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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2024 K리그와 함께 출발하는 축덕카드 시즌2

2024 K리그1 개막 미디어데이가 26일 오전 서울 소공동 더프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 권오갑 프로축구연맹 총재. 이승열 하나은행장이 각 구단 감독과 선수들과 함께 새로운 축덕카드 디자인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2.26/ 2024.02.2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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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올 시즌도 축덕카드와 함께 하세요

2024 K리그1 개막 미디어데이가 26일 오전 서울 소공동 더프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 권오갑 프로축구연맹 총재. 이승열 하나은행장이 새로운 축덕카드 디자인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2.26/ 2024.02.2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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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막 오른다, 팬들과 함께하는 미디어데이 26일 개최

3·1절 개막을 앞둔 K리그가 '하나은행 K리그 2024 미디어데이'로 먼저 팬들을 찾는다.K리그1 미디어데이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K리그2 미디어데이는 같은 날 오후 3시 서울시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각각 열린다.미디어데이는 소준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2024시즌 K리그에 참가하는 25개 팀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가해 새로운 시즌에 임하는 출사표와 각오를 밝히고 미디어와 질의응답 시간 등을 갖게 된다. 미디어데이에 참가하는 구단별 대표 선수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올해 미디어데이는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팬 20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한다. 미디어데이 참석을 원하는 팬들은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되고, 신청 기간은 15일부터 18일까지다. 당첨 여부는 19일 개별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당첨된 팬들은 미디어데이 관람, 팬 포토타임 등 혜택이 주어진다.한편 이번 미디어데이에서는 2024시즌 K리그 공식 인트로 영상이 최초 공개된다. 이날 공개되는 공식 인트로 영상은 올 시즌 K리그 중계방송 오프닝으로 사용된다. 이 밖에도 지난해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연맹과 하나은행의 ‘K리그 축덕카드 시즌2’ 디자인 공개, K리그와 하나금융그룹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K리그 미디어데이는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축구 중심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에서 녹화 중계된다.김명석 기자 2024.02.15 13:33
연예일반

'축덕' 임영웅, 응원 머플러까지 두르고 우루과이전 직관.."아쉽지만 행복"

'축구 덕후'로 유명한 가수 임영웅이 대한민국 축구 선수단을 열렬히 응원했다.임영웅은 2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우루과이 축구 대표팀의 친선 경기를 직관한 뒤 자신의 SNS에 인증샷을 남겼다. 그는 "결과는 아쉽지만 너무 멋지고, 행복했던 경기!"라며 "대한민국 축구 파이팅"이라는 메시지를 올렸고, 경기장 내부에서 찍은 사진을 덧붙였다. 특히 한국 축구팀 응원 머플러를 어깨에 둘러, 열렬한 팬심을 드러냈다.임영웅의 근황 사진을 접한 팬들은 "생존신고 해줘서 고마워요", "축구덕후 임영웅, 난 영웅 덕후~", "우리 아티스트님은 축구장에서도 빛이 나네요", "오늘도 임영웅이 임영웅했다! 스타일 너무 좋아요" 등 폭풍 피드백을 보냈다.임영웅의 직관 응원에도 이날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우루과이에 1 대 2로 아쉽게 패했다.한편 임영웅은 최근 자신의 인생사를 다룬 영화를 개봉했으며 이를 홍보하기 위해 극장에 나타난 모습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 ‘임영웅 영화관 습격 사건!? 무대인사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임영웅은 '아임히어로 더 파이널' 상영 시간에 맞춰 한 극장을 방문해 깜짝 무대 인사를 진행했다.영화관에 막 도착해 무대 인사를 앞둔 그는 "저는 오늘 ‘아임히어로 더 파이널’ 무대에 인사를 위해 영등포에 와 있다. 팬들을 놀라게 할 생각에 좀 설렌다"며 웃었다.이어 "제가 여러분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싶어서 급조해서 준비하게 됐다. 마음 같아서는 저 부산까지 가고 싶은데 서프라이즈로는 부산까지 가기는 쉽지가 않아서 서울 근교에 한, 두 군데 정도 게릴라로 여러분들을 놀라게 하러 왔다"고 설명했다.잠시 후 상영관 무대에 등장한 그는 깜짝 선물과 노래를 관객들에게 안겨줘 환호를 자아냈다.영상 마지막에는 '아임히어로 더 파이널'에 대한 내용을 직접 설명하는 인터뷰도 담겨 있었다. 그는 "여러분께 전하고 싶었던 저의 이야기까지 모두 만나보실 수 있는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가 개봉한다. 3면 스크린으로 더 크고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는 스크린x로 영화를 보시면 실제 콘서트에 있는 것처럼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만나보실 수 있다. 여러분 건행~"이라고 전했다.현재 임영웅의 콘서트를 영화로 만든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20만 관객을 넘어서며 순항 중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9 07:37
연예일반

‘축덕’ 임영웅, 월드컵 우승한 메시에 축하글 남겨 “바모쓰”

가수 임영웅이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19일 메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자축했다. 해당 게시물에 임영웅은 한국어로 “바모쓰”라고 남기며 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바모쓰(Vamos)는 스페인어로 ‘가자’라는 뜻이다. 임영웅의 메시 사랑은 이미 팬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임영웅이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하고 있는 사람은 총 3명뿐인데, 여기에 메시가 포함돼 있다. 평소 메시를 뮤즈이자 롤모델이라고 밝힌 임영웅은 앞서 한 축구 전문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단순히 좋아하는 게 아니라 정말로 존경한다”며 “작은 체구지만 (역경을) 모두 이겨냈다. 미디어를 통해 자기의 목소리를 강하게 드러내지 않는 메시의 성향이나 가족 스토리도 좋아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19 14:01
연예일반

‘주접이 풍년’ 손흥민 특집…축덕 김재환 포함 손흥민 주접단 출격

‘주접이 풍년’이 손흥민 특집을 선보인다. 23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주접이 풍년’) 21회에서는 축구 하나로 세계를 들썩이게 만든 월드클래스 축구선수 손흥민의 주접단이 출연한다. 이날 연령, 직업, 세대 불문 손흥민을 향한 열렬한 팬심을 가진 주접단이 등장한다. 이 중에는 한준희 축구 해설위원도 인정한 연예계 대표 축구 덕후 가수 김재환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외에도 유소년 시절부터 손흥민을 응원해온 팬카페 부운영자가 밝히는 손흥민을 향한 미담은 물론, 팬들도 인정하는 60대 최고령 이모 팬이 지식을 대방출한다. 특히 손흥민 경기 직관이 평생소원인 60대 주접단을 위해 ‘주접이 풍년’ 제작진이 직접 나선 사연도 공개된다. 손흥민의 축구 역사와 레전드 경기 명장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의 메시지, 셀럽들의 응원 메시지까지 공개된다. 월드컵 응원 현장을 방불케 하는 서프라이즈 무대와 손흥민 주접단을 발칵 뒤집은 의외의 인물의 정체도 예고돼, 궁금증을 모으는데 그 정체는 23일 오후 8시 30분 KBS2 ‘주접이 풍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23 16:38
연예일반

예린X오하영, 총합 20년차 아이돌 찐친의 케미.."활동 중 대통령 네번 바뀌어"

총합 20년 차 아이돌인 예린-오하영이 ‘서공예 찐친’다운 유쾌상쾌한 케미를 발산한다. 예린과 오하영은 8일(수)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에 출연, ‘아돌라스쿨 홍보단장’ 준케이와 이기광을 만나 ‘제13대 홍보모델’에 도전한다. 우선 ‘아돌라스쿨’의 시그니처 코너인 ‘셀프 브리핑’에서 예린과 오하영은 서로의 얼굴을 그려주는 이색 소개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예린은 “우리 하영이는요, 눈이 굉장히 커요”라고 오하영의 얼굴을 칠판에 그린 뒤, “에이핑크로 데뷔한 12년 차 아이돌인데, 이게 얼마나 대단한 거냐면요. 그룹 활동 중에 대통령이 네 번이나 바뀌었어요”라고 설명해 현실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오하영도 예린이의 얼굴을 그린 뒤, “예린이는 하얀 피부와 찹쌀떡 같은 볼살이 매력적인 친구인데, 너무 귀엽지 않아요?”라며 칭찬하고, “8년 동안 수많은 히트곡을 내다가, 지난 5월에 첫 솔로 앨범을 냈어요”라며 예린의 솔로곡 ‘ARIA’의 후렴구 안무를 즉석에서 보여 달라고 요청한다. 예린은 즉시 일어나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여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어 ‘팩트체크’ 코너에서는 팬들의 제보를 토대로 한, 예린과 오하영의 핵심 매력 포인트에 대한 폭로가 쏟아진다. 이중 오하영은 “짱구·맹구 성대모사를 잘 한다”는 팬들의 제보를 받고 짱구 성대모사를 하려하는데 갑자기 예린이 “저도 잘한다”라고 가세해 깜짝 ‘성대모사 블라인드 배틀’이 성사된다. 여기서 오하영은 누가 들어도 본인 목소리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감쪽 같지 않아요?”라고 천연덕스럽게 물어 준케이와 이기광을 당혹케 한다. 그런가 하면 ‘축구 덕후’인 오하영의 축구 지식을 테스트해보는 ‘축덕 퀴즈’ 대결도 펼쳐진다. 이때 오하영은 꽃미남 선수들부터 K리그와 여자 축구선수에 이르기까지 해박한 축구 지식을 대방출해 모두의 ‘입틀막’을 유발한다. 마지막으로 ‘내가 만들고 내가 제보하는 금주의 핫이슈’ 코너에서 개인 유튜브 채널인 ‘오하빵’ 새단장 소식을 알리는 오하영에 이어, 예린도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만명을 넘겨 실버 버튼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해 박수를 받는다. 그런데 여기서 예린이 팬들에게 하는 전용 인사를 선보이자, 오하영은 돌연 “내 인사법을 표절한 것 같다”고 주장해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두 사람의 찐친 케미와 표절 논란의 결말은 8일 ‘아돌라스쿨3’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은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출연해 다양한 게임과 토크, 미션을 통해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U+아이돌Live 이지수 2022.06.07 09:58
예능

'나혼산' 박나래, 웃음+감동 다 잡았다…하숙집 할머니와 재회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20여 년 만에 모교를 방문, 첫사랑부터 하숙집 할머니까지 그때 그 시절 사랑했던 이들과 재회로 시청자를 웃겼다 울렸다 하며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추억여행을 보여줬다. 또 7년 만에 돌아온 파비앙은 일상 속 역사의 발자취를 좇는 ‘프랑스 선비’의 서촌살이를 공개,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듯한 하루로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의 모교 방문과 파비앙의 서촌살이가 공개됐다. 2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7.0%(수도권 기준)를 기록,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3.8%(수도권 기준)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박나래가 ‘하숙집 할머니와 재회 후 감사 인사를 전하는 장면’으로 애틋한 두 사람의 만남과 진심 어린 마음으로 시청자들의 눈물 버튼을 저격하며 8.8%까지 치솟았다. 이날 박나래는 입시를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후배들에게 힘이 되어 달라는 동창의 요청으로 모교를 방문했다. 그는 직속 선배를 알아본 후배들과 아들 딸뻘에 가까운 나이 차이에 세월을 실감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마중 나온 동창은 모교의 어엿한 선생님이 되어 있었고, 두 사람은 “너 너무 선생님 같아” 등 티키타카를 뽐내며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는 모교의 소극장을 탐방하며 마음의 고향에 온 듯 감격했다. 그는 동창과 옛 추억을 곱씹던 중 “내가 옛날에 너 짝사랑했잖아”라고 고백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제 첫사랑이었다”며 아련했지만, 무한 고백과 무한 거절만이 되풀이되었던 과거가 밝혀졌고, 코드 쿤스트는 “거의 김태리, 남주혁이네”, “고백 각 잡는다”며 집중했다. 그러나 현실은 드라마보다 더 했고, 첫사랑은 청첩장을 전했다. 박나래는 “이렇게 성공해도 안 되는 거니?”라고 센스 있게 받아치며 이들의 ‘열일곱, 서른여덟’은 막을 내렸다. 후배들과의 만남이 이어지고 박나래는 부담감에 악몽까지 꿨다며 걱정을 쏟아냈지만 이는 기우였다. 후배들은 열렬한 호응으로 반겼고, 박나래는 애정과 진심이 듬뿍 담긴 조언으로 화답했다. 자신이 겪었던 날것의 경험, 감정, 시행착오를 들려줬고 “쉽지 않은 길인데 끝까지 했으면 좋겠다”는 조언은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후배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마친 박나래는 고교시절 3년 내내 살았던 하숙집으로 무작정 걸음을 옮겼다. 동네 주민들은 주인 할머니의 근황을 전했고, 그는 할머니가 자신을 기다리고 있다는 주민들의 이야기에 발걸음을 재촉했다. 마침내 할머니와 만남이 성사됐고, “너무 늦게 온 것 같아서 죄송하다”며 오열했다. 할머니는 “얼마나 고생했어”라며 그를 따스하게 안아줘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나래는 “여기에 의지할 가족이 한 명도 없었다. 학교 다니면서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불안할 수 있었는데 정말 가족처럼 대해주셨다”며 먹먹한 마음을 드러냈고, 할머니는 은혜를 갚겠다는 그에게 되려 마음을 듬뿍 담은 밥상을 차려줬다. 박나래는 “꿈까지 꿀 정도로 걱정했는데, 걱정이 무색할 만큼 좋은 것들이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다”, “좋은 추억이 있어서 지금의 내가 있구나.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하루 같다”며 금요일 밤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그런가 하면, 파비앙은 7년 만에 '나 혼자 산다'에 영주권 취득 소식과 함께 컴백, 서촌살이에 푹 빠진 일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른 아침부터 동네 역사 탐방에 나선 그는 수성동 계곡과 인왕산 산책을 하며 장소에 얽힌 역사를 들려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예사롭지 않은 단어에 “너 시조 읊니?”라는 감탄을 자아낸데 이어 주택 청약 통장까지 개설하며 한국 ‘천착’의 꿈을 키우기도. 이어 세종대왕 나신 곳, 윤동주 하숙집 터 등 한국인도 모르고 지나칠 법한 일상 속 역사까지 세심히 짚어 감탄을 자아냈다. 파비앙은 역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유니폼으로 가득 채워진 옷장으로 '축덕'임을 인증했다. 그가 보유한 올드 유니폼만 150여 장으로, 유니폼은 역사와 축구의 결합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하늘의 별 따기보다 구하기 어렵다는 희귀템들이 쏟아지며 많은 이들의 월드컵 추억을 소환했다. 또 파비앙은 트러플 오일을 더한 김치볶음밥과 돌김, 케일 쌈 조합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한국의 쌈 싸 먹는 문화가 너무 좋더라. 볶음밥 먹을 때마다 무조건 초록색 잎에 싸먹는다”며 순식간에 음식을 해치워 시청자들의 침샘을 저격했다. 특히 프라이팬에 눌어붙은 누룽지까지 박박 긁어 탄 맛을 즐기는 리얼한 모습은 웃음과 공감을 함께 선사했다. 하루 종일 역사와 함께했던 파비앙은 식사를 마치고 또다시 공부에 열중했다. 8개 국어가 가능하다는 그는 월드컵을 위해 아랍어 공부를 시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쉴 틈 없이 자신을 갈고닦는 ‘프랑스 선비’ 파비앙은 “문화와 역사 속에 살고 있는 느낌이라 뿌듯하고, 주변에 좋은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 많다”, “최종 목표는 자아실현”이라는 똑 부러지는 소감을 들려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김광규의 ‘광란과 절규의 집들이’와 허니제이의 ‘3년 만의 대학축제 출격’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28 08:45
연예일반

'나 혼자 산다' 박나래, 고교시절 첫사랑과 운명적 재회

‘나 혼자 산다’ 박나래와 고교시절 첫사랑의 운명적인 재회 현장이 공개됐다. 오늘(2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네이버TV를 통해 박나래의 고교시절 첫사랑과 재회 장면과 파비앙의 국대 올드 유니폼 수집 현장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박나래의 고교시절 첫사랑과 재회 현장이 담겨있다. 그 시절 첫사랑은 어엿한 모교 선생님이 된 상황. 두 사람은 함께 공연했던 소극장에서 고등학교 3학년 후배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미소를 유발했다. 특히 박나래는 고교시절 정극 연기에도 도전했다며 하인1, 남자 기관사, 주인공 엄마 역할을 도맡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교시절 이야기들이 술술 흘러 나오던 중 박나래는 “참 인연도 질기다. 너랑 나랑”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흥미를 돋궜다. 두 사람이 무려 3년 내내 함께 공연을 준비했던 사이인 것. 옛 공연을 회상하던 중 “내가 그때 너 짝사랑했잖아”라는 박나래의 고백이 이어져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스튜디오에서는 “사실 (저 친구가) 제 첫사랑”이라고 덧붙여 무지개 회원들의 광대 승천을 유발했다. 박나래는 툭 튀어나온 옛사랑에 어찌할 바를 몰랐지만 돌아온 답변은 “받아줄 수가 없었다. 사정이 좀 있었다”였다. 그리고 “두 달 뒤에 1학년 후배랑 사귀었잖아. 너 진짜 미웠어”라는 쓰디쓴 과거가 소환, 운명의 장난 같은 상황이 펼쳐졌다. 이어 박나래에게도 친구에게도 엊그제처럼 생생한 고백의 기억들이 소환됐다. 그가 고백했던 장소를 복기하자 놀이터, 하숙집 베란다, 제주도 수학여행 등 쉴 새 없이 쏟아졌다. 무지개 회원들은 “고백을 밥 먹듯이 했다”며 놀라워해 본 방송에서 공개될 이들의 서사를 향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파비앙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이하 국대) 올드 유니폼 수집 현장이 담겼다. 그는”98년도 프랑스 월드컵 당시 대한민국-벨기에 전을 파리에서 직관했다”, “한국에 온 지 13년 됐는데,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한 국가 대표 경기는 빠짐없이 다 봤다”며 입덕 이유를 밝혔다. 특히 올드 유니폼은 “150장 정도 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파비앙의 스케일에 ‘축덕’ 코드 쿤스트 역시 감탄했고, 20여 년이 지난 상품이지만 택이 그대로 붙어있는 ‘택 째(?)’ 유니폼이 눈길을 끌었다. 2002년 월드컵부터 1998년 물결 유니폼까지 중고나 개인 거래로도 구하기 어려운 희귀템들이 쏟아졌고, 이를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물건 하나로 이렇게 추억이 소환되는구나”라며 뜨거웠던 옛 월드컵 추억 속에 빠져들어 기대를 모았다. 2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7 20:23
예능

'나혼산' 파비앙, 10년 갈망 유니폼에 감격‥이것이 '축덕' 일상

프랑스 청년 파비앙이 '축덕(축구 덕후)'의 희귀 아이템을 공개한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올드 유니폼을 수집 중인 그는 '유니폼뷰' 박재정에 대적할 감동의 라인업을 예고한다. 오늘(2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파비앙의 일상이 공개된다. 7년 만에 '나 혼자 산다'에 돌아온 파비앙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이하 국대)팀을 향한 남다른 팬심을 표출한다. 축구의 '치읓'만 나와도 광대가 승천하는 그는 "대한민국 국대 유니폼을 모으고 있다"라며 옷장을 가득 채운 역대 유니폼을 자랑한다. 파비앙은 유니폼이 들어있는 택배를 신줏단지 모시듯 안고 들어 오는가 하면, 제품에 달려있는 태그 손상을 막고자 지퍼백으로 밀봉하는 등 리얼한 수집가의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파비앙은 10년 동안 갈망해왔다는 희귀템을 손에 넣고 감격에 겨운 표정과 경건한 자세를 보여줘 웃음을 유발한다. 그는 유니폼을 손에 넣자 "90년대 발매된 유니폼이다 보니 이것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그런데 제가 하늘의 별을 땄다"라고 자화자찬해 과연 이것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파비앙의 수집 스케일은 혀를 내두를 정도. 대한민국 축구 국대 역사를 그대로 담은 그의 옷장은 시청자들을 그때 그 시절 월드컵 응원 현장으로 이끌며 추억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한다. 또 파비앙은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국대 경기는 거의 다 봤다"라며 직관 올 출석을 자랑한다. 여기에 90년대 경기 결과도 줄줄이 꿰는 방대한 한국 축구 역사 지식까지 뽐낸다. 파비앙이 프랑스 국대도 아닌 대한민국 국대에 이토록 빠지게 된 이유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2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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