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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스타들에 열도 후끈…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성료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이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15일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이 열려싿. 1부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렸고, 2부는 지난 9일 일본 베루나돔에서 개최된 것을 녹화해 방송했다. 1부 사회는 로운, 장원영이 맡았으며 2부 사회는 로운, 고민시, 이영지가 봤다.1부는 한국에서, 2부는 일본에서 진행된 독특한 방식, 특히 1부와 2부 사이 장원영과 고민시와 하나의 문을 두드리며 연결되는 듯한 시각적 연출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출연진이 ‘겐토’, ‘나이트 댄서’, ‘최애의 아이’ 등 일본 인기곡을 챌린지로 펼친 무대도 눈에 띄었다.이날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은 ‘게이트’(문을 뜻하는 영어 단어)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K팝의 새 문을 여는 라이징 게이트 스타들(보이넥스트도어, 엔믹스, 케플러, 니쥬)과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진 프리스타일 게이트 스타들(이영지, 피원하모니, 강다니엘), 보기만 해도 에너지가 넘치는 도파민 게이트 스타들(스테이씨, 멜로망스) 등이 저마다 화려한 무대로 일본 현지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뉴진스 등 스타들은 이동차를 타고 관객들 가까이 다가가는 팬서비스로 환호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들은 ‘오엠지’를 시작으로 ‘디토’, ‘뉴진스’, ‘슈퍼 샤이’, ‘이티에이’ 등 무려 5곡으로 무대를 꾸몄다.또 있지, 에이티즈, 르세라핌, 스트레이 키즈, 샤이니 등 전 세계를 후끈 달구고 있는 글로벌 K팝 그룹은 물론 박진영, 골든걸스 등 한국 대중가요의 현재를 만든 선배들의 무대까지 펼쳐지며 K팝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맛보게 했다. 끝으로 출연진은 다함께 방탄소년단 노래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를 가창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16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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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퍼미션 투 댄스’ MV 6억 뷰 돌파

그룹 방탄소년단이 6억뷰 뮤직비디오를 하나 더 추가했다.지난 2021년 7월 9일 공개된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수가 14일 오전 4시 21분께 6억 건을 돌파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통산 12번째 6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퍼미션 투 댄스’는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고단한 하루를 보낸 모두에게 ‘춤은 마음 가는 대로 허락 없이 마음껏 춰도 된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발표와 함께 미국 빌보드 메인 송 차트 핫 100(2021년 7월 24일 자)에 1위로 진입했다. 이 곡은 또한 누적 재생수 3억 회 이상 작품에 주어지는 일본 레코드 협회 ‘트리플 플래티넘’(2023년 2월 기준) 인증을 획득했다.‘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는 여러 공간을 넘나들며 신나게 춤을 추는 밝고 활기찬 멤버들의 분위기를 담았다. 특히 뮤직비디오 후반부에 일곱 멤버가 군중과 함께 춤을 추는 장면에서는 국제 수어를 활용한 특별한 퍼포먼스가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방탄소년단은 이번에 6억 뷰를 넘긴 ‘퍼미션 투 댄스’를 포함해 39편의 억 단위 조회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1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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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켄!” BTS 지민, 라이언 고슬링 기타 선물에 화답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영화 ‘밥’의 주역 라이언 고슬링의 깜짝 선물에 화답했다.방탄소년단 지민과 라이언 고슬링이 특별한 연결고리로 이어졌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바비’에서 켄으로 열연을 펼친 라이언 고슬링에게서 받은 기타 선물을 직접 인증하며 감사의 인사를 함께 전해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그는 영상에서 “안녕 라이언, 안녕 켄! 저는 지민이예요” 라며 영화 ‘바비’의 시그니처 대사로 인사를 전한 뒤 “영화 개봉을 축하한다. 나의 팬들이 당신의 영상을 너무 재미있게 보고 많이 좋아해줬다. 정말 감사하다”고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나의 의상이 당신에게 잘 어울리는 것을 봤다. 이 기타도 고맙다. 정말 마음에 든다”고 이야기했다.앞서 라이언 고슬링은 특별 영상을 통해 “내가 ‘바비’에서 입은 켄의 의상이 지민이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에서 입은 의상과 같다는 걸 알았다. 지민이 먼저 입었고 제일 잘 어울린다”라며 “켄 사이에는 암묵적인 룰이 있다. 다른 켄의 스타일을 따라하면 자신의 가장 소중한 물건을 줘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켄의 기타를 나의 작은 선물로 받아줬으면 좋겠다”고 전한 뒤 기타를 선물한 바 있다. 이 의상은 카우보이를 떠올리게 하는 특별한 의상으로 이를 통해 두 월드스타들의 인연이 이어져 많은 글로벌 팬들의 환호를 자아내고 있다. 또한 영상 편지 말미 지민은 “영화 ‘바비’도 기대된다. 고! ‘바비’”라며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남겼다.두 월드스타들의 특별한 인연이 녹아 있는 영화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마고 로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라이언 고슬링)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2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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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음악 말고 멤버…뉴진스, 얼마나 알고 있니 ③

“뉴진스의 ‘하이프 보이’요.”누군가 한 번쯤은 들어봤을 밈의 주인공이자 히트곡이 없는 시대에 유행가를 만든 장본인이 된 그룹 뉴진스. 이들은 ‘어텐션’을 비롯해 ‘하이프 보이’, ‘쿠키’, ‘디토’, ‘슈퍼 샤이’까지 모두 흥행시키며 대세 신인으로 우뚝 섰다.그러나 팬이 아닌 이상 뉴진스의 음악이 아닌 멤버 각각에 대해 아는 사람은 드물다. 21일 두 번째 미니 앨범 ‘겟 업’으로 컴백하는 뉴진스 멤버 각각의 매력을 파헤쳐봤다. ◇ 민지청순하고 단아한, 고전적인 비주얼 덕분에 팬들 사이에서 ‘올리비아 핫세 MZ세대 ver’으로 불린다. 팬 사인회 중 이를 들어본 적 있느냐는 한 팬의 질문에 “조금 들어봤다”며 미소 짓기도 했다.공식적인 리더 포지션이 없는 뉴진스에서 암묵적 리더 역할을 수행한다. 갓 성인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매사에 진지하고 말을 조심하려 한다. 침착맨 라이브 방송에 출연한 혜인은 “‘킹받네’를 어디에서 듣고 썼더니 민지가 ‘말을 할 때 그 출처를 알고 써야 한다’고 조언한 적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민지는 차분하고 담백한 음색이 매력적이다. 고음보다는 중저음 위주의 파트를 주로 맡지만, 이를 벗어나는 영역의 파트도 무리없이 소화한다. 지난해 방송된 ‘2022 SBS 가요대전: 더 라이브 샤우트 아웃’에서 선보인 원더걸스의 ‘텔 미’ 커버 무대에서 랩 파트를 맡아 좋은 반응을 얻었다. ◇ 하니연습생 시절 방탄소년단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성량, 음색, 발음, 라이브 안정성 등 보컬적인 면에서 탄탄한 기본기를 갖고 있다.‘어텐션’ 후렴 중 R&B 꺾기 기교가 가미된 백보컬 파트는 하니의 극락 파트라고 불린다. 이를 들은 김범수는 “노래를 왜 이렇게 잘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신인답지 않은 풍부한 표정과 무대 매너로 데뷔하자마자 ‘프로 아이돌’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여기에 작은 얼굴, 똘망한 이목구비 덕분에 ‘확신의 아이돌상’이라는 평을 얻었다. ◇ 다니엘데뷔 전 약 1년 8개월간 한국에서 키즈 모델로 활동했다. ‘레인보우 유치원’, ‘제시의 플레이 키친’ 등 다수의 방송에도 출연했다. 팬카페가 있었을 정도다.뉴진스의 음색 담당이다. 폭넓은 보컬 범위, 다양한 톤이 장점이다.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각 그룹의 메인보컬이 참가한 보컬 챌린지 중 하니는 “다니엘의 음색이 특이하고 귀에 잘 들어와서 계속 듣고 싶은 목소리”라고 표현했다. 이러한 음색으로 한국어 더빙을 맡은 영화 ‘인어공주’의 OST ‘저곳으로’ 가창에 참여했다.자체 콘텐츠나 예능 프로그램에서 항상 활발하게 웃고 있다. 리액션이 크고 하이텐션이라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한다. 지나가는 말에도 모두 반응해주는데 그게 또 부드럽고 상냥해 팬들 사이에서는 ‘천사’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다. ◇ 해린큰 눈과 적당히 올라간 눈꼬리로 고양이상으로 불린다. 시크한 매력의 비주얼과 달리 ‘재미’를 언급하면 땅콩잼이나 딸기잼을 언급하는 등 은근한 아재 개그로 멤버들을 자극한다.처연하고 애틋한 감성의 목소리가 매력적이다. 환기력이 강한 음색 덕분에 데뷔 앨범 ‘뉴 진스’ 트리플 타이틀곡에서 모두 후렴이나 킬링파트를 담당했다.탄탄한 기본기를 토대로 하니와 함께 뉴진스의 댄스 라인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보컬과 마찬가지로 댄스에서도 ‘뉴 진스’ 트리플 타이틀곡에서 킬링파트를 많이 담당했다. 특히 ‘2022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선보인 뉴진스 무대 안무 영상은 팬들 사이에서 레전드로 평가되곤 한다. ◇ 혜인키즈 모델 출신으로 세계적인 패션쇼 무대인 2020 메르세데스 벤츠 패션 위크에 오른 특이한 이력이 있다. 170cm의 큰 키와 뛰어난 비율, 트렌디하지만 동양의 고전미인 배우상을 발견할 수 있는 비주얼은 매력을 배가한다.큰 키만큼 긴 팔다리로 보는 이들을 단번에 주목시키는 시원하고 파워풀한 춤선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풍부한 표정은 ‘어텐션’과 매우 잘 어우러져 무대 시작부터 엔딩 대열까지 센터에 섰다. ‘인간 어텐션’이라는 별명도 생겼다.혜인은 애교가 많고 밝은 성격이다. 팬들을 대하는 모습이나 여러 행사에서 다른 사람에게 서슴없이 다가가는 구김살 없는 모습에서는 막내다운 사랑스러움이 묻어난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첫 정산금으로 9만 원어치 키링을 구매했다고 밝혀 천진난만한 막내미를 자랑하기도 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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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팬 사랑도 월드스타! 방탄소년단 ‘홈’, 최고의 ‘팬송’ 선정

방탄소년단과 아미(팬덤명)의 사랑을 누가 막을 수 있을까. 방탄소년단이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 ‘최고의 아이돌 팬송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번 투표에 참여한 총 12만7118표 가운데 방탄소년단은 득표율 49.3%에 해당하는 6만2626표를 얻으며 1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아이돌 가수들은 종종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팬송’(fan song)을 만든다. 멤버들이 직접 가사를 쓰고, 콘서트나 팬미팅 현장에서 이 노래를 부르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달한다. 팬들은 이 노래를 통해 지치고 힘들었던 마음에 위로를 얻는다. 아티스트와 팬의 간격을 허물어주는 게 바로 ‘팬송’이다.이번 투표에서 1위로 뽑힌 방탄소년단은 평소 ‘아미 사랑’으로 유명하다. 특히 공식 팬송인 ‘홈’은 “갈림길에서 자꾸 생각나 볼품없던 날 알아줬던 너 니 생각에 웃을 수 있었어”라는 가사로 큰 감동을 안겼다. ‘홈’이 발매됐던 2019년은 방탄소년단이 ‘아이돌’, ‘페이크 러브’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이제 막 위상을 떨칠 시기로, 무명시절부터 힘들었던 자신들의 곁을 묵묵히 지켜준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담아냈다.작곡·작사에는 RM, 제이홉, 슈가가 참여했다. 지난해 3월 열린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에서는 “아미가 있는 곳이 진짜 우리의 집”이라며 ‘홈’을 선곡해 아미에게 절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홈’의 뒤를 이어 스트레이 키즈 ‘유 캔 스테이’가 2만2387표(17.6%)로 2위, 샤이니의 ‘너의 노래가 되어’가 1만9498표(15.3%)로 3위에 올랐다.이번 투표는 아시아 지역 투표율이 60.2%로 과반을 넘었다. 이어 북중미 13.6%, 남미 13.1%, 유럽 11.9%를 기록했다.국가별로는 대한민국이 2만245표로 집계돼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일본 1만8281표, 인도네시아는 1만395표를 기록했다.한편 새로운 주제의 차기 위클리 초이스는 13일부터 시작해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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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군백기에도 K팝 아이돌 계속된 빌보드 점령 [상반기 결산] ②

“현재 방탄소년단은 없지만 빌보드 차트를 노릴 수 있는 다양한 매력적인 팀들이 많아졌다. 각 K팝 그룹들이 갖고 있는 음악적 무기도 수준이 높다는 걸 올 상반기 성적으로 확인시켰다.”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올 상반기 K팝의 성과를 이 같이 평가했다. 김 평론가는 “빌보드 차트에서 K팝 아티스트들의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어졌다”며 “각자의 성취들이 뭉치다보니 더 큰 영향력으로 이어졌고 K팝 저변을 넓히는 단계가 됐다. 빌보드 차트는 이제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현실의 무대”라고 설명했다. 2023년의 가요계 상반기는 K팝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맹활약이 돋보이는 시즌이었다. 멤버 진, 제이홉 등의 군 입대로 방탄소년단의 그룹 활동이 잠정 중단되면서 빌보드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K팝의 입지가 줄진 않을까라는 일각의 우려도 있었지만 기우였다. 완전체 방탄소년단은 군백기(군대+공백기)에 들어갔지만 세계 최대 대중음악 시장인 미국의 빌보드 차트 등 해외 유력 차트에서 K팝 그룹들 다수가 빛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그룹 스트레이키즈, 세븐틴, 에이티즈 등 수많은 후배 그룹들이 빌보드의 문을 두드렸고 현지 시장을 크게 휘저었다. 스트레이키즈는 지난 2일 발표한 정규 3집 ‘파이브스타’로 24일자(현지시간)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200’ 6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3월과 10월 각각 발매한 미니 앨범 ‘오디너리’, ‘맥시던트’부터 이번 ‘파이브스타’까지 3개 작품 모두 ‘빌보드 200’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에이티즈도 지난 16일 발표한 미니 9집으로 ‘빌보드 200’ 2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순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세븐틴은 미니 10집으로 ‘빌보드 200’에 최고 순위인 2위로 진입해 7주 연속 차트인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 활동도 성과가 컸다. 지민은 지난 3월 발표한 자신의 첫 공식 솔로 앨범 ‘페이스’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로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 100’ 1위라는 역사를 새롭게 썼다. ‘버터’, ‘퍼미션 투 댄스’ 등 총 6곡을 한국 대중음악 가수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1위 자리에 올리며 엄청난 기록을 세웠던 일곱 멤버의 방탄소년단의 빈자리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순간이다. 걸그룹들의 활약도 대단했다. 그룹 르세라핌이 정규 1집 ‘언포기븐’으로 ‘빌보드 200’에 6주 연속 진입했으며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여자)아이들의 ‘퀸카’가 27위, 아이브의 ‘아이엠’이 52위, 블랙핑크 지수의 ‘꽃’이 73위, 에스파의 ‘스파이시’가 97위를 기록하며 K팝 걸그룹 파워도 증명했다.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인 활약을 펼친 건 피프티 피프티다. 지난해 11월 데뷔해 아직 신인인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2월 발표한 첫 번째 싱글 ‘더 비기닝 : 큐피드’의 타이틀곡 ‘큐피드-영어 버전’으로 빌보드 ‘핫 100’에 진입한 것도 모자라 무려 13주 이상 머물고 있다. 순위 역시 첫 진입을 100위로 시작해 17위까지 오르며 역대급 기록을 써냈다. 13주 연속 진입은 K팝 걸그룹 최장 차트인 기록이며 큰 변수가 없다면 추후 몇 주간 더 상위권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K팝 아티스트들의 빌보드 점령기는 올 하반기는 물론,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김헌식 대중가요평론가는 “지금까지 방탄소년단을 필두로 선배 K팝 아티스트들이 빌보드를 비롯해 해외 시장 문을 두드려왔고 그 저변을 넓히는 데 성공했다”며 “솔로로 나선 지민의 활약뿐만 아니라 타 가수들의 활약을 보면 빌보드 차트의 벽은 더 이상 높지 않다. 그 벽을 넘을 가수들은 향후 더 많이 탄생될 것”이라고 K팝 아티스트들의 지속적인 활약을 예상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28 06:00
뮤직

방탄소년단, 오늘(13일) 데뷔 10주년...보랏빛 물든 서울

그룹 방탄소년단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13년 데뷔 싱글 ‘2 COOL 4 SKOOL’를 들고 가요계에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최초·최다 기록을 쏟아내는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며 유일무이한 아티스트로 자리했다.◇아미(ARMY)와 함께 만든 찬란한 10년의 기록방탄소년단은 지난 2013년 데뷔 싱글의 타이틀곡 ‘노 모어 드림’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데뷔와 동시에 국내외 신인상을 휩쓴 방탄소년단은 2015년 발매한 미니 3집 ‘화양연화 pt.1’로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나섰다. ‘2 COOL 4 SKOOL’, ‘O!RUL8,2?’, ‘스쿨 러브 어페어’로 이어지는 ‘학교 3부작’을 마무리한 방탄소년단은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뜻하는 ‘화양연화’를 테마로 아름다움과 불안이 공존하는 ‘청춘’에 대해 이야기했다.방탄소년단은 ‘청춘 2부작’을 완성한 미니 4집 ‘화양연화 pt.2’로 음악 팬들에게 청춘의 찬란한 에너지를 전파했고,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 첫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며 글로벌 인기를 가속화했다.이후 방탄소년단의 행보 자체가 K-팝 ‘최초’의 역사가 됐다. ‘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한국 아티스트 작품 최초 1위를 기록했고, ‘라이프 고즈 온’은 한국어 노래로는 빌보드 차트 62년 역사상 최초로 1위에 올랐다. 이후 ‘버터’, ‘퍼미션 투 댄스’, 제이슨 데룰로와 협업한 ‘새비지 러브’ 및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까지 방탄소년단은 ‘핫 100’에서 통산 6곡을 정상에 올렸다. ‘빌보드 200’에서도 러브 유어셀프 轉 ‘티어’, 러브 유어셀프 結 ‘앤서’,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 ‘맵 오브 더 소울 : 7’, ‘BE’, ‘프루프’ 등 통산 6개 앨범이 1위를 차지했다.방탄소년단은 이 외에도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에 3년 연속 후보에 오르고, 단독 공연을 펼친 바 있으며,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5년 연속 수상, ‘빌보드 뮤직 어워드’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이정표를 남기며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공고히 했다.방탄소년단은 음악시장 너머까지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2018년과 2020, 2021년 총 3번 유엔(UN) 총회에 참여한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청년대표로 연설했고, 미래 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되기도 했다. 2022년에는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백악관에 초청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반(反) 아시아 증오범죄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화합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BTS PRESENTS EVERYWHERE’...함께 써 내려갈 두번째 챕터방탄소년단은 단체 앨범부터 개인 활동까지 활발한 ‘제2막’에 돌입했다. 멤버 각자가 자신의 음악색을 가득 담은 앨범을 내는 등 음악 활동을 펼치는 한편, 예능까지 섭렵하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고 지난 9일에는 데뷔 10주년 기념 디지털 싱글 ‘테이크 투’를 발표해 전 세계 음악 차트 최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테이크 투’는 10년간 찬란한 순간을 함께한 아미에 대한 고마움, 팬들이 보내 준 사랑에 대한 감사, 앞으로도 함께하자는 바람을 담은 곡이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작을 위해 출발선에 자리했고, 이들의 곁에서는 지금까지 자리를 지켜 준 ‘아미’가 발걸음을 같이 한다.이러한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 기념 이벤트는 그 스케일 또한 역대급이다. 신곡 ‘테이크 투’ 발표를 비롯해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기념 ‘2023 페스타’는 ‘BTS PRESENTS EVERYWHERE’라는 슬로건 아래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에 전하는 선물로 가득하다.온라인에서는 지난 3일 스트리밍 축제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소셜 미디어 캠페인을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가득 선사했다.오프라인에서는 12일부터 서울 전역이 보랏빛으로 물들며 ‘2023 페스타’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남산서울타워, 세빛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롯데월드타워, 서울특별시청, 월드컵·반포·양화·영동대교 등 퍼플 라이팅으로 완성된 랜드마크는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을 함께 기념하고 곳곳에 더해지는 미디어 파사드는 축제의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오는 17일에는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할 ‘방탄소년단 10주년 페스타-여의도’가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방탄소년단은 대중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스를 준비하는 한편, 당일 오후 5시 RM과 함께하는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와 오후 8시 30분부터 약 30분 동안 방탄소년단의 히트곡과 정국의 내레이션이 더해진 불꽃놀이를 예고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1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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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주년..방탄소년단과 아미가 만들어 갈 보랏빛 물결

그룹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입대 이슈로 완전체가 한자리에서 10주년을 맞이하지는 못하지만, 내외부의 바쁜 움직임은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이 화려하게 기념될 것을 예상케 한다.방탄소년단은 지난 2013년 6월 첫 번째 싱글앨범 ‘투 쿨 포 스쿨’(2 COOL 4 SKOOL)로 데뷔했다. 프로듀서 방시혁이 키운 힙합 그룹으로 주목받은 방탄소년단은 학교 시리즈 3부작으로 10대의 꿈과 고민을 다루며 당찬 행보를 보였다. 이후 화양연화 시리즈에서는 사회 불평등 같은 고충을 표현, 동 세대가 공감할 만한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데뷔 692일 만에 음악방송 첫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탄탄히 쌓아 올린 실력, 친근한 소통은 방탄소년단이 단단한 팬층을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특히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의 시작’이라는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시리즈를 통해 자신들의 고민과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며 글로벌 스타로 부상했다. 특히 세 번째 정규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를 통해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빌보드 차트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하는 역사를 썼다.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지난 2020년에는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시작으로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등 여섯 곡을 빌보드 메일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올리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대상, ‘빌보드 뮤직 어워즈’ 6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우며 전무후무한 아티스트임을 입증했다.K팝 아티스트로서 수많은 ‘최초’의 길을 걸어온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맏형 진의 입대로 군백기(군대+공백기)를 맞이하게 됐다. 그러나 방탄소년단은 개별 활동을 통해 제2의 챕터를 활짝 열었다. 각자 이름을 내걸고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가 하면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다음 달 13일 데뷔 10주년을 앞둔 방탄소년단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2일 방탄소년단 기념우표 온라인 사전 판매를 진행했다.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증명하듯 우표 10장으로 구성된 전지 12만 장은 판매 3시간 만에 품절됐다. 또한 미국 출판사 플랫아이언 북스는 방탄소년단 10년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을 오는 7월 9일 한국과 미국에서 발간한다. 이날은 아미(공식 팬덤명)가 탄생한 날이다.그런가 하면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와 서울시는 다음 달 13일 전후로 서울 시내를 보랏빛으로 물들인다. 가요계에 따르면 하이브와 서울시는 여의도 등 서울 시내 주요 명소에 방탄소년단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 공간인 ‘아미 로드’ 조성을 협의 중이다. 이와 관련해 하이브는 “행사가 최종 확정되면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방탄소년단의 완전체 무대를 보기는 어렵겠지만 아미는 분주하게 움직일 전망이다.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게 장식될 방탄소년단의 10주년과 이를 즐길 아미가 만들어 갈 또 다른 진풍경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2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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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사오리, 인천 홈 경기장 뜬다…제16회 세계인의 날 맞아 시축

방송인 사오리가 인천 홈 경기장에 뜬다.인천유나이티드FC는 오는 20일 제16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한국 거주 외국인과 한국인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SBS ‘골 때리는 그녀들’ FC월드클라쓰의 사오리를 비롯해 에바, 엘로디, 라라, 케시, 나티 등 멤버 전원은 인천시 중구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FC 팬들을 위한 시축 행사, 팬사인회를 진행한다.하프타임에는 사오리의 수어아트 공연이 펼쳐진다. 수어아트 공연은 전 세계 농인과 청인이 함께 음악을 보고 듣는 시간을 가지고자 방탄소년단의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를 한국수어로 창작해 준비 중이다.사오리의 시축은 인천유나이티드FC와 광주FC의 ‘하나원큐 K리그 1 2023’ 14라운드 경기에서 진행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1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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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싸이 기록 깼다..방탄소년단 지민, 빌보드 ‘핫 100’ 1위가 갖는 의미 ②

방탄소년단 지민이 지난달 24일 발매한 ‘라이크 크레이지’로 빌보드 ‘핫 100’에 오르며 K팝의 새 역사를 썼다.‘핫 100’은 세계 최대 대중음악 시장인 미국을 대표하는 음악 차트인 빌보드 내에서도 메인 싱글 차트로 꼽힌다. 노래 한곡에 대한 평가가 오롯이 반영된 차트다.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것만으로도 영광으로 여겨질 많큼 많은 아티스트들의 선망의 대상으로 여겨진다.빌보드는 1894년 처음 출간된 미국의 음악 잡지사이며 ‘핫 100’은 빌보드에서 1958년부터 발표되기 시작했다. 매주 피지컬 싱글 및 디지털 음원 판매량,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에어플레이 수치, 유튜브 조회수 등을 합산해 순위를 낸다. 음악 차트 중에서 가장 높은 공신력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만큼 전세계 사람들이 주목하고 참고하는 위상 높은 차트라 말할 수 있다.빌보드 차트의 평가항목과 비중은 당시 시대적 흐름에 따라 시시각각 변한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이용 시간 증가로 유튜브 조회수의 비중이 높아졌다. 또 ‘핫 100’은 지난해 1월부터 기존 주 4회까지 인정되던 음원 중복 다운로드 횟수를 주 1회로 축소하면서 기준이 더욱 까다로워졌다.대중음악계의 성역처럼 보이는 ‘핫 100’ 차트에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가 1위에 등극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방탄소년단을 필두로 시작된 해외 팬들의 K팝을 향한 관심이 최근 들어 극대화됐다는 점이다. 아이돌 그룹 중심인 K팝 특유의 중독성 강한 후렴, 강렬한 퍼포먼스, 여기에 다재다능한 멤버들의 인기까지 더해져 북미권에는 찾아보기 힘든 새로운 스타가 이목을 끌기 시작했다. 그 첫 포문을 연 것이 방탄소년단이며 이후에도 여러 아티스트가 빌보드 메인 차트에 이름을 올리면서 K팝이 글로벌 대중음악 시장의 일정 영역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방탄소년단의 탄탄한 팬덤도 빼놓을 수 없다. ‘핫 100’ 집계 기준에는 음원 스트리밍 횟수, 유튜브 조회수 등 팬덤 효과가 필요한 부분이 속해있기 때문에 100% 대중성에 기인했다고는 볼 수 없다. 다만 명실상부 글로벌 스타로 거듭난 방탄소년단이 완전체뿐만 아니라 솔로로서도 견고한 팬덤을 자랑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은 것만은 사실로 보여진다. 실제 방탄소년단의 다수 멤버들은 솔로 활동으로도 ‘핫 100’에 진입한 바 있다. 임진모 대중음악 평론가는 “‘라이크 크레이지’는 지민의 특성을 잘 살린, 신스팝 스타일의 몽환적 분위기를 갖췄다. 요즘 세대들이 좋아할 만한 곡”이라면서도 “아미 팬덤의 힘을 무시할 수 없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음악적 승리도 있지만, 팬덤의 적극적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핫 100’ 입성한 한국 솔로 가수, 싸이가 최초앞서 한국 솔로 가수 중 빌보드 ‘핫 100’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한 것은 단연 싸이다. 2012년 전 세계에 유행으로 번진 ‘강남스타일’은 ‘핫100’에 64위로 진입했으며 7주 연속 2위를 차지했다. ‘강남스타일’은 ‘핫 100’ 1위에 오를지도 주목받았지만 당시 마룬파이브의 ‘원 모어 나이트’(One More Night)에 막혀 고배를 마셨다. 싸이는 이후에도 아시아 가수 최초로 4곡 연속 빌보드 ‘핫100’ 진입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젠틀맨’으로 5위(2013)까지 올랐으며 ‘행오버’로 26위(2014), ‘대디’는 97위(2015)를 기록했다. 특히 멋진 비주얼의 아이돌이 아닌 유쾌하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가사, 코믹한 춤과 뮤직비디오, 중독성 강한 사운드로 이룬 성과이기에 싸이는 K팝의 새로운 혁명이라 불리고 있다.한국 가수 최초로 ‘핫 100’에 입성한 원더걸스는 ‘노바디’로 76위(2009)를 기록했고, 씨엘은 국내 여성 솔로 가수 최초로 ‘리프티드’로 이 차트 94위(2016)에 올랐다. 방탄소년단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스타 블랙핑크는 통산 12곡을 차트인시켰다.이 외에도 트와이스, 뉴진스가 ‘핫 100’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에 피프티 피프티까지 데뷔 4개월 만에 차트인에 성공해 견고한 ‘핫100’의 벽을 허물었다.빌보드는 지난해 11월 “지난 10년간 ‘핫 100’ 1위에 가장 많은 곡을 올린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들은 ‘다이너마이트’, ‘새비지 러브’, ‘라이프 고스 온’, ‘버터’, ‘퍼미션 투 댄스’, 콜드플레이와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 총 6곡으로 17회 ‘핫100’ 1위에 올랐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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