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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 측 "'달뜨강' 제작사, 정산 협의 제안 비협조적 사실무근"[전문]

키이스트 측이 '달이 뜨는 강' 지수의 하차로 인해 발생한 피해 보상을 요구한 빅토리콘텐츠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2일 "소속 배우 지수에게 학교폭력 논란이 일어난 뒤 제작사인 빅토리콘텐츠 및 KBS 방송사와 긴밀하게 협의를 했고, 지수 역시 아무런 전제 없이 조속히 사과했다. 구체적인 사실관계가 확인, 파악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드라마에 더 이상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함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당사는 갑작스러운 배우 교체로 인한 제작사 및 여러 제작진이 겪는 어려운 상황에 깊이 공감하며, 지수 배우 분량 대체를 위한 추가 촬영분에 소요된 합리적인 비용에 한해 책임질 의향이 있음을 분명히 밝혔다"라면서 지난 3월 31일 빅토리콘텐츠에 제안한 합의안 전문을 공개했다. 특히 키이스트 측은 "빅토리콘텐츠 측에서 제시한 제작비 추정 금액으로 최종 합의를 하기에는 구체적인 근거가 부족해 실제 정산 내역을 제공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함과 동시에 아직 촬영이 진행 중이라 최종 정산까지는 한 달 이상의 시간이 걸릴 예정이라 그전에라도 도움이 되고자 일부 선 지급까지 제안을 한 상황이다. 당사는 그간 KBS 방송사와 드라마 제작사 협회 측에 객관적인 중재도 요청해가며 합의에 도달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성실히 노력해 왔다. 따라서 빅토리콘텐츠 측이 주장하는 대로 당사의 비협조적 대응으로 합의가 무산되었다는 것은 사실과 매우 다르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빅토리콘텐츠 측은 "'달이 뜨는 강'은 사전 제작으로 진행돼 학폭 논란이 있던 시점은 거의 촬영이 끝나는 시기였다. 그러나 배우가 교체되면서 해당 장면들을 전면 재촬영 할 수 밖에 없었다. 제작비가 엄청나게 투입된 대작인데다가 재촬영까지 진행돼 추가적인 비용 손해가 막심했으나 완성된 하나의 작품을 시청자에게 보여드리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1회부터 6회까지의 분량을 전면적으로 재촬영했다. 당사는 재촬영으로 인한 각종 스태프 비용, 장소 및 장비 사용료, 출연료, 미술비 등의 직접 손해를 입었다. 그 밖에도 시청률 저하, 해외고객 클레임 제기, 기대매출감소, 회사 이미지 손상 등 상당기간 장래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엄청난 손해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손해배상을 조속히 회복하고 좋은 드라마 제작에 다시 전념하기 위해 키이스트 측과 손해배상에 대한 협의를 성실히 진행하고자 했으나 키이스트 측의 비협조로 인해 부득이하게 이 사건 소를 제기하게 됐다"라고 주장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이하는 키이스트 측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키이스트입니다.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의 제작사인 빅토리콘텐츠의 소송 제기와 관련해 당사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키이스트는 소속 배우 지수에게 학폭 논란이 일어난 뒤, 제작사인 빅토리콘텐츠 및 KBS 방송사와 긴밀하게 협의를 하였고, 지수 배우 역시 아무런 전제 없이 조속히 사과하였습니다. 이는 구체적인 사실관계가 확인, 파악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드라마에 더 이상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함이었습니다. 당사는 갑작스러운 배우 교체로 인한 제작사 및 여러 제작진이 겪는 어려운 상황에 깊이 공감하며, 지수 배우 분량 대체를 위한 추가 촬영분에 소요된 합리적인 비용에 한하여 책임질 의향이 있음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당사 제안 합의안 전문 첨부. 3월 31일 자) 다만 빅토리콘텐츠 측에서 제시한 제작비 추정 금액으로 최종 합의를 하기에는 구체적인 근거가 부족하므로 실제 정산 내역을 제공해 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함과 동시에 아직 촬영이 진행 중이라 최종 정산까지는 한 달 이상의 시간이 걸릴 예정이므로 그전에라도 우선 도움이 되고자 일부 선 지급을 해드리겠다고까지 제안을 하였습니다. 당사는 그간 KBS 방송사 와 드라마 제작사 협회 측에 객관적인 중재도 요청해가며 합의에 도달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성실히 노력해 왔습니다. 따라서 빅토리콘텐츠 측이 주장하는 대로 당사의 비협조적 대응으로 합의가 무산되었다는 것은 사실과 매우 다릅니다. 빅토리콘텐츠 제작사와 감독님, 출연진 이하 스텝들의 노고로 드라마의 정상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어떠한 분란도 발생하지 않고 드라마가 무사히 방영을 마칠 수 있기 만을 기원하며 당사도 최대한 대응을 자제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도 원만한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황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키이스트는 끝까지 본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하는 3월 31일자 빅토리콘텐츠에 제안한 합의안 전문 당사는 지수 배우의 매니지먼트 사이면서도 귀사와 같은 드라마 제작사이기도 하기에 법적인 책임 유무를 떠나 현재 귀사가 당면한 상황 등에 깊이 공감하여 다음과 같이 합의 안을 제안 드리려고 합니다. 1) 결론적으로 당사는 금번 지수 배우로 인해 발생한 논란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지수 배우 분량 대체를 위한 추가촬영분에 소요된 합리적인 비용에 한하여 책임질 의사가 있음을 분명히 밝히는 바입니다. 2) 다만 3/29(월) 보내주신 추가 제작비 추정 금액으로 최종 합의를 하기에는 구체적인 근거가 부족하여 상장 회사로서 추후 경영진 배임 등의 법적 회계적 이슈가 불거질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최종 합의를 위해서는 객관적인 합의의 근거가 전제되어야 하고, 이를 위하여 실제 집행된 합리적인 비용에 대한 정산 내역이 필요함은 귀사도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3) 귀사가 4월 중순까지 추가 촬영이 예정되어 있다고 하신 바, 최종정산까지는 앞으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사간에 합의서를 금주 내로 체결할 수만 있다면 당사는 귀사에 도움이 되고자 추가제작비의 일부라도 최우선적으로 집행할 용의가 있습니다. 4) 금주 또는 빠른 시일 내로 양 사가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적극 협조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추가 촬영 분에 대해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당사의 의지를 강조 드리며 상장 회사로서 여러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는 입장에 대하여 귀사의 이해를 구합니다. 귀사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04.0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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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첫 정규로 한정반 LP 출시 "추가제작 없다"

가수 청하가 첫 정규앨범 한정반 LP 예판을 시작했다. 26일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청하의 첫 정규앨범 ‘Querencia (케렌시아)’의 한정반 LP 예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예약 판매 이후 추가 제작은 없을 예정이다. ‘Querencia’의 한정반 LP는 2LP로 발매된다. 미공개된 컬러 바이닐과 함께 리릭 페이퍼, 62p 분량의 포토북, 각종 미공개 포스터 및 포토카드, 전체 앨범 리뷰가 적힌 인보이스 페이퍼 등 다양한 구성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한정반 LP에는 타이틀곡 ‘Bicycle (바이시클)’ 정식 음원 대신 퍼포먼스 버전의 음원을 실어 정규 1집 CD와 차별화를 뒀다. 여기에 지난 17일 깜짝 발매된 디지털 싱글 ‘Demente (데멘테) (Spanish Ver.)’가 추가로 수록되며 총 22개 트랙을 완성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2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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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2020년 데뷔 걸그룹 최다 음반판매고

그룹 위클리(Weeekly)가 2020년 상반기 데뷔한 신인 중 걸그룹 데뷔 팀 중 최다 음반판매량을 기록했다. 12일 소속사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월 30일 발매된 위클리 데뷔 미니앨범 '위 아(We are)'가 누적 음반 판매량 2만장을 돌파, 성원에 힘입어 다시 한번 음반 추가제작 발주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초동 판매량만 1만장에 육박했던 위클리의 이번 데뷔 앨범은 특히 1종 '단일 버전'으로만 발매돼 판매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성과라고 분석했다. 데뷔 앨범 'We are’ 발매 동시 타이틀 곡 'Tag Me (@)' (태그 미)로 대대적인 데뷔 활동에 돌입한 위클리는 데뷔곡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1400만 뷰에 육박할 만큼 현재까지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생기 발랄’한 매력과 그룹 아이덴티티를 각기 다른 색으로 녹여낸 앨범 전곡 역시 고르게 K팝 팬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후속곡 'Hello(헬로)' 활동까지 이어지는 등 갓 데뷔한 신인으로는 이례적인 폭 넓은 성과들을 입증하기도 했다. 위클리(이수진, 먼데이, 지한, 신지윤, 박소은, 조아, 이재희)는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가 10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평균연령 만 17세의 하이틴 걸그룹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1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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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 美서 인기 폭발 "시청률 상승에 5편 추가제작"

KBS2 드라마 '굿닥터'를 리메이크한 미국 ABC 방송의 '더 굿 닥터'(The Good Doctor) 인기가 상승세를 탔다.미국 ABC 방송은 3일(현지시간) 13편 방송하기로 한 '더 굿 닥터'를 5편 확대해 18편으로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ABC 방송 측은 "'더 굿 닥터'가 계속해서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더 많은 에피소들을 보여주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더 굿 닥터'는 지난달 25일 첫회에서 18~49세 시청률 2.2%를 기록했으며, 지난 2일 2회에서 2.4%로 시청률이 좀 더 올랐다. 미국에서는 시청률 2%가 흥행의 기준으로 평가된다. 이에 ABC 방송은 "'더 굿 닥터'가 계속해서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기대했다.리메이크를 추진해온 KBS아메리카의 유건식 대표는 "보통 방송 2주차에는 시청률이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인데, '더 굿 닥터'는 홀로 시청률이 올라갔다"고 설명했다.'더 굿 닥터'는 미국 지상파 방송 정규시즌, 프라임타임에 방송되는 첫 한국 드라마 리메이크작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10.0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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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미키 측 "스페셜 패키지 앨범 추가제작 없다"

걸그룹 위키미키(Weki Meki)가 스페셜 한정판 앨범을 냈다. 17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위키미키의 ‘위미' 스페셜 패키지 앨범에 대해 팬분들의 관심이 뜨겁다”라며 “추가 제작에 대한 문의도 있지만 완판 이후 더 이상 제작 계획은 없다. 위키미키에 대한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번 위키미키의 한정반 앨범은 ‘종합선물세트’라는 말처럼 팬들을 위한 특별한 컨텐츠로 더욱 풍성하게 채워져 있는 스페셜 앨범이다. 청순 틴크러쉬 버전의 재킷 이미지는 물론 멤버별 인터뷰, 위키미키가 직접 촬영한 폴라로이드 컬렉션, 자필 롤링페이퍼, 미공개 어린 시절 사진 등이 포함되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위키미키의 한정반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실시간 앨범 검색어 1위 및 주간 베스트앨범에도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국내 주요 음반 판매 조사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위미’ 스페셜 패키지 앨범과 함께 오리지널 버전 앨범의 판매량 또한 꾸준히 상승 곡선을 이어가는 중이다. 위키미키는 데뷔 타이틀곡 '아이 돈 라이크 유어 걸프렌드(I don’t like your Girlfriend)'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9.1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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