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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게임’ 김지연, 우주소녀 보나에서 연기자로 우뚝 서기까지 [RE스타]

“원작과 싱크로율을 최대한 맞추려고 했어요. 온전히 ‘성수지’가 되고자 노력했죠.”‘아이돌 출신 배우’. 아이돌에서 배우로 전향한 스타들에게 따라다니는 꼬리표다. 이걸 떼어내느냐 계속 붙이고 다니느냐는 본인의 역량에 따라 결정된다. 배우 김지연에게도 이런 꼬리표와 함께 ‘우주소녀 출신’이라는 타이틀은 늘 부담이었을 터다. 그러나 티빙 오리지널 ‘피라미드 게임’으로 이를 완전히 씻어낸 분위기다.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린 드라마다. 극 중 김지연은 서열 피라미드를 깨부수는 잔다르크 같은 전학생 ‘성수지’ 역을 맡았다. 드라마는 극 중 사이코패스 악역인 백하린을 연기하는 배우가 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친언니 장다아라는 소식이 알려지며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장다아 역시 신인 같지 않은 연기력으로 호평받고 있으나, 드라마를 묵직하게 이끌어주는 건 단연 김지연이다. 우선 원작 웹툰과 비슷한 이미지는 아니었지만, 캐릭터 분석을 탁월하게 했다는 평가다. 성수지는 직업 군인 아버지 밑에서 자라온 탓에 자주 전학을 다닌 캐릭터로 설정됐다. 친구도 계산적으로 사귀는 매우 이성적이고 영민한 게 특징이다. 그러다 ‘피라미드 게임’이라는 어마무시한 규칙이 있는 백연여고로 전학오게 되고, 피라미드 꼭대기에 있는 백하린에 맞서며 불공평한 게임을 부수려고 한다. 김지연은 ‘피라미드 게임’ 제작발표회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욕설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장르물도 첫 도전이었다”며 “수지는 당하고만 있는 캐릭터가 아니라서 속 시원하게 즐겁게 연기했다. 수지의 성격을 최대한 맛있게 살리려고 노력했다”고 성수지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한 과정을 밝혔다. 실제로 드라마 속 김지연은 중지 손가락을 올리거나, 맛깔난 욕설을 내뱉는 등 반전 매력을 안겼다. 그간 드라마 ‘오! 삼광빌라!’, ‘스물다섯 스물하나’, ‘조선변호사’ 등 주로 로맨스물을 위주로 연기했던 터라 그의 어둡고 다소 거친 연기는 새롭게 다가왔다. 2016년 그룹 우주소녀로 데뷔한 김지연은 당시 ‘보나’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그룹 내에서 비주얼 센터로 유명했으며 보컬, 댄스 그리고 운동까지 다재다능한 ‘만능돌’이었다. 우주소녀 활동 당시에도 청순한 외모로 화제를 모았는데, 김지연은 이를 활용해 2017년부터 조금씩 배우로 입지를 다져왔다. 첫 주연을 맡은 드라마는 KBS2 ‘란제리 소녀시대’였다. 극 중 배경이 대구인 만큼 출연자들은 모두 대구 사투리를 사용했다. 대구 출신인 김지연의 사투리 연기에 대한 기대감은 높았으나 방송 직후 어색한 사투리로 ‘연기력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후 김지연이 배우로서 크게 인정받은 작품은 2022년 2월에 방송된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다. 극 중 김지연은 고유림 역으로, 러블리함과 진지함을 오가는 열연과 다채로운 인간관계에서 나오는 케미스트리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주연 배우 김태리와의 워맨스 역시 시청 요소였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지연은 후속작으로 퓨전사극을 선택하며 또 한 번 도전을 선택했다. 그리고 결과는 옳았다. 2023년 3월에 방영된 MBC 드라마 ‘조선변호사’에서 공주 이연주와 소원각 여종 소원이를 오가는 1인 2역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첫 사극임에도 불구하고 전달력 높이는 발성과 발음으로 호평받았다. 그리고 현재 ‘피라미드 게임’까지 장르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스스로 가치를 높이고 있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아이돌들도 연습생 시절부터 연기 트레이닝을 받는다. 그러나 이를 어떻게 잘 구현시키고 활용하느냐는 순전히 본인의 몫”이라며 “우주소녀 보나에서 연기자 김지연으로 입지를 다지는 과정은 다른 아이돌 가수들에게 옳은 예라고 할 만하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3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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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아는 맛이 무섭죠”…‘미슐랭 맛집’ 엘즈업은 이제부터 시작

“아는 맛이 무섭죠. 일곱 명이 합쳐져 미슐랭 맛집이 될 거예요.”경력직 아이돌 일곱 명이 뭉쳤다. “올라운더만 모였다”며 자칭 ‘미슐랭 맛집’이라는 수식어로 자신감을 드러낸 엘즈업. Mnet ‘퀸덤퍼즐’을 통해 다시 한번 빛을 본 이들의 얼굴에는 자신감만큼 설렘과 기대감이 공존했다.이들은 23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서 ‘퀸덤퍼즐’을 마치고 엘즈업 최종 멤버로 발탁된 것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엘즈업은 ‘퀸덤퍼즐’ 4개월간의 여정을 마치며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다음 달 신보를 시작으로 세 번의 앨범 활동을 함께하며 글로벌 팬들을 찾는다. 케이는 “‘퀸덤퍼즐’이 끝난 지 얼마 안 돼 실감이 안 난다. ‘퀸덤퍼즐’을 연장하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나나는 “4개월이 마냥 길 거 같았는데 빠르게 지나갔다. 마지막까지 좋은 성과를 이뤄서 좋은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대감이 크다”며 미소 지었다.이어 여름은 “‘퀸덤퍼즐’을 통해 잘 맞고 잘하는 아티스트들과 팀이 됐다. 처음부터 너무 좋았다”며 “그 시너지를 신보에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퀸덤퍼즐’은 기존에 활동하던 걸그룹 멤버 또는 여성 아티스트들을 퍼즐처럼 조합해 최강의 글로벌 프로젝트 걸그룹을 완성하는 예능 프로그램. 방송 전부터 출연자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걸그룹들의 경연이었던 ‘퀸덤’ 후 ‘퀸덤퍼즐’까지 출연한 케이와 여름은 특히 더 주목받았다.케이는 “러블리즈로 ‘퀸덤’에 출연했었는데 ‘퀸덤퍼즐’에서는 그때보다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인생 2막을 ‘퀸덤퍼즐’과 열게 돼 좋다.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지 설렌다”고 말했다. 여름은 “바로 전 ‘퀸덤2’ 우승을 해서 ‘또 나온다고?’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퀸덤2’에서는 우주소녀의 그룹 색을 보여주고 싶었다면 ‘퀸덤퍼즐’로는 여름의 색을 보여주고 싶어 도전했다”고 전했다.‘퀸덤퍼즐’은 뜨거운 관심 속에 방영됐지만 첫회부터 출연자들을 ‘군’이란 등급으로 나눠 논란이 되기도 했다. 나나는 “처음에는 군으로 나뉜 걸 생각하지 못했다. 나중에 알고 속상하고 착잡한 마음도 들었다”면서도 “그러나 솔로 대면식 무대를 펼치고 다시 한번 아티스트들에게 인정받은 느낌이었다. 성장할 수 있다는 느낌이 들어 뿌듯하기도 했다. 그때부터는 더 멋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했다. 휘서는 “데뷔한 지 1년도 안 됐고 올라갈 일밖에 남지 않았다고 생각해 긍정적인 생각을 했다. 솔로 대면식 무대 후 1군으로 상승했을 때 ‘많은 사람에게 인정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희망과 의지가 생겼다”고 미소 지었다.엘즈업은 다음 달 발매될 신보를 준비 중이다. 콘셉트는 아직 베일에 싸여있다. 케이는 “정말 열심히 준비 중이다. 스포일러 하고 싶지만, 할 수 없다. 응원해주면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경력도 다르고 팀도 다른 일곱 명이 한 팀이 된 것에 대해 예은은 “‘퀸덤퍼즐’로 합을 맞춰 크게 걱정되지 않는다. 오히려 재미있게 연습 중이다. 그리고 앞으로 합을 맞춰가는 데 있어 얼마나 신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생길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름은 “이 조합은 ‘퀸덤퍼즐’ 경연 중에도 없었다. 올라운더만 모였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인터뷰 기준 결성 8일 차가 된 엘즈업. 그렇기에 리더도 아직 없다고. 엘즈업은 “아직 정하지 못했다. 관련해서는 거의 이야기하지 못했다”고 했다. 리더 선발 기준을 묻자 여름은 “선배와 후배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중간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멤버가 리더로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엘즈업은 ‘퀸덤퍼즐’ 특전으로 ‘2023 마마 어워즈’ 무대도 오른다. 유키는 “처음에 엘즈업이 되면 마마에 출연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설렜다. 마마에 나가는 게 꿈이었는데 감사하게도 엘즈업으로 나가게 돼 행복하다. 보는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할 수 있는 멋진 무대를 만들어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연희는 “이것 또한 시청자가 만들어준 기회다. 마마 무대 하나하나를 최고로 만들고 싶다”고 눈을 반짝였다. 경력직 일곱 명이 모인 만큼 타 그룹과 차별점이 분명한 엘즈업. 여름은 “아는 맛이 무섭다고 하지 않냐. 아는 맛이 모여 제일 맛있는 맛이 될 거라 생각한다.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케이는 “우리가 캐릭터도 매력도 다양하다. 일곱 명이 합쳐져 미슐랭 맛집이 될 것이다. 한식, 양식, 중식까지 다 섭렵하겠다”고 덧붙였다.어렵게 재데뷔의 기회를 잡은 만큼 엘즈업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도 분명하다. 예은은 “좋은 성과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 그룹으로 해보지 못했던 걸 해보면서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싶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오랜 시간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희는 “진짜 개인적인 꿈이 있다. 엘즈업으로 마마에서 상을 받는 것”이라며 웃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8.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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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퍼즐' 파이널]① 엘즈업 최종 멤버는 누구?

‘퀸덤퍼즐’ 파이널이 단 하루 남았다.Mnet ‘퀸덤퍼즐’은 오는 15일 오후 10시 생방송을 통해 파이널을 진행한다.‘퀸덤퍼즐’은 기존에 활동하던 걸그룹 멤버 또는 여성 아티스트들을 퍼즐처럼 조합해 최강의 글로벌 프로젝트 걸그룹을 완성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앞서 종영한 ‘컴백 전쟁: 퀸덤’, ‘퀸덤2’를 잇는 ‘퀸덤’ 시리즈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 전부터 주목받았다. ‘퀸덤퍼즐’은 출연진의 탄탄한 실력과 무대로 화제를 모으고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출연진 중 누가 프로젝트 걸그룹 멤버로 선발되는 톱7에 등극할지 파이널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퀸덤퍼즐’ 제작진은 “출연진이 함께한 지 4개월 정도가 됐다. 그간 정도 많이 들고, 우정도 많이 쌓인 게 눈에 보인다. 촬영이 없을 때도 서로 연락하고 제작진 없이도 만남을 자주 갖는 거 같더라”면서 “이렇게 서로 같은 경험을 하면서 돈독해지는 모습이 ‘퀸덤퍼즐’ 동기 같다는 생각이 들어 제작진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다들 프로 아이돌이다 보니 무대마다 사활을 걸고 연습하는 등 음악적 역량을 성장시키는 데에서 경쟁심을 발휘하는 것 같다. 그렇게 친하다가도 프로답게 연습하고 승부욕을 불태우는 모습이 인상 깊다”며 “그래서 파이널은 더욱 축제 같은 분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생방송에서 5명, 세미 파이널에서 7명이 탈락한 뒤 지금까지 남은 인원은 14명이다. 파이널은 나나, 도화, 수윤, 엘리, 여름, 연희, 예은, 우연, 유키, 쥬리, 지우, 지한, 케이, 휘서가 경합을 벌인다.톱14는 ‘K팝의 거장’이라 불리는 작곡가 켄지의 신곡으로 엘즈업 최종 멤버가 되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 파이널인 만큼, 모두의 각오를 갈고 닦은 전무후무한 퍼포먼스와 무대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그간 꾸준히 톱7에 이름을 올린 출연진이 있지만 결과는 언제든 달라질 수 있다. 연희가 세미 파이널에서 톱7에 처음으로 호명되는 등 반전의 지표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퀸덤퍼즐’ 제작진은 “후반부부터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는 출연자들이 있다. 그러나 투표가 또 한 번 리셋되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다 보니 많은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진도 한 치 앞을 예상하지 못하겠다고 하고 있다”며 파이널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파이널에서 톱7에 오른 출연진은 ‘엘즈업’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한다. ‘퀸덤퍼즐’ 제작진은 “엘즈업은 전 세계 시청자가 최상의 조합을 투표해 만든 그룹인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팬들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올해 ‘2023 마마 어워즈’(2023 MAMA AWARDS)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더욱 풍성한 특전을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많은 퍼즐링을 통해 다양한 조합을 시도하며 신선함을 안겼던 ‘퀸덤퍼즐’. 마지막 퍼즐링 조합은 어떤 모습일지, 톱7에 올라 엘즈업 최종 멤버가 될 이들이 누구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8.14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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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아이돌의 아이돌’ 태연, 무대 이어 서바이벌까지 빛내다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 주> 아이돌의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 태연에게 따라붙는 수식어다.무대를 휘어잡는 장악력과 예능에서의 센스 등 어디에 둬도 제 몫을 훌륭히 해낸다. 소녀시대로 데뷔 후 솔로 아티스트로, 그리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의 MC와 패널로 활약하던 태연은 본업인 음악으로 아티스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태연은 지난 3~4일 양일간 서울시 송파구 KSPO돔에서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태연 콘서트 - 디 오드 오브 러브’(TAEYEON CONCERT - The ODD Of LOVE)를 개최했다.‘K팝 공연의 성지’로 통하는 KSPO 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솔로 여성 아티스트는 패티김, BMK, 인순이, 아이유 이후 태연이 다섯 번째다. 태연은 양일 콘서트를 매진시키며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KSPO 돔에서 그룹과 솔로로서 공연하고 매진까지 기록한 여성 아티스트는 태연이 유일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밴드 세션 라이브와 함께한 콘서트에서는 ‘믿고 듣는’ 태연의 진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게스트 없이 홀로 24곡을 열창하며 130분을 꽉 채운 태연은 약 3년 5개월의 갈증을 해소시켰다. 특히 ‘파인’(Fine) 후렴구 20초 가량을 무반주로 열창, 가사와 가사 사이 짧은 여백에서 오는 무게감으로 관객으로 하여금 수많은 감정을 느끼게 했다. 콘서트에 대한 태연의 자부심도 인상 깊은 요소 중 하나였다. 태연은 “진짜 목이 찢어질 거 같은데 너무 신난다. 이 맛에 공연하는 것 같다”, “이번 공연은 빠르게 지나갈 것이다. 쉼 없이 달릴 거고 ‘벌써 집에 갈 시간이 됐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공연이 될 거다. 그래도 기억에 남을 만한 멋진 추억을 남겨주겠다” 등의 말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본업인 가수로 또 하나의 기록을 쓴 태연은 이에 그치지 않고 후배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조력자로 나섰다. 바로 Mnet ‘퀸덤퍼즐’ MC를 통해서다.지난해 ‘퀸덤2’ MC에 이어 ‘퀸덤퍼즐’ MC까지 함께하게 된 태연은 지난 13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경연을 준비하는 출연자들이 주인공인 프로그램인 만큼 옆에서 도움을 주겠다.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멤버들이 됐으면 좋겠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태연의 진심은 첫 방송에서 드러났다. 첫 번째 미션으로 진행된 ‘업 다운 배틀’ 중 태연은 PD를 호출, “무대 끝나고 친구들이 목마를 것 같다. (카메라) 앵글이 안 걸리는 쪽으로 물 몇 개만 챙겨줄 수 있냐”며 세심한 배려를 보였다. 또한 경연 시간이 길어지자 후배 아티스트들의 식사 시간을 챙겨주는 모습까지 방송돼 훈훈함을 자아냈다.음악적 역량을 키워나감과 동시에 후배 아티스트들과 감정적으로 교감하며 아이돌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태연. “천천히 자연스럽게 스며들 듯 보여주고 싶다”고 한 것처럼 ‘올타임 레전드’ 태연이 써 내려갈 미래가 궁금해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20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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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퍼즐’, 출연자들 급나누기? “초반 ‘선입견’ 깨는 장치.. 하차 이채연 분량도 그대로” [종합]

‘퀸덤퍼즐’ 이연규 PD와 윤신혜 CP가 방송 전 생긴 논란들에 대해 솔직하게 답변했다.‘퀸덤퍼즐’은 기존에 활동하던 걸그룹 멤버 또는 여성 아티스트들을 퍼즐처럼 맞춰 다양한 조합을 만들어내고, ‘최고의 조합’으로 프로젝트 걸그룹을 탄생시키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MC는 K팝의 대표주자로 부족함이 없는 소녀시대의 태연이 맡았다. 13일 서울 부암동 HW컨벤션 3층 홀에서 Mnet ‘퀸덤퍼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주이(모모랜드), 여름(우주소녀), 엘리(위키미키), 보라·지원·채린(체리블렛), 유키(퍼플키스), 리이나·휘서(하이키), 상아(라잇썸), 쥬리·수윤·연희(로켓펀치), 서연·지우(트리플S), 수진·지한·소은·조아(위클리), 나나·우연(우!아!), 도화, 미루, 예은, 케이, 파이 총 26명의 도전자와 MC 태연, 이연규 PD, 윤신혜 CP가 참석했다. ‘퀸덤2’에 이어 ‘퀸덤퍼즐’에서도 MC를 맡은 태연은 “경연을 준비한 친구들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최대한 도움을 많이 주도록 하겠다”며 “‘퀸덤퍼즐’에 참가한 친구들이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열심히 했으면 한다”고 바람을 드러냈다.무엇보다 ‘퀸덤2’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우주소녀 멤버 여름의 두 번째 도전이 눈에 띈다. 여름은 “두 번째 도전이라 부담감도 많았지만, 멤버들이 응원해 준 덕에 열심히 노력했던 것 같다”며 “우주소녀 멤버들의 빈자리를 다른 언니들과 동생들이 잘 채워준 것 같다. 그렇다고 우주소녀 멤버들이 생각이 안 난다는 것은 아니다”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윤신혜 CP는 ‘퀸덤퍼즐’을 기획한 계기에 대해 “걸그룹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요즘이다. 그러나 그룹으로 활동하다 보면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실력이나 매력이 보이지 않을 때가 많다”며 “숨겨진 멤버들의 면목을 대중에게 보여주고, K팝 팬들이 늘 상상하던 ‘다른 걸그룹이 합쳐지면 어떤 모습이 나올까?’라는 생각을 현실로 이루어 주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숨겨진 원석같은 아이들을 발견하고, 팬들이 상상만 하던 현실을 선물하는 좋은 기획이였지만 ‘퀸덤퍼즐’은 방영 전부터 잡음이 생겼다. 앞서 지난 6일 Mnet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퀸덤퍼즐’ 선공개 영상에서 제직진은 참가자들을 총 네 팀으로 나눴는데, 평가 기준이 도마 위에 오르게 된 것.‘퀸덤퍼즐’은 참가자들의 그룹 활동 중 음악방송 1위 횟수(50%), 음반 초동 최대 판매량(50%) 두 항목을 점수로 환산해 1군, 2군, 3군, 4군으로 나눴고, 이를 본 누리꾼들이 실력이 아닌 성적으로 순위를 정하는 것에 분노를 표출했다. 이와 관해 윤신혜 CP는 “‘군’으로 출연자들을 나눈 건 다양한 연차와 다양한 활동경력을 가진 출연자들이 출연하다 보니 대중의 선입견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초반에 이 선입견을 깨고자 하는 ‘장치’로 삽입을 한 것이다. 이후에는 ‘군’이라는 장치가 완전히 소멸된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18일에는 이채연과 라붐 해인이 ‘일신상의 이유’로 하차했다. 그러나 이날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는 이채연의 분량이 편집되지 않은 채 그대로 방영됐다. 이연규 PD는 “두 아티스트 모두 저희와 함께 무대를 준비한 기간과 촬영한 분량이 꽤나 길다. 그래서 하차 직전까지의 촬영분을 모두 공개하는 게 아티스트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퀸덤퍼즐’은 오는 1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14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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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2’ 우승팀 우주소녀 여름 “‘퀸덤퍼즐’ 출연 부담多..언니들 생각 났다”

‘퀸덤2’에 우승을 차지했던 우주소녀 여름이 ‘퀸덤퍼즐’로 또 한 번 도전한다. 엠넷 ‘퀸덤퍼즐’은 기존에 활동하던 걸그룹 멤버 또는 여성 아티스트들을 퍼즐처럼 맞춰 다양한 조합을 만들어내고, ‘최고의 조합’으로 프로젝트 걸그룹을 탄생시키는 경연 프로그램. MC로는 K-POP의 대표주자 태연이 이름을 올렸다. 13일 서울 부암동 HW컨벤션 3층 홀에서 엠넷 ‘퀸덤퍼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주이(모모랜드), 여름(우주소녀), 엘리(위키미키), 보라·지원·채린(체리블렛), 유키(퍼플키스), 리이나·휘서(하이키), 상아(라잇썸), 쥬리·수윤·연희(로켓펀치), 서연·지우(트리플 S), 수진·지한·소은·조아(위클리), 나나·우연(우! 아!), 도화, 미루, 예은, 케이, 파이 총 26명의 도전자와 MC태연, 이연규PD, 윤신혜CP가 참석했다. 이날 우주소녀 여름은 시즌2에서 우승한 후, 다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게 부담되지 않았냐는 질문에 “솔직히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많이 긴장했었는 데 멤버들이 응원해 준 덕에 열심히 한 것 같다”며 “멤버들 생각이 날 때마다 다른 언니, 동생들로 빈자리를 채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엠넷 ‘퀸덤퍼즐’은 1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1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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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퍼즐’ 태연 “주인공은 제가 아닌 후배들… 대본분량 많아 힘들어”

‘퀸덤2’에 이어 ‘퀸덤퍼즐’에 MC로 참가한 태연이 소감을 밝혔다. ‘퀸덤퍼즐’은 기존에 활동하던 걸그룹 멤버 또는 여성 아티스트들을 퍼즐처럼 맞춰 다양한 조합을 만들어내고, ‘최고의 조합’으로 프로젝트 걸그룹을 탄생시키는 경연 프로그램. MC로는 K-POP의 대표주자 태연이 이름을 올렸다. 13일 서울 부암동 HW컨벤션 3층 홀에서 엠넷 ‘퀸덤퍼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주이(모모랜드), 여름(우주소녀), 엘리(위키미키), 보라·지원·채린(체리블렛), 유키(퍼플키스), 리이나·휘서(하이키), 상아(라잇썸), 쥬리·수윤·연희(로켓펀치), 서연·지우(트리플 S), 수진·지한·소은·조아(위클리), 나나·우연(우! 아!), 도화, 미루, 예은, 케이, 파이 총 26명의 도전자와 MC태연, 이연규 PD, 윤신혜 CP가 참석했다. 이날 태연은 “진행을 맡은 저보다 경연을 준비한 친구들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최대한 도움을 많이 주도록 하겠다”며 “‘퀸덤퍼즐’에 참가한 친구들이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또 ‘퀸덤2’에 이어 ‘퀸덤퍼즐’까지 MC를 맡게 된 소감이 어떻냐는 질문에는 “대본 분량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지만, 오히려 후배들과 소통할 기회도 많았던 것 같아서 좋았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엠넷 ‘퀸덤퍼즐’은 1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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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전쟁 ‘퀸덤퍼즐’, ‘급 나누기’ 논란 딛고 화제성 잡을까 [줌인]

여성 아티스트들이 걸그룹 데뷔를 위해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그런데 26명의 참가자 중 어딘가 낯익은 얼굴들이 보인다. 이미 기존 그룹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멤버들이다. 이들은 다시 한 번 데뷔의 꿈에 도전하기 위해 ‘퀸덤퍼즐’의 문을 두드렸다.Mnet ‘퀸덤퍼즐’이 오는 13일 오후 10시에 첫방송된다. ‘퀸덤퍼즐’은 걸그룹 멤버들을 퍼즐처럼 맞춰 다양한 조합을 만들어 내고, ‘최상의 조합’으로 프로젝트 걸그룹을 탄생시키는 경연 프로그램.라인업에는 모모랜드 주이, 우주소녀 여름, AOA 출신 도화, 러블리즈 케이, 위클리 지한, 조아, 소은, 수진, CLC 예은, 퍼플키스 유키, 로켓펀치 연희, 수윤, 쥬리, 트리플S 서연, 지우, 체리블렛 보라, 채린, 지원, 라잇썸 상아, 위키미키 엘리, BNK48 파이, NMB48 미루, 하이키 휘서, 리이나, 우아 우연, 나나까지 총 26명이 참가자에 이름을 올렸다. 3세대와 4세대 걸그룹의 만남이다. MC는 그룹과 솔로로 모두 커리어 하이를 찍은 소녀시대 태연이 맡았다. 26명의 이름을 찬찬히 살펴보면, 긴 활동 기간에도 불구하고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지 못한 참가자들이 대부분이다. 반대로 그룹으로서는 인기를 얻었을지라도 개인의 인지도를 쌓지 못한 멤버들도 다수 있다. ‘퀸덤퍼즐’ 제작진은 “현존하는 각 걸그룹 멤버들의 개성과 매력을 새롭게 재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오디션 프로그램의 명가 Mnet의 새 서바이벌인 만큼 ‘퀸덤퍼즐’은 론칭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라인업 공개 전 여러 멤버들의 이름이 오르내렸고, 출연을 확정했다 끝내 하차한 이들에게도 관심이 집중됐다.또 걸그룹 간 치열한 경쟁을 포맷으로 했던 전작 ‘퀸덤1’(2019), ‘퀸덤2’(2022)가 흥행에 성공해 후속 프로그램인 ‘퀸덤퍼즐’에게도 기대가 쏠리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다만 ‘퀸덤퍼즐’은 첫방송 전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26명 참가자들의 소위 ‘급’을 나누는 룰이 도입돼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지적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지난 6일 Mnet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퀸덤퍼즐’ 선공개 영상에서 제작진은 참가자들을 총 네 팀으로 나눴다. 평가 기준은 냉혹 그 자체였다. 참가자들의 그룹 활동 중 음악방송 1위 횟수(50%), 음반 초동 최대 판매량(50%) 두 항목을 점수로 환산해 점수를 매겨 1군, 2군, 3군, 4군으로 분류했다. 결국 인기에 따라 급을 매긴 셈.실력이 아닌 성적으로 순위를 정하는 것에 대해 K팝 팬들은 분노를 드러냈다. 상업성에 치중돼 아티스트의 존재를 폄하하는 것이 아니냐며 불만을 쏟아냈다. 1군과 4군의 벽이 프로그램을 자극적으로 끌고 가기 위한 필요 이상의 장치인지, 경연 과정에 반드시 필요한 제도였는지는 추후 방송을 통해 판단해볼 문제다. 시청자들을 납득시키는 일은 제작진이 풀어나가야 할 몫이다.대중에 잊혀진 아티스트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준다는 책임과, 첫방 전부터 불거진 논란을 해소해야 한다는 부담감까지. ‘퀸덤퍼즐’은 무거운 짐을 안고 시작을 맞이하게 됐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10 11:04
연예일반

예은, ‘퀸덤 퍼즐’ 출격…퍼포먼스 비디오서 존재감 발산 [공식]

가수 예은(장예은)이 ‘퀸덤 퍼즐’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19일 소속사 슈퍼벨컴퍼니에 따르면 예은은 Mnet ‘퀸덤 퍼즐’에 출연을 확정했다.‘퀸덤 퍼즐’은 걸그룹 서바이벌 ‘퀸덤’과 ‘퀸덤2’를 잇는 새로운 오디션 예능으로, 기존에 활동하던 걸그룹 멤버와 여성 아티스트들을 각각 퍼즐처럼 맞춰 걸그룹 최상의 조합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특히 예은은 지난 18일 오후 ‘엠카운트다운’에서 공개된 PICK-CAT(픽-캣) 팀의 ‘SNAP(스냅)’ 스페셜 퍼포먼스 비디오 속 모습을 드러내며 ‘퀸덤 퍼즐’의 시작을 알렸다. 시크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은 예은은 짧은 시간임에도 쫀득한 랩핑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앞으로 이어갈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데 성공했다. 앞서 예은은 4월 첫 번째 싱글 ‘The Beginning(더 비기닝)’을 발매하고 솔로 아티스트로의 첫발을 뗐다. 타이틀 ‘Cherry Coke(체리콕)’으로 상큼하면서도 매력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준 예은은 랩뿐만 아니라 보컬, 퍼포먼스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올라운더 면모를 재차 입증하며 그의 행보를 주목하게 만들었다.이뿐만 아니라 예은은 그룹 CLC 활동 당시 ‘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를 통해서도 실력파 면모를 자랑하며 대중에게 눈도장 찍은 바 있다. 여러 아티스트와 선의의 경쟁을 보여줬던 만큼, ‘퀸덤 퍼즐’을 통해 그간 쌓아온 내공을 여실히 증명할 예은의 활약에도 관심이 집중된다.‘퀸덤 퍼즐’은 오는 6월 13일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5.19 09:36
뮤직

브레이브걸스, 워너뮤직코리아와 계약...“완전체 활동 재개, 팀명 변경 논의도”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4인 완전체 활동을 이어간다.27일 워너뮤직코리아는 브레이브걸스 멤버 전원과 일괄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워너뮤직코리아 측은 “완전체 활동을 최우선으로 멤버들과 의기투합했다. 활동에 있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팀명에 대해서는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며 브레이브걸스 제2막의 시작을 알렸다.지난 2011년 데뷔한 브레이브걸스는 ‘변했어’, ‘HIGH HEELS’, ‘유후 (우린 아직 여름)’, ‘We Ride’ 등 다양한 앨범으로 활동을 이어왔고, 그중 2017년 발매한 ‘Rollin’’(롤린)이 2021년 역주행에 성공하며 새로운 ‘서머퀸’으로 군림해왔다.브레이브걸스는 ‘롤린’으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고, 이와 함께 2020년 발매된 ‘운전만해’도 같이 주목받는 등 역주행 신화를 완성했다. 이후 ‘치맛바람(Chi Mat Ba Ram)’, ‘술버릇 (운전만해 그 후)’, ‘Thank YOU’ 등을 연이어 발매하며 다양한 매력을 동시에 보여줬다.또한 Mnet ‘퀸덤2’를 통해 완전체 시너지를 보여준 멤버들은 각종 예능 방송에 출연하며 ‘메보좌’(민영), ‘꼬북좌’(유정), ‘왕눈좌’(은지), ‘단발좌’(유나)라는 수식어까지 얻었고, 완전체를 비롯해 개인 활동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희망의 아이콘’으로 종횡무진 활약하던 브레이브걸스가 지난 2월 전속 계약 만료 이후 잠시 활동을 멈췄던 상황에서 새롭게 체결된 워너뮤직코리아와의 완전체 계약은 글로벌 팬들에게 더없이 기쁜 소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워너뮤직코리아는 팝의 유통, K팝의 수출, 글로벌 아티스트 양성을 목표로 두고 있는 종합 음악 엔터테인먼트사로, 최근에는 마마무 화사와 팝스타 두아 리파(Dua Lipa), 청하와 덴마크 슈퍼스타 크리스토퍼(Christopher), (여자)아이들 민니와 팝스타 앤 마리(Anne-Marie) 등 컬래버를 성사시키면서 K팝 아티스트들이 해외 아티스트와 협업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한편 브레이브걸스는 워너뮤직코리아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완전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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