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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뜨뜨] 베일 벗는 ‘종말의 바보’→돌아온 ‘더 시즌즈’·‘여고추리반’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지구 종말까지 200일이 남았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지구를 구하는 게 아닌 함께 했던 사람들과 끝까지 같이 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종말의 바보’가 26일 베일을 벗는다.‘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D-200, 눈앞에 닥친 종말에 아수라장이 된 세상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함께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사카 코타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안은진과 유아인, 전성우, 김윤혜 등이 출연했다. ‘종말의 바보’는 모든 촬영을 마치고 지난해 말 공개를 앞두고 있었으나,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로 공개를 잠정 연기한 바 있다. 유아인 리스크를 딛고 공개를 결정한 후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김진민 감독은 “‘종말의 바보’가 공개 안 될 거라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 공개 안 될 이유가 없었다”며 “충분히 열심히 만들었고, 여러분이 보면 돌 맞을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할 것이다. 부끄럽지 않게 만들었다”고 자신했다. 유아인 리스크를 뒤로한 채 시청자와 만나는 ‘종말의 바보’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웨이브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이번에는 지코다. 지코가 박재범, 최정훈, 악뮤, 이효리에 이어 ‘더 시즌즈’ 다섯 번째 진행자로 나선다. 지코는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로 26일부터 매주 금요일 시청자를 찾는다.‘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첫 회는 스탠딩 특집으로 진행된다. 다이나믹 듀오, 최백호, 키스오브라이프, 비, 이용진, 크러쉬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지코의 MC 데뷔를 축하한다.지코는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임영웅을 (게스트로) 모시고 싶다. 트롯, 댄스, 힙합의 케미스트리가 새롭게 재해석될 수 있는 길이 열리지 않을까 싶다”고 말한바 있다. 지코의 바람대로 임영웅과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성사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티빙: 여고추리반3한층 더 오싹하고 거대해진 ‘여고추리반’이 돌아온다. 촘촘한 세계관, 허를 찌르는 반전 엔딩 등으로 추리 예능의 새 지평을 연 ‘여고추리반’이 26일 시즌3로 돌아온다.‘여고추리반3’는 무서운 저주가 떠도는 학교로 전학 간 추리반 학생들이 학교에 숨겨진 진실에 다가갈수록 더욱더 거대한 사건을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그간 여러 학교를 거치며 추리 케미스트리를 다진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가 다시 뭉친다.20년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괴담을 품은 송화여고에 전학을 가게 된 추리반. 앞선 티저 영상에서 추리반이 두려움에 떠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던 만큼 송화여고에서 모두를 혼란에 빠뜨릴 역대급 사건이 벌어지게 된다. 약 2년 만에 뭉친 추리반이 업그레이드된 추리력과 팀워크로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26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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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가 부른 ‘눈물의 여왕’ OST, 주요 차트 진입 성공

‘눈물의 여왕’ OST ‘미안해 미워해 사랑해’가 파죽지세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24일 기준 최고 시청률 26%를 돌파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OST Part.4 ‘미안해 미워해 사랑해’가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뮤직, 벅스, 플로 실시간 차트 TOP 10 진입에 성공했다.‘미안해 미워해 사랑해’는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과 가창자 크러쉬의 따뜻한 음색이 어우러진 곡이다. 해당 OST는 백현우(김수현)와 홍해인(김지원)의 감정선이 최고조에 달한 주요 명장면에 삽입되며 수많은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기도 했다. 앞서 ‘눈물의 여왕’의 OST는 방영 전부터 화려한 가창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발매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 TOP 10위 내에 안착한 ‘미안해 미워해 사랑해’외에도 폴킴과 헤이즈, 부석순(SEVENTEEN)이 참여한 OST 역시 주요 차트에 진입, 롱런 인기를 굳힐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눈물의 여왕’은 ‘내조의 여왕’, ‘별에서 온 그대’, ‘사랑의 불시착’ 등 다수의 드라마를 연이어 히트시킨 박지은 작가의 작품이다. 배우들의 명품 연기와 뛰어난 연출력, 그리고 몰입감을 높이는 웰메이드 음악의 조화로 대중의 호평을 받고 있다. 7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석권했다.한편, 크러쉬의 단독 콘서트 ‘2024 CRUSH CONCERT (2024 크러쉬 콘서트 )’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24일 오후 8시부터 팬클럽 선예매, 25일 오후 8시부터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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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운더 이진혁…1년 8개월만의 컴백 “사활 걸어” [종합]

가수, 배우, 예능인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올라운더 이진혁이 미니 6집으로 컴백했다. 이진혁은 23일 오후 6시 예정된 미니 6집 ‘뉴 퀘스트: 정글’(NEW QUEST: JUNGLE) 발매를 앞두고 서울 강서구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했다.이진혁은 이번 앨범에 사활을 걸었다고 밝혔다. ‘뉴 퀘스트: 정글’은 이진혁이 약 1년 8개월 만에 내놓는 앨범으로 6년 차 솔로 아티스트 이진혁의 새로운 챕터가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아낸 앨범이다.이진혁은 “회사를 옮기고 발매하는 첫 앨범이다. 새로운 회사에 적응하느라 시간이 필요했다. 앨범 준비 당시 드라마 3편을 촬영하고 있어서 앨범 작업에 시간을 투자하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벌써 29살이다. 체력적으로도 그렇고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에 살을 빼고 싶었다. 복싱, 헬스, 안무 연습을 동시에 하면서 체중 감량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29살이 되면서 너무 가벼운 음악만 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 이지 리스닝이라고 하더라도 이진혁다운 이지 리스닝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진혁만의 색깔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이번 앨범에 대해 설명했다.이진혁은 이전 앨범은 디테일이 부족해서 아쉬웠다고 언급하며 “이번 앨범은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듣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전 앨범에서는 팬들에게 집중하며 곡을 작업했다면 이번 앨범은 팬들뿐만 아니라 대중들도 좋아할 만한 요소를 합쳐서 나왔다”고 컴백이 늦어진 이유를 설명했다.이진혁은 2015년 업텐션으로 데뷔했다. 그는 업텐션 컴백 계획에 대해 “멤버들이 각자의 삶을 사는 중이다. 아직 그룹 앨범 계획은 없다. 멤버들의 의향을 존중해 맞출 생각이다”고 밝혔다.이진혁은 “저도 오늘 현장에서 뮤직비디오를 처음 봤다. 요가 장면과 물 위를 걷는 장면이 잘 나온 것 같다. 사계절이 담긴 뮤직비디오의 배경이 인상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에 대해 “안무 촬영할 때 살수신이 있었다. 감독님이 살짝 뿌릴 거라고 말씀해주셨는데 폭포처럼 쏟아져서 등목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쇼케이스 현장에서 이진혁은 ‘릴렉스’ 무대를 선보였다. 이진혁만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퍼포먼스로 6명의 댄서와 함께 꽉 찬 무대를 보여줬다. 타이틀곡 ‘릴렉스(Relax)’는 퍼커션 및 베이스의 리듬 바운스가 인상적인 어반 댄스 팝 장르로,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에서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편안하게 자유로운 인생을 걷자는 시원하고 희망찬 가사를 담은 곡이다. 한쪽 다리를 양반다리로 만드는 안무가 인상적이다.앨범에는 타이틀곡 ‘릴렉스’ 외에도 ‘굿 보이즈’, ‘크러쉬’, ‘트레인렉’, ‘슬레이’, ‘머리 위로’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이진혁은 “이번에 첫 피처링을 시도했다.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하며 ‘변화’에 대해 생각하며 어떤 다른 시도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피처링이 생각났다”고 말했다. 수록곡 ‘굿 보이즈’에는 주니, ‘머리 위로’에는 래퍼 조광일이 피처링에 참여했다.이진혁은 매 앨범 꾸준히 자작곡을 앨범에 실으며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이번 앨범에서 수록곡 ‘크러쉬’ 작사에 참여했으며 ‘머리 위로’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2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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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 음원 강자 저력 보여줄까.. ‘바이 유어 사이드’ 발매

‘음원 강자’ 크러쉬가 감미로운 러브송으로 컴백한다.크러쉬의 신곡 ‘바이 유어 사이드’(By Your Side)는 17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바이 유어 사이드’는 따뜻한 감성과 함께 크러쉬의 감미로운 음색이 더해진 곡이다.가까운 이에게 직접 고백하듯 자연스러운 멜로디와 부드러운 멜로디를 통해 항상 당신의 곁을 지키겠다는 담담한 고백을 전한다. 크러쉬 특유의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 ‘바이 유어 사이드’만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았다.‘바이 유어 사이드’는 NHN벅스 음악 큐레이션 브랜드 ‘에센셜’(essential;)에서 진행하는 ‘에센셜위드아티스트’(essential; With Artist) 프로젝트의 첫 음원이다. 이번 싱글 발매와 함께 라이브 클립, 크러쉬가 직접 소개하는 플레이리스트 등 여러 콘텐츠도 함께 공개돼 더 다양한 방식으로 음원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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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 온 파이어’ 50人 오프닝쇼 공개 “무대에 미친 XX들이 몰려온다”

‘걸스 온 파이어’는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오프닝쇼 영상을 게재했다.5일 JTBC 여성 보컬 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 온 파이어’가 티징 콘텐츠를 연이어 선보이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공개된 영상에는 본선 진출자 50인이 무대 위에 등장한다. 이들은 맨발로 등장하는가 하면, 카메라를 향해 윙크를 보내는 등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뽐냈다. 프로듀서들 역시 박수를 보내며 “다 모델이다”, “패션위크 느낌이다”, “캐릭터가 나온다”라고 감탄했다.50인의 참가자들이 X자형의 무대를 모두 채운 뒤, MC 장도연이 등장했다. 데뷔 17년만 방송 최초로 단독 MC에 빛나는 장도연은 올 화이트 룩으로 멋을 냈다. 장도연은 “무대에 미친 XX들이 몰려온다”라면서 ‘걸스 온 파이어’의 시작을 알렸다.‘걸스 온 파이어’는 장르, 전공, 나이, 국적과 관계없이 개성 넘치는 보컬 실력자들이 모여 새로운 K팝 여성 보컬 그룹의 탄생을 그리는 JTBC의 신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단독 MC로 장도연이, 프로듀서로는 윤종신, 개코, 선우정아, 정은지, 영케이, 킹키가 확정됐다.현직 가수부터 가수 크러쉬의 친누나, 전 걸그룹 메인 보컬 출신,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 전 세계 2억 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OST 가수, 2000년대 인기를 끌었던 ‘컬러링 베이비 7공주’의 리더 등 참가자 면면도 화려하다.‘걸스 온 파이어’는 본선 1라운드부터 ‘1 VS 1 맞짱 승부’를 예고했다. 오직 한 명의 승자만이 살아남을 예정으로, 여성 보컬 그룹 멤버를 향한 한 치의 양보 없는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걸스 온 파이어’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0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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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리원 ‘아이 마이 미 마인’으로 이미지 변신 성공

걸그룹 아일리원(ILY:1)이 기존과는 다르게 180도 변신해 돌아왔다. 아일리원(아라, 리리카, 하나, 로나, 나유, 엘바)은 4일(오늘) 정오 두 번째 디지털 싱글 ‘IMMM’을 발매하고 팬들을 만난다. 약 5개월 만에 신보를 발매하는 아일리원은 이전에 보여줬던 청순함을 과감하게 벗어던지고, 당당해진 걸크러쉬 매력을 제대로 어필할 음악으로 컴백했다. 신곡 ‘아이 마이 미 마인’(I MY ME MINE)은 디스코풍 리듬에 강렬한 베이스, 중독성 있는 후크송 멜로디의 후렴이 인상적인 곡이다. ‘아이 마이 미 마인’은 그동안 아일리원이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음악적 스타일로 많은 리스너들을 사로잡는다.이 곡은 자기의 내면을 찾아 새로운 나의 모습을 보여주고 셀럽이 되고 싶어 하는 소녀들의 마음을 표현했으며 여섯 멤버들의 매력적인 음색과 보컬이 더욱 돋보인다. 특히 이번 싱글은 추후 발매 예정인 아일리원의 세 번째 미니앨범 선공개 곡으로 음악적인 터닝 포인트의 시작을 알린다. 아일리원은 이번 싱글을 기점으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또한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음원 사이트에는 음원과 함께 퍼포먼스 비디오도 업로드 됐다. 최초로 공개되는 아일리원의 ‘아이 마이 미 마인’ 퍼포먼스를 통해 새로워진 음악 스타일만큼이나 확 달라진 안무도 만나볼 수 있다. 아일리원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아이 마이 미 마인’은 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0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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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임파서블’ 전종서 “오랜 시간 간직되길” 종영 소감

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이 지난 2일 종영한 가운데 배우 전종서, 문상민, 김도완, 배윤경이 제작진을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웨딩 임파서블’은 인생의 첫 주연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결혼을 결심한 무명 배우 나아정(전종서)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 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드라마다.먼저 상대방의 마음을 단숨에 함락시키는 사랑스러운 무명 배우 나아정을 연기한 전종서는 “‘웨딩 임파서블’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드라마는 끝나도 드라마 속 어느 한 장면들이 시청자분들의 마음속에 오랜 시간 간직되길 바라면서, 앞으로 다른 모습들로 또 찾아뵙겠다”라며 시청자들을 향해 고마움을 표했다.이지한 역을 맡은 문상민은 “저에게 정말 많은 자극과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해준 작품이다. 스스로 아쉬운 부분도 있었고 저조차 몰랐던 제 모습을 새롭게 알아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했다. 애정이 정말 컸던 작품이어서 아쉬운 마음이 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웨딩 임파서블’ 모든 배우분들, 스태프분들, 그리고 권영일 감독님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고 감사했다. 무엇보다 드라마를 애정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진한 애정을 고백해 훈훈함을 더했다.비밀스러운 재벌 3세 이도한 역으로 뭉클한 성장기를 보여준 김도완은 “‘웨딩 임파서블’과 이도한(김도완 분)을 응원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시청자분들에게 이도한 캐릭터가 마음 따뜻하고 선한 인물로 보였기를, 그래서 여러분들의 월요일, 화요일에 따뜻함과 웃음이 전달되었기를 바란다. 이도한과는 이제 안녕이지만 저는 더 많이 고민하고 노력해서 새롭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해 그의 행보를 기대케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짝사랑하는 상대를 위해 자신의 능력을 기꺼이 활용하는 워너비 CEO 윤채원 역으로 걸크러쉬를 보여준 배윤경은 “작품을 위해 고생하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그동안 윤채원(배윤경 분)의 행복을 위해 진심으로 응원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끝인사를 덧붙였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0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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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퇴당하기 전까지..” 다듀가 20년 동안 함께한 이유 [IS인터뷰]

“대중이 우리를 원하는 순간까지 음악은 계속할 거예요.” - 최자“강퇴당하기 전에 스스로 은퇴할 생각은 없어요. (웃음) ” - 개코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이하 다듀)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숫자만 봐도 엄청난 연차인데 “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냥 음악이 좋아서”라며 쑥스럽게 웃는다. 20년이 흘렀지만 다듀는 여전히 성장하고 싶은, 발전하고 싶은, 하고 싶은 게 많은 아티스트였다. 최근 서울 강남구 아메바컬쳐 사옥에서 다듀 열 번째 정규앨범 ‘투 키즈 온 더 블록’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듀는 지난해 파트 1, 2를 차례로 발매하고 이번에 정규 10집 본편을 선보이는 터라, 타이틀 곡부터 수록곡까지 심혈을 기울이며 제작했다고 밝혔다. 앨범 티저 콘셉트 중 가장 눈에 띄는 건 다듀의 초등학교 생활기록부 사진이다. 두 사람은 초등학교 6학년 때 같은 반이 되면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에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자신들이 오랜 시간 걸어온 음악에 대한 여정을 앨범에 담고자 이 같은 콘셉트를 기획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최자는 “가끔 둘이서 술 마시면 ‘옛날에 참 재미있었는데’ 하면서 이야기를 막 한다. 우리끼리 재미있는 이야기를 대중도 흥미롭게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고 앨범 제작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최자와 개코가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당시만 해도 한국에 힙합이 메이저 장르가 아니었다. 유학생들이 들여온 해외 힙합CD들을 들으면서 힙합에 대한 꿈을 키웠다. 개코는 “초등학교 장기 자랑 시간이었다. 그때 소위 잘나가는 친구들은 춤추고 노래하고 그랬는데 저희만 랩을 했다. 랩을 하다가 선생님에게 미국욕 한다고 뺨을 맞아본 기억도 있다”면서 “그때부터 우리는 힙합을 했다. 한국에 ‘힙합’이 유행하지 않았을 때지만 힙합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온몸으로 느끼던 시절”이라고 회상했다. 이번 정규 10집엔 타이틀 곡 ‘피타파’를 비롯해 ‘911’, ‘드라마틱’, ‘다리 없는 새’, ‘다시 태어나도’ 등 5개의 신곡이 수록된다. 그 중 ‘피타파’는 햄버거, 피자, 타코, 파스타를 활용한 곡명으로 다듀 만의 위트와 재치가 돋보이는 후렴구 가사가 특징이다. 다듀는 ‘피타파’를 타이틀 곡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저희는 음식과 연관된 걸 제일 잘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자는 “먹는 것 냄새가 나는 트랙이 좋다”며 “모든 트랙 중 타이틀 곡 가사가 가장 빨리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코는 “다섯 곡 중에 음악 분위기도 공연하기에 가장 좋고 긍정적인 기분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은 pH-1, 주니, 태버, 허성현, 크러쉬, 비와이가 피처링으로, 배우 정만식이 내레이션으로, 코드 쿤스트가 프로듀싱으로 지원사격하면서 다듀와 신선하고 트렌디한 시너지를 예고한다. 다듀는 “음악을 잘하는 후배들과 많이 호흡을 맞춰야 한다. 어찌 됐든 우리는 옛날 사람 아니냐. 트랜디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최근 힙합신이나 가요계에서 돋보이는 후배들을 항상 눈여겨보고 섭외를 시도한다”고 말했다. 다듀는 한국에 힙합이란 장르를 널린 알린 아티스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00년 3인조 힙합그룹 ‘씨비 매스’로 데뷔, 2004년부터 다듀로 활동해 왔다. 이후 2006년 아메바컬쳐를 설립하고 ‘출첵’, ‘링 마이 벨’, ‘불면증’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개코와 최자 두 사람은 친구로, 동반자로, 사업 파트너로 긴 시간을 함께 해 왔다. 최자는 “일단 저희는 혼자가 아니라 둘이지 않냐. 그럴 경우에는 적절한 거리감이 필요한데, 우리는 이게 아주 예술이다”면서 “서로의 공간을 지켜주고, 내가 해야 하는 역할을 무엇인지 기가 막히게 안다”며 웃었다. 개코 역시 “농구나 축구 같은 스포츠를 할 때 같은 팀을 하면 항상 진다. 음악 빼고는 둘이 안 맞는다. 그래도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서로 좋아하는 음악을 할 때 티키타카가 터지니 여기까지 온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다이나믹 듀오는 28일 오후 6시 열 번째 정규앨범 ‘투 키즈 온 더 블럭’을 발매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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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배틀크러쉬’, 29일까지 2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

엔씨소프트는 난투형 대전 액션 신작 ‘배틀크러쉬’가 오는 29일까지 2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작년 10월 1차 테스트 때보다 대상 지역을 확대해 한국, 북미, 유럽, 아시아, 동남아 등 97개국에서 열린다. 이용자는 29일 오후 3시까지 PC(스팀)와 모바일(안드로이드)을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2차 글로벌 테스트에서는 배틀크러쉬의 개선된 게임성을 확인할 수 있다. 엔씨는 1차 테스트 이후 키보드·마우스를 활용한 PC 조작감 개선, 로비 UI 개편, 적 처치 보상 추가, 기력 관리 난이도 완화 등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성을 개선했다.배틀크러쉬는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지는 지형과 적들 사이에서 최후의 1인을 목표로 전투를 펼치는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이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3.2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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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슬럼프’ 공성하 “모두 따뜻한 봄 맞길” 종영소감

‘닥터슬럼프’의 배우 공성하가 ‘또보배’(또 보고 싶은 배우)로 등극했다.공성하는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15회, 최종회인 16회에서 공성하는 남하늘(박신혜 분)의 친구이자, 산부인과 마취과 슈퍼맘 의사 ‘이홍란’의 서사를 완성해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공성하는 이홍란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사랑스럽게 그려내면서 매회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왔다. 이에 주말 밤마다 힐링을 선물한 공성하 표 ‘이홍란의 매력’을 모아봤다.#매 순간 빛 발한 공성하의 색다른 매력! (feat. 다채로운 3대 매력 소유자 ‘이홍란’)15회에서 이홍란(공성하 분)은 빈대영(윤박 분)에게 마음이 흔들리는 자신의 감정에 심란해했고, 그에게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홍란의 진심에 용기를 낸 대영이 고백하자, 이내 그를 안아주며 마음을 열었고 감정을 숨김없이 드러내는 그녀로 하여금 변화하는 인물들의 관계가 보는 재미를 더했다.최종회에서 홍란은 대영이 병원 환자에게 컴플레인을 받고 있는 것을 발견, 곧장 달려가 환자 손에 들린 쓰레기통을 발로 차버리며 걸크러쉬를 폭발시켰다. 이에 대영이 자책하는 것을 알아챈 홍란은 “누가 지켜주면 뭐 어때요~ 서로 여력 되는 사람이 지켜주고 하는 거지”라고 그를 위로했다.이처럼 공성하는 솔직하고, 털털하면서도, 때로는 카리스마 넘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한없이 따뜻한 다채로운 매력의 소유자 이홍란의 모습을 안정된 연기력으로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공성하의 한계 없는 연기력 공성하는 ‘이홍란’ 캐릭터를 통해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지금까지 맡았던 캐릭터와는 다른 ‘이홍란’의 명랑, 쾌활한 성격, 그리고 아들과 친구 같은 엄마가 되어주는 슈퍼맘 설정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회가 거듭될수록 공성하의 한계 없는 연기력은 빛을 발했다. 최종회에서 홍란은 편식하는 아들과 티격태격하다가도 “고마워~ 역시 아들뿐이네”라고 말하는 등 금세 풀리는 모습을 보였다. 친구 같은 엄마의 면모를 고스란히 보여준 이 장면에서 공성하는 탁월한 소화력으로 모두의 공감을 이끌었고, 캐릭터의 면면을 세밀하게 풀어내는 그녀의 활약이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시청자들에게 전한 공성하의 애정 어린 종영 소감마지막으로 공성하는 “홍란이로 살아간 지난 촬영장에서의 시간이 벌써 그립고 고맙게 느껴진다. 하늘이 같은 소중한 친구, 사랑스러운 아들 진우, 항상 저를 즐겁게 만들어주던 빈대영씨까지 함께한 모든 인물을 떠나보내야 하니 너무 아쉽다”면서 “현장의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이 합심해서 만들어낸 작품을 많은 분께서 사랑해주셔서 마음이 참 뿌듯하고, 모두 따뜻한 봄을 맞으시길 바란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고 애정 어린 종영 소감을 건넸다.한편 공성하는 오컬트 호러 영화 ‘신사’(가제) 출연 소식을 전하며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에서도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1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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