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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다비치 “데뷔 초엔 남성 팬 多, 성격 때문인지 여성 팬 늘어”(‘최파타’)

여성 듀오 다비치가 여성 팬이 많다고 전했다.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다비치의 이해리, 강민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이해리는 “실제로 여성 팬이 많은 것 같다”고 전했고, 강민경은 “데뷔 초에는 남성 팬이 많았던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면서 저희 성격이 보이니깐 여성 팬이 유입이 많이 된 것 같다”고 부연했다.이어 강민경은 이해리와의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그는 “연습생 생활 3~4년 했는데 둘도 없는 사이가 됐다. 데뷔가 계속 미뤄지면서 굴곡이 많아 더 돈독해졌다. 동료애가 생겼다”고 했고, 이해리는 “저희가 너무 오래되다 보니깐 사소한 거 하나에 꽂히면 그냥 (웃음이) 터지는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다비치는 지난달 26일 신곡 ‘너의 편이 돼 줄게’를 발매했다. ‘너의 편이 돼 줄게’는 봄날의 위로가 담긴 곡으로, 보통의 하루가 초라하다고 느껴지는 순간에 뜻하지 않은 시련으로 아파할 때 언제라도 당신의 편이 되어주겠다 이야기가 담겼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3 14:08
연예일반

거북이 금비 “18개월 딸 키워...올해 트롯 앨범 발매 계획” (‘최파타’)

그룹 거북이 출신 금비가 근황을 전했다. 금비는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한 지 2년 조금 넘었다”며 “딸이 18개월이 됐다”고 말했다. 금비는 지난해 3월 6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결혼 5개월 만에 출산 소식을 알리며 축하를 받은 바 있다. 금비는 당시 자신의 SNS에 직접 딸 출산 소식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또 금비는 “회사를 설립한 지 5년차가 됐다”며 “올해는 트롯 음반 발매와 독립영화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금비는 오랜만에 활동을 재개한 것에 대해 “너무 좋다. 확실히 일을 해야 살아있음을 느낀다”며 “기회만 된다면 많이 활동하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금비는 지난 2003년 거북이 메인보컬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후 ‘빙고’, ‘아이고’, ‘왜 이래’, ‘비행기’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그러나 팀의 기둥이었던 터틀맨이 2008년 급성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후 활동이 뜸했다. 그러다가 지난 2019년 8년의 공백을 깨고 컴백한 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26 16:25
연예일반

윤여정 “‘도그데이즈’ 안 되면 유해진 잘못” 또 터진 입담

배우 윤여정이 입담을 뽐냈다.윰여정은 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영화 ‘도그데이즈’를 홍보했다.그는 “흥행 못 하면 100억, 50억 날아가는 상황 아니냐. 정신 차리고 했다”면서도 “‘도그데이즈’는 부담이 별로 없더라. 여럿이 같이 하는 거라 내가 원망 들을 일은 없더라”고 했다.이어 “약게 살려고 한다. 잘못하면 유해진 씨 잘못이다. 그 사람이 나보다 영화 많이 했으니까”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 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7일 개봉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7 16:21
연예일반

홍진경 “‘홍김동전’ 폐지에도 수상 착잡…KBS가 많이 기다려줬다”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홍김동전’ 폐지에 대해 언급했다.2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는 홍진경과 딸 라엘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진경은 폐지를 앞둔 프로그램 KBS2 ‘홍김동전’을 언급하며 “최우수상을 받게 해준 프로그램이 끝난다. 종영한다는 소식 듣고 상 받았을 때 마음이 오묘했다. 착잡한데 그 일자리에 관한 상을 받으니까 그냥 수고했다는 뜻으로 생각하고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달 진행된 ‘2023 KBS 연예대상’에서 홍진경은 ‘홍김동전’으로 쇼&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또 홍진경은 KBS를 감싸며 “근데 시청률이 진짜 안 나왔다. 정말 아이러니하다. 그렇게 사랑하는 분들이 많은데 시청률이 안습이었다. 가는 데마다 ‘홍김동전’ 얘기하는데 시청률이 그랬다”며 “KBS 입장에서는 많이 기다려줬다. 저희가 섭섭해할 수 없다”고 현실적인 답변을 내놓았다.‘홍김동전’의 시청률은 1%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OTT 순위에서는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홍진경은 “그렇게 치면 또 잘 나오는 프로그램이 있다. 그러니 할 말이 없다”고 덧붙였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2 13:55
뮤직

사녹도 無...“음방 예정 없어·배신 당해”...제시가 달라졌다 [종합]

“사람들이 저를 배신했다.”가수 제시의 말이다. 제시는 이날 SBS 파워FM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 같이 말했다. 별말 아닌 것 처럼 보이나 분명 제시에게서 느껴지는 분위기는 이전과 사뭇 달랐다. 제시는 “전 소속사(피네이션)에서 나온 뒤 혼자 활동했다. 사람들이 저를 배신했다. 외로웠지만 일은 해야하지 않나. 계속 버티다 보니 몸이 무너진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런 이유로 제시는 지난 27일 예정돼 있던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출연도 취소했다. 소속사 모어비전은 그의 컨디션 난조로 인해 출연하지 못했다며 팬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일반적으로 음악 방송에는 사전 녹화라는 게 있다. 아티스트의 멋진 무대를 위해 해당 음악 방송 제작진과 아티스트가 사전에 기획해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만드는 것이다. 단 한 번의 녹화로 끝이 나는 게 아닌 만큼 아티스트가 컨디션을 조절하며 꾸밀 수 있음에도 불구, 제시는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제시가 얼마나 컨디션 난조를 겪고 있는 지 알게 하는 대목이다. 이어 제시는 지난주 있었던 ‘뮤직뱅크’뿐만 아니라 SBS ‘인기가요’, MBC ‘쇼 음악중심’에도 출연하지 않았다. 하지만 제시는 31일 라디오 방송엔 얼굴을 드러내며 자신의 속 이야기를 꺼내놨다. 컨디션 난조 소식과 맞물리게 그가 하는 멘트 하나 하나가 이날 이슈 거리로 떠올랐다. 그는 “지난 3~4년 동안 제대로 쉰 적이 없다. 계속 바쁘게 달리고 배신도 당하다 보니 상처가 너무 생겼다. 이제 몸에서 반응이 나타나는 것 같다”며 힘든 상황임을 어필했다. 그간 섹시하고 파워풀한, 그리고 발랄했던 그의 분위기는 온데 간데 없이 진지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컨디션 난조와 함께 심적인 부분에도 어려웠던 점이 있었을 터. 제시는 음악 방송 무대를 통해 보여주지 못한 자신의 속마음을 라디오에서나마 간접적으로 표현한 듯 보였다. 그의 말들이 더욱 뼈 있게 느껴진 이유다. 이런 상황에서 제시 측은 이번주 음악 방송 일정 역시 애초에 계획된 게 없었다며 향후 활동에 물음표를 남겼다. 제시는 지난 4월 가수 싸이의 피네이션을 떠나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모어비전과 계약해 새 출발을 알렸다. 이후 제시는 지난 25일 신곡 ‘껌’을 발매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31 20:03
연예일반

제시, 컴백과 동시에 이슈…음악방송 취소→“배신 많이 당해” 호소 [종합]

가수 제시가 음악방송 스케줄이 취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제시가 컨디션 난조를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31일 제시의 소속사 모어비전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앞서 공지한 바와 같이 제시가 컨디션 난조로 음악방송에 출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급격한 컨디션 난조로 인하여 출연하지 않게 됐다”며 출연 예정이었던 KBS2 ‘뮤직뱅크’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다만 제시는 이날 SBS 파워FM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 게스트로 출연했다. 소속사 또한 이날 라디오 일정에 대해서는 변동이 없다고 알렸다.제시는 이날 라디오에서 “전 소속사(피네이션)에서 나온 뒤 혼자 활동했다. 사람들이 저를 많이 배신했다. 되게 외롭고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일은 계속 해야 하니까 버텨왔는데 그러다가 몸이 무너졌다. 4년 가까이 한 번도 안 쉬고 계속 달려왔는데 좀 쉬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예전엔 ‘싸울 수 있어’라고 생각했지만, 이번 여름에 행사를 하는데 쓰러질 것 같더라. 스트레스를 받으면 무조건 쉬어야 하는 편”이라며 “계속 바쁘게 달리고 스트레스를 받고 사람들도 나를 떠나고 배신도 당하다 보니 상처가 생겨 정말 힘들었다. 그런 것들이 이제 몸에서 반응이 나타나는 것 같다”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한편 제시는 지난해 7월 싸이가 수장으로 있던 피네이션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이후 한동안 소속사 없이 활동했다. 이후 4월 박재범이 수장인 모어비전에 새 둥지를 틀었고, 지난 25일 신곡 ‘껌’(Gum)을 내고 컴백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31 17:43
연예일반

제시 측 “컨디션 난조 탓 음악방송 일정 취소”

가수 제시가 최근 컨디션 난조로 음악 방송 일정을 취소했다. 31일 소속사 모어비전은 일간스포츠에 “앞서 공지한 바와 같이 제시가 컨디션 난조로 음악방송에 출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7일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급격한 컨디션 난조로 인하여 출연하지 않게 됐다”며 출연 예정이었던 KBS2 ‘뮤직뱅크’ 일정을 취소했다. 당시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다”며 “’뮤직뱅크’ 생방송 참여 신청을 해주신 분들께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이후 제시는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에도 출연하지 않았다.다만 제시는 이날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해 청취자를 만났다. 소속사는 이날 “라디오 출연 일정은 변동이 없다”고 알렸다. 제시는 지난 4월 가수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모어비전에 합류했다. 이후 지난 25일 새 싱글 ‘껌(Gum)'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31 15:26
연예일반

정용화, 매해 모교에 장학금 기부… “선배가 쌈디” (최파타)

가수 정용화의 미담이 전해졌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정용화과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14일 새 앨범 ‘유얼 시티’ (YOUR CITY)를 발매한 정용화는 타이틀 곡 ‘너의 도시’(your city)에 대해 “처음에 만났을 때 따뜻하고 나를 반겨주던 느낌은 너무 많이 변해서 ‘이제는 내가 있을 곳이 없다. 이 도시를 쿨하게 떠나겠다’는 가사를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후 한 ‘최파타’ 청취자는 정용화에게 “’ 너의 도시’ 가사가 여러 번 바뀌었다는데 전에 썼던 가사는 어떤 내용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정용화는 “원래 가이드 버전에서는 제목이 ‘모닝콜’이었다. 그런데 노래를 차 안에서 계속 듣다가 ‘도시랑 잘 어울리는 곡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너의 도시’라는 제목으로 바꾸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자신이 정용화의 모교 남산고 밴드부 담당 교사라고 소개했다. 청취자는 “정용화 씨가 해마다 남산고에 장학금을 전달해 줘서 밴드부가 매해 멋진 공연을 하고 있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정용화는 쑥스러워하며 “’ 파나틱’이라는 밴드부다. 선배가 쌈디혀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22 16:33
연예일반

주원 ‘스틸러’, 2%대 시청률로 쓸쓸히 종영 [IS차트]

‘스틸러’가 2%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19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이하 ‘스틸러’) 12회는 전국 기준 2.3%를 기록했다. 이는 11회 1.9%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스틸러’는 지난달 12일 4.7%로 출발해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며 2%대로 종영하게 됐다. ‘스틸러’는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케이퍼 코믹 액션 드라마. 배우 주원, 이주우, 조한철, 김재원, 최화정 등이 출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5.19 08:17
연예일반

[RE스타] 최화정, 60대에도 여전히 ‘핫’한 슈퍼스타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자신을 소개하는 인삿말까지 유행어로 만든 개성 강한 연예인. 20대에 데뷔해 60대가 된 지금까지도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불리는 배우 겸 방송인 최화정(63)의 이야기다.1979년 TBC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최화정은 연기자를 넘어 라디오DJ, 쇼호스트, MC, 예능 등 다방면으로 활약 중이다. 데뷔 44년 차인 최화정은 최근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 일곱 개의 조선통보’(이하 ‘스틸러’)를 통해 배우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최화정은 ‘스틸러’에서 주원(황대명)의 조력자 ‘이춘자’ 역을 맡았다.‘스틸러’는 2016년 방송된 SBS ‘질투의 화신’ 이후 최화정의 7년 만의 연기 복귀작이다. 최화정이 60대에 접어들어 연기한 첫 작품이기도 하다. ‘스틸러’는 4.7%로 시작한 1회에 비해 최신 회차(10회)는 2.3%까지 떨어지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성적과 별개로 최화정은 ‘이춘자’라는 인물을 맛깔나게 살려내며 ‘스틸러’의 감초 역할로 호평을 얻고 있다.‘이춘자’는 사회 고위층이 불법 은닉 중인 문화재들만 훔치는 스컹크(황대명)의 비밀 파트너로, 그를 도와 천재 해커로서의 실력을 뽐낸다. 17살에 취미로 개발한 해킹프로그램 덕분에 안기부에서 일을 하고, 안기부가 국정원으로 바뀐 뒤에는 미리 사둔 주식과 전기차 배터리 특허 등으로 벼락부자가 됐다. 굴곡 하나 없는 인생을 살아온 이춘자가 스컹크와 손을 잡은 이유는 ‘정의 실현’ 같은 거창한 이유가 아닌, 무료한 삶에 찾아온 ‘재미’로 느껴졌기 때문. 이춘자의 매력은 바로 이같은 성장배경에 기인한 그늘 한 점 없는 밝은 성격이다. 최화정은 이춘자의 그런 특성을 맛깔나게 살리고 있다. 특유의 똑부러진 발음과 다정한 말투, 그 속에 묻어있는 천진난만한 면모와 자신감은 실제 최화정의 성격과 닮은 듯 하다. 이춘자 극중 나이가 49세라는 것도 최화정의 동안 외모였기에 가능했다. 때문에 최화정이 아닌 이춘자는 상상할 수 없다. 캐릭터를 잘 만난 덕도 있지만 최화정의 안정된 연기가 배역을 숨쉬게 했다.예능과 DJ 이미지에 익숙해져 있을 뿐, 사실 최화정은 다작 배우다. 작은 역할일지라도 1980년대부터 11편의 영화, 41편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내공을 쌓았다. 1993년에는 동아연극상 여자 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극계에서도 인정 받았다.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2012)의 노처녀 들래, SBS ‘최고의 사랑’(2011)의 차승원(독고진) 기획사 사장 문대표, MBC ‘거침없이 하이킥’(2007)의 ‘범이 엄마’ 등 여러 작품 속에서 짧지만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최화정은 작품 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로 늘 화제의 중심에 서곤 한다. 능력 있는 골드미스인 그는 재력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식단, 피부관리, 인테리어, 패션 등 작은 생활 패턴과 습관까지 연일 이슈를 모으며 여성들의 ‘워너비’로 불린다. 최근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에서 공개된 최화정의 하루 루틴은 SNS와 커뮤니티 등에 확산돼 제품의 구매 현상까지 이어지게 됐다. 최화정이 즐겨먹는 100% 땅콩 피넛버터와 올리브오일, 최화정이 아침 세안 때 사용한 선크림과 치약은 최화정의 연관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 외에도 최화정이 7년간 사용해 ‘최화정 샴푸’로 불린 샴푸 제품 또한 홈쇼핑에서 완판 신화를 썼다.방송가의 파급력도 어마어마하다. 2015년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최화정이 했던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는 지금도 회자되는 유행어이며, 김숙과 송은이가 팟캐스트 ‘비보’에서 밝힌 최화정의 먹성 에피소드도 화제를 모아 2018년 올리브 ‘밥블레스유’라는 방송을 탄생시켰다.공희정 드라마 평론가는 “최화정은 자신만의 영역과 멋을 드러내면서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며 “60세가 넘었음에도 여전한 연기력으로 배우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화정의 라이프 스타일을 두고도 “‘골드미스’의 정석처럼 혼자서도 멋지게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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