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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판정 피해' NC 구단에 심판 오심 은폐 논란 유감 표명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자동 볼 판정 시스템(ABS·Automatic Ball-Strike System) 오심' 판정 피해를 본 NC 다이노스 구단에 유감을 표명했다. KBO는 지난 23일 밤 늦게 NC 구단에 "리그 공정성을 저해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는 공문을 보냈다. 본지가 지난 22일 고 보도한 지 몇 시간 만이다. 이번 공문에는 허구연 KBO 총재 명의로 직인까지 찍혀 있다.KBO는 앞서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오심 은폐 논란'을 부른 이민호 심판위원과는 계약 해지, 문승훈·추평호 심판위원에게는 각각 3개월 정직(무급) 조처했다. 역대 최고 수준의 징계다. 다만 이 과정에서 NC 구단과 팬들을 향한 사과는 빠져 대처가 미흡한 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지난 14일 삼성 라이온즈전, NC가 1-0으로 앞서던 3회 2사 1루 수비 상황에서 ABS(자동 투구 판정시스템) 오심이 발생했다. NC 투수 이재학이 삼성 이재현에게 던진 2구째가 ABS에서 스트라이크로 인식했는데, 심판이 볼이라고 콜했다. NC는 이재학이 공 3개를 더 던지고 풀카운트 상황에서 2구째 '볼 판정 오류'를 확인 후 항의했으나, 심판진은 어필 시효가 지났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KBO가 각 구단에 제공한 태블릿을 통해 더그아웃에서 ABS 판정을 확인할 수 있는데, 데이터가 실시간 업로드되는 게 아니어서 '어필 시효'가 지났다는 논리가 애초 성립될 수 없다. 정상적으로 스트라이크 콜이 이뤄졌다면 NC는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칠 수 있었다. 그러나 NC는 오심 발생 후 3회 3점을 뺏긴 끝에 5-12로 졌다. 이재학은 무실점 호투를 펼치다 8분 간의 경기 중단 이후 6실점 하며 무너졌다. 뼈아픈 1패를 당한 NC는 이번 사건의 최대 피해자다.NC 구단은 "일단 유선으로 KBO에 강력히 항의했다. 이후 사과와 적절한 조치를 요구하는 공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단에 따르면 23일 오후까지 유선이나 공문, 공식 발표 등 어떠한 경로로든 KBO의 사과는 없었다. 그러다가 뒤늦게나마 짤막하게 유감을 표명했다. 이형석 기자 2024.04.2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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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심 은폐 논란' KBO의 초강력 징계 철퇴, 사과는 쏙 빠졌다

사과는 없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오심 은폐 논란'을 부른 이민호 심판위원과는 계약 해지, 문승훈·추평호 심판위원에게는 각각 3개월 정직(무급) 조처했다.역대 최고 수준의 징계다. KBO 관계자는 "2000년대 중반 심판위원 정규직 전환 후 시즌 도중 해고는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나머지 두 심판에게 내려진 징계는 규정이 정한 정직 최대 기간에 해당한다. 추가 인사 조치 가능성까지 열어둬 심판위원으로 현장 복귀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해당 심판들은 "은폐나 조작은 절대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KBO는 "은폐 혹은 조작 논란에 대해 우리가 정확하게 판단할 순 없다. 다만 리그 공정성에 심각한 피해를 준 것은 틀림없다"며 징계 사유를 설명했다.중징계가 내려진 가운데 빠진 게 있다. KBO는 지난 15일 인사위원회 회부 소식을 알렸고, 19일 최종 징계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NC 다이노스 구단과 팬을 향한 사과는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지난 14일 삼성 라이온즈전, NC가 1-0으로 앞서던 3회 2사 1루 수비 상황에서 ABS(자동 투구 판정시스템) 오심이 발생했다. NC 투수 이재학이 삼성 이재현에게 던진 2구째가 ABS에서 스트라이크로 인식했는데, 심판이 볼이라고 콜했다. NC는 이재학이 공 3개를 더 던지고 풀카운트 상황에서 2구째 '볼 판정 오류'를 확인 후 항의했으나, 심판진은 어필 시효가 지났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정상적으로 스트라이크 콜이 이뤄졌다면 NC는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칠 수 있었다. 그러나 NC는 오심 발생 후 3회 3점을 뺏긴 끝에 5-12로 졌다. 이재학은 무실점 호투를 펼치다 8분 간의 경기 중단 이후 6실점 하며 무너졌다. 뼈아픈 1패를 당한 NC는 이번 사건의 최대 피해자다.판정 피해를 본 NC 구단은 "일단 유선으로 KBO에 강력히 항의했다. 이후 사과와 적절한 조치를 요구하는 공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단에 따르면 지금까지 유선이나 공문, 공식 발표 등 어떠한 경로로든 KBO의 사과를 받지 못했다.야구팬들 역시 제대로 사과받지 못하기는 마찬가지다. 이번 논란은 KBO리그 역사에 길이 남을 오심이자 KBO리그의 공정성과 신뢰도에 큰 오점을 남겼다. KBO는 나름의 보완책을 내놓았지만, 팬들의 상처받은 마음은 어루만지지는 못하고 있다. 야구계 A 관계자는 "단지 이번 논란을 '심판 개인의 실수 또는 문제'로 치부하며 KBO는 마치 잘못이 없는 것처럼 '선 긋기'를 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KBO도 심판의 관리·감독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B 관계자도 "KBO가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이형석 기자 2024.04.2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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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은 '오심 은폐' 부정, 그런데 왜 해고·정직 초강력 징계 내려졌나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오심 은폐 논란'을 부른 이민호 심판을 해고했다. 다른 두 심판에게는 3개월 정직 처분을 내렸다. KBO는 지난 19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민호 심판위원과 계약해지한다"고 밝혔다. 최고 수준 징계에 해당한다. 이어 "문승훈 심판위원은 규정이 정한 정직 최대 기간인 3개월 정직(무급) 징계하며, 정직이 종료되면 추가 인사 조치한다. 또한 추평호 심판위원은 정직 최대 기간인 3개월 정직(무급) 징계한다"고 덧붙였다. KBO는 인사위원회 결과를 알리면서 심판진의 '오심 은폐' 진위 여부에 대해서는 따로 설명하지 않았다. 이번 논란은 '담합' '은폐' 여부에서 시작됐다. 지난 1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NC 다이노스전에서 심판진은 자신들의 실수를 덮고자 '기계적 오류'로 입을 맞추려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커졌다. 3회 말, NC 투수 이재학이 삼성 이재현에게 던진 2구째가 ABS의 스트라이크존(S존)을 통과했다. 문승훈 구심은 스트라이크 콜을 따로 하지 않았다. 강인권 NC 감독은 이재학이 공 3개를 더 던지고 풀카운트가 됐을 때, ABS 모니터상 '스트라이크'를 확인하고 앞서 2구째 '볼' 판정에 대해 항의했다. 심판진은 "ABS 모니터를 확인한 결과 스트라이크로 판정됐다"며 "NC에서 어필했지만, 규정상 다음 투구가 시작하기 전에 항의해야 한다. '어필 시효'가 지나, 원심(볼)대로 진행하겠다"고 장내에 설명했다.그러나 문제는 심판 간에 주고 받은 대화가 TV 중계 등을 통해 외부에 알려지면서다. 심판 조장인 이민호 심판이 문승훈 주심에게 "음성은 분명히 볼로 인식했다고 들으세요(하세요). 우리가 빠져나갈…그거밖에 없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심판진은 관중에게 '기계적 오류'인 듯 설명했지만, 사실은 인이어(주심, 3루심만 착용)를 통해 전달되는 스트라이크 판정을 놓친 듯한 모습이다. 자신들의 실수를 덮으려다 더 큰 논란을 낳은 셈이다. KBO리그의 공정성과 신뢰도에 금이 갔다. 결국 KBO는 이번 사안이 매우 엄중하다고 판단해,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중징계를 결정했다. KBO는 심판진에 소명 기회를 부여했고, 이 자리에서 심판진은 "은폐나 조작은 절대 아니다"고 주장했다. KBO는 "은폐 혹은 조작, 또는 거짓말 등의 논란에 대해 우리가 정확하게 판단할 순 없다"며 "다만 리그 공정성에 심각한 피해를 준 것은 틀림없다. 팬들이 납득하고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며 징계 사유를 설명했다. 심판마다 징계 수위는 조금씩 다르다. '경력 28년 차' 베테랑 이민호 심판위원은 사실상 해고를 당했다. 주심과 3루심 간에도 인이어를 통해 전달되는 '스트라이크 콜'에 대한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전해진다. 자신들이 인이어를 들은 부분을 확신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민호 심판위원이 '볼'이라고 단정 짓고 이를 공표했다. 그리고 다른 심판위원에게 이를 종용했다. KBO는 이 점을 큰 문제로 짚었다. 문승훈(주심), 추평포(3루심) 심판위원은 각각 중요한 판정을 놓쳤는가 하면 후속 조처가 미흡해 이에 대한 징계가 불가피했다. KBO 관계자는 "계약 해지 다음으로 높은 징계 수위가 3개월 정직"이라고 설명했다. 이형석 기자 2024.04.20 06:50
연예일반

‘끝내주는 해결사’ 이지아X강기영, 드디어 복수의 문 활짝 열어

이지아와 강기영이 드디어 복수의 문을 활짝 열었다.6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11회에서는 장모 박정숙(강애심)을 죽인 진짜 범인이었던 노율성(오민석)과 그런 그를 완벽하게 궁지로 내몬 김사라(이지아)와 동기준(강기영)의 확실한 콤비 플레이가 심박수를 높였다.이날 방송에서는 드디어 김사라의 엄마 박정숙의 죽음에 숨겨져 있던 진실이 밝혀졌다. ‘나유미 사망 사건’의 제보자로 남서부지검을 찾아갔던 박정숙은 끝내 담당 검사인 동기준을 만나지 못하고 사위 노율성에게 잡혀 온갖 추궁과 위협을 당하다 결국 목숨을 잃었던 것.한편, 김사라는 남편 노율성과 시어머니 차희원(나영희)을 갈라놓기 위해 보다 용의주도하게 움직였다. 의도적으로 엄마 죽음의 배후를 노율성이 아닌 차희원이라고 의심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차희원에게는 노율성이 어머니인 자신까지도 감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일러줬다. 노율성은 이를 놓치지 않고 자신의 죄까지 모두 차희원에게 뒤집어씌우려 했으며 차희원 역시 노율성의 계략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경찰까지 움직이며 대항했다.서로에 대한 의심이 극에 치달아 불신 지옥에 허덕이던 차율가(家) 모자(母子)는 뒤늦게 이것이 김사라가 놓은 함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나, 로스쿨 선정이 될 때까지 눈감기로 했다. 그들의 속내를 모를 리 없던 김사라는 차희원과 노율성에게 받은 돈으로 원정도박을 하다 적발된 공득구(박성일) 팀장을 이용해 먼저 선수를 쳤고, 두 사람을 완전히 갈라놨다.모든 것을 차희원에게 떠넘기고 쏙 빠져나간 노율성은 공득구 원정도박으로 불투명해진 로스쿨 선정의 쐐기를 박기 위해 어머니 차희원과의 의절을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뿐만 아니라 차율 로펌 로스쿨 선정 시 수익금 전액 기부라는 셀프 미담 제조로 여론을 돌려보려 했다.하지만 그 자리에는 스파이였던 장희진(김시현)이 기다리고 있었다. 김사라, 동기준과 손을 잡은 장희진은 기자들 앞에서 노율성이 사망한 나유미(정한빛)와 내연관계였다고 폭로했다. 뿐만 아니라 노율성의 협박에 투신했던 서웅진(성기윤) 교수가 깨어났고, 차율 로펌에 들어갔던 동기준의 절친 박진우(이두석)가 다시 경력 검사로 복귀하면서 서웅진 교수 투신 사건 재수사를 맡았다. 이에 5인회 멤버들마저 꼬리를 자르며 노율성을 손절했다.결말까지 단 1회만을 남기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완전히 궁지에 몰린 노율성이 선택할 최후의 수단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그런 노율성에게 맞서 이번에야말로 완벽한 응징을 선사할 김사라와 동기준의 초강수는 또 어떤 것일지 기다려지게 만든다.자신의 모든 것을 송두리째 앗아가려던 역대급 악질 배우자 오민석을 완전히 부숴버릴 이지아의 마지막 초강력 사이다 한 방은 오는 7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최종회에서 공개된다.한편, ‘끝내주는 해결사’ 11회 방송 시청률은 수도권 3.9%, 전국 4.2%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07 08:30
IT

삼성 '비스포크 제트 AI', 런웨이서 흡입력 과시

삼성전자는 2023년형 청소기 신제품 '비스포크 제트 AI' 출시를 알리기 위해 '세상에 없던 초강력 청소 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와 TV·옥외 광고에 공개한 '더 제트 워크' 캠페인 영상은 런웨이를 배경으로 강력한 성능, 'AI(인공지능) 모드' 등 비스포크 제트 AI의 새로운 기능을 강조한다.영상은 '더 클린 워크' '더 AI 워크' '더 지그재그 워크' 3개 스테이지로 구성했다.더 클린 워크에서는 최대 280W의 흡입력과 3970mAh의 대용량 배터리로 런웨이 바닥의 금빛 부스러기들을 빨아들이는 모습을 담았다.더 AI 워크에서는 카펫·마루·매트 등 집안의 청소 환경을 감지해 흡입력을 최적화하는 AI 모드를 선보였다. 비스포크 제트 AI는 국내 무선 스틱 청소기 최초로 한국표준협회에서 'AI+ 인증'을 받았다.더 지그재그 워크에는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가 등장한다. 사물인식·3D·라이다 센서로 집 구조와 사물 종류까지 인식하는 자율주행으로 런웨이 곳곳에 떨어진 장애물들을 감지해 피해간다.이 밖에도 비스포크 제트 AI는 일직선 구조와 에어펄스·싸이클론 기술을 적용해 말려있는 긴 머리카락까지 말끔하게 비워주는 '청정스테이션+', 스스로 청소기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하는 '스마트 자가진단' 등을 지원한다.김성욱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앞으로도 가장 강력하고 똑똑한 제트만의 차별화한 이미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4.11 16:19
스포츠일반

마사회, 취업 원스톱 프로그램 운영…미래 말산업 인재 양성 박차

한국마사회가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 2023년에도 미래 말산업을 이끌어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 올해는 전년도 농식품부에서 수립한 제3차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의 ‘말산업 인력 전문화 및 취·창업 지원 강화 과제’를 적극 반영해 교육·취업지원을 더욱 확대한다. 코로나19 기간에 제한적으로 이뤄졌던 양성기관·말사업체와의 네트워크도 강화할 예정이다.마사회는 말산업 취업을 위한 원스톱 프로그램 운영하며 미래 말산업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우선 2023년 수요자별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고1~2 대상 말산업 현장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진로탐색반’, 고3 대상 성공적인 말산업체 취업을 지원하는 ‘취업대비반’이 대표적이다. 특히 취업대비반은 역량강화부터 취업준비에 이르기까지 장장 1년에 걸쳐 진행되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왔다. 이외에도 말산업 선진국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선진 말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초강력 고용한파 속 취업성공을 위해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말산업 정보포털 호스피아를 활용한 구인·구직 정보제공의 장 마련, 일자리 매칭을 통한 취업성공 시 선물증정 이벤트, 인턴십 지원제도가 대표적이다.인턴십 지원제도는 말사업체 인턴채용 시 업체와 인턴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올해 수혜자 확대를 위해 홍보도 집중적으로 할 계획이다.교원 전용 교육프로그램을 확대, 명품 온라인 강의 콘텐츠도 개발한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양성기관 교원대상 1대 1 코칭 프로그램(연 2회)과 여름방학 기간 말산업 직무연수과정이 있다. 특히 직무연수과정은 종전 1주에서 2주로 운영기간을 확대하고, 수준별 교육과정으로 나눠 운영해 교육효과를 제고할 예정이다.또 맞춤 컨설팅, 우수기관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해 양성기관 자체 역량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디지털 교육환경 변화에 발맞춰 온라인 말산업 교육 콘텐츠도 강화한다. 마사회는 2020년부터 교육부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케이무크를 통해 마학, 마술학을 시작으로 말보건관리, 재활승마 말조련 실무 과정을 오픈해 2022년까지 누적 수강인원 1400여 명을 달성한 바 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 다양한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 등 말산업 가치 창출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2.10 05:37
연예일반

‘골프왕4’ 장민호 컴백으로 완전체

TV조선 골프 버라이어티 ‘골프왕4’가 장민호까지 모여 ‘골프왕’ 팀 완전체를 이룬 가운데, 도합 구력 94년 초강력 게스트와의 대결을 예고했다. TV조선이 공개한 ‘골프왕4’ 예고편에는 골프왕의 든든한 맏형이자 신사 장민호가 등장했다. 김국진의 진정한 후계자에 도전하는 장민호와 함께 양세형, 박선영, 조충현, 윤성빈은 기세가 등등해졌고, 이들과 한 판 승부를 벌일 강력 게스트 군단이 ‘골프왕4’를 찾았다. ‘퍼팅 고수’ 홍서범, 노련한 드라이버 샷으로 남다른 비거리를 기록하는 이광기, 휘청거리는 가녀린 몸이지만 나이스 샷을 노리는 김태원, 자타 공인 연예계 고수인 박광현이 그 주인공으로 이들은 도합 구력 94년을 자랑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이게 골프다’는 한 수를 알려주듯 게스트 군단의 화려하고 정확한 샷이 나왔고, 골프왕 팀은 실수를 연발하며 무너지는 모습이었다. 윤성빈은 헛스윙에 탄식했고 박선영은 “눈물 나”라며 힘겨워했다. 양세형은 “이러면 같이 팀 못해요”라고 단호하게 나서 골프왕 팀의 분열을 예고했다. 세기의 대결은 오는 23일 오후 9시 10분 ‘골프왕4’에서 공개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20 15:03
사회

19일 한반도 최근접 '난마돌', '힌남노'처럼 초강력 발달 예상

19일 한반도에 최근접할 것으로 전망되는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제11호 태풍 '힌남노'처럼 초강력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 난마돌은 19일 아침 일본 규슈 북부지역으로 상륙할 때 제주와 영남권 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난마돌은 17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52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4㎞ 속도로 북서진 중이다. 난마돌은 해수온이 높은 지역을 지나며 몸집을 키우고 있다. 이미 중심기압 920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 초속 53m, 강풍반경 420㎞의 '매우강' 강도로 발달한 상태로, 기상청 관계자는 17일 밤부터 18일 새벽 사이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난마돌은 18일 오후 북위 30도를 지나면서 북서에서 북동으로 진행 방향을 바꾼 뒤 19일 아침 일본 규슈 북부지방으로 상륙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때 중싱기압은 950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 43m로 힌남노(중심기압 955.9헥토파스킬, 중심 최대풍속 40m) 상륙 당시와 비슷한 위력이다. 힌남노로 큰 피해가 발생한 부산과 울산, 경남 대부분 지역과 포항 등 경북 일부 지역이 난마돌의 강풍 반경 범위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8~19일 제주와 영남 해안을 중심으로 태풍 특보가 발령될 가능성이 높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영남 해안과 제주 산지, 강원 영동에 50~100㎜의 강수가 예상되고, 일부 지역에는 150㎜ 이상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변동성이 큰 상황이라 새로 발표되는 예보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9.17 16:44
연예일반

‘불타는 트롯맨’ 초강력 화력 장착, 챌린지 연다

트롯 슈퍼 히어로가 탄생할 ‘불타는 트롯맨’의 챌린지가 시작된다.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제작진이 새롭게 론칭하는 MBN ‘불타는 트롯맨’이 공식 인스타그램을 오픈한 가운데, 17일 ‘불타는 챌린지’가 개최된다. ‘불타는 트롯맨’은 트롯 쾌남들의 인생을 건 도전을 다루는 초대형 트로트 오디션이다. 트롯 오디션 열풍을 만들어낸 서혜진 PD가 설립한 크레아스튜디오가 MBN과 힘을 합쳐,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남자 트롯 오디션’의 새로운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불타는 트롯맨’이 가슴속에 꽁꽁 감춰뒀던 열정을 마음껏 불태울 수 있는 ‘불타는 챌린지’ 가동을 예고했다. 이번 챌린지는 가수 박현빈의 노래 ‘앗! 뜨거’에 맞춰 트로트에 대한 열정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댄스 챌린지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유쾌하게 트로트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대국민 동영상 댄스 챌린지를 가동했다.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출신을 비롯해 대한민국 트로트 가수들의 ‘불타는 챌린지’ 영상 또한 순차적으로 공식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또 한 번 트로트 열풍으로 휘감게 될 ‘불타는 트롯맨’이 챌린지를 통해 트로트에 대한 진입장벽을 더욱 낮추고 세대통합의 색다른 장을 이끌어 낼 전망. 그런가하면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챌린지에 도전하는 일반인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불타는 트롯맨’ 공식 인스타그램(@fire_trot)에서 ‘불타는 챌린지’ 영상을 확인한 뒤 이를 따라 하는 영상을 찍어 필수 해시태그 2개(#불타는 챌린지 #불타는 트롯맨)와 함께 개인 SNS(인스타그램, 트위터, 틱톡 등)에 올리는 것. 참여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서 40만원 상당의 고급 발뮤다 스피커와 외식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증정된다. 제작진은 “챌린지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이 축제처럼 트로트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각자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댄스 챌린지를 통해 ‘불타는 트롯맨’에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불타는 트롯맨’은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17 17:19
연예일반

‘닥터로이어’ 스토리 뒤흔들 초강력 스포 공개

‘닥터로이어’ 소지섭이 충격 진실을 알게 된다.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가 반환점을 돌며 더욱 강력한 전개를 시작한다. 의료 소송 전문 변호사가 되어 돌아온 한이한(소지섭 분)이 의사 면허까지 회복하며, 구진기(이경영 분)와의 전면전을 예고한 것이다. 주인공 한이한은 촉망받는 천재 흉부외과 의사였다. 탁월한 실력과 손놀림으로 죽음 직전까지 간 환자를 수없이 살려냈고, 국내 최고로 꼽히는 반석병원 흉부외과장 자리에 최연소로 올랐다. 미래를 약속한 사랑하는 연인 금석영(임수향 분)이 있었고, 금석영의 동생도 직접 심장 이식 수술을 통해 살려냈다. 그런 그가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다. 구진기 때문이다. 그만큼 한이한에게 구진기는 반드시 무너뜨려야만 하는 원수이다. 이에 한이한은 구진기가 수장으로 있는 반석병원 관련 의료 소송들을 변호하며 구진기를 압박하고 있다. 또 다른 목적으로 구진기의 약점을 찾는 의문의 남자 제이든 리(신성록 분), 하나뿐인 동생 죽음의 비밀을 밝히려는 검사 금석영과 손을 잡고 구진기의 숨통을 조여 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30일 ‘닥터로이어’ 제작진이 9회 본방송을 하루 앞두고 초강력 스포를 공개했다. 한이한이 전혀 몰랐던 과거의 충격 진실을 알게 된다는 것. 특히 이 진실은 이후 한이한의 복수는 물론 ‘닥터로이어’ 전체 스토리를 뒤흔들고도 남을 만큼 강력하고 충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 9회는 7월 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3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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