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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프리미엄 대형 SUV ‘렉스턴 써밋’ 출시…6050만원

KG모빌리티(이하 KGM)가 '렉스턴 Summit(써밋)’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렉스턴 써밋은 작년 3월 서울모빌리티쇼서 공개한 콘셉트 모델 ‘렉스턴 리무진’의 양산 모델이다. 2열 2인승 최고급 독립시트부터 헤드레스트형 모니터까지 최상급 편의사양을 완비한 프리미엄 SUV로, 편안한 실내 환경 제공,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 확대 및 승차감 향상 등을 강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렉스턴 써밋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단연 럭셔리한 독립시트다. 최상급의 2열 프리미엄 천연가죽 독립시트는 140도 리클라이닝 및 16.8cm 슬라이딩과 언더서포트 적용으로 항공기 1등석에 탑승한 것과 같은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며 이동할 수 있다. 2열 양문형 센터콘솔은 냉장고, 독서등 조명 및 동반석 1열시트 컨트롤러, 휴대폰 무선충전기 및 컵홀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또한,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14인치 대화면으로 넷플릭스 및 유튜브 등 스트리밍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며, 슈퍼 서라운드 시스템은 우퍼와 듀얼앰프 일체형 시스템으로 입체적인 음향 시스템을 구현했다.이와 함께 주행 성능도 향상시켰다. 가속 로직을 새롭게 설계해 부드러우면서도 폭발적인 가속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파워 부스터를 적용한 렉스턴 써밋은 전용 스테이블 쇼크업소버(Shock Absorber) 및 컴포터블 튜닝 스프링 적용을 통해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강력한 퍼포먼스와 안락한 승차감을 체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와이드 허브 스페이스를 적용하여 코너링 성능 향상 및 강인한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완성하였다. 더불어 온∙오프로드 주행성능 개선 및 도로 소음 억제를 위해 멀티피치 트레드 패턴설계가 반영된 20인치 저소음 A/T타이어를 적용하여 강력한 접지력과 최적의 주행성능을 만끽할 수 있다.이 밖에도 KGM의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한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Deep Control)을 기본 적용하였으며, 9개의 에어백과 전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 4중 구조의 초고장력 쿼드프레임(Quad Frame)을 비롯해 첨단 안전사양 및 구조를 갖춰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자랑한다.렉스턴 써밋 판매가격은 6050만원이다. 고객의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슈퍼 서라운드 시스템(95만원) 및 액티브 배기사운드(140만원) 등을 옵션으로 운영한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3.0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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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스 크로스오버, '올해의 내연기관 크로스오버' 수상

쉐보레의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이하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내연기관 크로스오버’로 선정됐다.22일 쉐보레에 따르면 AWAK는 지난해 출시된 신차 총 78개 모델 중 40대를 올해의 차 부문별 후보로 선정하고, 지난달 23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실차 테스트를 진행 후, 투표를 통해 부문별 ‘올해의 차’ 수상 차량을 가려냈다. 특히 ‘올해의 내연기관 크로스오버’ 부문에서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BMW M3 투어링, 푸조 뉴 408 등 쟁쟁한 후보들이 경쟁했으며, 최종적으로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작년 내수시장에서 크로스오버 부문 판매 1위는 물론, 대한민국 전체 승용차 수출 시장에서도 판매 1위를 차지한 오른 메가 히트 모델이다. 세단의 스타일과 주행성능, SUV의 다목적성이라는 장점을 모두 보유한 크로스오버 모델로, 실용성과 함께 넓은 휠베이스, 근육질의 보디라인, 낮게 떨어지는 루프 라인 등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요소를 갖춰 국내외 시장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전장 4540mm, 전폭 1825mm, 전고 1560mm의 준중형급 차체를 통해 늘씬한 비율과 넓고 낮은 스탠스를 구현했으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넓은 실내공간까지 제공해 기존 엔트리 세단을 대체하는 매력적인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39마력, 최대 토크 22.4kg·m를 발휘하는 신형 1.2L E-Turbo Prime 엔진과 다양한 모델에서 검증을 거친 GENⅢ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퍼포먼스와 효율의 적절한 균형을 맞췄다. 이를 통해 준수한 동력 성능을 갖췄음에도 리터당 12.7km(17인치 모델 기준)의 연비와 제3종 저공해차 인증을 받았다. 여기에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 기능을 통한 외부 소음 차단, 오토 홀드 기능, 파워 리프트게이트, 전동 및 통풍, 열선 기능을 모두 제공하는 시트, 요추 받침 기능의 럼버 서포트, 뒷좌석 에어벤트 등 동급에서 보기 힘든 편의사양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윤명옥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유려한 세단의 스타일과 SUV의 다목적성을 결합해 유니크한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크로스오버 모델”이라며 “지난해 내수시장 크로스오버 모델 중 압도적인 판매량과 국내 승용차 수출 1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둔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첫 차를 고민하거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고려 중인 고객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2.2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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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문기자들이 뽑은 최고의 픽업트럭은 ‘GMC 시에라’

제너럴 모터스(이하 GM)의 픽업∙SUV 브랜드 GMC의 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에라가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이하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픽업트럭’에 선정됐다.22일 GM에 따르면 AWAK는 2023년에 출시된 신차 총 78개 모델 가운데 40개 모델을 올해의 차 부문별 후보로 선정했으며, 지난 1월 24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된 실차 테스트와 기자들의 투표를 통해 올해의 차를 가렸다. GMC 시에라는 ‘올해의 픽업트럭’ 부문에서 포드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KG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칸(쿨멘) 등 쟁쟁한 국내외 픽업트럭들을 제치고 ‘올해의 픽업트럭’에 선정됐다.윤명옥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는 “GMC 시에라는 국내 시장에서 풀사이즈 럭셔리 픽업트럭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기념비적인 모델로, 볼드한 디자인, 강력한 퍼포먼스, 럭셔리한 실내공간과 첨단 편의사양 등 픽업트럭이 갖춰야 할 모든 것을 갖춘 올인원 모델”이라며 “액티브 가변 배기 시스템, 새로운 컬러 등 상품성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2024년형 시에라는 압도적인 제품 경험으로 국내 고객들을 정통 아메리칸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해 2월 출시된 시에라는 GMC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로, 출시 이틀 만에 국내 첫 선적물량 100대를 완판하며 현재까지도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시에라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정식으로 출시된 ‘풀사이즈 픽업트럭’으로서, 국내시장에서 초대형 픽업트럭 세그먼트를 개척하고 있는 기념비적인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2.2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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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전문기자협회 선정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

혼다코리아는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에서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지난 10월에 11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출시된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강화한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탁월한 환경성능은 물론 정교한 주행감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엔진은 최고출력 147마력, 최대토크 18.4kg∙m, 모터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4kg∙m로 이전 모델 대비 성능이 강화됐다. 또한 엔진을 이용해 주행 중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 모드' 가 추가되어 EV 구동 범위가 확대됐으며, 50km/h 이하 속도 범위에서의 EV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구동력도 증가됐다. 운전자가 의도한대로 차를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 모션 매니지먼트 시스템도 혼다 최초로 적용되어 코너링 상황에서 즉각적인 스티어링 반응으로 뛰어난 핸들링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디자인, 안전성, 편의사양 등도 대폭 업그레이드되었다.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이전 세대 대비 전장이 길어지고 날렵한 패스트백 스타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다. 첨단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Honda SENSING)도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테스트에서 TSP+(Top Safety Pick+)를 획득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객관적인 심사와 평가를 거쳐 당당히 ‘2024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에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혼다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고객 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차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3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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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7대 vs 벤츠 9대...수입차 1·2위 신차 경쟁

수입차 판매 1·2위 BMW코리아와 벤츠코리아가 올해 치열한 신차 경쟁을 예고했다.28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올해 국내 시장에 E클래스, CLE 쿠페, 전기 G클래스 등 총 9개의 신차를 출시, 수입차 1위 탈환에 나선다.지난해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7만7396대, 벤츠가 7만6674대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판매대수는 불과 722대의 근소한 차이를 나타냈다.벤츠의 신차 포문은 지난 19일 주력 모델 E클래스가 열었다. E클래스는 국내 고객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모델이다. 10세대 E클래스의 경우 2016년 출시부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국내 수입차 시장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랐다.새로 출시된 11세대 E클래스는 새로운 디지털 경험은 물론, 전 모델 전동화 기술 적용을 통해 향상된 주행 성능과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이어 벤츠는 올해 상반기에 CLE 쿠페와 CLE 카브리올레를 선보인다. CLE 쿠페는 C클래스 쿠페와 E클래스 쿠페를 대체하는 모델이다. CLE 카브리올레는 CLE 쿠페에 기반한 오픈카 모델이다.벤츠는 또 하반기에 마이바흐 최초의 전기 SUV인 마이바흐 EQS SUV와 ‘전기 G클래스’를 출시한다. 신형 E클래스를 포함 총 5개의 완전변경 모델이 국내에 출시되는 셈이다.이와 함께 연내 4종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도 선보인다. 상반기에 마이바흐 GLS와 벤츠 EQA, EQB 등 3종, 하반기에 G클래스 1종을 내놓는다. 이에 맞서 지난해 수입차 왕좌를 탈환한 BMW도 신차를 쏟아낸다. 올해 7종의 신차 출시를 예고했다.먼저 상반기에 X2와 iX2, 4시리즈(쿠페·컨버터블) 3종을 선보인다. 2세대로 완전 변경을 거칠 X2는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역동적 디자인에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으로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iX2는 X2를 기반으로 처음 선보이는 전기차다.BMW의 주력 쿠페·컨버터블 모델인 4시리즈는 2020년 2세대 데뷔 이후 부분변경에 나선다. 상반기 2도어 쿠페와 컨버터블을 먼저 출시한 후 하반기 중 4시리즈 4도어 모델 그란 쿠페, 전기차 버전 i4를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연말에는 BMW 대표 고성능 세단 M5와 주력 중형 SUV X3가 데뷔한다. 두 신차 모두 완전변경 모델이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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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승용차 수출 1위는 '트레일블레이저'

GM 한국사업장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트레일블레이저(사진)가 지난해 국내 승용차 수출 1위 자리를 차지했다.18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의 ‘2023년 12월 자동차산업 동향(잠정)’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지난해 총 21만4048대를 해외 시장에 판매하며 1위에 올랐다. 또한 트랙스 크로스오버도 지난해 2월 말 첫 선적이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총 18만1950대를 해외 시장에 판매하며 누적 4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트레일블레이저는 ‘정통 SUV’의 DNA를 강조한 프리미엄 콤팩트 SUV로, 강인한 오프로드에서의 성능과 뛰어난 기본기는 물론, SUV에 요구되는 다목적성과 고급 편의사양을 갖춰 2020년 출시 이래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약 65만대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특히 지난해 7월에는 한층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완전히 새로워진 실내 디자인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상품성을 갖춘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된 바 있다.수출 4위에 오른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세그먼트를 새롭게 정의하는 쉐보레의 새로운 엔트리 모델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넓은 실내 공간, 세련된 인테리어와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까지 갖춰 출시 이래 국내 크로스오버 세그먼트에서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는 지난해 12월 총 3만248대(GM 실적 기준)를 해외 시장에 판매, 출시 이후 최대 월 해외 판매량을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해 자동차 산업 수출액이 총 709억 달러(산업통상자원부 발표 기준)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는 가운데, GM은 수출 톱5 모델에서 두 자리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경제 및 자동차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GM은 올해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수요를 보이고 있는 전략 모델을 중심으로 연간 50만 대 규모의 생산 역량을 확보, 사업장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갈 계획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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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더 길어진 ‘더 뉴 벤테이가 EWB’ 출시…3억4030만원부터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벤테이가 EWB’를 공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더 뉴 벤테이가 EWB는 지난 2017년 국내에 공식 출시된 벤테이가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모델이다. 신차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모델 대비 늘어난 실내 공간이다. 모델명에 붙은 EWB(익스텐디드 휠베이스)는 휠베이스(축간 거리)를 늘려 뒷좌석 공간을 마치 전용 제트기처럼 넓게 확보한 것을 뜻한다.실제 더 뉴 벤테이가 EWB는 전장(차 길이) 5305㎜로 일반 모델 대비 180㎜ 늘렸다. 휠베이스는 3175㎜에 달하며 전적으로 뒷좌석(2열) 공간을 넓히기 위해 이같이 설계됐다. 벤틀리는 이를 위해 2500개 이상의 부품을 완전히 새롭게 만들었다.그러면서도 전폭(차 폭)과 전고(차 높이)는 일반 모델과 같은 1998㎜, 1739㎜로 각각 유지했다. 여기에 벤틀리는 더 뉴 벤테이가 EWB에 최상급 시트 스펙인 '벤틀리 에어라인 시트'를 추가했다. 전용 제트기 일등석 시트에서 영감을 받은 에어라인 시트는 22개 방향 조절 기능을 탑재해 탑승객 체형에 맞는 조절이 가능하다. 실내 디자인도 새로워졌다. ‘벤틀리 다이아몬드 일루미네이션’ 앰비언트 라이트 사양을 제공해 앞·뒷문에 다이아몬드 형태의 LED를 삽입했다. 벤틀리를 대표하는 시트의 다이아몬드 퀼팅 패턴도 새로 디자인해 정밀한 대칭 다이아몬드 패턴을 구현했다. 또 0.07㎜ 두께의 메탈 배지를 문에 부착하는 사양(메탈 오버레이 인 베니어)도 더했다. 최고급 편의사양도 더해졌다. 벤틀리 브랜드 최초로 전동으로 뒷문을 닫을 수 있는 ‘파워 클로징 도어’ 기능을 탑재했다. 심장은 4.0ℓ V8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을 달았다. 최고 출력 550ps, 최대 토크는 78.5㎏·m으로 8단 자동변속기와 상시 4륜구동(4WD) 시스템을 조합했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6초이며, 최고 속도는 시속 290㎞다.국내에는 '아주르' '뮬리너' 등 두 개 사양으로 제공된다. 아주르는 우아한 웰빙을 콘셉트로 구성된 파생모델이다. 뮬리너는 벤틀리의 비스포크 전담 부서 뮬리너가 직접 엄선한 최상급 고급화 사양을 대거 탑재한 럭셔리 모델이다. 각 모델의 한국 공식 판매 가격은 아주르 3억4030만원, 뮬리너 3억9390만원 등이다.벤틀리코리아는 더 뉴 벤테이가 EWB의 출시를 기념해 한정판 ‘더 뉴 벤테이가 EWB 퍼스트 에디션’도 출시할 예정이다. 벤틀리 에어라인 시트와 다이아몬드 일루미네이션 ‘네임 포 벤틀리’ 오디오 등 퍼스트 에디션만의 특별한 디자인과 엠블럼을 적용한 퍼스트 에디션 가격은 3억8140만원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2.1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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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신형 E-클래스 내년 1월 국내 출시할 것"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비즈니스 세단 E-클래스의 11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E-클래스'를 내년 1월 국내에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E-클래스는 1946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전 세계적으로 1700만 대 이상 판매된 벤츠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모델 시리즈로 ‘브랜드의 심장’으로도 여겨진다.벤츠코리아가 2024년 첫 번째로 선보이는 신차인 더 뉴 E-클래스는 2016년 10세대 E-클래스의 출시 이후 8년 만에 출시되는 완전변경 모델로, 올해 4월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더 뉴 E-클래스는 벤츠만의 오랜 헤리티지와 럭셔리 아날로그 감성에 보다 지능화되고 개인화된 최첨단 디지털 경험을 결합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 미래에 다시 한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더 뉴 E-클래스의 외관은 클래식한 라인과 모던한 디자인이 만나 메르세데스-벤츠의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 공간에는 디지털 기반의 최첨단 편의사양이 대거 탑재되어 차량 내 완벽한 디지털화를 구현해냈다.또 더욱 지능적이고 높은 학습능력을 보유한 새로운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벤츠가 2025년경 선보일 전용 운영체제 MB.OS의 선행 버전이 탑재된다. 사운드 시각화 기능이 포함된 새로운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와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MBUX 슈퍼스크린이 새롭게 적용돼 인상적이고 실감나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즐길 수 있다.또한 가장 개인화된 E-클래스 답게, 자동차가 스스로 운전자가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편의 기능을 학습해 맞춤형 기능을 추천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루틴’ 기능을 최초로 선보인다. 이 밖에도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게임, 오피스 어플리케이션 및 브라우저 등 서드파티 앱도 이용할 수 있다.더 뉴 E-클래스의 자세한 라인업 및 가격은 내년 1월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2.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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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2024년형 뉴 7시리즈 가솔린·PHEV 출시

BMW코리아가 17일 2024년형 뉴 7시리즈의 신규 가솔린 모델인 뉴 740i xDrive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750e xDrive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7세대 완전변경 BMW 뉴 7시리즈는 2024년형 모델로 거듭나면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적극 반영됐다.먼저 BMW 코리아는 뉴 7시리즈 직렬 6기통 가솔린 모델에서 처음으로 사륜구동 모델인 뉴 740i xDrive를 선보인다. 기본이 되는 ‘뉴 740i xDrive M 스포츠’ 트림에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 및 BMW 시어터 스크린 등의 럭셔리 편의사양이 기본 탑재됐다.또 ‘뉴 740i xDrive M 스포츠 리미티드’ 트림은 이 2가지 사양과 일부 뒷좌석 옵션을 제외하고 구성해 BMW 고유의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즐길 수 있다.뉴 740i xDrive 모델에는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가 탑재된다. 합산 최고출력은 381마력, 최대토크는 55.1kg·m이다.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 BMW xDrive와 조화를 이뤄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1초만에 가속한다.2024년형 뉴 750e xDrive에는 최상의 승차감과 민첩성, 조향 정밀도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섀시 기술 ‘이그제큐티브 드라이브 프로’, 조명 효과로 럭셔리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하는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스카이 라운지’등 최고급 사양을 추가했다.뉴 750e xDrive에 탑재된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은 197마력 전기 모터와 결합되어 합산 시스템 최고출력 489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8초에 불과하다. 또 1회 충전으로 최대 60km까지 전기모드로 주행할 수 있어 일상 주행에서는 전기차처럼, 장거리 주행에서는 높은 출력을 기반으로 여유로운 주행이 가능하다.가격은 뉴 740i xDrive M 스포츠 리미티드가 1억5990만원, 뉴 740i xDrive M 스포츠가 1억7490만원이며 뉴 750e xDrive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가 1억9980만원, 뉴 750e xDrive M 스포츠가 2억280만원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0.17 14:37
자동차

BMW코리아, 2024년형 뉴 7시리즈 사전 예약 개시

BMW코리아가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에서 2024년형 뉴 7시리즈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BMW코리아는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의 2024년형 라인업에 다양한 모델을 추가하면서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편의사양을 구성함으로써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또한 한시적으로 선보이는 리미티드 모델을 통해 특별함을 더했다.먼저 순수전기 모델 뉴 i7의 라인업에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659마력을 발휘하는 고성능 M 모델 ‘뉴 i7 M70 xDrive’와 최고출력 455마력 후륜구동 모델인 ‘뉴 i7 eDrive50’ 및 ‘뉴 i7 eDrive50 리미티드’가 추가된다. 국내 기준으로 인증 받은 복합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뉴 i7 M70 xDrive가 391km, 뉴 i7 eDrive50가 455km다.내연 기관 라인업에서는 가솔린 사륜구동 모델 ‘뉴 740i xDrive’ 및 ‘뉴 740i xDrive 리미티드’가 첫 선을 보이며, 디젤 모델인 ‘뉴 740d xDrive’도 출시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뉴 750e xDrive’ 역시 2024년형 모델로 거듭난다.BMW 뉴 7시리즈 라인업 중 뉴 740d xDrive는 M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선보이며 뉴 i7 eDrive50 M 스포츠와 740i xDrive M 스포츠는 일반 모델과 리미티드 모델 2가지 트림으로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2024년식 뉴 7시리즈의 가격은 트림에 따라 뉴 740d xDrive M 스포츠가 1억4990만원, 뉴 740i xDrive M 스포츠는 1억5500만~1억8000만원선이며, 뉴 750e xDrive는 1억9200만~2억500만원선이다.순수전기 모델인 뉴 i7의 가격 역시 트림에 따라 뉴 i7 eDrive50 M 스포츠가 1억6000만~1억8500만원선, 뉴 i7 xDrive60는 2억700만~2억2000만원선, 뉴 i7 M70 xDrive는 2억3000만~2억4000만원선으로 책정될 예정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0.1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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