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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IOC "도쿄올림픽, 참가 선수 전원 백신 맞아야"

7월로 예정된 도쿄올림픽 취소설을 일본 정부가 부인한 가운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참가 선수 전원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게 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22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하면서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과 일본 내 확산이 이어지면서 나온 IOC의 대책이라고 소개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아직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지 않은 상태다. 텔래그래프는 IOC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백신접종을 신속하게 진행하는 것을 우선과제로 보고고 있다"고 전했다. 전날엔 일본의 여권 관계자를 인용한 올림픽 취소설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일본 정부는 재차 올림픽 연기를 원하지만 이미 2024년(파리)과 2028년(LA)은 개최지 확정된 상태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대회 성공을 위해 지금 일본 정부는 하나가 돼 준비하는 중"이라며 이 보도를 강력히 부인했다. 장주영 기자 jang.jooyoung@joongang.co.kr 2021.01.23 09:27
스포츠일반

'간소화? 취소설?' 코로나19 후유증에 불안한 도쿄 올림픽

간소화, 재연기, 혹은 취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된 2020 도쿄 올림픽을 둘러싸고 들려오는 목소리들이다. 올해 7월 개막 예정이었던 도쿄 올림픽은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인해 내년 7월로 개막이 1년 연기됐다. 세계적으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일부 국가에선 락다운(이동제한 조치)까지 불사하며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상황에서 올림픽을 정상 개최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개최국 일본 정부가 도쿄 올림픽을 1년 연기하기로 합의한 것이 지난 3월 24일. 그러나 3개월 가까이 지난 현재도 코로나19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고,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역시 해제되지 않자 도쿄 올림픽 개최에 대한 불안도 다시 커지고 있다. 전염병으로 연기된 초유의 올림픽으로 기록될 도쿄 올림픽은 오는 7월 23일, 두 번째 'D-365'를 맞이한다. 올림픽 소식을 다루는 인사이드더게임즈는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 조직위원회가 올림픽 개막을 1년 앞두고 어떠한 축하 행사도 개최하지 않을 것이라 보도했다. 여전히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은 데다, 경제적 부담도 큰 만큼 올림픽 D-365행사를 건너뛸 계획이라는 얘기다. 행사 하나를 건너뛰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일각에서는 일본 정부가 올림픽 자체를 간소화해서 치르는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경제적으로 침체된 상황에서, 아베 신조 총리가 주장하는 것처럼 올림픽을 '완전한 형태'로 개최하는 건 위험부담이 크다는 분석이다. 올림픽 개최에 대한 일본 국민들의 부정적 여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아사히 신문이 지난달 독자 17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올림픽 개최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전체의 64%를 차지할 정도로, 일본 내부의 여론은 좋지 않은 편이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와 모리 요시로 조직위원장이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대회 간소화를 검토하기로 합의한 것 역시 '완전한 형태'의 올림픽 개최와는 멀어지는 일이다. 일본 언론들은 경기장에 입장하는 관중 수를 제한하거나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개회식과 폐막식의 규모를 축소하는 등 올림픽이 전체적으로 축소되고, 간소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도쿄 올림픽을 불안에 떨게 하는 최악의 경우는 간소화가 아닌 취소다. IOC는 연기 방침을 결정한 이후 꾸준히 "올림픽을 다시 연기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존 코츠 IOC 조정위원장은 "백신이 없는 상황 또는 개발돼도 전세계에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 상황을 상정해야 한다"며 "올해 10월까지도 봉쇄 조짐이 보이면 대회 개최에 관한 여러 시나리오를 검토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해 취소 가능성을 언급했다. 코츠 위원장의 발언은 IOC의 공식적인 판단 기준이 아닌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상황이 이렇게 되자 일본 내부에서도 조심스러운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자민당 중의원이자 대회 조직위원회 간부인 엔도 도시아키 부회장은 5일 "내년 3월 정도에 대표선수 선발 여부도 하나의 큰 과제다. 그때 상황을 보고 조직위도 여러 형태로 판단해야 한다"며 도쿄 올림픽 개최를 위해선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살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도통신은 조직위 간부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내년 7월로 연기된 도쿄올림픽 개최 여부를 판단하는 시기를 언급한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분명한 건 규모를 축소하든, 재연기 없이 취소가 되든, 100% 완벽한 형태로 도쿄 올림픽을 치를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2020.06.10 06:00
스포츠일반

9월로 미뤄진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무관중 가능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9월로 미뤄진 테니스 메이저 대회 프랑스오픈이 무관중 경기로 열릴 가능성이 제기됐다. 프랑스 테니스협회 베르나르 주디첼리 회장은 10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와 인터뷰에서 "올해 프랑스오픈은 관중 없이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보통 5월에 개최되는 프랑스오픈이 유럽에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9월로 한 차례 미뤄졌다. 그 사이 6월에 열릴 예정이었던 윔블던이 취소됐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은 오는 11월로 미뤄지거나 개최 장소가 바뀔 수 있다는 예상이 계속 나오고 있다. 또 내년 1월로 예정된 호주오픈까지 취소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면서 프랑스오픈 취소설도 제기됐다. 그러나 주디첼리 회장은 "경우에 따라 개최 시기를 현재의 9월 20일에서 1주 더 늦추게 될 수도 있다"며 "모든 방안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2020.05.11 08:46
축구

훈련소 두번 갔다온 오세훈 “우승을 명 받았습니다”

“잘 못 들었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1 상주 상무 공격수 오세훈(21·사진) 말투는 군대식인 속칭 ‘다.나.까’였다. 16일 경북 문경시 국군체육부대에 있는 오세훈과 전화 인터뷰를 했다. 정훈 장교가 동석해서일까. 오세훈 목소리에서 군기가 묻어났다. 오세훈은 현역 군인이다. 특이한 건 신병훈련소만 두 차례 다녀왔다. 그는 상무에 합격해 지난 연말 훈련소에 입소했다. 지원이라고 해도 ‘국가의 부름’을 받은 셈이다. 훈련 기간은 5주. 그런데 1주일 훈련 뒤 또 다른 ‘국가의 부름’을 받았다. 연초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대표팀에 뽑혔다. 대회에서 2골을 터트려 우승과 도쿄올림픽 본선행을 이끌었다. 그리고 지난달 2일 다시 훈련소에 입소해 남은 훈련 기간을 채웠다. 오세훈은 “훈련소에 두 번 들어가는 바람에 머리를 두 번 밀었다”고 말했다. 목소리에서 자랑 같은 게 느껴졌다. ‘군대 두 번 가는 건’ 상상하기 싫은 일이지만 하고 나면 자랑거리도 될 것 같다. 그는 “요즘 훈련소에서는 축구 금지다. 부대 사정으로 일주일 늦은 12일 국군체육부대에 합류했다”고 말했다. 모든 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이다. 그는 “외출·외박·휴가 모두 통제다. 마스크는 부대에서 받고, 훈련소에서도 남은 걸 챙겨왔다. 외출 시 꼭 착용한다. 손 소독제 쓰고, 체력단력장에 가면 체온 측정한다. 답답할 수 있지만, 코로나 예방과 안전이 먼저이기 때문에 잘 이겨내고 있다”고 말했다. 상주 선수단은 1월 중국 메이저우 전지훈련 도중 코로나19로 중도 귀국했다. 2주간 자가격리도 거쳤다. 14일 상주에서 처음 훈련한 오세훈은 “아침에 점호하고, 오전과 오후에 훈련하고, 일과 후에 체력단련실에 간다. 부대가 산에 둘러싸여 축구만 하기 딱 좋은 환경이다. 훈련소에서 2~3㎏ 쪘다. 식단 관리로 살을 좀 빼려고 한다”고 말했다. 요즘 육군 복무 기간은 1년 7개월이다. 일병 오세훈은 내년 6월 전역한다. 요즘 군대는 일과 후에는 휴대전화도 쓸 수 있다. (입대 전 반납한 뒤) 아직 휴대전화를 구하지 못해 부모님과는 부대 전화로 통화했다. 오세훈은 지난해 6월 폴란드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2골을 터트려 한국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당시 그는 의경과 일반인이 섞여 뛴 아산 무궁화 소속 일반인 선수였다. 경찰팀과 군인팀에서 모두 뛰는 이색 경험의 소유자다. 올해 21세인 그는 군대에 일찍 갔다. 그는 “올해부터 상주에도 ‘U-22 규정’이 적용된다. 경기를 뛰려고 입대를 선택했다. 스타트를 끊은 만큼 본보기가 되겠다”고 말했다. K리그 팀들은 ‘U-22 규정’에 따라 22세 이하 선수 2명을 엔트리에 포함하고 그중 1명을 출전시켜야 한다. K리그1은 지난달 29일이었던 개막이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상주에는 이번에 오세훈과 문선민·권경원·전세진 등이 입대했다. 김태완 상주 감독은 공격 축구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감독님이 군인 정신을 강조한다. 군인답게 경례 세리머니로 보답하고 싶다. 선임들과 한마음으로 간절하게 뛰다 보면 상위 스플릿(1~6위) 진입은 물론, 우승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축구연맹은 12일 ‘미리 보는 영 플레이어 상’ 모의투표를 했다. 조규성(전북)이 61.74점으로 1위가 됐다. 오세훈은 18.15점으로 2위였다. 그는 “소식은 들었다. 시즌 마지막에는 1등이 되겠다”고 말했다. 키 1m93㎝인 그의 롤모델은 1m96㎝ 김신욱(32·상하이 선화)과 베테랑 이동국(40·전북)이다. 그는 “김신욱 선수는 공중볼 연계 능력과 집념이 대단하다. 이동국 선수는 공격수가 해야 될 걸 다 보여준다”고 말했다. 오세훈은 7월 도쿄올림픽 출전을 노린다. 최근 올림픽 연기 또는 취소설에 대해 “열릴 거라는 생각으로 준비하겠다”고 했다. 낚시가 취미인 그는 “낚시는 거칠고 빠른 축구와 정반대다. 입질 재미도 골 만큼 좋지는 않다. 어서 골을 넣고 싶다”고 말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20.03.17 08:34
축구

올림픽 대표팀 평가전 취소에 나란히 고민 빠진 한·일

예상치 못했던 암초다. 2020 도쿄 올림픽을 향해 출항을 앞두고 있던 김학범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김학범(60)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남자 축구대표팀의 3월 평가전 계획이 취소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8일 "3월 A매치 기간 추진했던 U-23 남자 올림픽 축구대표팀 평가전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축구 동메달 이후 또 한 번 '사고'를 칠 준비를 하고 있던 김학범호에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당초 김학범호는 7월 개막 예정인 도쿄 올림픽 전까지, 3월과 6월 A매치 기간을 최대한 활용해 평가전을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었다. 이를 위해 3월 A매치 기간 동안 남아프리카공화국,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을 치르는 방안을 추진 중이었다. 남아공과 코트디부아르가 오는 27일과 30일, 일본 U-23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었기에 기간을 맞춰 경기를 치르려던 것. 그러나 전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코로나19가 김학범호의 평가전 계획에 초를 쳤다. 선수단 안전 문제를 들어 남아공이 일본 원정을 거부했고, 이에 지난 6일 일본축구협회(JFA)가 남아공-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이 취소됐다고 발표하면서 김학범호와 평가전도 무산됐다. 1월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최초로 9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을 확정지은 김학범호는 다음 목표인 도쿄 올림픽 동메달 이상의 성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려던 참이었다. 김 감독은 AFC U-23 챔피언십이 끝난 뒤 "기록은 깨지라고 있는 것"이라며 한국 남자 축구의 올림픽 역대 최고 성적인 런던 올림픽 동메달 이상의 성적을 내겠다고 호언했다. 선수들 역시 김 감독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사고' 한 번 쳐보자는 각오가 남달랐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계획에 차질이 빚어졌다. 3월 평가전이 무산된 이상 김학범호는 올림픽 개최 한 달 전인 6월 A매치 기간에 평가전을 치러야 한다. 두 번의 평가전을 강팀과 치른다 하더라도 팀의 완성도를 점검하기엔 아쉬움이 남는다. 더구나 코로나19 여파로 K리그 개막 일정이 연기되면서 선수들의 실전 감각 역시 장담하기 어려워졌다. 만약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돼 개막이 더 늦어지고, 경기 수에 변동이라도 생길 경우 U-23 대표팀 주력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나설 시간도 더 줄어들 수 있다. 야심차게 세웠던 3월 평가전 계획이 무산돼 곤란한 건 일본도 마찬가지다. 개최국으로서 일찌감치 '도쿄올림픽 세대'를 중심으로 금메달 프로젝트에 돌입했던 일본은 코로나19 여파로 자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의 이점을 살리지 못할 상황에 빠졌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U-23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은 "2경기 모두 취소돼 괴로운 마음이다. 선수들과 팀을 중심으로 최선의 방법을 모색하며 진행해나가겠다"고 얘기했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 닛칸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JFA가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후쿠시마현의 국가대표 훈련시설인 J빌리지에서 실시하기로 했던 국내파 합숙도 취소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J리그 일정이 연기된 탓이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목전으로 다가온 도쿄 올림픽이 과연 무사히 개최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지금도 코로나19로 인해 도쿄 올림픽 연기·취소설이 쉼없이 제기되고 있다. 사상 초유의 '무관중 올림픽'으로 치르자는 의견까지 나온 가운데, 코로나19가 판데믹(전염병 대유행) 단계에 접어들 경우 대회 개최 여부도 불투명해질 수 있다. 한 치 앞을 모르는 상황 속에 올림픽만 보고 달려온 김학범호의 속은 타들어가고 있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2020.03.10 06:01
연예

유승준, 11년 만의 음원 발매 취소설…티저 삭제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42)의 복귀가 또 물거품이 될 전망이다.유승준은 21일 자신의 웨이보에 앨범 재킷과 함께 '어나더 데이'(ANOTHER DAY)란 선공개목 제목과 '11.22.18'이란 날짜를 공개하며 음원 발매 소식을 알렸다. 다음 달 디지털 앨범도 낼 예정이었다. 국내에서 신보는 2007년 '리버스 오브 YSJ'(Rebirth of YSJ) 이후 11년 만이다.그러나 유튜브에 게재됐던 티저 영상이 이날 오후 삭제됐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음반유통사가 유승준의 음원 및 앨범 발매를 취소했다. 과거에도 몇 차례 앨범을 발표하려고 했으나 사회 정서 및 냉담한 여론에 부딪혔고 2007년 앨범 역시 소규모였다. 이번에는 수익금을 전부 기부할 것으로 알려졌는데도 거센 비난이 일었다.유승준은 4급 보충역으로 입대를 3개월 앞둔 2002년 1월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였다. 법무부는 입국 제한 조처를 했고 그해 2월 인천공항에서 입국을 거부당했다. 1997년 4월 데뷔해 '가위' '나나나' '열정' 등 히트곡을 내며 최고의 댄스 가수로 사랑받았지만 이후에는 중국 등에서 활동하며 한국 땅을 밟지 못했다.2015년 5월 두 차례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어떤 방법으로든 두 아이와 함께 떳떳하게 한국 땅을 밟고 싶다"고 호소하며 사죄했다. 또 입국을 허락해 달라며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을 상대로 '사증(비자)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을 냈지만 2016년 1심과 지난해 2심 모두 패소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1.2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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