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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팜 코스메틱 메이드미, 글로벌 콘퍼런스 성료…5개국 바이어에 K뷰티 알려

팜 코스메틱 메이드미는 중국·베트남·러시아·캐나다·브라질 바이어, 베트남·중국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첫 글로벌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해외 바이어와 인플루언서들은 실시간 방송으로 콘퍼런스를 생중계하면서 해외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 게스트인 디렉터 니키는 별도 클래스에서 K뷰티 트렌드와 제품을 보는 방법, 착한 화장품의 기준을 소개했다.메이드미의 베트남 총판 디렉터 니키는 현지 H&B(헬스&뷰티) 전문가다. 의사, 에스테티션, 간호사를 대상으로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했다는 설명이다.메이드미는 국내 변산반도에 위치한 자사 농장에서 재배한 곰보배추, 금화규 등 원물의 성분을 그대로 담아낸 스킨케어 브랜드다. 먹을 수 있는 기능성 농작물로 만들어 신뢰도를 높였고, 전 제품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비건 인증 제품을 선보인다.곰보배추는 만병초라 불리며, 한약재로도 쓰이는 기능성 농작물이다. 녹차의 3배 이상의 페놀 화합물과 배추의 2.5배 이상의 비타민 K를 함유해 울긋불긋하고 연약한 피부 진정에 적합하다. 그린샐비아는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강조하는 메이드미의 친환경 패키지 제품 라인이다. 여드름 기능성 제품 포밍 클렌저, 트리트먼트 토너, 카밍 앰플, 멀티 수딩 모이스처라이저 4종으로 구성했다.정제수 대신 곰보배추수 100% 베이스에 곰보배추, 병풀과 마치현 추출물을 함유해 시너지를 높이고 나노 리포솜 공법으로 피부 깊이 스며들어 앰플 하나에 피부 진정 효과 및 피부 회복 능력을 극대화했다.카밍 앰플은 곰보배추 56% 고함량과 시카 성분 배합 조성물로 특허를 취득해 홍조와 트러블 피부의 개선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메이드미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주요 기업들이 호실적을 내며 화장품 사업의 부활이 시작됐다"며 "이런 실적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은 중소 인디 브랜드의 활약"이라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22 10:22
경제일반

신세계, 1분기 영업익 1630억원 전년比 7%↑

신세계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총매출액 2조8187억원(5.4%), 영업이익 1630억원(7.0% 증가)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백화점과 더불어 주요 자회사들의 매출과 영업이익 대부분 상승했다.먼저 백화점 사업의 경우, 1분기 총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9% 신장한 1조8014억원을 기록했다. 역대 최대였던 작년 1분기 총매출(1조6695억원)을 1년 만에 넘어선 것이다. 1분기 영업이익도 1137억원으로 역시 전년 대비 3.1% 늘었다. 고물가·고금리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서도 차별화된 콘텐츠로 본업 경쟁력을 다진 결과라는 평가다.백화점과 더불어 신세계까사, 라이브쇼핑 등 연결 자회사들도 호실적을 거뒀다. 신세계까사는 매출액 685억원(30.0%), 영업이익 10억원(+9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을 이뤘다. 신세계라이브쇼핑 역시 블루핏, 에디티드, 엘라코닉 등 패션PB의 호조로 매출액(782억원)과 영업이익(56억원)이 모두 크게 성장했다.신세계디에프(면세점)의 매출액은 전년보다 소폭 감소한 4867억원(-4.8%)를 기록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지속적인 인천공항 트래픽 증가와 순차적 매장 오픈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신세계센트럴시티는 영랑호 리조트 영업 양수 효과와 임대 수익의 증가로 매출액 889억원(5.5%)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62억원(+44억원)을 달성했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매출액 3094억원(-0.9%), 영업이익은 112억원(+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코스메틱부문이 올 1분기 매출 1043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이뤘다. 스킨케어 브랜드 ‘연작’(32.6%), 럭셔리 뷰티 브랜드 ‘뽀아레’(63.1%), 하이엔드 스킨케어 브랜드 ‘스위스퍼펙션’ 등 자체 브랜드가 호실적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신세계 관계자는 “녹록지 않은 업황과 치열한 커머스 경쟁 속에서도 백화점 역대 1분기 최대 매출과 연결 회사들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백화점의 콘텐츠 혁신과 자회사들의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08 15:58
프로야구

'신인들의 반란' 한화 조동욱·LG 심규빈, 첫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영예

2024 KBO 퓨처스(2군)리그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의 첫번째 수상자로 한화 조동욱(투수)과 LG 심규빈(타자)이 각각 선정됐다.올해 처음 신설된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은 입단 1~3년차 선수 중 퓨처스리그에서 규정이닝과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를 대상으로 한다. 월간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기준 최우수 투수와 타자를 선정하는 시상이다. 3~4월 성적을 기준으로 한화 투수 조동욱은 WAR 0.63, LG 타자 심규빈은 WAR 0.73을 각각 기록했다.이번 수상자로 선정된 두 선수는 모두 지난 2024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입단한 신인선수다. 장충고 출신 조동욱은 2라운드 11순위로 한화에 지명됐고, 서울고를 거쳐 성균관대를 졸업한 대졸신인 심규빈은 가장 마지막 라운드인 11라운드 108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은 바 있다. 한화 조동욱은 3~4월 퓨처스리그 5경기 모두 선발투수로 출장해 2승(북부 공동 1위)을 챙겼다. 23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평균자책점 2.74(북부 2위)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였다.LG 심규빈은 같은 기간 퓨처스리그 19경기 출장, 타율 0.360(북부 3위), 출루율 0.508(북부 1위)를 기록하며 첫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하위 라운드 지명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강점인 뛰어난 컨택 능력과 빠른 발을 살려 팀내 주전 외야수로 활약하며 새로운 유망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3~4월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에 선정된 두 선수에겐 퓨처스 루키상 기념 트로피와 함께 메디힐 후원을 통해 각각 상금 50만원, 부상으로 50만원 상당의 메디힐 코스메틱 제품이 전달된다.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은 퓨처스리그 타이틀스폰서인 메디힐의 후원을 통해 이번 시즌 처음 제정됐다. 퓨처스리그에서 활약하는 저연차 선수들을 독려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유망주 선수들의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윤승재 기자 2024.05.08 10:30
연예일반

아일릿, 어도어 사태 속 광고·페스티벌 러브콜 봇물 [왓IS]

이쯤되면 ‘아류’ 꼬리표는 좀처럼 어울리지 않는 표현인 듯 싶다. 그룹 아일릿이 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대세 신인’ 입지를 굳히고 있다.25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프랑스 대표 더모 코스메틱 그룹 나오스의 대표 브랜드 바이오더마 모델로 발탁됐다. 패션, 통신사, 음료 브랜드에 이은 아일릿의 네 번째 광고 모델 계약으로, 데뷔한 지 이제 딱 한 달 된 이들을 향한 업계의 관심이 심상치 않다.아일릿을 가장 먼저 주목한 곳은 패션계다. 아일릿은 데뷔하기도 전인 지난 2월, 글로벌 하우스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의 ‘SS 24 글로벌 캠페인’ 모델로 발탁돼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했다. 이후 팀은 통신사 브랜드의 간판이 됐고, 멤버 원희는 ‘스타 등용문’이라 불리는 포카리스웨트 새 얼굴로 낙점돼 화제를 모았다.아일릿의 영향력은 국내외 유명 페스티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은 오는 5월 3일 일본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라쿠텐 걸스 어워드 2024 스프링/서머’에 초청됐다. 이를 통해 일본 현지에서 첫 무대를 선보이는 아일릿은 같은 달 10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KCON JAPAN 2024’에 이어 오는 6월 15~16일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에도 출연한다.아일릿을 향한 각계 러브콜이 쏟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소속사는 “10대의 엉뚱 발랄함과 밝고 청량한 에너지, 멤버들 간의 케미스트리에서 풍겨져 나오는 대중 친화적 매력 등”을 이유로 꼽았다. 결국은 이같은 매력에 기인한 아일릿의 음악이 인기를 얻은 덕분이다. 지난달 25일 발매된 아일릿의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 타이틀곡 ‘마그네틱’은 K-팝 그룹 데뷔곡 최초로 빌보드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에 입성하는가 하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벅스, 지니 일간 차트에서 ‘퍼펙트 올킬’을 달성하며 발매 한 달째 ‘롱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최근 하이브 내 또 다른 레이블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아일릿을 직접 ‘뉴진스 카피 그룹’, ‘뉴진스 아류’ 등의 표현을 써가며 저격해 파장이 일어난 가운데서도 흔들림 없는 인기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처럼 아일릿이 데뷔와 동시에 ‘5세대 걸그룹’ 대표 주자로 올라서며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음악 넘어 광고, 패션, 페스티벌 등 다방면에서 주가를 높임에 따라 향후 이어질 성장가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민 대표는 위와 같은 이유를 들며 하이브에 문제제기를 했다가 하이브로부터 감사를 받게 됐다고 주장했는데, 실제로는 경영권 탈취를 위해 오랜 기간 모의해 온 정황이 드러나면서 25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5 10:34
연예일반

보이넥스트도어, 광고계 블루칩으로 부상.. “뷰티, 패션계서 주목”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광고계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이와 함께 콘텐츠IP를 활용한 협업 등 여러 형태의 러브콜도 잇따르고 있다.24일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는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가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샌드사운드와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출시되는 제품은 지난 15일 발매된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2집 ‘하우?’(HOW?)의 콘셉트를 모티브로 한다. 첫사랑에 요동치는 감정을 그린 신보의 테마를 의류와 액세서리에 녹였다.보이넥스트도어는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의 글로벌 앰버서더 발탁에 이어 패션 브랜드와 협업 소식을 알리면서 뜨거운 인기를 확인시켰다. KOZ 엔터테인먼트는 “뷰티, 패션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신보 활동을 통해 보이넥스트도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체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보이넥스트도어를 향한 각계의 러브콜에는 ‘옆집 소년들’다운 친근한 이미지와 더불어 직접 만드는 음악에서 풍기는 자유로운 에너지도 한 몫한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24일 오후 5시 MBC every1,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해 무대를 펼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4 16:19
연예일반

케플러 마시로, 코스메틱 브랜드 韓日 동시 앰배서더 선정

그룹 케플러 마시로가 코스메틱 브랜드의 한국, 일본 동시 앰배서더로 선정돼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16일 소속사 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는 “마시로가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피치씨의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됐다”고 밝혔다.마시로가 앰배서더로 발탁된 피치씨는 지난 2018년 한국에서 탄생해 일본 MZ세대에게 사랑받는 코스메틱 브랜드 중 하나다. 브랜드 관계자는 “무대 위에서 어른스럽고 우아한 퍼포먼스, 천사 같은 사랑스러운 미소 등 마시로의 다채로운 매력이 브랜드상과 부합한다”고 밝혔다.앰배서더 발탁 소식과 함께 공개된 이미지 속 마시로는 브랜드 콘셉트에 걸맞은 사랑스럽고 귀여운 감성으로 이목을 끈다. 마시로는 핑크를 메인 컬러로 청순한 무드의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은 물론 복숭아 등 소품을 활용한 포즈 및 성숙한 표정 연기로 매력을 발산한다.한편 마시로가 속한 케플러는 최근 데뷔 첫 일본 팬콘서트 ‘플라이-하이’(FLY-HIGH)를 성료해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다음 달 8일에는 일본 첫 번째 정규앨범 ‘켑원고잉’(Kep1going)을 발매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16 14:40
연예일반

옥주현, 플리마켓 개최.. 수익금 일부 취약계층 아동에 기부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플리마켓을 개최한다.지난 12일 옥주현은 공식 SNS를 통해 플리마켓 ‘눙:마켓 왓츠 인 눙바구니’ (이하 '눙:마켓') 개최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오는 14일 플리마켓 '눙:마켓'을 진행하고 수익금 일부를 기부한다.옥주현의 '눙:마켓'은 좋아하는 것들로 공간을 채우고 좋은 마음으로 나누고 싶다는 취지로 열게 된 스페셜 플리마켓이다. 옥주현이 추천하는 코스메틱 브랜드 제품들과 의류, 인테리어 소품 등의 아이템들이 선보여진다.‘눙:마켓’ 수익금 일부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전달되며, 여성 청소년들의 위생용품 지원에도 쓰인다.‘눙:마켓’은 오는 14일 오픈될 예정이다. 자세한 장소와 시간은 옥주현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3 17:49
연예일반

에스파 측 “윈터, 최근 기흉 수술 받고 회복 중”

그룹 에스파 윈터가 기흉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12일 윈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윈터가 최근 기흉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소속사는 “재발이 쉬운 질환인 만큼 의료진의 소견에 따른 선제적 차원의 조치로, 충분한 논의 끝에 결정했다”며 “향후 일정은 윈터의 회복 상태를 최우선으로 두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윈터가 속한 에스파는 오는 5월 컴백을 목표로 막바지 앨범 작업 중이다. 에스파는 오는 6월 두 번째 월드 투어 ‘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을 개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2 11:09
경제일반

롯데온, 단독 화장품 브랜드 '쿼터노트' 출시

롯데온은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비브이엠티'와 손잡고 단독 화장품 브랜드 '쿼터노트'(QUARTER NOTE)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쿼터노트는 롯데온의 화장품 상품기획자(MD)와 비브이엠티가 공동 개발해 유통하는 NPB(National Private Brand)다. NPB는 유통업체와 제조업체가 공동 개발해 단독 유통하는 방식을 의미한다.롯데온은 차별화된 브랜드와 상품을 선호하는 20·30세대 고객을 겨냥해 새로운 콘셉트의 브랜드를 기획했다.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쉐이딩 2종과 하이라이터 1종으로, 기존 상품과 달리 한번 사용하면 색상이 피부에 착색돼 오래 지속되는 틴티드 컬러 제품이다.롯데온은 최근 쉽게 지워지지 않는 눈썹타투, 립타투 제품 등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윤곽 메이크업 제품에서는 이런 기능이 포함된 제품이 없다는 점에 착안해 이를 개발했다.기존에 없던 제품인 만큼 지난달 사전 체험단 모집 때도 3천명이 넘는 고객들이 몰렸다.롯데온은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화장 전후의 모습을 담은 짧은 동영상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 만큼 쿼터노트 신제품을 활용한 콘텐츠도 활발하게 공유될 것으로 기대한다.오는 17일까지는 첫 출시를 기념해 최대 43%까지 할인해주고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정여울 롯데온 뷰티MD는 "오랜 시간 경험한 화장품 시장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이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신개념 상품을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했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04 12:36
산업

차메디텍, 에스테틱 글로벌 시장 확대 속도

차바이오텍 계열사인 차메디텍이 에스테틱 분야에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 차메디텍에 따르면 해외 시장에서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곳은 튀르키예다. 지난 2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열린 피부과 전문의 학회 ‘A’dan Z’ye Estetik Zirvesi 2024’에 참가하기도 했다. 차메디텍은 현지 피부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물광필러 도로시를 이용한 스킨 퀄리티(Skin Quality) 개선 방법 및 결과’를 주제로 강좌를 개최했다. 이 학회는 대한미용성형레이저학회(ASLS)와 튀르키예 미용피부과학회 KDAD 학술지부가 MOU를 맺고 개최한 학술대회다. 이번 연도에는 처음으로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개최돼 큰 관심을 모았다.이어 차메디텍은 튀르키예의 글로벌 에스테틱 유통사인 ‘뉴어덤'의 핵심 의료진과 업계 관계자 20여명을 초청, 최신 필러 시술 기술과 부작용 방지를 교육하기도 했다. 뉴어덤은 2011년 설립된 기업이다. 차메디텍과는 2019년부터 거래하기 시작했고, 수출 규모가 2020년 6억원에서 2023년 26억원까지 확대됐다.코트라의 중동 의료기기 시장 동향에 따르면 튀르키예는 세계 18위 규모의 에스테틱 의료시장을 갖고 있다.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자국 내 산업 기반이 부족해 수요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에 그만큼 성장 잠재력이 높다. 또 터키에서 인증을 획득하면 유럽 국가에도 통용돼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유럽 지역에서도 제품 출시가 가능하다는 이점도 있다. 차메디텍은 튀르키예를 기반으로 유럽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리는 '인 코스메틱스 글로벌 2024 파리'에 참가해 차메디텍 제품을 알릴 예정이다.동남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차메디텍은 지난해 10월 태국 식약청으로부터 히아필리아 SMV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어 미용∙성형 의료기기 유통회사인 비타팜아시아를 유통 파트너사로 계약, 2024년 1월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차메디텍이 태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 제품은 HA(히알루론산) 필러 ‘히아필리아(HyaFilia) SMV’다. '히아필리아'는 차메디텍이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로, 유럽과 중동 등 해외에 수출해 해외 시장에서 먼저 입지를 다진 제품이다. 글로벌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은 태국 미용의료 시장 규모가 지난 2022년 16억4000만 달러(약 2조1776억원)에서 2030년 약 34억5000만달러(약 4조5809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HA 필러 시장은 지난해 약 950억원에서 2025년에는 약 110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차메디텍은 올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겨냥하고 있다. 먼저 아시아 시장에서는 인도네시아와 중국을, 그리고 남미의 브라질 등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히아필리아 SMV’의 품목 허가와 제품 출시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석진 차메디텍 대표는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세계 각국 의료진과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며 “글로벌 바이오 에스테틱 전문기업의 명성을 쌓고, 시장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4.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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