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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신세계푸드, SSG랜더스와 '추신水'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

신세계푸드가 지난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개막전 사전 행사에서 '추신水(수)' 판매수익금으로 마련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신세계푸드 측은 지난해 '추신水' 판매수익금 3000만원으로 마련한 야구공 4000개를 인천지역 중학교 야구부 6곳에 전달했다. '추신水'는 지난해 7월 신세계푸드가 SSG랜더스, 추신수와 함께 판매수익금 전액을 유소년 야구 육성을 위해 사용하기로 뜻을 모아 개발한 생수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3.24 11:38
연예일반

‘편스토랑’ PD, BTS 정국에 러브콜 “막국수 레시피 보여줬으면”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유민 PD가 방탄소년단 정국을 섭외하고 싶다고 밝혔다.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이 지난 10일 200회를 맞이했다. ‘편스토랑’이 꾸준히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기막힌 섭외력이다. 어남선생 류수영, 만능여신 이정현, 워킹맘 오윤아, 찬또셰프 이찬원, 자기관리 끝판왕 진서연, 새로 합류한 예비신랑 이상엽 등 모두 ‘편스토랑’에 출연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편스토랑’을 이끄는 이유민 PD는 섭외 기준을 묻자 “‘먹는 일에 진심인 모두’가 편셰프가 될 수 있다. 시청자들이 무얼 먹고 어떻게 사는지가 궁금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기준을 특별히 세워 두지는 않는다. 요리를 못해도 좋다. 먹는 일에 진심이면 충분하다”고 답했다.이어 섭외하고 싶은 스타로 BTS 정국, 김재중, 성시경, 김숙을 꼽았다. 이 PD는 “BTS 정국님이 미국의 한 토크쇼에서 막국수를 극찬하시더라. 본인만의 레시피도 있다고 들었다. 진행자 지미팰런에게 기회가 되면 만들어 주신다 했는데 대한민국 ‘편스토랑’ 시청자들에게 한번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섭외력과 함께 ‘편스토랑’을 지키는 힘은 ‘선한 영향력’이다. ‘편스토랑’은 출시메뉴의 판매수익금을 결식아동에 기부하고 있다. 대표적인 ‘착한 예능’으로 불리는 만큼 중간중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음식에 담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200회 특집에서는 MC 붐 지배인이 걸그룹 있지와 함께 한 여자고등학교를 방문,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든든한 간식거리를 선물해 훈훈함을 안겼다.이와 관련 이유민 PD는 “‘찾아가는 편스토랑’ 특집을 종종 준비할 예정이다. 먼저 여전히 부엌일은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멀게만 생각하시는 60대 이상의 아버지들을 위해 친절한 요리교실을 준비했다. 또 첫 자취를 시작한 사회초년생들,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 30년째 같은 레시피가 지겨워서 본인 요리가 제일 맛없다는 어머님들까지. ‘편스토랑’ 요리 교실이 필요한 곳에는 어디든 달려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또 맛있는 간식과 응원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편스토랑’에서 출시된 메뉴들을 싣고 찾아가는 깜짝 이벤트도 계속 진행하려고 한다. 한국인의 식사를 책임져준 ‘식당 이모님’들의 노하우를 조명해 보는 특집도 구상 중”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마지막으로 이유민 PD는 “가장 치열하게 예능 프로그램들이 모여 각축을 벌이는 금요일 밤. 이 시간대에 ‘편스토랑’을 찾아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린다. 200회까지 가능하게 된 건 모두 여러분 덕분이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더 많은 사람들의 요리 일상을 유쾌하게 보여드릴 예정이니 지금처럼 ‘편스토랑’을 계속해서 아껴주시기 바란다”라고 인사를 건넸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14 11:23
뮤직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 K팝 스타들도 응원

‘2030 부산 세계박람회’(이하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글로벌 시장에서 K팝 한류를 이끌고 있는 슈퍼스타들이 나선다.‘2023 케이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이하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는 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기획된 K팝 최대의 축제다. 다음 달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돔(KSPO DOME, 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엑스포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메가 이벤트’로 꼽히는 초대형 행사로 스포츠 이벤트들에 비해 최대 10배 이상의 경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에 정·재계가 함께 나서 부산엑스포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서 한류 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K팝 주역들과 셀럽들 역시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 총출동해 엑스포 유치 염원을 위한 무대와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하이브가인 플레디스로 이적 후 매 앨범마다 커리어 하이를 달성,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는 그룹 프로미스나인은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귀중한 자리인 만큼 우리 역시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엑스포 유치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좋은 무대를 남길 것”이라는 참여 소감을 전했다.강렬한 퍼포먼스 실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구축한 4세대 대표 보이 그룹 더보이즈는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뜻 깊은 시상식에 참석하게 돼 영광이다. 멋진 의미를 담아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인 만큼 하나된 시간으로 즐겁게 즐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전 세계에서 ‘K 컬처’가 강력한 힘으로 사랑받고 있는 만큼 이번 어워즈 무대가 엑스포 유치에 큰 힘을 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라며 이번 시상식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Mnet 서바이벌 오디션 ‘아이랜드’ 출신으로 글로벌 팬들의 투표를 통해 탄생한 그룹 엔하이픈 역시 “엑스포는 전 세계 경제·문화 올림픽이라고도 불리지 않느냐”며 “그런 의미에서 ‘2030 세계박람회’가 부산에서 열리게 된다면 K팝을 전 세계에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 우리 엔하이픈이 초대를 받아서 영광이다. 더 많은 세계인들이 K컬처를 좋아할 수 있도록 우리 엔하이픈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태겠단 의지를 드러냈다.지난 3월 정식 데뷔, 첫 시상식 출격을 앞둔 그룹 싸이커스는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를 통해 K팝 시상식에 처음 참여하게 돼 정말 기쁘고 설렌다. 특히 올해는 부산엑스포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하는 행사라고 들었는데 그만큼 우리 싸이커스도 최선을 다해 멋진 음악과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기대를 드러냈다.그룹 블락비 출신 가수 겸 프로듀서로서 K 힙합신을 이끌고 있는 지코는 “K컬처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요즘, 이렇게 기념비적인 자리에 초대받게 돼 감사하다. K팝의 일원이자 한 명의 팬으로서 기대되는 바가 크다. 풍성한 시상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상식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시상식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들 외에도 스트레이키즈, NCT 태용, 에이티즈, 트레저(T5), 보이넥스트도어, 이펙스, 에이티비오(ATBO),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등 4~5세대를 대표하는 보이그룹들이 대거 출격 준비를 마쳤다.레드벨벳 슬기와 있지(ITZY), 스테이씨, 시크릿넘버 등 걸그룹과 혼성 그룹 카드, 프로듀서 겸 가수 조PD가 만든 초코1&2와 밴드 하이파이유니콘(Hi-Fi unicorn) 역시 일찍부터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음원 강자’로 통하는 가수 윤하와 폴킴, 이승윤, 워너원 출신 가수 김재환, 글로벌로 활동 폭을 넓힌 가수 알렉사 등도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를 통해 글로벌 K팝 팬들을 만난다.MC 라인업도 화려하다. ‘글로벌 톱 MC’로 통하며 K예능의 인기를 견인 중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 코미디언 장도연이 나서 이들과 함께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탠다.‘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는 올해도 K팝 스타들의 애장품 경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상식 참여 스타들이 직접 기증 또는 사인한 애장품이나 굿즈로 자선 경매를 진행, 수해 복구 기금 등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이 이벤트는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의 연예, 공연 전문 플랫폼 크레파스를 통해 진행된다. 지난해 판매수익금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전액 기탁됐다.한류 최전선에서 K팝과 K컬처를 전하고 있는 이들의 참여와 다양한 이벤트 소식으로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를 향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이번 시상식은 OTT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에 동시 생중계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18 12:23
연예

이민호, 의류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

배우 이민호가 뮤즈로 활동하고 있는 기부 플랫폼 프로미즈(PROMIZ)와 남성복 앤드지(ANDZ)가 기부협업 캠페인 'PLAY_DONATION'의 시작을 알리며 감각적인 맨투맨 화보를 16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이민호는 핑크컬러 타이포 그래픽이 돋보이는 블랙 맨투맨으로 캐주얼하고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이번 협업 맨투맨 출시 및 판매와 더불어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 가정의 아동 도시락 지원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판매 수익금이 아이들을 위해 쓰여지는 맨투맨 티셔츠로 즐거운 기부를 경험해 보길 바라며. 많은 분들이 조금 더 행복한 내일을 만드는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의미를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16 09:43
스포츠일반

'대세 입증' DB 허웅 스페셜 유니폼 판매 마감…수익금 기부 예정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 허웅이 다시 한 번 최근 대세임을 입증했다. DB는 1일 "지난달 출시한 허웅 스페셜 에디션 유니폼 2종(사진)이 최종 1,739장으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DB는 "판매시작 5분만에 신청이 300장을 넘어가며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으로 23일에 판매를 마감했다"며 "전체 주문수량중 여성구매자가 93%, 20~30대 여성팬이 전체 연령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허웅이 압도적인 여성팬의 사랑을 받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출시한 허웅의 스페셜 유니폼은 기존 DB홈 유니폼 디자인을 토대로 핑크 및 골드색상 2가지 버전으로 만들어졌다. 유니폼에 허웅의 플레이 모습이 실루엣으로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한편 DB는 "구매하는 모든 유니폼에 허웅의 친필사인이 들어갈 계획"이라며 "신청된 유니폼은 7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웅이 해당유니폼에 사인하는 모습 및 팬 감사 인사 영상이 구단 공식유튜브채널를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끝으로 DB는 "스페셜 유니폼 판매수익금 38,920,000원 전액은 허웅 이름으로 기부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우중 기자 2021.07.01 14:42
스포츠일반

원주 DB, '허웅 스페셜 유니폼' 출시…수익금 기부 예정

원주 DB 허웅의 스페셜 유니폼 2종이 출시된다. 프로농구 DB는 14일 "허웅의 스페셜 에디션 유니폼 2종을 출시한다"며 "사전접수를 통해 팬들에게 판매한 수익금을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DB는 "최근 예능프로그램 놀면뭐하니(MBC), 뭉쳐야쏜다(JTBC), 업글인간(tvN) 등에 출연하며 20-30대의 두터운 팬층을 형성, 아이돌 못지않은 관심을 받고 있는 허웅의 스페셜 유니폼 출시를 통해 비시즌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는 덧붙였다. 한편 판매방식은 선주문 후 주문수량에 따른 한정판매다. 이번 스페셜유니폼은 기존 DB프로미 홈 유니폼 디자인을 토대로 만들어진 핑크 및 골드색상 2가지 버전이다. 허웅의 플레이모습이 실루엣으로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구매하는 모든 유니폼에 허웅의 친필사인이 들어간다. 사전주문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이며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58,000원)될 예정이다. 끝으로 DB는 "판매수익금은 허웅 이름으로 기부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우중 기자 2021.06.14 09:48
연예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 방탄소년단, 유니세프에 11억 추가 기부

방탄소년단이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기부를 이어간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5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사회공헌 협약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협약으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방탄소년단은 ‘LOVE MYSELF’ 캠페인을 통해 2022년까지 유니세프 글로벌 아동폭력근절 캠페인 #ENDviolence를 후원하며, 'LOVE MYSELF' 상품 판매수익금 및 'LOVE YOURSELF' 앨범 수익금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한다. 이와 별도로 매년 50만 달러씩 2년간 총 100만 달러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한다. 재협약을 맞아 제작된 기념 영상에서 방탄소년단은 “많은 분들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보여주셨던 열정과 진심에 놀랐고 그 예쁜 마음을 통해 제가 힐링하고 성장할 수 있었다”, “LOVE MYSELF로 저 자신이나 멤버들은 물론이고 주변 많은 분들이 행복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굉장히 뿌듯했다”, “캠페인이 이렇게 이어지는 데 자부심과 큰 책임감을 느낀다. 캠페인을 이끌어 가며 받았던 많은 사랑을 되돌려드리고 또 더 많은 사람들이 LOVE MYSELF 할 수 있는 힘을 드리고 싶다”며 지난 시간들에 대한 소회와 다짐을 전했다. ‘LOVE MYSELF’ 캠페인은 2017년 11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첫 사회공헌협약 체결과 함께 시작된 이후 멤버들의 적극적 참여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전폭적 지원, 팬들의 열정적 지지로 폭력 근절을 위한 전 세계적 캠페인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6월에는 유니세프 ‘인스파이어 어워즈’에서 통합 캠페인과 이벤트 부문 최우수 캠페인 상을 수상했다. 2017년 협약 이후 ‘LOVE MYSELF’ 캠페인을 통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한 기금은 총 33억 원에 이른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과 2020년 UN 총회 연설을 비롯해 콘서트, 인터뷰, 토크쇼 등 다양한 자리에서 자신을 사랑하는 가치에 대해 알리며 전 세계 아동·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이러한 전 세계적 영향력으로 이번 재협약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유니세프본부가 함께하는 글로벌 3자 협약의 규모로 형태가 확대됐다. 한국에서 시작한 협약이 성장해 유니세프본부와의 글로벌 3자 규모로 재협약 된 사례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역사상 최초이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박지원 HQ CEO는 “빅히트와 방탄소년단, 유니세프가 함께해 온 ‘LOVE MYSELF’ 캠페인은 오늘을 기점으로 한 차원 성장하게 된다. 그간 ‘LOVE MYSELF’ 캠페인에 공감하고 동참해 준 많은 분들 덕분이다”라며 “‘LOVE MYSELF’의 지속적인 실천이 누군가의 삶을 바꾸는 소중한 변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니세프 헨리에타 포어 총재는 “새로운 단계로 진입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의 파트너십으로 더 안전하고 서로가 더 긴밀히 연결된 세상을 다시 상상할 수 있게 됐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3자 협약 체결을 주도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한국은 지난 60년 동안 두 가지 주요한 업적을 남겼는데, 첫째는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이고 두번째는 방탄소년단의 탄생’이라는 말을 한 외교관으로부터 들었다”고 소개하면서 “방탄소년단은 진심에서 나오는 메시지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방탄소년단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아미 여러분께 모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한국에서 유니세프를 대표해 기금모금과 아동권리옹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05 08:57
축구

'한국-베트남 기념메달' 박항서, "제가 김연아 선수급은 아닌데"

박항서(62) 베트남축구대표팀 감독의 한국-베트남 기념 메달이 공개됐다. 한국조폐공사는 1일 서울 마포구 영업개발처에서 박 감독 기념 메달 공개행사를 가졌다. 조폐공사가 축구로 국위선양한 박 감독 업적을 기리기 위해 메달을 출시했다. 메달 앞 면에는 박 감독과 베트남축구팬이 환호하는 모습이 담겼다. 뒷면에는 2018년 아시아 23세 이하 챔피언십 준우승 뒤 박 감독이 선수단에 밝힌 ‘최선을 다했으니 고개 숙이지 마라’는 문구가 한국어와 베트남어로 새겨져있다. 메달은 금, 은, 보급형 등 3종이다. 국내는 1일부터 14일까지 사전예약 접수를 받고, 베트남에서 다음달부터 사전판매한다. 5~6월 양국에서 정식 판매된다. 박 감독은 2017년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맡아 2018년 스즈키컵 우승, 2019년 동남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이끌었고, 외국인 최초로 베트남 2급 노동훈장을 수여받아 현지에서 ‘국민 파파(아버지)’라 불린다. 국내에서 축구감독 기념 메달이 나온 건 처음이다. 2017년 ‘피겨퀸’ 김연아 메달이 출시됐다. 행사에 참석한 박 감독은 “내가 메달을 받을 만한 정도의 역할을 했는지 많은 고민을 했다. 체육계에서는 김연아 이후 두 번째라고 들었다. 김연아는 세계적인 선수고, 전 베트남에서 조금 활약했는데 과연 받아도 되나 싶다”며 “메달에는 저 뿐만 아니라 베트남에 대한 내용도 많이 포함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주화가 한국과 베트남의 가교역할을 하고, 양국 우호관계를 더 돈독히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판매수익금은 베트남 유소년축구발전 사업에 사용된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21.02.01 15:16
스포츠일반

고양 오리온, 크리스마스 맞아 일산백병원에 위문품 전달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연고지인 고양시에 위치한 일산백병원에 의료진을 위한 위문품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오리온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초코파이情’ 3000개와 함께 의료진을 위한 메시지가 담긴 선수단 응원 영상을 전달했다. 지난 5월에도 일산백병원 의료진을 위해 초코파이 등 위문품을 후원한 바 있다.오리온은 일산백병원과 함께 연고 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난치병 환아를 위한 후원도 지속해 오고 있다. 2014-2015시즌 뇌출혈과 편마비 증상을 앓고 있는 어린이 등 총 3명의 치료비로 정티켓 및 럭키볼 판매수익금 전액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6시즌 동안 총 7500여 만원을 기부했다. 이를 통해 외사시 등 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를 꾸준히 돕고 있다.오리온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코로나19 상황 속 불철주야 힘쓰는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위문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연고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재 기자 2020.12.24 09:32
축구

전남-소셜바이오, 여수FC U-18에 축구발전 기금 및 용품 전달

전남 드래곤즈와 (주)소셜바이오가 23일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해 여수FC U-18에 축구 발전 기금과 훈련용품을 전달했다.전남과 소셜바이오는 지난 3월 체결한 전남지역 축구발전을 위한 업무협력협약의 일환으로 전남은 축구용품 500만원, 소셜바이오는 현금 100만원을 여수FC U-18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전남 조청명 사장, 소셜바이오 나유선 대표이사, 여수FC U-18 윤용구 감독이 참석했다.전남은 지난 3월 여수시에 소재한 신선식품 제조 및 판매업체인 ㈜소셜바이오와 전남지역 축구발전을 위해 연간 판매수익금의 2%를 후원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올 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소셜바이오는 100만원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최용재 기자 2020.12.2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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