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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26일 생일파티 '코튼캔디' 개최 "팬들과 함께"

가수 하성운이 생일을 기념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하성운은 오는 26일 오후 2시와 7시 서강대 메리홀에서 생일 파티 'Cotton Candy(코튼 캔디)'를 개최한다. 공개된 포스터 속 하성운은 푸른빛 풍선으로 가득한 공간에서 기분 좋은 미소를 짓고 있다. 성큼 다가온 봄만큼이나 청량한 분위기가 눈에 띈다. 하성운은 'Cotton Candy'를 통해 다채로운 무대 및 이벤트 등을 선사하며, 하늘(HA:NEUL, 팬클럽)에게 솜사탕 같은 달콤한 하루를 선물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하성운이 오랜만에 팬들과 마주하는 시간인 만큼, 다양한 코너와 알찬 구성으로 꽉 채워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을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성운은 지난해 12월 신생 엔터테인먼트 기업 빅플래닛메이드(Big Planet Made, BPM)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하성운은 'Cotton Candy'를 시작으로 2022년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 빅플래닛메이드 제공 2022.03.03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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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작품만 7편" 김병춘, 2021년 풍성하게 마무리

배우 김병춘이 눈부신 활약을 선보이며 2021년 한 해를 풍성하게 마무리했다. 김병춘은 올해 초 방송된 tvN 드라마 ‘여신강림’에서 성적순으로 학생을 편애하는 새봄고등학교 교감 역을 맡아 능청스럽지만 밉지 않은 유쾌한 캐릭터를 그려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JTBC ‘시지프스’에서는 밀입국자 단속반에게 자살로 위장해 살해당한 중국집 사장 역을 맡아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고, KBS 2TV ‘안녕? 나야!’에서는 션을 능가할 정도로 로맨틱한 남편이자 딸바보 반기태의 따뜻한 내면을 리얼하게 표현해 힐링을 선사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는 김병춘의 종횡무진 활약은 하반기에도 계속됐다. JTBC 드라마 ‘아이돌’에서 매니지먼트 실장으로 변신해 걸그룹 코튼캔디 멤버들과 신선한 케미를 선보인데 이어, 11월 개봉한 영화 ‘강릉’에서는 경찰서장으로 쫄깃한 긴장감을 더했다. 현재 방영 중인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과 JTBC 드라마 ‘한 사람만’에서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들며 독보적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각각 홍문관 부교리 심휘원과 지식과 자상함을 겸비한 의사 닥터조 역을 맡아 180도 다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 중이다. 이렇듯 김병춘은 6편의 드라마와 영화까지,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냈다.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대중들에게 신뢰도가 높은 배우임을 또 한번 증명한 것. 꾸준히 연기 변신을 거듭하며 2021년 다작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병춘이 2022년에 보여줄 활약에도 기대감이 크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3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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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하 "길고도 짧았던 '아이돌', 끝까지 행복하게 촬영했다"

배우 안세하가 JTBC 월화극 'IDOL '(이하 '아이돌')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4일 '아이돌'이 12부를 끝으로 종영됐다. 이는 실패한 꿈과 헤어지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안내서로 당당하게 내 꿈에 사표를 던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극 중 안세하는 스타피스 엔터의 매니지먼트팀 총괄실장 윤세열 역을 맡았다. 폭발하는 스트레스로 만성피로, 만성짜증, 만성화병을 달고 사는 이 시대의 직장인의 모습을 그려내며 극에 활력과 긴장감을 더했다.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을 하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그만두지 못하고 회사에 출근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직장인의 삶을 보여주며 묘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안세하는 "길고도 짧았던 드라마를 잘 마칠 수 있도록 '아이돌'을 시청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행복하게 촬영을 끝낼 수 있도록 현장에서 큰 도움을 준 감독님과 동료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안세하는 현생을 사는 직장인의 피곤함을 현실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판다를 방불케 하는 다크서클이 트레이드 마크로 떠올랐다. 안세하는 "캐릭터가 만성 피로를 달고 있는 인물이다 보니 대본에 입술이 부르튼 윤실장, 피곤함을 가득 안고 있는 윤실장 등의 표현이 있었다. 다크서클이 필수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해 현장에서 감독님, 스태프들과 상의 끝에 판다 같은 다크서클을 완성했다. 방송 모니터를 해보니 전신샷에서도 2박 3일은 잠을 못 잔 낯빛이라 뿌듯했다"라는 소회를 전했다. 그런가 하면, 안세하는 곽시양, 솔빈과 티격태격하며 대립하는 장면들이 기억에 남는다고 밝힌 후 "극 중 윤 실장과 달리 실제의 나는 코튼캔디의 재기를 응원했다"라는 반전 팬심을 고백했다. 안세하는 "아이돌을 꿈꾸는 친구들을 비롯해 현재 꿈꾸는 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에게 메시지를 주는 드라마가 되길 바라며 끝까지 '아이돌'을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올 한 해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존재감을 발휘한 안세하는 2022년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 중이다. "캡틴플래닛, 산들과 같이 작업한 싱글 앨범으로 2022년을 시작할 것 같다. 1월 초에 발매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귀띔했다. 마지막으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배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2022년을 맞이하는 힘찬 포부를 드러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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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은서·크래비티 민희, '아이돌' 특별출연..엑시 지원 사격

'아이돌' 우주소녀 은서와 크래비티 민희가 ‘아이돌’에 특별출연해 최종회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월화극 ‘IDOL '(이하 ‘아이돌’) 12회에서 은서와 민희는 코튼캔디의 순위를 결정짓는 음악방송 ‘뮤직탱크’의 MC로 등장해 같은 그룹이자 소속사인 엑시의 든든한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은서와 민희는 실제 음악방송의 진행자를 방불케 하는 모습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했다. 두 사람은 반짝이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이어지는 무대의 소개와 실시간 투표를 안내하는 대사를 서로 주고받으며 케미스트리를 발휘했다. 특히 은서와 민희는 코튼캔디와 킬라의 1위 후보 무대를 소개하며 순위 대결 결과에 대한 궁금증과 쫄깃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처럼 두 사람은 극 중 짧은 등장에도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우주소녀 은서는 웹드라마 ‘인생책다방’, ‘달고나’ 등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펼쳐왔다. 최근 종영한 카카오TV ‘징크스’에서 차가운 인상과 달리 따뜻한 내면을 지닌 세경 역을 맡아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내기도. 크래비티 민희는 데뷔 앨범부터 아이튠즈 톱 케이팝 앨범 차트 7개 지역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한 저력을 입증, 다채로운 매력으로 국내외 팬들을 사로잡았다. 은서와 민희가 앞으로 펼칠 활동에 기대가 모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1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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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종영 D-DAY, 안희연-곽시양-김민규 "헤어짐 시원섭섭"

안희연, 곽시양, 김민규가 JTBC 월화극 'IDOL ' 종영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아이돌'은 스타피스 엔터테인먼트 내 데뷔 6년 차 걸그룹 코튼캔디의 성장기를 그려내며 치열한 아이돌 세계를 현실적으로 조명해 깊은 울림을 선사해왔다. 오늘(14일) 오후 11시 코튼캔디 해체 프로젝트의 마침표를 앞둔 가운데, 극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스타피스 엔터테인먼트의 핵심 인물 3인방 안희연(제나 역), 곽시양(차재혁 역), 김민규(지한 역)가 아쉬움 가득한 작별 인사를 남겼다. 먼저 데뷔 6년 차 걸그룹 코튼캔디의 외유내강 제나로 분해 진정성 가득한 열연을 펼쳤던 안희연은 "시원섭섭하다"라며 종영을 맞이하는 심정을 털어놨다. 이어 "다시 돌아온 일상이 반갑기도 하지만 너무 정이 들었던 감사한 사람들과 헤어지게 돼서 속상하다"라고 밝혔다. 특히 줄곧 제나 캐릭터에게 깊은 공감을 표하던 안희연은 "나와 정말 많이 닮았던 제나와 이별하게 돼서 슬프다. 드라마는 끝나도 제나는 계속 성장하길 기도한다"라고 고백했다. 차가운 인간 계산기 오너 차재혁 캐릭터를 통해 따뜻한 츤데레 매력을 한껏 발산했던 곽시양은 "촬영하는 동안 좋은 친구들을 만나 정말 즐거웠고 행복했다. 이 작품으로 한층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전해 캐릭터 뿐만 아니라 그 역시도 '아이돌'을 통해 성장을 거듭하고 있음을 짐작케 했다. 또 "지금까지 '아이돌'을 많이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꼭 전하고 싶다"라며 시청자들을 향한 진심 어린 감사를 보냈다. 마지막으로 인기 최정상 아이돌 마스의 리더 지한 역을 맡아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김민규는 "극 중 서지한은 줄곧 자신에 대해 고민했는데 저 역시 촬영하는 동안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 이번 작품이 제 삶에 큰 한 페이지가 될 것"이라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첫 드라마 주연이라 많이 긴장됐지만 감독님과 선배님들이 잘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영광스러웠다. 촬영하는 모든 순간이 행복했다"라고 끈끈한 팀워크를 뽐내 뭉클함을 안겼다. '실패'라는 부스에서 완전히 탈출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 음악 방송 1위만을 남겨둔 가운데 코튼캔디의 해체 프로젝트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JTBC스튜디오, 미디어그룹테이크투, 트랜스페어런트아츠 2021.12.1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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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엑시 "실패 두려워하지 않고 나아가는 방법 배워"

우주소녀 엑시가 '아이돌' 종영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14일 JTBC 월화극 'IDOL '(이하 '아이돌')에서 코튼캔디의 메인보컬 엘 역으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엑시의 종영 소감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엑시는 소속사를 통해 "종영을 앞둔 게 실감 나지 않을 만큼 촬영했던 모든 순간이 소중하고 즐거웠다. 이렇게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되어 너무나 아쉽지만, 한편으로는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함을 느낀다"라며 드라마 종영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어 엑시는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 "감정신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아이돌'은 첫 작품이었는데 소화해야 하는 감정 연기가 많아서 부담과 걱정이 컸다. 그러나 저 스스로와 극 중 캐릭터를 믿었고 모든 일은 자신을 믿는 것부터가 시작임을 깨닫게 됐다"라고 연기에 대한 고민과 진심을 드러냈다. 엑시는 "이번 드라마를 하면서 좋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게 된 점이 가장 큰 행운이자 행복이었다. 제가 나중에 또 좋은 작품에서 연기를 할 수 있다면, 그건 저 추소정이 가진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알아봐 주고 열어주신 감독님과 스태프분들, 동료 배우분들 덕분이다. 많은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함께한 이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엑시는 "그동안 '아이돌'에 울고 웃으며 공감해주신 모든 시청자분께 감사하다. 저는 이 작품을 통해 실패에 두려워하지 않고 나아가는 방법을 배웠다. 여러분들도 실패라는 단어와 당당히 이별할 수 있기를, 그리고 여러분의 소중한 경험들이 꽃이 되어 피어나기를 바라고 응원하겠다"라고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엑시는 '아이돌'에서 엘 역을 소화하며 존재감을 빛냈다. 그는 아이돌인 캐릭터 설정에 맞게 노래, 춤, 랩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발휘, 보는 이들이 드라마에 빠져들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 뿐만 아니라 엑시는 내면의 행복부터 성공을 향한 열망, 깊은 아픔까지 밀도 있게 그려내면서 인물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아이돌'을 통해 엑시가 보여준 호연은 앞으로 그의 연기 행보에 기대감을 더욱 모아지게 한다. '아이돌' 최종회는 오늘(14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킹콩 by 스타쉽 2021.12.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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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곽시양, 인간계산기→츤데레로 변화 시작됐다

배우 곽시양이 '츤데레' 매력을 조금씩 드러내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고 있다. 곽시양은 현재 방영 중인 JTBC 월화극 'IDOL (이하 아이돌)'에서 스타피스 엔터테인먼트 대표 차재혁으로 출연하고 있다. 지난 11월 29일과 30일 방송된 7, 8화에서 곽시양(차재혁)은 거듭 코튼캔디 리더 안희연(제나)을 신경 쓰는 모습으로 마음의 변화를 암시하기 시작했다. 곽시양은 안희연이 다친 모습을 보고 고모가 운영하는 한의원에 데려갔다. 퉁명스러운 말투로 "어디 부러지기라도 했으면 어쩔 뻔했냐"라며 안희연을 타박했지만 이후로도 한의원에 데리고 다녔고, 이에 곽시양의 고모는 "저 애가 마음에 드는 모양이구나"라고 말하며 곽시양의 마음을 눈치챘다. 또 곽시양은 안희연과 추소정(엘)이 추소정의 전 그룹 백댄서로 선 패션쇼 무대를 몰래 관람하고, 무대 후 이동 수단이 없어 쩔쩔매는 코튼캔디 멤버들을 차에 태웠다. 그에게 고마워하려는 코튼캔디 멤버 안솔빈(현지)의 말에 지나가다 우연히 본 것이라며 버럭 소리를 질렀고, 당황한 나머지 까칠해진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곽시양은 프로듀서 이유진(삐용)의 만행으로 코튼캔디가 톱 아이돌 마스의 팬들에게 욕을 먹는 상황에 처해지자 전문 경영인다운 능력으로 해결하고 나아가 안희연을 생방송 인터뷰에 출연시켜 여론 반전의 기회를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곽시양은 안희연을 향해 "날 한번 믿어보라"라고 말하는 등 냉철했던 예전과 달라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차재혁 역을 연기하는 곽시양은 캐릭터의 빈틈 없는 성격에서 인간적인 면모를 조금씩 드러내며 캐릭터의 서사에 설득력을 부여하고 있다. 겉은 차가워 보여도 속은 따뜻한 츤데레 매력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내는 것은 물론 코튼캔디와의 갈등, 형제였던 톱 아이돌 김민규(지한)와의 과거 인연 등 어떤 캐릭터와 만나도 몰입도 높게 이야기를 끌어가며 호평 받고 있다. '아이돌'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0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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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코튼캔디 해체 프로젝트의 시작..2막 문 연다

JTBC 월화극 ‘IDOL ’이 코튼캔디 해체 프로젝트의 시작과 함께 2막의 문을 연다. 29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IDOL ’(이하 ‘아이돌’)에서 코튼캔디의 새로운 도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앞으로 펼쳐질 후반부에선 어떤 포인트를 주목하면 좋을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먼저 코튼캔디의 해체 프로젝트에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안희연(제나)은 “음악 방송에서 1위하고 그 자리에서 해체 발표”라는 독특한 계획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연예부 기자의 눈길을 끄는 것은 물론 개인 채널 개설과 마스 자선공연 컬래버레이션까지 이뤄내며 순조롭게 흘러가던 그녀들의 계획은 이유진(삐용)의 계략으로 제동이 걸렸다. 뿐만 아니라 멤버 추소정(엘)까지 팀을 이탈하면서 코튼캔디의 해체 프로젝트에 차질이 발생했고 결국 안희연은 네 명의 멤버들과 함께 계획을 이어나갔다. 그녀는 앨범 프로듀싱을 맡아줄 작곡가로 데뷔 전부터 코튼캔디와 악연이 있었던 차선우(트로이)를 선택했다. 그러나 그가 프로듀싱을 맡아주는 대가로 추소정을 요구하면서 안희연의 고민은 깊어져 갔다. 과연 안희연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코튼캔디가 추소정과 함께 완전체로 해체 프로젝트를 완수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두 번째는 스타피스 엔터테인먼트의 핵심 인물 삼인방 안희연, 곽시양(차재혁), 김민규(지한)의 관계성이다. 특히 지난 6회에서는 안희연과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 날선 대립을 보였던 곽시양이 갑작스럽게 그녀에 대한 신경을 곤두세우면서 미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이와 함께 안희연과 김민규 역시 서로의 조력자가 되어주며 관계 변화를 예고한 상황. 더불어 의붓형제 관계임이 밝혀진 곽시양과 김민규의 사이가 어떻게 흘러갈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스타피스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대표와 소속 아이돌로 재회했던 두 사람은 회차가 지날수록 뜻밖의 형제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치밀하게 연결된 세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떤 양상으로 전개될지 호기심이 집중된다.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화려한 퍼포먼스다. 방영 시작부터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퀄리티의 뮤직 드라마 탄생을 알렸던 ‘아이돌’은 앞서 코튼캔디의 ‘선물’ 무대부터 마스의 ‘Cloud 9’, 제나의 자작곡인 ‘Honest’까지 실존하는 아이돌 그룹을 보는 듯한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바 있다. 또한 스타피스 엔터테인먼트의 선후배 코튼캔디와 마스의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예고된 만큼 이후로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안희연과 김민규의 파격적인 듀엣은 물론 코튼캔디의 이미지 변신과 ‘아이돌’ 세계관 속 걸그룹 킬라의 퍼포먼스까지 이어지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기대케 한다. 이렇듯 ‘아이돌’은 코튼캔디의 패기 가득한 해체 프로젝트와 함께 흥미진진한 관계성 변화와 특별한 퍼포먼스까지 풍성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도할 전망이다. 29일 오후 11시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2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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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일기? 리허설 직캠? '아이돌' 센스있는 과몰입 유도

드라마 한 편이 끝이 아니다.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도하는 센스가 빛난다. 치열한 아이돌 세계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아이돌 드라마의 정석을 보여주는 JTBC 월화드라마 ‘IDOL ’(이하 ‘아이돌’)이 데뷔 6년 차 걸그룹 코튼캔디의 색다른 모습이 담긴 콘텐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아이돌'은 방영 전부터 KPOP 댄스 커버 전문 유튜버 땡깡과의 컬래버레이션과 1MILLION Dance Studio 안무 영상 등 통통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콘텐트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코튼캔디 막내매니저 일기’와 사복 리허설 직캠 등 다양한 콘텐트를 통해 드라마를 지켜보는 팬들의 설렘을 한층 더하고 있다. 그중 ‘코튼캔디 막내매니저 일기’ 유튜브 채널에서는 코튼캔디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안희연(제나), 안솔빈(현지), 한소은(스텔라), 추소정(엘), 김지원(채아) 다섯 배우들 역시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한 능청스러운 연기를 보여준다. 극의 흐름과 연관된 영상까지 업로드하며 섬세한 설정을 가미한 세계관을 구축해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또한 코튼캔디의 데뷔 무대 사복 리허설 직캠은 실제 아이돌 직캠을 떠올리게 하는 철저한 현실 고증으로 차원이 다른 리얼리티를 뽐냈다. 여기에 매 회차마다 공개되는 중독성 강한 OST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는 KPOP을 즐기는 많은 이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떠오르는 ‘컴눈명(다시 컴백해도 눈감아줄 명곡)’에 등극했다. 이처럼 ‘아이돌’은 재기발랄한 텐션이 돋보이는 콘텐트를 통해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카메라 밖 코튼캔디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숨겨진 매력까지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입덕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아이돌’ 제작진은 “코튼캔디를 향해 보내주시는 응원과 사랑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제 본격적인 도전에 나선 코튼캔디의 다음 행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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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안희연→안솔빈, 코튼캔디 '망돌' 탈출 프로젝트 가동

안희연, 안솔빈, 한소은, 추소정, 김지원이 눈물을 닦고 반격 준비에 나선다. 현재 JTBC 월화극 'IDOL '에 등장하는 데뷔 6년 차 걸그룹 코튼캔디의 다섯 멤버 안희연(제나 역), 안솔빈(현지 역), 한소은(스텔라 역), 추소정(엘 역), 김지원(채아 역)이 그간의 수모를 딛고 초심으로 돌아가 '망돌(망한 아이돌)' 탈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해체와 팀 분열이라는 고비를 무사히 넘긴 코튼캔디에게 갑작스럽게 들려온 정웅인(마진우 역) 대표와 매니저 강재준(두호 역)의 사망 소식은 끝나지 않은 가시밭길을 의미하는 듯했다. 더욱이 새롭게 취임한 대표 곽시양(차재혁 역)이 조기 해체를 언급하면서 코튼캔디의 미래는 한없이 암울해져 갔다. 서로를 끌어안고 슬픔을 이겨내던 그녀들은 차재혁이 제안한 마지막 기회를 붙잡기 위해 처음 시작할 때의 마음으로 돌아가 연습을 거듭했다. 그룹 유지에 부정적이던 추소정까지 합류하면서 완전체로 돌아온 코튼캔디는 안희연의 자작곡 'Honest'로 데뷔 6년 차 걸그룹다운 노련미를 보여주며 완벽하게 무대를 마쳤다. 그러나 곽시양은 그녀들을 향해 "1%의 가능성도 없다"라는 독설을 내뱉었고 분개한 안희연은 "음악 방송에서 1위하고 그 자리에서 해체 발표하겠다"라는 파격 선언을 했다. 코튼캔디 역시 그간의 짠내를 벗어던지고 독기 가득한 모습으로 반격에 나서 그녀들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 그 가운데 계속되는 수모에도 굴하지 않는 멤버들의 끈끈한 관계성이 빛을 발했다. 겁에 질린 안솔빈(현지)을 안아주며 아픔을 나누고 겨우 찾아온 기회를 붙잡고자 의지를 불태우는 다섯 멤버들의 모습은 흐뭇함을 더했다. 특히 군무를 완성하고 칭찬을 연발하는 그녀들의 밝은 웃음은 데뷔 초 코튼캔디를 다시 보는 듯했다. 팀 해체와 솔로 데뷔에 유독 욕심을 드러냈던 추소정의 속사정도 밝혀졌다. 아버지의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어머니를 지켜보며 어려운 가정 형편에 생활비를 벌어야만 했던 것. 꿈보다 생계가 더욱 절실했을 그녀의 안타까운 사연은 시청자들의 팬심을 깊어지게 만들었다. 다른 멤버들의 이야기도 한 겹씩 드러나면서 드라마의 흥미진진함을 배가시키고 있다. 코튼캔디 다섯 명의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진다. 입구는 있어도 출구는 없는 전투력 가득한 코튼캔디의 짜릿한 반격이 펼쳐질 '아이돌'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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