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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현·한초임 ‘골때녀’ 합류... 불나방 박선영 빈자리 채운다

가수 윤수현과 한초임이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합류한다.30일 방송되는 ‘골(Goal) 때리는 그녀들’ (이하 ‘골때녀’)에서는 파일럿부터 이어진 공식 라이벌 ‘FC개벤져스’와 ‘FC불나방’의 SBS컵 대회 다섯 번째 경기가 펼쳐진다.SBS컵 대회는 ‘골때녀’ 최초로 진행되는 단판승 토너먼트로, 단 한 번의 승부로 팀의 운명이 갈리는 만큼 한경기 한경기가 간절한 상황. ‘FC불나방’은 직전 슈퍼리그에서 핵심 멤버 박선영과 홍수아가 동시 하차해 팀 내 전력 손실이 크다. 특히, 팀의 주장이자 필드를 호령하던 올라운더 박선영이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이번 시즌 멤버들의 부담감은 더욱 커지게 됐다. 이에 빈자리를 메울 새 멤버 2인이 전격 투입돼 ‘불나방’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 예정이다. 먼저 첫 번째 멤버로는 ‘천태만상’, ‘꽃길’ 등의 히트곡으로 ‘차세대 트로트퀸’이라 불리는 가수 윤수현이 합류한다. 라디오 DJ로도 활약하며 비타민 같은 에너지를 뽐내는 윤수현은 특유의 상큼발랄한 기운으로 ‘불나방’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두 번째 멤버는 가수 한초임이다. 한초임은 오디션, 연애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려왔다. 평소 볼링과 복싱, 발레 등 다양한 운동을 즐겨한다고 밝힌 한초임은 타고난 운동신경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한초임은 “’FC불나방’이 트로피를 들었던 순간을 다시 재현하겠다, 제2막이 열렸다”고 출사표를 던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30일 오후 9시 방송.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3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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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트로트퀸' 박주희, 신곡 '딱이야' 듀엣 버전 선보인다

가수 박주희의 신곡 ‘딱이야’가 듀엣 곡으로 재탄생한다. 27일 정오 발매된 박주희와 최정훈의 듀엣곡 ‘딱이야’는 산뜻하고 흥겨운 미디엄 템포와 설레는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밝은 멜로디, 마음에 드는 이성을 향해 ‘자신이 당신에게 딱 맞는 사람이다’며 어필하는 메시지가 담긴 곡으로 두 사람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조화를 이룬다. 특히 ‘댄스 트로트 퀸’이라는 별명에 맞게 에너제틱한 댄스 트로트로 활동했던 박주희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시도하는 콘셉트로 큰 주목을 받았던 ‘딱이야’가 후배 가수인 최정훈과 만나 어떤 곡으로 재탄생했을지 기대가 모인다. 최정훈은 지난 2020년 ‘미스터 트롯’에 출연해 아이돌 출신의 트로트 가수라는 이력과 군복을 입고 출연해 ‘병장돌’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군 복무를 마친 후 올해 3월 ‘고속도로’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박주희는 2001년 ‘럭키’로 데뷔, 국민 히트곡 '자기야'를 비롯해 '섹시하게' '오빠야' '청바지' 등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가미된 댄스 트로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2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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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 25시' 장윤정X블레어, 특별 MC 활약

16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에서 트로트퀸 장윤정과 ‘비정상회담’에서 호주 대표로 활약했던 블레어가 특별 MC로 참여해 유쾌함을 더한다. 먼저 ‘톡파원 세계탐구생활’ 코너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K-컬쳐’를 ‘톡(TALK)’파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장소에 찾아간다. 미국 ‘톡’파원은 뉴욕 한복판에서 미국의 유명 래퍼 카디비는 물론, 뉴요커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K-FOOD의 인기 현장을 담는다. 핫도그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핫도그가 성공할 수 있었던 특별한 비결도 확인할 수 있다. 프랑스 ‘톡’파원은 파리 한복판에 있는 최초의 K-POP 팬들의 아지트를 직접 방문해 파리에서의 K-POP 위상을 생생히 전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곳에서는 스트레이 키즈와 마마무 등 한국 아이돌별 맞춤 제작 음료를 판매한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일본인 패널인 타쿠야는 BTS, 블랙핑크 덕분에 ‘이곳’에서의 위상이 올랐음을 고백, 호기심을 자극한다고. 녹화 당일 장윤정은 K-드라마 속 로맨틱한 한국 남자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양세찬과의 즉석 상황극에 돌입, 남편 도경완과의 알콩달콩했던 연애 시절을 상상할 수 있게 만든다. 더불어 “대중목욕탕에서 꽁꽁 가렸지만 많은 사람들이 알아봐 도망 나왔다“며 민망했던 에피소드까지 전한다고. 또한 “해외여행을 한 번도 가보지 못했다”고 고백한 이찬원은 가장 가고 싶은 해외 여행지로 뜻밖의 나라를 꼽았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한편, ‘톡파원 직구’ 코너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여행길이 막혀 답답했던 시청자들의 마음을 뻥 뚫어 준다. 이탈리아 ‘톡’파원은 2천 년 고대 로마의 역사를 품고 있는 폼페이로 시청자들을 안내하고 일본 톡파원은 겨울 왕국 홋카이도의 그림 같은 풍경과 설산이 함께하는 야외 온천을 소개해 감탄을 자아낸다. 16일 오후 9시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1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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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톡파원 25시’ 뉴욕 K푸드-파리 K팝 ‘핫스팟’ 방문 꿀잼 예약

가수 장윤정과 블레어가 ‘톡파원 25시’의 특별MC로 등장한다. JTBC ‘톡파원 25시’는 16일 오후 6시 방송에서 ‘트로트퀸’ 장윤정과 ‘비정상회담’의 호주대표 블레어가 특별MC로 나온다. 두 사람은 고정 MC를 위협할 정도의 활약을 보여준다고 해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 세계의 ‘K컬쳐’ 열풍 현장과 랜선 여행으로 지난 회에 이어 볼거리를 선사한다. 먼저 ‘톡파원 세계탐구생활’ 코너에서는 K컬쳐를 ‘톡(TALK)파원’들이 직접 체험하고 세계 각국의 주목을 받는 K컬쳐의 위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장소를 찾는다. 미국 톡파원은 뉴욕 한복판에서 유명 래퍼 카디비는 물론 뉴요커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K푸드’의 인기현장을 담는다. ‘K핫도그’가 핫도그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특별한 비결을 확인해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프랑스 톡파원은 파리 최초의 ‘K팝’ 팬들의 아지트를 직접 방문한다. 이곳에서는 스트레이 키즈와 마마무 등 K팝 그룹 맞춤 제작 음료를 판매한다고. 한편 장윤정은 “몸을 꽁꽁 가렸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알아봐 도망 나왔다”며 대중목욕탕에서 겪은 민망했던 에피소드를 전한다. 또 “해외여행을 한 번도 가보지 못했다” 고백한 이찬원은 가장 가고 싶은 해외 여행지로 뜻밖의 나라를 꼽았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톡파원 직구’ 코너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여행길이 막혀 답답했던 시청자들의 마음을 뻥 뚫어 준다. 이탈리아 톡파원은 2000년의 고대 로마의 역사를 품고 있는 폼페이로 시청자들을 안내한다. 일본 톡파원은 홋카이도의 그림 같은 풍경과 설산이 함께하는 야외 온천을 소개해 감탄을 자아낸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2.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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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트로트', 트로트 오디션 출신 지원이→하동근 등 간절한 도전ing

트로트 오디션 출신 참가자들이 ‘헬로트로트’에 대거 출격했다.지난 9일 첫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헬로트로트’가 대중에게 고개를 내밀었다. ‘헬로트로트’에는 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준결승 진출자부터 상위 랭크를 기록한 참가들까지 재도전 출사표를 던지며 이목을 집중시켰다.먼저 MBN ‘트로트퀸’ 우승자 출신 지원이를 비롯해 SBS ‘트롯신이 떳다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나상도와 1라운드 전체 1등을 기록했던 김유라, Mnet ‘트로트엑스’에서 준결승에 진출한 김재혁 등 각종 트로트 오디션에서 상위 랭크를 기록한 참가자들이 이제는 K-트로트 국가대표에 도전한다.뿐만 아니라, KBS2 ‘트롯 전국체전’과 TV조선 ‘미스터트롯’, ‘미스트롯’ 출신 참가자들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가수 김호중의 사촌이자 독보적인 보이스를 자랑하는 이시현을 비롯해 13년 차 현역 가수 마이진, 걸그룹 걸스데이 전 멤버 장혜리는 물론, ‘미스트롯’ 출신 김수빈과 하유비, ‘미스터트롯’ 하동근, 양지원이 출격 소식을 알리며 역대급 참가자 라인업을 자랑한다.이제는 K-트로트를 세계에 알릴 트로트 국가대표의 꿈을 가져 오디션에 재도전하는 참가자들이 대거 출격하는 만큼, 이들이 그릴 무대와 성장 스토리는 국민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들이 꿈을 위해 한 걸음을 내딛는 기회의 장을 열어준 ‘헬로트로트’에서는 설운도와 인순이, 전영록, 김수희, 정훈희 감독 5인과 성장 서사를 써내려가는 것은 물론, 참가자들의 절박한 마음을 담은 감동의 무대들을 예고해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1.2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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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TV조선 VS MBN, 포맷 표절소송 바라본 전문가 시선

종합편성채널 TV조선과 MBN이 포맷 표절 소송으로 법적 분쟁을 앞두고 있다. 갈등의 시발점이 된 것은 '보이스퀸'과 '보이스트롯'이다. 트로트 프로그램 과잉 경쟁 시대에 트로트 오디션 원조 격인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를 만든 TV조선이 방송계 생태계 교란을 막겠다며 칼을 빼 든 것. 방송사별 포맷 표절 소송은 이번이 첫 사례인 만큼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양측의 입장은 첨예하다. TV조선은 "MBN은 당사의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포맷을 도용해 2019년 11월 '보이스퀸', 2020년 7월 '보이스트롯'을 방송했고, 현재는 '사랑의 콜센타'를 도용한 '트롯파이터'를 방송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2020년 1월과 2020년 11월 두 차례에 걸쳐 당사의 권리를 침해하는 포맷 도용에 대한 중단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MBN은 1년 여동안 어떠한 응답도 시정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실제 소송을 앞둔 지난 2021년 1월 13일 처음으로 표절논란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렇듯 지속적으로 시정을 요구함에도 MBN의 포맷 도용 행위가 계속되는 바 당사는 '보이스트롯'을 대상으로 포맷 도용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18일 제기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TV조선 측은 "이 소송이 단순한 시청률 경쟁을 위한 원조 전쟁이 아니라, 방송가에서 그동안 비일비재하게 일어났던 경계심 없는 마구잡이 포맷 베끼기에 경종을 울리기 위함이다. 그동안 소멸해가는 트로트 장르를 신선, 건전하게 부활시켰고 이를 통해 어려운 시기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국민의 가요로 발전시켜 왔다. 이러한 때에 무분별한 짜깁기, 모방, 저질 프로그램의 홍수로 방송콘텐츠 생태계가 교란되고 시청자의 혼란과 피로감으로 트로트 장르의 재소멸 위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어 소송을 진행하게 됐다"라고 강조했다. MBN은 "TV조선의 트로트 관련 프로그램들과 다른 포맷으로 제작돼 표절 논란과는 전혀 무관하다. '보이스트롯'은 출연 대상이 TV조선의 '미스트롯'과 다르다. '미스트롯'이 전 연령대의 여성 출연자들을 대상으로 하지만 '보이스트롯'은 남녀 연예인으로 출연자를 한정하고 있다. TV조선이 '사랑의 콜센타'와 유사하다고 주장하고 있는 '트롯파이터'는 MBN이 지난해 2월 방송한 '트로트퀸' 포맷을 활용한 프로그램이다. 스튜디오에서 팀 배틀 형식으로 제작하고 있는 '트로트퀸'은 지난해 4월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보다 두 달 먼저 방송을 했다"라고 반박했다. 양측의 싸움은 점점 진흙탕 싸움이 되고 있는 모양새다. MBN은 "이번 고소장 접수를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과거 자사 프로그램과 유사한 TV조선 프로그램으로 인해 먼저 피해를 봤다는 일까지 언급하기에 이르렀다. 그렇다면 전문가들은 현재 이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방송가에서 경력 15년 이상의 베테랑 PD들에게 물었다. 익명을 요청한 A PD는 "방송국 간의 수많은 베끼기 관행에 대해 점검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B PD는 "TV조선에서 고소한 마음이 무슨 마음인지 이해는 된다. 프로그램을 만드는 PD로서 최대한 다른 프로그램과 비슷하지 않게 하려고 하는 건 자존심 영역의 문제"라면서 "지난해 트로트 유사 프로그램이 많긴 많았는데 MBN의 경우 TV조선 프로그램과 유사성이 많긴 많았다. 그럼에도 표절을 입증하거나 유사성을 밝히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프로그램이 추구하는 방향이나 등장인물에 따라 보이는 게 달라질 수 있어 포맷이 같다고 해도 다른 모습으로 담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뜬다' 싶으면 몰리는 쏠림 현상은 계속 이어져왔던 현상 중 하나다. 그런데 이번 트로트 트렌드에 있어서는 쏠림 현상이 전반적으로 과했다"라고 평했다. 그렇다면 TV조선은 왜 MBN을 상대로 법적 분쟁이란 초강수까지 들고 나왔을까. 이 배경에 대해 정 평론가는 "'트로트 트렌트를 붐업시킨 종가' '오리지널'을 강조하기 위한 소송이란 생각이 가장 먼저 들고, 법적으로 누가 승소를 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실질적으로 트로트가 여기저기 많이 나오면서 영향을 받는 부분이 있었다. '미스트롯' 시즌2가 이전 시즌보다 힘을 받지 못하고 있기에 우리가 잘못한 게 아니라 외부에 비슷한 프로그램이 많아 그렇다는 일종의 변명거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TV조선 측에서는 베끼기의 경종을 울리겠다는 명분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그런 다른 의도가 깔려 있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분석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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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 소속사 둥지…이미지나인과 전속계약 [공식]

방송인 지상렬이 소속사를 찾았다. 이미지나인는 31일 “방송인 지상렬 씨가 이미지나인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이미지나인의 지원 속에 다양한 방송 및 유튜브 콘텐츠 등 전방위적 활동을 펼쳐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지나인은 “지상렬 씨의 독보적인 캐릭터와 노련한 방송인으로서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지상렬은 1996년 김준호, 강성범 등과 함께 SBS 공채 5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부터 거침없는 입담과 상상을 뛰어넘는 표현력으로 ‘언어의 마술사’란 평가를 받았다. ‘안습’ 등의 인터넷 신조어를 탄생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꾸준한 방송활동을 통한 안정감 있는 진행 솜씨뿐 아니라 게스트로 적재적소에서 존재감을 발휘해 프로그램의 재미를 이끄는 주역으로 인정받는다. 최근 채널A ‘도시어부2’에 고정 멤버로 합류했으며, 올해만 ‘아이콘텍트’ AXN ‘걱정마수다#’ SBSPlus ‘외식하는 날2’ MBN ‘트로트퀸’ 등에 출연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또 최근에는 지상렬 만의 개성강한 입담으로 유튜브 콘텐츠에 최적화된 방송인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올해 초 tvN D VAVA의 디지털 예능 ‘지멋대로 해라’를 통해 단독 예능을 꿰찼으며, 개인 유튜브 채널 ‘구독안하면 지상렬’은 단시간에 구독자수가 급상승해 현재 11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미지나인은 레인보우 출신 배우 고우리를 비롯해 정찬, 김윤서, 서재규, 신고은 등의 연기자와 가수 KCM, 달샤벳 출신 수빈, BTL 출신 조엘, 방송인 조은나래, 개그맨 김경진 등이 소속돼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3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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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트롯' 채연, 섹시퀸→트로트퀸 도전···"연습생 된 기분" 울컥

'섹시퀸' 가수 채연이 트로트 신예에 도전한다. 채연은 오는 17일 방송되는 MBN 200억 프로젝트 '보이스트롯'에 출연해 생애 처음으로 트로트 무대를 선보인다. '보이스트롯'은 대한민국 방송 사상 최초로 스타 80여 명이 트로트 가수에 도전하는 프로그램. 지난 7월 10일 첫 방송돼 시청률 8.074%로 역대 MBN 첫 방송 최고 시청률, 동시간대 종편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003년 댄스곡 '위험한 연출'로 가요계에 데뷔해 섹시 콘셉트로 큰 인기를 끌었던 채연. 사실, 그가 서바이벌에 도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국내 데뷔에 앞서 일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해 현지에서 4년간 활동했고, 중국 서바이벌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일본과 중국에 이어 한국 서바이벌 프로그램까지 뛰어든 채연은 "해외 서바이벌에서는 나 혼자 한국인이니까 지기 싫었다"며 울먹여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는 후문. 이어 그는 "'보이스트롯'을 준비하며 연습생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온몸을 바친 열정으로 연습했던 초심을 되찾게 됐다고. "트로트계를 흔들어보겠다!"는 비장한 각오와 함께 노래를 시작한 채연은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한이 느껴지는 보이스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특유의 절도 넘치는 댄스로 심사위원들의 넋을 빼놓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레전드 심사위원 남진은 채연이 선곡한 노래에 대해 "그 어떤 트로트보다 꺾기가 많이 들어간 곡이다. 생애 처음으로 트로트를 부르는 무대인데 굉장히 어려운 곡을 택했다"고 설명해 그 심사 결과에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채연은 고난도 선곡에도 1라운드를 통과하며 3개국 서바이벌을 석권할 수 있을까. 오는 17일(금)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보이스트롯'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1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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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국악 트로트퀸→이찬원 닮은꼴, 10대 트로트 가수왕 편애

'편애중계'에서 10대 트로트 가수왕 편애가 시작된다. 오늘(1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MBC '편애중계'에는 7명의 10대 트로트 선수들이 등장, 본선에 진출할 최종 3인에 들기 위한 예선전이 펼쳐진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선수들은 5살 때부터 트로트를 시작한 금산아가씨, 순천의 홍진영, 판소리를 전공한 국악 트로트 퀸, 한 많은 11살 최연소, 아역 배우 출신의 팝핀 트로트킹, 트로트 가수 아빠를 둔 선수, '미스터트롯' 이찬원 닮은꼴까지 범상치 않은 매력을 예고한다. 앞서 분당 최고 시청률이 9.4%(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까지 치솟고 '사랑..하시렵니까?'의 우승자 전유진을 배출한 트로트 신동 특집에 이어 이번에는 보다 연령대가 높아진 만큼 노래 실력도 업그레이드 된다. 또 중계진의 눈가를 촉촉이 적신 국악을 비롯해 색소폰 연주, 치명적인 선미의 '가시나' 댄스, 붐에게 "예능 1등"이라고 인정을 받은 성대모사 등 각종 개인기도 쏟아진다. 그러나 그만큼 심사평 역시 냉혹하게 변화, 창법과 의상을 지적하는가 하면 서장훈 역시 "고음에서 조금 음정이 불안한 게 있었다"며 날카롭게 일침한다. 트로트 거장들이 준비한 신곡을 얻기 위한 불꽃 튀는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본선에 진출해 본격적으로 농구팀, 축구팀, 야구팀의 편애를 받게 될 3명은 누가 될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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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싱어' 종영, 폭풍 가창력 장한이 779점으로 최종 우승

'라스트 싱어' 장한이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9일 MBN '여왕의 전쟁: 라스트 싱어' 최종회가 방송됐다. '라스트 싱어'는 '보이스퀸', '트로트퀸'에 이어 MBN이 최고의 여성 보컬을 가리기 위해 제작한 노래 경연 예능. 여성 보컬들의 치열한 경쟁이 매주 펼쳐졌다. 앞선 방송에서 2라운드 '팀내 왕좌 쟁탈전'을 통해 퍼포먼스 퀸 지원이, 꺾기 퀸 김의영, 판라드 퀸 조엘라가 결승전에 일찌감치 진출했다. 이런 가운데 남은 보컬 8인의 2라운드 무대가 진행됐다. 발라드 퀸 장한이, 카리스마 저음퀸 이도희가 결승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지원이, 김의영, 조엘라, 장한이, 이도희까지 '라스트 싱어' 최종 톱5가 결정됐다. 그러나 톱5에게는 어느 때보다 잔혹한 대결이 기다리고 있었다. '즉석 선곡 대결'이었다. 대한민국 국민이 즐겨 부르는 노래 30곡 중 본인이 부를 결승곡을 즉석에서 무작위로 선택했다. 선곡 1시간 후 결승전이 시작됐다. 결승전 무대에 가장 먼저 오른 보컬은 조엘라. 조엘라는 '보이스퀸' 때부터 자신의 음악감독을 해준 남편과 '영영' 무대를 준비했다. 조엘라는 특유의 구슬픈 창법으로 재해석했다.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불렀지만 목 상태가 좋지 않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두 번째 보컬은 김의영이었다. 잔잔한 멜로디 속에 감성을 터뜨리며 가창력을 과시했다. 자신의 목소리와 색깔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감탄과 극찬을 이끌었다. 세 번째 결승 무대 도전자는 장한이었다. 김추자의 '님은 먼 곳에'를 뽑은 장한이는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리허설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 연습까지 중단했다. 그러나 무대에 오르자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줬다. 성량과 감성은 감탄을 유발했다. 네 번째 보컬은 지원이. 전미경의 '장녹수'를 뽑았다. 평소 무대에서 화려한 댄스를 선보였던 지원이는 '멘붕'에 빠졌다. 극적으로 공수한 한복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지원이는 기대 이상의 소화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마지막은 이도희가 장식했다. 송창식의 '고래사냥'을 고음으로 넘나들며 한계 없는 음역대를 자랑했다. 무대를 진심으로 즐겼다. 그렇게 톱5의 결승전 무대가 모두 끝난 후, 최종 점수가 공개됐다. 5위는 758점의 조엘라, 4위는 766점의 이도희, 3위는 768점을 기록한 김의영, 2위는 774점의 지원이었다. '라스트 싱어' 여왕의 자리를 차지한 최종 우승자는 779점의 장한이었다. 장한이의 눈물과 함께 '라스트 싱어'는 마침표를 찍었다. 여성 보컬들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낸 감동의 무대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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