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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개막, 열흘 간의 축제가 시작됐다

전주국제영화제가 국내외 영화인들의 뜨거운 축하 속 막을 열었다.올해 제25회째를 맞은 전주국제영화제는 1일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개막식에는 우범기 조직위원장(전주시장)을 비롯한 조직위 및 전주시청 관계자와 김한민 감독, 정지영 감독, 허진호 감독, 홍지영 감독, 유지태, 김환희, 류아벨, 류현경, 진구, 이유미, 이수경, 변우석, 이홍내, 방효린, 박문아, 김상흔, 미야케 쇼 감독, 빌 모리슨 감독, 니시카와 아사코, 무라카미 타쿠야 등 국내외 영화인 160여 명이 참석했다. 게스트들의 레드카펫, 포토월 행사에 이어 시작된 본식은 공승연과 이희준의 사회로 진행됐다. 환영사를 위해 무대에 오른 민성욱·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은 객석을 채운 영화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독립영화, 예술영화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 덕에 영화제가 25주년을 맞이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전주국제영화제가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우범기 조직위원장은 “올해 영화제 슬로건은 지난해와 같이 ‘우리는 늘 선을 넘지’다. 선을 넘는다는 건 굉장히 어렵고 무모하게 보일 만큼 큰 도전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 경계를 넘어가면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고 믿는다. 우리 전주가 선을 넘게, 쉬지 않는 도시로 함께 만들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개막을 선언,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오은하 피아니스트와 타악연희원 아퀴의 축하 공연과 각 부문 심사위원 및 올해의 프로그래머 허진호 감독의 소개 등이 차례로 이뤄졌다. 개막식의 마지막은 미야케 쇼 감독의 ‘새벽의 모든’이 장식했다. 전주국제영화제 25번째 개막작으로 상영된 ‘새벽의 모든’은 세오 마이코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PMS(월경 전 증후군)를 앓는 여성과 공황장애를 가진 남성의 우정과 연대를 그린 작품이다. 미야케 쇼 감독은 개막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외 취재진과 만나는 시간도 가졌다. “제 신작을 영화제 개막작으로 초청해 줘서 너무 놀랍고 영광”이라고 인사한 미야케 쇼 감독은 제작 계기에 대해 “원작 속 주인공들에게 끌렸다. 그들은 자신들이 놓인 상황에 자문자답한다. 그 과정에서 선입견을 가지지 않고 다양한 방법으로 생각하며 소극적이지 않고 액션을 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영화 속 PMS나 공황장애 말고도 다양한 이유로 힘들어하는 사람, 자기 마음과 생각처럼 살 수 없는 사람들이 일본 사회에 굉장히 많다. 육체적 어려움보다 사회에서 활동할 수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다. 영화를 통해서 이런 문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었으면 했다”고 설명했다. 미야케 쇼 감독은 또 “전 일반 사람, 보통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세상에는 다양한 특징을 가진 사람이 많고 영화 속 주인공 역시 마찬가지”라며 “영화를 만들 때도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다른데 이렇게 다양한 사람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큰 테마로 다뤘다”고 짚었다. 기자회견에 함께한 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은 “미야케 쇼 감독의 영화는 항상 일상적인 세계를 다루면서도 그 세계를 사소하거나 가벼이 다루지 않는다”고 평하며 “전주국제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이 따스한 시선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10일까지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전 세계 총 43개국 232편(국내 102편·해외 130편)의 영화가 초청됐으며, 폐막작은 캐나다 카직 라드완스키 감독의 ‘맷과 마라’다. 전주(전북)=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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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오늘(1일) 개막…유지태·공승연·변우석 레드카펫 밟는다

전주국제영화제가 ‘우리는 늘 선을 넘지’란 슬로건 아래 25번째 축제의 포문을 연다.전주국제영화제는 1일 오후 7시 30분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일정을 시작한다.공승연, 이희준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은 게스트들의 레드카펫과 포토월 행사, 식순에 준한 개막 선포로 이어진다. 이 자리에는 우범기 조직위원장과 조직위 및 전주시청 관계자를 비롯해 김한민 감독, 정지영 감독, 허진호 감독, 홍지영 감독, 유지태, 김환희, 류아벨, 류현경, 진구, 이유미, 이수경, 변우석, 이홍내, 방효린, 박문아, 김상흔, 미야케 쇼 감독, 빌 모리슨 감독, 니시카와 아사코, 무라카미 타쿠야 등 국내외 영화인 1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상영작은 43개국 232편으로, 국내 102편(장편 52편·단편 50편), 해외 130편(장편 110편·단편 20편)을 선보인다. 한국 및 국제 경쟁작은 역대 가장 많은 수가 출품됐으며, 최초로 상영하는 월드 프리미어는 무려 82편에 달한다.개막작으로는 일본의 미야케 쇼 감독의 ‘새벽의 모든’이 상영된다. 세오 마이코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PMS를 앓는 여성과 공황장애를 가진 남성의 우정과 연대를 그린다.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작으로는 캐나다 영화 ‘맷과 마라’가 선정됐다. 카직 라드완스키 감독의 연출작. 대학교수인 기혼 여성이 과거 이뤄지지 못했던 남성과 재회하면서 겪는 감정을 담은 작품이다. 4년째를 맞은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에는 ‘봄날은 간다’, ‘외출’의 허진호 감독이 참여하며, 세계적 거장 차이밍량 감독이 방한해 ‘행자 연작’ 10편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자 연작’은 붉은 승복을 입은 행자, 배우 이강생이 맨발로 느리게 걷는 영화들의 모음이다.올해 영화제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코리안시네마: 세월호 참사 10주기 특별전’도 마련했다. ‘목화솜 피는 날’, ‘침몰 10년, 제로썸’, ‘세 가지 안부’ 등 세월호 참사 관련 6편의 작품들을 상영, 그날을 기억하고 희생자를 추모하자는 의도다. 또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협업, 디즈니·픽사 테마존을 운영하며 오는 6월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를 특별 상영회 형태로 최초 공개한다. 토크프로그램 ‘전주씨네투어X마중’에는 바로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진구, 공승연, 이유미 등이 참석해 전주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10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열린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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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츠-마린스, 한일 롯데 구단...간담회 갖고 교류 확대 논의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가 선수단 격려 만찬회를 열었다.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2차 스프링캠프를 소화하고 있는 롯데는 22일부터 '형제 구단' 지바 롯데와 합동 훈련과 두 차례 교류전을 가졌다. 이후 선수단을 격려하는 만찬과 더불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이갑 롯데 지주 커뮤니케이션 실장, 신유열 미래성장 실장, 이강훈 자이언츠 대표이사, 박준혁 자이언츠 단장, 김태형 자이언츠 감독이 참석했다. 지바 롯데에선 타마츠카 켄이치 구단주 대행, 코우사카 슌스케 대표이사, 마츠모토 나오키 본부장, 하라다 타쿠야 부본부장, 요시이 마사토 감독이 참석했다. 두 팀은 야구단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합동 훈련과 교류전의 정례화, 코칭스태프 상호 연수 및 프런트 인적 교류 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준혁 자이언츠 단장은 "1차 스프링캠프 후 지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만찬회를 열어주신 신동빈 구단주님께 감사하다"라며 "남은 2차 스프링캠프에서도 부상 없이 목표하는 성과를 거두겠다"라고 전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2.26 16:14
프로야구

'무명에서 골든글러브까지' 한국의 카이 타쿠야가 되고 싶은 10라운더 '강견' 포수

2024시즌 신인 드래프트 10라운더 김민석은 KT 위즈 신인 중 유일한 포수다. 9라운더 이승현이 포수 지명 후 외야수로 전향하면서 유일한 포수가 됐다. 김민석은 KT의 안방마님 선배인 장성우와 김준태, 강현우의 뒤를 잇는 포수로 성장, 마법사 군단의 안방을 지키는 데 일조하고 싶다는 목표 하나로 겨우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김민석은 중학교 때까지 투수와 3루수를 했다. 하지만 제물포고 진학 이후 포지션을 바꿨다. 어깨가 강하다는 장점을 살려 포수를 해보는 게 어떻겠냐는 감독의 제안으로 포수 마스크를 썼다. 김민석은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포수는 경기장 전체의 야수를 바라보고 시합을 한다. 내가 경기를 이끌어 나가는 느낌을 받아 야수와는 다른 매력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그의 ‘강견’은 포수 전향 후 더욱 빛을 발했다. 고교 시절 도루 저지율도 높은 편이었다고. 김민석은 “단독 스틸은 2개를 제외하고 다 잡았다. (도루 저지로) 분위기를 가져오는 데 도움이 되기도 했다”며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자신의 장점이 강한 어깨인 만큼, 강견으로 도루를 저지하는 카이 타쿠야(일본 소프트뱅크)를 롤모델로 삼고 포수의 꿈을 키웠다. 카이 타쿠야는 2019 프리미어12, 2021 도쿄 올림픽 대표팀에도 뽑힌 선수로 한국팬들에게도 익숙하다. 김민석은 “강한 어깨로 빠르고 정확한 송구를 하는 그의 폼을 닮고 싶었다”라면서 “카이 타쿠야가 처음 지명(육성선수 6순위)됐을 때는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던 것으로 안다. 하지만 나중에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골든글러브까지 받지 않았나. 그 노력에 반했다”라며 카이 타쿠야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KT 선배들도 재능 넘치는 유망주 김민석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1군 스프링캠프에서 김민석의 캐치볼 파트너인 강현우는 김민석 어깨나 투구 방향이 상당히 곧고 일정하다며 좋게 평가를 했고, 볼 배합 방법이 궁금하다는 그에게 장성우도 “포수는 끝까지 집중해서 볼배합도 신경 써야 해서 심리적으로 힘든 포지션이다. 그만큼의 뿌듯함이 있는 역할이니, 경기에 출전해서 끊임없이 노력해라”는 조언을 주기도 했다. 또 김민석은 1군 스프링캠프에서 1군 투수들의 공을 받으며 포수로서의 값진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그는 “첫 불펜 피칭 때 문용익 선배의 공을 받았는데, 직구가 인상적이었다. 디셉션이 좋아 공이 빠르게 느껴진다. 확 튀어나오는 느낌에 초구 직구를 못 잡았다”라고 회상하기도 했다. 1군 선수들과 호흡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그. 김민석은 "경험이 풍부한 선배들과 더 가까워져서 많은 걸 배우고 싶다. 경기력뿐 아니라 스무 살 신인으로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생활해야 하는지도 배우고 싶다"라며 스프링캠프에서 값진 시간을 보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1군 경기에 한 경기라도 선발 출전해서 팬분들게 나를 각인시켜드리고 싶다”라며 새 시즌 각오를 다졌다. 윤승재 기자 2024.02.10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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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

일본 애니메이션계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에 올랐다.1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개봉까지 10일을 앞둔 이날 오후 26.4%의 실시간 예매율로 4만1091명의 관객을 확보했다.‘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10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다. 요시노 겐자부로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신비로운 세계에 우연히 발을 들인 소년 마히토가 미스터리한 왜가리를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시공초월 판타지 영화다.스다 마사키, 기무라 타쿠야 등 일본 정상급 스타들이 목소리로 출연하며, 일본 뉴에이지 거장 히사이시 조와 요네즈 켄시의 엔딩곡까지 함께 담겼다.한편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오는 25일 개봉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1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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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예비신랑 다니엘에 사회-명품 가방 선물...‘무더’로 변신 (‘나혼산’)

‘나 혼자 산다’가 박나래에 이어 전현무의 정성이 듬뿍 담긴 요리가 추석 연휴 후유증을 달랬다. 전현무는 대한외국인 동생들을 위해 ‘무더(전현무+마더)’로 변신, 추석 연휴에 더욱 외로울 타국 동생들에게 고향의 맛을 선물하고, 동생들과 선물을 교환하며 한국의 정을 나눴다.자취 4개월 차가 된 진지희는 드라이브 스루 음료 주문과 빗속 피크닉, 자동차 극장 영화 관람까지, 로망 퀘스트를 하나씩 실현하며 설렘을 터트렸다.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즐길 줄 아는 진지희의 성장은 미소를 자아냈다.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든램지(전현무+고든 램지)’로 변신한 전현무가 엄마의 마음을 담아 ‘대한 외국인’ 동생들에게 집밥을 선물하고, ‘자취 새싹’ 진지희가 인생 첫 ‘차크닉(차+피크닉)’ 로망을 실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지난주 은인과 지인들에게 ‘K-명절 음식’ 20인분 나눔으로 진한 감동을 준 박나래에 이어 ‘팜유 대장’ 전현무는 추석이 더 외로운 대한 외국인 동생 5인에게 고향의 맛이 담긴 집밥을 만들어 주며 감동스러운 장면을 만들어 냈다.외국 식자재 마트에서 장을 보며 힐링을 만끽한 전현무는 줄리안의 집에서 무든램지의 첫 출장 요리에 도전했다. 그는 토끼띠인 줄리안을 위해 토끼 모양 무드 등을 집들이 선물로 준비했다. 채식주의자인 줄리안을 위한 비건 마요네즈와 비건 소시지도 따로 챙기는 세심함을 보여줬다.인도 럭키와 이탈리아 알베르토, 독일 다니엘, 일본 타쿠야 등 대한 외국인 동생들이 속속 줄리안의 집에 모였다. 요리하는 전현무가 낯선 동생들은 그에게 여자 친구가 생긴 건 아닌지 의심했지만, 전현무는 연휴 때 캠핑하러 가자는 김숙 외에 약속이 전혀 없다는 말로 ‘짠 내’를 안겼다. 다니엘이 올해 말 한국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에 친구들 모두가 축복했다. 전현무는 다니엘의 결혼식 사회 부탁을 흔쾌히 승낙하며 찐 우정을 자랑했다.‘무더’ 전현무가 등에 땀이 흥건할 정도로 정성을 다해 만든 음식은 인도의 집밥인 ‘포하’와 벨기에의 소울푸드인 ‘벨지안 프라이’, 일본의 전통 디저트 ‘당고’, 독일의 ‘슈바인스학세’였다. 럭키는 ‘포하’의 향기에 “명절에 엄마 생각 나는 게 처음이에요”라며 감동했다.특히 전현무는 대장 팜유의 이름을 걸고 ‘팜유 왕자’ 이장우가 실패한 슈바인스학세를 만들기 위해 2박 3일을 밤샘 연습했다고 밝혀 그 정성을 감탄케 했다. 동생들은 전현무의 집밥 음식에 대한 보답 공약을 내며 서로 경쟁을 벌였다.전현무와 동생들은 선물 교환식을 가졌다. 전현무가 준비한 선물은 명품 백으로,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다니엘이 가져가길 바라는 그의 마음이 담겼다. 전현무는 외국인 동생들과 추석을 보낸 소감에 대해 “단언컨대 가장 기억에 남는 하루 중 하나일 것 같다”라고 말했다. 외국인 동생들은 전현무 덕에 한국인의 정을 느꼈다면서 고마워했다.그런가 하면, 진지희는 비가 오는 우중충한 날씨이지만, ‘오히려 좋아’라는 마음으로 생애 첫 피크닉에 도전했다. ‘핑크 & 그린’ 포인트를 준 ‘MZ 피크닉 룩’으로 착장한 그는 렌터카를 끌고 제일 먼저 드라이브 스루 로망을 실현했다. 그는 “내가 퀘스트 하나 또 해냈구나”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자연 속 캠핑장에 도착한 진지희는 무화과 오픈 샌드위치와 무화과 요거트 볼로 브런치 타임을 즐기며, MZ 감성 가득한 인증샷도 남겼다. 그는 독서와 다이어리 정리로 자신만의 시간을 제대로 즐겼다. ‘MZ바라기’ 전현무는 마치 공부를 하는 듯 초 집중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진지희는 엄마와 전화 통화로 행복한 순간을 공유했고 “독립 후 부모님과 더 돈독해진 느낌”이라며 흐뭇함을 전했다.때마침 비가 그치고, 무지개와 노을 콤보에 행복이 최고치에 다다른 진지희는 “렌터카 뽕을 뽑아야 한다”라며 자동차 극장으로 향했다. 오징어과 쥐포, 팝콘 등 극장 필수 간식을 구매한 그는 오징어와 쥐포를 맛있게 구워 자동차 안에서 공포영화를 관람했다.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공포에 호들갑을 떠는 진지희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진지희는 나 홀로 차크닉에 만족하며 “비가 와서 당황했지만, 그 끝은 무지개였다”라는 소감을 밝혔다.다음 주에는 ‘아이언 맨’ 윤성빈에게 일 대 일 트레이닝을 받는 코쿤의 ‘머슬이 중헌디 편’과 친동생과 캠핑을 떠난 트와이스 지효의 우중 라이크 캠핑 편’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한편 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은 6.2%(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전현무가 대한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한 선물 교환식을 위해 준비한 명품 선물이 공개되는 장면으로 분당 시청률은 7.9%까지 치솟았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0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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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글로벌 댄스배틀이다..‘스우파2’ 한미일 8크루 라인업 공개

이번엔 글로벌 춤 서열을 가린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8크루의 라인업이 드디어 윤곽을 드러냈다. Mnet ‘스우파2’는 23일 낮 12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 더 춤(The CHOOM)과 엠넷 플러스를 통해 ‘K-POP 데스 매치 미션’ 글로벌 대중 평가 오픈 공지와 동시에 여덟 크루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시즌2의 라인업은 더욱 화려해진 면면을 자랑한다. 잼 리퍼블릭, 츠바킬, 원밀리언, 딥앤댑, 베베, 마네퀸, 울플러, 레이디바운스가 '스우파2'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눈길을 끄는 변화는 글로벌로 판을 키웠다는 점이다. 세계를 평정한 월드와이드 어벤져스 크루, 잼 리퍼블릭이 시즌2에 함께한다는 점 또한 관전 요소다. 잼 리퍼블릭은 저스틴 비버, 리아나, 시애라, 제니퍼 로페즈 등 전 세계 셀럽들의 러브콜을 받는 리얼 글로벌 크루. 세계적인 댄스 크루 로열 패밀리 출신 리더 커스틴과 본투비 댄서들의 조합으로 강렬한 댄싱을 무대에 앞세운다. 일본 댄스 신 최강자 츠바킬도 이번 시즌 출사표를 내밀었다. 츠바킬은 일본을 대표하는 안무가 아카넨이 소속된 크루로 유명하다. 자넷 잭슨, 아무로 나미에, 기무라 타쿠야 등 메이저 아티스트의 전담 댄서가 함께하는 독보적인 실력의 일본 크루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세계적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K-댄서들 라인업도 만만치 않다. 원밀리언은 이효리, 트와이스, 선미, 마마무, 화사 등 다수 아티스트의 안무를 제작한 세계적인 안무가 리아킴이 리더로 있는 네임드 크루다. 자타공인 K-댄스의 중심에 있는 크루로,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인정하는 글로벌 실력파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일 전망이다. K-댄스계에서 트렌디하기로 정평이 난 딥앤댑의 시즌2 합류 소식 역시 기대감을 더하는 포인트다. 딥앤댑은 마마무, 레드벨벳, 제시 등의 퍼포먼스를 만들었던 안무가 미나명을 주축으로 한 크루다. BTS 지민의 전담 페어 댄서와 빌보드 차트를 뒤집은 신예 걸그룹의 안무가까지, 코레오 신을 뒤흔든 댄서들이 활약하고 있다. 시즌2에는 유니크한 안무로 MZ세대를 사로잡은 영 제너레이션 크루 베베가 함께한다. 에스파의 'Next Level', '도깨비불, 'Savage'부터 카이, CL의 안무를 무대에 올린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K-POP 아티스트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안무가 바다가 수장으로 있는 가장 핫한 크루다. 울플러는 최강 배틀러들이 뭉친 오리지널 스트릿 힙합 크루다. 독보적인 춤 실력으로 똘똘 뭉친 리얼 정통 힙합 댄서들의 크루. 최강 배틀러들의 폭발하는 걸크러시와 함께 이번 시즌 오리지널 힙합의 매력을 무대에 수놓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배틀 출전만 1000회 이상인 마네퀸의 출격도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마네퀸은 왁킹, 힙합, 코레오, 크럼프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스트릿 신의 No.1 댄서들이 모인 월드클래스 크루다. 마네퀸의 펑키와이, 왁씨, 윤지가 등판하는 만큼 존재감 발산에 기대가 실리고 있다. 레이디바운스는 힙합은 기본, 아프로부터 보깅 텃팅까지 모두 가능한 올라운더 크루다. 대한민국 최장수 15년 차 여성 힙합 크루의 독보적 존재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다섯 명이 보여주는 완벽한 케미와 함께 트렌디한 콘셉트로 댄스 신을 사로잡은 만큼 '스우파2'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올 여름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댄스 배틀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스우파2’를 빛낼 여덟 크루들의 ‘월드 클래스’ 활약을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스우파2'의 8크루가 드디어 베일을 벗은 가운데 이날부터 ‘K-POP 데스 매치 미션’ 글로벌 대중 평가가 진행 중이다. K-POP 데스 매치 미션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POP 곡으로 퍼포먼스 대결을 펼치는 미션. 글로벌 대중 평가는 26일 낮 12시 마감되며, 유튜브 채널 ‘더 춤’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 그리고 엠넷 플러스 플랫폼을 통한 투표가 최종 결과에 반영될 예정이다. 올 여름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예고한 ‘스우파2’는 8월 22일 첫 방송된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6.23 16:18
메이저리그

7.5% 확률 극복 일본…7회 대타 계획 수정→무라카미가 쳤다

각본 없는 한 편의 드라마였다.구리아먀 히데키 감독이 이끄는 일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야구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WBC 4강 멕시코전을 6-5로 승리, 2009년 이후 14년 만에 대회 결승에 올랐다. 일본은 2006년과 2009년 1·2회 WBC 우승국. 이로써 쿠바를 꺾고 결승에 선착해 있던 '디펜딩 챔피언' 미국과 22일 맞대결한다. 대회 전부터 최고의 흥행 카드로 기대된 '일본-미국전'이 성사됐다.4강전 히어로는 끝내기 안타를 터트린 무라카미 무네타카(23·야쿠르트 스왈로스)였다. 무라카미는 4-5로 뒤진 9회 말 무사 1·2루에서 끝내기 2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한때 일본은 경기 승리 확률이 7.5%(베이스볼 서번트 기준)까지 떨어져 패색이 짙었지만, 무라카미의 스윙 하나로 승리를 챙겼다. 벤지 길 멕시코 WBC 야구대표팀 감독은 경기 뒤 "일본 팀에 모자를 벗어야 한다"며 경의를 표했다. 길 감독은 "어느 팀도 질 자격이 없었지만, 누군가는 이겨야 했다. 두 팀 모두 훌륭한 경기력과 훌륭한 투구를 보여줬다. 어느 팀도 포기하지 않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무라카미로선 잊을 수 없는 하루였다. 5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한 무라카미는 첫 네 타석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2회 첫 타석 헛스윙 삼진, 4회 두 번째 타석에선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다시 헛스윙 삼진. 7회 네 번째 타석에선 3루수 파울 플라이로 고개를 숙였다. 무라카미는 지난 시즌 홈런 56개를 쏘아 올려 역대 일본 프로야구(NPB) 일본인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58년 만에 갈아치웠다. 홈런뿐만 아니라 타격(타율 0.318)과 타점(134개)에서도 1위에 올라 역대 NPB 최연소 타격 3관왕에 오른 '괴물'이다. 하지만 WBC 8강까지 지독한 타격 슬럼프를 겪었고 4강전에서도 무기력한 모습이었다. 멕시코전에선 경기 중 대타로 교체될뻔했다.경기 뒤 구리야마 감독에 따르면 일본은 7회 무라카미 타석 때 야마카와 호타카(32·세이부 라이온스)가 대타 준비를 했다. 야먀카와는 지난해 홈런 41개를 쏘아 올려 개인 통산 세 번째 퍼시픽리그 홈런왕에 오른 슬러거. 일본은 0-3으로 뒤진 7회 말 2사 1·2루에서 요시다 마사타카(30·보스턴 레드삭스)가 극적인 동점 스리런 홈런을 터트리자 전략을 수정했다. 주자가 사라지자 구리아먀 감독은 그다음 타자 무라카미를 교체 없이 내보냈고 마지막까지 경기를 뛰게 했다. 야마카와는 8회 말 포수 가이 타쿠야(31·소프트뱅크 호크스) 타석 때 대타로 나섰다. 무라카미의 극적인 9회 말 끝내기 안타가 만들어진 배경이다. 구리야마 감독은 "(무라카미는) 마지막 타석에서 팀에 폐를 끼친다는 느낌밖에 들지 않았을까. 마지막에는 이길 거라고 계속 말했다. 난 믿었다"고 눈물 흘리며 감격스러워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03.21 14:58
메이저리그

[WBC] '161㎞'로 5K 무실점, 177㎞로 2타점...日, 오타니 원맨쇼로 중국전 8-1 승리

'명불허전'이다. 일본 야구대표팀이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의 투타 맹활약을 앞세워 1라운드 첫 승을 가져갔다.일본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B조 중국과의 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를 이끈 건 오타니였다. 의례적인 수식어가 아니다. 가장 잘 던진 투수도, 가장 잘 친 타자도 오타니였다. 이날 선발 투수 등판과 함께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던 그는 투수로 4이닝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타자로는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2볼넷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국제 무대 첫 투타겸업 데뷔전에서 자신의 기량을 완벽하게 선보였다. 투수로서 완벽한 컨디션은 아니었다. 난적이 아닌 중국을 상대로 예리한 제구를 의도하기보다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를 보고 투구하는 경우가 많았다. 구종도 주로 직구와 슬라이더에 집중됐다. 의도하지 않게 볼로 투구된 경우도 많았다. 중국 타선이 끈질기게 매달린 탓에 헛스윙도 예상만큼 많지 않았다.그러나 무실점으로 팀 승리의 발판을 만들기엔 어려움이 없었다. 오타니는 4이닝 동안 단 49구만 던지면서 무난하게 경기를 이끌었다. 특히 3회까지는 단 한 개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았다. 마음 편히 스트라이크존을 공격했고, 그럼에도 최고 시속 161㎞의 직구와 최고 시속 142㎞의 슬라이더는 중국 타선이 공략할 수 없는 공이었다. 중국 타선은 4회에야 첫 안타를 쳐냈지만, 끝내 오타니를 상대로는 득점을 만드는 데 실패했다.오타니가 마운드를 지키는 동안 일본은 선취점을 냈지만, 좀처럼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일본은 1회 말 선두 타자 라스 눗바가 출루한 후 상대 선발 왕시앙의 제구 난조로 12구 연속 볼을 얻어 밀어내기로 선취점을 가져갔다. 그러나 후속 요시다 마사타카가 짧은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고, 오카모토 카즈마는 우익수 뜬공을 쳤으나 3루 주자 곤도 겐스케가 홈에서 아웃당해 득점을 더하지 못했다. 일본은 이후 공격 때도 오타니와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범타로 물러나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답답했던 흐름을 깬 건 오타니 본인이었다. 오타니는 4회 말 1사 1·3루 기회 때 구원 투수 왕웨이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2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스트라이크존보다 공 한 개 이상 떨어지는 유인구였지만, 오타니는 가볍게 밀어쳐 왼쪽 담장을 맞추는 대형 타구를 기록했다. 타구 속도가 시속 177㎞에 달하는 특급 2루타였다.중국도 분전했다. 중국은 6회 초 2사 상황에서 량페이가 토고 쇼우세이의 몸쪽 직구를 공략,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로 이날 첫 득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중국은 7회 2루타와 볼넷으로 만든 기회를 삼진 2개를 당하며 살리지 못했다. 위기를 끊자 일본이 살아났다. 일본은 7회 마키 슈고가 솔로포를 더했고, 8회 오타니의 안타와 요시다와 오카모토의 볼넷으로 1사 만루 밥상을 차렸다.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에 맹타를 휘둘렀던 야마다 테쓰토가 다시 터졌다. 테쓰토는 좌익수를 향해 날아가는 라인드라이브성 안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이어 겐다 소우스케, 카이 타쿠야까지 적시타를 더한 일본은 8-1까지 달아나 이날의 승기를 확실하게 굳혔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3.03.09 22:50
프로야구

‘오타니 또 안타-홈런왕 첫 홈런’ 무서운 일본, 한국 울린 오릭스에 9-1 완승 [WBC]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 대표팀이 자국리그 우승팀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일본 대표팀은 7일 일본 오사카의 쿄세라돔에서 열린 2023 WBC 대표팀 평가전에서 지난해 일본시리즈 우승팀 오릭스 버펄로스를 상대로 9-1 승리를 거뒀다. 자국리그 디펜딩챔피언을 상대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오릭스는 전날 한국과의 평가전과는 달리 외국인 타자를 포함해 주전을 대거 투입했지만, 일본 대표팀은 강했다. 전날(6일) 평가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리며 기대를 모은 ‘타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는 이날도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물오른 타격감을 선보였고, 지난해 56홈런으로 일본 프로야구의 새 역사를 쓴 무라카미 무네타카(야쿠르트 스왈로스)도 홈런을 쏘아 올리며 마지막 점검을 마쳤다. 또 한 명의 메이저리거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도 4타수 3안타 4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일본계 미국인 라스 눗바도 마지막 타석에서 3루타를 쳐내며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마운드도 9이닝 동안 오릭스 주전 타선을 상대로 단 3안타를 내주며 1실점했다. 일본 대표팀은 1회부터 오릭스를 몰아쳤다. 2번타자 콘도 켄스케가 볼넷으로 출루한 1사 1루에서 오타니의 안타로 1,2루 기회가 만들어졌고, 요시다 마사타카가 적시타를 때려내며 선취점을 올렸다. 2사 후엔 무라카미가 3점포를 쏘아 올리며 4-0까지 달아났다. 2회에도 폭격은 계속됐다. 카이 타쿠야의 볼넷 출루로 만들어진 2사 1루에서 콘도와 오타니가 연속 볼넷을 걸러나가며 만루가 형성됐고, 요시다가 3타점 싹쓸이 3루타를 때려내며 7-0을 만들었다. 일본 대표팀은 4회 1점을 더 달아났다. 콘도가 펜스를 직격하는 2루타를 때려낸 뒤 오타니의 대타로 나온 야마카와 호타카가 적시타를 올리며 8-0까지 달아났다. 오릭스는 7회 1점을 만회했다. 볼넷 2개와 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든 오릭스는 구레바야시 코타로의 병살타 때 3루주자가 홈을 밟으며 1-8을 만들었다. 하지만 일본 대표팀도 9회 야마카와의 솔로포로 다시 8점차를 만들며 경기를 끝냈다. 윤승재 기자 yogiyoon@edaily.co.kr 2023.03.0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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