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건
뮤직

'고 송해 첫사랑役' 설하윤 "신인 때부터 아껴주셨던 선생님"

가수 설하윤이 신인 때부터 각별하게 챙겨준 고 송해에 감사를 전했다. 8일 설하윤은 SNS에 "신인 때부터 기억해주시고 아껴주셨다. 저에겐 정말 너무 영광이었고 감사했다. 제 어린시절부터 함께한 송해 선생님, 전국의 모든 국민들과 늘 함께하신 선생님, 부디 편안하게 잠드시길 모두가 기도한다"며 송해와의 인연을 추억하고 추모했다. 설하윤은 KBS2 설특집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에서 송해의 첫사랑 히로인을 연기한 인연도 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는 '전국노래자랑'을 지켜온 최장수 MC 송해를 위해 후배 가수들이 꾸미는 헌정 공연으로, 설하윤은 이를 위해 고난도 에어리얼 후프 퍼포먼스까지 펼쳤다. 당시 설하윤은 "큰 의미를 가진 무대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다행이다. 특집 섭외받은 순간부터 너무 행복한 나날이었다. 여러 선배님들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었고, 송해 선생님 계속 건강한 모습으로 계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설하윤 측은 "전날 신곡으로 컴백해 스케줄이 있어 끝나고 빈소로 인사를 드리러 갈 예정이다. 데뷔 때부터 송해 선생님을 존경한다고 말해왔는데 갑작스런 비보에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송해는 이날 향년 95세의 일기로 자택에서 별세했다. 고인은 1927년 황해도 재령에서 태어나 한국전쟁 때 부산으로 내려왔다. 피난길에 어머니와 여동생과 생이별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데뷔했고, 1988년부터 '전국노래자랑'을 진행, 기네스 세계 기록에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로 등재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6.08 17:19
연예

김효진, JTBC '인간실격' 합류…박병은 첫사랑役

배우 김효진이 '인간실격'으로 돌아온다. 김효진은 2021년 하반기에 첫 방송될 JTBC 새 드라마 '인간실격'에 캐스팅됐다. '인간실격'은 인생의 내리막길 중턱에서 문득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빛을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전도연과 류준열, 박병은 등 배우들로 구성된 라인업에 이어 김효진의 합류 소식까지 더해지며 많은 관심을 불러오고 있다. '인간실격'에서 김효진은 박병은(정수)의 첫사랑 경은 역으로 분한다. 경은은 어느 날 갑자기 동창회에 나타나 잔잔했던 박병은의 마음에 돌을 던지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인물이다. 견디기 버거운 현실에서도 내면의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는 경은을 입체적으로 그려나갈 김효진의 연기는 작품에 색다른 관전 포인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JTBC 드라마 '사생활'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김효진은 범접할 수 없는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극 중 대한민국 상위 1% 사기꾼답게 변화 무쌍한 변신을 선보인 그는 '천의 얼굴'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나무엑터스 2021.02.23 09:52
연예

[포토]한다감, '다섯 명의 첫사랑역'

배우 한다감이 10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JTBC 새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우아한 친구들'은 갑작스러운 친구의 죽음으로 평화로운 일상에 균열이 생긴 20년 지기 친구들과 그 부부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10일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 JTBC) 2020.07.10 14:46
연예

‘구가의 서’ 이유비, 이승기의 첫사랑역으로 출연

배우 이유비가 '구가의 서'에 출연한다.이유비는 오는 4월 방영되는 MBC 새 월화극 '구가의 서'에서 이승기의 첫사랑 박청조 역을 맡았다. 박청조는 이승기의 은인으로 등장하는 엄효섭의 외동딸이자 미모·재력·지식을 겸비한 조선 최고의 '엄친딸' 캐릭터. 이승기를 두고 '국민 첫사랑' 수지와 대결구도를 형성할 예정이다.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12)에서 송중기의 여동생으로 출연해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대중의 이목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이번 작품을 통해서는 단아하고 도도한 매력으로 남심을 휘어잡을 것으로 보인다.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이승기가 사람이 되기 위해 벌이는 퓨전 사극. 이유비·수지·이승기 외에도 유연석·정혜영·이성재 등이 출연한다.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nang.co.kr 2013.02.28 11:1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