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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왓IS] 지드래곤 측 “그림 경매 출품 경위 몰라…본인이 출품 안 해”

지드래곤 측이 그림 경매 출품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29일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이날 “아티스트에게 확인 결과, 아티스트 본인이 경매에 출품한 것이 아니다. 해당 작품을 누가 어떤 경위로 출품하였는지에 대해서 아티스트도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서울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리는 ‘컨템포러리 아트 세일’에서 지드래곤의 작품 ‘Youth is Flower’가 경매될 예정이었으나 경매가 취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작품은 2017년 지드래곤이 제주신화월드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할 당시 2017 언타이틀드(일명 GD 까페) 내벽 철제 패널에 스프레이와 마커를 뿌리는 방식을 통해 지드래곤 자신을 상징하는 데이지꽃 등을 그린 회화로, 경매 시작가는 3000만 원으로 알려졌다.한편, 지드래곤은 2019년 미국 유명 미술 전문지 아트뉴스가 선정한 ‘주목할 만한 컬렉터 50인’에도 든 적이 있는 미술 애호가다. 최근에는 미국 글로벌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 한국판인 ‘포춘코리아’(FORTUNE KOREA)의 2월호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대표 표지를 직접 디자인하기도 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9 13:56
예능

전현무, 솔비 그림 컬렉터였다… “한점에 5장”(강심장VS)[TVis]

방송인 전현무가 가수 겸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솔비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전현무는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에서 “솔비의 작품 두 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다른 출연진이 솔비의 그림 가격을 궁금해하자 전현무는 솔비에게 가격을 공개해도 되는지를 물었고, 솔비는 “오빠(전현무)가 산 거 아니냐. 괜찮다”고 답했다.이를 들은 전현무는 “5장”이라고 말했고, 다만 “5억 원은 아니”라고 설명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12 23:07
생활문화

아트 어드바이저 박민경이 전하는 “아트 바젤 홍콩” 활용팁

전세계 미술계가 연초 기지개를 켜고 본격 하이라이트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는 3월이다. 글로벌 아트씬은 매년 3월말 개최하는 홍콩 아트 바젤로 서막을 연다. 아트 바젤은 1970년대 스위스 바젤에서 런칭해, 현재 글로벌 최대, 최고의 아트 페어로서 매년 3월 홍콩, 6월 스위스, 10월 파리, 12월 마이애미에서 진행된다. 작품의 소장 결정도 할 수 있는 아트 페어이지만, 엄격한 선정과 관리로 역사적 가치가 있는 미술관급 작품, 실력을 갖춘 신진 작가의 작품까지 상당수 선보이며 현재 미술시장의 바로미터를 측정할 수 있는 아트 이벤트이다. 또한 이벤트 기간동안 방문하는 미술계 분야별 전문가 및 컬렉터들을 위해, 각 도시들은 연중 최고의 전시 및 아트 프로젝트를 해당 기간에 선보이는 정도의 영향력도 확보했다. 홍콩의 경우, 아트 바젤의 모기업인 MCH 그룹은 기존의 “아트 홍콩”이라는 페어를 인수해 2013년 “홍콩 아트 바젤”을 런칭하기에 이른다. 각 대륙별 에디션은, 해당 지역의 갤러리 참여율 50% 이상의 기준으로 진행된다. 예를들어 홍콩 에디션의 경우 아시아에 공간이 있는 갤러리가 절반 이상 차지하기에, 아시아 미술 시장의 현재를 살펴보기에 좋다. 마이애미의 경우는 미국 및 남미 갤러리와 아티스트의 비중이 높아, 해당 지역 트렌드를 살펴보기에 장점이 있다. 홍콩 에디션의 특징이자 장점으로는 Encounters(엔카운터스)와 Kabinet(카비넷)을 꼽을 수 있겠다. 엔카운터스 섹터는 큐레이토리얼 권한을 가진 아트 디렉터가 선정하는 기관급 전시로, 부스와 부스 사이의 홀 공간에 거대한 스케일의 예술 높은 작품을 선정해 전시한다. 갤러리가 주제전을 선보이는 카비넷 섹션에는 올해 추상미술의 선구자 중 한명인 말레비치, 박서보, 로이 홀로웰 전시가 준비중이다. 아트페어이지만, 상업성을 덜어내는 이 공간에 수준 높은 기획력과 예술성이 기대되기에 전세계 미술 기관 관계자들이 홍콩으로 날아와 가장 먼저 살피는 섹터이기도 하다. 글로벌 무대에서 주로 활약하는 박민경 아트 어드바이저는 이렇게 홍콩 아트 바젤을 소개한다. “저와 함께 작년에 홍콩 아트 바젤을 둘러보신 분들이라면 제가 현장 발견하고 적극 소개한 ”Anna Freeman Bently” 작가를 기억하실텐데요, 겨울에 캐롤라인 워커가 기획한 영국 작가 그룹전(The Painted Room, 그림 갤러리, 암스테르담 지점)에서도 큰 호응을 받고 본격 기관의 평가받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현장에서 생생하게 주목할 작품들, 그리고 해외 미술관에 가야 접할 수 있는 대가의 수작들을 살펴보고 숨은 시리즈까지 발견하는게 아트 바젤 활용법이라고 할수 있습니다.“그는 홍콩이 지금의 아트 허브 역할을 하는데도 일조한 홍콩정부 소속으로 약 4년간 임하며 다양한 아트 프로젝트에도 관여해왔다. 런던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아트 마케팅펌의 홍콩지사로 옮겨, 아트 바젤 홍보 마케팅, BMW 아트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며 글로벌 감각도 갖추었다. 홍콩에서의 도전적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후 뉴욕에서도 다양한 직무로 글로벌 시장에 대해서도 탁월한 실무 감각과 인사이트를 지닌 아트 어드바이저로 평가 받고 있다아트어드바이저 박민경과 아트컨티뉴(홍콩아트바젤 투어 프로그램 문의 1800-6150)는 “2024 아트바젤 홍콩”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단순한 스팟 관광에서 벗어나, 깊이있게 글로벌 미술계의 흐름을 3박5일 동안 체험할 수 있는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홍콩 아트 바젤 이외 일정은 M+ 미술관 등 다양한 차원과 깊이의 글로벌 아트씬의 경향성 및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미술계 핵심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트어드바이저 박민경의 설명을 통해 초보자에게는 쉽고, 미술에 관심이 있는 분에게는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그는 또한 “최근 아트 허브로서의 홍콩의 향방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금융사처럼 아시아 미술계의 중심축이 싱가폴로 전환되 것은 아닌지 등에 대해서요. 하지만 현지 전문가 및 글로벌 전문가들은 현재로서 그 가능성을 일축합니다. 미술작품 거래 관련 세제 시스템도 큰 차이가 있고, 산업 관련 인프라, 정부의 정책과 의지까지 같이 동반 되어야 아트 허브로서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데 “싱가폴은 아직 민간 수준의 열정을 제외하고는 다른 어떤 시그널도 읽히지 않는다”고 아시아와 글로벌 미술 시장 전문가들은 한데 입을 모아 말하는 상황입니다.홍콩은 "Shara Hughes, Emily Mae Smith, Louise Bonnet 등 서구출신 신진 작가가 글로벌에 혜성 같이 등장하고 자리잡는, 견고하고 탄탄한 디딤돌 역할까지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라며 아트 마켓 3대 허브로서의 홍콩에 대해 설명한다. "3월 한달간 홍콩은 미술을 중심으로 온 도시가 축제의 공간으로 변모하고, 주요 미술 기관 및 갤러리 전시들도 연중 하이라이트를 소개하는 시즌이라 아시아 뿐만 아니라 글로벌 미술계를 파악하는 바로미터로서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라고 밝혔다. 3박 5일의 “2024 아트바젤 홍콩”은 현지 전문가들의 안내와 설명, 그리고 깊이있는 인사이트까지 전달할 수 있도록 하며, 미술 애호가 및 컬렉터에게 잊지 못할 경험과 추억을 제공할 것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4.02.27 09:21
연예일반

“잊지 못할 경험”.. 박민경 아트 어드바이저가 말하는 ‘아트 바젤 홍콩’

글로벌 아트씬이 3월말 홍콩 아트 바젤로 개최한다.아트 바젤은 1970년대 스위스 바젤에서 런칭해, 현재 글로벌 최대, 최고의 아트 페어로서 매년 3월 홍콩, 6월 스위스, 10월 파리, 12월 마이애미에서 진행된다. 작품의 소장 결정도 할 수 있는 아트 페어이지만, 엄격한 선정과 관리로 역사적 가치가 있는 미술관급 작품, 실력을 갖춘 신진 작가의 작품까지 상당수 선보이며 현재 미술시장의 바로미터를 측정할 수 있는 아트 이벤트이다. 또한 이벤트 기간동안 방문하는 미술계 분야별 전문가 및 컬렉터들을 위해, 각 도시들은 연중 최고의 전시 및 아트 프로젝트를 해당 기간에 선보이는 정도의 영향력도 확보했다. 박민경 아트 어드바이저는 “아트 바젤이 영국 작가 그룹전에서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대가의 수작들을 살펴보고 숨은 시리즈도 발견하는 묘미가 있다”면서 아트 바젤 활용법에 대해 설명했다.박민경 아트 어드바이저는 홍콩에서의 도전적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후 뉴욕에서도 다양한 직무로 글로벌 시장에 대해서도 탁월한 실무 감각과 인사이트를 지닌 아트 어드바이저로 평가 받고 있다.특이 이번 아트 바젤은 단순한 스팟 관광에서 벗어나, 깊이있게 글로벌 미술계의 흐름을 3박5일 동안 체험할 수 있는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홍콩 아트 바젤 이외 일정은 M+ 미술관 등 다양한 차원과 깊이의 글로벌 아트씬의 경향성 및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박민경 아트 어드바이저는 “3박 5일의 ‘2024 아트바젤 홍콩’은 현지 전문가들의 안내와 설명, 그리고 깊이있는 인사이트까지 전달할 수 있도록 하며, 미술 애호가 및 컬렉터에게 잊지 못할 경험과 추억을 제공할 것이다”고 기대를 높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21 17:00
경제일반

케이스티파이, 마블과 ‘아이언맨’ 컬렉션 출시

스마트폰 액세서리 기업 케이스티파이가 마블과 함께 '아이언맨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마블의 슈퍼 히어로 아이언맨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케이스티파이의 베스트셀러 케이스인 임팩트, 울트라 임팩트, 미러, 클리어, 임팩트 링 스탠드, 바운스 및 울트라 바운스 케이스로 구성되어 있다. 컬렉션의 스페셜 제품으로 눈 부위 라이팅 기능을 더해 아이언맨의 아이코닉한 헬멧 모양을 완벽히 재연한 아이언맨 마스크 컬렉터 에디션 에어팟 케이스를 선보인다. 또 에어팟 케이스, 맥세이프 카드홀더 스탠드, 파워 뱅크, 무선 충전기, 에어태그 케이스, 맥세이프 링 홀더, 맥세이프 그립 스탠드, 충전 거치대, 맥북 케이스, 아이패드 케이스까지 다양한 테크 액세서리 라인도 함께 출시된다. 이와 함께 케이스티파이는 이날 국내 8번째 매장인 케이스티파이 스튜디오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오픈했다. 이를 기념해 아이언맨 컬렉션을 오픈 첫 날부터 하이라이트 컬렉션으로 선보인다.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컬렉션의 모든 제품들도 직접 만나볼 수 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2.15 16:31
연예일반

‘K-아트테이너’ 권지안(솔비), 美서 두번째 전시회

가수 겸 화가 권지안(솔비)이 미국에서 두 번째 전시에 나선다. 권지안은 지난 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소호에 위치한 파크웨스트 갤러리에서 열린 특별전 ‘소호스 갓 서울’에 작품 4점을 출품했다. 2022년 5월 미국 뉴저지에서 개인전 ‘비욘드 더 애플 : 시스테마이즈드 랭기지’를 개최한 이래 두 번째 전시로, 미국 미술 시장에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미술 작가로서 글로벌 진출을 이어가고 있다.특별전 ‘소호스 갓 서울’이 열린 파크웨스트 갤러리는 1969년 미국 뉴욕에 설립됐으며, 고전미술부터 현대미술까지 전 세계의 미술 작품을 선보이는 갤러리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트테이너라는 그룹의 전방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권지안을 주축으로 배우 고준·신화 이민우·미디어 작가 네가티브(심형준)·설치 작가 최재용 등 5인의 작품 30여 점을 선보였다.특히 파크웨스트 갤러리의 소장품 중 툴루즈 로트렉·오귀스트 르누아르·파블로 피카소·후안 미로·뒤러의 작품들과 매칭해 전시가 진행돼 주목받았으며, 권지안은 대표적인 인상주의 화가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작품과 매칭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현장에는 뉴욕의 뮤지엄 큐레이터, 예술 기획자 외 배우 및 감독 젤다 윌리엄스, 메이저리거 존 프랑코, 패션모델 마가리타 바비나, 니코틴 돌스 멤버 샘 씨에리 등 뉴욕의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롤링스톤, 빌보드, 버라이어티 등 17개 국제 주요 매체에서 취재하며 이번 전시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전시 총괄 기획자 스테파니 킴(김승민) 현대미술학 박사 겸 큐레이터는 권지안을 한국 아트테이너의 선두 주자로 뽑고 초청해 더 의미가 깊다. 스테파니 킴은 “한국에서 많은 아트테이너들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솔비의 전방위적인 활동이 아트테이너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고, 이로 인해 태동한 그룹이 발전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이들의 미술 작업은 대중이 아닌 나 자신에 몰두하여 개인적인 감정과 생각을 더욱 깊게 표현한다. 창작에 대한 진지함과 헌신, 그리고 재능에 감동했다”고 밝혔다.파크웨스트 갤러리 존 블록 부사장은 “최근 K-pop이 해외에서 각광받음에 따라 K-컬처에 주목했고, 그중 아트테이너란 단어가 흥미롭게 느껴졌다”며 “한국에서 온 이들의 특별한 작품을 선보이고 전시를 통해 뉴욕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문화적·예술적 경계를 초월한 이들의 멋진 작품들은 뉴욕 현대미술 시장의 컬렉터들에게 또 다른 좋은 소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권지안이 참여한 특별전 ‘소호스 갓 서울’은 오는 3월 1일까지 미국 뉴욕에 위치한 파크웨스트 갤러리에서 진행된다.권지안은 뉴욕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미술 작가로서 행보를 이어간다. 오는 14일부터 3월 2일까지 성북구에 위치한 반디트라소 갤러리에서 권지안·박상용·윤위동의 3인전 ‘보통의 자연’이 개최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6 08:45
연예일반

‘청소광’ 브라이언, 불화설 진실 밝힌다.. ‘미씽유’ 사건 전말은? (도망쳐)

가수 브라이언이 전설의 ‘미씽유’ 사건 전말을 밝힌다.29일 방송되는 MBC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이하 ‘도망쳐’) 스폐셜 손절단으로는 ‘청소광’으로 활약하고 있는 브라이언과 ‘힙합씬 넘버원’ 허니제이가 등장한다. 허니제이는 20년 넘게 춤을 가르치면서 그녀를 거쳐 간 1000여 명의 제자들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아끼던 제자가 갑자기 돌변해 허니제이의 뒷담화를 하고 다녔지만, 오히려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고 밝혀 모두가 “검은 머리 짐승은 거두면 안 된다”며 격분했다는 후문.또한 ‘청소광’ 브라이언의 인생 손절 이야기가 관심을 모은다. 전설의 영상 ‘등 돌린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미씽유’ 사건의 전말이 공개될 예정이다. 과연 허니제이가 아끼던 제자의 손절 사연과 브라이언의 인생 손절 이야기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길거리에서 음식을 먹는 여자 친구 사연부터 모든 집안일을 반반으로 나누는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길거리에서 치킨을 먹고, 엘리베이터에서 탕수육을 빼먹는 여자 친구의 사연을 들은 풍자는 “내가 예전에 저랬다”며 앉은 자리에서 김밥을 무려 28줄이나 먹은 썰을 밝혀 이를 들은 모두를 경악케 했다.또한 가사 분담표를 작성해 모든 역할을 나누는 부부 사연을 들은 김대호는 “군대 내무실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 심지어 가사 분담표에는 아이들 소변, 대변 뒤처리까지 역할이 나눠져 있어 “용변을 둘 다 보면 어떻게 할 거냐?”며 출연진들은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 반면 브라이언은 ‘청소광’ 다운 솔루션을 제시한다.나쁜 남자만 만난다는 이른바 ‘똥차 컬렉터’인 일반인 사연이 공개된다. 전 남자 친구가 카드와 핸드폰을 빌려 쓰고는 돈을 갚지 않아 생긴 빚을 직접 갚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협박과 폭력까지 일삼는 전 남자 친구의 행동에 ‘손절단’ 분노케 한 것.‘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9 13:42
연예일반

MBN, 내년 3월 미술작가 오디션 ‘화100’ 론칭.. “참가자 모집”

MBN이 대국민 미술작가 오디션 프로그램을 론칭한다.11일 MBN은 “미술계 주역으로 성장할 작가를 발굴하는 국내 최초 누구나 참가 가능한 미술 작가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 ‘화100’이 내년 3월에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미술 화가가 아니어도 누구나 화가가 될 수 있다는 컨셉트의 ‘화100’은 1차 심사를 통과한 100여명의 참가자들이 다양하고 흥미로운 미술작품 미션을 통해 진검승부를 펼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참가자들은 전국 여러 장소에서 다양한 주제와 미술 재료로 그림을 그리면서 ‘최종 1인’이 되기 위해 미술 실력을 뽐내게 된다.‘화100’은 전문심사단과 일반인 평가단의 평가를 더해 승패를 가린다. 국내 인기작가 및 미술계 전문가들이 미션 작품에 녹아있는 참가자들의 개인 경험 소구력과 시대적 교감 능력, 미술 기법의 정교함 등을 소개하고 평가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그림 보는 눈’을 선사한다.오는 12월 말까지 MBN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나이와 학력, 장르의 제한 없이 평면 회화에 자신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최종 선발된 미술 작가에게는 신한 물감의 미술도구 평생지원,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등 국내외 대규모 아트페어 특별전 작가로 참여할 기회 제공, 해외 체류 작품 활동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MBN 관계자는 “참가자 모집과 동시에 실력 있는 화가들은 물론 유명 갤러리, 컬렉터 등 다양한 미술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화100’에 집중되고 있다”며 “특히 SNS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층의 미술 인플루언서들도 오디션 참여 의사를 문의하는 등 이번 방송에 대한 전문 미술인은 물론 일반인들의 기대감을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다.한국미술협회가 후원하고 인천미술협회와 인천시가 공동참여하는 국내 첫 대국민 미술 오디션 예능 ‘화100’은 내년 1월 첫 녹화를 시작해서 3월 중 MBN에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1 16:48
IT

삼성, 2000년대 감성 담은 '갤Z플립5 레트로' 한정 판매

삼성전자는 스페셜 에디션 '갤럭시Z 플립5 레트로'(이하 갤Z플립5 레트로)를 다음 달 1일 국내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갤Z플립5 레트로는 2003년 출시돼 세련된 디자인과 성능으로 인기를 끌었던 'SGH-E700'에서 영감을 받았다.내장형 안테나를 탑재해 휴대성을 높여 10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삼성전자 휴대폰 사업을 한 단계 도약 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갤Z플립5 레트로는 인디고 블루와 실버 색상의 외관·2000년대에 많이 쓰이던 픽셀 그래픽을 재해석한 스크린 테마·도시의 모습을 레트로 감성으로 표현한 플렉스 윈도 전용 애니메이션 등을 탑재했다.전용 패키지는 삼성전자의 역사를 보여주는 시대별 로고가 담긴 플립 수트 카드 3종과 플립 수트 케이스, 한정판 일련번호를 각인한 컬렉터 카드 등을 포함했다.이 에디션은 512GB 스토리지 모델로 출시된다.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59만9400원이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0.30 17:54
프로축구

100만팩 이상 판매, K리그에 분 ‘파니니 열풍’…왜 작은 카드에 열광할까?

작은 카드가 축구 팬의 지갑을 열게 하고 있다. 프로축구연맹과 스포츠 카드 브랜드 파니니가 협업해 만든 ‘K리그 파니니 트레이딩 카드’가 인기몰이 중이다. 프로축구연맹이 이달 1일 발매한 파니니 카드는 K리그 현역 선수 및 레전드의 이름과 사진이 새겨졌다. 이미 미국 프로농구(NBA) 메이저리그(MLB)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등 트레이딩 문화가 정착됐는데, 프로축구연맹은 한국에서도 이런 문화가 생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카드를 출시했다.야심 차게 내놓은 카드가 ‘대박’이 났다.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최근 본지를 통해 “카드가 100만팩 이상 판매됐다. 구매 비율이 남성 55%, 여성 45%다. 연령대도 골고루 포진해 있다. 해외 축구 팬들도 K리그 카드를 구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초 축구 카드를 모으는 팬은 국내에 몇 없었다. K리그 카드가 ‘붐’을 일으킨 셈이다. 축구 커뮤니티를 비롯한 카페, 블로그 등에서 K리그 파니니 카드에 관한 후기를 심심찮게 접할 수 있다. 실제 파니니 카드 판매처인 세븐일레븐에 방문해 만난 직원은 “이 카드가 뭔데 이렇게 인기가 많은가. 재고가 남을까 봐 걱정했는데, 추가로 주문했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그저 작은 카드처럼 보이지만, K리그 파니니 카드는 팬들과 컬렉터들의 수집욕을 끓어오르게 하는 게 매력이다. 카드를 사서 ‘어떤 선수가 나올까’하는 궁금증과 선수를 ‘소유’했다는 만족감 등 여러 요소가 팬들의 지갑을 열게 하고 있다. 한 팩(두 장)에 천원 하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파니니 카드 출시 후 여러 팩을 구매한 30대 축구 팬 김명권 씨는 “어릴 적 포켓몬 빵을 먹고 스티커를 모으는 것과 비슷하다. 확실히 어떤 선수가 나올지 기대가 되고, 좋아하는 팀 선수를 모으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다. 게임에서 카드를 까는 것과 유사한 느낌”이라고 전했다. 축구뿐만 아니다. 여자프로농구(WKBL)도 스포츠 카드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WKBL은 지난해부터 선수 사인 등이 새겨진 카드를 발매했다. 한 선수의 사인이 새겨진 카드가 무려 170만원에 거래되는 등 뜨거운 열기를 자랑한다. WKBL은 지난 시즌 열풍에 힘입어 올 시즌에도 카드를 발매했고,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스포츠 카드 열풍은 리그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프로축구연맹과 WKBL 관계자는 카드 발매로 리그에 관심이 없던 팬들까지 유입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WKBL 관계자는 “단순히 스포츠 카드를 모으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콘텐츠가 되는 것 같다. 경기장을 찾는 새로운 팬들이 생기고 있다”고 했다.김희웅 기자 2023.09.2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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