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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하나은행,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출첵 이벤트 실시

하나은행은 K리그1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 팬들을 위한 '홈경기 출석체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6월 2일까지 진행되는 다섯 번의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중 두 경기 이상 현장에서 관람하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오는 27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4월 30일 김천상무프로축구단, 5월 18일 인천유나이티드 FC 등 이벤트 기간 중 치러지는 홈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하고,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에서 홈경기 출석체크 도장을 받으면 된다.홈경기 현장 관람 횟수가 많을수록 경품 혜택도 커진다.총 345명에게 경품 혜택이 제공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출석체크 도장을 네 개 이상 받은 경우 노트북, 대전 월드컵경기장 스카이박스 이용권, 선수 사인 유니폼 등 경품 혜택을 보장한다. 두 개 이상이면 선수 사인 머플러,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한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차별화 콘텐츠로 팬들과의 소통을 지속하고, 대전하나시티즌이 아시아 명문 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4.24 13:53
금융·보험·재테크

하나은행, 대전하나시티즌 정규리그 홈경기 예매 오픈

하나은행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 K1리그1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의 2024 정규리그 홈경기 예매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예매는 하나원큐 앱 로그인 후 '스포츠·문화' 카테고리의 티켓 예매 메뉴에서 시즌권 구매자(3월 7일), 일반 예매자(3월 8일)의 순으로 진행한다.하나은행은 오는 16일 대전하나시티즌과 강원FC의 홈 개막전을 맞아 이벤트를 준비했다.개막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최신형 게이밍 노트북, 스타일러, 아이패드 등을 추첨으로 선물한다. 만 14세 이상 하나원큐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또 개막전 현장에서 포토존 이벤트, 페이스 페인팅 부스, 푸드트럭 등을 운영한다.하나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팬 친화 콘텐츠를 마련해 팬들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3.07 15:18
프로축구

FC서울 '40만 관중 대기록' 축하 무대 열린다…YG 글로벌 보이그룹 트레저 하프타임 공연

‘Grow with uS, GS’ GS스포츠 프로축구단 FC서울이 오는 25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 수원삼성의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에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트레저와 특별한 하프타임 공연을 진행한다.FC서울과 트레저의 만남은 이번이 2번째다. 지난 8월 FC서울의 '찐팬'으로 유명한 리더 최현석의 홈경기 시축에 이어 최현석-요시-하루토 3명의 멤버로 이루어진 '랩 유닛'이 경기장을 찾는다. 트레저의 랩을 담당하는 3명은 멋진 공연으로 올해 마지막 홈경기 현장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경기는 FC서울이 시즌 40만 관중 돌파가 유력시되고 있어 대기록을 축하하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지난 9월부터 일본 5개 도시 19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첫 팬미팅 투어를 진행해 온 트레저는 최근 아티스트의 '꿈의 무대'라 불리는 도쿄돔에 입성하며 투어를 마무리했다. 이처럼 바쁜 일정 속에서도 "수원삼성과의 라이벌전인 '슈퍼매치' 승리를 위해 반드시 직접 찾아와 힘을 불어넣겠다"는 리더 최현석의 강한 의지로 FC서울과 트레저의 만남이 또 한 번 성사됐다.트레저 랩 유닛의 하프타임 공연을 기념해 푸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3 TREASURE CONCERT IN SEOUL'의 티켓을 이벤트로 팬들에게 선물한다. 티켓 이벤트는 경기 당일 입장객 대상 관람 인증 이벤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FC서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트레저 랩 유닛의 공연과 함께해 더욱 뜨거울 FC서울과 수원삼성의 K리그1 37라운드 홈경기는 20일 오후 6시부터 FC서울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티켓링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김명석 기자 2023.11.20 10:17
프로축구

‘Y2K 감성’ 담았다···수원FC, ‘창단 20주년’ 2023시즌 레트로 유니폼 출시

프로축구단 수원FC가 창단 20주년을 기념한 2023시즌 레트로 유니폼을 출시했다.이번 레트로 유니폼은 수원FC의 전신으로 2003년 창단된 수원시청축구단의 창단 유니폼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최근 2~30대의 힙한 Y2K 패션 트렌드를 반영하여 제작됐다.수원FC는 수원시청 동호인 축구팀으로 시작된 수원시청 축구단이 2003년 본격적으로 내셔널리그에 참가하여 시작되어 2013년 K리그챌린지(現 K리그2) 출범, 현재는 K리그1에 소속됨으로써 20년 동안 한국 축구사에서 볼 수 없는 무한한 성장을 이뤘다.이번 유니폼은 지난 20년간의 역사를 그대로 이어가는 컨셉으로 전면에는 ‘수원시청’을 기재하고 팔 부분의 빨간색과 전체 메인컬러를 파란색으로 함으로써 2003년 창단 유니폼의 전체적인 틀을 유지했고, 일정한 패턴을 더해 포인트를 더했다.출시 이전부터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온 이번 레트로 유니폼은 오는 9월 24일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에 착용하고 경기장을 누빌 예정이며, 경기에 맞춰 팬들이 함께 착용하여 응원할 수 있도록 지난 14일부터 사전 판매를 진행하여 현재 준비된 물량 전 사이즈가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열렬한 관심을 받고 있다. 많은 팬의 관심을 받는 만큼 추후 프리 오더를 통해 판매를 진행할 계획 중에 있다.수원FC 최순호 단장은 “시민구단으로서 2003년부터 지난 20년간 수원FC가 걸어온 역사를 기념하는 유니폼이 출시되어 상당한 의미가 있음을 느낀다. 내셔널리그부터 시작해 2부리그, 1부리그까지 모두 경험한 최초의 한국 축구구단이라는 것에 크나큰 자부심을 느끼며 이 모든 영광을 수원FC 팬분들께 돌리고 싶다. 앞으로도 수원FC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 나가 팬분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김희웅 기자 2023.09.16 06:51
자동차

유럽 축구에 꽂힌 K-타이어

국내 타이어 업계가 해외 프로 축구 무대에서 마케팅 열전을 펼치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넥센타이어는 최근 이탈리아 프로 축구리그 세리에 A의 '유벤투스 FC'와 공식 후원 계약을 맺었다.유벤투스 FC는 1897년에 창단해 이탈리아 피에몬테주 토리노에 연고지를 두고 있는 역사가 깊은 명문 구단이다.넥센타이어는 이번 후원 계약에 따라 유벤투스 홈경기장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LED A보드 및 대형 스크린을 통해 브랜드와 제품을 노출하고, 구단 로고 사용 권리, 선수 이미지 사용 권리, 경기장 내 고객 초청 프로그램 등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넥센타이어는 이 밖에도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 분데스리가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루프트', 체코 프로축구단 'SK 슬라비아 프라하' 등 유럽 축구팀을 공식 후원해오며 유럽시장에서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있다.이에 맞서 금호타이어도 지난 6일 이탈리아의 명문 축구 구단 'AC 밀란'과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서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2023~2024 시즌부터 2027~2028년 시즌까지 다섯 시즌 동안 AC 밀란을 공식 후원한다. 또 AC 밀란 홈경기에서 전 세계 축구 팬들에 다섯 가지 언어 버전으로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는 특권을 갖는다.금호타이어 역시 AC 밀란 외에도 영국 토트넘 홋스퍼, 독일 바이엘 04 레버쿠젠 등과도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한국타이어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지난달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프로 축구 클럽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3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한국타이어는 2009년부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공식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2025-26 시즌까지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한국타이어는 파트너십 기간 홈구장 안팎에서 다양한 광고를 전개할 방침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2년부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와도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으며, 스페인 명문 축구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 등 축구 구단과도 글로벌 파트너로 활약 중이다.이처럼 타이어 업계가 해외 축구 마케팅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인지도 상승효과가 분명하다는 판단에서다. 과거에는 타이어의 성능을 직접 입증할 수 있는 레이싱 대회를 선호했다면 이보다 대중적이고 열정적인 이미지를 쌓을 수 있는 구기종목으로 트렌드가 넘어가고 있는 것이다.업계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속도, 접지력, 안정성 등 구기종목에 필요한 능력치가 타이어라는 제품에도 똑같이 요구된다"며 "구기종목에서 '골 결정력'처럼 타이어 또한 자동차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마지막 단계라는 점도 스포츠마케팅과 어울리는 대목"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7.24 07:00
프로축구

K리그2 김포·서울E의 반란, FA컵서 서울·수원FC 제압… 수원 삼성은 첫 승

K리그2 김포FC와 서울이랜드가 K리그1 팀을 잡고 16강에 진출했다.2023 하나원큐 FA컵 3라운드 경기가 12일 치러졌다. 김포FC와 서울이랜드는 홈에서 각각 FC서울과 수원FC를 잡으며 하위리그의 반란을 보여줬다.김포는 후반 11분 FC서울 강성진에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24분 장윤호가 동점 골을 기록했다. 경기는 연장전과 승부차기까지 이어졌고 김민재의 선방으로 김포가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서울이랜드도 수원FC를 상대로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뒀다. 수원FC가 전반21분 장재웅의 골로 앞서나갔지만 이후 곽동준의 퇴장이 나오면서 흐름은 서울이랜드쪽으로 기울었다. 결국 후반 곽성욱과 브루노의 골로 서울이랜드가 16강에 올랐다.나머지 상위리그팀과 하위리그팀의 대결은 모두 상위리그 팀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K리그1 승격 후 첫 FA컵 무대에 나선 대전하나시티즌은 홈에서 거제시민축구단(K4)을 상대로 4-1 승리를 거뒀다. 제주유나이티드(K1)도 후반 추가시간 구자철의 결승골에 힘입어 K3리그 디펜딩 챔피언 창원시청을 2-1로 제압하며 하부리그 돌풍을 잠재웠다. K리그1 6경기 무승(2무 4패)의 늪에 빠진 수원 삼성은 K리그2 안산 그리너스를 상대로 3-1로 이기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수원은 류승우, 안병준, 전진우가 골 맛을 봤다. ‘박진섭 더비’로 주목받았던 광주FC(K1)와 부산아이파크(K2)의 경기에서는 광주가 후반 44분 이건희의 골로 2-1로 이겼다.K리그2팀들끼리의 대결에서는 전남드래곤즈와 성남FC가 충남아산과 김천상무를 상대로 원정에서 승리를 가져갔다. 승부차기 끝에 16강에 오른 성남 이기형 감독은 16강에서 아들 이호재가 선수로 뛰는 포항스틸러스를 상대한다.한편, 강릉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강원FC(K1)와 충북청주FC(K2)의 대결은 강릉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사태로 인해 연기됐다. 해당 경기는 5월 2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 K리그1 4팀이 합류하는 FA컵 16강전은 오는 5월 24일 열린다.2023 하나원큐 FA컵 3라운드 결과(4월 12일) 경남FC(K2) 2-0 시흥시민축구단(K3)안산그리너스FC(K2) 1-3 수원삼성블루윙즈(K1)대구FC(K1) 2-1 천안시티FC(K2)충남아산프로축구단(K2) 2-3 전남드래곤즈(K2)창원시청축구단(K3) 1-2 제주유나이티드(K1)대전하나시티즌(K1) 4-1 거제시민축구단(K4)김천상무프로축구단(K2) 1(3 PSO 4)1성남FC(K2)김포FC(K2) 1(4 PSO 2)1 FC서울(K1)파주시민축구단(K3) 2-1 당진시민축구단(K4)서울이랜드FC(K2) 2-1 수원FC(K1)광주FC(K1) 2-1 부산아이파크(K2) 2023 하나원큐 FA컵 16강전 대진(5월 24일, 왼쪽이 홈팀)인천유나이티드(K1) vs 경남FC(K2)수원삼성블루윙즈(K1) vs 대구FC(K1)전남드래곤즈(K2) vs 울산현대(K1)제주유나이티드(K1) vs 대전하나시티즌(K1)성남FC(K2) vs 포항스틸러스(K1)김포FC(K2) vs 강원FC-충북청주FC 경기 승자전북현대(K1) vs 파주시민축구단(K3)서울이랜드FC(K2) vs 광주FC(K1)김희웅 기자 2023.04.13 00:19
프로축구

대전하나, 대전시에 산불 피해 지역 복구지원 성금 1억원 기탁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이 산불 피해 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대전광역시에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하나금융그룹은 4일 대전·홍성·금산 등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 구호와 복구 사업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6억 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이재민들을 위해 생필품 등을 담은 행복상자 500개를 지원키로 했다. 대전을 연고로 둔 하나금융의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도 이에 동참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보탰다.기탁식은 5일 대전광역시청에서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이성진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대표,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지역대표, 김정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사무처장, 허정무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이 자리에서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허정무 이사장은 “이번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통해 이웃의 아픔을 분담하고 함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은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스포츠 구단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앞장서 왔다. 지역 내 청소년 및 소외계층 지원 프로그램인 ▲아이들이 행복한 대전 만들기 캠페인 ▲하나드림스쿨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달하고 건전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ESG 경영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다양한 팬 친화 마케팅과 지역밀착 활동을 펼친 구단에 주어지는 ‘팬 프렌들리 상’을 2021시즌에 이어 2022시즌에도 1차부터 3차까지 연속 수상했다. 이를 통해 K리그 22개 구단 중 최고의 ‘팬 프렌들리 구단’에 주어지는 ‘통합 팬 프렌들리 상’도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다양한 지역사회활동을 통해 지역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한 구단에 주어지는 ‘사랑나눔상’도 3년 연속 수상했다.지난해 K리그1 승격의 쾌거를 달성한 대전은 올 시즌 5경기에서 무패행진을 달리며 K리그1 2위를 기록 중이다. 이에 힘입어 매 홈경기 1만5000여 명의 관중이 들어서며 축구특별시 대전의 축구 열기를 되살리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향후에도 축구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했다.김명석 기자 2023.04.05 17:31
프로축구

‘자이언트 킬링’ 없었다… K리그2 김천·경남·천안, FA컵 3R 진출

이변은 없었다. K리그2 김천 상무와 경남FC, 천안시티FC가 나란히 FA컵 3라운드에 진출했다. 30일 2023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 둘째 날 8경기가 치러졌다. K리그2 팀들이 모두 승리를 거둔 가운데 K4리그에서 당진시민축구단과 거제시민축구단이 K3리그 팀을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이날 가장 먼저 오후 6시에 열린 창원시청축구단(K3)과 평택시티즌FC(K4)의 경기는 후반 33분 변경민의 결승 골로 창원시청이 2-1 승리를 거뒀다.나머지 7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됐다. 한상민 감독이 이끄는 K4 당진시민축구단은 전반 37분 터진 이윤권의 선제골과 전반 43분 윤찬울의 추가 골에 힘입어 K3 부산교통공사에 2-0으로 승리했다.거제시민축구단(K4)은 승부차기 끝에 경주한수원(K3)을 잡으며 K4리그의 반란에 합류했다. 거제시민축구단은 경주한수원 레오에게 후반 25분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42분 최진혁이 동점 골을 터뜨렸다. 경기는 연장전과 승부차기까지 이어졌고 거제 김원중 골키퍼가 승부차기에서 상대 키커의 킥을 막아낸 뒤 직접 마지막 키커로 나서 킥을 성공시켜 5-4 승리를 이끌었다. 파주시민축구단(K3)은 성정윤과 김도윤의 득점으로 춘천시민축구단(K3)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진주시민축구단(K4)과의 원정경기에 나선 시흥시민축구단(K3)도 후반 김민석의 결승 골로 2-1로 이겼다.K리그2의 경남FC와 김천상무는 각각 강릉시민축구단(K3)과 대전코레일(K3) 원정 경기에서 나란히 후반 결승 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K리그2 소속으로는 처음 FA컵에 출전한 천안시티FC는 장백규의 2골에 힘입어 홈에서 양주시민축구단(K3)에 3-2로 승리했다.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4팀을 제외한 K리그1 팀들이 합류하는 3라운드는 오는 4월 12일 치러진다. ▲2023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 2일 차 결과(3월 30일)창원시청축구단(K3) 2-1 평택시티즌FC(K4) (오후 6시 창원축구센터 주경기장)강릉시민축구단(K3) 1-2 경남FC(K2)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진주시민축구단(K4) 1-2 시흥시민축구단(K3) (오후 7시 진주종합경기장)천안시티FC(K2) 3-2 양주시민축구단(K3)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경주한수원FC(K3) 1-1 거제시민축구단(K4) (오후 7시 경주시민운동장) (4 POS 5)대전코레일FC(K3) 1-2 김천상무프로축구단(K2) (오후 7시 대전월드컵 보조경기장)춘천시민축구단(K3) 1-2 파주시민축구단(K3) (오후 7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부산교통공사축구단(K3) 0-2 당진시민축구단(K4) (오후 7시 부산아시아드 보조구장)▲2023 하나원큐 FA컵 3라운드 일정(4월 12일)경남FC(K2) vs 시흥시민축구단(K3)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안산그리너스FC(K2) vs 수원삼성블루윙즈(K1) (오후 7시 안산와스타디움)대구FC(K1) vs 천안시티FC(K2)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충남아산프로축구단(K2) vs 전남드래곤즈(K2)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창원시청축구단(K3) vs 제주유나이티드(K1)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 주경기장)대전하나시티즌(K1) vs 거제시민축구단(K4)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김천상무프로축구단(K2) vs 성남FC(K2)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김포FC(K2) vs FC서울(K1) (오후 7시 솔터체육공원 축구장)강원FC(K1) vs 청주FC(K2)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파주시민축구단(K3) vs 당진시민축구단(K4) (오후 7시 파주스타디움)서울이랜드FC(K2) vs 수원FC(K1)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광주FC(K1) vs 부산아이파크(K2)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구장)김희웅 기자 2023.03.31 01:17
프로축구

인천, 현대시장 화재 피해자 돕는다… 입장권 수익 10% 기부

인천 유나이티드가 인천 동구 현대시장 화재 피해의 슬픔을 함께 나눈다.인천 구단은 오는 3월 1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3라운드 홈경기 입장권 판매 수익의 10%를 인천 현대시장 화재 피해자를 위해 기부한다고 9일 밝혔다.지난 4일 인천 동구 송림동 소재의 현대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점포는 212개 점포 가운데 47개 점포로 알려졌다. 이에 인천 구단은 12일 홈경기 이후 발생하는 입장권 판매 수익의 10%에 상당하는 기부금을 마련해 인천 동구청에 전달하기로 했다. 인천 구단은 홈경기 다음 날인 14일 동구청장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현대시장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불과 1km 떨어져 있는 인천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 인천 구단은 화재 피해자의 아픔을 함께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번 기부 결정을 내리게 됐다.전달수 대표이사는 “인천을 대표하는 프로축구단으로서 지역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를 위해 발벗고 나서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피해자분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김희웅 기자 2023.03.12 07:42
프로축구

“골인 때마다 희귀난치성 아동 후원” 굿피플·수원FC 캠페인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회장 최경배)과 프로축구단 수원FC가 ‘희망의 골’ 캠페인을 시작한다.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을 때마다 후원금이 적립되는 캠페인이다. 굿피플과 수원FC는 지난 4일 수원FC 홈 개막전에서 1골 당 20만원을 희귀난치병 환아를 위해 기부하는 ‘희망의 골’ 캠페인의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K리그 1 2023시즌 수원FC의 공식 파트너인 굿피플은 수원FC 홈 개막전인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 킥오프를 앞두고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을 돕는 ‘희망의 골’ 캠페인을 론칭했다. 이 캠페인은 희귀난치성 질환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이다. 수원FC 선수들이 1골을 넣을 때마다 20만원이 기부되며, 이렇게 모인 후원금은 시즌 종료 후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의 의료비와 생활비로 지원된다.수원FC는 이날 홈 개막전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팽팽한 접전 끝에 아쉽게 패배했다. 하지만 이광혁 선수가 패널티 지역에서 올린 크로스를 무릴로 선수가 머리로 받아 넣어 골망을 흔들며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을 향한 마음을 적립했다. 굿피플 이세진 차장은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을 돕기 위해 캠페인에 동참해주시는 수원FC에 감사하며, 2023시즌 선수들의 활약으로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들에게 희망을 가득 전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차장은 이어 “이날 홈 개막전을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이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는 선수들을 향해 힘찬 응원을 보내줘 감사하다”며 “굿피플은 수원FC의 2023시즌이 성공적일 것으로 확신하며, 수원FC와 함께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굿피플은 2023년 수원FC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열린 2023시즌 수원FC 출정식에는 수원FC와 협력해 ‘사랑의 희망박스’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1억원에 달하는 생필품이 담긴 사랑의희망박스를 수원시 취약계층에게 지원했다.이와 함께 수원FC도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튀르키예에 발생한 강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선수단과 구단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2023.03.0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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