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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 확정...기훈·프런트맨 돌아온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이 공식 확정됐다. 넷플릭스는 “새로운 게임이 시작됩니다”라고 시작하는 시즌2 제작을 알리는 황동혁 감독의 메시지를 13일 공개했다. 황 감독은 “기훈, 프런트맨이 돌아온다”며 “딱지를 든 양복남도 다시 돌아올지 모르고, 영희의 남자친구 철수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욱 새로운 게임, 놀라운 이야기로 다시 만나 뵙겠다”고 전했다. ‘오징어 게임’은 2021년 9월 17일에 공개된 작품으로 456명이 456억의 상금이 걸린 미스터리한 데스 게임에 초대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기훈은 이정재가 분했던 게임 최종 우승자이며, 프런트맨은 이병헌이 분했던 게임 총괄 진행자다. 딱지를 든 양복남은 사람들에게 게임 참여를 권하는 인물로 공유가 활약했고, 영희는 첫 번째 게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 나왔던 거대한 인형 캐릭터다. 황 감독은 “시즌1을 세상에 내놓기까지 1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지만, ‘오징어 게임’이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가 되기까지는 단 12일의 시간이 걸렸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앞서 황 감독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2024년 핼러윈에 시즌2를 내놓겠다 밝힌 바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13 10:50
경제

시총 1위 탈환·리더십 증명…이재근 신임 KB국민은행장 과제로

살림꾼, 전략통 등 능력자로 인정받으며 취임한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의 어깨가 무겁다. 기존의 점포 폐쇄 기조를 유지하며 빅테크와의 경쟁에서 승리할 무기를 하루빨리 찾아야 하는 데다가, '좋은 리더'임을 증명해야 하기 때문이다. 실력파라는데…노조는 반대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이재근 은행장의 임기가 시작됐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년이다. 허인 전 은행장이자 현 KB금융지주 부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은 이 행장은 재무·전략·영업 등 그룹 내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친 실력파로 통한다. 이 신임 행장은 오랫동안 지주에서 살림꾼 역할을 맡아 왔다. 2015년 재무기획부장에 발탁됐고 2017년 상무로 승진한 직후 재무총괄(CFO)에 올랐다. 회계·투자설명회(IR) 등을 총괄하는 그룹의 프런트맨 역할을 해낸 이후에는 경영기획그룹 상무·전무를 거쳐 영업그룹 부행장까지 지냈다. KB국민은행 1000여 개의 점포 관리를 총괄하는 야전 사령관 역할까지 해낸 것이다.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는 “빅 블러(산업 간 경계가 뒤섞이는 현상)의 심화 속에서 리딩 금융그룹으로의 확고한 위상 구축을 위해 시장 지위를 레벨업할 수 있는 역동적인 차세대 리더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적임자' 코스를 밟아 온 듯한 이 행장이지만, KB국민은행 노동조합은 그의 리더십에 반대했다. 지난달 28일 노조는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재근 당시 행장 후보자가 현장 경험이 부족하고 내부 평판이 좋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 행장의 영업점 현장 경험이 2년 반에 불과하고, 부행장으로 취임한 지난 2020년 한해에 무려 83개의 점포가 문을 닫았다는 것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에도 62개 점포가 추가 폐쇄됐다. 또 과거 이 행장의 경영 태도도 지적했다. 노조에 따르면 영업점을 오전 출근 조와 오후 출근 조로 분리해 운영하는 '9 투 6 은행' 확대와 관련해 노사 합의에 따라 대상점을 선정해 진행해야 하지만, 이 행장이 합의를 거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노조 관계자는 "수평적 리더십으로 높은 신망과 지지를 받는다는 은행 측 주장은 거짓말"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매년 진행하는 직원들의 경영진 평가 기록을 공개했다. 이 행장이 60점을 밑도는 등 낮은 평가를 받는 인물이라는 것이다. 노조 관계자는 "취임 전 (이 행장이) 노조에 찾아와 문제를 제기한 사안에 대해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이행 여부를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근 "카뱅에 빼앗긴 시총 1위 반드시 복귀" 시끄러운 상황에서 이재근 행장은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가장 먼저 그는 “카카오뱅크에 빼앗긴 ‘금융 시가총액 1위'로 반드시 복귀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빅테크와의 경쟁에서 승기를 잡는 것을 첫 과제로 꼽은 것이다. KB국민은행은 2019년과 2020년 각 2조4390억원, 2조319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며 ‘리딩 뱅크’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점포 수를 급격히 줄이고 카카오·토스·네이버 등 빅테크가 금융 시장에서 자리를 잡아가는 앞으로의 상황이 녹록지만은 않다. 다시 말해 그동안 전국에 점포를 두고 소매 금융 영업 시장에서 우위를 점해온 KB국민은행 입장에서는 이런 현장을 버리고 있는 것이다. 은행을 이용하는 고객 입장에서는 '현장' 없는 정통 은행이라면, 더 편리하고 이자를 더 주는 곳을 찾아 떠날 가능성이 커진다. 앞서가는 빅테크를 쫓아 디지털 플랫폼에서 수익을 낼 방법도 강구해야 한다. 빅테크에 익숙한 차세대 소비의 주축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를 데려오기 위해 KB국민은행만의 무기도 찾아야 한다. 이 행장은 “경영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강한 실행력으로 난관을 돌파하면 빅테크와의 플랫폼 경쟁에서도 확실히 승기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1.06 07:00
연예

BTS·콜드플레이 ‘마이 유니버스’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1위 직행 5번째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 1위로 진입했다. 빌보드는 5일(한국시간) ‘마이 유니버스’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BTS의 곡이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6번째다. ‘다이너마이트’(Dynamite),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에 이은 기록이다. 지난해 9월 ‘다이너마이트’로 한국 가수 최초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은 1년 1개월여 만에 총 6곡을 1위에 올렸다. 빌보드는 “1964∼1966년 비틀스의 1년 2주 이래 최단 기록”이라고 밝혔다. BTS의 노래가 차트 진입과 동시에 ‘핫 100’ 1위로 직행하기는 5번째다. BTS는 세계적 팝스타 드레이크, 아리아나 그란데와 함께 ‘핫 100’ 1위 데뷔곡(5곡)을 역대 가장 많이 보유한 가수가 됐다. BTS의 ‘핫 100’ 정상 복귀는 약 한 달 만이다. 지난달 초 미국 래퍼 메건 더 스탤리언이 피처링한 ‘버터’ 리믹스 버전 출시에 힘입어 1위에 오른게 마지막이었다. ‘핫 100’은 음원 다운로드 및 실물 음반 판매량과 스트리밍 횟수,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합산해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 순위를 도출한다. 협업 파트너 콜드플레이는 2008년 발매한 메가 히트곡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 이후 무려 13년 만에 ‘마이 유니버스’로 두 번째 ‘핫 100’ 1위를 달성했다. 두 그룹이 합작한 곡이 ‘핫 100’ 정상에 오른 것도 빌보드 역사상 처음있는 사건이다. ‘마이 유니버스’는 발매 후 1주일간 디지털 음원과 실물 싱글 CD를 합쳐 총 12만7000건의 판매량을 올렸다. 지난달 24일 발매된 원곡과 인스트루멘털 버전, 같은 달 27일 출시된 어쿠스틱 및 ‘수퍼노바 7’ 믹스 버전, 두 가지 종류의 싱글 CD 등이 집계에 반영됐다. 스트리밍은 1150만 회, 라디오 청취자 수는 550만 명으로 집계됐다. ‘마이 유니버스’는 높은 디지털 음원 판매량으로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으며 ‘스트리밍 송스’ 차트에는 21위로 진입했다. BTS는 록 장르로 분류되는 이 곡으로 빌보드 ‘핫 록&얼터너티브 송스’ 차트에서도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또 ‘마이 유니버스’는 미국 대중문화지 롤링스톤이 집계하는 주간 차트 ‘롤링스톤 톱 100 송스’(RS 100)에서도 한국 가수 곡으론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마이 유니버스’는 오는 15일 발표되는 콜드플레이 정규 9집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 수록곡으로, 프런트맨(보컬 겸 건반)인 크리스 마틴이 지난 4월 내한해 BTS와 작업했다. 장르와 지역, 언어를 뛰어넘어 협업한 두 그룹은 ‘마이 유니버스’에 우주적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마이 유니버스’에는 BTS 멤버들이 직접 쓴 한국어 가사도 포함됐다. 강혜준 기자 2021.10.05 10:42
연예

'슈퍼밴드2' 최종 6팀, 결선 앞서 팀워크 여행

'슈퍼밴드2' 최종 6팀이 결선 라운드에 앞서 송캠프를 떠난다. 20일 오후 9시 방송하는 JTBC '슈퍼밴드2' 12회에서 결선 라운드에 오른 최종 6팀의 팀워크 여행이 그려진다. 이날 황린 팀(황린, 김예지, 박다울, 전성배, 황인규)은 '거문고 장인' 박다울의 시골집을 방문해 자연인 체험에 나선다. 멤버들은 상상 이상의 짙은 시골 감성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고. 또 어딘가 엉성하면서도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린지 팀(린지, 은아경, 정나영, 황현조)의 좌충우돌 노지 캠핑이 올 한가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4기타 밴드'로 화제를 모은 제이유나 팀(제이유나, 김진산, 장하은, 정민혁)은 '클래식기타 명문가' 장하은 가족과 함께한다. 특히 프런트맨 제이유나가 화려한 입담으로 사회생활 만렙의 면모를 드러내며 웃음을 선사한다. 김슬옹의 홍천 할머니 댁을 찾은 기탁 팀(기탁, 김슬옹, 변정호, 임윤성)은 계곡에 입수하며 우승 의지를 불태웠다는 후문. 최연소 양장세민 팀(양장세민, 김준서, 김한겸, 정석훈, 조기훈)과 최고령 윌리K 팀(윌리K, 대니리, 빈센트, 싸이언, 오은철)은 연합 송캠프를 떠난다. 두 팀은 무대 위가 아닌 부엌에서 세기의 요리 대결을 펼친다고. 과연 시청자들의 이목은 물론 침샘까지 자극한 팀은 어떤 팀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또한 6팀은 팀원들과 함께 프로듀서 오디션부터 본선 4라운드의 무대들을 복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서로의 첫인상과 결선을 앞둔 속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팀워크를 다질 예정이다. 20일 오후 9시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2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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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예측불가 본선 4R, 엑소 매시업→新 장르 개척

'슈퍼밴드2' 천재 뮤지션들의 폭발적인 무대가 '자유 조합' 미션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2' 10회에서 본선 4라운드 '자유 조합' 미션이 그려졌다. 양장세민 팀(양장세민, 김한겸, 정석훈, 조기훈)이 'Digital'(원곡 Imagine Dragons)로 '자유 조합' 미션의 첫 포문을 열었다. 하드록에 도전한 이 팀은 기타를 부수는 퍼포먼스부터 미래지향적인 콘셉트, 강렬한 편곡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윤상은 "소름 끼쳤다. 김한겸의 보컬은 장르를 타지 않는다", 유희열은 "이 곡에 칼을 갈았구나"라며 양장세민 팀의 단합력을 칭찬했다. 자작곡 '곱슬머리'로 무대에 오른 이동헌 팀(이동헌, 문성혁, 정나영, 쵸프라까야)은 빈티지한 리듬이 인상적인 블루스 곡으로 유쾌한 에너지를 전했으나, 이상순으로부터 "보여주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 (음악이) 복잡했다"라는 다소 아쉬운 평을 받았다. 이어 '그대 나를 보면'(원곡 이문세)을 선곡한 녹두 팀은 신스팝 편곡으로 승부수를 던졌고, 80년대 레트로 감성을 제대로 자극하며 보는 이들의 미소를 불렀다. 발로 팀(발로, 문수진, 전성배, 황인규)은 'Redbone'(원곡 Childish Gambino)과 '으르렁'(원곡 EXO)을 매시업해 음악적 다양성을 보여줬다. "전성배의 드럼은 '찐' 표정이 나오게 만든다"는 씨엘과 "팀의 조화 부분에서 의문점이 든다"는 유희열의 극과 극 평가를 받았다. 지난 라운드의 팀원을 그대로 유지한 제이유나 팀(제이유나, 김진산, 장하은, 정민혁)은 '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원곡 Tears for Fears)를 재해석했다. 이상순은 이번 무대 역시 기타 4대만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낸 제이유나 팀에 "말도 안 되는 실력"이라며 극찬했고, 유희열은 "숨을 못 쉬게 만든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윤종신은 다른 참가자들에게 "이 팀 멤버 빼가지 말아라"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끝으로 황현조 팀(황현조, 김예지, 박다울, 황린)이 'Legends Never Die'(원곡 Against the Current)로 엔딩을 장식했다. 멤버 전원이 프런트맨 출신인 이 팀은 개개인의 역량을 발산하며 프로듀서들과 참가자, 시청자들을 모두 압도했다. 이에 윤종신은 "바라던 팀이 나왔다"라며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 윤상 또한 "내가 가진 잣대로 비교할 수 없다"라며 평가가 아닌 새로운 장르를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으로 감상을 전했다. 이날 무대를 꾸민 5팀 중 제이유나 팀이 193점으로 최고·최저 합산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과연 어떤 팀이 본선 4라운드 최종 1위 자리를 차지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07 13:57
연예

'슈퍼밴드2' 윤상, 환상적인 공연에 격한 칭찬 "멋있어서 욕 나올 뻔"

'슈퍼밴드2' 프로듀서 윤상의 찬사를 이끌어낸 팀이 B조 1위 자리를 노린다. 30일 방송되는 JTBC '슈퍼밴드2에서는 B조의 본선 3라운드 '조별 순위 쟁탈전'이 그려진다. 이날 대결을 펼칠 B조에는 기탁 팀(기탁, 김슬옹, 변정호, 임윤성)과 김예지 팀(김예지, 김성현, 싸이언, 장원영)이 포함되어 있다. 기탁 팀은 '윤상 픽' 기탁과 변정호의 만남이라는 것만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불어 멤버 모두가 프런트맨 출신인 터라 더욱 흥미롭다. 김예지 팀은 밴드 크랙샷 멤버들을 갈라놓고 베이시스트 싸이언을 영입하며 어떤 시너지를 발산했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기세만큼은 어느 팀에게도 꿀리지 않을 자신 있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힌 김준서 팀(김준서, 데미안, 조기훈, 조혁진)과 기타 4대로 무대를 꾸미는 제이유나 팀(제이유나, 김진산, 장하은, 정민혁)의 활약에도 시선이 모인다. 신스팝의 대가 녹두와 비브라폰·바이올린·첼로까지 클래식 끝판왕들이 모인 녹두 팀(녹두, 김솔다니엘, 대니구, 윤현상)의 무대 또한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본선 1라운드와 2라운드 모두 승리를 이끈 프런트맨 녹두가 이번에도 화제를 모은 신스팝으로 승부를 볼지, 아니면 새로운 전략으로 또 한 번 프로듀서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윤상은 한 팀의 무대가 끝나자마자 "멋있어서 욕 나올 뻔했다"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고 전해진다. 과연 프로듀서들의 극찬을 받고 B조 1위를 거머쥘 팀은 어떤 팀일지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본선 3라운드 '조별 순위 쟁탈전' B조 1위와 최종 탈락자 발표는 30일 오후 9시 JTBC '슈퍼밴드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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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그레이 "'쇼미10', 송민호와 깜짝 시너지 보여줄 것"

아티스트 그레이(GRAY)가 패션 매거진 엘르 9월호를 통해 새 화보를 선보였다. 17일 공개된 이번 화보는 신곡 발표와 함께 앨범의 주인공으로 전면에 나선 그레이의 드라마틱한 순간을 포착하는 데 주력했다. 벨벳 수트를 입고 잔디에 눕거나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모습, 흑백 컷까지 그레이는 매 컷 자신만의 감각적인 바이브를 녹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데뷔 9년 만에 정규 앨범 'grayground.'로 돌아온 소감을 털어놓았다. “앨범 작업하느라 더없이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는 그는 “제 목소리로 오롯이 채워진 앨범이라 의미가 크다. 그간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프로듀서 이미지보다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런트맨’으로서 성큼 다가갈 기회다. 스스로 ‘그레이답다’고 생각하는 요소들을 담았다"고 전했다. 특히 AOMG 1호 뮤지션으로서 남다른 책임감을 가졌던 그는 “소속감이란 걸 처음 느낀 회사이고, 이름을 알릴 수 있게 해준 회사라 애착이 크다. 제일 먼저 계약한 뮤지션이라는 책임감도 어느 정도 있었다. 내가 속한 회사가 잘 돼야 내 이름도 빛날 수 있을 거란 확신이 늘 있었다”며 회사와 동료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근 Mnet ‘쇼미더머니 10’에 5년 만에 프로듀서로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한 그는 “참가자와 스태프 모두가 고생하는 프로그램이지만, 그만큼 이슈되고 사랑받는 프로그램이지 않을까? 이번에 한 팀이 된 송민호와 그레이만의 깜짝 놀랄 만한 시너지를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17 09:05
무비위크

'슈퍼밴드2' 유희열, 린지 팀 무대에 "덕심 자극한다" 감탄

유희열이 린지 팀의 무대를 극찬했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슈퍼밴드2'에서 여성 3인조 린지 팀과 남성 3인조 이동헌 팀은 자작곡 대결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에게 큰 기대를 받은 린지 팀은 편곡 과정에서 의견이 충돌해 급기야 카메라를 끄고 대화를 나눴다. 그럼에도 프런트맨 린지의 주도로 팀워크를 맞춰나가는 데에 성공했다. 이들이 준비한 자작곡은 '돈트 룩 백'이었다. 무대가 끝나자 유희열은 "미쳤구나"라는 말 한마디로 감상평을 표현했다. 그는 "밴드란 이런 것이다. 덕심을 너무 자극한다"며 감격에 빠진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윤종신은 "이 팀은 이 멤버로 쭉 갔으면 안 되나"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윤상은 "더할 나위 없는 에너지다. 한국 록 음악 역사상 굉장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이동헌 팀은 살아남은 자들이 모였다. 앞선 라운드에서 패배했으나 우여곡절 끝에 살아남은 세 멤버가 모인 것. 이들은 자작곡 '여름꽃'을 준비했다. 강렬했던 린지 팀의 무대와 정반대의 감성적인 사운드로 승부했다. 이에 윤종신은 "이동헌은 감성과 음악성을 다 가지고 있다. 감성에 빠져들었던 무대였다"고 호평했다. 이어 이상순은 밴드다운 사운드를 잘 이해하고 있는 뮤지션인 것 같다"했다. 유희열은 "대중적이고 완성도도 높다. 다만, 새로움은 뭐가 있나. 기성 곡에서 어긋나는 게 없다"고 말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0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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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끝! 덕심 자극"…'슈퍼밴드2', 더 살벌한 라이벌 지목전

'슈퍼밴드2' 프로듀서 윤상을 자극한 실력파 팀의 무대가 공개된다. 9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슈퍼밴드2' 7회에서 지난주에 이어 더욱 살벌해진 참가자들의 본선 2라운드 '라이벌 지목전'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는 강력한 '인터내셔널 보컬'이 프런트맨으로 나선 김예지 팀(김예지, 대니구, 오은철, 김진산)과 '연주 끝판왕'들이 모여 필살기 가득한 무대로 응수하는 김슬옹 팀(김슬옹, 변정호, 김성현)의 대결이 그려진다. 김슬옹 팀에는 지난 라운드 당시 5대 0으로 패배의 쓴 맛을 본 베이시스트 변정호가 합류, 치열한 접전을 예상케 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뼛속까지 록커'의 기질을 내뿜는 린지 팀(린지, 정나영, 은아경)과 노련함으로 무장한 '밴드 출신 3인방' 이동헌 팀(이동헌, 손진욱, 정민혁)이 자작곡 맞대결을 벌인다. 또 '최고의 DJ 겸 프로듀서 프런트맨' 자리를 놓고 각축전을 예고한 황현조 팀(황현조, 양서진, 장원영, 정석훈)과 발로 팀(발로, 데미안, 조기훈, 루디)의 정면 승부가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프로듀서 윤상의 부러움을 가득 산 실력파 팀들의 대결이 주목된다. "내가 늦게 태어났어야 하는 게 아닌가. 부럽다"라는 윤상의 극찬을 받은 팀은 어느 팀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유희열 또한 한 팀의 무대에 "게임 끝. 덕심을 자극한다"라며 칭찬했다는 후문. 이밖에도 "행복하고 좋았다", "불평할 것 하나 없이 완벽하다" 등 프로듀서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귀호강 무대들이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천재 뮤지션들의 눈부신 성장기와 음악으로 하나 되는 과정을 담은 '슈퍼밴드2'는 9일 오후 9시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0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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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김한겸, 최연소 프런트맨+박다울 엄포 '이중고'

김한겸이 몰아치는 고통들에 괴로워했다. 2일 방송한 JTBC '슈퍼밴드2'에서는 본선 2라운드 '라이벌 지목전'이 펼쳐졌다. "내가 무슨 프런트맨이 되겠느냐"고 했던 김한겸은 "경험도 적고 편곡을 한 경험도 없는데 왜 나를 뽑으셨을까"라며 의아했다. 하지만 양장세민, 유빈, 김준서 등 김한겸을 원했던 동료들은 많았다. 이들은 "긍정적인 사람이 프런트맨이 되면 좋다. 게다가 음악에 열정도 있고 잘한다"고 기대했다. 박다울도 김한겸에 욕심냈다. 박다울은 다비, 장하은, 김솔다니엘과 팀을 꾸린 후 라이벌로 김한겸을 지목했다. "가질 수 없다면 찢어야겠다"는 무서운 도발도 더했다. 놀란 김한겸은 무대 직전까지 긴장감을 드러냈다. 박다울팀은 자작곡 '청개구리'로 승부수를 띄웠다. 직접 스케치를 구상하고 빗소리도 녹음해서 함께 만든 노래다. 유희열은 "이 곡에 표현하고 싶은 요소를 각자의 악기로 잘 그려냈다"고 호평했다. 씨엘은 "입체적인 무대라고 생각했다. 1라운드 때엔 각자 자기 것을 보여주려 했다면 이번엔 전체적으로 힘을 빼는 것에 매력을 많이 느꼈다. 많이 배웠다"고 감탄했다. 김한겸 팀은 장필순의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로 감성 무대를 꾸몄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8.0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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