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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세계사’ 1970년대 항공 테러 전말 벌거벗긴다

‘벌거벗은 세계사’가 국제사회에서 최악으로 손꼽히는 항공기 납치 사건을 파헤친다. 21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요르단으로 여행을 떠나, 1970년대를 테러의 시대로 물들인 항공 테러의 전말을 벌거벗길 예정이다. 요르단으로 세계사 여행을 안내해줄 박현도 교수는 서강대학교 유로메나연구소 연구 교수이자, 이슬람학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박현도 교수는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중동의 역사를 다룰 때 빠지지 않고 등장했던 학자다. 그간 걸프전 편, 아프가니스탄 편,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편에 출연했다. 이번 시간에는 ‘뮌헨 테러와 비행기 납치사건’을 주제로 1970년대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한 테러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사상 초유의 사건과 잔혹함에 은지원, 규현, 이혜성은 경악한다. 특히 9·11테러 이전, 최악의 비행기 테러로 손꼽히는 ‘스카이잭선데이’, 민간인을 향한 무차별 테러로 세상을 경악하게 한 로드 공항 난사 사건, 테러의 주도권을 바꾼 전대미문의 인질 구출극 ‘엔테베 작전’을 샅샅이 밝힐 예정이다. 1970년 뉴욕으로 향하던 항공기들이 하루에 동시다발적으로 납치된 사연과 세계인의 평화 축제였던 1972년 뮌헨 올림픽이 삽시간에 핏빛으로 물들게 된 충격적인 전말이 드러난다. 이날 여행 메이트는 오랜만에 출연하는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과 요르단 최고의 명문대를 졸업한 스마디다. 다니엘은 “그 전까지는 유럽에서 중동 문제에 크게 관심을 갖지 않았다”며 테러 사건을 바라본 당시 유럽의 시각에 대해 첨언한다. 스마디는 요르단에서 테러가 발생한 배경에 대해 “일단 전쟁으로 인해 요르단으로 온 난민들이 많았다”고 설명하며 한층 풍성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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