 통해 또 한 번 조한철의 흥행작이 탄생하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조수향은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전직 국가대표이자 실업팀 유니스 소속 선수 ‘이영심’으로 분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꾀한다. 이영심은 까칠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돌직구 캐릭터. 딸에게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겠다는 다짐으로 ‘국내대회 전관왕’ 타이틀을 쟁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차곡차곡 그려낸다. 조수향은 폭넓은 감정 연기뿐만 아니라 엄마로서의 강인한 의지, 유니스 선수들과의 호흡 등 다채로운 인간미를 선보이며 극의 현실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심도 있는 연기 내공과 매력으로 스포츠 드라마라는 재미와 묵직한 감동을 녹여낼 조한철과 조수향의 활약에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커진다. 청춘들의 땀 흘리는 스포츠 열정과 뭉클한 가족애가 담긴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내일(2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19 17:3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