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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변신 김지석, 멜론스테이션서 집필과정 공개

작가 김지석이 22일 멜론 스테이션 ‘영화& 박선영입니다’에 출연했다. 김지석은 이날 멜론을 통해 공개되는 ‘영화& 박선영입니다’에 나와 13일 출간한 첫 에세이 ‘새벽 입김 위에 네 이름을 쓴다’의 집필 과정과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출연, 유튜브 채널 개설 등으로 바쁘게 지낸 2021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멜론에 따르면 김지석은 ‘새벽 입김 위에 네 이름을 쓴다’에 대해 “새벽하면 서늘한, 차가운 (이미지)인데 입김은 따뜻하다. 두 가지가 공존할 때 네가 있다는 의미”라고 소개한 후 책 집필에 관한 다양한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과거 출연했던 MBC ‘나 혼자 산다’을 통해 집 앞에 택배 기사들을 위한 간식 박스를 준비했던 사실이 공개돼 화제가 됐던 김지석은 “처음에 제작진 미팅할 때 방 안으로 치워 놨었다”며 “(간식박스를 만들게 한 주인공) 범구하고는 더 친해져서 올 때 초인종을 누른다. 초상화도 그려줬다”며 방송 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올해 유튜브에 채널을 개설한 김지석은 “제가 하고 싶은 거 하고 만나고 싶은 사람 만나고 싶었던 건데 인간이 미약하고 간사한지라 조회수, 구독자 수, 좋아요에 집착하게 되더라”고 유튜버의 고충을 털어놓으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많은 랜선 집사를 불러 모으고 있는 반려묘 치토의 깜짝 놀랄 개냥이적모먼트도 전한다. 김지석은 “치토가 외로움을 타는 것 같다. 쫓아다니고 부르면 오고 손 달라면 준다. 밥 먹을 때도 옆에 있는다. 내가 얼른 집에 가게 하는 주인공”이라며 집사 생활에 한창인 모습도 공개한다. 한편 ‘영화& 박선영입니다’는 많은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DJ 뽀디 박선영 아나운서의 멜론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트다. 2020년 10월 12일 첫 방송을 시작, 영화 음악 소개와 함께 영화 이야기, 초대석 등의 다양한 코너로 구성된다. 매주 수, 금요일 오전 10시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2.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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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책 집필 곽현화, “전부 내가 쓴 거 맞아요”

개그우먼에서 가수로 변신한 곽현화가 자신이 집필한 책 '수학의 여신' 대필논란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곽현화는 최근 미니홈피에 '여기 내 책에 있는 모든 글은 목차 작성부터 책의 구성·개념설명·문제풀이까지 토시하나 빠트리지 않고 내가 다 썼다'는 글과 함께 증거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작업 노트에는 곽현화가 직접 쓴 것으로 보이는 수학 공식이 깨알같이 쓰여 있다. '누가 대신 써준 게 아니냐'는 의혹에 정면대응한 것. 이 글을 통해 곽현화는 '솔직히 나도 책을 쓸 때 옆에서 도와주시는 분이 계시는 줄 알았다. 하지만 정말 장담컨대 여기 내 책에 있는 모든 글은 참고했던 수학정의와 문제를 제외하고는 모두 내가 쓴 것'이라며 '집필하는 몇 개월동안 외출도 거의 하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성격도 조금 괴팍해졌다.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 매니저나 회사를 원망하기까지 했다'며 집필과정의 어려움을 전했다. 곽현화는 이화여대 수학과 출신이다. 전공을 살려 수학관련 책을 집필했지만 '연예인'이란 신분 때문에 대필의혹이 불거졌다. '수학의 여신'은 1월 발간을 준비중이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2011.01.0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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